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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순재, 스파르타 연기 수업
[유흥주 기자]SBS ‘집사부일체’에서 멤버들이 연극 무대 데뷔에 도전했다.2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첫 연극 데뷔무대가 공개된다.멤버들은 생애 첫 연극 무대를 위해 이순재 사부에게 하루 동안 스파르타 연기 수업을 받았다. 마침내 D-day 아침, 멤버들은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공연장으로 향했다.최종 리허설을 마치면서 멤버들은 “관객들이 리액션을 잘해줄 것 같다”면서 작은 희망을(?) 품었으나, 무대 뒤에서 관객석을 몰래 엿본 멤버들은 “큰일 났다. 모든 관객이 무표정이다” “반응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불길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관객들은 멤버들의 등장에도 멤버들을 알아보기는커녕 조금의 관심도 보이지 않아 멤버들을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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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경계와 현실을 오가는 연극 '동네3-운명의 요구'
[이주미 기자]원작 ‘Neighborhood3-Requisition of Doom(제니퍼 헤일리 作)’의 연극 ‘동네3-운명의 요구’가 극단 비밀기지의 대표인 신진호의 연출, 김건영 번역으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 무대에서 공연된다. 연극 동네3은 가상세계에서의 상황을 현실의 세계와 구분 짓지 못하고 행동하는 청소년들과 자신의 사상과 살아온 행동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려는 어른들은 서로 부딪히히면서 진행된다.이 연극에서 아이들은 게임으로 인해 부모님과 더 멀어지게 되는 것을 보여주면서 게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아이들은 점점 사회와의 단절을 통해 더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이웃으로 부터 멀어지게 된다.분명히 이 연극은 세대 간을 이해 못해서 일어나는 분열에 대한 이야기지만, 등장인물 중 블레이크의 놀이는 은유를 넘어서 자신이 처해있는 현실세계를 구분 못하는 것을 보여 줌으로서 인터넷 게임과 이웃 사이의 경계선이 흐려지기 시작하며 게임 내에서의 무시무시한 행동은 실제 삶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한다.극단 비밀기지는 신진호 연출과 배우, 작가 ,작곡가, 디자이너로 구성된 젊은 연극그룹으로, 인터넷, 법 등 사회 체계와 제도 그리고 동시대 내에 사회적 이슈들을 끊임없이 찾아내 무대에 실현하는 연극성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연극을 통해 현실을 반영하기 보다는 반대로 현실이 연극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다른 사람이 모르는 활동의 거점이 되는 장소인 그들만의 작은 ‘비밀기지’에서 연극적인 탐험을 하고 있다.이번 작품에는 배우 홍사빈, 홍성민, 장두이, 리우림, 조혜안, 설준수, 서지영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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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4년 연속 교육메세나탑 수상...손아섭 교육감 표창
[이진욱 기자]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주관한 제 11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메세나탑을 수상했다.교육메세나탑은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롯데자이언츠는 야구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이 상을 수상했다. 롯데자이언츠는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티볼보급사업’을 통해 부산과 울산 초등학교에 티볼 장비를 보급하고 티볼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는 수학과 과학을 자이언츠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자이언츠 수과학놀이’ 부교재를 부산지역 초등학교에 제공했다. 이 외에도 유치원생 대상 체험 교육인 ‘누리야 놀자’, 여중/여고생 대상 야구강습회인 ‘자이언츠 걸스데이’와 지역 중고생들의 각종 재능 발표와 치어리딩 경연 대회를 실시하는 ‘Learning with G-love’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손아섭 선수가 부산지역 야구 꿈나무를 위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손아섭 선수는 모교인 양정초, 개성중, 부산고 외 아마추어 야구부에 총 2억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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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양의지-김아랑 등, 스포츠스타들 성탄 봉사
[이진욱 기자]박병호, 양의지, 김아랑 등 각 종목 스포츠 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소속 선수들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특수학교 밀알학교에서 장애 학생들과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함께 케이크와 트리도 만들었다. 이 봉사활동에는 김동엽, 김현수, 박병호, 박상원, 양의지, 허경민 등 프로야구 선수들, 홍진주, 강지선, 김윤교, 변현민, 지영민, 지영진 등 프로골프 선수들, 쇼트트랙 스타 김아랑과 리듬체조 국가대표 서고은, 축구선수 신세계 등이 참여했다.리코스포츠와 선수들은 밀알학교와 밀알복지재단에 야구, 골프, 축구, 쇼트트랙, 리듬체조 등 스포츠용품과 기부금도 전달했다. 각종 용품은 장애 학생들의 체육 시간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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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이정후, 성남 야탑고서 재능기부 진행
[이진욱 기자]박민우, 이정후 등 유명 야구 스타들이 야구 꿈나무들에게 재능기부를 진행한다.NC 내야수 박민우, 투수 구창모, 이민호,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 내야수 송성문, 삼성 라이온즈 투수 양창섭 등이 소속된 에이전시 ‘좋은스포츠’가 ‘좋은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좋은 야구캠프’는 오는 23일 경기 성남 야탑고등학교 실내 야구장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전국 중고교 야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선수들의 원포인트 레슨, 노하우 전수와 궁금했던 점을 묻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좋은 야구 캠프에 대해 좋은스포츠 박성희 대표는 “어려운 선수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면서, “실력보다 선수들의 절실함, 진실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에 대해 이정후는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더욱 많이 열어 많은 꿈나무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서 캠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좋은 야구캠프는 캠프 장소인 야탑고 실내 야구장이 협소한 관계로 캠프 참가 인원 이외의 인원은 출입이 통제된다. 또한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운동복과 운동화 등의 선물 또한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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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우리 스타일 유지하고 상대 존중할 것”
[이승준 기자]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향해 출격하는 파울루 벤투 감독은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모든 상대 팀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벤투 감독은 아시안컵 결전지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나기 전인 22일 밤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우리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상대에 따라 세부적으로 전략을 맞춰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후 첫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벤투 감독은 “큰 대회엔 항상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것”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상대가 많이 출전하기 때문에 변수도 많고 매 순간 쉽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것이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준비하면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C조에 편성된 우리 대표팀은 7일 필리핀을 시작으로, 12일 키르기스스탄, 16일 중국과 차례로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비교적 대진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지만 벤투 감독은 모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벤투 감독은 “우리가 우리의 것을 얼마나 열정과 의욕을 갖고 준비하는지, 그리고 상대를 얼마만큼 존중하면서 준비하는지가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온이 높은 현지 날씨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도 관건이지만 벤투 감독은 “현지에서 충분한 적응 기간이 있다”면서, “우리 팀은 물론 다른 팀에게도 날씨가 결정적인 변수가 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23일 0시 15분에 출발하는 아부다비행 항공기엔 유럽 등 해외파 선수 8명이 빠진 17명(예비 엔트리 2명 포함)의 대표팀 선수들만 탔다. 해외파 선수들은 26일 UAE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손흥민(토트넘)은 대한축구협회와 소속팀의 사전 합의에 따라 조별리그 2차전 이후에야 벤투 호에 합류한다.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경기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고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면서도, “그렇지만 손흥민 합류 시점 문제는 내가 부임하기 전에 합의된 것이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흥민 없이 어떻게 팀을 운영할지, 그리고 손흥민이 합류한 이후엔 그를 팀에 포함해 어떻게 잘 운영할지를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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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2018년은 기적 같은 행운이 따른 해”
[이승준 기자]박항서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은 2018년을 두고 “나에게는 기적 같은 승리의 행운을 준 해”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2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 장학재단 주최 자선축구경기인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8(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8) 참석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베트남 대표팀 감독직을 시작한 박 감독은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동남아 국가 최초로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달에는 베트남에게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 감독은 “행운을 나 혼자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선수들과 여러 관계자들이 있었다.”면서, “특히 스태프들이 도와줘서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베트남에서 박 감독의 인기를 상상을 초월한다. 이제는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영웅이 됐다. 지난 21일에는 응우옌쑤언푹 총리로부터 훈장도 받았다. 박 감독은 “우정 훈정을 받았다. 베트남에서는 굉장히 의미있는 훈장이라더라. (이미) 3급 노동훈장을 받았기에 그 이상의 훈장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내 역할을 베트남 정부가 인정한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한국과 베트남 관계에 일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을 두고 정상에서 떠나는 것도 괜찮다는 목소리에 대해 “아직 계약기간이 1년 넘게 남아있다. 더 행운이 올 수도 있고,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는 내가 지켜야할 약속이다. 피해갈 생각은 없다. 스스로 해쳐 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박 감독은 16년 간 지속된 자선축구경기가 올해 끝난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날아왔다. 마지막 행사를 함께 할 이들이 2002년 4강 신화 주역들이라는 점에서 박 감독에게는 더욱 의미가 있었다. 박 감독은 “홍명보 전무가 계속 자선경기를 펼치고 있었고, 나도 매년 경기장이나 뒤에서 함께 했다. 축구인들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올해가 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꼭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에 했으면 미뤘을 텐데 올해가 마지막이라 오게 됐다. 내가 참여한다고 빛이 나는 건 아니지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왔다”고 설명했다. 김병지, 유상철 등 모처럼 만난 2002년 제자들을 두고는 “이제는 40대 말이나 50대 초반이 돼 간다. 내 말에 권위가 서지 않는다”면서, “일자리가 없는 친구들이 많아서 빨리 찾으라고 압박을 해야 할 것 같다. 고급 인력들이다. 능력있는 후배들이 빨리 좋은 자리를 찾았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서 박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과 짧게 인사를 나눈 박 감독은 “현재까지는 한국 축구를 안정적으로 이끈다는 기사를 보고 있다”면서, “벤투 감독이 한국 축구를 견고히 다져놓는 감독으로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즈키컵에서 대성공을 거둔 박 감독은 다음 달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축구협회와 국민들의 기대가 대회마다 조금씩 다르다“면서, ”아시안컵은 강팀이 너무 많다. 어쨌든 예선 통과만 하면 우리로서는 큰 성공“이라고 전했다. 박 감독은 하루 한국에 머문 뒤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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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자선대회, 축구스타 총출동
[이승준 기자]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들과 국내외 축구 스타들은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한 자선 축구경기 마지막 대회에서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선수들은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쉐어 더 드림 풋볼 매치 2018’에서 2002 월드컵팀과 K리그 올스타팀으로 나뉘어 이벤트 경기를 치렀다.2002 월드컵 팀엔 김병지, 이영표, 김남일, 최진철, 김태영, 유상철, 최용수, 송종국, 이천수, 현영민, 김태영, 최태욱 등 한일월드컵 영웅들과 여자 축구선수 심서연, 개그맨 서경석이 함께 했다. K리그 올스타팀엔 김신욱(전북), 윤석영, 고요한, 조영욱(이상 서울), 김민우(수원), 윤빛가람(이상 상주), 윤영선(울산), 정성룡(가와사키), 여자 축구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가수 레오, 주석 등이 참여했다.경기는 K리그 올스타팀이 10대9로 이겼다.행사장엔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과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찾았다.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조현우(대구), 이용(전북)도 경기 전 팬 사인회에 참여했다. 지난 2003년부터 16년째 이어왔던 홍명보 자선 축구경기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중단된다.재단은 지난해까지 수익금 22억 8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소아암 환우와 각종 스포츠 복지 단체, 축구 유망주, 저소득층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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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전 세계 절반이 러시아 월드컵 시청”
[이승준 기자]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시청했다고 국제축구연맹 FIFA가 밝혔다.FIFA의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6월부터 7월가진 열린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TV나 디지털 미디어, 거리 응원을 통해 일부라도 시청한 사람은 35억7천200만 명에 달했다.전 세계 4세 이상 인구의 51.3%에 해당하는 것으로, 역대 최다 수준이라고 FIFA는 전했다.이 가운데 가정 내 TV로 본 시청자는 33억 명으로 4년 전 브라질 월드컵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본 경기는 역시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의 결승전으로, 이 경기를 1분 이상이라도 본 시청자는 11억2천만 명이고, 또 평균 시청 시간도 증가했다고 밝혔다.월드컵 경기를 30분 이상 본 사람은 24억9천만 명으로 4년 전 19억5천만 명보다 늘어났다.지역별로는 남미에서 인구의 96.5%가 월드컵을 시청해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반면 아시아에선 인도 지역의 상대적인 무관심 속에 38.4%만이 월드컵 경기를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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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출격’ 벤투호, 22일 밤 출국...해외파 8명 현지 합류
[이승준 기자]59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22일 밤 결전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떠난다. 아시안컵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선수 23명 가운데 15명만 이날 소집돼 출국하고, 나머지 해외파 8명은 현지에서 합류한다. 현지 합류 예정인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손흥민(토트넘), 기성용(뉴캐슬)과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정승현(가시마), 독일 무대에서 뛰는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함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청용(보훔)이다. 벤투호는 UAE 아부다비에 훈련캠프를 차린 후 현지 적응에 나선다. 내년 1월 1일엔 아부다비의 바니야스 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이후 같은 C조에 편성된 필리핀(7일)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12일), 중국(16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24개 참가국이 네 팀씩 6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를 차지한 여섯 팀 중 네 팀이 추가로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1956년 1회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한 이후 챔피언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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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XIA), ‘GQ’ 화보 공개
[유흥주 기자]가수 김준수(XIA)의 색다른 감성이 묻어나는 화보가 공개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패션매거진 ‘GQ’의 1월호와 함께 작업한 김준수의 화보가 공개됐다”면서, “여유로워 보이는 일상 속 자연스러움이 돋보이는 김준수의 이번 화보 컷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준수는 휴가를 그의 일상을 엿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표출했다. 무심한 듯하지만 시크한, 꾸미지 않은 듯한 내추럴한 분위기를 멋스럽게 표현하면서 군 제대 후 더 업그레이드된 외모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인간 김준수의 진솔한 면모를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김준수의 이번 화보는 단독 콘서트 ‘WAY BACK XIA’부터 뮤지컬 ‘엘리자벳’까지 전역 후 쉴 틈 없는 스케줄 중 혼자만의 홀리데이를 갖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김준수의 자연스러움이 극대화돼 보이는 심플한 의상부터 레드, 화이트는 물론 화려한 패턴들의 의상까지 모두 찰떡같이 소화해내면서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한 채 명불허전 본투비 아이돌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김준수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시크함이 돋보이는 이번 패션 화보는 앞으로 더 비상할 김준수를 기대케하면서 그의 솔직한 모습들과 함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연스럽게 가득 담아내며 최강 비주얼, 역대급 화보를 갱신했다는 평.또한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준수는 군 생활 중 느꼈던 솔직한 감정들과 함께 쉴 틈 없이 바로 컴백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의 ‘토드’로 돌아온 설렘들을 전했다. 특히 인터뷰 내내 데뷔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 해온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남다른 팬바보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관계자는 “오랜만의 화보 촬영에도 편안한 분위기를 리드하며 어떠한 패션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는 김준수의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면서, “무엇보다 그의 내면을 솔직하게 담은 인터뷰와 촬영들을 통해 현장 스텝들 모두 인간 김준수의 매력에 더 깊게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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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라이징 스타 김한솔-윤다연, 맥스큐 韓-美 동시 커버걸 낙점
[유흥주 기자]2018년 머슬마니아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김한솔, 윤다연이 K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한국-미국판 동시 표지 모델로 낙점됐다. 핀인터내셔날 2018 머슬마니아 맥스큐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커머셜모델 톨 부문 2위와 스포츠모델 톨 부문 1위를 차지한 김한솔, 윤다연은 완벽한 몸매와 세련된 무대매너, 출중한 미모로 관심을 모았다. 오는 27일 안양에 위치한 패션 보디프로필 전문 스튜디오인 UV크레이션 스튜디오에서 엘르이너웨어와 함께 진행될 K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3월호 화보 촬영에서 김한솔, 윤다연은 차세대 ‘머슬퀸’의 등장을 알릴 예정이다.K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관계자는 “김한솔, 윤다연은 머슬마니아가 배출한 2018년 최고의 유망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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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남자의 눈빛’ 남성미 넘치는 카리스마 화보 공개
[유흥주 기자]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즐거운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인기리의 방영 중인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비밀을 간직한 인물, 나왕식 역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배우 최진혁의 남성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배우 최진혁은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감정선으로 카메라를 압도하 면서 뜨거운 남성미를 보여주는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전체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시청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최진혁이 극 중 나왕식 역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계기에 대해 “원래는 다른 역할을 제안 받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왕식이란 캐릭터에 더 끌리더라”면서,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면서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는 필모그래피로 평가 받는 만큼 작품을 고르는 안목이 중요하다. 배우 최진혁은 “철저히 대중의 눈으로 본다. 내가 돋보이고 멋있어 보이는 역할보다는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재미있는게 중요하다”면서 작품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밝혔다. 극 중 나왕식을 움직이게 하는 힘은 복수다. 최진혁은 “해보고 싶은 것은 안 되더라도 도전해보는 것이 나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다. 어떤 일이건 한번 하기로 결정하면 뒤돌아보지 않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연기도 마찬가지다. 모니터링하면서 ‘아 저 때 더 열심히 할걸’ 하고 후회하는게 싫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데뷔 13년차를 맞는 배우 최진혁은 배우로서 갈망하는 지향점에 대해 “연기 잘하는 거다. 그것 말고는 딱히 생각해본 건 없다. 어떤 대사나 연기든 내 식대로 만드는 것도 배우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적으로 이병헌 선배의 연기를 좋아한다. 보고 있으면 실제인 것처럼 몰입이 된다. 말투, 몸짓, 행동 하나하나 연기가 아니라 그냥 그 사람같이 자연스러워 보인”면서 연기관에 대해 밝혔다.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앞으로 나왕식의 본격적인 복수극으로 극의 절정으로 달릴 예정이다. 배우 최진혁 또한 “본격적인 복수극이 그려질 테니 시청자 분들이 끝까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주동민 감독님이 항상 나왕식이 4번 타자다. 히든카드다 이야기하신다”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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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연,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활약 ‘눈길’
[유흥주 기자]배우 이주연이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맹활약했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이주연은 시작부터 초 근접 셀프 캠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 셀프 캠을 촬영하면서 평소 피부 관리 비법을 대방출하기 시작한 이주연은 피부 관리 기계를 쓴 채 “후레쉬 맨 같죠”라고 말하면서 깨알같이 자신의 분량을 챙겨 기대를 높였다.북마리아나에 도착한 병만족은 현장을 둘러보던 중 벙커를 발견, 김병만의 지휘아래 벙커의 앞 터에 나무 기둥과 낙하산으로 집을 짓기로 했다. 이주연은 보나와 지붕이 되어줄 낙하산을 담당했고 이 때 이주연은 “낙하산이니까 동그랗지 않을까? 끈을 일단 두고 쭉 펴자”라면서 리더쉽을 발휘해 재빠르게 낙하산 정리를 끝마쳤다. 또한 평소 수영에 능숙하지 못했던 이주연은 박태환에게 수영 강습을 받기로 했고 “나 박태환한테 수영 배운다!”라면서 들 뜬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어느새 수영모드로 변신한 이주연은 막간 인터뷰를 통해 “박태환 선수한테 강습을 받는다는 건 영광이었죠”라면서 속마음을 밝히고, “인어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면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이어 본격적으로 박태환에게 강습을 받기 시작한 이주연은 단번에 수중에 뜨는 모습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물장구까지 치는 여유까지 보였고 박태환의 친절한 설명에 이주연은 “오케이 알아 들었어”라면서 빠른 이해력과 함께 혼자서도 제법 능숙해진 수영 자세를 갖춘 뒤 수중 카메라에 인사까지 해 보였다. 이에 박태환은 “단기간의 가르침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금방 잘 하더라”면서 이주연의 빠른 수영 습득 실력을 인정했고, 이주연은 “정글 생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열의에 찬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높였다.이어 수영 강습이 끝난 뒤 이주연은 이종혁과 박태환과 함께 본격적으로 바닷속을 헤엄치면서 사냥에 나섰다. 이때 정체불명의 물체를 발견한 이종혁은 이주연과 박태환을 불러 모았고 위협적인 모습을 띄고 있는 생명체에 세 사람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이주연은 바다 생명체에 다가가며 과감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선사했다.한편 이주연이 출연하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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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러브, 위문공연과 사회 봉사 활동으로 ‘함세상’ 만들기 동참
[유흥주 기자]‘1004클럽 나눔공동체’와 함께 ‘함께하는 공동체 세상 만들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4인조 걸그룹 ‘아이러브(I LUV. 서윤, 서하, 클로이, 주휘)’가 오는 27일 태릉 육군사관학교 위문공연 및 내년 1월 1일 장애인 복지법인 봉사활동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약하고 있다.이달 27일 태릉 육군사관학교에서 위문공연을 필두로 2019년 1월 1일부터 대전에 있는 장애인 사업단체 ‘사회복지법인 누리봄’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 및 다음 희망해, SNS 등을 통한 올바른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할 수 있는 올바른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홍보대사를 하면서 2019년 새해의 문을 여는 걸그룹 아이러브는 소속사인 WKS ENE 소속으로 한중 프로젝트 걸그룹 1호 모델로 선정되면서 활동과 음반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소속사인 WKS ENE에서는 “현재 중국 멤버인 ‘클로이’는 2019년부터 한국 이름 ‘김미아’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중국 멤버 ‘사키’와 1명의 한국인 막내 멤버가 들어오면서 6인조 체제로 활동 최종적으로는 한중 4명씩 8인조 구성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이어 “다양한 마케팅 기법을 도입, 향후 프로모션에 대해서는 한류 플랫폼과 함께 대외적인 홍보라인을 구축해 ‘(주)라이브 케이’ 등의 매체를 통해 아이러브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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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등 보물 지정 예고
[강병준 기자]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을 비롯해 가야문화권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 3건의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 이번 지정예고 대상인 가야 시대 유물 3건은 ‘철의 왕국’으로 알려진 가야가 각종 금속 제련(製鍊) 기술은 물론, 금속공예 기법에도 능해 고유한 기술과 예술문화를 형성했음을 보여주는 유물들이다.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高靈 池山洞 三十二號墳 出土 金銅冠)’은 1978년 고령 지산동 32호분에서 출토된 유물이다. 발굴경위와 출토지가 확실하고 함께 출토된 유물에 의해 5세기 대가야 시대에 제작된 사실이 확인됐다. 얇은 동판을 두드려 판을 만들고 그 위에 도금한 것으로, 삼국 시대의 일반적인 금동관 형태인 ‘출(出)’자 형식에서 벗어나 중앙의 넓적한 판 위에 X자형의 문양을 점선으로 교차해 새긴 매우 독특한 양식을 보여준다. 가야 시대 금동관이 출토된 사례가 매우 적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금동관은 희소가치가 탁월하다. 특히, 이 금동관은 현대적 감각을 보여주는 단순하고도 세련된 문양으로 인해 신라와 백제의 관모(冠帽)에 비해 고유성도 강하다.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은 5~6세기 대가야의 관모공예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보물로서 지정 가치가 충분하다.‘부산 복천동 22호분 출토 청동칠두령(釜山 福泉洞二十二號墳 出土 靑銅七頭領)’은 1980~1982년 부산 복천동 22호분 발굴 당시 발견한 7개의 방울이 달린 청동방울이다. 고조선 시대 의례에 사용된 청동제 방울은 팔두령(八頭領), 쌍두령(雙頭領) 등 여러 점이 알려져 있으나 삼국 시대 유물로는 지금까지 발견된 사례가 없다. 따라서 복천동 22호분 출토 칠두령은 가야 시대까지 관련 신앙과 제례가 계속 이어져 왔음을 증명해주는 유물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가치가 있다.4~5세기 가야의 최고 수장급이 사용한 유물로서, 청동을 녹여 속이 빈 상태로 본체와 방울을 주조했고, 둥근 본체의 자루 부분에 나무로 손잡이를 끼웠다. 표면을 매끈하게 처리해 공예기술사적으로도 우수한 성취를 이뤘음을 보여준다.‘부산 복천동 22분 출토 칠두령’은 동아시아에서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로 가야 시대 의례와 청동 공예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의미가 크다. ‘부산 복천동 38호분 출토 철제갑옷 일괄(釜山 福泉洞 三十八號墳 出土 鐵製甲冑 一括)’은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시행한 부산 복천동 38호분 제5차 발굴조사 당시 출토된 4세기 철제 갑옷이다. 종장판주(縱長板冑: 투구), 경갑(頸甲: 목가리개), 종장판갑(縱長板甲: 갑옷)으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유일하게 일괄품으로 출토돼 주목된다. 출토지가 명확하고 제작시기 역시 뚜렷하여 삼국 시대 갑옷의 편년(編年)에도 기준이 되는 작품이다. 철제갑옷은 재료의 특성상 부식으로 인해 원형을 파악키 어려운 반면 이 유물은 보존상태가 좋아 가야 철제 갑옷의 구성형식을 파악할 수 있다. 철판을 두드려 가늘고 길게 만들었고 부재에 구멍을 뚫어 가죽으로 연결해 머리나 신체의 굴곡에 맞춰 제작하였다. 군데군데 보수해서 사용한 흔적이 있어 가야 군사의 생생한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복천동 38호분 출토 철제갑옷 일괄’은 가야의 철기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 갑옷의 제작방식을 종합적으로 알려주는 유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 특히 철제갑주는 가야 수장(首將)들의 중요한 위세품(威勢品)이다. 백제에서는 중요 대형 분묘에서 발견되지 않고, 신라의 경우 4세기까지는 갑주가 무덤에 부장(附葬)됐으나 5세기 이후에는 이러한 풍토가 거의 사라졌다. 그러나 가야에서는 대형 고분 축조 시 철제갑옷이 중요한 부장품으로 매납(埋納)돼 단순 방어용 무구가 아니라 권력의 상징물로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재청은 ‘고령 지산동 32호분 출토 금동관’등 3건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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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마르셀 뒤샹' 전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박위진)은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과 공동 주최로 마르셀 뒤샹의 삶과 예술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를 2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MMCA 서울 1, 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마르셀 뒤샹(Marcel Duchamp, 1887~1968)은 미술의 역사에 있어서 ‘창조’와 ‘해석’의 의미를 근본적으로 바꾸면서 새로운 예술의 정의를 만든 현대미술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뒤샹은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파리의 입체파 그룹에서 활동하며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No.2)’로 유명세를 치렀다. 25세에 회화와 결별하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그녀의 독신자들에 의해 발가벗겨진 신부, 조차도’, 일명 ‘큰 유리’를 1912년부터 8년에 걸쳐 제작한다. 동시에 평범한 기성품을 예술적 맥락에 배치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레디메이드’ 개념을 만들어 예술의 정의를 뒤집었다. 1920~30년대는 ‘에로즈 셀라비(Rrose Sélavy)’라는 여성의 자아로 자신을 위장하면서 고정된 성적 정체성을 허물었다. 뒤샹은 수많은 레디메이드의 작가로서 에로즈 셀라비를 유머러스하고 성적 함의가 가득한 언어 유희 작가로 활용했다. 뒤샹은 자신의 작품이 한 기관에 소장되기를 원해 작품의 복제, 전시, 소장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했고, 핵심 후원자였던 루이즈와 월터 아렌스버스 부부의 도움으로 필라델피아미술관에 다수를 기증했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에서 뒤샹 작품을 가장 많이 보유중인 필라델피아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업으로 회화, 레디메이드, 드로잉 등 150여점과 아카이브를 선보이며, 이 중 다수의 작품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된다. 전시는 작가의 삶 여정에 따른 작품 변화를 총 4부로 나눠 소개한다. 1부에서는 작가가 청소년 시절부터 인상주의, 상징주의, 야수파 등 당시 프랑스의 화풍을 공부하면서 제작했던 그림과 드로잉을 선보인다. 특히 뉴욕 아모리 쇼에 전시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1912년 작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No.2)’가 포함된다. 2부에서는 작가가 미술작품은 눈으로 본 것, 즉 ‘망막적’인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여겼던 뒤샹의 대표작 ‘큰 유리’ 제작에 영향을 준 ‘초콜릿 분쇄기’ ‘통풍 피스톤’ 등 관련 작업과 ‘자전거 바퀴’ ‘샘’ 등 레디메이드 작품을 소개한다. 3부에서는 체스에 몰두하던 작가의 모습, ‘에로즈 셀라비’로 둔갑해 정체성에 질문을 던지는 작업, 그리고 미술과 공학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광학적 실험을 했던 ‘로토릴리프(광학 원반)’ 등을 선보인다. 특별히 뒤샹의 작품을 총망라한 미니어처 이동식 미술관 ‘여행가방속 상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의 1941년 에디션과 필라델피아미술관 1966년 에디션을 함께 비교 감상할 수 있다.끝으로 4부는 세계 여러 곳에서 전시를 하던 뒤샹의 아카이브를 보여준다. 또한 마지막 작업으로 알려진 ‘에탕 도네’를 제작하면서 남긴 스터디 작품도 공개된다. 필라델피아미술관에 영구 설치된 조각-건축물 ‘에탕 도네’와 소재의 특성상 이동이 어려운 ‘큰 유리’는 이번 전시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뒤샹의 삶과 작품에 영향을 준 사진작가 만 레이, 건축가 프레데릭 키슬러, 초현실주의 작가 앙드레 브르통,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갖은 영국 팝아트의 거장 리처드 해밀턴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 생전 협업 모습도 만날 수 있다.전시 도록에는 필라델피아미술관 큐레이터 매슈 애프런(Matthew Affron), 뒤샹 연구자 알렉산더 카우프만(Alexander Kauffman)이 참여해 뒤샹이 작품에 사용했던 개념 레디메이드, 정밀광학, 인프라씬 등을 다룬다. 제임스 존슨 스위니와 뒤샹과의 인터뷰(1946, 1955) 및 ‘창조적 행위’(1957) 등 뒤샹이 직접 쓴 글도 포함된다.또한 전시실 앞 열린 공간에서 한 달 간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미술관이 마련한 기성품을 활용해 레디메이드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레디메이드 워크숍’, 작품 카드로 자신만의 이야기가 담긴 갤러리를 구성하는 ‘마르셀 뒤샹 작품카드’ 등 참여형 워크숍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예술적 정체성을 의상과 소품으로 표현하는 문화 프로그램 ‘마르셀 뒤샹 그리고/혹은 에로즈 셀라비’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은 큐레이터 토크와 뒤샹 연구자들을 초청해 학술 대담회도 개최한다. 한편 배우 이서진이 ‘마르셀 뒤샹’전 특별 홍보대사를 맡았다. 직접 가이드 투어를 하면서 부드러운 목소리로 마르셀 뒤샹의 삶과 작품 설명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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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취미 시대,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강병준 기자]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2관에서 2019년 첫 기획 전시인 ‘취미의 발견-이웃집 예술가’를 선보인다. 직업, 연령대, 삶의 방식 등 모든 것이 다르지만 손으로 만드는 행위를 통해 즐거움을 발견한 22명의 작가들이 모였다. 다양한 작가들이 모인만큼 서로 상이한 재료와 제작방식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을 ‘취미’라는 하나의 키워드로 모아 흥미롭게 소개한다. 취미(趣味)는 흔히 ‘즐기기 위해 하는 일’ 혹은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능력’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특정한 물건을 수집하거나 무언가를 배우거나 혹은 책이나 영화, 와인을 즐기거나, 손으로 만드는 것 등 다양한 취미가 있다. 최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확산되면서 ‘1인 1취미 시대’라고 불릴 만큼 모두가 취미를 즐기면서 자신만의 취미를 찾는 사람들 또한 계속 늘고 있다. 취미로 개인의 취향을 존중받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시대인 것이다. 그렇기에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이들 뿐만 아니라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꾸준히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 역시 넓은 의미에서 모두 예술가라고 할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미술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업 작가뿐만 아니라 교사, 의사, 주부, 요리사, 아트디렉터, 1인 출판인, 건축업자 등 우리 주변의 ‘이웃집 예술가’들이 모였다. 서양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이진아 작가는 어머니의 취미였던 뜨개질에서 영감을 얻어 사물을 뜨개실로 감싸는 작업을 했고, 이명헌 작가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담은 동물인형을 가죽으로 만든다. 김형언 작가는 슈퍼맨과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외국영화의 영웅을 실사 피규어(figure)로, 주요섭 작가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레고로 재현해내며, 황수민 작가는 작은 연필심과 연필을 섬세하게 조각했다. 이들은 온전히 재미있어 취미로 창작활동을 하거나, 취미로 시작했다가 이젠 직업이 됐거나, 혹은 취미교육을 통해 예술의 즐거움을 가르치거나, 취미와 창작활동이 혼연일체가 된 사람들로, 모두가 예술가/비예술가의 구분 없이 ‘작가’로서 참여했다. 자신의 취미를 찾아 꾸준히 작업해 온 작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취미활동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넓은 공간이나 비싼 장비를 쓰지 않고도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작품들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취미(taste)를 찾으려면 어떤 취미(hobby)든 일단 해보길” 권한다. 취미(hobby)를 찾고 즐기는 동안 자신만의 고유한 취미(taste)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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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오늘 한잔’ 출간
[강병준 기자]건강한 음주를 위한 실용서 ‘오늘 한잔(이다미디어)’가 출간됐다.도서 ‘오늘 한잔?’은 술 관련 주제에 대해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과학적 진단과 처방을 제시, 일본에서 출간 직후 큰 화제를 모으면서 1년 만에 1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스테디셀러다. 책은 ▲ 살찌지 않는다, ▲숙취가 남지 않는다. ▲병에 걸리지 않는다. 는 3대 슬로건을 제시, 애주가들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고 있다.총 7장으로 구성된 ‘오늘 한잔?’은 애주가들을 위한 올바른 음주법으로 첫 장을 시작한다. 술과 건강에 대해 토로하는 2,3장에 이어 술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단계로 이어진다.특히 6장은 ‘우리 몸에 좋은 술’ 파트에서는 술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건강증진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끝으로 독자가 조심해야 할 생명에 위협을 주는 음주습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7장을 마친다. ‘오늘 한잔?’을 출간한 이다미디어는 “술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해치지 않은 음주법에 대한 인기가 크다”면서, “오히려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을 주는 음주건강에 대한 방안도 제시하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라면서 책에 대해 소개했다. 술 저널리스트 유명한 저자 하이시 가오리는 라디오 리포 터, 여성주간지 기자로 활동했다. 전국의 사케 양조장, 전통소주 등 주류업계를 두루 취재하면서 각종 미디어에 음 주와 건강에 대한 칼럼과 논평을 기고해왔다. 이어 2015년에는 사단법인 재팬사케어소시에이션를 설립, 이사장으로서 사케전문가 육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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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세시풍속 체험행사 '동지야(夜)' 개최
[이승준 기자]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동지를 맞아 세시풍속 체험행사 '동지야(夜)'를 22일과 23일 양일간 선보인다.민속마을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동지팥죽 나누기'는 단연 이번 행사의 메인 체험프로그램이다. 옛 선조들은 동지에 팥죽을 먹으면서 액운을 물리치고 새해 안녕을 기원했다. 한국민속촌에서도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낸 팥죽을 무료로 나누면서 전통풍습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팥죽에 들어가는 새알심을 찹쌀가루로 직접 빚어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체험장에서는 단순히 새알심을 만드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동지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더욱이 전시공간을 동지팥죽 풍습과 연계해 꾸미면서 아이들 교육에 적합한 공간으로 연출한다. 다가오는 새해의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부적을 만들어 지니고 다녔던 풍습을 상기시키는 '행운의 부적 찍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한자로 '뱀 사(蛇)'자를 거꾸로 쓴 부적을 벽에 붙여 잡귀를 몰아낸다고 믿었던 민간신앙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 '동지책력 나누기' 체험의 일환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직접 제작한 2019년 달력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나눠준다. 내년 1년 농사가 잘 되길 기원하면서 달력을 나눠 가졌던 풍습을 재현한다. 한편 한국민속촌에서는 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8090 세대공감 복고축제 '추억의 그때 그놀이'도 즐길 수 있다. 연탄불 달고나와 군고구마 등 추억의 먹거리는 물론 추억의 벨튀, 아씨 문방구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 겨울시즌 대표 축제다. 15일부터는 빙어잡이체험 행사를 본격적으로 오픈하면서 겨울철 이색 체험거리를 폭 넓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