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시장 김춘석) 평생학습센터는 지난달 26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김춘석 여주시장, 김규창 여주시의회의장, 이환설 여주시의회의원, 이인순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장과 교육강사, 수강생,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상반기(5기) 정기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014년도 상반기 교육은 주.야간 58개과목에 1,100여명이 신청, 오는 6월 20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김춘석 시장은 인사말에서 “북내면 구 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북내 작은도서관을 올해 11월 개관할 예정이고, 가남읍에도 32억원을 투입해 최신시설의 정보문화 공간을 갖춘 가남도서관을 2015년 완공 목표로 추진하는 등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또한 검정고시반 운영 확대와 취업과 창업을 위한 전문교육, 실용기술교육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진행된 전통예술반, 경기민요, 우리춤체조는 여성회관 강사과 수강생이 직접 기획해 공연됐고, 동양의 파바로티라 불리는 테너 조용갑의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은 진한 감동과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

이와 함께 전통차(연꽃차, 녹차), 원두커피 시음회, 수제초코릿 시식회, 예쁜 눈썹정리, 직업타로상담, 우드버닝체험, DISC 행동유형검사(유형별나의장단점알기), 행복한 책놀이 운영 등 강사와, 수강생, 자원봉사자가 주관하여 다채롭게 진행된 부대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