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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팜, 백년미래농업을 설계하다 - 체스트원 조태영 대표, 청년 스마트팜 사업으로 미래 농업 준비 - 국내 최초 수직빌딩형 스마트팜 건설… 도시형 첨단 식물공장 시대 연다
  • 기사등록 2026-06-17 12:33:28
  • 수정 2026-06-17 13: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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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여주시 수직타워 스마트팜 농장 조감도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가 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미래 농업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체스트원개발㈜이 추진하는 ‘아이엠팜(iamFARM) 타워’ 프로젝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이엠팜은 기존 비닐하우스 중심의 스마트팜을 넘어 국내 최초 수직빌딩형 스마트팜(식물공장)을 건설하며 ‘100년 농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체스트원개발은 최근 경기도 여주시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의 수직농장 전용 빌딩인 ‘아이엠팜 타워’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해당 시설은 AI와 IoT 기술을 기반으로 재배부터 가공, 유통, 판매까지 통합 운영되는 차세대 농업 플랫폼이다.
아이엠팜 타워는 총 80개의 독립형 재배모듈과 통합관제센터, 자동화 물류시스템, 냉장창고, 출하장 등을 갖춘 미래형 식물공장으로 구축된다. 특히 일반 농지 대비 높은 생산 효율과 안정적인 생산성을 확보해 국내 농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싱과의 기술 협력으로 완성되는 미래 농업 플랫폼
아이엠팜 프로젝트의 핵심 경쟁력은 첨단 기술력에 있다.
체스트원은 스마트팜 전문 기술기업인 엔싱(N-Sing)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생육관리 시스템, IoT 환경제어 기술, 자동화 재배 설비,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엔싱은 식물 생육 데이터 분석과 환경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온도, 습도, CO₂, 조도, 양액 등을 실시간 관리하는 지능형 재배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이엠팜은 이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AI 기반 수요예측 시스템과 연계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유통 과정까지 최적화함으로써 농업을 데이터 산업으로 진화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시대, 농업의 새로운 해법
최근 농업은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생산량 감소와 가격 급등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여기에 농촌 고령화와 청년층 이탈, 농업소득 감소까지 겹치면서 대한민국 농업은 구조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체스트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재해 영향을 최소화하는 완전 밀폐형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했다.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첨단 식물공장은 연중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며, 병충해와 기후 변화에 대한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가격·수요 예측 시스템을 통해 계획 생산과 계약재배가 가능해 농가 수익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속에서 농사를 짓는 시대
아이엠팜 프로젝트의 또 다른 특징은 ‘도시형 스마트팜’ 모델이다.
기존 농업이 농촌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도시형 스마트팜은 소비자와 가까운 도심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생산과 소비가 같은 생활권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물류비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신선도 향상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이 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리면서 첨단 농업 분야에 참여할 수 있어 새로운 청년 일자리 창출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터뷰] 조태영 대표 "농업도 이제 첨단산업으로 진화해야"
Q. 아이엠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조태영 대표 :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문제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농업은 국가의 생존 산업인데 현재 농촌 고령화와 청년 이탈로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농업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Q. 아이엠팜 타워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조태영 대표 : "기존 스마트팜의 대부분은 비닐하우스 형태입니다. 반면 아이엠팜은 건물형 수직농장으로 자연재해 영향을 최소화하고 AI와 IoT 기술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합니다. 단순 재배시설이 아니라 생산·가공·유통·판매를 연결하는 농업 플랫폼입니다."
Q. 청년들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까?
조태영 대표 : "청년들이 농업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초기 투자 부담과 불안정한 수익 때문입니다. 아이엠팜은 안정적인 생산 시스템과 판로를 제공해 누구나 농업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조태영 대표 : "국내 최초 수직빌딩형 스마트팜 성공 모델을 구축한 뒤 전국 확산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상가형 스마트팜 프랜차이즈로 도시 상권에 활력을
체스트원은 수직농장 사업과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상권의 공실 상가를 활용한 ‘상가형 스마트팜 프랜차이즈 사업’도 추진한다.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도심 상권 곳곳에 공실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체스트원은 유휴 상가 공간을 첨단 스마트팜 매장으로 전환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상가형 스마트팜은 매장 내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소비자는 생산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원하는 채소를 즉시 구매할 수 있고, 매장은 신선도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재배 기술 없이도 본사의 통합관제 시스템과 AI 재배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태영 대표는 "농업을 농촌에만 국한하지 않고 도시와 상권 속으로 가져오는 것이 아이엠팜의 비전"이라며 "누구나 창업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도시형 스마트팜 프랜차이즈를 구축해 침체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엠팜은 단순한 농산물 생산 사업이 아니라 식량안보, 청년 일자리, 도시재생, ESG 경영을 모두 아우르는 미래 산업 플랫폼"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완벽한 도시형 스마트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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