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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의 고정관념에 도전하자"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강중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를 초청해 '2017 네트워크 컨벤션(Network Convention)’을 개최하고 시장의 고정관념을 깨고 트렌드리더의 입지를 강화하자고 결의했다.
르노삼성차 네트워크 컨벤션은 판매 현장 영업 담당자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하고 판매 목표 공유,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르노삼성차 영업담당, 영업본부 임직원 외에도 협력업체, 연구소, 부산공장 대표 임직원들도 함께 해 1천5백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컨셉은 ‘Fly RSM! Play RSM!’으로 고객과 가족이 자랑스러워하는 회사와 국내 판매 탑 3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비상하자는 의미와 클리오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르노삼성만의 놀이터로 만들자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동훈 사장은 “고군분투했던 영업본부 및 부산공장 임직원들,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르노삼성자동차 모든 가족들께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담대함과 용기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르노삼성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또 이날 행사 중 최다판매자 시상식에서 전사판매왕으로 뽑힌 강남지점 김중곤 슈페리어를 비롯해 10대 최다판매 영업사원의 가족들도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한편, 최다판매 단체부문에서는 중부지역본부가, 서비스 단체 부문에서는 호남지역본부 AS 지원팀과 인천사업소가 각각 최우수 AS지원팀과 사업소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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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난해 보험사기 7200억 원 ‘최대 규모’
금융감독원 로고/자료 사진
[오민기 기자]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7천185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1인당 평균 보험사기 금액 역시 지난 2014년 710만원에서 2015년 780만원, 지난해 870만원으로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유형별로는 허위 또는 과다 입원·진단 관련 보험사기 비중이 전체의 70.9%(5천97억원)로 가장 많았다. 살인.자살.방화 등 고의로 사고를 유발하는 형태는 16.9%(1천125억원), 자동차사고 피해 과장은 6.8%(485억원)를 각각 나타났다.
보험종류별로는 손해보험 관련 보험사기가 전체 적발금액의 86.6%에 달했다. 지난해 전체 보험회사 사고보험금 39조4천억원 중 손해보험 관련 보험금은 67%(27조4천억원)였다.
다만 보험사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던 자동차보험 비중은 2014년 50.2%에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에는 45%로 떨어졌다.
보험사기 적발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30∼50대(5만8천명)는 지난해보다 3.6% 줄어든 반면, 60대(1만1천200명)는 9.0% 증가했다. 60대 이상에서는 허위.과다 입원 등 병원 관련 보험사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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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靑정책실장, “재벌개혁 앞장선 참여형 학자”
[오민기 기자]21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재벌개혁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사회참여형 교수이다.
초대 공정거래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상조 한성대 교수와 함께 ‘재벌 저격수’로 꼽히던 장 교수가 정부 정책 실행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게 됨에 따라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강한 재벌개혁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장 교수는 1990년부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 자문위원, 한국증권학회 이사, 고려대 경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1997년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장을 맡은 뒤 삼성 계열사 간 부실.부당 거래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기업구조 개선, 소액주주 운동 등을 이끌었다.
2006년에는 ‘장하성 펀드’로 불린 ‘기업지배구조개선 펀드’를 주도했다. 지배구조가 불투명한 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투명한 이사진을 구성하는 등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둔 펀드로 주목을 받았다.
장 정책실장은 대표적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측 인물로 꼽히다 문재인 정부의 정책실장을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18대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국민정책본부장을 맡았고, 최근까지 안 후보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소장을 지내는 등 경제 정책 ‘멘토’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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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예산통’ 출신 첫 경제수장
[오민기 기자]문재인 정부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김동연 아주대 총장은 기획재정부 출범 이후 ‘예산통’ 경제관료로서 사실상 처음 경제수장에 오르는 셈이 된다.
김 총장은 상고 졸업 후 주경야독 끝에 1982년 입법고시와 행정고시에 합격한 다음 해 3월 경제기획원(EPB)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김 총장은 이후 기획예산처에서도 산업재정기획단장, 재정정책기획관 등 예산 관련 업무를 주로 했다.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통합된 이후에도 예산 업무를 계속했다. 2011년에는 기재부 예산실장을 지냈고, 2012년에는 예산을 총괄하는 기재부 2차관을 역임했다.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가 통합해 기재부가 출범한 이후 수장은 예산이 아닌 경제정책, 금융, 세제 등의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한 관료들이나 학계 출신이 임명됐다.
이명박 정부 하에서는 강만수 전 장관, 윤증현 전 장관, 박재완 전 장관이, 박근혜 정부의 현오석 전 부총리, 최경환 전 부총리도 경제기획원 근무 경험이 있거나 예산 관련 업무를 한 적이 있지만 김 후보자처럼 예산 업무를 두루 거친 뒤 우리나라 전체 예산을 책임지는 예산실장이나 2차관을 지내지는 않았다.
첫 예산통 경제수장인 만큼 기재부 내부에서는 김 총장이 전 부처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토대로 성공적인 임기를 보낼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특히 김 총장이 예산통이지만 재정·기획.금융 등 다양한 업무를 총괄했고, 이전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을 맡은 경험 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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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포항 이번주 사업등록 완료
사진제공/에어포항
[조헌덕 기자]경북 포항을 거점으로 하는 소형항공기 사업자인 에어포항이 이번주 사업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항 준비에 들어간다.
21일 항공업계에 의하면, 에어포항은 지난달 4일 국토부에 소형항공운송사업등록 신청을 냈고, 이번 주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사업법상 50인승을 초과하는 여객기를 운항하려면 국토부에서 면허를 받아야 하지만, 50인승 이하 소형기 사업자는 기준에 맞춰 등록만 하면 된다. 자본금 15억원 이상, 항공기 1대 이상이 조건으로, 국토부는 에어포항의 사업계획서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수차례 보완 서류를 제출받는 등 등록작업을 거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포항은 이번 주 등록절차가 마무리되면 다음 달 중 국토부에 운항증명(AOC)을 신청한다. 항공사업 면허를 받거나 소형사업자로 등록해도 AOC를 통과해야 운항할 수 있다. 인력·장비.시설 등 항공사 안전운항체계를 전반적으로 검사하는 AOC는 통상 5개월이 걸린다. 관련법은 AOC를 90일 안에 마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주중 근무 일수 기준이어서 실제로는 5개월이 걸린다.
에어포항은 현재 기장 6명, 부기장 8명, 객실승무원 4명을 채용한 상태로, 1호기는 오는 6월 7일 캐나다에서 김포공항으로 온다. 2호기는 8월 중, 3호기는 10월 중에 도입된다. 에어포항이 들여오는 소형여객기는 캐나다 ‘봄바르디아’사가 제작한 CRJ-200기종(50인승)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50인승기를 운항하는 소형항공사는 강원도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한 곳 뿐이다.
에어포항은 올 하반기 AOC를 받는 대로 포항∼김포노선 하루 5회, 포항∼제주노선을 하루 2회 왕복할 계획으로, 포항∼김포노선과 포항∼제주노선 정규운임은 편도 6만원대로 예상된다.
김포∼포항노선은 과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각각 하루 왕복 2회 운항했으나, 하지만, 포항공항이 재포장 공사를 위해 2014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문을 닫은 사이 서울∼포항 KTX가 개통하면서 항공수요가 줄었다.
에어포항은 3호기까지 도입하면 포항∼여수, 무안∼김포 노선 취항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국내선뿐만 아니라 포항에서 국제노선 부정기편도 띄울 예정으로, 여행사와 손잡고 관광객을 모집해 포항과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연결하는 부정기편을 구상 중이다.
에어포항의 경우 포항시가 사업파트너를 모집했다. 이에 따라 ㈜동화전자와 중국 남경 동화서성투자유한공사로 구성된 한-중 합작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자본금 100억원은 당초 두 회사가 각각 51:49 비율로 출자해 마련할 계획이었다. 또한 AOC가 나오면 경북도와 포항시가 각각 20억원씩 출자키로 되어 있으나, '사드 보복'으로 중국 투자자가 출자를 보류하면서 동화전자가 100억원 전액을 출자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한편, 에어포항 외에 플라이양양(양양), 한화그룹이 투자한 케이에어(청주), 에어대구(대구), 남부에어(밀양), 프라임항공(울산) 등이 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 또는 소형항공운송사업등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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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미국 특허 230건 특허전문업체 ‘골드피크’에 처분
[강중석 기자]최근 스마트폰 사업을 잠정 중단한 팬택이 그동안 보유해온 특허를 대거 처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미국 특허청(USPTO) 등에 의하면 팬택은 지난해 10월 230건에 달하는 미국 특허를 골드피크이노베이션즈에 양도하는 데 합의했다. 서울 구로동에 본사를 둔 골드피크는 지식재산 거래와 자산 유동화 등을 핵심 사업으로 내세운 특허전문회사로, 팬택이 특허를 처분하기 직전인 지난해 10월 18일 설립됐다.
골드피크는 팬택의 특허에 관한 모든 권리를 넘겨받았기 때문에 해당 특허에 따른 로열티를 얻거나 특허를 침해한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할 수 있다. 또한 제3자에게 다시 특허를 판매할 수도 있다.
팬택은 지난 3월 말 국내 특허 2천36건과 해외 특허 1천111건을 보유했고, 이미 감사보고서에서 ‘특허 수익화를 통한 경영 정상화’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팬택의 특허가 헐값에 외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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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모던하우스’ 7천억 원에 매각
'모던하우스' 매장/자료사진
[문순매 기자]이랜드그룹이 이랜드리테일 소속 홈앤(&)리빙 사업부 ‘모던하우스’를 7천억 원에 매각했다.
이랜드는 21일 모던하우스 지분 100%를 임대료 선급분을 포함해 약 7천억 원에 사모투자펀드 MBK파트너스에 매각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영업양수도 본 계약은 이달 안에 체결될 예정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이번 매각 결정은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이랜드와 유통사업 입점 콘텐츠를 찾는 MBK파트너스의 수요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랜드에 의하면, 모던하우스 매각 이후에도 이랜드와 MBK파트너스는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 MBK파트너스는 현재 이랜드리테일 유통점에 입점한 모던하우스가 앞으로 10년 동안 계속 영업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랜드는 이를 수용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의류브랜드 ‘티니위니’ 부동산 등을 매각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해온 이랜드는 이번 모던하우스 처분으로 재무 상태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던하우스 매각 대금 규모가 이랜드 그룹이 한 해 벌어들이는 현금영업이익(EBITDA) 수준으로, 매각 대금이 들어오는 오는 7월 중 부채비율이 200% 안팎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이랜드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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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재벌 감시용 주식 모두 처분
[오민기 기자]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대기업 경영활동 감시를 위해 1~10주씩 보유 중이던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김 내정자는 20일 “공정거래위원장 직무 관련성을 고려해 주식을 더 보유할 수 없다고 판단해 19일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전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 청문 요청서에서 삼성전자.삼성화재.삼성증권.포스코. 현대차 주식을 각각 1주씩 보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삼성SDS는 5주, SK텔레콤과 삼성생명, 대우건설, KB금융 등은 10주씩 보유하고 있었다. 총 주식가액은 800만1000원이었다.
김 내정자는 보유 주식으로 지난 2004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참석하는 등 주주총회를 대기업 경영활동을 감시하는 창구로 이용한 바 있다.
이밖에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를 포함한 7억8000만원 상당의 부동산 등 17억13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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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몽골 사막에 푸른 희망 심는다
사진제공/대한항공
[강중석 기자]대한항공이 올해에도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지난 1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몽골 바가노르시(市) 사막화 지역에서 입사 2년차 직원과 운항승무원 등 임직원 220여명과 현지주민, 학생 등 총 60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막화 진행을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로 지난 2004년 이곳에 ‘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올해로 14년째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숲’은 총 44헥타르(440,000m2)의 규모로 올해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심어져 총 11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가꿔지고 있다.
대한항공은 4년전부터 현지인 식림 전문가를 고용해 나무들의 생장관리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나무 관리 교육을 담당하게 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식림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지 볼로브스롤 및 군갈루타이 국립학교에 학습용 컴퓨터를 기증하는 등 한-몽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나눔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 올해에도 컴퓨터, 책걸상 및 체육용품 등을 기증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항공 숲’은 대한민국과 몽골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5년 구(區)에서 시(市)로 승격된 바가노르는 2006년에 몽골정부의 지방자치단체 녹지조성 사업평가 우수도시에 선정됐고, 2009년에는 대한항공이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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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한 지식 나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 키워요”
사진제공/KB국민은행
[김점수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7일 서울 방화동 ‘해뜰 작은도서관’에서 ‘사랑의 책 나눔–세번째이야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와 신간 영문 아동도서 등 총 6,600권의 도서를 작은도서관에 기증했다.
‘사랑의 책 나눔–세번째이야기’는 임직원들이 평소에 감명 깊게 읽은 도서를 본점에 설치된 서가에 기증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캠페인으로, 이번에 모집한 도서는 1,600권에 달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잠자는 상상력을 깨울 수 있도록 영어 아동도서를 포함한 총 5,000권에 달하는 신간도서도 함께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자산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KB WM STAR 자문단의 재능기부도 있었다. 해뜰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세미나 및 상품설명회를 열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6회에 걸쳐 세미나가 지속될 예정이다.
자산관리세미나에 참석한 한 주민은 “살면서 처음으로 자산관리세미나에 참가해봤다”면서, “재테크를 좀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종이 대신 스마트기기가 대신하는 이 시대에 자라나는 새싹들의 꿈을 깨우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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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이재현 회장, “미래 성장동력 확보해 국가경제 기여”
CJ블로썸파크 외경/사진제공=CJ그룹
[문순매 기자]CJ 이재현 회장이 4년 만에 그룹 공식행사에 참석해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현 회장은 17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에서 열린‘CJ블로썸파크 개관식’겸‘2017 온리원 컨퍼런스 (ONLYONE Conference)’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CJ주식회사 이채욱 대표이사 부회장,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이사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국내외 전임원, 통합연구소 직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3년 5월 온리원 컨퍼런스 이후 처음 공식행사에 참석한 이재현 회장은 그 동안 경영현장을 챙기지 못한 안타까움과 임직원들에 대한 고마움을 가장 먼저 전했다.
이 회장은 “여러분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건강을 많이 회복해 오늘 4년만에 여러분 앞에 섰다. 정말 고맙다”면서,“2010년 제2도약 선언 이후 획기적으로 비약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그룹경영을 이끌어가야 할 제가 자리를 비워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하였고, 글로벌사업도 부진했다. 가슴 아프고 깊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재현 회장은 이어 “저는 오늘부터 다시 경영에 정진하겠다”며 “그룹의 시급한 과제인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완의 사업들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 이를 위해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특별사면 이후 건강 회복에 집중해온 이재현 회장은 이날 여전히 휠체어와 부축에 의지하긴 했으나, 단상에 올라 인사말을 할 정도로 건강이 호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 회장은 “기존 산업이 쇠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보이지 않는 지금, CJ의 컨텐츠, 생활문화서비스, 물류, 식품, 바이오의 사업군은 국가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CJ그룹이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발돋움할 때, 사업으로 국가에 기여해야 한다는 선대회장님과 저의 사업보국 철학도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2020년 ‘Great CJ’를 넘어 2030년에는 ‘World Best CJ’의 달성을 강조했다.
이재현 회장은 2020년 매출 100조원을 실현하는 Great CJ 달성을 넘어 “2030년에는 세 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고, 궁극적으로 모든 사업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World Best CJ를 만들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CJ그룹은 올해 5조원을 비롯 2020년까지 물류, 바이오, 문화콘텐츠 등의 분야에 M&A를 포함, 36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회장은 또한 “World Best CJ 달성은 우리 CJ가 반드시 이뤄야 할 시대적 소명이자 책무이며,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진정한 사업보국의 길이 될 것”이라며 “우리 함께 국민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CJ, 국민들이 자랑으로 생각하는 CJ, 전세계인들이 인정하는 CJ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CJ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개한 경영철학에서도 ‘사업보국’ 정신을 강조하며 결속을 다졌다. 경영철학은 CJ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와 행동원칙을 제시한 것으로 “ONLYONE 제품과 서비스로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한다”는 것을 최상위 가치인 ‘미션’으로 삼았다. 이와 함께CJ 정신인‘온리원(ONLYONE)’과 ‘상생’, ‘인재’를 기업의 핵심가치로 설정하면서 이를 이루기 위한 행동원칙으로 정직, 열정, 창의, 존중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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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A350 1호기 첫 운항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강중석 기자]기내 무선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차세대 항공기인 에어버스 A350 1호기가 15일 오후 인천∼마닐라 노선을 처음 운항했다.
A350 1호기는 다음 달 14일까지 인천∼마닐라 노선과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1차례씩 왕복 운항하고, 이후에는 홍콩 대신 오사카 노선 등에 투입됐다가 하반기부터 인천∼샌프란시스코 등 장거리 노선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에서 국내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기내 무선인터넷과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내 무선인터넷은 1시간에 11.95달러, 3시간 16.95달러, 24시간 21.95달러로 책정됐다.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는 해외에서 쓰는 것과 마찬가지로 통신사 요금만 부과되고, 아시아나가 추가로 받는 돈은 없다.
A350에는 일등석이 없고 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스마티움 36석, 이코노미 247석으로,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은 기존 이코노미석보다 앞뒤 간격이 7∼10㎝ 넓다.
고객은 이코노미 스마티움 좌석 이용 시 이코노미석과 비교해 한국 출발 기준 편도로 일본·중국·동북아 노선은 3만 원, 동남아·서남아 노선은 6만 원, 미주·유럽·시드니 노선은 15만 원을 추가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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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인터폴 공조로 해외도피 상표법 위반사범 검거
[이상길 기자]특허청이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활용해 상표법 위반 해외도피 사범을 추적해 검거했다.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특사경)는 지난 4일 상표법 위반 혐의로 체포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 김 모 씨가 중국 옌타이발 인천행 여객기에 탑승한다는 정보를 인터폴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특허청 특사경은 수사관을 인천공항에 급파, 항공사와 공항경찰대의 협조를 받아 피의자 신병을 확보한 뒤 구속했다.
이번 사건은 특사경이 인터폴의 ‘적색수배’를 활용해 상표법 위반 해외도피 사범을 붙잡은 첫 번째 사례다.
적색수배는 체포·구속영장이 청구된 수배자 중 살인, 강도 등 강력범죄 사범, 조직폭력, 전화금융사기 등 조직범죄 관련 사범, 다액 경제사범 등의 체포와 송환을 목적으로 국제형사경찰기구(ICPO)가 내리는 국제수배 중 가장 강력한 조치다.
김 씨는 일명 ‘중국 왕 사장’이란 이름으로 지난해 4∼9월 중국에서 반제품 상태의 가방, 지갑 등 위조상품 11만여 점(정품 시가 107억 원)을 국내 위조상품 제조·판매책인 이 모 씨에게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 씨는 단속을 피하려고 반제품 상태로 위조상품을 한국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특사경은 지난해 중국에서 제조된 반제품 상태의 위조상품이 국내로 반입돼 완성품 형태로 시중에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박성준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건전한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대규모 위조상품 제조.판매 사범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물을 것”이르ㅏ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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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결격사유 임원 재직 상조업 등록취소 ‘적법’”
[이정재 기자]결격 사유가 있는 임원이 재직한 상조회사를 등록 취소한 서울시의 처분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는 주식회사 상조회사 4곳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등록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등록취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등록 취소된 다른 시.도의 상조업체 지배주주였던 A 씨가 임원으로 재직했다면서 서울 소재 상조회사 4곳을 등록 취소 처분했다. 이에 해당 업체들은 등록결격 사유자인 A 씨가 처분 당시에는 사임해 임원으로 재직하지 않았기 때문에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1심과 2심은 등록 취소 처분 당시에 등록 결격 사유가 없어 과잉금지원칙에 어긋난다며 해당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결했다.
이에 대법원은 “관련법을 보면 행정청이 등록 취소 처분을 할 당시까지 결격사유가 유지돼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사실이 있는 경우를 뜻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면서, “A 씨가 임원으로 재직한 사실이 있기 때문에 해당 상조회사들을 등록 취소한 처분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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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미공개 정보로 공매도한 SK증권 직원 제재
[오민기 기자]금융감독원이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정보를 이용해 공매도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챙긴 SK증권 직원에게 주의와 자율조치 제재를 내렸다.
SK증권의 한 부서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블록딜 매수에 참여키로 한 5개 종목의 관련 정보가 외부에 알려지기 전에 차입 공매도에 나서 4천900만 원의 차익을 얻었다.
이 기간 이뤄진 불공정 거래 규모는 9만 5천828주, 13억 3천800억 원어치에 달했다.
블록딜은 대량매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장 충격을 낮추기 위해 매수자와 매도자가 협의해 장외에서 이뤄지는 거래로, 금융당국은 이 블록딜 정보를 이용해 공매도해 차익을 얻는 행위를 시장교란 행위로 판단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본시장법상 직무상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할 때는 이해 상충 발생 가능성을 낮춰 거래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례는 이해 상충 가능성에 대한 평가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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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후 석탄화력 일시 가동중단에도 ‘전기요금’ 인상 없어
[이상길 기자]정부는 미세먼지 배출 감축을 위해 노후 석탄화력 가동을 일시 중단하더라도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기의 가동을 다음 달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내용의 ‘3호 업무지시’를 내리자 “전력시장운영규칙을 개정해 바로 시행에 나설 방침”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중 가동 기간이 30년 이상인 발전기는 호남 1.2호기, 영동 1.2호기, 서천 1.2호기, 삼천포 1.2호기, 보령 1.2호기 등 모두 10곳으로, 이 중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호남 1.2호기는 당장 가동을 멈추면 산단 내 공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일시 셧다운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노후 발전기 10기의 설비용량은 3.3GW로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 용량 100GW의 3% 수준으로, 6월은 전력사용 비수기인 점을 고려할 때, 이들 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하더라도 전력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른 더위 등 변수가 생길 경우에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등 대체전력의 가동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0.2% 정도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할 수 있지만, 소비자에게는 요금 부담이 전가되지 않는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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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신한은행, ‘중소기업 해외진출 원스톱 서비스’ 제공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오민기 기자]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5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신성장동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원스톱 서비스’를 대한상의 회원사에 우선 제공키로 합의했다.
향후 양 기관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법률.회계.인사노무 전략컨설팅, ▲수출입 실무, 환율 리스크 관리 교육, ▲수출입 금융 금리(최대 1%) 및 외환거래 수수료(최대 70%) 우대, ▲M&A 자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전 세계 140개국 2천여개 상공회의소 네트워크와 20개국 150여개 신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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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베시보정’ 허가완료
사진제공/일동제약
[박봉진 기자]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체 개발한 첫 신약,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 정(성분명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에 대한 식약처의 허가를 취득했다.
또 베시보 정은 대한민국 제28호 신약이면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뉴클레오티드계열 만성B형간염치료제로 기록됐다.
베시보정은 그 동안의 임상시험 결과, 우수한 항바이러스면에서 효능이 입증됐고, 기존 치료제들에서 발견되던 이상반응이나 내성문제가 개선돼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의 새로운 선택지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시보 정은 2000년대 초 LG생명과학(현 LG화학)이 후보물질을 도출했고, 일동제약이 지난 2012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권리를 확보, 임상3상시험 등의 개발 절차를 진행해 신약 허가를 얻은 약물이다.
특히 베시보 정은 개발 과정에서 만성B형간염 분야의 대표적 치료제인 엔테카비르(제품명 바라크루드)와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르산염(제품명 비리어드)과의 비교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기존 약물들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진 골밀도 감소와 신장기능 저하 등과 관련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아 약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한편, 일동제약은 상용화를 위한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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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555m 롯데월드타워 맨손으로 오른다
사진제공/롯데물산[문순매 기자]롯데월드타워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스파이더코리아)선수가 123층 555m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하는 ‘김자인 챌린지 555’를 진행한다.‘김자인 챌린지 555’는 김자인 선수가 지난 2013년에 부산(KNN타워, 높이 128m)과 서울 명동(롯데백화점, 높이 84m)에서 빌더링에 성공한 데 이어 4년 만에 국내 최고 높이인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등반하는 빌더링 이벤트이다. 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로, 1970년대 중반 영국, 미국, 프랑스 등지에서 빌딩 벽 자체를 오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이색적인 클라이머들이 등장해 도심의 빌딩 벽을 오르는 형태로 변형된 익스트림 스포츠이다. 1977년 미국의 조지 웰릭이 뉴욕에 있는 110층(높이 412m)의 월드트레이드센터를 올랐고, 프랑스의 알랭 로베르가 2011년 세계 최고 높이인 828m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를 완등했다.김자인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클라이밍 월드컵 25회 우승(최다우승타이),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대회 오버롤부문 우승(2012), 리드부문 우승(2014),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11연패한 국내 간판 암벽등반 선수이다.이번 ‘김자인 챌린지 555’는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인공 홀드 등의 부착 없이 타워 자체의 구조물(버티컬 핀)과 안전 장비만을 이용해 123층까지 등반하는 이벤트로, 클라이머로는 최초로 김자인 선수가 국내에서 가장 높은 빌딩 등반 기록에 도전한다.‘김자인 챌린지 555’는 오는 20일 종편채널(채널A)과 온라인 포털(NAVER)을 통해 생중계된다.이번 행사를 앞두고 김자인 선수는 “이번 도전이 힘든 시간을 보낸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큰 의미를 가진 도전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완등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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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 “기업투자.수요 감소로 불황 지속”
[오민기 기자]우리 경제는 앞으로 기업투자 위축과 글로벌 수요 감소 등으로 불황과 저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5일 경제전문가 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 10명 중 6명(65.6%)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이 ‘다소 불황’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보통’과 ‘다소 호황’이라는 답변은 각각 28.1%, 6.3%에 그쳐 최근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조정되고 있음에도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은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으로 경제를 불황으로 예상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국내 투자환경의 미비로 기업투자 감소 및 소비부진의 악순환이 지속할 것이라는 답변이 41.5%로 가장 많았고, 이와 함께 저성장 탈출을 위한 정부의 구조적인 대응책 미흡(24.4%), 세계 경제 회복의 불확실성 증가(14.6%)도 경제 불황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새 정부가 직면한 한국 경제의 대내외 위험요인으로 ‘보호무역주의’와 ‘산업경쟁력 약화’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직면할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대외적 위험요인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46.9%)를 꼽았고, 다음으로는 북핵 문제 등 북한 리스크 증대(21.9%), 중국 내 반한(反韓) 감정 고조(17.2%), 미.중.일 환율갈등(9.4%),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자본유출(4.7%) 순으로 조사됐다.
가장 심각한 대내 위험요인으로는 구조조정 지연·핵심기술 역량 미흡 등 산업경쟁력 약화(40.6%)가 꼽혔다.
이밖에 고령화.저출산에 의한 인구구조 변화(17.2%), 실업률 증가·가계부채 급증 등 소비 여력 감소(15.6%), 규제 완화 등 경제시스템 개혁지연(14.1%), 반(反) 기업 정서 증대에 따른 기업가 정신 약화(10.9%), 정부부채 증가 및 재정 건전성 약화(1.6%) 등이 뒤를 이었다.
저성장 국면 장기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 정부가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경제정책 방향에 관한 질문에는 전문가 10명 중 4명(43.5%)이 ‘차세대 성장잠재력 확충’이라고 답했고, 또 기업환경 개선 및 투자 활성화(29%), 내수.소비 활성화(12.9%), 저출산.고령화 대응(9.7%), 무역.통상정책의 전략적 수립(4.8%) 순으로 집계됐다.
한국 경제 재도약을 위해 새 정부가 활용해야 할 정책 수단으로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규제개혁(36.5%)이 1순위로 꼽혔다. 이와 함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 지원(33.3%), 핵심 유망산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세제 지원(19.1%) 등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