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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에릭슨, LTE↔5G 상호연동 성공
SK텔레콤과 에릭슨이 실제 사용환경에서 LTE(4G)와 5G 기지국간 상호연동(Interworking)에 성공, LTE-5G의 ‘벽’을 허물었다.
SK텔레콤(사장 장동현)과 세계적인 통신 기술·서비스 기업인 에릭슨(Ericsson, CEO 한스 베스트베리)은 “스웨덴 시내 실제 사용환경에서 LTE와 5G 기지국이 혼합된 환경을 설정하고, 움직이는 이동 과정에서 LTE-5G 기지국간 연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실험 결과는 ‘MWC2015’ SK텔레콤 전시부스내 Live 프레젠테이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실험 성공으로 LTE와 5G 기지국간 망 전환(핸드오버)시 끊김 없는 고화질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해졌으며, 5G도입 초기 고객 체감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핵심 기술(Key Technology)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4G보다 1000배 빠른 속도의 5G를 위해서는 100MHz 폭 이상의 연결대역 확보가 용이한 초 고주파 대역 활용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초 고주파는 주파수 특성상 대기 중 전송 손실이 많고 회절성이 떨어져 LTE 대비 상대적으로 더 좁은 지역에서 망 구축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5G 도입 초기 기존 LTE와 5G간 상호연동(Interworking)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는 통신업계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였다.
5G에서 요구하는 수십Gbps 이상의 대용량 무선 전송을 위해서는 수백MHz 이상의 광대역 주파수 확보가 필요하지만, 기존 이동 통신에서 활용됐던 6GHz 이하의 낮은 주파수 대역은 이미 포화돼 광대역 확보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광대역 확보가 용이한 6GHz 이상의 초고주파 대역을 활용한 5G 기지국 개발이 주요 사업자/제조사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 중이고, SK텔레콤과 에릭슨이 지난해 공동으로 시연한 5G 서비스는 15GHz 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LTE/5G 상호 연동 기술의 국내 환경 검증 및 2018년 5G 시범 서비스 시연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K텔레콤과 에릭슨은 지난해 6월 5G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고, 이후 5G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 5G 서비스 시연을 완료했다.
SK텔레콤 최진성 종합기술원장(CTO)은 “세계적인 통신 선도기업인 에릭슨과 함께 5G 상용화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Milestone)에 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에릭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선제적인 5G 시스템 구축 및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 시연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릭슨의 토마스 노렌(Thomas Norén) 부사장 겸 무선제품군 총괄은 “이번 LTE/5G 상호 연동 시연을 통해 에릭슨은 SK텔레콤과 함께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SK텔레콤과 5G 주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면서 다가오는 5G 시장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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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lleh GiGA WiFi home’ 출시
과거 8년동안 100Mbps 머물러 있던 대한민국 인터넷을 1Gbps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KT가 2015년에는 무선 서비스도 기가급으로 진화시킨다.
KT(회장 황창규)는 기가인터넷을 기반으로 집과 사무실 등에서 기가급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olleh GiGA WiFi home’을 다음 달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지난 해 10월 출시된 기가인터넷으로 4개월만에 20만 가입자를 모으면서 기가급 유선 속도에 대한 시장수요를 확인했고, 더욱 편리하게 기가급 속도를 이용할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 출시를 통해 유무선 기가 인터넷의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3밴드 LTE-A보다 3배 빠른 속도로 국내 무선 인터넷 서비스 중 최고 빨라
‘GiGA WiFi home’은 유선 인터넷 수준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무선네트워크 표준인 802.11.ac 규격을 지원하고, 각각 최대 867Mbps의 무선 링크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최근 상용화된 ‘3밴드 LTE-A’ 속도인 300Mbps 보다 3배 빠른 속도이며 기존에 이용하던 WiFi 대비 약 3배, LTE 대비 약 12배 빠른 속도로 현재 통신사가 제공하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 기존 WiFi 대비 커버리지∙용량 2배 늘고, 데이터 무제한으로 이용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이용하게 될 ‘GiGA WiFi home’은 커버리지와 처리용량 측면에서도 일반 와이파이 대비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AP(Access Point, 무선접속장치) 장비에 외장형 안테나 장착으로 송신 출력세기가 기존 대비 2배인 17dBm으로 상향되어 음영지역에서 연결이 끊어지는 현상이 확연히 줄어들었다. 거실, 안방, 작은방 등 집안 곳곳에서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이용해 끊김 없이 기가급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P의 메모리 용량도 2배로 늘어나 온 가족이 이용해도 속도가 떨어지지 않고, UHD TV 등 대용량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서비스와 동시에 사용해도 느려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부, 어르신, 어린 자녀 등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적은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정에서 기가급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버스정류장, 커피숍, 극장에서 집 안까지 끊김 없는 ‘유무선 기가 라인’ 완성
KT는 스타벅스, CGV 등 전국 4500개 브랜드 매장, 114개 버스정류장, 111개 아파트 단지, 서울역, 인천공항 등 주요 랜드마크에서 ‘GiGA WiFi’를 구축해 기가 무선인터넷 환경을 넓혀가고 있고, ‘olleh GiGA WiFi’가 ‘2015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KT는 주요 랜드마크에 설치된 1.3Gbps 속도의 프리미엄 와이파이를 가정 및 사무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GiGA WiFi premium’도 출시해 ‘유무선 기가 라인’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공장소에서 시작된 기가 무선인터넷은 ‘olleh GiGA WiFi home∙premium’ 출시를 통해 가정까지 확대돼 어디서나 무선으로 기가급 속도를 누릴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환경이 갖추어진 것이다.
■ 다양한 할인제도 및 출시 기념 프로모션 통해 저렴하게 이용
‘olleh GiGA WiFi home’ 은 월 3,000원(3년 약정)에 이용가능 하며, 선납 할인제도를 이용해 3년치 임대료를 한 번에 납부하면 약 17% 추가 할인 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olleh GiGA WiFi home’ 출시를 기념해 무료 서비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올레 인터넷 고객이 ‘올레 모바일(51천원 이상)’을 신규 및 기기변경 하면 ‘GiGA WiFi home’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레 모바일(27천원 이상 51천원 미만) 신규∙기변 ▲올레 기가인터넷 신규∙기존 ▲올레tv(1만원 이상) 신규 등 3개의 상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 ‘GiGA WiFi home’을 무료로 제공하고, 3개 중 1개 상품을 신규 가입하는 고객은 월 1,000원씩 할인 받을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장 남규택 부사장은 ”’olleh GiGA WiFi home’을 통해 이제 집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온 가족 모두 LTE폰을 기가 속도로 이용할 수 있는 진정한 유무선 GiGA시대가 열렸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KT만의 다양한 GiGA서비스를 선보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olleh GiGA WiFi home’ 가입 및 문의는 3월 2일부터 올레닷컴(www.olleh.com) 및 고객센터(100번), 전국 올레매장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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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역 특화 시스템에어컨으로 인도시장 공략
LG전자는 현지시간 26일부터 28일까지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의 공조전시회 ‘ACREX 2015’에 참가해 시스템에어컨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ACREX 2015’는 세계 약 400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 명이 관람하는 인도 최대의 냉난방 공조 전문 전시회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00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마련해 실외기 부식을 최소화 한 ‘멀티브이 4(Multi V 4)’, 외부 기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안정적인 냉난방성능을 구현하는 ‘멀티브이 워터 4 쉘 앤 코일(Multi V Water 4 Shell & Coil)’ 등 다양한 제품을 공개했다.
LG전자 대표 시스템에어컨인 ‘멀티브이 4’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효율을 약 20% 높여 인도에서 판매되는 시스템에어컨 중 에너지 효율(COP 4.79)이 가장 높다. 이 제품은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알루미늄 부식 현상과 물방울 맺힘 현상을 막아주는 코팅을 적용한 ‘Ocean Black Fin’ 열교환기를 탑재했다. 또 외관 패널 등 주요 부품에 특수 코팅을 적용해 실외기 부식을 최소화하여 높은 성능이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멀티브이 워터 4 쉘 앤 코일’은 외부기온이 높을 경우 성능이 떨어지는 일반 실외기와 달리 냉각수로 컴프레서를 식혀 외부기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냉난방 공급이 가능한 제품으로, 열교환기의 커버를 분리해 물때, 먼지 등 이물질을 편리하게 세척해 열교환 효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멀티브이 S(Multi V S)’는 기존 제품 대비 설치면적을 50% 이상 줄여 좁은 공간에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다. 토출구가 실외기 전면에 있어 고급 주택이나 중소형 상업시설에 모두 적합하다. 이 제품은 12마력 기준으로 실내기를 최대 20개까지 연결할 수 있다. ‘멀티브이 S’는 인도에서 판매되는 전면 토출 방식 시스템에어컨 기준으로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
LG전자 이재성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은 “고효율의 지역 특화 시스템에어컨을 지속 출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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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2015 항공서비스부문 그린스타 1위 선정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우수한 친환경 서비스 개발 및 보급을 통해 국내 친환경서비스 인지도 확립 등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관하는 ‘그린스타(Green Star)’ 항공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친환경 서비스로 인증을 받았다.
‘그린스타 인증’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71개 품목 약 300개 상품(서비스)에 대해 소비자가 직접 친환경상품 인식도 등을 평가하는 소비자 참여 및 비교 리서치 등을 거쳐 평가된 결과를 바탕으로 15개 상품/서비스에 대해 수여하는 친환경 제품/서비스 인증제도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적의 비행계획 수립, 경제운항 비행절차 실시 등과 같은 ‘친환경 운항’을 통해 연료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매년 식목행사를 시행해왔을 뿐만 아니라 탄소성적표지 인증 등을 통해 친환경항공사로서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신형 친환경 항공기도 속속 들여오고 있다. 지난 2014년 기존 동급 대비 연료 효율이 20% 가량 뛰어난 A380 1, 2호기 도입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A380 6대를 비롯해, 오는 2017년부터 A350 30대, 2019년부터 A321 NEO 25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도 직접 환경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지난 2008년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임직원 탄소상쇄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탄소상쇄 프로그램을 통해 적립한 적립금은 경기도 가평 꽃동네에 태양광.태양열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데 사용하는 등 전사적인 부분에서 친환경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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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X4 안테나’기술로 600Mbps 시연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노키아(NOKIA, 대표 라지브 수리)와 함께 기존 대비 2배 많은 안테나를 활용해 600Mbps 속도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양사가 개발한 기술은 기지국과 단말기간 송.수신에 각각 4개의 안테나를 활용해 기존 주파수 대역 안에서 다운로드 속도를 기존 대비 2배로 높이는 기술이다.
서로 다른 주파수를 묶는 기술인 CA(Carrier Aggregation)의 경우 1차선 도로 2개를 합쳐 2차선 도로처럼 활용하는 방식이라면, 이번에 개발한 안테나 기술은 기존의 도로 위에 같은 크기의 고가도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다.
현재 LTE는 송·수신에 각각 2개의 안테나를 활용하고 있다. LTE다운로드 최대 속도가 75Mbps이지만, 업로드 속도가 절반에 그치는 이유는 2개 안테나를 활용하는 기술이 다운로드 방향으로만 개발됐기 때문이다. LTE에서 4개 안테나를 활용할 경우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2배 빠른 150Mbps로 빨라진다.
지난해 하반기에 기지국에서 4개 안테나를 활용하는 기술이 시연된 바 있다. 이 기술의 경우 2개 안테나와 동일한 신호량만 송신할 수 있어 성능을 일부 개선한 수준이었다.
양사는 단일 광대역 LTE 주파수에서 4X4 MIMO기술을 적용해 기존 대비 2배의 속도인 300Mbps를 구현한 뒤, 2개의 광대역 주파수를 묶는(CA) 방식으로 시연에 성공했다. 양사는 다음 달에 개최될 ‘MWC 2015’에서도 이 기술을 적용해 600Mbps의 속도를 시연할 계획이다.
600Mbps는 LTE 대비 8배 빠르고, 국내에서 가장 빠른 3band LTE-A보다도 2배 빠른 속도다. 아직 4개의 안테나를 가진 단말기는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속도는 글로벌 통신 측정기기 전문업체 ‘에어로플렉스(Aeroflex)’의 단말 시뮬레이터를 활용했다.
양사는 이번 시연이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선행기술 확보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향후 네트워크로 진화하면 지금보다 수 백배 이상 증가한 규모의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초 다량 안테나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키아의 테로 콜라(Tero Kola) LTE 제품관리총괄은 “데이터 최대 다운로드 속도를 2배로 높일 수 있는 4x4 MIMO 기술을 시연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SK 텔레콤과 함께 LTE-A 서비스 기술을 지속적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의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최대 다운로드 속도를 기존 대비 2배 높여줄 4X4 MIMO 시연 성공은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진화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하나의 이정표”라면서,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제고시킬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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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민간대책위원회, 한.중 FTA 가서명 ‘환영’
FTA 민간대책위원회는 한.중 FTA 가서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서명으로 상품양허 수준과 협정문 세부 내용이 공개됨에 따라 경제계는 FTA를 활용한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FTA민간대책위원회는 지난 2006년 우리나라의 주요 FTA협상에 대한 업계 의견수렴, 대정부건의, 협상지원, 홍보 등 FTA에 대한 민간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책기구로 출범했다. FTA민간대책위원회는 경제4단체(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와 은행연합회 등 업종별 단체, 연구기관 등 총42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대책위원회는 26일 논평에서 “한.중 FTA는 경쟁국에 앞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 시장의 수출 및 투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중국의 소득 증가와 내수시장 확대에 대비 중소형 생활가전, 의료기기, 기능성 의류 등 소비재 품목의 관세를 철폐.인하했고, 중국 농수산품의 92.8%를 개방해 우리 농수산식품의 대중 수출 확대의 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설, 환경, 문화 등 중국 서비스 시장을 개방하고 발효 2년후 추가 협상을 통해 개방 확대 가능성을 열어둔 점도 미래를 위한 포석이라 평가할 수 있다”면서, “우리 업계가 대중 비즈니스의 애로사항으로 지적해온 통관, 인증, 지재권 등 비관세 장벽과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된 것도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또 “한.중 FTA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수혜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피해산업 대책 마련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중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노동집약적 제조업과 경쟁해야 하는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바 피해대책과 함께 경쟁력 강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과거 한.미 FTA 등의 비준과정에서 심각한 사회적 갈등과 분열을 경험한 바 있다. 그러나 역사적 경험은 FTA가 우리의 무역.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소비자 후생을 증대시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세계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의 활용을 위해서는 한.중 FTA의 조기 발효가 절실하다. 향후 공식서명과 국회 비준동의 등 발효를 위한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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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기업경기전망 103.7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3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103.7로 기준선 100을 상회했다. 이는 계절적 요인 등 전달 대비 조업일수 증가, 유로존 불확실성 완화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2월 실적은 89.4로 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고, 3월 전망은 100을 상회했지만 ‘10년 이후 3월 전망치와 비교했을 때에는 글로벌 금융위기(`09.3월) 이후 최저 수준”이라면서, “이번 조사에는 설 명절을 포함한 2월의 기저효과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106.5), 수출(102.7), 채산성(103.8)은 긍정적으로, 투자(99.4), 자금사정(97.5), 재고(102.5), 고용(98.1)은 부정적으로 전망됐다. 기업경기실사지수 2월 실적치는 89.4으로 11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부문별로 보면 내수(88.1), 수출(90.6), 투자(95.6), 자금사정(93.5), 재고(105.8), 고용(97.3), 채산성(93.3)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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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샤코이, 국내 면세점 확대 이어 홍콩 DFS 면세점 입점
기분 좋은 촉촉함 엘리샤코이가 국내 면세점 확대에 이어 홍콩 DFS 면세점에 입점했다.
최근 중국,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브랜드가 성장함에 따라 올해 면세점과 중국 사업 부문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유통채널 확대 이유를 밝혔다.
엘리샤코이는 롯데면세점, 동화면세점 등 국내 유명 면세점에서 스네일 크림과 제비집 크림이 외국 관광객 대상으로 큰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해 더욱 더 면세점 채널 진출과 중국인을 타킷으로 한 신제품 개발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을 대표하는 화장품 유통 체인 SASA에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은 엘리샤코이는 SASA 100여 개 매장에 입점한 것 뿐만 아니라, 침사추이에 위치한 홍콩 DFS에 입점해 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홍콩 DFS에서는 엘리샤코이 대표 상품인 모이스트 업 수퍼 히알루론 크림과 스네일 스킨로션 등 많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엘리샤코이는 홍콩 DFS 입점을 기반으로 해외 기타 DFS 매장 입점에도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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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라쉐프 아카데미와 연간 요리교실 MOU 체결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문용 대표)이 요리교실 전문 스튜디오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와 함께 닭고기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연간 요리교실 제휴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하림 홍윤원 본부장은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 옥지은 실장과 협약식을 갖고, 닭고기 활용 가능성 확대와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2015년 연간 요리교실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하림은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에 앞으로 1년간 자사 닭고기 제품을 제공하고,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는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닭고기 요리교실을 70회 이상 개최하면서 신규 닭고기 레시피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림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념하기 위한 어린이 닭고기 요리교실도 당일 개최했다. 이번 요리교실에는 70명 가량의 부모와 자녀들이 모여 ‘호빵맨 치킨불고기 버거’ 및 ‘치킨비스킷과 2가지맛 소스’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고, 자녀들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하림 닭고기를 활용한 라쉐프 요리교실은 내년 1월까지 계속되고,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cafe.daum.net/raneecookingclss)와 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회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하림은 요리교실에서 선보인 닭고기 레시피를 확대 보급하기위해, 하림 공식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레시피를 게시할 방침이다.
하림과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의 이번 협약 체결은 일회성 판촉 이벤트가 아닌, 소비자의 인식 전환을 목표로 하는 지속적인 체험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특히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라쉐프 요리 아카데미는 서울 도심에 위치해 연간 3만 명 이상이 요리수업에 참가하는 곳으로, 다양한 닭고기 레시피를 선보이기에 적격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림 홍윤원 본부장은 “닭고기는 고단백 저지방의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성장기 어린이들은 물론 전 연령층을 위한 식재료로 활용 범위가 넓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요리교실 및 다양한 레시피 공개로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생활 속에서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많은 분들이 닭고기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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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호감도 2005년 상반기 이후 최저 “윤리 경영 미흡”
기업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호감도가 2005년 상반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현대경제연구원과 함께 최근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 하반기 기업호감지수(CFI)'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44.7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2.4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2005년 상반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업호감지수는 국민들이 기업에 대해 호의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지수화한 것으로 △국가경제 기여 △윤리경영 △생산성 △국제 경쟁력 △사회공헌 등 5대 요소와 전반적인 호감도를 종합해 산정한다.
기업에 호감이 가지 않는 이유로는 윤리 경영 미흡 때문이라는 응답이 5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 소홀'(17.6%), '기업 간 상생협력 부족'(15.5%), '고용창출 노력 부족'(9.2%) 등으로 나타났다.
기업에 대해 호감이 가는 이유로는 '국가경제에 기여'(33.6%), '국가 브랜드 향상'(29.4%), '일자리 창출'(28.6%),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 수행'(8.4%)을 꼽았다.
또한 국내 기업가정신 수준에 대해서는 '예전보다 낮아졌다'(43.3%)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는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조사를 시작한 2008년 하반기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그만큼 기업가 정신 쇠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 자문위원인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업가정신이 필수적"이라면서, "기업가정신이 눈에 띄게 쇠퇴하고 있는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기업들의 투자기회가 많지 않아 공격적으로 경영활동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이후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기회를 탐색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 경제에 가장 많은 공헌을 하게 되는 주체가 기업이라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2.6%가 '그렇다'고 답해 국민들의 기업 역할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반기업 정서 수준에 대해서는 '높다'(65.4%)는 응답이 '높지 않다'(34.6%)는 답변을 크게 웃돌았다.
한편, 우리 국민들은 기업이 우선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역할로 '일자리 창출'(44.6%)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근로자 복지 향상'(22.4%), '사회 공헌 등 사회적 책임 이행'(14.2%), '국가 경쟁력 강화'(13.0%), '이윤창출을 통한 국부 증진'(5.8%)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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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세무서에 중기전용 상담창구 개설
국세청은 3월말까지 납부해야 하는 법인세와 관련,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없도록 일선 세무서에 중소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설치하고, 각 지방청에는 세액공제감면 전문상담팀을 운영해 성실 신고를 지원키로 했다.
26일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과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은 오는 3월 31일까지 법인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성실신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의하면, 이번에 신고해야 할 법인은 60만8000개로 지난해보다 4만1000개가 증가했다. 이들 법인은 다음 달 11일부터 홈택스를 이용해 법인세를 전자신고할 수 있다.
사업장이 여러 개로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공익법인은 3월 31일까지 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 외부전문가 세무확인서, 주무관청에 제출한 결산서류를 관할세무서에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재해 등으로 경영에 애로를 겪는 사업자를 상대로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해 주고 있다.
또 올해부터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국세 한도가 폐지돼 일시적으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법인은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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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갈아타기용 주택담보대출, 다음달 24일 출시
기존의 변동금리.일시상환 주택 대출자들이 연 2%대의 장기 고정금리의 분할상환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상품이 다음달 24일 출시된다. 가입 대상은 주택가격은 9억원, 대출금은 5억원 이하로 한정된다.
금융위원회는 가계대출 구조개선 프로그램(일명 안심전환대출) 등을 담은 가계부채 대응 방향을 26일 발표했다.
금융위는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는 대출을 고정금리이면서 원금을 나눠 갚는 대출로 전환키로 하면서 담보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이면서 대출금이 5억원 이하인 경우로 대상 요건을 설정했다. 대출취급 후 1년이 경과한 대출 가운데 최근 6개월간 연체가 없는 정상대출이어야 한다.
전환 대상 대출상품에서 고정금리 상품은 배제키로 했다. 당국은 만기 5년 이상 순수고정금리 대출이나 고정금리 기간이 5년 이상인 혼합형 금리 대출, 금리의 변동 주기가 5년 이상인 대출, 금리 상승폭이 일정폭 이내로 제한된 만기 5년 이상 금리상한 대출을 고정금리 상품으로 본다.
이런 측면에서 기존의 보금자리론이나 디딤돌대출, 적격대출 및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도 대상에서 배제한다.
일시상환이거나 거치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거치식 분할상환대출 중 현재 원리금을 분할상환하지 않고 이자만 내는 대출이 전환 대상이다.
대출자 입장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낮은 고정금리로 전환해 이자 부담을 줄이고 앞으로 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급격한 이자비용 증가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장기 주택담보대출은 소득공제 대상이 되므로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전환되는 다음 달부터 원금과 이자 상환이 시작되므로 이를 감내할 수 있는지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전환하는 신규 대출 상품은 10년이나 15년, 20년, 30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 분할 상환하도록 설계돼 있다.
금리 만기까지 고정되는 기본형과 5년마다 보금자리론 금리에서 0.1%포인트를 빼는 금리조정형으로 나눈다.
20년 만기 전액 분할상환시 2.8%, 20년 만기 70% 부분 분할상상상품의 금리를 2.9%로 출시하지만 기준이 되는 고정금리는 국고채 금리 등을 감안해 매월 조정할 예정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70%,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 이내로 적용하며 기존 대출을 전환하는 과정에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한다.
대출자는 기존에 대출을 받았던 은행에서 신규대출을 받아 기존대출을 상환하게 된다. 올해 전환대출 한도는 선착순 20조원으로, 금융당국은 20조원이 모두 전환되면 고정금리대출 비중과 비거치식분할상환대출 비중은 최대 5.4%포인트씩 올라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내년부터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을 평균 0.26%에서 0.17%로 낮춰 0.09%포인트 만큼 주택대출금리가 낮아지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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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건강관리시스템’으로 기업 경영 위기 진단
기업 경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개선 지원이 시행된다.
중소기업청은 26일 ‘2015년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과 함께 중소기업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은 사람이 건강진단을 통해 병을 예방하듯 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영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해결책을 컨설팅해주는 중기청의 중소기업 경영 지원 사업이다.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말까지 총 2만21590개 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총 45억원을 투입해 53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영개선 건강진단’을 도입해 정책금융기관의 기존 관리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통한 기업 부실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건강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단 기간을 단축하고 양질의 진단 보고서가 기업에 제공된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진단철차를 신청→진단→진단보고서 및 정책정보 제공으로 단순화했고, 41개 사업에만 한정돼있던 진단결과 제공 서비스를 전체 지원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매달 1일부터 10일까지 관할 소재지의 중진공 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영업점, 지방중기청 등 진단기관에 온라인이나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에는 2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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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인당 빚 2150만원, 지난해 가계부채 68조원 증가
지난 1년 새 가계부채가 68조원 가까이 증가해 국민 1인당 2150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4분기 중 가계신용'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가계신용 잔액은 1천89조으로 1년 전보다 1조 7조6000억원(6.6%)이 늘었다.
올해 추계 인구가 5062만명인 점을 고려할 경우 국민 1인당 2150만원 정도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가계신용은 가계빚 수준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통계로, 금융권 가계대출은 물론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 보험사.대부업체.공적금융기관 등의 대출을 포괄한다.
가계부채 연간 증가액은 2011년 73조원으로 정점을 찍고 2012년 47조6000억원으로 내려섰으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2013년(57조6000억원)부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가계부채가 29조8000억원 늘어 증가액이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가계빚 증가세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와 두 차례에 걸친 기준금리 인하로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결과로,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안팎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현재 가계부채가 전반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소득 4∼5분위의 고소득자가 빌린 돈이 전체 가계부채의 70%를 차지해 상환 능력이 양호하고, 가계의 금융자산이 부채보다 두 배 이상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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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LG전자.LG화학, 사회적기업가 육성
에너지관리공단이 LG전자, LG화학과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한다.
26일 공단은 LG전자와 LG화확과 LG트윈타워에서 에너지분야 사회적 기업가 육성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기업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 해외탐방 등을 지원하고, LG전자와 LG화학은 LG 소셜펀드(Social Fund)와 연계해 재정 지원을 책임진다. 또 사회적 기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을 할 계획이다.
LG전자와 LG화학은 공단의 사회 환원 캠페인에 참여해 전사차원의 에너지 절감 활동에도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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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2015년 장학금 8억4000만원 지급
유한재단(이사장 이필상)은 24일 2015년도 장학금 8억4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1년치 등록금으로, 김지혜(가톨릭대) 씨 등 대학생 81명에게 1, 2학기로 나눠 지급된다.
이필상 유한재단 이사장은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평을 경제발전과 교육에 헌신한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내실 있는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한재단은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지난 1970년 설립됐다. 지난 45년간 장학금 수혜자는 총 2780명, 지원금액은 96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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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문구.두부 등 54개업 중기적합업종 지정
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3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54개 업종을 올해 중소기업 적합업종(재지정 포함)으로 지정했다.
이날 새로 적합업종에 지정된 업종은 음식료품 및 담배중개업(임의가맹점형 체인사업), 문구소매업, 폐목재 재활용 업(우드칩)이다.
음식료품 및 담배 중개업은 대.중소기업 합의가 완료돼 대기업은 이 시장 진입을 자제해야 하고 또한 신규 출점도 어렵게 됐다. 주류 공급 기업도 단계적으로 제한된다.
동반위는 문구소매업을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대형마트 매장규모를 축소하고 신학기 할인행사 자제를 권고했다. 묶음판매 제한도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이 안은 논의 과정을 거친 후 최종안이 확정된다.
우드칩은 기존 대기업의 생산설비 증설 등이 제한됙소, 또 대기업은 폐목재의 수집, 운반, 파쇄 분야 신규 진입이 어려워졌다. 폐목재 수집 및 운반거리는 각 권역별 100km 이내로 한정된다.
한편, 두부와 어묵, 원두커피 등 49개 업종이 중기 적합업종으로 재지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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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 한.일 전 본격화”
올해 중국 가정용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한국 기업과 일본 기업 간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은 수출을 통한 내수시장 진출에 전력하는 반면, 일본은 현지 생산을 통한 마케팅 강화에 적극 나서는 등 서로 다른 전략을 취하고 있어 누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무역협회가 24일 발표한 '중국 가정용 공기청정기 시장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은 대기 오염 심화와 함께 가정용 공기청정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장 규모(판매대수)는 360만대에 달했다. 이는 2012년(126만대)의 보다 3배 늘어난 수준으로, 같은 기간 판매액도 27억위안(약 4800억원)에서 90억 위안(약 1조6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50%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한국 기업은 수출을 통해 중국시장에 침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2011년 우리 기업의 대중국 가정용 공기청정기 수출액은 1900만달러에 그쳤으나 지난해에는 1억3300만달러로 3년 새 7배 증가해 중국내 수입산 공기청정기 시장점유율의 70%를 웃돌면서 동종분야 1위 수출국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2013년도 국내 공기청정기 점유율 조사에서 1위(38%)를 기록한 코웨이는 중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하는 비중(ODM)이 50%, 국내 인천과 충남 공주 공장에서 생산·수출하는 방식이 50%다. 이 회사는 시장 상황에 맞게 ODM와 국내 생산 비중을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점유율 2위(14%)의 LG전자 역시 수출을 통해 중국 시장에 제품을 판매 중이며 현재로서는 현지 생산 계획이 없는 상황이다. 전남 광주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 중인 점유율 3위(9%)의 삼성전자도 마찬가지다.
이 외에 중국 메이디그룹과 현지에서 합자법인을 운영 중인 청호나이스의 경우 합자법인을 통한 정수기를 생산·판매를 이뤄지고 있으나 공기청정기는 전량 국내에서 생산에 수출 중이다. 메이디그룹이 이미 공기청정기 사업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을 통해 중국 공기청정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게 이 회사의 계획이다.
위닉스는 최근 중국 가구·가전 업체 오우린 그룹과 위닉스 제품을 현지 시장에 '오우린위닉스'는 공동 브랜드로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한다.
반면 일본 기업들은 현지에 생산공장을 세우는 방식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 중이다.
무역협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에 대한 청정효과를 높여 제품차별화를 꾀하고 사후 서비스(필터교환 등)를 강화해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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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국내 최초 전기차 리스상품 출시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전기차 전용 리스상품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차 쏘울 EV를 보조금 혜택을 모두 받는 리스로 월리스료는 44만원에서 47만원으로, 리스료에는 취득세, 공채, 자동차세 등이 모두 포함된다. 계약이 끝나면 타던 차량을 반납하거나 구매 또는 계약기간을 연장하면 된다.
전기차 전용 리스상품은 만기 후 잔가(예상 중고차 가격)를 보장해 줌으로써 중고차가격 하락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초기 구매비용 부담을 줄여 준다. 직접 구입 시 받는 보조금 혜택도 그대로 리스료에 반영되고,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간단한 비용처리로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달 말 조달청 운영 공공기관 물자구매 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에 전기차 임대상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전기차를 원하는 공공기관은 나라장터를 통해 임대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캐피탈 법인영업 관계자는 “전기차 리스상품 출시는 공공기관 및 법인의 전기차에 대한 보급을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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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난해말 BIS비율 전년 대비 0.64% 하락
지난해 말 국내 은행들의 건전성이 지난 2013년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 말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3.89%, 11.32%, 10.76%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13년 말 대비 총자본비율은 0.64%p, 기본자본비율은 0.47%p, 보통주자본비율은 0.43%p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해 총자본비율이 하락한 것은 위험가중자산 증가율(12.7%, 153조6000억원)이 자기자본의 증가율(7.7%, 13조5000억원)을 상회한 데 기인한다.
이에 금감원은 KDB산업은행과 우리은행의 구조개편에 따른 자회사 편입, 대출 증가, 환율상승에 따른 원화환산액 증가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씨티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16.78%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2013년 말에 비해 1.26%p 하락했다. 신한은행은 BIS비율이 15.45%로 전년대비 0.83%p 하락했고 우리은행은 14.13%로 전년대비 1.39%p 하락했다. KDB산업은행의 BIS비율도 13.06%로 전년대비 1.58%p 하락했고 부산은행도 13.30%를 기록해 전년대비 1.31%p 낮아졌다. NH농협은행도 14.05%로 전년대비 0.72%p 하락했다.
반면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BIS비율은 15.95%로 전년대비 0.53%p 상승했고, 하나은행도 14.68%로 전년대비 0.81%p 상승했다. 외환은행도 14.40%를 기록해 전년대비 0.57%p 상승했고 IBK기업은행의 경우 12.40%로 0.09%p 상승했다.
금감원은 “현재 모든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10%이상)을 충족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기발행 자본증권의 미인정과 단계적 추가자본 부과 및 경제상황 악화에 대비한 자체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등을 감안해 은행들이 적정 내부유보를 확보토록 하는 한편, 혁신 및 수익개선 노력을 통해 자본확충을 위한 여건 조성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