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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앳코너’ 모델 전격 발탁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됐던 모델 장윤주가 이번엔 LF(대표: 구본걸, www.lfcorp.com) ‘앳코너’ 모델로 전격 발탁 되면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모델 발탁 기념으로 공개 된 이번 화보에서 장윤주는 독특한 프린팅의 티셔츠로, 개성 있고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며 ‘모델 포스’를 마음껏 발산 했다.
장윤주는 유니크한 파인애플 프린팅이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티셔츠와 검정 슬랙스, 클러치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트렌디한 룩을 연출 했고, 스트라이프와 파인애플 패턴의 조합이 멋스러운 블라우스로 젊고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 주고 있다.
||장윤주가 모델로 발탁 된 ‘앳코너’는 개성 있고 트렌디한 편집형 뉴 컨템포러리 리테일 브랜드로, 2014년 F/W에는 헐리웃 스타이자 패셔니스타 클로에세비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시도를 보여 주기도 했다.
이렇듯 ‘앳코너’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젊고 감각적인 여성들 사이에서 떠오르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올 해에도 당당하고 개성 있는 모델 장윤주를 뮤즈로 발탁 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 시킬 것으로 보여지면서, 벌써부터 누리꾼들은 장윤주와 ‘앳코너’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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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벚꽃엔딩’ 될 수 있을까?
봄, 4월만 되면, 벚꽃축제 시즌만 되면 다시 살아난다 해서 벚꽃좀비, 벚꽃연금, 음원깡패 등의 수식어가 붙는 노래가 있다. 바로 슈스케 3의 진정한 승리자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노래 ‘벚꽃엔딩’이다. 벚꽃엔딩만으로 건물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들릴 정도다.
그 외에도 아이유x하이포의 ‘봄,사랑, 벚꽃 말고’도 벚꽃의 계절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음원차트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듯 시즌송이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사랑의 기운과 설레임을 듬뿍 안겨주는 봄이 벚꽃과 함께 찾아 오기에 더욱 사랑받는 것이다.
이번 위켄드다이어리의 세 번째 일기 ‘벚꽃시’는 연인과의 이별을 겪은 주인공이 4월, 벚꽃의 계절이 다시 돌아오자 그녀를 회상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벚꽃을 슬픔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벚꽃시는 동양적감성의 피아노 라인과 반복적인 멜로디로 피어나는 봄날과 지나간 시절에 대한 단편적 감성을 노래한 곡이다.
화려한 봄날, 하나 둘 져가는 벚꽃이 만든 꽃길을 걸으며, Weekend diary의 일기장 한 페이지는 또 넘어가고 있다.
주간으로 음원을 발표하겠다고 선언한 주간 프로젝트 위켄드 다이어리는 지난 2006년 노 리플라이(권순관), 오지은 등과 출전했던 제 17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윈터가든(Winter Garden)이란 이름으로 동상과 싸이월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후 결성한 밴드 ‘아르카나’로 발표한 ‘Everyday valentine’은 45만건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 인디뮤지션임에도 벅스 주간차트 12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또한 최근 ‘왕의 얼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군의 태양’ 등 다양한 드라마 OST 편곡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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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증서 수여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3일 오전 11시 30분,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두산체육꿈나무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체육꿈나무선수들을 격려했다.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에서는 올해 5년째로 대한체육회에서 추천한 체육꿈나무 장학생 20명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장학증서(1인당 500백만 원)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수여식을 이날 개최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두산연강재단은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간 1억원, 총 5억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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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공항패션, 비바람이 몰아쳐도 빛나는 센스 '야상패션 올킬'
배우 황정음의 편안하지만 패셔너블한 야상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일 화보촬영 차 인천공항을 통해 터키로 출국했다. 이 날 황정음은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패션센스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황정음은 루즈한 티셔츠와 일자데님, 그리고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야상을 매치해, 이번 시즌 야상패션의 정석을 선보였다.
황정음의 공항패션을 완성한 비즈 야상은 지컷(g-cut)의 SPRING COLLECTION 제품이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보헤미안 블러썸’이라는 컨셉으로, 페미닌한 감성과 보헤미안 시크를 컨템포러리하게 풀어내어 보다 감도있게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아우터 하나만으로 완벽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지컷의 2015 SPRING COLLECTION은 전국 매장 및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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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이연 배출한 ‘머슬마니아’ 대회 신청폭주 '조기마감'
'2015 머슬마니아(MUSCLEMANIA)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참가 접수가 참가신청 폭주로 인해 조기마감됐다.
머슬마니아 한국지부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최종 620여 명의 선수가 접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회의 참가자 450 여명을 훌쩍 넘긴 수치다.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MUSCLEMANIA)’ 주최사인 ㈜스포맥스(www.spomax.kr)측은 “보다 원활한 대회 진행과 참가 선수들의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조기마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머슬마니아(WWW.MUSCLEMANIA.KR)'대회는 올해 어느 때보다 이슈가 됐다. '유승옥'의 스타킹 출연을 시작으로 '유승옥' '몸매종결자'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 몸짱에 등극 했고, '이연'은 최근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 단 10여초 짧은 등장에도 파격적인 몸매를 선보이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몸짱들의 축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은(2015 MUSCLEMANIA KOREA CHAMPIONSHIPS) 오는 5월 1일과 2일 양일간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모델, 피규어, 피지크 총 6개 부문으로 머슬마니아 대회의 뜨거운 무대는 인터넷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스포맥스(www.spomax.kr)에서 주최하고 있는 ‘머슬마니아(MUSCLEMANIA)' 대회는 전세계 25개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적인 대회로 지난해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서 22명의 한국 선수들이 대거 입상해 대한민국 몸짱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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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게릴라극장, 김소희 연출 ‘갈매기’
게릴라극장에서 안톤 체홉 작, 윤광진 역, 김소희 연출의 ‘갈매기’를 관람했다.
연출을 한 김소희는 연세대학교 국문과,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 석사출신으로 출중한 기량의 여배우다. 현재 연희단거리패 대표이자 경기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다.
연극 ‘혜경궁 홍씨’ ‘어머니’ ‘고곤의 선물’ ‘리어을 연기하는 배우 미테티’ ‘갈매기’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하녀들’ ‘맥베스’ ‘약산 아리랑’ ‘미친 동물의 역사’ ‘오구’ ‘햄릿’ ‘오이디푸스’ ‘원전유서’ ‘달아달아 밝은 달아’ ‘피의 결혼’ ‘느낌, 극락 같은’ ‘일식’ ‘아름다운 남자’ ‘울고 있는 저 여자’ ‘리어왕’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이아고 오셀로’ ‘경성스타’ 외 다수 작에 출연하고,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이순신’을 비롯, 영 화 ‘굿바이보이’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불꽃처럼 나비처럼’ ‘오구’에 출연해 명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상경력은 서울국제연극제 신인연기상, 동아 연극상 신인연기상, 대한민국 연극상 여자연기상, 동아 연극상 여자연기상, 제2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연극예술인상, 김동훈 연극상,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무대에는 세자 폭 여섯 자 길이의 탁자 두 개와 여러 가지 형태의 의자 10여개를 사용해 장면변화마다 출연자들이 이동시켜 소형 무대와 객석이 되고, 탁자를 가로로 늘어놓거나, 세로로 늘어놓아 식탁이나 카드놀이 장소로도 사용한다. 또 탁자 한 개를 세워, 백묵으로 글씨를 써, 칠판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무대 왼쪽에 책상과 의자가 있어 청년작가의 집필 장소로 사용되고, 그 앞 객석 가까이에 푸트 라이트가 있어 차단막으로 가리고, 거기에 마이크를 대에 고정시켰다가 꺼내 사용한다. 배경 쪽 좌우 통로를 등퇴장 로로 사용하고, 객석 출입구도 등퇴장 로가 된다. 배경 막 뒤에 피아노가 있는 것으로 설정하고, 연주음이 들려나오기도 한다. 갈매기 시체나 박제갈매기는 박스 안에 담겨진 것으로 연출된다.
연은 원작대로 펼쳐진다. 트레블레프는 가족들 앞에서 니나를 주연으로 자신의 희곡을 공연한다. 하지만 공연하기에 앞서 니나에게 키스를 퍼붓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르까디나는 아들의 공연을 가볍게 여기고 처신한다, 이 때문에 화가 난 트레블레프는 공연을 중단하고, 막을 뜯어내려 팽개치고, 자리를 떠난다. 그 사이 니나는 명성있는 작가 트리고린을 소개받게 된다. 트리고린이 인사로 좋았다고 하는 소리를 들은 니나는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모두가 떠난 자리에 남은 관리인의 딸 마샤는 닥터 도른에게 자신이 트레블레프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아르까디나는 자신을 자랑해 보이고, 아르까디나의부친 쏘린과 닥터 도른은 언제나처럼 논쟁을 벌인다. 아르까디나는 시내로 나가겠다고 하지만 주택관리인 샤므라예프는 말을 내주지 않으려 한다. 자리에 동석해있던 니나는 갈매기를 사냥하고 돌아오는 트레블레프를 반기지만, 작가 트리고린 때문에 기분이 상한 트레블레프는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며 자리를 떠난다.
트리고린과 니나는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은연중에 마음이 밀착되는 정황을 보인다. 샤므라예프의 부인 안드레예브나는 닥터 도른에게 좋아하는 심정을 드러내며 가까이 다가간다. 닥터 도른은 자신은 55세라며 늙은 나이임을 애써 강조를 하지만, 안드레예브나에게는 도른의 소리가 더욱 다정하게만 들릴 뿐이다.
이런 경황 중에 트레블레프는 자신이 사랑하는 니나가 작가 트리고린에게 보이는 열정을 감지하고 일종의 시기심과 질투에 따른 증오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까지 기도하지만 실패로 그친다.
아르까디나와 트리고린은 모스크바로 돌아가기로 한다. 마샤는 술에 취해 작가 트리고린에게 호감을 드러내고, 사랑을 하지는 않지만 메드베첸코와 결혼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아르까디나는 아들 머리의 붕대를 갈아주면서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낸다. 공연관계나 작가 트리고린 때문에 틀어졌던 어머니와 아들의 화해가 이루어진다. 아르까디나와 트리고린은 출발한 다. 그러다가 갑자기 트리고린은 잠시 되돌아 와 니나와 대면한다.
장차 배우가 되려는 니나가 트리고린에게 보이는 기대와 열정은 태양보다 뜨거워 극장이 불타버릴 지경이다. 잠시 되돌아 온 아르까디나도 이 광경을 목도한다. 트리고린은 니나와 재회하기로 약속하고 열정적인 키스를 퍼붓고 떠나간다.
2년이 흐른 것으로 설정된다. 그 사이 트레블레프는 소설가가 된다. 원작에는 니나가 트리고린의 사생아를 낳고, 아이가 죽는 것으로 설정이 되지만, 이번 연극에서는 생략된다. 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고, 니나는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한 채 자신의 고향으로 잠시 되돌아 온 상태다. 관리인의 딸 마샤와 메드베첸코는 결혼했지만 두 사람사이에 사랑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닥터 도른의 종용으로 아르까디나와 트리고린은 아르까디나의 부친 쏘린을 만나기 위해 돌아온다. 노년의 쏘린은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듯 보인다. 한 겨울이라 밖에는 모진 한파에 눈보라까지 치는 것으로 설정이 된다. 사람들이 카드놀이를 하는 사이 혼자 작업실에 남아 집필을 하던 트레블레프는 노크소리와 함께 등장한 초라한 모습의 니나와 상면한다.
하지만 트레블레프는 니나를 반기고 사랑하고 있다는 심정을 몸과 마음으로 드러낸다. 그러나 그 소리가 니나에게는 당나귀 귀에 코란을 읊는 격이라, 자신은 여전히 트리고린을 사랑하고 있음을 트레블레프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니나는 다시 만날 기약도 없이 트레블레프를 떠나간다. 니나가 떠나자마자 트레블레프는 내실 쪽으로 들어간다.
아르까디나와 트리고린, 그리고 카드놀이 참가자들이 다시 무대로 등장해 판을 벌일 때 총성이 울린다. 닥터 도른이 약품이 폭발한 듯싶다며 내실로 들어간다. 잠시 후 도른이 나와 역시 약병 폭발소리였다며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트리고린을 손짓해 부른다. 닥터 도른은 트레블레프가 자살한 것을 트리고린에게만 알린다. 카드놀이하는 사람들의 웃고 떠드는 소리와 함께 연극은 끝이 난다.
윤정섭이 트레불레프, 황혜림이 아르까디나, 이원희가 트리고린, 조승희가 메드베첸코, 도창선이 쏘린, 노심동이 샤므라예프, 이동준이 도른, 이민아가 안드레예브나, 황유진이 마샤, 조우현이 니나로 출연해, 탁월한 성격창출과 호연으로 저마다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예술감독 이윤택, 무대제작 김경수, 조명디자인 조인곤, 안무 김윤규, 의상 김미숙, 소품 이혜민, 사진 이승헌, 기획진행 김아영, 홍보디자인 황유진, 조명오퍼 유범열, 음향오퍼 현슬기 등 스텝 모두의 열정과 기량이 조화를 이루어, 우리극연구소의 안톤 체홉 작, 윤광진 역, 김소희 연출의 ‘갈매기’를 연출력이 감지되는 우수 걸작연극으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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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공군사관학교 업무협약 체결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공군 정예장교 양성의 요람인 공군사관학교(학교장 김형철)는 최근 예술의전당 무궁화홀에서 ‘예술의전당-공군사관학교 간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한민국 문화예술 증진과 문화복지 확대, 사관생도와 장병들의 사회문화적 품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사관생도와 장병들을 대상으로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전시 영상 콘텐츠를 상영해 문화감성을 고양하고 예술적 품성을 쌓을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 문화 복지 강화에 기여하고 생활 속 문화가 일상화되는 데에도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 예술의전당의 우수 공연 영상물을 활용한 문화복지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 사관생도와 장병이 공연.전시의 관람기회를 확대하는 데 협력하고 ▲ 문화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 양 기관의 종사자를 위한 서비스를 발굴하여 실천키로 했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연영상화사업으로 구축한 순수예술 부문의 영상 콘텐츠를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하여 상영과 관람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는 예술의전당과의 협력을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을 갖춘 정예장교를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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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 연임
(재)서울문화재단은 조선희(사진) 現 대표이사의 연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조선희 대표이사는 1960년 생으로, 1982년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연합통신 기자(1982~1988년), 한겨레신문 문화부 기자(1988~1994년), 한겨레신문 씨네21 편집장(1994~2000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2006~2009년)을 거쳐 제4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2012.3.26 ~ 2015.3.25)를 지냈다. 이번에 선임된 제5대 대표이사 임기는 2015년 3월 26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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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체험 전시
지난 달 26일부터 3일간 진행된 1차 얼리버드 티켓이 조기 매진 되면서,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추가로 오는 6일무터 12일까지 공식판매처 ㈜여행창조와 옥션, G마켓, 쿠팡, 위메프에서 2차 티켓 오픈이 확정돼, 한정 수량에 한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은 모든 연령의 관람객이 직접 스테이션 본부의 요원이 되어, 영화에서 나온 일부 오리지널 의상과 소품을 관람하고,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신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용산 전쟁기념관 1층 기획 전시실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오픈 런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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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5분전’4월 개봉 확정 및 포스터 공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신작 ‘내일까지 5분전’ 이 4월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일본 멜로영화의 대표주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일본 대표 남자배우 미우라 하루마와 중화권 최고의 여배우 류시시가 주연으로 만나 일본과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 및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아시아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내일까지 5분전’이 오는 4월에 개봉한다.영화 ‘내일부터 5분전’은 일본 대표 소설가 혼다 다카요시의 ‘자정 5분전’을 원작으로 하는 감성 멜로드라마로, 일란성 쌍둥이 언니와 사랑에 빠진 남자 ‘류’, 쌍둥이 자매의 갑작스런 사고 1년 후, 자매 중 누군지 알 수 없는 그녀가 다시 나타나게 된 이야기를 미스터리하고 감성적인 멜로로 그렸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봄의 눈’ ‘클로즈드 노트’ 등을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인정받으면서 감성 멜로영화 대표주자 타이틀을 거머쥔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 소설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영화에서 섬세한 결의 멜로로 새롭게 탈바꿈시켜 특유의 감성적인 연출력을 선보인다. 또한 ‘연공: 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 ‘너에게 닿기를’, 드라마 ‘라스트 신데렐라’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독보적인 인기까지 섭렵한 일본 청춘 스타 미우라 하루마가 영화 속 상해에서 시계공을 하고 있는 주인공 ‘류’ 역을 맡아 담담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펼친다. 상대역으로는 중화권 대히트 드라마 ‘보보경심’을 비롯 영화 ‘불이신탐’ 및 국내드라마 ‘고맙습니다’를 리메이크한 작품 ‘천사적행복’에서 주연을 맡아 국내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중화권 대표 여배우 류시시가 등장해 얼굴부터 취향까지 모든 면에서 똑같은 쌍둥이 자매 1인2역 열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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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박기량 요가복’ 온라인 단독 판매
국내 최대 오픈마켓 G마켓(www.gmarket.co.kr)이 프리미엄 요가복 브랜드 ‘엔비라인 레가’ 상품을 단독 판매하고 오는 12일까지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요가복 전문브랜드 ‘엔비라인’이 최근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을 모델로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빠른 땀배출과 항균성을 내세워 ‘박기량 요가복’으로도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G마켓은 ‘엔비라인’과 제휴를 맺고 먼저 1일 슈퍼딜을 통해 단 하루동안 대표상품인 ‘루트 올블랙 9부 스키니 팬츠(NR-5B808)’를 35% 할인한 2만98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슈퍼딜 행사가 종료되면 3만4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에메랄드(5T703 클레이시)’와 ‘루트 올블랙 9부(5B808)’로 구성된 요가복세트도 20% 할인한 6만9800원에 판매한다.
단독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아메리카 핫요가 7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 후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엔비라인 요가복 상하세트’를, 일반상품평 작성한 고객 중 100명에게 ‘엔비라인 브라&드로즈세트’를 증정한다.
골프, 스포츠의류, 휘트니스 등 스포츠 의류 상품 구매 시 사용 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도 매일 3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G마켓 스포츠팀 김윤상 팀장은 “여름 휴가를 대비해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을 위해 요가웨어 브랜드 ‘엔비라인’과 함께 고급라인인 ‘엔비라인 레가’를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여자들의 워너비 몸매로 여겨지는 치어리더 박기량을 모델로 세우고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운동을 통해 건강하게 체중을 감량하는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면서 요가 용품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실제 G마켓에서는 2014년 4분기를 기준으로 요가 상품 매출이 2013년 동기에 비해 66%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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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나노 발목 강조되는 ‘특별한 일상패션’
배우 한그루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 화제다.
한그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샵 끝나고 대기 중.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길. 날씨 좋다.놀러가고 싶다’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그루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티셔츠와 디스트로이드 진를 매치한 자연스러운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크리스털과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옥스퍼드화를 포인트로 착용해 화사한 느낌의 봄 패션을 완성했다.
한그루가 착용한 슈즈는 금강제화의 신규 라인 ‘르느와르 스튜디오(Renoir Studio)’의 제품으로 옥스퍼드, 슬립온 등 스니커즈 스타일에 화려한 장식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한 ‘드레스 스니커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주면 벚꽃 핀다는데 한그루 패션 참고해야겠다’, ‘이 언니 완전 나노 발목.. 내 발목 눈감아’, ‘하얀 옥스퍼드 눈에 확 들어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그루는 차기작을 검토 중에 있고 올 하반기에는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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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키스를 부르는 버버리 키세스 뷰티 화보 공개
여배우 김민희가 버버리와 함께한 키스하고 싶은 립 메이크업을 담은 매혹적인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김민희의 온도’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사랑의 시작에서 뜨거워진 열정까지 사랑에 빠진 여자의 변화하는 심리를 누드 핑크, 로즈 핑크, 브라이트 코랄, 라이트 크림슨, 플럼, 레드 등 6가지 컬러의 버버리 키세스 립스틱으로 연출했다.
화보 속 김민희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머리에 버버리 트렌치 코트만을 걸치고 깨끗한 피부와 누디한 핑크 립 메이크업으로 순수하면서도 도발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가 하면, 아찔한 블랙 아이라인과 피부톤을 한층 환하게 만드는 버버리의 아이코닉한 레드 립 컬러 밀리터리 레드로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립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특히, 탑 모델 박성진과 함께 촬영한 매혹적인 푸시아 핑크 립 메이크업은 한 가지 컬러의 립스틱으로 은은한 반짝임으로 청순함이 돋보이는 핑크 립으로 연인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선명한 핑크 립과 도자기처럼 빛나는 피부가 김민희의 시크한 매력을 배가 시킨다.||촬영 관계자는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김민희는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편안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면서, “박성진과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자연스러운 케미를 발산하며 화보를 완성해나가 역시 김민희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키스하고 싶은 김민희의 립 메이크업을 완성시킨 주인공은 버버리의 신제품 립스틱 ‘버버리 키세스(Burberry Kisses)’. 부드럽게 발릴 뿐만 아니라 한 가지 색상으로 은은한 반짝임부터 깊고 풍부한 컬러감까지 원하는 발색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빌더블 립스틱으로 오는 10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몰에 있는 버버리 뷰티 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문의 02-6002-3200)
한편,배우 김민희가 버버리와 함께한 하이컷 화보 메이킹 필름이 유튜브(https://youtu.be/HOMlpm0mbOQ) 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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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유쾌한 차두리, 끝내 눈물을 떨구다
차두리는 행복하게 떠났지만 대표팀은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 예선을 앞둔 대표팀이 3월 A매치 2연전에서 보완할 과제를 확인했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6위)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134위)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41분 터진 이재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뉴질랜드와의 상대전적에서 6승1패로 압도적 우위를 이어갔으나, 공수 양면에서 보완할 과제를 잔뜩 확인한 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제는 러시아월드컵 체제다. 대표팀은 오는 6월부터 2018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을 치른다. 5개팀이 8개조로 나눠 열리는 2차 예선에서 각 조 1위 8개팀, 2위 중 상위 4개팀 등 총 12개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2차 예선 조추첨은 4월에 실시된다. 최종예선은 6개팀 씩 두 조로 나뉘어 열리며 각 조 1,2위가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직행한다.
국가대표 마지막 경기를 치른 차두리는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왔다. 차두리가 대표팀에서 주장 완장을 찬 건 이날이 네 번째였다.
차두리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거침없는 몸싸움과 활발한 오버래핑을 선보였다. 그리고 슈틸리케 감독이 공언한 대로 전반 막판 교체돼 나갔다. 차두리 대신 교체투입될 김창수가 터치라인에 모습을 드러냈고, 마침내 차두리의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다. 차두리는 주장 완장을 원래 주장인 기성용에게 넘기고 그라운드 밖으로 빠져나왔다. 상대팀 뉴질랜드 선수들도 선 자리에서 차두리를 향해 박수를 쳐줬다. 팬들은 기립박수로 차두리의 ‘대표팀 졸업’을 축하했다.
드디어 하프타임, 은퇴식이 열렸다. 차두리를 맞기 위해 대표팀 선수들은 하프라인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도열했다. 특별 제작한 금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들어선 차두리는 후배들과 일일이 포옹했다.||이때까지만 해도 평정심을 유지했던 차두리는 은퇴식이 시작되자 참았던 울음을 크게 두 번 터뜨렸다. 첫 번째는 차두리를 위한 헌정 영상이 끝난 후였다. 그동안 대표팀 경력과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을 본 차두리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쥔 채 울었다. 보는 이들을 가슴 찡하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이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차두리에게 금색 축구화를 전달했고 대표팀 서포터스 '붉은악마'는 기념액자를 전달했다.
잠시 숨을 골랐던 차두리는 또 한번 울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 차범근 전 감독이 은퇴경기를 치르는 아들을 축하하기 위해 꽃다발을 들고 그라운드로 들어섰기 때문이다. 아버지를 보자마자 또다시 글썽이던 차두리는 아버지의 품에 안겨 아이처럼 또 눈물을 쏟았다. ‘차범근의 아들’로 태어나 힘든 과정을 거쳐 마침내 ‘행복한 축구선수 차두리’로 마치는 순간, 아버지의 품에 안기는 모습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이내 장내 아나운서로부터 마이크를 받아든 차두리는 은퇴 소감을 밝혔다. “정말 감사하다”며 말문을 뗀 차두리는 “저는 제가 한 것 이상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 받았다. 감사하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하려 애쓴 선수다. 그걸 여러분이 알아주신 거 같다. 마지막에 행복하게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지금 대표팀은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고 후배들은 경기를 해야한다. 잘할 때는 박수 쳐주고 못할 때는 (잘 할수 있도록) 더 성원해달라. 행복한 축구선수로 대표팀 그만 두게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은퇴 소감을 마친 차두리는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때 동측 관중석에서는 ‘차두리 고마워’라고 써진 대형 통천이 펼쳐졌다. 한 팬은 “차미네이터, 4년만 더 뛰어주세요”라는 피켓을 흔들어보였다. 팬들은 아직 그를 마음 속에서 보내지 못했다.
차두리에게 승리를 선물하기 위해 선수들은 한 발짝 더 뛰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차두리의 어시스트를 받은 손흥민, 셀틱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기성용은 여느 때보다 더 힘을 냈다.||하지만 전반에는 팬들의 답답한 마음을 확 풀어주지 못했다. 한국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개하는 과정이 거칠어 좀처럼 상대 위험지역으로 볼을 투입하지 못했다. 2선 공격수로 나온 남태희의 볼 컨트롤은 투박해보였다. 손흥민과 한교원이 수시로 위치를 바꾸면서 측면을 뚫으려 시도했으나 소득은 없었다. 최전방 공격수 지동원은 볼터치할 기회가 없자 중원으로 내려와 연계 플레이에 치중했다. 슈틸리케 감독도 답답한 듯 고개를 떨구고 생각에 잠기는 모습이었다.
전반에는 두 차례 결정적인 찬스가 있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8분에는 한교원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골대 왼쪽으로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뉴질랜드 골키퍼 스테판 마리노비치가 정확히 방향을 예측하고 몸을 날려 막았다. 곧바로 2분 뒤에는 한교원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지동원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또다시 골키퍼가 쳐냈다. 두 번의 기회 말고는 골에 근접한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오히려 전반 막판에는 뉴질랜드가 골망을 흔들었으나 이 과정에서 크리스토퍼 우드가 파울을 범해 골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이때 골키퍼 김진현이 무리하게 전진하면서 골문이 텅 비고 말았다. 커뮤니케이션 실수로 어이없게 실점할 뻔한 장면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후반 선수교체를 통해 활로를 모색했다. 한교원을 빼고 구자철을 투입했다. 대표팀에서 모처럼 ‘지구(지동원구자철) 특공대’가 가동됐다. 후반 중반에는 체력 문제를 드러낸 손흥민을 빼고 이재성을 투입했다.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구자철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재성이 들어가자 공격이 활기를 띄었다. 여러 차례 찬스가 나왔고, 골문을 살짝 비켜나가는 슈팅이 이어졌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슈틸리케 감독은 지동원 대신 이정협까지 투입하면서 력전을 펼쳤다. 결국 후반 막판 이재성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A매치 두 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선수들은 단체로 차두리에게 몰려가 서로 끌어안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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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선수 은퇴하면서 남긴 말은?
더 이상 그 무슨 수식어와 설명이 필요할까. 은퇴경기를 치른 차두리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으로 나선 기자회견에서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쏟아냈다. 다음은 차두리의 마지막 대표팀 공식 기자회견 전문이다.
Q. 마지막 대표팀 경기를 치른 소감은.
A. “날씨도 안 좋은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하고 기뻐해주셔서 감사하다. 대표팀 생활하면서 오르막과 내리막, 기쁨과 실망 있었는데 모든 것을 끝내고 대표팀 유니폼 벗게 됐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여기 계신 기자 여러분도 마찬가지다. 저를 좋아하는 분도 있고 싫어하는 분도 있는데 이제는 대표팀 유니폼 입고 경기하는 일이 없으니 다같이 웃으며 마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 팬, 선수, 기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Q. 하프타임 때 두 번 크게 울었다.
A. “저는 복 받은 사람인 것 같다. 정말이다. 그래서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저보다 선수로서 더 훌륭한 선수들이 많다. 친구 지성이도 그렇다. 운동장에서 많은 팬들의 함성, 영상에 나오는 팬들의 고맙다는 메시지 볼 때는 제가 한 것 이상으로 사랑받아 정말 감사하고 부끄럽고 미안했다. 그래서 나는 참 너무나 행복한 축구선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운동장 나올 때는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항상 아버지를 바라봤고 축구하는 내내 아버지 명성에 도전했다. 아버지보다 잘 하고 싶었고, 잘할 거라 믿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현실의 벽을 느꼈다. 그때부터는 ‘내가 축구를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아버지를 보는데 한편으로는 큰 짐 내려놓은 것 같아 홀가분했다. 한편으로는 아버지의 큰 아성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것에 대한 자책과 아쉬움이 있었다. 또 참 밉더라구요(웃음). 너무 잘 하는 아버지를 둬서 이놈의 축구를 열심히 해도 근처에도 못 가니까 속상함도 있었다. 여러 기분이 교차했다 그래도 존경하고 사랑하고 롤모델로 삼았던 사람이 아버지라 그 역시 또한 세상 살며 받을 수 있는 선물이고 행복이었다.”
Q.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미안해하지 않던가. 새롭게 발탁된 이재성은 데뷔골을 넣었다.
A. “흥민이는 느낌상 저도 넣을 거란 생각이 안 들었다 저에게 차라고 하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이기는 게 중요하고 진지함을 가져가고 싶었다. 그래서 차는 것은 거절했고 흥민이가 찼는데 저도 느낌상 ‘(기)성용이가 차지’ 하는 느낌도 들었다”면서, “그래도 마지막까지 이기려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재성이 같은 새로운 선수가 골을 넣으며 대표팀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대표팀에 긍정적 영향 줄 것이다. 어린 K리그 선수가 그런 활약한 것은 많은 K리그의 어린 선수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다. 대표팀 경쟁에 좋은 영향 줄 것이다. 후배들이 마지막까지 힘들었지만 이기려고 해준 것에 감사 드린다.”
Q. 아버지는 어떤 존재인가. 가장 인상에 남는 감독과 경기는.
A. “아버지는 제가 못가진 것을 가진 분이다. 축구적으로 닮고 싶었고 ‘이 사람처럼 되고 싶다’ ‘더 잘하고 싶다’는 선수였다. 한편으로는 나를 잘 알고 경기 전후에 나에게 어떻게 하라고 가장 알맞게 지시해주는 감독 역할도 했다. 당연히 아버지니까 제가 힘들 때마다 사랑으로 보듬고 챙겨줬다. 그래서 행운아다. 집에 가면 일과 사생활과 연관돼 아버지와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어 큰 복이고 감사한 일이었다.”
“인상에 남는 감독님은 히딩크다. 대학 시절 A대표 경험도 없고 청소년 대표 경험도 없는데 월드컵대표팀에 합류시키는 것은 웬만한 배짱, 큰 그림과 생각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대학생을 스피드와 파워가 좋다는 것만으로, 그 장점을 크게 사 발탁해 월드컵 데려가주셨다. 제가 이 자리에서 인터뷰하고 많은 이들의 박수 받으며 축구 그만 둘 수 있었던 시발점은 히딩크 감독님이 나를 뽑아준 것이었다”
“경기는 아시안컵 우즈벡과의 경기를 꼽고 싶다. 많은 이들이 60m 드리블로 강한 인상 남겨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저에게는 축구선수로서, 고참으로서 내가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 경기였다.”면서, “아시안컵 소집하자마자 모여서 후배들에게 당부한 것이 개인 욕심 버리고 팀을 이기게 하는데 초점 맞추자고 했다. 경기를 나가든 안 나가든 이기는 게 중요하니 경기 못 나가도 내색하지 말고 희생하자고 했다. 나이든 선수부터 그렇게 할테니 따라와달라고 했다. 말은 쉽다. 나도 8강전 스타팅으로 나가고 싶었는데 벤치로 시작해 교체로 들어가 공격포인트를 올려서 좋은 경기력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돼 후배들에게 한 말에 책임질 수 있어서 선배로서 좋았다.”
“그리고 나이 들다보니 경기하다보면 흐름을 읽는다. 개개인의 몸상태, 뭐가 되는지 안 되는지 파악이 된다. 90분 끝나고 손흥민이 와서 도저히 못 뛰겠다고 하더라. 오른쪽 미들인데 상대 왼쪽 측면 수비수가 공격적으로 나오니 체력 부담 느낀 듯했다.”면서, “나는 감독님 전술에 크게 관여하고 싶지 않았고 내가 할 부분 아니었는데 그 경기는 너무 이기고 싶었고 여기서 끝나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래서 연장 들어가기 전에 감독님에게 말씀드렸다. 흥민이가 피곤해하니 변화를 주는게 낫지 않겠나. 그래서 이근호가 전방에 있고 흥민이 오른쪽인데 흥민이를 전방에 놓고 체력 좋은 근호를 오른쪽으로 놓자고 했다. 그리고 흥민이의 결정력을 기다립시다라고 했다”
“감독님도 전술을 그렇게 했고 결과적으로 흥민이가 두 골을 넣었다. 항상 우리 선수들은 그런 것에 두려움 가지고 있다. 저도 해보니 정말 간절한 마음이 생기면 모두가 한마음 돼서, 감독의 입장이 돼서 이길 수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어린 선수들은 자기 경기에 집중해 그런 것이 힘들지만 고참이 해야할 일이 그런 것이다”면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말하자면 후배들에게 한 말에 책임져서 좋았다. 또한 고참으로서 경기에 영향을 미치고 승리해 좋았다. 그리고 축구에서 중요한 공격포인트, 어시스트를 올려 고참으로서 보탬이 돼 여러 가지 측면으로 많은 걸 배우고 대표시절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것 같다.“||Q. 앞으로 지도자로서 계획은.
A. “우선 아시다시피 서울이 3연패다. 어떻게든 서울이 성적 날수 있게끔 죽어라 뛰는 게 중요하다. 이후에 앞날에 대해 생각해볼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지도자 자격증 따고 싶다. 독일에 가서 지도자 자격증 따는 것이 목표다. 그 과정이 하루아침이 아니고 몇 년 걸린다. 여기저기서 배울 수 있으니 이것저것 보고 듣고 배우다보면 제 방향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Q. 박지성 등 은퇴 선수들이 따로 전한 말이 있는지.
A. “지성이에게 밥 먹자는 문자가 왔다. 한국에 왔더라. 그래서 점심을 같이 먹기로 했다. 윤정환 김태영 정해성 박지성 등 많은 선배들이 ‘마무리 잘하라’ ‘축하한다’ 말해주니 고맙더라. 선배나 친구들보다 축구를 월등히 잘해서 영광스런 자리를 얻는 것도 아닌데 진심으로 축하하고 기뻐해주니 감사하더라.”
Q. 2004년 12월 친선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하고 독일어로 인터뷰했다.
A. “대단한 경기였다. 한국이 독일을 이기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경기력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당시 독일에서 뛰었지만 독일에서 스타도 아니고 평범한 프로였는데 그래도 대표팀 유니폼 입고 독일 이긴 것에 자부심 느끼고 자랑스러웠다. 대표팀이 축구 강대국들과 경기를 많이 하면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Q. 국가대표 선수로서 사명감에 대해 후배들에게 한마디한다면.
A. “대표팀 소집돼 파주에서 훈련하고 경기를 치르는 모든 과정은 복 받은 선수, 하늘에서 선정한 선수들만이 할 수 있다. 선수들이 그걸 인식하고 거기에 대해 감사하면서 한편으론 책임감 가져야한다. 수많은 선수들이 들어오고 싶어도 못 들어오고, 들어와서도 낙오된다. 한번 들어올 때 뭔가를 보여주고 여기 오래오래 남고 싶다는 욕심 가지고 들어왔으면 한다”면서, “그러면 대표팀이 강해진다. 우리는 남미나 유럽처럼 선수층 두텁지 않고 한정된 자원 안에서 선수 발굴하고 성장시켜야 한다. 선수 개개인도 그것을 느끼고 계속 발전해야 한국축구 발전한다는 책임감 가지고 경기했으면 한다”
“한국은 유럽과는 다르게 대표팀에 의해 모든 축구가 돌아간다. 대표팀이 소속팀 위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같은 평가전도 비기면 그만. 져도 그만이 아니라 팬들을 잃고 얻는 기회이니 매 경기에 열정을 다해서 경기한다면 축구팬들이 늘어나고 한국 축구도 다음 월드컵 좋은 성적을 낼 거라 생각한다. 감사하며 열정 가지고.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게 경기했으면 좋겠다.”
Q. 짓궂은 질문이다. 피지컬은 좋지만 기술은 떨어진다는 평가를 어떻게 생각하나.
A. “최근 기사 읽다가 댓글을 봤는데 공감이 되더라. ‘피지컬은 아버지, 발은 어머니에게 물려받았다’는 댓글이었다. 기분 나빠야 하는데 공감이 되더라. 엄마가 발을 물려줬나 생각했다(웃음).”면서, “기술이 화려하고 뛰어난 선수는 아닌 게 확실하다. 대신 다른 장점이 있는 선수다. 유럽에서는 선수의 장점을 크게 본다. 한 가지를 잘하면 그걸 극대화시켜 팀에 맞춰 기용한다. 반면 우리는 모든 게 완벽해야한다는 주의가 강하다. 지금 대표팀 선수들도 그런 점에서 위축된다. 완벽한 선수는 없다. 저만 보더라도 훈련이나 경기장에서 자철, 태희, 성용이 보면 축구 정말 잘한다고 느낀다. 그러나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은 내가 잘 하는 것은 따로 있고 그게 팀에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시안컵 우즈벡전은 흥민이가 결정력 좋아 전방에 서야하고 근호는 결정력이 떨어져도 열심히 뛰며 희생할 수 있는 선수니 측면에서 자기 몫을 했다. 팬들이 단점 찾아서 평가하지 말고 장점을 보며 즐거워하고 ‘더 발전하는구나’ 하는 마음으로 봐줬으면 한다.”
Q. 월드컵, 아시안컵 등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 세계무대에서 한국축구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인가.
A. “개인능력은 우리 선수들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저는 유럽에 있으며 놀란 게 참 열심히 한다는 게 함정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정말 열심히 했어’라고 경기 끝나면 말하지만 유럽에서는 열심히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 다음에 잘해야 한다고 말하더라.”면서, “나도 중고등학교 경기 끝나면 아버지가 전화하면 ‘열심히 했다’고 대답했고 아버지도 ‘열심히 하면 됐지’ 했다. 그런데 대학생 때는 경기 끝나고 ‘열심히 했다’고 하니 ‘이제 열심히 해서는 안되지’ 하더라. 순간 멍해졌다. 그게 정답이다”
“열심히는 세계축구에서 기본 바탕이 됐다. 유럽만 보더라도 활동량, 투쟁심, 이기기 위해 쏟아낸 것이 열심히 하는 것이고 그 다음으로 간결하고 정교하게 잘 한다. 우리 선수들도 기술을 가진 좋은 선수 많은데 열심히 한다는 기준을 세계 벽에 맞춰야 한다”면서, “많이 뛰고, 투쟁하고, 공격수는 공격 뿐만 아니라 수비도 하고, 수비는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한다. 거기에 자기 가진 기술이 나오면 세계의 벽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Q. 축구인생을 스코어에 비교하면 3-5로 지고 있다고 했다. 오늘이 대표팀 마지막인데 지금 이순간 축구인생을 스코어로 비교한다면.
A. “어렵다. 3-5 그대로다. 그대로인데 경기 종료 직전 골대 두 번 맞힌 기분이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 지난 2년 동안 서울과 대표팀에서 타이틀 얻을 기회 많았는데 따내지 못했다. 지나고 보면 결국 축구선수는 타이틀을 많이 따냈느냐, 우승했느냐가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ACL, 아시안컵 결승전 등 마지막 단계까지 올라간 것은 뿌듯하지만 결론적으로 빈 손이라 3-5로 끝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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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끝나지 않는 싸움
때로는 우연에 우연이 겹쳐 생각지도 못한 곳에 다다른다. 눈 깜작할 사이에.
편을 갈라 돌을 던져 상대편을 맞추는 석전. 김치수는 오랜 라이벌이던 방호인이 사라지자 허전해하는데 술에 취한 목하가 사고를 친 어느 날 그에게서 전보를 받는다. 하와이로 시집가야하나 고민하던 기하나까지 데리고 김치수는 목하와 하만식을 데리고 북쪽으로 가는 기차를 탄다. 기차 안에서 전도부인을 만난 일행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맞닥뜨리고 겨우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고 보니 그들은 석전꾼에서 독립영웅이 되어버린다. 다음은 어떤 일이 일어날까?
연극 ‘석전’은 극단 종로 예술극장이 선보이는 새로운 창작연극으로 연극 ‘종로예술극장’ ‘콘트라따귀-반격’ ‘리더스’에 이은 네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제 10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2013 대한민국 예술문화인 대상 뮤지컬 부문 대상 수상, 뮤지컬 ‘화랑’을 연출하고 2013년 셰익스피어 어워즈에서 젊은 연출가상을 수상한 성천모 연출의 야심작이다.
극단 종로 예술극장은 독특하고 창의적인 실험극이지만 작품성을 갖춰 그들만의 색을 인정받고 있다. 연극 '석전' 역시 뚜렷한 홍보 없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관객이 들고 있다. 지금의 현실과 대비를 이루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것을 담아내고 있다.
‘석전’은 편을 나눠 돌팔매질을 하며 싸우는 풍습으로 정월 대보름이나 단오 등 큰 명절에 각 지방에서 행하던 남성들의 놀이이다. 일제 강점기에 젊은 남자들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채 매일을 그저 살아가고 있을 뿐, 가슴 속의 울분을 터뜨릴 방법도 재주도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그냥 소모전으로 보이는 석전 같은 놀이가 어쩌면 가장 단순한 위로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렇게 누가 이기느냐를 가지고 싸우던 라이벌이 사라지더니 어느 날 전보를 보내온다. 그것도 이제 서로를 향해서가 아니라 나라를 빼앗아간 일제를 향해 돌을 던지자는 뜨거운 제안과 함께. 무지렁이지만 김치수는 친한 동생들을 끌고 간절한 염원을 따라 길을 나선다. 그 때 그의 가슴엔 뜨거운 피가 용솟음쳤을까.
그러나 북으로 가던 기차에서 만난 전도부인과 갑작스런 사건들로 인해 그들은 순식간에 독립영웅이 된다. 또한 실제로 큰 공을 세우기도 한다. 결국 그들은 돌 하나 손에 쥐고서 마지막 싸움에 나서게 된다. 의지를 가지고 떠났으나 어쩌면 그 뜨거운 피마저 이용당했을 푸른 청춘은 그렇게 스러져간다. 단 하나뿐인 꽃 같은 목숨을 잃어버린다.
우연이 계속 되면 필연이고 마침내 운명이 된다더니, 무식한 석전꾼이라고 그들에게 시대정신이 없다 누가 말할 수 있을까? 장기판의 말처럼 이용당하다 희생당한 것도 사실이지만 실은 그들을 그 길로 이끌어 간 것은 그들의 가슴에 품었던 푸른 꿈이었을 터, 속아서 이용당했다 해도 가슴에 품은 진실, 그것만으로 그들은 아름답다. 사람이 사람으로 살 수 없었던 그 날들을 돌 하나에 담는 것이 전부였기에 다만 절망이 아닌 염원을 담은 돌팔매질은 차라리 눈부시지 않았을까.
‘석전’이라는 놀이 뿐 아니라 사진 신부, 선교사, 2중 스파이, 105인사건 등, 그 시절에 있었던 실제 역사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작은 소극장이지만 조명과 동선을 적절히 이용해 실감나는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석전패거리의 리더 김치수 역에 신동원, 단순하지만 사람 좋은 목하 역에 김정석, 신분은 낮지만 열심히 지식을 쌓는 하만식 역에 길정석, 만식을 따라나섰다가 모두를 잃고 결국 사진 신부가 되는 기하나 역에 박소영, 미스터리한 전도부인 역에 성지윤, 엘리트 일본 경찰인가 했으나 실은 사연 많은 조선인 사카모토 역에 홍수영, 멀티 1에 연출인 성천모와 한동완, 멀티2에 고현준이 출연한다. 뜨거운 열기까지 볼 수 있는 연극 ‘석전’은 대학로 정보 소극장에서 오는 5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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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폴란드 유력 예술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폴란드 바르샤바와 크락코프 현지에서 폴란드 유력 문화예술기관들과 업무협력에 합의하는 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하는 기관은 폴란드 국립 오페라(대표 발데마르 동브롭스키 Waldemar Dąbrowski, Director of the Teatr Wielki – Polish National Opera), 크락코프 페스티벌 조직위(대표 이자벨라 헬빙 Izabela Helbin, Director),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이하 AMI, 대표 파벨 포토로친 Paweł Potoroczyn, director) 등 3개 기관이다.
이번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은 그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온 예술의전당과 AMI측이 본격적인 협력사업 확대의지를 공유하면서 성사됐다.
예술의전당은 AMI를 포함한 폴란드의 3개 유력 문화예술기관들과 ▲ 문화예술부문 종사자간 인력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예술산업 진흥을 지원하고 ▲ 우수 예술인과 단체의 상호 진출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 공동기획과 투어행사 지원에 협력하는데 합의했다.
예술의전당은 AMI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폴란드 아티스트와 예술 단체를 국내에 소개해 세계의 예술 경향을 이끌고 있는 폴란드 예술행사들을 국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폴란드국립오페라와는 오페라 제작 노하우와 우수 아티스트 정보의 공유를 통해 양국 오페라의 공동 발전을 추구한다. 끝으로 크락코프 페스티벌 조직위와는 페스티벌과 시즌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상호 공유하여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공연기획과 마케팅 기법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크락코프 페스티벌 조직위와는 직원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하고, 1일부터 예술의전당 직원 1명이 3개월간 체류하면서 ‘미스테리아 파스칼리아 페스티벌’ ‘영화음악 페스티벌’ 등의 기획과 진행에 참여한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간 간헐적으로 전개돼오던 양국의 문화예술분야 교류활동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문화예술전통에도 상대적으로 국내에 덜 알려진 폴란드의 공연.전시예술이 예술의전당의 우수 인프라를 통해 국내에 소개될 경우 파급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폴란드는 지슬라브 백신스키와 같은 현대미술의 거장을 비롯해 안제이 바이다, 크리스티안 루파 등 현대 공연예술의 거장 연출가들을 배출한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폴란드의 클래식 음악 전통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또 쇼팽 뿐만 아니라 안졔이 파누프닉, 비톨트 루토스와프스키,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등의 작곡가들이 폴란드의 음악적 위상과 성취를 대변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은 또한 폴란드의 대표적인 공연과 전시예술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 아티스트와 예술단체의 폴란드 진출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자체 기획공연과 전시를 대사관과 문화원 등을 통해 홍보하는 한편, 우수 공연을 영상화해 상영해온 ‘SAC ON SCREEN’ 컨텐츠의 해외 확산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고학찬 사장은 “폴란드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정보를 국내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양국 문화교류의 실질적 확대에도 기여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크락코프 페스티벌 조직위와의 직원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해외 유수의 예술기관과 인력교류를 확대해 나가, 문화예술분야의 창의인력 육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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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주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작가와 만나요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5일 ‘2015년 제2회 저자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 ‘재미있는 세계 명화 이야기’, ‘즐겁게 미친 큐레이터’, ‘이 놀라운 조선 천재 화가들’ 등을 저술한 이일수 작가를 초청해,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저자는 미술 분야 작가이자 ‘안녕하세요! 조선 천재 화가님’ 등의 전시를 총 감독한 독립전시기획자이다. 저자는 우리 옛 그림은 ‘인생을 위한 예술’이자 ‘도덕을 묻는 예술’이므로 화법이 아닌 ‘우리네 삶’과 연계해 감상해야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강연은 옛 그림에 묘사된 대상을 하나하나 풀어보는 지적 유희의 과정이면서, 현재 우리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감성적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연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 소통.참여>도서관 소식)에서 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 마감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 20명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 1권씩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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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아찔한 원피스 자태 “완벽한 몸매 종결자”
모델 강승현의 매력이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스니커즈 브랜드 ‘케즈’와 패션 매거진 ‘오보이’가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강승현은 톱 모델다운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평소 여성들의 패션 멘토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승현은 케즈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캐주얼룩을 선보이면서 신비로우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한껏 발산했다.
특히 슬림한 핏감의 다소 짧은 원피스를 스타일링해 특유의 늘씬한 몸매와 다리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키며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더해 강승현은 봄맞이 슈즈로 제격인 세련된 느낌의 캔버스 타입 ‘슬립온 슈즈’를 착용해 트렌디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내츄럴하면서도 위트있는 감각을 더한 강승현의 슬립온 슈즈 패션을 통해 역시나 그녀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입증했다.
한편, 강승현과 ‘케즈’가 만난 이번 화보는 ‘오보이’ 5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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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패션 통해 보는 ‘2015 S/S 트렌드 수트&아우터 스타일링’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유준상은 법무법인 대표 역할에 맞는상위 1% 로열 클래식 룩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유준상이 착용한 스타일을 통해 2015 SS 시즌에 맞는 완벽한수트&아우터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극 중 유준상은 다양한 수트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수트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착용한 더블 브레스트 수트는 영국 윈저공이 즐겨 입는 스타일로 우아한 장식성과 드레시한 멋을 살린 수트이다. 또한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한층 ‘젊어진 클래식’을 표현해 남성의 절제미와 클래식함을 선사한다.
또한, 클래식한 분위기 보다는 세련된 변화를 주고 싶다면 핀 스트라이프 수트를 추천한다. 올 블랙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잔잔한 핀 스트라이프 패턴을 통해 도시적이면서 트렌디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큰 봄 날씨에 격식을 차리면서 보온성을 갖출 수 있는 수트 아우터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유준상의 룩을 참고해 보자.
극 중 유준상은 수트와 함께 연출해 감각적인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아우터로 트렌치코트와 경량 점퍼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였다. 영국 신사의 클래식함이 묻어나는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는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수트 룩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고, 경량 점퍼의 경우 활동성이 뛰어나고 가벼워 수트와 매치했을 때 비즈 캐주얼 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수트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치노 팬츠 및 니트와 함께 매치하면 댄디한 캐주얼 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유준상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시킨 제품은 모두 브리티시 클래식 브랜드 ‘닥스 신사(DAKS MEN)’의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