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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5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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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포함한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 해결 방안을 협의할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12일 갖자고 북한에 제의키로 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을 12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개최하자고 오늘 중 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부대변인은 이어 “우리측의 제안은 고령의 이산가족들이 하루라도 빨리 이산의 한을 풀 수 있도록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하자는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면서, “북측이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과 고통을 고려해 우리 측의 제의에 조속히 호응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북한에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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