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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3 17: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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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62) 전 한국은행 부총재가 내정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한국은행 업무에 누구보다도 밝으며 판단력과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식견과 감각을 갖춘 이 전 부총재를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했다”면서, “합리적이고 겸손해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이 발탁의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강원 출신인 이 내정자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해외조사실장과 조사국장, 정책기획국장을 거쳐 2007년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 2009∼2012년 부총재를 역임하는 등 35년여간 한국은행에서 근무했다.

이 내정자는 2012년 개정된 한국은행법에 따라 내정자 중에선 처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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