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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오감 만족 안전 뮤지컬 성황
(4월 16일 하남시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제5회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상연되고 있다.)“도로시 언니랑 같이 노래하니까 교통안전이 마법처럼 쉬워졌어요!”4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하남시청소년수련관 1층 다목적홀에 모인 480여 명 어린이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하남시는 이날 하남시 최초의 안전체험시설인 하남시 안전체험장 주관으로 제5회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하남시 안전체험장은 재난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과 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는 전문 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실감 나는 안전 교육의 장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은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관객 참여형 뮤지컬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극단 ‘님비곰비’가 선보인 무대 위에서 도로시와 친구들은 자동차가 가득한 오즈의 나라를 모험하며 횡단보도 건너기와 신호등 지키기 등 필수 교통 수칙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아이들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주인공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했다. 공연장 밖 야외 공터에서도 안전을 향한 열기는 계속됐다. 하남시 안전체험장은 ‘안전한 즐거움, 함께 배우는 국민안전의 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이들은 횡단보도 매트 위에서 올바른 보행 방법을 실습하고 가정 내 안전 점검을 독려하는 ‘우리집 안전점검표’와 기념 선물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하남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만큼 현장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응급구조사와 안전관리 요원 등 총 10명의 운영 인력이 다목적홀 입구와 무대 주변 등에 촘촘히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이동을 세밀하게 관리했다. 하남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대피로 안내 방송을 반복하는 등 예방 중심의 안전 대책이 현장 곳곳에서 시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안전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친숙한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남시는 지난 3월 30일 풍산동 미사숲공원에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총 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이 공원은 야외 교육장과 다양한 안전 시설물을 갖춘 아동 친화적 공간으로, 하남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와 협업해 직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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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이별을 앓는 걸까”… 감정을 끝내지 못한 사람의 이야기
차빈 (아티스트)신곡 **“사랑보다 이별을 앓는 걸까”**를 발표한 아티스트는 이번 작품에 대해 단순한 이별 감정이 아닌, **‘감정의 잔존 시간’**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보통 사랑은 순간처럼 지나가는데, 이별은 이상하게 계속 반복되잖아요. 그게 너무 이상했어요.”이번 곡은 짧았던 관계 이후에도 오래 남아버린 감정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특히 “좋아한다고 건넨 단어 하나가 이렇게 오래 숨 쉴 줄 몰랐어”라는 가사는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감정이라고 전했다.“상대보다, 남아버린 내가 더 힘들었어요”아티스트는 이 곡의 핵심을 ‘상대가 아닌, 남겨진 자신’이라고 설명한다.“이별하고 나면 상대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나 자신 때문이더라고요.계속 그 감정에 머물러 있는 나.”그는 특히 후반부 가사에 대해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떠난 네가 아니라, 아직도 멈춰있는 나더라’ 이 부분이 이 노래의 전부라고 생각해요.”“괜찮아지는 것보다, 그냥 아픈 게 더 쉬운 순간”이번 곡은 일반적인 이별 노래와 달리 극복이나 희망을 강조하지 않는다.오히려 “괜찮으려고 애쓴 날보다 그냥 아파도 되는 날이 더 쉽다”는 가사를 통해 감정이 멈춰버린 상태를 그대로 보여준다.“사람들이 다 괜찮아져야 한다고 말하는데,사실은 그렇지 않은 시간도 있잖아요.그걸 숨기지 않고 그대로 담고 싶었어요.”“사랑이 아니라, 사랑이 되지 못한 감정”아티스트는 이 곡을 ‘사랑 이야기’라고 정의하지 않았다.“이건 사랑이 아니라,사랑이 되지 못한 감정이에요.”짧은 관계일수록 더 오래 남는 이유, 완성되지 못했기 때문에 더 크게 남는 감정.이 곡은 그 미완의 상태를 끝까지 끌고 간다.“누구나 한 번쯤은, 이 질문을 해봤을 거예요”“나는 왜 사랑보다 더 이별을 오래 앓는 사람인 걸까”이 질문에 대해 그는 명확한 답을 내리지 않는다.대신 듣는 이들이 각자의 경험 속에서 그 답을 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정답은 없다고 생각해요.다만,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자기 감정을 한 번쯤 돌아봤으면 좋겠어요.”'사랑보다 이별을 오래 앓는 걸까'는 5일 오후 12시 멜론(Melon), 벅스(Bugs), 스포티파이 (Spotify), 유튜브 뮤직 (Youtube Music) 등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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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2026년 첫 전시로 ‘신소장품 보고전’ 개최
대구미술관은 2026년 2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6전시실에서 ‘신소장품 보고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수집한 21명 작가의 작품 71점 가운데 28점을 선별해 공개하는 자리로, 2026년 대구미술관의 첫 전시로 마련됐다. 미술관의 수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책무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신소장품 보고전은 미술관의 수집 주제를 바탕으로 △대구근대미술 △1980년대 대구 신형상미술 △대구·경북지역 현대미술 및 해외작가 등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에서는 해당 시기와 경향을 대표하는 주요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뤄진다.‘대구근대미술’ 섹션에서는 서동진, 최근배, 박명조 등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미술 작가들의 수집 작품이 소개된다. 근대적 산업 풍경을 담은 서동진의 〈공장풍경〉, 과감하고 독특한 구도가 돋보이는 박명조의 〈주택가 풍경〉, 일본화와 전통 수묵화 사이에서 우리 미감을 모색한 최근배의 〈그네 타는 여인〉 등이 주요 작품으로 전시된다.‘1980년대 대구 신형상미술’ 섹션에서는 형상성에 대한 새로운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었던 1980년대 대구미술의 흐름을 이번에 수집된 김일환, 박용진, 송광익, 이국봉 등의 작품을 통해 조명한다.사실적 구상회화인 송광익의 〈무제〉, 현실주의적 시각을 담은 박용진의 판화 연작, 일상의 풍경을 독자적인 형상 언어로 풀어낸 이국봉의 〈달동네 86-Ⅰ〉, 사실적인 기법으로 덧문을 묘사해 사회 현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김일환의 〈묵Ⅱ〉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2024~2025년 대구미술관의 주요 전시를 통해 소개되었던 작품도 수집을 통해 다시 선보인다. 권오봉의 〈무제〉, 이기칠의 〈거주〉, 와엘 샤키의 〈Love Story〉, 션 스컬리의 〈The 50〉이 전시되며, 대구·경북 지역 작가인 곽훈의 〈할라잇〉, 권세진의 〈바다를 구성하는 225개의 드로잉〉 등도 함께 소개된다.한편, 이번 전시에 출품된 작품 중 다수는 수증 작품이다. 대구미술관은 2025년 강운섭의 작품 12점과 정치환의 작품 21점을 비롯해, 곽훈, 백락종, 서동균, 송광익, 이국봉, 이기칠, 션 스컬리의 작품을 수증했다.대구미술관은 2026년 《신소장품 보고전》을 시작으로, 매년 전년도 수집 결과를 정기적으로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알 권리를 제고하고 소장품 운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소장품 보고전’ 전시개요 ○ 전시기간 : 2026. 2. 10(화) ~ 8. 9(일)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대구미술관 2층 6전시실 ○ 전시작품 : 28점 ○ 주 최 : 대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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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키파레, 2025년 11월 13일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서 쇼케이스 개최
2025년 11월 13일, 지하아이돌(라이브아이돌) 그룹 넷키파레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 라이브하우스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WEST BRIDGE Live Hall)"에서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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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향, 독일 최대 음악축제 폐막공연
부산시립교향악단이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을 대표하는 음악축제에서 폐막공연을 펼친다.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이하 문화원)은 부산시향(예술감독 홍석원)이 독일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축제 ‘무직페스트 베를린(Musikfest Berlin)’에 초청돼 오는 9월 23일 베를린 필하모니에서 열리는 폐막공연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BNK 부산은행의 후원을 받아 ‘2025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독일을 찾는 부산시향은 베를린 공연에 이어 오는 9월 25일 뮌헨 바이에른 방송국이 주최하는 ‘무지카 비바(Musica Viva)’ 무대에도 오른다. 세계 최고 권위의 현대음악 축제, 작곡가 박영희 작품으로 대미를 장식 ‘무직페스트 베를린’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들이 참여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음악축제다. 금년도 행사는 8월 30일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가 화려하게 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부산시향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폐막공연에 공식초청을 받아 베를린 필하모니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박영희는 유럽에서 ‘제2의 윤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음악의 거장인 윤이상에 이어 독일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재독 음악가다. 여성 작곡가 최초로 스위스 보스빌 콩쿠르 등에서 우승했으며, 도나우싱엔 현대음악제 등 여러 페스티벌로부터 곡을 위촉받았다. 또 여성 작곡가로는 최초의 독일어권 음대 작곡과 교수로 브레멘 음대에서 재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부산을 직접 방문한 빈리히 호프 무직페스트 베를린 예술감독은 기자간담회에서 “박영희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에서도 매우 중요한 작곡가”라고 평가하며, 부산시향을 선택한 데 대해서도 박영희의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완벽한 교향악단이라고 극찬했다.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6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시향이 이번 축제 초청공연을 통해 세계적인 악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영희의 대표작 ‘소리’와 신작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를 중심으로, 라벨의 ‘왼손을 위한 피아노 협주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7번 등 현대음악과 함께 서양의 대표적인 클래식 또한 선보인다.베를린 공연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벤 킴이 참여한다. 독일 제 1공영방송 ARD가 주최하는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 벤 킴은 콘세르트허바우 챔버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녹음해 앨범으로 발표하는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지속적으로 협연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부산시향의 베를린 공연은 독일 공영 라디오방송 ‘도이칠란트풍크 쿨투어’를 통해 실황 녹음되어, 독일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 오케스트라의 공연 실황이 독일 공영방송에서 전곡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베를린 공연에 이어 부산시향은 9월 25일 뮌헨 헤라클레스홀에서 바이에른 방송국(BR)의 Musica Viva 시리즈 무대에도 오른다.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강별과 유럽 비올라계를 대표하는 거장 닐스 뮌케마이어가 협연자로 함께한다.양상근 문화원장은 “이번 부산시향의 독일 순회공연은 케이팝과 한식, 케이 뷰티 등 한류가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된 상황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덜 소개된 K-클래식과 현대음악의 축적된 저력을 유럽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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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일보] 송도맥주축제 메인무대 관객 사로잡은 라프시몬스 모델 클래스 워킹스탭퍼포먼스 블랙라벨 모델쇼
[한강일보 = 안세호 기자]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5 송도맥주축제 메인무대가 8월 29일(금), 라프시몬스 모델 클래스 워킹스탭퍼포먼스 블랙라벨 모델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한강일보 =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이 프로젝트는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델 퍼포머 양성 과정이자, 라프시몬스의 공식 후원을 받는 무대다.
무대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이 함께 올라, 세대통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율리아 모델 디렉터는 “세대가 함께 호흡하는 워킹스탭퍼포먼스가 미래 K형 모델 문화의 힘”이라고 말했다.[한강일보 = 라프시몬스 모델 클래스의 워킹스탭퍼포먼스 블랙라벨 모델쇼 공연 메인 영상, 사진제공 =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참가한 서희원 K-노블리스 모델은 “다양한 세대와 함께 무대에 서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총괄 PD 전영조는 “이번 무대는 교육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세계 유일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이날 메인무대에는 가수 김범수, 에일리, 장민호, 손태진, 스컬&하하, 노라조, 다이나믹듀오, 에녹, 박지현도 함께 공연해 송도가 명실상부 K-컬처의 중심지임을 입증했다.[한강일보 = (중앙)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 안병천 이사장과 라프시몬스 모델 클래스, 사진제공 = 재단법인 국제모델협회]현장을 찾은 안병천 국제모델협회 이사장은 “라프시몬스 모델 클래스 워킹스탭퍼포먼스 블랙라벨 모델쇼는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형 글로벌 콘텐츠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안세호 기자news2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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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9월 27일 ‘달성 100대 피아노’ 개최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9월 27일 저녁 7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 100’에 선정된 바 있는 달성군 대표 축제 ‘달성 100대 피아노’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달성 100대 피아노’는 1900년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왔다는 역사적 사실에 기반해 기획된 축제로, 매년 가을 사문진 일대에서 피아노를 매개로 한 대규모 공연이 펼쳐진다. 역사와 음악,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해마다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클래식과 재즈,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축제 예술감독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맡았다. 올해로 3년 연속 선정된 김 감독을 중심으로, 파트 리더로는 김홍기, 서형민, 손정범 등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들이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지역과 전국에서 선발된 96인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총 100대 피아노의 압도적인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미국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 6인’에 선정된 바 있는 지휘자 김유원이 이끄는 ‘달성 피아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도 함께해,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클래식 명곡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풀어낸다.특별 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드러머 임주찬, 베이시스트 신동하의 트리오 무대 ▷‘2008 프랑스 롱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와의 협연 ▷감성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의 무대까지 준비돼 있어, 장르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된다.전 공연은 전곡 라이브 연주로 진행되며, 시대를 아우르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별해 피아노 음악이 지닌 조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최재훈 이사장은 “‘달성 100대 피아노’는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축제다”며 “전국 최대 규모의 피아노 축제 개최지인 달성군이 지닌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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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대구간송미술관, 혜원 신윤복 ‘미인도’ 연간 상설 전시 추진
미인도대구광역시는 조선 후기 화가 혜원 신윤복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미인도’를 2026년부터 상설 전시해, 대구시 대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미인도’는 한국 미술사의 대표작으로, 파리 루브르박물관의 ‘모나리자’에 비견되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에 걸맞게 ‘모나리자’가 루브르박물관에서 방탄유리 안에서 연중 전시되는 것처럼, 대구간송미술관도 ‘미인도’를 연중 상시 전시해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다만, ‘미인도’는 보물급 국가유산으로, 연간 약 90일 정도의 적산조도 허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이에 대구시는 원본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시민과 관람객이 언제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밀 복제본을 제작·활용할 계획이다. 정밀 복제본은 전통 기법을 바탕으로 원작을 변형 없이 그대로 재현한 작품으로, 제작에는 약 6개월가량 소요된다.대구시는 제작된 정밀 복제본 2점과 원본을 교차 전시함으로써 ‘미인도’를 연중 상설 전시할 예정이며, 2026년 상반기 대구간송미술관의 기획전 개막과 함께 본격 운영할 방침이다.이번 ‘미인도’ 상설전 기획은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상설전을 계기로 ‘미인도’가 대구간송미술관의 대표 전시 콘텐츠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대구시 문화예술과 연계한 도심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성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미인도’ 정밀복제본 제작과 상설 전시는 원작 보존과 시민 문화 향유를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전시 모델”이라며, “루브르의 ‘모나리자’가 파리를 상징하듯, 신윤복의 ‘미인도’가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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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개막 자율주행 산업·기술·인재가 한자리에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이하 AME 2025)’이 9일부터 3일간 코엑스 C홀에서 막을 올렸다. 코엑스(사장 조상현)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회장 조성환)이 공동 주최하는 AME 2025에서는 자율주행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참관객들에게 자율주행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자율주행 완성차 분야에서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가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하여 국산화율 90% 이상인 대한민국 최초의 한국형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로이(ROii)를 선보이며 ▲포니링크(PonyLink)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KONA EV)를 고도화된 자율주행 시스템 기반 차량으로 개조한 로보택시를 전시한다. 자율주행 핵심 기술인 센서 분야에서는 ▲에스오에스랩(SOS LAB)이 기계식 구동부 없는 완전 고정행 3D LiDAR ‘ML-X’ 와 컴팩트한 광각 스캐닝 2D LiDAR ‘GL-310/320’ 을 전시하며 ▲오토엘(AutoL)은 250m 이상의 전방 감지가 가능한 32개채널의 고성능 라이다 센서 ‘G32’ 와 192개 채널의 고해상도 고성능 라이다 센서 ‘G192’ 를 선보인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옐로나이프(yellowknife) 가 자체개발한 실시간 디지털트윈 솔루션 ‘Rapion’ 기반의 몰입형 사용자 서비스 ‘My Private GARAGE’를 선보이며 ▲위밋모빌리티(Wemeet Mobility)는 차량 배치를 자동으로 최적화하고, 최적 경로를 제시하여 차량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SaaS 솔루션 ‘ROOUTY’를 전시한다. 행사와 함께 다양한 주제의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도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정책을 입체적으로 다루는 총 9개 세션, 30개 발표로 구성되며, AI 기반 자율주행,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센서·통신, 디지털 엔지니어링, 사이버보안, 글로벌 기술 전략 등 자율주행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주제들이 3일간 이어진다. 9일에는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 미래 전략 간담회’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 토론에는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마스오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카이스트(KAIST),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참여해 국내 자율주행의 전략적 방향과 기술·제도 균형 모델에 대한 논의가 펼쳐진다. 한편, 9일과 10일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국내외 자율 주행 현황’, ‘미래 모빌리티 전망’ 세션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자율주행 자동차 최신 기술 동향과 상용화를 위한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를 이어간다. 기술 전시를 넘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인재 육성, 스타트업 투자 연계까지 폭넓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대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전시 기간 동안 팀별 기술 구현 역량을 겨룬다. 1등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자율주행 기업 취업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11일에는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과 비전을 소개하는 ‘퓨처모빌리티 IR 피칭데이’가 전시장 내 세미나 공간인 AME Stage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투자 상담기회와 사업 협력을 위한 자리로, 올해는 오토엘, 세코어로보틱스, 옐로나이프, 위멤스, 비저너리 총 5개 기업이 참여해 각 사의 기술력과 사업모델을 발표한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자율주행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도시 환경을 변화시킬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술 기업, 정책 기관,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들도 자율주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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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 코엑스에서 열려
2025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가 삼성동 코엑스 C홀 에서 행사를 진행중이다.이번 행사는 9일(수) 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무인이동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를 참관했다.이번 행사는 온 · 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많은 무인이동체 관련 업체가 참가하여 관련 기술을 공개했으며 육군,공군,해군의 무인이동체 전시장에는 방문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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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18곳, 지역 문화자원을 특화한 공연콘텐츠 육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와 함께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문예회관(서울 소재 문예회관 제외)을 대상으로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하고, 1차 심의(3. 5.~7.)와 2차 심의(7. 7.~9.)를 거쳐 ‘브랜드 기획형’ 8개 ‘신작 제작형’ 10개 등 문예회관 총 18곳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문예회관 18개에 지역 문화자원을 특화한 공연 제작비 등, 총 25억 원 지원 문체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중심으로서 문예회관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작품들을 활용해 지역의 특색이나 강점을 반영한 공연 축제 등을 구상함으로써 문예회관만의 고유한 브랜드를 구축하는 ‘브랜드 기획형’과 ▴지역 문화자원(역사, 인물, 자연 등) 또는 장르(연극, 음악, 전통 등)를 특화한 신작을 창·제작하는 ‘신작 제작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공모해 공연 제작비 등 국비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브랜드 기획형’ 공모에서는 문예회관(프로그램) 18곳이 지원한 가운데 연극과 뮤지컬, 전통, 음악 등 분야별 공연을 제시한 ▴춘천인형극장(강원)과 ▴안산문화예술의전당(경기), ▴김해문화의전당(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경남), ▴사천문화예술회관(경남), ▴세종예술의전당(세종), ▴한국소리문화의전당(전북), ▴제주아트센터(제주) 등 총 8곳을 선정했다. 지난 5월의 함안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각 문예회관은 올해 12월까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작 제작형’ 공모에서는 문예회관(프로그램) 총 61개가 지원한 가운데 3월에 1차 심의를 통해 17개를 선정, 시연회(쇼케이스) 제작비를 지원했다. 이어 7월 7일부터 9일까지 2차 시연회 심의를 통해 ▴구리아트홀(경기), ▴다산아트홀(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경기), ▴어울아트센터(대구), ▴대전예술의전당(대전), ▴해운대문화회관(부산), ▴꽃바위문화관(울산), ▴보성군문화예술회관(전남), ▴제주문예회관(제주), ▴증평문화회관(충북)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 각 문예회관은 공연을 제작해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지역 문화자원 활용한 공연콘텐츠 브랜드화, 문예회관 역할과 경쟁력 강화 ‘브랜드 기획형’에 선정된 8개 문예회관 중 세종예술의전당은 ‘실내악’에 특화한 프로그램 시크릿 콘서트 시즌3 을 기획하여, 하프, 플루트, 하모니카 등 회차별로 하나의 악기를 중심으로 음악을 탐구하는 테마형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해문화의전당은 ‘낭독극’에 특화한 프로그램 를 통해 낭독극에 대한 관객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존 낭독극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소극장용 창작 뮤지컬을 제작할 계획이다. ‘신작 제작형’에 선정된 10개 문예회관 중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동요 음악극’에 특화한 프로그램 을 제작, 100년 동요 역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으로 동요의 가치와 시대의 정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문예회관은 뮤지컬 를 제작, 제주 4·3의 역사적 아픔과 자연유산을 판타지 가족극으로 풀어내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생생한 무대로 구현할 계획이다. 문체부 신은향 예술정책관은 “지역 문화예술 유통의 중심인 문예회관의 기획·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문예회관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마다 특화된 대표 프로그램을 발굴해 창·제작, 유통,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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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3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개최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는 젊은음악인의 모임과 공동주최로 제36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를 6월 25일(수)부터 6월 27일(금)까지 3일간 개최할 예정이다.한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의 창작음악계를 무대로 그 기반을 넓혀온 대구국제현대음악제(DCMF)가 올해로 제36회를 맞이한다.본 축제는 1990년 작곡가 단체 ‘젊은 음악인의 모임’이 제1회 음악축제를 개최한 이후 매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와의 공동 기획으로 이어지고 있다.‘상상하는 모든 것’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음악제는 현대음악의 경계를 작곡가의 상상력이 미치는 모든 영역으로 확장하고 이를 무대 위에서 실험하고 표현하는 다양한 시도를 소개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국내외 유수 작곡가들의 신작 초연은 물론, 유망한 젊은 음악가들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는 ‘젊은 작곡가 시리즈’도 함께 마련된다.6월 25일(수)의 첫째 날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전문연주단체인 앙상블 아인스(음악감독 박명훈)가 장식한다.오후 4시에 개최되는 이 공연에서는 작곡가 김성미, 이설민, 이수연, 이호원, 그리고 올해 메인 초청작곡가인 그리스 작곡가 드미트리 파파조르주의 곡이 연주되며 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저녁 메인무대에는 일본에서 초청된 ‘캐비넷 오브 큐리오시티스(Cabinet og Curiosities)’가 바바 무사시의 지휘로 한국과 일본 작곡가의 창작곡을 연주한다.특히, 한국 창작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 이건용(ARCO 창작음악제 추진위원장)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랩소디’가 연주되며 류자경, 이은지, 모리 노리아키, 와타나베 유키코의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6월 26일(목) 둘째 날 오후 1시에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가 36년간 지켜온 핵심 가치인 ‘젊은 음악인의 작품’에 주목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된 40여 편의 작품 중 선정된 5편이 일본 연주단체 ‘캐비넷 오브 큐리오시티스’에 의해 초연된다.이어지는 워크샵(진행: 이소영)에서는 선정된 다섯 명의 젊은 작곡가들(김조신, 권영석, 안시후, 윤태규, 황선우)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창작 배경과 예술적 고민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된다.6월 27일(금) 둘째날 저녁과 피날레 무대는 독일에서 초청된 8인조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르쉐르쉬(ensemble recherche)가 장식한다. 1985년 창단된 이래 유럽의 현대음악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이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을 위해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그랜드홀에서 객석을 비우고 무대 위에 연주자와 감상자를 함께 배치하는 과감한 시도를 보인다.이를 통해 가까이 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연주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라이브 연주에 전자음향, 그리고 조명을 통한 시각화되는 사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김태호, 김지향, 드미트리 파파조르주, 박철하, 박준영, 임재경의 작품과 함께 독일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귄터 슈타인케(Günter Steinke)의 곡도 함께 소개된다.특별히 이번 현대음악제를 통해 처음으로 대중 앞에 첫선을 보이는 ‘앙상블 타라(Ensemble TARA)’(바이올린 이강원, 첼로 우창훈, 클라리넷 김보경, 피아노 김은옥)는 ‘큰 언덕’을 뜻하는 대구(大邱)의 고어 ‘타라’를 이름으로 내걸었다.올해부터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소속 단체로 활동을 시작하는 앙상블 타라는 지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대구의 이름을 알리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27일(금) 오후 3시에 개최되는 무대에서는 김세형, 박정은, 심은영, 이아름, 이수은 등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된다.연주뿐만 아니라 세미나와 워크샵, 리딩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시대 창작음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구국제현대음악제는 오는 6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과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예매는 인터파크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3일권 패스는 8만 원, 개별 공연은 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dcm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창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이번 음악제는 국내외 유수 작곡가들의 초연 작품을 발표하고, 전도유망한 음악가들의 창작 활동 조명하며, 또 자라나는 꿈나무 양성과 현대음악의 지평을 넓히고자 하는 기성 음악가들의 세미나와 마스터클래스로 구성된 기존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더불어 전자음향과 조명 그리고 객석의 무대배치 등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시도들을 통해 더욱더 풍성한 음악제가 되리라 생각하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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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31개 출판사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 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31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 에이(A)홀과 비1(B1)홀에서 열린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국내 출판사의 도서전 참가 부담을 완화하고 도서전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도서전 참가사 중 개별부스 참가사 80개사, 연합부스 참가사 42개사, 책마을 참가사 9개사 등 총 131개 출판사는▴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행사 운영, ▴부스 운영 장비 대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아 독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 예술 체험행사, 작가 강연, 사인회, 홍보 비용 등 지원 올해 지원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문학 웹진 림의 , ▴인문산책의 , ▴딸세포의 등과, ▴서울국제도서전 신간 발표 도서 ‘여름, 첫 책’에 선정된 의 저자인 최진영 작가 사인회, ▴‘북토크’ 프로그램 중 은유 작가의 강연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영상/카드 뉴스, 웹 배너, 포스터, 팬 상품(굿즈) 제작 등 홍보 비용을 지원한다. 아울러 ‘케이-북 저작권마켓(6. 16.~18.)*’에 참가한 해외 30개국 출판사와 에이전시 등 100개사의 도서전 참관을 지원해 국내 출판사와의 교류와 한국 출판물 홍보, 도서전에서의 추가 수출 상담을 유도할 예정이다. * 매년 해외 기업을 국내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IP)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기업 간 거래(B2B) 행사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 서점, 독서, 도서관계 등 다양한 출판 생태계와 독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소통해 온 출판계의 소중한 자산이다.”라며, “케이-북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서울국제도서전’을 포함해 출판산업이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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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한국에서 ‘케이-뷰티’로 ‘새로운 나’를 찾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6월 19일(목)부터 7월 18일(금)까지 서울 곳곳에서 ‘2025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6월 19일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국내외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전 세계적으로 ‘케이-뷰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제 ‘케이-뷰티’는 세계 뷰티의 흐름을 선도하고 방한 관광의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 규모는 지난 2012년에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12년 만인 2024년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 수는 역대 최대인 117만 명에 달했다. 이에 문체부는 ‘케이-뷰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어 한국의 여름을 ‘케이-뷰티’로 뜨겁게 달군다. 이번 행사의 표어는 ‘뉴 미·미·미(NEW ME·미·美)’로서, 외국인에게 ‘케이-뷰티로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찾는 여정’을 소개하는 행사 취지를 담았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막식(6. 19.)부터 다채로운 ‘케이-뷰티’ 체험하는 종합거점(~6. 22.) 운영, 국내외 기업 간 상담회도 마련해 해외 진출 지원 올해는 ‘케이-뷰티’의 5대 분야인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 웰니스 관광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종합거점 ‘케이-뷰티 타운’을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실내외 아트홀과 어울림광장 일대에서 운영한다. 개막식은 6월 19일 오후 7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하며, 개막식에서는 ‘케이-뷰티’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과 개막 축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트홀 2관에서는 헤어, 메이크업, 패션, 의료, 웰니스 등 5대 ‘케이-뷰티’ 분야별 공간을 운영한다. ▴(케이-뷰티 스튜디오) 헤어·메이크업관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과 함께 개인 맞춤형 색 분석, 무료 화장 수정(터치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케이-뷰티 숍) 패션관에서는 의류 스타일링 체험과 나만의 패션아이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케이-뷰티 파크) 헬스관에서는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시력 측정 검사, 노안·백내장 및 피부 관련 전문적 상담과 함께 귀침(Ear Therapy)을, ▴웰니스관에서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가꾸는 마음 치유, 한방 오일 만들기, 꽃차 시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콘퍼런스홀에서는 ▴개막 첫날(6. 19.), 국내외 의료·웰니스 등 ‘케이-뷰티’ 산업 관계자가 함께하는 1:1 사업 상담회를 진행한다. 11개국 해외 구매자와 콘텐츠 창작자 등 87명을 초청해 상담과 실시간 홍보 등으로 ‘케이-뷰티’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6월 20일부터는 ‘케이-뷰티’ 분야별 강연이 열린다. 아트홀 복도와 어울림광장에서는 참여 기업과 기관의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0일과 21일에는 야외 특설무대 위에서 유명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하는 헤어쇼와 패션쇼가 펼쳐진다. 한류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케이팝 댄스 공연과 퀴즈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아트홀 2관에는 공식 누리집(koreabeautyfestival.com)을 통해 사전에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입장할 수 있고, 그 외 공간은 별도의 절차 없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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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으로 가득한 고속터미널 일대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성황리에 개최
14~15일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이 약 6,000명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고속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다.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프로그램 구성과 현장 열기로 축제의 정점을 찍었으며, 특히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14일(토), 붐비트 브라스밴드의 역동적인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의 포문이 열렸다. 이어 본무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밴드 ‘다섯’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울려펴졌으며, 마지막으로 Mnet 우승자 랩퍼 ‘비와이’가 화려한 무대로 첫날밤을 장식했다.이튿날인 15일(일)에는 서초구의 청년예술인 육성·지원 사업인 3기 출신 ‘GreenNavy’와 팝핑 댄서 'Dokyun', 'Rai', 'Cho.e'가 협업한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어 소프라노 김홍경의 무대와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감성 무대 ‘예술가의 위로작’을 선보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은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가 뜨거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장식하며 이틀간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성과 주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지는 계절별 축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만의 문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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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릉서 태종대왕 603주기 제향, 전성수 구청장 초헌관 맡아 봉행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8일, 내곡동에 위치한 헌릉에서 조선 제3대 태종대왕의 서거 603주기를 맞아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제향식은 매년 양력 6월 8일, 태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전통 제례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헌릉봉향회 이정수 회장과 관계자를 비롯해 약 500명이 참석하여 조선 왕실의 역사적 유산을 함께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날 전통 예법에 따라 예복을 갖춰 입고 제관 행렬을 시작으로 제향의 시작을 알리는 핵심적 역할인 ‘초헌관’을 맡아 첫 번째로 잔을 올리는 초헌례를 진행했다. 한편 헌릉은 조선 제3대 태종대왕과 그의 비 원경왕후 민씨의 능으로, 역사적 상징성과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사적 제194호로 지정되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유산 중 하나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조선 왕실의 제례 문화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통행사를 보존하고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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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율제조 월드쇼" 코엑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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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 코엑스에서 열려
오늘 5일(목) 코엑스에서 강남구 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열렸다.이번 박람회에서는 강남구, 수도권 소재 대/중견기업, 중소/강소 기업 등이 참여하고, 채용 정보가 전면 공개되며 1:1 현장 상담 및 면접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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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콘텐츠로 한국행 비행기 타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6월 2일(월)부터 8월 5일(화)까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그동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한국문화의 매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 공모전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40개국에서 작품 6만여 건이 접수된 가운데 한국인의 대화방식과 특징을 재치 있는 영상(밈&트렌드 분야)으로 표현한 인도의 가히르(Gahir) 씨를 포함한 총 8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공모전은 대한민국을 소재로 ▴프로모션 비디오(시네마틱 비디오, 뮤직비디오, 3차원 모션그래픽, 애니메이션 등 2~3분 가로형 영상), ▴아트&크래프트(그림, 웹툰, 전통공예, 캘리그래피 등), ▴포토북(콜라주 기법 활용 포토북 제작), ▴밈&트렌드(밈, 챌린지 등 15~60초 세로형 짧은 영상),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분야(자유 형식)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역사 속 광복의 의미를 조명하고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세계와 함께 나누고자 특별분야를 새롭게 마련했다. 특별분야에는 프로모션 비디오, 아트&크래프트, 포토북, 밈&트렌드 등 모든 형식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예비 심사와 1·2차 심사, 온라인 투표, 최종 심사 등 총 다섯 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총 300개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 중 2차 심사와 온라인 투표까지 진출한 220개 작품에는 올해 신설한 참가상을, 최종 심사까지 진출한 80개 작품에는 1~5위 상을 선정해 수여한다. 분야별 1등 수상자 5명에게는 항공권을 포함한 8박 9일간의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은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전 분야 통틀어 최우수 수상자 1인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특별분야 1등 수상자에게는 한국문화 체험 기회와 함께 2,000달러 상당의 디지털 상품을 추가로 선물한다.올해 시상식은 ‘한국문화 큰잔치(11. 8.)’에서 열리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인기 케이팝그룹 ‘이펙스(EPEX)’가 홍보모델로 활동한다. ‘이펙스’는 공모전 공식 홍보영상과 참가 방법 안내 영상 등에 출연해 전 세계 창작자들이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talktalkorea.or.kr)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는 이번 공모전을 널리 알리고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공모전 공유하기(6. 2.~7. 31.), 내가 참여하고 싶은 공모 분야 댓글 달기(6. 4.~7. 6.), 온라인 투표 독려 공유하기(9. 10.~17.)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체부 채수희 해외홍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외국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한국문화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고, 문화적 경계를 넘어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특히,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분야를 통해 한국의 역사적 상황을 더욱 잘 이해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고유한 문화를 잊지 않고 계승․발전시킨 우리의 경험을 세계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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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진해주 작가의 첫 개인전, 6월 8일까지 갤러리 파미에서 개최
20년 만에 첫 개인전을 연 도예가 진해주 작가가 골프장의 그린을 형상화한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시는 6월 8일까지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에서 열린다.(진해주 작가의 첫 개인전 ‘봄을 훔치다’ 공식 포스터. 골프장의 그린을 형상화한 도자 작품이 전시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전시는 2025년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칠곡군 왜관읍 갤러리 파미에서 열린다.)“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꿈이었어요. 그런데 봄처럼 다시 피고 싶더라고요.”20년 만에 개인전의 꿈을 이룬 진해주(58) 도예 작가의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진 작가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갤러리 파미에서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봄을 훔치다’를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육아와 경제적 여건 탓에 그동안은 단체전에만 꾸준히 참여해왔고,‘개인전’이라는 꿈은 늘 뒷전으로 밀려났다. 작업실도, 흙을 만질 시간도 쉽게 허락되지 않았다. 프리랜서 강사로 전국의 초등학교, 유치원, 특수학교를 오가며 흙놀이 수업을 이어갔지만, 언제나‘언젠가’라는 막연한 기약만을 안은 채 자신의 작업은 멈춰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딸 셋이 모두 자라 삶의 여백이 생기자 다시 손끝이 흙을 그리워하기 시작했다. 그때 성주에서 활동하는 한 도예 작가가 작업실을 기꺼이 내어주었고, 진 작가는 그곳에서 다시 조용히 흙을 빚기 시작했다. 3개월의 몰입 끝에 자신도 놀랄 만큼 생생한 작품들이 탄생했다.“작업을 하면서 확신이 들었어요. ‘나는 이걸 할 때 가장 행복하구나.’그 감정이 너무 강렬했어요.” 이번 전시에는 진 작가가 좋아하는 골프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과 자화상 시리즈가 함께 전시된다. 빠르게 스쳐가는 봄을 흙으로 붙잡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는, 계절과 인생이 교차하는 순간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관람객에게 잔잔한 울림을 준다. 도자기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진 작가는 2004년부터 꾸준히 전시에 참여해왔다. 그 노력 끝에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이 되었고, 현재는 칠곡미술협회 공예분과 분과장을 맡아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예술 교육에도 깊은 애정을 가져온 그녀는 김천 초등학교 대상 도예 수업, 칠곡군 유치원 흙놀이 강의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흙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늦지 않은 도전의 가치를 전해왔다.“늦은 나이라고요? 저는 이제야 진짜 작가가 된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절대 늦지 않아요.” 진해주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신이 되찾은 꿈의 경험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리고 잠시 멈춰 선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한다.“포기하지 마세요. 멈추지만 않으면, 다시 피어날 수 있어요. 봄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