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준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자로 솔지 낙점
[이진욱 기자]프로야구 넥센은 22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와의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걸그룹 EXID 멤버 솔지를 시구자로 초청했다.시구를 하는 솔지는 “준플레이오프에 시구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넥센히어로즈가 승리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시구를 하겠다”면서, “ 앞으로도 넥센히어로즈와 EXID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가요계에 데뷔한 5인조 걸그룹 EXID는 ‘위아래’ ‘핫핑크’ 등 발매하는 곡들마다 히트를 치면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젝트 앨범 ‘[Re:Flow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
"2018 돌아온 전사 마라톤전사 윤선미"
[유흥주 기자]21일 경기도 오산시 제15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하프 /10Km/4.8Km 건강달리기 8시 30분부터 열렸다. 돌아온 전사 윤선미 2017 리복 스타르탄 월드 챔피언십 1위 선수 오산독산성마라톤대회 10Km에서 참가해서 1위을 영광을 차지했다.
-
KT 신임 감독에 ‘투수코치 이강철’ 선임
[이진욱 기자]팀 개편에 초고속 드라이브를 건 KT가 새 사령탑도 빠르게 선임했다.KT는 지난 20일 밤 이강철 두산 수석코치를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3년간 총액 12억원의 조건이다. 김진욱 감독이 정규시즌을 마친 직후 사임하면서 KT는 새 사령탑 선임을 고민해왔다. 지난 18일 이숭용 신임 단장 주재로 구단 회의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한 뒤 19일 제안을 건넸고 이튿날인 20일 이강철 신임 감독의 수락을 받았다.정기인사를 통해 그룹에서 발령받은 단장이 아닌, 선수 출신으로 팀내 코치를 맡고 있던 1971년생 젊은 단장을 선임한 KT는 감독 역시 이전과는 다른 후보군에서 선택했다. 이 신임 감독은 2006년 KIA 투수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넥센과 두산에서 투수 지도와 마운드 운용을 맡아왔다. KT에는 가능성을 인정받고 입단했으나 뚜렷한 발전을 보이지 못하는 젊은 투수들이 많다. ‘투수코치 이강철’이 KT 감독으로서 보여줄 역량이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다만 KT는 아직 계약서에 사인받지 못하고 합의만 한 채 선임 사실을 발표했다. 현재 두산 수석코치인 이 신임 감독이 오는 11월4일부터 한국시리즈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KT는 “많은 구단에서 감독과 코치 이동이 있는 시기라 우리 팀으로 모시기 위해서는 결정을 한 이상 빨리 발표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CJ문화재단, 2018 스테이지업 리딩공연에서 선보일 새로운 창작 뮤지컬은?
[강병준 기자]새로운 창작 뮤지컬의 씨앗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작품을 최종 완성하는데 나의 의견까지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11월 뮤지컬 팬들을 찾아온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STAGE UP)’에 선정된 우수작 4편 뮤지컬 ‘봄밤’ ‘블랙풀’ ‘라 루미에르’ ‘로빈’의 리딩공연을 서울 종로구 혜화동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개최한다. 리딩(reading)공연은 정식 공연으로 만들어지기 전 가능성을 검증 받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과 관객 앞에서 무대 연출을 최소화한 상태로 음악과 대본에 집중해 공연하는 형태로, 올해는 11월 6일부터 한 달에 걸쳐 매주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위클리 스테이지업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스테이지업 리딩공연작들은 다양한 시대적, 지리적 배경에 장르 역시 다채로워 신인 창작자들의 참신성을 엿볼 수 있다. 가장 먼저 6일 관객들을 만나게 될 뮤지컬 ‘로빈’(작. 현지은, 작곡. 강소연)은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시한부 인생을 사는 아버지 로빈과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어린 딸 루나, 그리고 이 집의 비서 로봇 뉴빈 사이에 펼쳐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사랑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SF와 휴머니즘을 넘나들면서 기발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드라마의 반전이 돋보인다. 아버지 로빈 역에 최호중, 딸 루나 역에는 최미소, 집사 로봇 뉴빈 역에 김의환이 출연한다. 12일에는 뮤지컬 ‘라 루미에르’(작. 김지석, 작곡. 구지영)가 무대에 오른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히틀러가 조직한 나치소년단 소속의 한스와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 파리의 저택 지하실에 홀로 남겨진 소녀 소피와의 우정을 다룬 2인극이다. 스테이지업 심사 당시 순수한 두 캐릭터의 매력이 전쟁의 긴장감, 그 속에서 피어나는 따뜻함을 잘 느끼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스 역에 하경, 소피 역에는 이지수가 캐스팅됐다. 이어 19일 공개되는 뮤지컬 ‘블랙풀’(작. 김한나, 작곡. 이유정)은 전세계 댄스 스포츠 최고의 경연장으로 꼽히는 잉글랜드 블랙풀 댄스 페스티벌을 배경으로 만든 로맨틱 댄스 뮤지컬이다. 우승 트로피에 목숨 건 경주마 같은 영국 남자 윌리엄과 쿠바에서 건너온 사기꾼 여자 수에르떼가 만나 춤을 추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이야기에 흥겨운 라틴 음악을 얹었다. 뮤지컬의 주 소재가 춤인 만큼 이번 리딩공연에서도 배우들이 직접 일부 댄스 장면을 시연할 예정이다. 끝으로 26일 공연될 작품은, 일제 식민지 시대 김소월 시인의 청년 시절 문학에의 열정과 애틋한 사랑을 다룬 팩션 뮤지컬 ‘봄밤’ (작.작곡 조미연)이다. 노랫말로 김소월의 시를 사용하고 있는데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감성적인 멜로디가 더해져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됐다는 평이다. 김소월 역에 노희찬, 부인 단실 역에 하현지, 소꿉친구 오순 역에 김히어라, 소월의 스승 김억 역에 심윤보가 함께 한다.화려한 캐스팅 못지 않게 창작진도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조용신 예술감독과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이진욱, 박지훈 작곡가는 업계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베테랑이라는 점 외에도 2010년(조용신 ‘모비딕’ 작, 이진욱 ‘아보카토’ 작곡)과 2012년(박지훈 ‘춘우’ 작곡) 스테이지업 공모에 창작자로 선정돼 리딩공연을 올리고 본 공연까지 진출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블랙풀 이유정 작곡가는 “명품 뮤지컬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작품 수정과 리라이팅이 필요하다. 스테이지업 공모를 통해 작품을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생각했고 곧 관객 분들과 작품으로 만난다 생각하니 무척 떨리고 설렌다”면서, “리딩공연 후 피드백을 작품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스테이지업 리딩공연은 뮤지컬 산업 관계자들과 관객 모두에게 새로운 창작 뮤지컬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자리이자 자신의 의견을 작품에 반영할 수도 있는 기회”라면서, “가능성 있는 젊은 창작자들의 꿈이 실현되고 좋은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많은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 ‘미드나잇’ 캐스팅 공개
[강병준 기자]뮤지컬 ‘미드나잇’이 돌아온다.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숨막히는 전개로 인간의 본성을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국보급 극작가 ‘엘친(Elchin)’의 희곡 ‘Citizens of Hell’을 원작이다. 또 이번 작품은 뮤지컬 ‘쓰루더도어’와 ‘투모로우 모닝’의 작사,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와 영국 극작가 ‘티모시 납맨’이 만나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1930년대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적 기록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미드나잇’은 매일 밤마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현실에 대해 공포감과 두려움을 가진 부부를 찾아온 낯선 사람(=비지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낯선 사람은 서로 신뢰하는 부부의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폭로하고 이를 통해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진실을 마주한 인간의 본성에 대해 밀도 높게 이야기 하면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2018 뮤지컬 ‘미드나잇’은 연출 Kate Golledge, 안무감독 Chris Cuming, 무대디자인 Elliott Squire등이 참여한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선보이고 영국의 주요 창작진이 직접 내한해 원작 그대로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연기.노래.춤과 함께 악기연주까지 직접 하는 의기 투입으로 더욱 풍성해진 음악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미드나잇’의 음악감독으로 뮤지컬계에서 가장 핫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범재’는 베테랑 피아니스트 ‘오성민’과 번갈아 무대에 올라 액터 뮤지션과 함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면서 극의 완성도와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인간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충족 시켜 주는 ‘비지터’ 역에는 뮤지컬 ‘땡큐베리스트로베리’ ‘베어’ ‘아랑가’ 등을 통해 차근 차근 성장하면서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고상호’가 초연에 이어 출연한다. 아내를 끔찍이 위하고 사랑하는 애처가 남편 ‘맨’ 역에는 배우 ‘김지휘’와 ‘홍승안’이, 심약하고 여린 아내 ‘우먼’ 역에는 ‘김리’가 초연에 이어 합류했고, 안정적인 연기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연우’가 캐스팅 됐다. 초연에 이어 비지터 역으로 작품에 합류하게 된 배우 고상호는 “초연때 참여했던 작품이라,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었을 만큼 애착이 컸었다.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특히 이번에는 영국 오리지널 연출팀이 직접 연출을 맡는다고 해서, 이들과 함께 작업하며 만들어 갈 과정이 너무 설레인다”고 말했다.
-
‘멋진 녀석들’, 태국 거쳐 일본...그리고 유럽으로
[강병준 기자]9인조 보이그룹 멋진 녀석들(Great Guys / 재이, 동휘, 동인, 호령, 다운, 백결, 활찬, 한을, 의연)이 지난 13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 타이틀곡 ‘일루션(ILLUSION)’을 선보였다. 멋진 녀석들 소속사 DNA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쇼! 음악중심’과 일산 킨텍스 야외전시장에서 펼쳐진 ‘2018 AFMF 올 패밀리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됐다”면서, “예고한 바 있는 태국의 프로모션 투어는 MCOT(CH9) 국영방송, 음악 전문채널 GMM GRAMMY, TRUE MUSIC 인터뷰, 태국의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 ‘더비빔밥’ 홍보대사 등의 일정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또 미니앨범 ‘테이크 오프(TAKE OFF)’ 발매 후 다각적인 프로모션을 전개 중인 ‘멋진 녀석들’은 “16일부터 19일까지의 태국, 21일 서울대 운동장에서 ‘워너원, 에일리’와 ‘2018 한류드림 기부 콘서트’, 11월 초 일본 공연과 11월 말 유럽 투어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
뮤지컬 ‘애니’의 주역은?
[강병준 기자]서울시뮤지컬단(단장 한진섭)은 오는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송년가족뮤지컬 ‘애니’를 공연한다.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애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애니’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연말 대작으로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150명의 참가자들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2명의 애니와 8명의 소녀들이 선발됐다. ▲‘애니’ 역 유시현, 전예진 ▲ ‘고아원 소녀들’ 역 정효원, 김세화, 김주원, 석주현, 심혜빈, 안현화, 오가현, 이화진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최근 드라마에서 믿고 보는 국민 남편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광현은 유명한 억만장자 워벅스 역을 맡았다. 정이라고는 모르는 차가운 어른이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고 밝은 모습으로 사는 애니를 통해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캐릭터이다. 모델과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변정수가 애니를 괴롭히는 고약한 원장인 미스 해니건 역을 맡아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1992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변정수는 이후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등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으로 뮤지컬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함께 초연부터 뮤지컬 ‘애니’를 함께 한 주성중과 박선옥이 각각 워벅스와 해니건 역을 맡았다.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2018년 뮤지컬 ‘애니’의 연출을 맡은 김덕남 연출(전 서울시뮤지컬단 단장)은 “아역배우들의 발전된 기량과 새로운 캐스팅의 조합에 기대가 크다. 지난 시즌의 연출 경험과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뮤지컬단의 한진섭 예술총감독은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면서, “다재다능한 변정수, 박광현 배우와 노래, 춤은 물론, 탭댄스, 아크로바틱 등 끼가 넘치는 아역배우, 그리고 서울시뮤지컬단이 함께 훌륭한 무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버닝’ 대종상 품다...남녀주연상 이성민X황정민X나문희
[강병준 기자]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이 대종상 작품상을 수상했다.22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5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영화 ‘버닝’이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5월 개봉한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영화는 충무로 거장으로 손꼽혔던 이창동 감독이 9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의 기대를 높였으나 본상 수상에는 실패했다.대종상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파인하우스필름의 이준동 대표는 “오늘 후보에 오른 작품을 보셔서 알겠지만 올해는 상업영화, 독립영화 모두 훌륭한 영화들이 많았는데 ‘버닝’이 그 와중에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좋다”면서, “이 영화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촬영이 1년간 지연됐다. 그래도 배우, 스태프들이 믿고 기다려주셔서 영화를 만들 수 있었다. 영화란 무엇인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 영화를 만들게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남녀주연상의 영예는 ‘공작’의 이성민과 황정민,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에게 돌아갔다. 남녀조연상은 ‘독전’의 故 김주혁과 ‘독전’의 진서연에게 돌아갔다. 김주혁은 이날 남우조연상뿐만 아니라 특별상까지 받았다. 남녀 신인상은 ‘폭력의 씨앗’의 이가섭, ‘마녀’의 김다미가 수상했다. 감독상은 ‘1987’의 장준환 감독이 받았다.# 제55회 대종상영화제 수상자(작)▲최우수작품상='버닝'▲감독상=장준환('1987')▲남우주연상=황정민, 이성민('공작')▲여우주연상=나문희('아이캔스피크')▲남우조연상=故김주혁('독전')▲여우조연상=진서연('독전')▲신인감독상=전고은('소공녀')▲신인남우상=이가섭('폭력의 씨앗')▲신인여우상=김다미('마녀')▲시나리오상=전고은('소공녀')▲촬영상=김지용('남한산성')▲조명상=조규영('남한산성')▲편집상=김형주, 양동엽, 정범식('곤지암')▲음악상=류이치 사카모토('남한산성')▲미술상=박일현('공작')▲의상상=조상경, 손나리('인랑')▲기술상=진종현 ('신과함께-인과연')▲기획상=이우정('1987)▲우리은행 스타상=설현('안시성')▲특별상=故 김주혁
-
‘용감한 시민상‘ 때문에 엮인 두 남자 이야기로 ’용기‘ 다룬 블랙코미디
[강병준 기자]서울문화재단(대표 김종휘) 남산예술센터는 2018년 시즌 프로그램으로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작/연출 최치언, 창작집단 상상두목 공동제작)를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최치언은 지난 2015년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소뿔자르고주인오기전에도망가선생’(작 최치언, 연출 김승철)에서 극중극중극 구조를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무엇이 연극이고 무엇이 사실인지 헷갈리게 만들면서 진실은 사라지고 허상만을 쫓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바 있다.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는 남산예술센터 2018년 시즌 프로그램 공동제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1980년대와 2016년을 배경으로 ‘용감한 시민상’ 때문에 엉뚱하게 꼬이고 얽힌 두 남자와 ‘용기’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연극이다. 공동제작 공모 심사 당시 “작가 최치언이 구사하는 블랙유머와 극적인 성격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기발한 상상력, 한국 현대사 30년 세월을 가로지르는 드라마, 극중극 형태 등 연극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최치언 특유의 스타일로 웃음 뒤에 서린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연극의 배경이 되는 1980년, 소시민 김두관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주기 위해 강도 누명을 쓰게 된 이오구는 감옥에 간다. 상을 받은 김두관은 유명세를 타지만, 같은 시절 만들어진 효도왕, 세금왕, 친절봉사왕 등과 마찬가지로 정권 홍보를 위해 이용될 뿐이다. 이때 감옥에서 출소한 이오구가 김두관을 찾아가 딱 한 번만 배를 찌르게 해달라고 부탁하며 둘의 악연이 이어진다.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라는 제목은 주인공 2명의 삶을 지켜보는 연극 관객의 감탄사를 미리 담았다. 군사정권의 정당성을 포장하려는 국가 권력이 만들어 낸 소용돌이 속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두 주인공은 용기를 내지만, 그럴수록 수렁에 빠지는 모습이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를 연발하게 만드는 것. 이 작품은 이용당하는 줄 모르고 이용당하고, 이용당하는 줄 알면서도 이용당해야 하는 두 주인공의 상황을 그리면서 한국사회의 기이한 딜레마와 용기의 가치에 대해 되묻는다. 우리는 과연 용기를 가지고 알렉산더 대왕이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듯 딜레마를 끊어낼 수 있는 것일까, ‘최대한 용기’ 뒤에도 요구되는 ‘최후의 용기’란 무엇일까 하는 질문들이다. 극중 김두관과 이오구의 최후의 용기가 성공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지만 이미 현실 속에는 수많은 김두관과 이오구, 혹은 모두의 용기가 만들어 낸 길들이 있다.
-
박병호 “WC전 부진, 마음에 담고 경기”
[이진욱 기자]넥센 4번 타자 박병호(32)가 깨어나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의 승부를 갈랐다. 박병호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제 2점 홈런으로 넥센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양팀 선발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과 넥센 선발 에릭 해커가 모두 무실점으로 3회까지 팽팽하게 맞서 나갔다. 팽팽하던 경기는 4회초 선두타자 3번 샌즈가 좌중월 2루타로 출루한 뒤 포스트시즌 시작 이후 5타수 동안 침묵했던 박병호는 헤일의 3구째 시속 147㎞ 투심패스트볼이 몸쪽으로 들어오자 놓치지 않고 당겨 왼쪽 펜스 뒤로 넘겨버렸다. 팽팽하던 균형을 깨버린 선제 홈런은 결국 결승 홈런이 됐다.이날 경기에 앞서 장정석 넥센 감독이 “박병호가 빨리 깨어나길 바란다”라고 했던 기대대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쐐기 홈런을 친 3번 타자 샌즈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박병호가 결승 홈런을 치면서 넥센 중심타선은 살아났다. 박병호는 이날 1차전 데일리 MVP로 선정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박병호는 “중요한 첫 경기에서 선취점을 뽑아서 좋았다”면서,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팀이 이겨 다행이었지만 내가 한 역할이 없어서 사실 마음에 담고 있었다. 오늘 상대 투수(헤일)를 우리 타자들이 처음 상대해보기 때문에 많이 신경쓰고 있었다. 샌즈가 만들어준 찬스에서 홈런을 쳤고 이 안타로 조금은 풀리기 시작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
넥센, 한화에 3-2로 승리...준PO 1차전 기선제압
[이진욱 기자]정규 시즌 4위 넥센이 3위 한화와의 준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먼저 웃었다. 중심타자 박병호의 홈런과 선발 에릭 해커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넥센 히어로즈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KBO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해커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는 등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고비 때마다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을 최소화했다.당초 불펜(한화)과 타선(넥센) 간 대결이 예상됐지만 이날 경기는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6이닝 6피안타 1볼넷 1실점)로서는 4회 넥센의 중심타자들을 넘지 못한 것이 유일한 흠이었다. 제리 샌즈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들어진 찬스에서 박병호가 헤일의 147㎞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넥센은 7회초 추가 점수를 올리면서 승기를 굳혔다.반면 11년 만에 가을야구 무대를 밟은 한화는 6회와 7회말 각각 1점씩을 올렸지만 4회부터 8회까지 매회 주자가 득점권에 나간 점을 고려하면 응집력이 부족했다.
-
APAN 스타어워즈 대상 이병헌, 시상식서 언급한 "10년째 신인 여배우!" 누구?
[이승준 기자]배우 이병헌이 최근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시상식에서 "10년째 무명이라고 한 여배우"라는 언급으로 그 여배우가 누구냐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13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 '2018 APAN Star Awards(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 역을 맡았던 배우 이병헌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면서 영화를 넘어 드라마에서도 최고임을 입증했다.이날 시상식에서 단독MC로 나선 배우 김승우는 이병헌에게 "나는 이병헌 선배처럼 되고 싶다는 후배들에게 어떻게 하면 이병헌 같은 배우가 될 수 있는지 간단한 팁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이병헌은 "어려운 이야기를 간단히 이야기하기는 힘들지만 기다림의 연속이다. 촬영장 안에서도 긴 기다림이 있고 작품과 작품 사이에도 긴 기다림이 있다"면서, "아까 10년째 무명이라고 하신 제 앞에 계신 여배우분에게도 그 시간이 결코 그냥 지나가는 시간이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고, 그런 긴 기다림과 삶이, 그리고 그 안에서 느꼈던 갖가지 감정들이 연기에 다 나중에는 우러져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에 네티즌들은 "급작스런 질문에도 그렇게 멋진 답을 할 수 있는 건 그가 준비된 배우이고 최고의 배우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유진 초이 이병헌의 대상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반응과 함께 "10년째 무명이라고 한 여배우는 누구??"냐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이병헌의 조언으로 주목 받게된 10년째 무명 여배우는 확인 결과, 배우 박수연씨로 확인됐다.시상식 당시 박수연씨는 이병헌의 바로 앞자리에 앉았고, 앞선 베스트매니지먼트 수상자로 나선 배우 박수연은 "10년째 신인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이를 배우 이병헌은 귀담아 듣고 있었던 것이다.배우 박수연은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정의로운 시골 여순경 최경혜역을 현실감 있게 고, TVN 드라마 '마더'에서 설악의 엄마역으로 출연해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더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기도 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대의 바로크 성악 전공 ‘1호 졸업생’
[강병준 기자]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소프라노 주미영의 귀국 독창회가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주미영은 바로크음악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오페라, 오라토리오, 예술가곡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사학과 법학을 공부한 그녀는 숙명여대 대학원에서 성악을 공부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독일 함부르크 시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수료했고, 이태리 밀라노 국립음대에서 오페라 전공으로 Diplom 과정을 졸업한 후 같은 학교에서 Stelia Doz와 낭만주의 음악을, Marinella Pennicchi와 바로크 성악을 공부한 후 만장일치로 졸업했다. 또한 바로크 성악전공으로서는 이탈리아인과 외국인을 통틀어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대의 1호 졸업생이기도 하다.몬테베르디(Claudio Monteverdi)와 스트로찌(Barbara Strozzi)의 16세기 초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으로 이번 독창회의 포문을 여는 그녀는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리스트(Franz Liszt)와 베르디(Giuseppe Verdi), 후기 낭만주의시대의 드뷔시(Claude Debussy)의 연가곡, 낭만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세기말의 음악을 표현한 알반 베르크(Alban Berg)의 연가곡에 이어 단순한 미니멀리즘적 성격인 듯 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미국 작곡가 존 듀크(John Duke)의 음악을 연주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독창회에서는 피아니스트 함유진과 챔발리스트 김희정과 함께해 정격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다. 소프라노 주미영은 “유학시절 바로크 오페라의 까다로운 레치타티보와 극적인 내용 등을 탁월히 표현하고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독일어, 이태리어,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를 자유롭게 의사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노력 했다”면서, “이번 귀국 독창회에서 그 노력의 결실을 관객 여러분께 선보일 것”고 밝혔다.
-
小井陶藝硏究所 小井 孫有順 희로애락(喜怒哀樂)-락(樂) 편
[김경희 기자]힘들고 어려운 고통이 찾아왔을 때 “거꾸로 매달려 살아도 죽는 것보다 낫다. 작은 고통을 겪는 자 작은 자 되고, 큰 고통을 겪는 자 큰 자 된다.” 라고 하는 글을 읽고 희망을 향해 밑그림이 없는 도예의 인생길 좁은 길로 열심히 가고 있다.나는 누구로부터 정식으로 사사를 받지도, 친인척 중에 도예를 권유한 적도 없는 그냥 보통사람이었다. 그 시절 기술자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기술을 숨기려고만 하지 누구 한 사람 드러내놓고 도자기법을 전수 하지 않았다. 그러나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 했고 또 그길로 성공하고자 했던 나에겐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가 되었다. 또한 한 직장에서 외조를 해주고 있는 남편을 만나게 되었다. 그러나 여느 남자 못지않게 도자기 빚는 일을 해보고 싶었지만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점점 자신의 꿈과는 멀어졌다. 내 인생에 있어서 불행이자 또 다른 행복의 시작이었다. 83년 화재로 인하여 단란한 텃밭이었던 보금자리를 잃게 되어 내 인생에 있어서 낭떠러지를 만났고 제2의 인생이 시작된다. 도자기를 다시 빚게 된 것 역시 순전한 우연이었다.그 후 부푼 희망을 안고 1990년 큰 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하던 3월에 ‘소정도예연구소’ 라는 간판을 걸고 혼자서 가마도 없이 도자기를 빚기 시작 했다. 몇 평 안 되는 작은 작업실이었지만 나만의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렘에 너무도 벅찼던 순간이었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 했지만, 전승공예대전, 공예품경진대회 등 권위 있는 주요대회에 출품 하였다. 공모전 40회 입상, 국내외전시 54회, 주요기관에 작품기증 13회, 언론보도 80회, 도예부문 심사위원 2회 등 꾸준히 이름을 알리기 위해 노력 하였다. 1997년 경기도청에서 주관 하는 여주, 이천, 광주 28개 산학컨소시엄 업체에 뽑혔고, 1998년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최고 기술자 1년 과정 공부를 하고 1999년 청자 참나무재유를 개발하여 고려청자의 천년의 비색을 재현함으로 은은하고 아름다운 청자를 만들어 차별화 하였다. 1999년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의를 할 때, 수강생들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결혼하고 살면서 석사 과정과 박사과정을 다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학업에 대한 꿈을 접었던 지난날이 생각이 났다. 용기를 내어 2000년 서울 경기여자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 3학년으로 편입하여 2001년 2월에 졸업을 했다. 2013년 2016년 2017년 선후배의 만남 시간에 단상에서 후배들에게 내가 살아온 삶을 이야기 하였다.그동안 세월이 흘러서 큰딸은 서양화, 작은 딸은 산업디자인을 전공해서 자신들의 삶을 멋지게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작은 딸은 결혼 하여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나는 할머니가 되었다. 5살 7살짜리 외손자들을 보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사느라 어린 두 딸을 두고 일을 하면서 살아 왔던 지난날이 후회되기도 했다. 어느 날 딸들에게 “너희들 어렸을 때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것 너무 미안하다” 라고 하니, “이렇게 잘 자랐고, 엄마가 대단해요. 작업을 하는 엄마가 너무 멋져요”라고 한다. 두 딸은 내 삶에도 작업에도 조언자가 되어준다. 아름다움은 숙련된 도공이 무아지경에서 만든 작품에서 나온다. 흙을 만지다 보면 스스로 무아지경에 빠지게 된다. “즐거운가요? 그것과는 조금 다른 차원이다. 편하게 시간이 흘러가고 그 안에 내가 있는 거죠. 도자기를 빚는 동안에는 어떤 잡념도 침범할 수 없는 시간이 만들어진다.” 지금 돌이켜보면 아마도 정상적으로 진학을 하고 공부를 했다면 도자기에 대한 애정과 사랑, 그리고 집념이 오늘과는 달랐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시련은 나를 도자기와 하나로 맺어지게 한 인생에 있어서 축복이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누구든지 인생을 살면서 목표가 있을 것이다. “재능이 있는 자는 노력 하는 자 못 따르고, 노력 하는 자는 즐기는 자 못 따른다.”라는 글을 좋아 한다. 힘들 때 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기에 희망을 갖고 오늘도 즐기며 도예의 삶의 길을 걷고 있다.
-
삼성, 장원삼 방출키로 결정
[이진욱 기자]삼성의 베테랑 투수 장원삼(35)이 구단을 떠난다.삼성 측은 18일 “장원삼이 방출 요구를 해왔고 삼성 구단은 장원삼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장원삼은 2010년부터 삼성의 유니폼을 입었다. 개인 통산 121승을 올리면서 2011시즌부터 2014시즌까지 삼성의 통합 우승을 이끌면서 왕조시절을 경험한 바 있다. 그러나 2016시즌부터 부진이 시작됐다. 올 시즌 초반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면서 단 8경기밖에 뛰지 못하면서 38이닝 평균자책점 6.16에 머물렀다. 6월 9일 LG전에서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기는 했지만 통증으로 인해 교체됐고 결국 시즌 중 복귀하지 못했다. 장원삼의 개인 통산 기록은 346경기 121승(9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17이다.
-
KBO 상벌위, 이장석 전 히어로즈 대표 영구실격 의결
[이진욱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가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이장석 전 서울 히어로즈 대표에 대한 영구실격 징계를 의결했다.KBO는 지난 12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전 대표에 대한 제재를 심의해 영구실격 처분을 할 것으로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정운찬 KBO 총재는 이미 이 결과를 보고받은 상태이나, 여유를 갖고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스트시즌이 진행 중이고, 이 전 대표가 몸담았던 넥센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결정이다.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는 지난 8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은 바 있다. 투자를 받고 지분을 넘기지 않은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돼 지난 2월 1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4년보다는 형량이 감형됐다. KBO가 1심 판결 후 이 전 대표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을 내려 야구 관련활동을 할 수 없게 제재함에 따라, 구단 대표로서의 활동은 정지됐다. 또한 히어로즈의 미신고 현금 트레이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트레이드 당시 책임자였던 이 전 대표는 무기실격 처분까지 받았다. 이로 인해 이 전 대표는 향후 KBO의 추가 조치가 있기 전까지 영구제명된 것과 같은 상태로 남게 됐다.
-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 접수 시작
[이승준 기자]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는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스포츠영웅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수 및 스포츠 공헌자(스포츠행정가, 스포츠언론인, 스포츠외교가 등)로서 아래와 같은 자격을 가진 인사가 대상으로, 1. 스포츠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 및 한국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자 2. 모든 스포츠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3. 청소년 및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자 4.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인사, 스포츠 공헌자는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사. 다만, 만 60세 이전에 사망한 인사는 예외다.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은 스포츠영웅 홈페이지(http://hero.sports.or.kr/hero_recom/main.jsp)를 통해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 중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로부터 2차 추천을 받아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고, 선정위원회 및 심사기자단의 정성평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합산결과를 고려해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인사 중 대국민 추천을 받아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다.한편,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故 손기정(육상), 故 김성집(역도) 2013년 故 서윤복(육상),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각각 스포츠영웅으로 선정,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
‘제16회 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배 전국줄넘기대회’이달 28일 개최
[이승준 기자]제16회 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배 전국줄넘기대회가 오는 28일 오전 9시 인천선학경기장에서 열린다.대회는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으로 총 20개 종목에서 나이와 성별에 따라 구분, 진행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대한민국줄넘기협회장배 전국줄넘기대회는 국내에 생활체육인들과 줄넘기선수들이 한자리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생활체육형 스포츠인 줄넘기 대회는 선수간의 경쟁을 떠나 정해진 목표치에 도달하면 누구나 상을 입상할 수 있는 자신과의 경쟁 스포츠로서 상장과 메달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30초빨리뛰기와 3분뛰기 등 스피드부분 네 종목의 각 상위 6명(팀)에게는 마스터즈전 출전권이 부여되고 마스터즈전에서는 2019년도 국가대표 랭킹포인트가 수여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는 줄넘기가 제공된다. 개회식후 공연으로는 줄넘기 국가대표 시범단의 축하공연으로 참가하는 선수와 그 가족들에게 줄넘기 축제로 느끼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김병일 대한민국줄넘기협회 회장은 “올해에는 기존 대회보다 많은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다라, 협회 차원에서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 등을 세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한체육회, 제8회 2018대한민국SNS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승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최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2018 대한민국SNS대상’에서 비영리 및 기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체육회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생활체육부터 전문체육, 학교체육, 공공스포츠클럽에 이르기까지 스포츠와 관련된 다채로운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대한체육회는 SNS 간 상호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대한체육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연계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주제를 다양화 했을 뿐 아니라, 인포그래픽.웹툰.동영상콘텐츠 등 재미있는 콘텐츠를 적절히 사용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특히 2018년은 평창동계올림픽,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국제종합대회가 많았던 한 해로, SNS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상을 전달하면서 많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대한체육회 대학생 명예기자단 3기’를 운영해 일상 속에서 즐기기 좋은 생활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사진과 글로 이루어진 리뷰형 콘텐츠의 틀을 벗어나, 카드뉴스.영상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국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인 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더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의 이야기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정유미 측 “악성루머 사실무근...법적 책임 물을 것”
[이승준 기자]배우 정유미 측이 악성루머에 강경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18일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입장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사실무근인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하고 큰 상처를 준 행위에 대해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 말도 안 되는 루머에 소속 배우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온라인 게시자,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오늘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면서, “속칭 찌라시를 작성하고 또는 게시 유포하는 모든 행위는 법적 처벌 대상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또 “매번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 유포로 배우와 가족들이 많은 상처를 받고 있다. 루머 확산이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이 시간 이후로 더이상 악성 루머가 게시 유포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앞으로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일명 지라시)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정유미와 나영석 PD가 사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식의 루머가 담겼다. 이에 두 사람의 이름은 이틀째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