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주최 슈퍼블루마라톤, 오는 10월13일 상암에서 개최
[이승준 기자]2018 롯데와 함께하는 슈퍼블루마라톤이 오는 10월13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롯데가 손을 잡고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는 ‘슈퍼블루 캠페인’으로, 이번 대회 코스는 최근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도 받았다.코스는 총 세 개로, 평화잔디광장을 출발해 성산대교를 돌아오는 5㎞ 코스, 평화잔디광장을 출발해 가양대교를 돌아오는 10㎞ 코스, 역시 평화잔디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돌아오는 하프코스로 운영된다. 장애인과 그 가족이 달리는 슈퍼블루 코스는 5㎞와 동일하다.참가 신청은 슈퍼블루마라톤 공식 홈페이지(www.superbluemarathon.com)를 통해, 이달 27일 오후 5시까지 8000명 선착순 마감한다. 참가비는 5㎞코스 1만원, 10㎞코스 1만5000원, 하프코스 2만원이다. 장애인과 그의 가족(동반 4인까지)과 초-중-고등학생은 무료다.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안전에도 ‘총력’
[이승준 기자]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광주광역시장)는 7일 “대회 안전분야 유관기관 간담회를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국가정보원과 육군 제31사단, 안보지원사령부,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소방안전본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12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논의의 주요내용은 ▲ 대테러 안전대책기구 편성 및 운영 ▲ 경기장 및 선수촌 주변 치안 경비, 교통대책 ▲ 인력·물자 배치 및 지원 ▲ 식음료 안전대책 ▲ 각국 선수단 및 국제수영연맹(FINA) 관계자 출입국, 통관편의 제공방안 등이다.특히 관계자들은 국가기관 및 지역 안전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는 만큼 평시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이고, 유사시 비상대응체제 구축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 세계 200여개국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 5대 메이저 스포츠이벤트의 위상에 걸맞게 대회 안전 분야에서도 완벽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올 연말까지 경기장과 선수촌 등 시설별 보안대책을 담은 대회 안전 분야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력.물자준비 등을 거쳐 실전모의훈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내년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는 8월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개최된다.
-
'제6회 디지털엠파이어Ⅱ 한울타리 페스티벌' 개최
[이승준 기자]'제6회 디지털엠파이어Ⅱ 한울타리 페스티벌'이 오는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수원 영통구 디지털엠파이어Ⅱ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아파트형 공장인 '디지털엠파이어Ⅱ'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열린 뒤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특히 올해는 주혜경 아나운서와 임평순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휘성, 목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멋진 축하 공연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주최 측인 디지털엠파이어Ⅱ 협의회는 "디지털엠파이어Ⅱ 입주기업 및 근로자의 사기 충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디지털엠파이어Ⅱ 한울타리 페스티벌이 올해로 6회차 행사를 하게 된다"면서, "입주기업 간에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2018 제4회 서울웹페스트, 웹드라마 ‘다크니스’ 베스트스릴러작품상 수상
[이승준 기자]'다크니스' 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학교의 눈물'로 일컬어지는 학교폭력의 실상을 고발하고 그 기억이 한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를 좀 더 세밀하게 표현 했다. 또 다크니스는 해외 국제웹페스트에서의 초청을 받은 국내 작품으로 선정돼 있다. '다크니스'(각본 김희성, 감독 김희성 윤준호, 제작사 케이앤앰컴퍼니/레드비픽쳐스,)의 주연은 문다훈, 이봄, 조성구, 케빈(바이칼), 김주한이 출연한다. 배슬기는 우정출연했다. '다크니스'는 학교폭력이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네이버TV에 웹드라마에서 볼 수 있다.
-
보이런던, 2018 F/W 모델로 ‘비(정지훈)’ 발탁
[이승준 기자]프리미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보이런던(회장 김갑기)이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를 모델로 발탁했다. 비(정지훈)는 음반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도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면서 독보적인 상징성을 구축한 만능 엔터테이너다. 최근 종영된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내일을 그리는 손’에서는 냉철하지만 강한 에너지를 지닌 강력계 형사 강동수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보이런던은 70년대 영국 정통 펑크 록(Punk Rock)의 오리진을 고수하면서 유스컬처(청년문화)를 반영한 블랙 스트리트 스타일로 프리미엄 캐주얼 시장에서 확고한 캐릭터를 확립하고 있다. 올해는 비와 함께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길거리 문화를 반영한 ‘스트리트 무브먼트(Street Movement)’ 콘셉트에 차별화된 스트릿웨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보이런던 관계자는 “비는 부드러움과 옴므적인 강인한 매력이 공존해, 보이런던의 블랙 스트리트 무드를 그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비의 강렬한 매력이 세계적으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보이런던과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비는 싸이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무브: 사운드트랙(MOOV: Soundtrack)’ 합동 공연을 진행하고, 오는 10월까지 홍콩, 대만, 태국 등지에서 콘서트와 토크를 결합한 형태의 ‘2018 RAIN JUST FOR YOU’ 아시아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
두타몰, ‘2018서바이벌패션K’ 대상 수상에 ‘조성빈 디자이너’ 선정
[이승준 기자]두타몰은 서울시, 동대문미래재단,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개최한 ‘2018서바이벌패션K’의 최종 우승자에 조성빈(27세, ESMOD Paris 졸업, 현 AFTER PRAY 운영) 디자이너가 선정됐다.지난 7월 응모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 ‘2018서바이벌패션K’는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3차 야외 오픈 패션쇼 무대를 거쳐 지난달 31일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의 파이널컬렉션을 끝으로 올해의 디자이너를 최종 발탁했다. 각 단계마다 치열한 서바이벌 경합을 거쳐 이날 무대에 오른 디자이너는 6명으로,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 조성빈 디자이너가 최종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결선 무대 위에서 선보인 조 디자이너의 컬렉션은 유스컬처의 진보적인 감성과 테일러드와 밀리터리의 절제된 남성상이 반영된 이색적인 컨셉의 의상들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대 기성남성복에 이색적인 전환을 시도하면서도 대중성과 독창성, 완성도까지 모두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조성빈 디자이너에게는 두타몰 매장 1년 무상 운영 혜택, 3천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비롯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기회, 그리고 2019 S/S 서울패션위크 GN패션쇼 참가자격 등 본인의 브랜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주어진다. 박서원 전무는 “두타몰은 지난 20년간 우수한 패션인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서바이벌패션K의 전신인 ‘두타벤처 디자이너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매장을 무상 지원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전세계가 한국의 디자이너를 주목하는 가운데 K패션의 위상을 더 높여줄 우수디자이너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판로를 끊임 없이 찾아 서포트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 - 꽃, 숲’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전을 MMCA 서울, 미술관 마당과 5전시실에서 내년 2월 10일까지 개최한다.정화(1961년생)는 플라스틱 바구니, 돼지저금통, 빗자루, 풍선 등 일상에서 소비되는 흔하고 저렴한 소재 혹은 버려진 소모품을 활용해 다채로운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이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비재를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그의 작업방식은 고급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며 급속한 경제성장이 빚어낸 1990년대 이후 한국사회의 모습을 은유한다.최정화는 ‘뮤지엄’(1987)전을 비롯해 ‘썬데이서울’(1990), ‘쑈쑈쑈’(1992) 등 단체전을 구성하는 한편, 1980년대 후반이후 ‘올로올로’(1990), ‘스페이스 오존’(1991), ‘살바’(1996)와 같이 먹거리, 음악, 전시, 공연, 세미나가 어우러지는 젊은 세대의 공간도 디자인했다. 1990년대 역동적으로 변모한 한국 소비문화의 중심에서 클럽문화, 대중문화를 미술의 영역으로 끌어옴으로써 현대미술과 대중문화의 관계를 긴밀하게 엮어왔다. 시대를 읽는 작가의 독창적인 조형어법은 당시 주류담론이었던 민중미술과 모더니즘이라는 양극화에서 벗어나 한국 현대미술의 외연을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지역성과 보편성을 담아내는 작가로 주목받게 했다. ‘꽃, 숲’(Blooming Matrix)을 부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민들레’ ‘꽃, 숲’ ‘어린 꽃’ ‘꽃의 향연’ 등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기능을 잃어버린 사물에 의미를 부여해 예술로 승화시키고자하는 작가의 작업태도를 가시화시킨다. 그의 대표적인 재료라고 여겨왔던 플라스틱을 넘어서 나무, 철재, 천으로 확장된 사물의 물질성을 보여준다.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꽃, 숲’은 작가가 각지에서 수집해온 물건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작가는 밝음과 어두움이 대비하는 공간 속 수직으로 세워진 146개의 꽃탑이 가득한 숲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뒤섞고, 하늘과 땅을 이어 전시실을 침묵과 기억의 장소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미술관 마당에 설치되는 신작 ‘민들레’는 참여형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최정화 작가는 지난 3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를 돌면허 시민들이 기증한 생활용품을 수집하고, 예술작품을 함께 제작하는 공공미술프로젝트 ‘모이자 모으자’(Gather Together)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가정에서 용도를 다한 약 7,000여개의 식기가 모여 높이 9미터, 무게 3.8톤의 거대한 작품 ‘민(民)들(土)레(來)’가 탄생했다. ‘민들레’를 이루는 하나하나의 냄비, 식기는 가정에서 용도를 다한 대량소비재가 관람객 참여로 작품의 재료로 활용된 것으로 관람객과 현대미술작품의 소통을 이끌어낸다. 5 전시실에 마련된 ‘어린 꽃’은 금빛, 은빛의 화려한 유아용 플라스틱 왕관을 활용한 작품으로 눈부신 거울면 위에 설치돼 7미터를 힘겹게 오르고,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작가는 끝내 오르지 못하는 이 왕관을 통해 세월호 침몰로 희생당한 어린 생명을 추모하고자 제작했다. 반짝이는 미러 시트 위에 놓인 왕관은 작가가 어린 생명에게 씌어 주고 싶은 마음에서 선택한 소재로 슬픔과 안타까움을 담은 추모의 의미가 다른 일체의 언급이나 수사대신 최정화 특유의 방식으로 재현된다. 이와 함께 밥상탑, 밥공기로 만들어진 ‘꽃의 향연’, 무쇠솥, 항아리 등으로 만들어진 ‘알케미’, 빨래판으로 이뤄진 ‘늙은 꽃’ 그리고 화려한 색채로 쌓여진 ‘세기의 선물’에서는 물건의 수집과 축적, 시간이 쌓인 재료 사용 등 작가만의 독특한 방식을 담고 있다.오는 10월 중 가족과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워크샵 ‘꽃, 숲, 꽃’이 펼쳐질 예정이다. 최정화 작가와 함께하는 치매노인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최정화의 ‘예술’과 쉐프의 ‘요리’ 만남을 컨셉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과의 제휴 프로모션인 ‘최정화 아터눈티 뷔페(ARTernoon Tea by CHOIJEONGHWA: Your Heart is my ART)’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 갤러리(Gallery)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전시와 연계해 최정화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마카롱, 무스 케이크, 쿠키와 같이 다채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 바르토메우 마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일상과 예술,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를 넘어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 최정화 작품세계의 진면목을 살펴보고, 친숙한 소재로 관람객과 폭넓게 소통하는 한편 한국 현대미술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 최고의 블록버스터 발레 명작 ‘라인업 공개’
[강병준 기자](재)세종문화회관과 유니버설발레단이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라 바야데르’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티파 탄생 200주년’을 맞아 초연을 함께했던 세종문화회관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주최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와 월드스타와의 만남으로 화려함을 더한다. 관록과 명성에 빛나는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11월 3일), 화려한 테크닉과 섬세한 연기의 조화 ‘홍향기-이현준’(11월 2일), 대세 무용수와 떠오르는 신예의 신선한 케미 ‘김유진-이동탁’(11월 3일)이 비련의 주인공 니키아 역과 솔로르 역을 맡아 무대에 선다. 특히 니키아 역으로 데뷔하는 국내 최연소 발레리나 김유진과 함께 매혹적이지만 간교한 감자티 공주 역을 맡은 마린스키발레단 출신의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크라시우크(Ekaterina Krasiuk)와 지난해 발레단 오디션에서 ‘스카우트 0순위’로 영입돼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서혜원의 신고식도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1대 주역에서 차세대 발레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는 임선우는 이번 작품에서 황금신상 역으로 데뷔한다.이와 함께 ‘세기의 발레 여신’ ‘프리마 발레리나 아졸루타’ ‘안나 파블로바의 재림’ ‘제 2의 갈리나 울라노바’ ‘마야 플리세츠카야의 후예’ 등 수많은 별칭만큼 명실상부 최고의 월드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볼쇼이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Svetlana Zakharova)와 2017년 ‘라 바야데르’의 솔로르로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남성무용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데니스 로드킨(Denis Rodkin)이 객원 주역으로 참여한다. 러시아 정통 발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스베틀라나 자하로바-데니스 로드킨의 무대는 첫 공연(11월 1일)과 마지막 공연(11월 4일)으로 시작과 끝을 장식할 예정이다. ‘라 바야데르’는 고전발레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 1818~1910)가 만든 작품으로, 인도 황금제국을 배경으로 힌두사원의 아름다운 무희 니키아와 전사 솔로르, 감자티 공주와 최고승려 브라민 등 엄격한 신분제도 속에서 주인공들의 사랑과 배신, 복수와 용서가 대서사시로 그려진다. 특히 하얀 튀튀와 스카프를 두른 32명의 무용수들이 아라베스크(한쪽 다리를 뒤로 들어 올리는 동작)로 가파른 언덕을 가로질러 내려오는 3막 도입부의 ‘망령들의 왕국’은 ‘발레 블랑(Ballet Blanc, 백색 발레)’의 최고봉으로 불린다. 장르적 한계를 넘은 극적인 무대연출과 함께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해외 발레 스타 스베틀라나 자하로바와 데니스 로드킨를 만나는 기회도 선사한다. 또한 마린스키극장 전속 지휘자 미하일 신케비치(Mikhail Sinkevich)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감동적인 선율을 끌어낼 예정이다.
-
다섯명의 소프라노, 추억을 노래하다.
[강병준 기자]스케치의 여덟 번 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17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스케치는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나경혜를 중심으로 창단돼 소프라노 조경화, 이윤숙, 최영심, 김수진 등 연세대학교 출신의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가들로 구성돼있다. 매년 ‘스케치 오브 이탈리아’ ‘스케치 오브 프렌치’ ‘스케치 오브 스페인’ ‘눈 오는 날’ ‘한국애창가곡 시리즈’ 등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지속하고 있다. ‘Sketch of Memory’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여덟 번 째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수회의 연주회 중 가장 인상 깊고 사랑받은 곡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현대작곡가 Lee Hoiby(1926-2011)를 비롯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프로그램도 새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영음예술기획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추억을 떠올리는 곡들로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작곡가들의 음악을 비교해서 듣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8회 정기연주회는 연세대학교 기악과 출신의 피아니스트 민소영과 함께 호흡할 예정이다.
-
[신간]건국대병원 심찬섭 교수, ‘흥미로운 소화기 임상증례의 내시경 치료’ 출간
[강병준 기자]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가 ‘흥미로운 소화기 임상증례의 내시경 치료’를 출간했다. 이 책은 소화기질환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이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대표저자인 심찬섭 교수는 “임상경험이 많은 의사는 정확한 진단과 다양한 시술을 구사할 뿐 아니라 많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얻은 다양한 질환의 폭넓은 이해도가 필요하다”면서, “일반적으로 흔하게 접하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역시 중요하지만 발병 원인이나 양상이 불분명한 희귀 증례의 경험은 신속하게 환자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올바를 치료법을 선택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출간 의의를 밝혔다. 책은 소화기계 주요 장기인 식도, 위, 소장과 대장, 췌장.담도 계로 구성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증례에 대해서는 해당 장 끝에 ‘스페셜 강의’로 심층 설명을 덧붙여 이해를 높였다.심찬섭 교수는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단지 기회가 없어 미처 경험해보지 못한 증례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적절한 치료법을 구상하는 데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이 책을 통해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간접적으로나마 증례를 경험해보고 이해하는 데 좋은 참고자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디어 시네마 4 : 백종관, 김아영, 엘리 허경란, 손광주, 오톨리스 그룹’ 개최
[강병준 기자]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2018 신규 프로그램 ‘디어 시네마’의 4번째 프로그램 ‘디어 시네마 4’를 오는 10월 6일까지 MMCA 서울, 필름앤비디오 영화관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디어 시네마’는 영화 상영과 함께 아티스트 토크와 강연을 열어 영화의 형식과 구조 그리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연중 기획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5월 중국의 다큐멘터리 작가 ‘저우 타오’를 시작으로, ‘앤 샬롯 로버트슨’과 ‘권병준’, 그리고 ‘임민욱’의 작품이 소개됐다. 이번에 개최되는 ‘디어 시네마 4: 백종관, 김아영, 엘리 허경란, 손광주, 오톨리스 그룹’은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매체의 범위를 확장하거나 여러 실험적 무빙이미지 작업을 해오고 있는 국내외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소개된다. 리서치 자료, 푸티지(footage) 필름, 연극적 요소, 퍼포먼스, 사진 이미지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다섯 작가들의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작품들을 매주 접할 수 있다. 백종관의 ‘순환하는 밤’은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사진 이미지를 탐색하면서 인용문과 이미지 사이에 일어나는 변증법적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작가가 오랜 시간 녹음한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 소리들로 구성한 ‘이빨, 다리, 깃발, 폭탄’에서는 형태는 다르지만 언어의 뉘앙스를 통해 지나간 시기의 사건들을 상상하게 한다. 그의 최근작 ‘#cloud’와 ‘추방자들’은 공적이거나 사적인 기록물을 통해 구체적 역사의 기억을 환기하기보다는 관찰자가 마주한 상황의 현재성에 집중하게 하고, 꾸준한 관찰의 과정에서 우연히 포착되는 이야기들과 미세하게 변화하는 공간을 응시하게 한다. 김아영은 근대 산업문명의 중요한 자원인 석유에서 추출된 유기물인 역청, 19세기 말 영국군의 거문도 점령사건, 부산 경마공원의 여기수 박진희의 애마 북극성처럼 우리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사건, 지정학적 관계, 물질, 기록을 끄집어내면서 주변부의 정보와 텍스트를 인용한다. 배우들을 통해 극적으로 재현되는 인용문들, 반복적인 음악의 사용, 푸티지 화면 등이 혼종 양식의 건축처럼 집대성된다. 특히 ‘제페트, 그 공중정원의 고래기름을 드립니다, 쉘 3’은 보이스 퍼포먼스를 포함한 사운드 작품으로, 이번 ‘디어 시네마 4’ 상영을 위해 MMCA필름앤비디오의 음향 시스템에 맞춰 다시 믹싱됐다. 7.1채널로 만나게 될 이 작품은 사운드와 함께 퍼포먼스에 대한 기록, 석유자원을 둘러싼 다층적 이야기의 흔적들을 담은 영상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손광주는 공적 역사에 대한 기록과 사적 기억을 교차시키면서 언어와 이미지 간 상호 간섭,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이미지의 변형, 리듬 그리고 속도를 통해 다양한 의미를 떠올릴 수 있게 한다. 논문을 써내야 하는 한 연구원의 강박증을 비유적으로 재현한 ‘리서치’와 같은 픽션, 2006년 미국 체류 시기에 제작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파편의 경치’, ‘Amusement Epitome’, ‘요요기 공원’, 그리고 우연한 풍경의 연속성을 보여주는 ‘Apparition’과 같은 싱글채널 작품들과 2채널 영상작품인 ‘모순론’ 사이에는 거의 10년이라는 시간차가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시간을 뛰어넘어 푸티지 필름 또는 주관적 시점의 다큐멘터리 영상들이 추상적 이미지의 운동성으로 비약하는 일관된 시도를 발견할 수 있다.엘리 허경란은 밥을 먹는 행위처럼 지극히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우리가 미처 주목하지 않았던 사건에 주목한다. 쓰레기통 속에 있는 작은 곤충이나 흐르는 물 위로 떨어진 파리나 벌의 움직임 등에 우리의 시선이 머물게 만든다. ‘줄넘기’ ‘말하자면’ ‘돌리다’와 같은 짧은 단편들은 생명체가 공존하고 있는 행성의 풍경일 수도 있고 무심히 지나친 순간들을 포착하는 것 일수도 있다. ‘행성’은 그런 점에서 미시적 관점이 전체로 환원되는 통로를 보여준다. ‘해녀’ ‘섬’ ‘밥 먹었어요’와 같은 10분 이상의 작품들은 관찰자에게는 특별한 장소처럼 비치나 공허할 정도로 평범한 일상의 프레임에 갇힌 사람들의 움직임을 응시한다. 엘리 허경란의 작품들은 바라본다는 행위가 미덕이 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오톨리스 그룹은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에세이 필름의 범위를 확장한다. 최근작 ‘세 번째 마디의 세 번째 부분’은 전투적 아방가르드 미니멀리즘 음악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보컬리스트였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줄리어스 이스트먼의 텍스트를 낭송하는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한다. 이 작품에서 강렬하고 끈질긴 두드림으로 언어와 음악의 힘은 결합하고, 연주와 낭송의 퍼포먼스는 곧 정치적 담론을 내포한 언어와 사운드 간의 대화가 된다.
-
CGV부천, 부천시 지역 사회 발전 유공 표창
[강병준 기자]CGV부천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천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여식은 지난 3일 부천시청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GV부천은 부천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증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GV부천은 부천시립원미도서관과 연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영화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CGV부천 로비에 책과 영화가 있는 문화공간 ‘팝콘’을 오픈했다. ‘팝콘’은 영화와 관련된 도서 및 전문지 4천여 권을 구비한 부천시립 영화 전문 도서관으로, 도서 대여 서비스 외에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CGV부천은 부천시 소재의 시립 도서관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극장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 활동 증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CGV부천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과정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영화관 내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고, 매니저 직무 소개, 영사실 방문 및 영사 업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CGV 오감체험특별관 4DX 체험 및 영화 예고편 제작 등의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CGV부천 이아연 CM(Culture Mediator)은 “부천시를 비롯한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CGV부천은 영화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MBC ‘나쁜 형사’, ‘괴물 신인’ 배우 이설 출연 확정
[강병준 기자]‘나쁜 형사’가 신하균과 함께 공조수사를 벌일 주인공으로 신인배우 이설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MBC ‘나쁜 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는 영국 BBC 최고의 인기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 연쇄살인범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범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원작에서 배우 이드리스 엘바가 맡은 ‘존 루터’ 역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면서 대한민국 대표 ‘믿보’ 배우로 자리잡은 신하균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박호산과 차선우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나쁜 형사’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 배우 이설이 ‘나쁜 형사’ 출연을 확정, 신하균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여주인공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먼저 ‘나쁜 형사’에서 이설은 명강일보 기자이자 천재 사이코패스로 형사인 태석(신하균)이 범인을 잡을 수 있도록 은밀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는 은선재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은선재는 타고난 천재성과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매혹적인 캐릭터다. 오디션에서 이설을 처음 만난 김대진 PD를 비롯한 모든 제작진은 마음 속으로 하나같이 “은선재다!”라고 생각했을 정도로 강렬했던 그녀의 첫 인상과 매력에 단 번에 매료됐다는 후문. 이설은 “캐스팅 확정 소식을 들은 이후부터 배우 이설이 아닌 ‘나쁜 형사’의 은선재로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함께 작업하시는 많은 배우분들과 스탭분들 그리고 감독님, 작가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번 작품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와 출연 소감을 말했다. 한편, MBC 자체제작으로 선보일 BBC ‘루터’ 리메이크 드라마 ‘나쁜 형사’는 올 겨울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
김세종민화컬렉션 ‘판타지아 조선’ 개최
[강병준 기자](재)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김세종민화컬렉션 ‘판타지아 조선’을 선보인다. 판타지아(fantasia)는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내는 음악의 형식에서 유래된 것으로, 이번 민화전 ‘판타지아 조선’은 조선이 만들어낸 환상의 이미지(fantasy)라는 뜻을 지닌다.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렸던 ‘판타지아 조선’은 미술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대형 블록버스터 전시에 비해 전시일이 짧아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세종미술관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번 ‘판타지아 조선’은 김세종의 민화컬렉션에서 창작성이 있고, 기하추상적이며 현대적 언어로 해석이 가능한 작품들에 주목해 기획된 전시에 공감해 순회전시를 추진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시는 총 6장으로 구성된다. 제1장 ‘꽃피고 새 날아 오르니 – 화조花鳥’ 제2장 ‘산도 높고 물도 깊네 – 산수山水’, 제3장 ‘사람 사는 동네마다 이야기 끝이 없고 – 고사故事’, 제4장 ‘기리고 비옵나니 - 무신巫神, 도석道釋, 서수瑞獸’, 제5장 ‘글자마다 꿈을 담아 – 문자도文字圖’, 그리고 제6장 ‘내일을 그리다 – 책거리’로 민화를 담았다.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였던 작품 70여점과 함께 무이구곡도 1점이 새로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의 부대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미술로 토론하기’는 ‘구운몽’ ‘삼국지’ 등 이야기가 실린 민화 작품들을 주제로 어린이.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전통회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 최대 규모 복합자동차 문화축제...2018 전남GT 8일~9일 영암 KIC에서 개최
[이승준 기자]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한 복합 자동차 문화촉제인 ‘2018 전남GT’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자동차 레이싱,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가 한 자리에 개최되는 방식은 전 세계 서킷 중 영암 경주장 만의 특색으로 총 6개 종목 310대가 참가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 경기로 진행되며, 메인 클래스인 '전남 내구' 31대를 비롯, '슈퍼바이크' 20대, '오프로드' 60대, 전기차 대회인 '에코EV챌린지' 10대, '드리프트' 35대, '타켓트라이얼' 36대, 그 밖의 서포트레이스 48대 등 총 310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레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에코EV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정규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레이스로 ‘전라남도’의 ‘친환경’ 이미지와 부합하는 전략적 클래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모터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부대행사로 마련된 ‘브랜드 트렉데이’에도 70여대의 동호회 차량이 출전한다. 아시아 유일 스톡카 대회로서 국내 최고의 프로 클래스인 ‘캐딜락6000’부터 아마추어 레이스의 최고봉인 ‘아반떼컵 마스터즈’까지 명실공히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 주소를 한 자리에서 날 수 있다.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대회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동반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모비스의 '주니어공학교실'에서는 태양광 자동차만들기 체험과 '과학연극'을 통해 과학을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서킷투어'는 모터스포츠와 영어를 같이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레고자율주행차대회'에서는 4차 산업의 핵심교육 테마로 떠오른 '코딩'에 대해 배울 수 있고, 4DX 체험관에서는 첨단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또, 현직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팀이 청소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을 진행하며, 묘기에 가까운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이와 함께 전남도의 첨단, 향토 산업도 대거 체험해 볼 수 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는 자동차부품의 기술과 원리를 소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20여 개의 체험 부스로 경주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전남도의 역점 산업을 홍보한다. 이 밖에도 ‘심폐소생술 체험’, 친환경재생에너지 원리를 체험하는 ‘자가전력 푸드메이킹’, 버스킹 공연과 더불어 골프 장타 실력도 겨루고 상품도 탈 수 있는 ‘롱드라이브 챌린지’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총 망라한 ‘콘텐츠박람회’가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선전이 치러진다. 30분 단위로 경주 차량들이 바뀌어 다양한 레이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일요일 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어 9일에는 개막행사와 각 클래스 결승이 펼쳐진다. 대회에 출전하는 차량들이 도열하는 그리드워크는 참가차량과 레이싱모델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모터스포츠 공식 이벤트로, 힙합 그룹인 DJ DOC의 축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전문선수가 운전하는 드리프트 차량에 동승하는 택시타임에서는 아찔한 스피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김양수 전라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모터스포츠가 자동차 경주에만 국한되지 않고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면서, "경주장이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다시 찾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영강에서 펼쳐지는 ‘용선의 질주’
[최준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와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은 부산의 아름다운 江문화를 창조하고 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수영강 APEC나루공원에서 ‘제8회 코리아오픈 부산 국제드래곤보트대회’와 ‘제11회 부산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가 개최되는 수영강은 전 세계 국제드래곤보트대회 개최지 중에서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단연 손꼽히는 곳이다. 드래곤보트 대회는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 외에도 유럽과 미국 등에서 해마다 국제 규모의 대회가 열리고 있고,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괌, 홍콩, 러시아 등 13개국 국내외 드래곤보트 클럽 23개팀이 참가, ▲9월 7일 12인승.22인승 200m, ▲ 8일 12인승.22인승 500m, ▲ 9일 12인승.22인승 500m 결승 및 1,000m의 박진감 넘치는 공식경주가 펼쳐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리아오픈 대회와 시장배 대회를 통해 도심 속에서 즐기는 수상레저스포츠 문화를 홍보하고, 수영강을 세계적인 수상스포츠 명소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진혁 주연작 ‘마성의 기쁨’, “중화권 관심 집중”
[이승준 기자]배우 최진혁의 복귀에 중국어권이 움직이고 있다. 사드 여파로 한류 콘텐츠 전면을 금하고 있는 중국을 대신해 ‘포스트 중국’으로 각광받고 있는 대만에서 일찌감치 그의 복귀작인 MBN,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을 수입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만에 수출된 최진혁 주연작 ‘마성의 기쁨’은 대만의 유력 매체인 아이치이, KKTV, 프라이데이(Friday), 초코TV, 마이비디오(Myvideo) 등에서 송출된다. 제작사 골든썸 측은 “대만 쪽에서 유독 최진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그의 출연작이 다수 소개돼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대만 외에도 여러 나라들도 수출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최진혁은 중국어권에서 큰 인기를 끈 ‘상속자들’과 대만 드라마 리메이크작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통해 대만에서 스타덤에 올라 현지에서 공식 팬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방송된 OCN 최고 시청률 기록 드라마인 ‘터널’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면서 대만 뉴스전문채널 TVBS 시사 프로그램 ‘택남적세계’(宅男的世界)가 ‘터널’과 최진혁 관련 소식을 메인뉴스로 전하기도 했다. 최진혁의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브 측은 “대만 쪽에서 꾸준히 러브콜이 오고 있다”면서, “이번 작품을 마친 후 오랜만에 현지 팬미팅을 진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김혜수, 클라스가 다른 아우라 “감각적인 패션 눈길”
[이승준 기자]배우 김혜수가 랄프 로렌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키 위해 뉴욕으로 향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여온 김혜수는 이날 루즈핏의 셔츠와 보이프렌드 핏의 데님 팬츠로 편안하면서 세련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김혜수는 무심한 듯 어깨에 걸친 니트와 네이비 컬러의 랄프 로렌 컬렉션 백으로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빈티지한 색감이 돋보이는 셔츠와 데님, 니트는 폴로 랄프 로렌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랄프 로렌 창립 50주년 기념 패션쇼는 뉴욕 현지 시각 7일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
이호원, “앉은 자리에서 10부까지 다 읽었다”
[이승준 기자]“앉은 자리에서 10부까지 다 읽었어요” 배우 이호원이 드라마 ‘마성의 기쁨’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호원은 5일 밤 11시 첫 방송된 MBN,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 (극본 최지연 / 연출 김가람 / 제작 골든썸)을 통해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이호원은 “대본을 받은 자리에서 10부까지 한 번에 다 읽을 정도로 재미있었다”면서, “나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성기준 캐릭터 자체가 너무나 흥미로웠다. 나와 반대되는 캐릭터라 부담되는 점도 있었지만 오히려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이호원은 극 중 재벌가의 자제로 ‘금수저 연예인’이라 불리는 성기준을 연기한다. 그는 “성기준은 주변의 시선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 본인이 좋아하는 일만 좇으며 꿈을 바라본다”면서, “어찌 보면 강한 멘탈,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가수 ‘호야’로 유명한 그는 이제 ‘배우 이호원’이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다. 드라마 ‘투깝스’ ‘자체발광 오피스’ ‘가면’ 등에서 안정된 연기를 펼치며 합격점을 받았다. 이호원은 이같은 평가에 대해 “정말로 과찬이시다”면서, “매일매일 부족함을 느끼며 더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장에서 선배님들을 보며 공부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끝으로 이호원은 “‘마성의 기쁨’은 올해 가장 따뜻하고 유쾌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꼭 많은 분들이 우리 배우들이 촬영하면서 느꼈던 행복을 함께 느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공마성’(최진혁 분)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 분)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
뮤지컬 여제 신영숙, ‘엘리자벳’ 히로인 NEW 캐스팅
[이승준 기자]뮤지컬계 여제 신영숙이 ‘엘리자벳’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신영숙의 소속사 EA&C(대표: 김지원)는 “매번 작품 속에서 독보적 존재감과 폭발적인 기량으로 큰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베테랑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뮤지컬 ‘엘리자벳’ 타이틀롤을 맡으면서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국내 소개된 작품들 중 여배우들이 가장 선망하는 캐릭터로 손꼽히는 ‘엘리자벳’ 역은 화려했던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 죽음을 몰고 왔다고 알려진 비운의 황후로, 자유분방했던 소녀가 황후가 되면서 갑갑한 궁전의 삶을 견디기 힘들어하게 되고 자유를 갈망하지만 살아가는 동안 늘 ‘죽음’의 유혹을 받는다. ‘엘리자벳’의 로버트 요한슨 연출은 “신영숙과 함께 ‘레베카’ ‘웃는 남자’ 등 많은 작품을 함께 하면서 배우의 다양한 재능 속에 ‘엘리자벳’의 잠재력을 여러 번 발견했다”면서, “특히 그녀의 음악성과 음색은 매우 특별하고, 20년 배우의 삶에서 묻어나는 여러 흔적들은 깊은 연기를 가능하게 하고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아우라를 갖고 있어 새로운 ‘엘리자벳’ 탄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영숙은 “모든 여배우가 꿈꾸는 역할을 맡게돼 영광”이라면서, “‘엘리자벳’은 깊이 있고 어려운 캐릭터이기에 어렸을 때가 아닌 지금 만난 것이 더욱 운명적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삶의 내공을 모두 담아 신영숙만의 엘리자벳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콤비가 탄생시킨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그린, 실존 인물과 판타지적인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유럽 최고의 뮤지컬이다. 박형식, 김소현에 이어 신영숙까지 캐스팅 공개 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 최신뉴스더보기
-
-
- 구미시, 제4회 사회공헌장 후보자 추천 접수
- - 7월 3일까지 접수… 지역 나눔문화 이끈 개인·기업·단체 발굴- 사회공헌위원회 심의 거쳐 선정, 9월 사회복지의 날 행사서 시상구미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구미시 사회공헌장」 후보자 추천을 7월 3일까지 접수한다.추천 대상은 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있는 기업, 법인...
-
- 신안군, 다문화가족과 함께 특별한 첫돌 축하
- (지난 26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찾아가는 돌잔치’를 개최했다.)신안군은 지난 26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기원하는 ‘2026년 다문화가족 찾아가는 돌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진흥원과 연계하여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가정을 대..
-
- 강동구 천호2동,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와 함께 청소년·주민 생활 지원 나서
-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와 함께하는 천호2동 건강한 여름나기 냉방용품 전달식(한국마사회 강동지사와 함께하는천호2동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한국마사회 강동지사 공모사업으로 2,000만 원 확보 - 관내 중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 전달, 에너지 취약계층 40가구에 선풍기 지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천호2동은 한국마사회 강동지사의 후...
-
- 마포구/ ‘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 민선 9기 마포구 슬로건 확정
- (유동균 마포구청장 당선인)- 활력 찾고 변화 향한 구민 소망 담아...AI 행정혁신 기반 확실한 성과 기대- 유동균 당선인 “구민 기대 가슴에 새기고 행복하고 기대되는 마포 만들 것”‘다시 뛰는 마포! 함께하는 미래’. 민선 9기 마포구를 이끌어갈 슬로건이 탄생했다.민선 9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황인국)는 6월 26일, 민선 9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