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로 보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2018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행사 일환으로 ‘2018 부산 동아시아 문화도시 다큐멘터리 상영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가치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키 위해 지난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 회의 협의에 따라 추진됐다.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한국 부산, 중국 하얼빈, 일본 가나자와는 1월 하얼빈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8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의전당에서는 문화도시 간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및 후속사업 발굴과 글로벌 가치 확산, 지역 문화예술 육성을 위해 ‘2018 부산 동아시아 문화도시 다큐멘터리 제작 레지던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화제작사 ‘탁주조합’의 김지곤, 오민욱 감독이 지난 8월과 9월, 중국의 하얼빈과 일본의 가나자와를 방문해 각 지역의 문화예술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했고, 이달 8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음악의 도시로 알려진 하얼빈의 음악축제 이야기와 도시 속에서 꿈틀거리는 사람과 음악을 영화로 담아낸 ‘하얼빈 : 음악의 도시’, 칠기, 구타니 공예 등이 유명한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가나자와의 전통공예 역사와 문화 예술 유산을 꽃피우는 장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가나자와 : 장인의 도시’가 상영된다. 상영회와 함께 영화의전당 6층 시네라운지에서는 각 도시의 대표 이미지 및 문화활동 장면, 다큐멘터리 촬영현장 사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예매오픈은 12월 4일 오후 2시이다.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은영 부회장, 아시아소프트볼연맹 부회장 당선
[이진욱 기자]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김은영 부회장이 아시아소프트볼연맹(SA) 부회장에 당선됐다.지난 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개최된 제24회 아시아소프트볼연맹 총회에서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을 이끌어갈 신임 집행부 선거가 실시됐다.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을 이끌 회장을 비롯해 의장, 부회장, 사무총장 등 집행위원회 선거에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은영 부회장은 부회장직에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2016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의 부회장직에 오른 이후 소프트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은영 부회장은 특히 국제관계 개선에 많은 힘을 쏟아왔다. 국제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면서 전임 집행위원회 및 회원국과 교류했고, 8월에 열린 아시안게임에는 항소위원의 자격으로 참가했다. 김은영 부회장의 당선은 한국 소프트볼의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이 이번 총회에서 ‘SOFTBALL ASIA’로 명칭을 변경하고 (舊 SOFTBALLA CONFEDRATION ASIA) 아시아권 소프트볼 보급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과 회원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기에 집행위원(부회장) 선임은 한국 소프트볼의 위상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은영 부회장은 “지난 2년간 소프트볼의 현재를 고치는데 주력했다. 이제 미래를 만드는데 힘을 쏟을 수 있게 됐다”면서, “국내 인프라 활성화를 우선으로 대한민국 소프트볼 팀이 올림픽에서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
KBO-KBSA, 한국야구미래협의회 구성
[이진욱 기자]프로야구를 관할하는 KBO와 아마야구를 운영하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가 한국야구미래협의회를 이끌 위원 10명을 선정했다. KBO와 KBSA는 5일 한국야구미래협의회 위원 10명을 공개했다. KBO에서는 김시진 경기운영위원장, 서정범 경찰대 교수, 김화섭 산업연구원 교수, 이헌재 한국야구기자회 회장, 장윤호 KBO 사무총장 등 5명을 선임했고, KBSA는 이준성 홍보특보, 마해영 블루팬더스 독립야구단 감독, 김경호 단국대 교수, 강신종 스카이원 대표, 박성균 성남고 야구부 감독을 위원으로 임명했다.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국가대표 운영 시스템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방지 시스템 구축, 야구 교육 및 저변 확대, 상벌 및 제재 등에 대한 프로와 아마의 공동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실업야구 리그 부활 등 한국야구가 안고 있는 과제에 대해 연구해 한국야구의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한국야구미래협의회는 이달 중으로 첫 모임을 갖고, 한국 야구의 주요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
“제 2의 박정아, 나야 나”전국 배구 꿈나무들
[김경석 기자]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김천실내체육관 외 5개소에서 ‘한국도로공.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를 개최한다.매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프로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유소년 배구에 활기를 불어넣고 유소년 선수층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연맹이 주최.주관한다. 올해 대회는 초등학교 중학년(혼성).고학년(남/여) 등 3개 종별로 나눠 치러진다. 경쟁보다는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9인제로 진행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선수들에게 강습을 받고 친선 경기를 가지는 등 배구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김천 동신초등학교와 율곡초등학교 여자 배구부가 김천 대표로 참가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김천시는 지방 중소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전 이남에서 유일하게 프로배구단의 연고를 가지고 경기를 펼치면서 지난 시즌 6천823명의 최다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경기당 평균 3천300명이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이변을 낳고 있다. 또한, 이를 발판으로 2017-18시즌에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창단 이래 처음으로 정규시즌과 챔피언 결정전을 모두 승리, 통합우승을 달성하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 관계자는 “1,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면서, “이번 대회가 꿈나무 배구 선수들이 배움의 자세로 서로 소통하고, 승패를 떠나 함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SK 최정, 6년 최대 106억 원에 FA 계약 체결
[유흥주 기자]SK와이번스는 5일 프리에이전트(FA) 최정(31세)과 6년 옵션 포함 최대 106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68억원, 옵션 6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 SK는 최정이 팀의 간판선수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팀의 4차례 우승에도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하고, SK에서 선수생활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고자 하는 뜻을 전달했고, 최정도 이런 취지에 공감했다고 밝혔다.최정은 지난 2005년 1차지명으로 SK에 입단해 18년간 통산 타율 2할9푼, 1,493안타, 306홈런, 985타점, 926득점, 135도루에 13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면서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거포로 자리 잡았다. 또한 2011년~2013년, 2017년~2018년 5 차례 골든글러브(3루수)를 수상하고, 2009년, 2013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3루수로 인정 받고 있다.계약을 마친 최정은 “신인선수로 SK에 입단해 같이 생활해온 SK 선수들이 가족 같이 느껴지고 홈구장인 인천SK행복드림구장은 내 집처럼 편안하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면서, “이 곳에서 선수 생활을 끝까지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구단과 성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SK가 ‘제 2왕조’ 시대를 맞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최정의 잔류는 팀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고 후배를 이끄는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용택(경영98), 자랑스런 고대체육인상 2회 연속 수상
[유흥주 기자]지난 4일 오후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8 고대 체육인의 날 및 자랑스런 고대체육인상 시상식’이 열렸다. 고우체육회(회장 오규상(법학75))에서 격년으로 주최, 지난 2016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출신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6개부 감독들과 선수들, 이천수(체교00, JTBC 해설위원), 김정우(체교01, BEC 테로 사사나) 등이 참석했다. 관심을 모았던 경기부문 수상자는 야구의 박용택(경영98, LG), 골프 오지현(국제스포츠15, KB), 이소영(국제스포츠16, 롯데), 최혜진(국제스포츠18, 롯데)이 선정됐다. 박용택은 올해 10년 연속 3할, 7년 연속 150안타를 기록하면서 현재 생애 세 번째 FA 계약을 앞두고 있다. 그는 “2016년에 이어 또다시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돼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멋진 고대인으로 살아가겠다”면서 수상소감을 밝혔다. 오지현은 올 시즌 2승을 거두면서 대상 포인트 2위를 기록했고 이소영은 올 시즌 3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최혜진은 ‘슈퍼루키’라는 별명답게 신인왕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밖에도 지도부문에서는 남자 럭비 국가대표팀 감독 최창렬(체교89),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감독 김선태(체교97), 안선진(체교94) 부경고 축구부 감독이 수상했다. 또 특별상, 공로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고려대의 이름을 빛내고 있는 많은 체육인들이 수상했다.
-
KBO, 2018 골든글러브 시상식 10일 개최
[유흥주 기자]KBO리그 포지션 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2018 KBO 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유니폼이 아닌 멋진 수트로 갈아입은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타임으로 문을 연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동아오츠카가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물품을 KBO에 전달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평소 선행으로 귀감이 된 선수에게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시상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오후 5시 40분부터 SBS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 상벌위원회에서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클린베이스볼상,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수여하는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으로 시작된다. 2018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된 SK 김광현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KBO 리그 선수는 물론 팬들에게도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클린베이스볼상을 받게 된 두산 이영하와 롯데 오현택에게는 각각 5,000만 원과 500만 원의 포상금이 상패와 함께 전달된다. 또한, 현장에서 발표되는 골든포토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선정한 올해의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트로피, 그리고 캐논카메라가 주어진다. 이어 포지션 별 수상자들은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로 선정된다. 시상식 당일 무대에서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이 수여된다. SBS 염용석 아나운서와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는 KBO 이승엽 홍보대사를 비롯해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셰프 최현석, 아나운서 신아영, 배우 정겨운, 걸그룹 러블리즈의 미주, 가수 치타, 개그맨 지상렬과 윤정수 등 여러 분야의 스타들이 참석해 시상에 나선다. 한편, KBO는 2018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야구팬 700명(350명, 1인 2매)을 초청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야구팬은 6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결과는 선착순 마감 후 조회가 가능하다. 입장권은 시상식 당일 오후 1시부터 1층 그랜드볼룸 앞에서 신분 확인 후 배포될 예정이고, 오후 4시 30분부터 입장권 신청 시 부여 받은 입장번호 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
U-18 YESAN FC(삽교고) 송민혁.정규현,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
[유흥주 기자]충남 예산군은 ‘U-18 YESAN FC 소속’ 송민혁 선수(삽교고 2학년)와 정규현 선수(삽교고 2학년)가 독일 분데스리가 3부 리그에 진출했다. 골키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민혁 선수는 SV Wehen Wiesbaden(독일 분데스리가 3부)에 입단과 동시에 독일 프로무대로 직행하면서 한국 축구 역사 최초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고등학생 골키퍼라는 영광의 타이틀을 얻었다.또한 미드필드로 활약하고 있는 정규현 선수 역시 SV Wehen Wiesbaden(독일 분데스리가 3부) U-19 입단을 통해 꿈의 독일 프로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대도시에서도 쉽지 않은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라는 기적을 군 단위 농촌지역인 예산군에서 만들어낸 비결은 예산군체육회의 많은 관심 속에 예산FC U-18팀 전현석 감독은 물론 에이젠트 GEHEN KOMMEN(게헨 콤멘) 남평우 대표의 끈질긴 노력과 어려운 군 재정 여건에도 2016년 11월 예산FC U-18 축구클럽 창단 이래 매년 축구부 육성을 위해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황선봉 군수의 관심과 사랑의 합작품이다.그동안의 과정을 살펴보면 청소년 축구클럽인 예산FC U-18(감독 전현석) 팀은 지난해 6월 독일 3부 리그 FSV프랑크루프트와 상호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FSV프랑크루프트 유소년팀의 아민 알렉산더 총감독이 예산군을 방문해 황선봉 군수와 면담을 갖고 예산FC U-18 축구클럽 선수들의 독일 진출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후 올 2월 예산FC U-18 축구클럽 선수들 전체가 독일로 건너가 경기 및 테스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송민혁 선수와 정규현 선수가 SV Wehen Wiesbaden(독일 분데스리가 3부) 팀에 동반 입단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얻게 됐다. 전현석 예산FC U-18팀 감독은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라는 막역한 꿈을 묵묵히 믿고 따라준 선수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젊은 선수들의 축구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해 예산군을 빛낼 수 있는 선수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故 김일, 김진호 선수 선정
[이승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프로 레슬링의 선구자’로 불리면서 어렵고 힘든 시절 주특기인 박치기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신감을 선사한 고(故) 김일 선수와 ‘한국 양궁의 원조 신궁’으로 불리면서 국제무대에 한국 양궁의 신화를 처음으로 알린 김진호 선수를 선정했다.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제7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위원장 배순학)를 개최해 6명의 최종 후보자들을 심의한 결과, 선정위원회 및 심사기자단의 업적평가(70%)와 국민지지도 조사(30%)를 고려해 출석위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故 김일, 김진호 선수를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故 김일 선수는 1963년 세계레슬링협회(WWA) 태그 챔피언, 1964년 북아메리카 태그 챔피언, 1965년 극동 헤비급 챔피언, 1966년 도쿄 올 아시아 태그 챔피언, 1967년 WWA 헤비급 챔피언, 1972년 도쿄 인터내셔널 태그 챔피언에 올랐고, 주특기인 박치기로 사각의 링을 주름잡으며 프로 레슬링 1세대로 맹활약했다. 1960년대 어렵고 힘든 시절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공로와 1994년 국민훈장 석류장과 2000년 체육훈장 맹호장, 2006년 체육훈장 청룡장 추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진호 선수는 예천여고 2학년 재학 당시 1978년 방콕 아시아경기대회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고, 이듬해인 1979년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30m, 50m, 60m, 개인 종합에 이어 단체전까지 전 종목을 석권하면서 5관왕에 등극했다. 1983년 로스앤젤레스 세계양궁선수권대회 5관왕,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3관왕을 차지한 공로와 1979년 체육훈장 백마장,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故 김일, 김진호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은 이달 19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
-
대한체육회,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 실시
[이승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미채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도체육회가 주관하면서 국민체육진흥공단.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육아 등 환경적 요인으로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임신, 출산, 육아기 여성의 접근성이 높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66개소에서 매주 2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 갱년기 등 4단계의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동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적절한 강도의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한 여가시간 활용의 기회를 얻고,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현재는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이 3개년 시범사업(2017~2019년)이고, 예산 등의 이유로 해당 프로그램이 매년 3개월만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대한체육회는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정규 사업 편성 및 지원 기간 확대를 통해 해당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이 사업 외에도 생활체육 참여 기회가 적은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는 등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
“우린 못했지만, 네가 한번 해봐. 그 용서”
[강병준 기자] 지난달 9일부터 지난 2일까지(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4시, 월요일 공연 없음) 소극장 공유에서 진행된 지공연협동조합의 두 번째 공연인 연극 ‘고향마을’(신성우 작, 최 철 연출)이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연장 공연한다.연극 ‘고향마을’은 지공연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사)한국극작가협회가 후원한 제1회 지공연 창작희곡공모 당선작으로 지난 7월에 낭독 공연을 마친 후 연극으로의 무대화를 위해 지공연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발전을 시켜왔다. 우리들에게 잊혀져버린 사할린 동포들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고향마을’. ‘고향마을’의 연극의 제목만 보면 아름다웠던 농촌 풍경과 그 것을 그리워하는 노인이 연상이 될 수 있으나 사실 이 극은 한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인질극’을 다룬 이야기이다.사할린 동포들이 영구귀국 할 때 보금자리로 내어준 안산의 아파트 단지 이름이기도 한 ‘고향마을’에서 인질극이 벌어진다. 이를 배경으로 세 명의 사할린 동포 할머니들이 저지르는 한바탕의 인질극은 유쾌하지만, 고향 땅을 밟고도 웃을 수 없는 이들의 상황이 무엇이었는지 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지공연협동조합은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0대 이상의 중견 연극인들이 모여 결성한 공연예술인 협동조합으로, 훌륭한 레퍼토리 작품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각 조합원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올릴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고, 또 무엇보다도 조합원 모두가 공동제작자라는 동일한 권리와 책임을 갖고 작품에 임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이후 첫 작품 ‘원맨쇼’를 8개 배우팀이 서울/대구/부산에서 공연하여 배우들의 개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바 있다.극 중 청년(손자)역의 권재환 배우는 “연극 ‘고향마을’ 공연의 회 차가 거듭할수록 작품의 힘을 깨닫고 손자 역에 큰 매력을 느꼈다. 몰입감을 더해 더욱 세밀하게 진화 해 가는 과정이 좋았고, 지공연 협동조합 배우 분들과 함께 작업 해서 더욱 기쁘다”면서, “최철 연출과 신성우 작가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전 출연진과 작품을 사랑해 주신 관객들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연극 ‘고향마을’은 텀블벅 크라우드펀딩(www.tumblbug.com/hometown2018)에서 8,810,000원(목표금액8,000,000원, 후원자 160명)의 후원금액이 모여 목표금액의 110%를 달성했다.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인 모든 금액은 제작비로 충당된다.
-
[시와 도자기5]작가노트
웅장한 대우주 신비한 태양계우주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행성인 지구에 사람이 살도록생명체 세계로 창조하시고우주만물 중에 웅장하고 아름다운신비한 값진 보석 인간의 영육을창조주의 모양과 형상대로창조해주신 뜻 깨닫도록지식과 지혜 재능의 달란트로흙을 빚어 문화예술로꽃피울 수 있게 키워주신 창조주께 감사와 영광....작가약력/1990 -현재 소정도예연구소 소장 손유순,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2 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재단법인 경기도세계도자기 엑스포, 2004 경기으뜸이 도자기부문 선정- 경기도지사, 2012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지정기념 초대작가전- 손유순 도자전, 2014. 10. 1 계간 가온문학 가을 창간호 신인상 - 시 부문
-
[박정기의 문화산책]호세아르떼와 아뜨스트 뮤지컬컴퍼니의 이대영 총예술감독 김성규 예술감독 김기석 대본 연출 ‘골든타임 Golden Time’
한성아트홀 1관에서 호세아르떼와 아뜨스트 뮤지컬컴퍼니의 이대영 총예술감독, 김성규 예술감독, 김기석 대본 연출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관람했다.대본과 연출을 한 김기석은 배우다. 2007 전국연극제 은상(연극 달아달아_취발이 역), 2009 전국전통연희축제 무대감독상, 2009 인천연극제 대상(연극 장릉의지문_역관 역)을 수상했다. 2007WPF세계펌프대회우승(멕시코시티), 2011WPF세계펌프대회우승(중국광저우)했다. 을 출연하거나 발표 공연했다.은 소방관 이야기다. 소방관(消防官, 영어: firefighter, fireman/firewoman)은 화재를 예방·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구급활동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질서 유지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무원이다. 현대에 와서는 국가의 재난관리를 맡는 FEMA(미국)의 청장은 소방관 출신이며, 일본의 경우도 국가 재난관리는 총리 직할 소방청에서 맡아오고 있어 총체적 재난관리의 역할 역시 소방관이 맡고 있다. 독일의 경우 재난은 물론 환경분야도 소방관이 관리한다. 역사적 기록으로는 최초의 소방대는 고대 이집트에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불을 끄는 일에 적극적이었지만, 그 당시에는 직업이었는지 아닌지에 대해서 여부는 알 수 없다. 고대 로마에서 소방관의 일을 하는 노예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현대에는 재난대응 및 응급의료, 구조 등을 하는 소방관만 남았으며, 이에 따라, 과거와 달리 공무원으로서 급여를 받으며, 누구나 전화로 긴급 상황을 알릴 수 있고, 또한 그 전화를 받을 봉사자들이 있다. 해방 이후의 소방관들은 단순히 화재 진압 위주의 임무를 수행했으나 현재에 이르러서는 화재, 지진, 태풍 등의 재난대응과 재난현장 관리, 응급의료, 긴급구조 등 안전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무대는 희고 검은 바둑판무늬의 벽과 배경 중앙에 좌우로 열리는 문이 있고, 상수 쪽 기둥 상단에 공간이 있어 긴급화재나 재난 발생시 여성소방관이 얼굴을 내밀고 경보를 알린다. 무대 좌우에 설치한 한단 높이의 공간은 건물의 1실이나 독방으로 설정된다. 무대 좌우에 등퇴장 로가 있고, 중앙은 옷과 옷걸이를 배치해 백화점의 옷 매장, 포장마차, 음식점, 그리고 백화점 화재현장의 지하로 연출된다. 소방모나 방화복, 소방두건, 소방화와 소방장갑을 착용하고, 장면에 따라 평상복을 착용하기도 하고, 소방관 역과 부인과 약혼녀, 긴급 신고하는 여인이 등장하고, 남녀 2은 노인에서 젊은이 역과 소녀 역까지 다양한 모습과 차림으로 역을 한다. 분무로 연기가 깔린 장면, 그리고 무대 좌우 벽 하단에 분무 파이프로 연기를 뿜어내도록 만들고, 붉은 조명을 비추여 화재 현장을 연출해 낸다.소방관의 일상과 모습 그리고 훈련과정 등이 그려지고 위기대처에 따른 역할이 실제에 방불하게 연출된다. 소방대장의 부인과 딸이 등장하고, 부인은 백화점에서 일을 하고 딸은 학교를 다닌다. 남녀 소방관 개개인의 성격과 모습 그리고 사랑하는 상대가 등장하고, 결혼반지를 주는 장면이 관객의 흥미를 진작시킨다. 미혼 남녀 소방관의 애인 만들기와 짝 짓기, 그리고 임신한 연인의 모습 등이 연출되고, 뚫린 벽 공간을 통해 119 긴급구조 상황이 전해지면 소방관의 출동장면이 그려진다. 평상복으로 포장마차에서의 음주 장면이라든가 소방대장의 생일 축하 장면은 폭소를 양산해 낸다. 그러다가 백화점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관이 출동하고 현장에서의 활동과 대장의 부인과 딸, 만삭의 약혼녀의 피를 흘리는 모습,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소방대장이 대원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린 후, 자신은 위험지역으로 뛰어드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관객은 무대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손에 땀을 쥐고 극 속에 깊이 빠져든다. 그f나 대단원에서 소방대장은 결국.....박부건, 김자미, 이석호, 배유리, 김상원, 최수경, 이동민, 박소라, 손윤필, 방혜림 등이 출연해 성격설정에서부터 호연과 열연 그리고 1인 다 역의 카메오 역까지 혼신의 열정으로 기량을 드러내 우레와 같은 갈채를 받는다. 조연출 김정미, 무대디자인 신수이, 조명디자인 최연수, 제작진행 백유진, 기획 마케팅 감성ENT 등 스텝진의 열정과 기량이 드러나, 호세아르떼와 아뜨스트 뮤지컬컴퍼니의 이대영 총예술감독, 김성규 예술감독, 김기석 대본 연출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남녀노소에게 권장할만한 건강하고 감동적인 연극으로 만들어 냈다.
-
[신간]최해범 창원대 총장 저서 ‘희망봉이 저기 있다’ 출간
[한부길 기자]“인생은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게 훨씬 많습니다. 실패와 슬픔을 인생의 한 부분으로 충분히 받아들일 줄 알 때, 우리는 ‘잃어버릴지도 모를 내일’까지 후회 없이 간직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창원대학교 최해범 총장이 칼럼집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최해범 총장은 4일 저서 ‘희망봉이 저기 있다’를 출간하고, 오는 6일 오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최 총장은 20년 넘게 언론지상에 발표했던 칼럼과 기고 등을 중심으로 한 글들을 묶어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것이다.출판기념회는 6일 오후 대학본부 1층 대강당에서 열리고, 오후 5시30분부터 리셉션(저자와의 만남), 오후 6시부터 본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희망봉이 저기 있다’는 최 총장이 교수시절부터 언론 등에 발표한 글들을 현재의 시각으로 해석함과 동시에 자신이 바라보는 삶의 원칙과 질서를 풀어냈다.이 책은 경제학자이자 대학교수, 현직 대학총장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칼럼과 경제, 국제경제, 교육 등의 현실적 주제를 아우르는 약 80편의 단편들로 구성돼 있다.최 총장은 책을 펴내면서 “이 책은 우리가 이 험한 혼돈의 세계를 헤쳐 나가는 세상살이에서 자기 가치와 역할을 되새겨 보고 새로운 이정표를 하나라도 찾아보자는 뜻에서 출판하게 됐다”고 했다.이어 “20년 동안 언론지면에 발표했던 글과 (내가 전망하는) 경제현실, 교육철학을 중심으로 한 묶음의 칼럼집을 펴냈다. 오늘날의 세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삶의 원칙과 질서에 있어서는 다르지 않아 보인다”면서, “이 책을 통해 미약하나마 우리의 삶에 작은 활력소가 되고, 또한 삶 자체가 좀 더 아름다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재)대구오페라하우스 , 2019 오페라 코치 & 반주자 선발오디션 실시
[김경석 기자](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9년도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코치 및 반주자 선발 오디션을 실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1차 서류심사(17일)와 2차 오디션(19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들은 2019년도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오페라 및 제17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를 비롯해 대구오페라하우스 신인성악가 양성 프로그램인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오페라 코치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전국 4년제 음악대학 또는 관련 학과를 졸업한 후 오페라 코치 및 반주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이달 14일 24시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해 최종학력증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실력 있는 예술가들을 선발해 2019년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팔리아치’ ‘헨젤과 그레텔’등에 참여시킴으로써 작품 수준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릴 것”이라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오디션 제도를 통해 제작극장으로서 모범이 될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점차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LG 채은성, 이달 8일 정가영 요가협회 사무국장과 백년가약
[유흥주 기자]LG트윈스 채은성이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에서 정가영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친구이자 팀동료 최동환이 맡았고, 축가는 가수 허각이 부른다. 신부 정가영 씨는 현재 한국요가협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는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7년여의 교제를 거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호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위례신도시에 신혼집을 마련할 예정이다.
-
두산 2019 신인,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참여
[유흥주 기자]두산 신인선수들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두산베어스는 2019 신인 선수들이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빵 나눔터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빵을 만드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지난해부터 두산은 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프로선수로서 가져야할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의식 배양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대한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 가슴이 따뜻해진 느낌이다. 우리가 만든 빵이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된다는 얘기를 듣고 더 맛있게 만들려고 신경썼다”면서, “그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힘 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백 년 전 경성, 서러운 시대 나지막한 희망을 노래한 그곳
[강병준 기자]매번 참신한 독창회로 주목받는 소프라노 서희정이 ChansonOper 라는 새로운 장르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현대종합예술의 새 극음악장르 ChansonOper(Chanson+Opera)의 첫 작품 ‘카카듀’는 백 년 전 경성의 다방을 배경으로 천재 작곡가와 소프라노의 음악적 교감을 통해 클래식의 견고함이 새로움을 끌어안으면서 더욱 풍성해졌음을 보여줄 예정이다. ‘카카듀’는 조선인이 경성에 최초로 개업한 다방의 이름으로, 일제강점기의 다방은 예인들의 살롱이었다. 고대 그리스 연극을 복원하려고 음악과 극을 만나게 했더니, 오페라라는 총체예술, 종합예술이 꽃 피게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이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꿈꿨던 다방과 오페라, 그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있다. 식민지라는 서글픈 상황에 역설적으로, 문화 유입에 소극적이었던 조선 땅에 이국의 문화가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 새로운 음악을 소개하고, 조선의 음악으로 품으려는 시도가 있었고 김해송, 이난영, 윤심덕, 백명곤, 윤이상, 홍난파, 안익태 등 그 이름을 조선 클래식의 역사 속에 담고자 한다. 격조 있는 우아함을 간직한 클래식, 자유의 재즈, 열정의 탱고, 평화의 샹송과 당시의 낡은 인습과 억압, 차별, 전쟁을 뛰어넘을 나지막한 희망이 되는 이야기가 새롭게 해석된 음악과 백 년 전 이미지를 포착한 스크린에 감성적 연기를 더해 종합 예술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라노 서희정과 함께 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김해송과 이난영의 ‘다방의 꿈’은 2018년 서울의 소프라노에 의해 재해석될 예정이다.한편 소프라노 서희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불해 생 모르 국립음악원 최고과정을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했다. 이후 에꼴 노르말 성악과 및 오페라과를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고 최고연주자과정 (Diplôme Superieur de Concertiste) 디플롬을 취득했다. 프랑스에서 ‘La Finta Giardiniera’, ‘Werther’, ‘Mr. Chou Fleuri’, ‘Die Fledermaus’ 등 다수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주역으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고 귀국해 오페라 ‘Die Zauberflöte’ ‘Carmen’ ‘La Traviata’ ‘Cosi fan tute’ 등 수차례 주연으로 호연했다. ,‘The Dream of Gypsy’ ‘20세기의 창’ ‘Voyage’ ‘그리움을 아는 이’ ‘계절을 품다 Ⅰ, Ⅱ’ ‘L' Esprit’ ‘Fêtes Galantes’ 등 테마가 있는 리사이틀을 통해 참신한 기획력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지속적인 연구로 대중들에게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소프라노 서희정은 현재 동덕여자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신간]동국대, ‘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 출간
[강병준 기자]동국대 출판부가 ‘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을 출간했다. ‘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은 평생 불교 중흥의 원력을 실천하고 정화불사의 완성과 종단 화합의 성취를 위해 앞장서면서 수행자의 길을 묵묵히 걸었던 경산 스님의 일대기를 정리한 책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출가를 결심한 순간부터 종단의 화합과 포교불사를 위한 헌신이 담겨져 있다. 1장 ‘출가와 수행’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빼앗긴 환경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불교에서 그 출구를 발견하고 출가한 후 정진한 내용을 담고 있고, 2장 ‘한국불교의 정화불사 현장에서’는 ‘정화불사’라는 시대적 과제를 접하자, 그 험난한 파도에 온몸을 던져 총무원장과 동국대학교 이사장·종회의장 등의 행정 수반으로서 종단의 발전을 위해 일로매진했던 시기의 이야기다. 3장 ‘무문관 수행’은 총무원장직에서 물러나 천축사 무문관에서 4년간 정진한 후 회향하기까지의 내용을 전하고 있고, 이어 4장 ‘종단의 화합과 포교불사’에서는 무문관 회향 후 다시 총무원장으로 복귀해 정화의 완성과 종단의 안정을 발원하던 현장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다가 입적하기까지를 담고 있다.특히 이 책의 저자이자 여러 선지식의 책을 출간한 바 있는 불교전문작가 박원자 씨가 경산 스님이 생전에 일생을 회고한 이야기를 담은 테이프를 기초자료로 삼아 쓴 책이어서 스님의 목소리를 생생하고 진솔하게 느낄 수 있다. 한편, ‘청정 율사 경산 스님의 삶과 가르침’ 출판기념회 및 봉정식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동국대 서울캠퍼스 정각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부영그룹, 미얀마에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기증
[유흥주 기자]부영그룹이 미얀마 양곤에 태권도 훈련센터를 지어 기증했다고 밝혔다.부영그룹은 미얀마의 태권도 저변을 넓히기 위해 40만 달러(약 4억5천만원)를 투입해 1만4천618㎡ 부지에 2층 규모의 태권도 훈련센터를 건립했다.태권도 훈련센터는 대규모 경기장과 관람석, 기숙사, 식당 등으로 이뤄졌다.이날 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대신해서 온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과 함께 민투이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 겸 올림픽위원회장, 미아한 미얀마 태권도협회장,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다.신 고문은 이 회장을 대신한 인사말에서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을 계기로 미얀마의 태권도 인구가 크게 늘고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