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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낭만발레 '지젤'로 시즌 첫 무대
국립발레단이 낭만발레의 대명사 ‘지젤’로 시즌 첫 무대를 연다. ‘지젤’은 순박한 시골처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귀족청년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진 지젤은 그가 이미 약혼했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다 죽음을 맞는다. 지젤이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뒤늦게 깨달은 알브레히트가 그녀가 있는 망령들의 왕국으로 떠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에서 초연된 지젤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면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 등과 함께 고전발레의 대표작으로 자리잡았다. 국립발레단은 1999년 마리나 콘트라체바에 의해 재구성된 볼쇼이 발레단 스타일의 ‘지젤’에서 벗어나 2011년 파리오페라발레단의 부예술감독인 파트리스 바르의 ‘지젤’을 초연했다. 무대 의상은 이탈리아 유명 디자이너 루이자 스피나텔리가 디자인하고 국립발레단 여성 지휘자 주디스 얀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간판 무용수 김지영을 비롯해 박슬기, 이은원이 지젤을, 알브레히트는 김현웅, 이동훈, 이영철이 나눠 맡는다.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문의 02-587-6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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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대를 뛰어넘는 풍자
연극 ‘리시스트라테(연출:송현옥)’는 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작품으로 그리스 아테네와 스파르타 간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배경으로 한다. 칼리스트라토스(Callistratos)라는 예명으로 기원전 411년 겨울에 열린 디오니소스 축제인 레나이아제에서 상연한 작품이다. 몇 등을 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상당히 파격적인 작품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한다.
기원전 411년 지속되는 전쟁으로 인해 아테네나 스파르타 모두가 피폐해지고 고통스러웠지만 특히나 아테네는 매우 심각했다. 선동정치의 소산이라 여긴 현명한 리시스트라테가 여성들끼리 힘을 모아 섹스 스트라이크를 통해 남자들의 각성을 이끌어 낸다는 황당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단 물결은 고전 중의 고전인 연극 ‘리시스트라테’를 현대적 의미와 예술 감각으로 재해석해 냈다.
양국 모두가 전쟁으로 인해 지친 상황에서 아테네의 젊은 유부녀 리시스트라테는 아테네 여자들과 적국인 스파르타의 여자들을 설득해 남편들이 동족간의 전쟁을 그만두지 않으면 잠자리를 거부하기로 결의한다. 처음에 무시하던 남자들은 군자금까지도 확보하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는 여자들에게 백기를 들게 되어 마침내 전쟁이 끝나게 된다.
지난 2003년 3월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기 직전 즈음에 몇몇 나라의 여성들이 이라크 전쟁을 지지하는 남성과는 잠자리를 하지 않겠노라고 선언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신문 속의 그녀들은 "잠자리를 거부해 전쟁을 멈추자 끝내자"고 현대판 리시스트라테가 되었던 것이다.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싶지만 여전히 사회는 고대 그리스 때와 달라진 것이 없다.
시대는 변하고 보이는 풍경은 달라진다. 심지어 물질과 생활은 의학과 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상상도 못하던 일들이 일상이 되는 것이 21세기가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본질이란 변함이 없다. 여전히 전쟁은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아이와 여자들은 생존마저 위협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어이없어 보이는 리시스트라테의 생각과 같은 사람들이 지금, 현재에도 살고 있는 것이다.
전쟁을 반대하는 것은 단지 여자들뿐인가. 남자들은 정말 싸우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생각뿐인가? 무의미한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연극 속의 남자들은 제일 중요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정치를 하고 있어 어리석어 보인다. 그러던 그들이 어쩌면 가장 정직한 본능 앞에 사회적 지위도 국가 간의 이념과 이익마저도 내려놓는다. 바라는 것은 잠자리뿐.
여전히 전쟁 중이었던 시기에 이런 연극이 상연되다니 풍자가 놀랍다. 어쩌면 그리스인들도 연극을 보며 통쾌했을까, 지금 객석에 앉아있는 우리처럼. 실컷 웃다보니 체면도 위선도 그럴 듯한 이념도 사실 아무 것도 아니란 것을 깨닫는다. 그 때나 지금이나 살아가야하는 본질은 달라진 것이 없으니까. 정말 중요한 것은 그 때 만나는 자기 자신이 아닐까.
극단 차이무와 극단 파크에서도 제목을 달리해 상연되었던 작품으로 이번 극단 물결의 ‘리시스트라테’는 사회 각 계층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코러스로 참여하여 연극과 일반인들의 간격을 좁혀 보려는 시도로 화제를 모았다. 김남중 비올리스트, 김재은 사진작가, 박종원 헤어디자이너, 작가 도상란, 황훈성 동국대 교수, 천지훈 성형외과의사, 이정순 주얼리 디자이너 등 25여 명이 연극 '리시스트라테'에 특별출연을 해 연극을 알리고 있다.
리시스트라테 역에 조선주, 칼로니케 역에 이은지, 미리네 역에 오주원, 스파르타 대표인 람피토 역에 장교환 배우가 여장을 해 객석을 즐겁게 해 주었으며 같은 스파르타 여자인 스타시 역에 신민주, 카카라 역에 김현승, 키네시아스 역에 장준현, 이 밖에 안성욱, 김산성, 박설화, 도상란, 임재현, 유태성, 신동혁이 함께 한다. 오는 29일까지 대학로 자유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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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5 광주하계U대회 종합 3위 달성 추진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오는 7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21개 전 종목에 520명이 넘는 역대U대회 참가사상 최대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메달 25개 획득으로 참가 170개국 중 종합 3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위원장 : 유병진, 명지대 총장)는 지난 24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선수단 구성을 심의 의결했다.
제28회 광주하계U대회 한국선수단 구성과 관련해 이날 KUSB 상임위원회에서는 이번 제28회 광주하계U대회가 국내개최 대회임을 고려해 하계U대회 참가사상 최대 규모의 선수단 파견을 추진해 개최국 선수단으로서의 대회성공 개최에 기여하고 우수성적 달성을 위해 메달획득 가능성이 높은 종목과 결선진출 종목을 우선 배려해 개최 21개 전 종목에 대해 선수, 임원 525명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이날 KUSB 상임위원회에서는 일부에서 제기하는 광주하계U대회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우수선수 선발과 사전 합동훈련 등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미 경기단체별로 선수 선발일정에 들어가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는 입장이고, 또한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선수들에 대한 보상책 등도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광주하계U대회조직위원회에 대한 최종 엔트리 제출시한은 오는 6월 3일이고 전 세계 170개국에서 선수, 임원, 심판 등 20,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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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여성스러움의 '결정체'...매혹적인 화보 공개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의 화사한 봄 화보가 인스타일 4월호를 통해 공개 됐다.
이번 화보에서는 LA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일상의 여유로움을 만끽 하는 티파니의 모습이 보여졌다. 특히, 화이트 & 블루 톤의 화사한 룩을 연출, 다채로운 여성미를 마음껏 발산 하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페미닌한 감성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하늘색 스커트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했고, 화사한 플라워 레이스 드레스와 선글라스를 함께 연출해 여성스러움과 도회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냈다.
또한, 심플한 슬리브리스와 화이트, 블루 톤의 스트라이프 배색이 돋보이는 세련된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함께 매치한 화보 속에서는 신비로움 마저 감돌았고, 감각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의 셔츠 원피스로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이번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티파니 여신 등극’, ‘남친이 좋아할 패션이네요’, ‘원피스 너무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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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야구 중계와 소식을 한눈에”
야구팬들을 위한 ‘KBO리그 게임 센터’가 열린다.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프로야구 시즌 오픈을 맞아, 스포츠 전문 채널 다음 스포츠에 야구 중계 플랫폼 ‘KBO리그 게임센터’를 전격 오픈한다.
오는 28일 KBO 개막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KBO리그 게임센터’에서는 영상, 뉴스, 포토 등 야구 관련 콘텐츠가 총망라돼있다.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HD생중계로 실감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해, 경기장을 찾지 못한 야구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KBO리그 게임센터’는 실시간 경기 중계는 물론, 시작전부터 종료 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투수와 야구팀별 전력 분석을 할 수 있고,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와 함께하는 프리브쇼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가 시작되면 HD 생중계는 기본. 실시간 주요 뉴스와 영상을 게임트랙 형식으로 보여줘 실감나는 관람이 가능하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영상, 포토, 뉴스 등 경기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모아 보여준다. 아쉽게 경기를 놓친 야구팬들은, 야구 전문 에디터가 들려주는 ‘3분 야구’ 를 통해 쉽고 빠르게 경기 내용을 요약해 확인할 수 있다.
‘KBO 리그 게임센터’에서는 다음 스포츠만의 차별화된 투구추적시스템(PTS)을 활용한 전문 콘텐츠도 만끽할 수 있다. 경기 중 실시간 투타 기록 등 스포츠 데이터에 기반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존 PC환경에서만 제공하던 PTS시스템을 모바일로 확대해 이동 중에도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이용자 중심의 높은 사용 편의성도 눈에 띈다. 화면이 넓은 PC환경에서 생중계를 볼 경우, 경기 관람과 동시에 다른 컨텐츠를 볼 수 있도록 미니 중계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뉴스와 영상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 목록을 리스트형으로 제공한다.
다음 스포츠는 야구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한다. 이용자가 직접 오늘의 최고 플레이어를 예측하는 UP&DOWN 투표를 진행하고 결기 종료 후 투표 결과를 공유하는 등, 야구팬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다음 스포츠 공식 페이스북 계정인 체육부장(https://www.facebook.com/che6che6)에서 다양한 이용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단 유니폼 및 입장권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카카오 권오상 다음 스포츠 서비스 총괄은 “새로운 중계 플랫폼과 컨텐츠로 2015시즌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KBO 리그 게임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MLB, NPB 뿐 아니라 축구, 농구, 배구 등 타 종목에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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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1년 만 신곡 'FM' 공개
크레용팝 신곡 'FM'이 드디어 27일 베일을 벗는다.
지난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 크레용팝의 신곡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이날 정오에 공개됐다.
크레용팝은 지난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1년 만의 컴백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1차 티저는 하루만에 조회수 150만을 기록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에는 타이틀곡 ‘FM’을 포함해 ‘하파타카’, ‘1,2,3,4’ 등 총 3곡이 수록돼 있다.
‘FM’은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공동 작사.작곡한 곡으로서, 신비로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에게 묘한 중독성을 갖게 한다.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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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공항패션, 독보적인 미모 ‘이게 바로 세련된 도시 여자’
배우 전지현의 공항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배우 전지현이 중국 상해 징안 캐리센터에서 열리는 루즈 앤 라운지 행사를 방문하기 위해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이날 공항에서 전지현은 이른 시간임에도 완벽한 스타일링에 시크한 모습으로 등장 했다. 섬세한 테일러링이 느껴지는 블랙 재킷에 트렌드인 찢어진 청바지를 스타일링 했고, 여기에서 가장 큰 포인트로 블랙 앤 화이트의 독특한 원형모양 패턴이 포인트인 빅 백을 착용 했다.
전지현이 착용한 백은 ‘루즈 앤 라운지’의 테라(Terra) 백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지닌 모던함이 특징으로, 이 백을 무심한 듯 토트 스트랩을 살짝 쥐어 착용해 세련된 도시녀의 느낌을 풍겼다.
전지현의 공항패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전지현!!’, ‘중국에서 미모 뽐내고 오겠네~’, ‘루즈 앤 라운지의 뮤즈 답네’ ‘전지현 가방, 여행가방으로 딱이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 주연의 영화 ‘암살’의 해외 포스터가 홍콩에서 먼저 공개돼 중화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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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음악극축제, 순조로운 티켓판매 ‘순항’
오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순조로운 티켓판매율을 보이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27일 축제 관계자에 의하면, “예년과 비교했을 때 높은 티켓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고, 축제가 40여일 남았음에도 어린이 공연의 경우 80%, 뮤지컬 ‘파리넬리’는 50% 이상의 티켓판매가 완료됐다”고 밝혔다.순조로운 티켓판매는 파격적인 조기예매 할인혜택과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프로그래밍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축제집행위원회는 관객들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연령과 장르를 고려해 라인업을 구성했고, 많은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기예매 기간 동안 50% 파격 할인율을 제공해 판매 가능좌석 7,000석 중 약 2,500석을 판매했다.또한 축제집행위원회는 저렴한 가격정책 외에도 축제다움을 실현하는 ‘절대티켓’ ‘착한티켓’과 같은 축제 특별티켓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인 관객 사로잡기에 나선다.‘절대티켓’은 유료 공식초청청작 7작품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도서 ‘구스타프 말러(도서출판 마티)’, 축제 프로그램북을 함께 증정한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유명 작부터 대중성을 확보한 뮤지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약 6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고, 또 좋은 좌석까지 선점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집에 있는 중고물품을 기증하고 티켓을 구매하는 ‘착한티켓’도 눈길을 끈다. 착한 티켓으로 관람이 가능한 공연은 해외초청작 4개 작품으로 티켓 구입을 희망하는 관객은 음악극축제와 연관이 있는 중고악기 등 불우이웃 문화향수증진에 도움 되는 물품을 기부하고 공연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모금된 중고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부된다. 축제 관계자는 “공연예술축제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바로 관객개발”이라면서, “축제를 통해 평소에 어렵게만 느껴졌던 공연예술에 보다 쉽게 다가가고, 이를 통해 문화융성의 가치의 확산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축제 특별티켓 제도의 취지를 밝혔다.의정부음악극축제 티켓예매 및 특별티켓제도 안내는 의정부음악극축제(www.umtf.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4회를 맞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지원사업’,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됐다. ‘삶을 연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총 6개국 35개 단체 80여회 공연이 예정돼 있고, 극장 공연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야외 거리예술작품이 대폭 확대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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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당신의 봄을 기념할 지구촌 음악파티
“그 많은 음악 중 한 번에 꽂힌 음악이 있는데 다시 듣고 또 들어도 정말 좋더군요. 미국의 밴드인 핑크마티니의 이라는 노래였습니다. 제가 직접 번역한 가사를 보여드릴텐데요, 기회가 된다면 꼭 음악을 찾아서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중략...) 참 아름답지 않습니까? 음악을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중간에 차이코프스키의 이 흐릅니다. 소름이 쫙 돋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머리를 잔디 위에 쉬게 하면서 잔디가 자라는 소리를 들어보지 않을래?’ 하면서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흐르는 겁니다. 그 멜로디와 리듬이 잔디가 자라는 속도인 거죠.
가끔 책을 왜 읽느냐고, 왜 음악을 듣느냐고 누가 물을 때 이런 즐거움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어떤 때는 삶의 위안이 되니까요. 그래서 힘들 때는 진통제를 가지고 다니듯이 음악을 가지고 다녀요. 그만한 진통제가 없는 것 같아요. 이 음악을 듣고, 삶의 속도라는게 있구나 싶고 잔디가 자라는 속도라는 말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박웅현 중
재즈, 팝, 월드뮤직, 클래식 장르를 넘나드는 풍부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팝 재즈 밴드 핑크마티니가 오는 4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년 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우리에게는 ‘Santa Baby’, ‘Hang on little tomato’, ‘Sympathique’ 등 CF와 영화음악으로 친숙한 이들은 12인조 소편성임에도 ‘작은 오케스트라’로 불릴 만큼 압도적인 사운드와 현란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자랑한다.
핑크마티니는 세계의 다양한 사운드를 표현하는 것을 즐기고 또 각국의 언어가 지닌 음악성을 사랑하는 뮤지션이다.
10개국 언어로 노래하는 보컬 차이나 포브스를 필두로, 클래식, 라틴재즈부터 샹송 그리고 스탠다드 팝에서 아프라카 사운드까지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는 핑크마티니의 히트넘버들로 알차게 꾸려진 이번 공연의 테마는 ‘지구촌 음악 파티’. 장르적 성격이 강한 월드뮤직을 컨템포러리하면서도 쉬운 스타일로 선보이는 세련된 음악성이 기대되는 공연이다.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과 호주 건국기념일을 축하하는 시드니 페스티벌의 오프닝 무대, 2011년 파리 올랭피아 극장에서의 2회 공연 매진 등 지난 십여 년 간 비중 있는 무대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켜온 핑크마티니는 공연장에서 비로소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밴드이다.
지난 2013년 내한 당시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흥겨운 그루브의 진수를 보여준 핑크마티니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콘서트는 오는 4월 당신의 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연문의 02-59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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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 개봉 16일만에 관객 100만 돌파
폭발적인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위플래쉬’가 개봉 16일만인 27일 오전 11시,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9일만인 20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개봉 3주차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배급사 집계 기준, ‘위플래쉬’가 지난 12일 개봉 후 16일만인 이날, 1,000,257명을 기록했다. 이는 ‘비긴 어게인’이 2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 무려 8일이나 앞선 흥행세다.
또한 개봉 3주차에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상황 속에서 박스오피스는 물론 예매율도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때문에 이와 같이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단단하게 다져진 흥행 입지를 발판 삼아 쌓아 올릴 ‘위플래쉬’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위플래쉬’는 아카데미 수상작 중 최고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에서도 24주째 장기 상영 중인 북미에 이어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
‘위플래쉬’의 이와 같은 인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언론, 평단은 물론 문화예술계 셀러브리티들을 포함한 관객들까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영화’라는 만장일치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에 포털 사이트 영화평점은 9점대가 넘고 SNS는 ‘위플래쉬’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무조건 스크린에서 봐야 한다! 벅차다! 심장을 뛰게 하는 미친 영화!’,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하는 미친 걸작!’,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다시 없을 전율의 라스트 신!’, ‘높은 기대치에도 그 기대를 뛰어넘는 명작!’, ‘압도적 몰입감과 숨 멎을 듯한 전율을 선사하는 올해 최고의 영화’, ‘연기, 연출, 편집, 음악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다’, ‘영화가 끝나는 것이 너무 아쉽다. 엔드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뜰 수 없게 한다’,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려고 예매했다’, ‘시사회도 아닌 일반 상영에서 기립박수 나오는 것은 처음 본다’, ‘역대 최고의 음악영화’ 등 압도적인 극찬을 앞다퉈 쏟아내고 있다.
또한 하루에 2회를 관람하는 관객들까지 나오는 등 재관람 관객들이 속출하고 있다. OST에 대한 반응도 특히 뜨거워 ‘위플래쉬’로 인해 상대적으로 덜 대중적이었던 음악 장르 ‘재즈’와 리듬을 리드하는 악기 ‘드럼’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20, 30대 관객들은 물론, 10대 관객들부터 40, 50대 중장년 관객층까지 영화가 담고 있는 ‘열정’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와 심장을 울리는 드럼 비트에 열광하고 있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열광의 드라마이다. 아카데미상 3관왕을 석권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140여 개 이상 영화상 수상과 노미네이트된 저력의 영화이다.
영화는 전 세계 영화상의 남우조연상을 독식한 J.K. 시몬스와 마일즈 텔러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편집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연출에 특히 관객들의 숨결까지 앗아가는 압도적 전율의 라스트 신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광기를 내뿜는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면서 ‘액션영화 못지 않은 음악영화’라는 찬사와 관객들 사이에서 ‘재즈’와 ‘드럼’ 열풍이 일어나는 등 대한민국 전역에 ‘위플래쉬 신드롬’이 불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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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모터쇼, 야마하.비엠더블유 모터라드.혼다 모터싸이클 출품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에 32개 완성차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륜차 브랜드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에는 야마하 모터싸이클(수입원 (주)한국모터트레이딩), 비엠더블유 모터라드, 혼다 모터싸이클 등을 포함해 자전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삼천리자전거,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 등 총 5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이 중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모델은 야마하의 N-MAX, YZF-R1M, YZF-R3와 비엠더블유 모터라드의 S 1000 XR, R 1200 RS 2 등 총 5종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야마하는 이륜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제 2전시관에 독립부스를 마련해 신 모델 발표하고 주력 모델들을 대거 출품한다. 특히 2015 YZF-R1M은 998cc의 크로스플레인 4기통 엔진이 탑재된 최신 모델로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N-MAX, YZF-R3 등 한국 최초 공개모델과 함께 MotoGP에서 발렌티노 롯시가 직접 주행해 우승까지 거머쥔 YZR-M1외 6종의 모터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다양한 모델을 전시한다.
비엠더블유 모터라드는 제 2전시관에 비엠더블유, 미니와 함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어드벤처 스포츠’ 세그먼트를 겨냥한 S 1000 XR, RS의 이니셜을 잇는 R 1200 RS 등 2종은 국내에 최초로 공개된다. 이외에도 S 1000 RR, F 800 R, R 1200 R, R nine T 등을 6종의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혼다 모터싸이클 역시 제 2전시관에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혼다는 탄생 40주년을 맞아 혼다의 플래그십 투어러 ‘GOLDWING’과 머슬 크루저 ‘F6C’를 비롯해 소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돌풍일 일으킨 ‘PCX’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인테그라’, CB시리즈의 최정상이자 정통 네이키드 바이크의 진수인 ‘CB1100EX’ 및 컴팩트한 스타일리시 모터사이클 ‘MSX125’ 등 총 6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삼천리자전거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칼라스(MTB)', '저스틴(하이브리드자전거) 등을 비롯, 친환경 전기자전거 ’팬텀‘시리즈와 유모차형 세발자전거 ’모디‘, ’샘트라이크‘ 등을 출품한다. 이외에도 자동차 부품업체 만도는 ‘만도풋루스’, ‘만도풋루스 아이엠’ 등 전기자전거 2종을 출품한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김태년 사무국장은 “이번 모터쇼 이륜차 전시는 코리아 프리미어급 모터싸이클부터 육아 용품용 자전거까지, 다채로운 모델로 채워질 예정”이라면서, “모터스포츠 마니아부터 아이가 있는 소비자 분들 모두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전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5서울모터쇼는 오는 4월 3일에서 12일까지 총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현재 옥션 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입장권 인터넷 예매가 진행 중이다. 모터쇼 기간 중 4월 7~8일에는 자동차에 대한 기술적 접근을 넘어 자동차와 인간, 미래와 문화 측면에서 자동차산업을 조망할 ‘Car is Art' 국제 컨퍼런스도 열린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2015서울모터쇼 홈페이지(www.motorshow.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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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창작공동체 아르케 창작집단 상상두목, 김승철 연출 ‘소뿔 자르고 주인 오기 전에 도망가 선생’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창작공동체 아르케.창작집단 상상두목의 최치언 작, 김승철 연출의 ‘소뿔 자르고 주인 오기 전에 도망가 선생’을 관람했다.
최치언은 1970년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하고, 2001년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로 등단했다. 2009 대한민국연극대상 희곡상, 2011 제19회 대산문학상 희곡 부문을 수상, 2012년 전주영상위원회 시나리오 우수상을 수상, 2014 대한민국 연극대상을 수상한 작가다.
공연작품으로는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미친극’ ‘언니들’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그 외 다수다.
‘소뿔 자르고 주인 오기 전에 도망가 선생’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전국의 축사에서 수십 마리의 소뿔을 자르고 도망간 인물을 잡으려는 경찰의 추적과 용의자를 색출하려는 과정을 한 극단에서 작품으로 만들어 공연하기까지의 연습장이 무대가 된다.
무대는 중앙에 사각의 격투기 링을 설치했고, 그 앞 객석 가까이에 가로놓인 긴 탁자와 여러 개의 의자는 경찰서 취조실 구실을 한다. 원래 극장무대벽면에 설치된 1,2,3층 스텝 진을 위한 통로를 출연자들이 사용을 하고, 객석 중앙에 작가 겸 연출가의 좌석을 마련했고, 객석으로 내려오는 좌우 중간통로도 등퇴장 로 구실을 한다. 정면 벽 1층 스텝 통로에 연주석을 마련해, 건반악기와 기타, 베이스 기타, 그리고 드럼을 연주해 극적 분위기를 상승시킨다.
소형태의 탈이나, 소머리 조형물이 등장하고, 전설의 무협영웅은 백발과 광대탈을 쓰고, 백색한복을 입고 등장한다. 소떼들의 합창은 인상적인 장면이다.
연극은 도입에 객석 중앙에 놓인 소형탁자 바로 뒤에 앉은 작가 겸 연출가가 마이크로 연습시작을 알리는 음성에서 출발한다. 개석 가까이 가로놓인 긴 탁자에는 해머, 톱 쇠스랑 등이 올려져있고, 탁자 양쪽으로 앉은 경찰과 용의자들의 소뿔 절단사건의 진범을 가리려는 취조장면이 진행된다.
소탈하고 평범한 경찰관등 중에는 잘 다져진 체격을 자랑하는 매력남 경관이 있는가 하면, 요염하기 더 이를 데가 없고, 관능미까지 넘치는 여자경찰관이 있어 남성관객의 눈길이 집중된다.
잠시 후 무예가 출중하고 고단자인 황백호 경위가 “송아지, 송아지 얼룩송아지” 노래를 부르며 객석 꼭대기에서 왼쪽 중간 통로로 내려와 등장한다. 그의 등장으로 용의자 취조장면이 변한다. 그는 용의자를 사각의 링 위에 올라오게 한 다음, 폭력이나 고문을 가하지 않고, 말로만 취조를 한다는데, 용의자는 황백호의 말 한 마디 한 마디 할 때 마다, 마치 몽둥이로 격렬하게 얻어맞는 동작을 취하며 이리 쓰러지고 저리 쓰러지며 비명을 지른다.
취조를 하는 황백호는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고, 그의 강렬한 성격과 남성다움에 반한 아가씨가 생길 정도다. 수사반장이 등장을 해 가세를 하지만, 소뿔 자른 범인은 소문만 무성할 뿐 오리무중이다. 이러한 배우들의 연습장에 진짜 수사관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미남에다가 단아하고 건강해 뵈는 체격으로 그의 행동거지나 일거수일투족에서, 새 수사관이라는 인물 역시 무예 고단자인 듯 보인다.
새 수사관이 용의자를 다루는 모습도 예사롭지가 않다. 취조과정과 연습과정이 지속되면서, 배우들 각자의 성격이나 특성이 노출된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맨 손으로 소뿔을 자를 수 있는 초고단수의 무예를 소지한 황백호 경위가 범인 혐의를 받게 된다. 그러자 처음에 진짜 수사관이라고 등장한 미남 역시 배우임이 밝혀지고, 이번에는 진정한 수사관이 등장한다.
그리고 황백호를 범인으로 지목을 하니, 황백호는 자신의 혐의를 벗기 위해 “송아지” 노래를 다시 부르며 등장해 범인으로 최종 지목된 자신의 스승을 찾기로 한다. 경찰은 방송과 언론 매체를 총동원해, 전설의 무예고수 진 아무개라고 하는 인물을 영웅으로 떠받들어 찾도록 만든다. 과연 그러한 방송과 언론이 퍼져나가자 자신이 바로 그 전설적 영웅이라며 남녀 여러 명의 자칭 무예고수가 등장한다. 황백호는 그들 하나하나를 무예로 상대한다. 그리고 자신의 스승이라고 여겨지는 백발의 광대탈을 쓴 무예고단자와 사투를 벌인다. 결국 황백호가 승리하지만 백발은 비명소리와 함께 행방을 감춘다. 수사관이 등장해 결국 소뿔 자르고 도망간 범인을 영영 찾을 수 없음을 고백하면서 사건은 연원한 미제사건으로 남게 된다.
대단원에서 연습을 끝낸 작가 겸 연출가의 지시에 따라 배우들이 모두 등장해 한 판 춤을 벌이다가 객석 중간통로로 해서 퇴장을 하면 연극은 끝이 난다.
신현종, 김수현, 김성일, 이형주, 민병욱, 박완규, 한보람, 김관장, 이준혁, 박시내, 유지혁, 김민태, 한일규, 김민재, 이해미, 김동훈, 임지성, 유혜원, 황세희 등 출연자 전원의 호연과 열연, 그리고 성격창출은 2시간 10분의 공연시간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흥미와 폭소로 관객을 이끌어 간다.
공양제, 유태영, 임강토, 이륜화 등의 연주도 극적 분위기 상승을 주도한다.
무대 박찬호, 조명 김성구, 의상 최윤희, 음악 공양제, 분장.소품 목진희, 무술 한일규, 기뇍 원인진, 조연출 정다정, 무대전환 황환준, 조명오퍼 윤의선, 음향오퍼 정다정, 조명무빙 장재원, 조명어시스트 지소연, 분장어시스트 박유진.이지형, 의상어시스트 비은창, 조명크루 최인수.곽태준.정하영, 사진 그래픽 김 솔, 지원 버티컬 퍼포먼스그룹 창작중심 단디 등 스텝 진의 열정과 노력이 잘 드러나, 창작공동체 아르케.창작집단 상상두목의 드라마터그 배선애, 최치언 작, 김승철 연출의 ‘소뿔 자르고 주인 오기 전에 도망가 선생’을 흥미만점의 미스터리 코믹 스릴러 연극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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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 탄생 70주년, 스웨덴 동화 마을로 떠나는 여행
‘세기의 스웨덴인’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문화와 교육의 경계를 넘어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세상을 떠난 후에는 그의 뜻을 기리는 추모문학상이 제정되는 등 인류의 유산으로 평가받는 스웨덴 대표 작가가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에서는 오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한스웨덴대사관과 공동으로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삶과 대표작 등을 소개하는 전시 ‘아스트리드 린드그렌과 삐삐’를 개최한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1907-2002)은 우리에게 ‘말괄량이 삐삐’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TV 시리즈의 원작 ‘삐삐 롱스타킹’을 포함, 많은 작품을 통해 사랑받아온 현대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사람이다. 전 세계적으로 출간된 110여 편에 달하는 작품들은 9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됐고, 관련 기록물이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린드그렌의 일대기와 생전의 일상이 담긴 사진들, 그녀의 분신이자 결실인 작품들을 소개한다. 작가로서의 본격적인 데뷔작이자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삐삐 롱스타킹’을 포함하여 ‘엄지 소년 닐스’, ‘지붕 위의 칼손’ 등 선정된 13편의 작품이 스웨덴어 원서와 함께 전시된다. 또한 2002년에 제정돼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문학상과 수상 작가들의 우수 아동도서를 소개한다. 린드그렌이 유년시절을 보낸 스웨덴의 시골마을을 테마로 전시장을 동화 속 분위기로 연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과 자유로운 독서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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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인스타그램, 모델 방불케 하는 ‘마네킹 비율’
배우 경수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사진이 화제다.
경수진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신발로 뽀인트’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경수진은 라이더 가죽 재킷에 스트라이프 패턴의 슬랙스를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드레시한 느낌의 슬립온 스니커즈를 착용하고도 환상적인 각선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경수진이 착용한 슈즈는 금강제화의 신규 라인 ‘르느와르 스튜디오(Renoir Studio)’의 제품이다. 메탈릭 호일 가죽과 뾰족한 토(Toe), 독특한 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슬립온 스타일의 ‘드레스 스니커즈’로 스타일과 활동성을 겸비해 출근룩, 오피스룩 뿐만 아니라 격식 있는 자리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경수진 이런 모습도 있었어?’, ‘각선미보다 눈길 가는 슬립온...’, ‘내가 갖고 싶은 아이템만 골라서 착용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경수진이 열연중인 주말드라마 1위 ‘파랑새의 집’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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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메세나 활동 인증으로 문화예술후원 확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시행된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에 따라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과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를 처음으로 인증한다.
이번 인증을 통해 문화예술 후원을 모범적으로 행하고 있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주)대구방송, (주)두산, 벽산엔지니어링(주), (주)신세계, 엠엘씨월드카고(주), 올림푸스한국(주), (주)종근당홀딩스, 현대약품(주), (주)효성, (주)희망이음(가나다순) 등 총 10개 기업이 인증된다.
또한, 민간 문화예술 후원자와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 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매개하거나 촉진.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단체 중 활동이 우수한 3개 단체는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증된다. 인증 단체는 (사)경남메세나협회, (사)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사)한국메세나협회(가나다순)다.
이와 관련해 문체부에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푸치니홀에서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과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인증식’을 개최하고, 13개 기업 및 단체의 대표자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한다.
문체부는 앞으로 인증기관 및 단체와 함께 범국민 문화예술후원 캠페인인 ‘예술나무 운동’과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등과 연계한 다양한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의 경우, 기관의 우수한 메세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지원과 함께 문화예술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통한 민관 협력사업 연계, 향후 ‘문화예술 후원자 포상’과 연계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의 경우, 후원자(기업)와 예술인(단체) 간 사업추진 및 후원활동이 유기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매개사업을 지원하고, 또한 차기 인증추진 시, 더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업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실효성 있는 혜택을 강구해 나아갈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정부의 문화예술 후원 인증제도는 민관이 문화예술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인증을 토대로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이 더욱 확대되어 문화융성을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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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정윤기, 여유로운 쇼핑 모습 공개
배우 한지혜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현대백화점 본점에서 포착됐다.
최근 종영 된 드라마 ‘전설의 마녀’로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한지혜가 현대백화점 본점에 위치함 ‘세르지오로시’ (sergiorossi) 매장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한지혜는 네이비 컬러의 코트와 블랙 슬랙스를 착용하는 등 평소 그녀 이미지와 걸맞은 단아한 룩으로 등장해 주변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단아한 룩에 포인트가 될 ‘블링블링’한 골드힐을 선택해 룩킹에 엣지를 더했다.
한편, 한지혜와 정윤기가 선택한 골드힐은 이태리 슈즈 브랜드 세르지오로시의 ‘머메이드’로 인어의 라인을 닮은 매끄러운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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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향응제공’ 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위상실형 확정”
새마을금고 임원 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당선을 도와달라면서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위상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새마을금고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서울 용산구 A새마을금고 이사장 한모씨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한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한씨에 대한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판단한 원심 판결에는 사실을 오인하거나 새마을금고법상 당선되게 할 '목적'이나 향응의 '제공'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시했다.
한씨는 임원 선거를 나흘 앞둔 지난 2012년 1월 중순 서울 여의도 소재 한 식당에서 이사직 선거 출마 예정자 등 회원 8명에게 70만원 상당의 식사 등 향응을 제공한 혐의와 함께, 또 2011년 12월 말 경기 고양시의 한 식당에서 회원들에게 33만원 상당의 식사 등을 제공한 혐의도 받았다.
한씨는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 대의원 명부를 직접 나눠주며 “각자 친분 있는 대의원 5명씩을 정해 나에게 투표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취지로 부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씨는 결국 2012년 1월 치러진 선거에서 이사장으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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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겨울이지만 봄, 탐매행(探梅行)을 떠나다!
아직 코끝을 시리게 하는 찬바람이 부는 늦은 겨울, 채 녹지 않은 눈 속에 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다. 매화. 가지마다 동그마니 사랑스러운 봄이 서두르듯 성큼 피어난.
창작 가무극 ‘이른 봄 늦은 겨울’은 서울예술단이 선보이는 올 해를 여는 첫 작품으로 움직임에 대한 철학을 작품에 투영하고 있는 임도완 연출과 배삼식 작가, 내노라하는 크리에이티브들과의 협업으로 또 한 번 멋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13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탐매(探梅)행을 떠난다.
갤러리에 전시된 그림들. 매화에 대한 그림들, 그림마다 사연이 있다. 과거와 현대, 공간조차 자유롭게 넘나들며, 어쩌면 이야기 속에만 머물 수 있는 시공간이 따로 생겨난 듯하다. 남편을 잃고 그가 남긴 매화 가지를 돌보는 늙은 여인, 중국의 설화 ‘나부춘몽’, 고려설화 ‘매화와 휘파람새’ 등 이야기들은 저마다 자신의 색으로 매혹한다. 아름답게, 풍자적으로, 품위를 잃지 않고서.
“한없이 어둡고 한없이 밝아서 한없이 가볍고 한없이 무겁다.”
눈 내린 나뭇가지에 살며시 피어난 매화를 본 적이 있다.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이른 것과 늦은 것 사이에 존재하는 잊혀지지 않는 삶의 순간들을 ‘매화’에 빗대어 이야기하고 있다. 각 에피소드는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맞물려 중국의 설화와 현대 설산에서 조난당한 이들의 이야기가 함께 보임으로 시공간마저 초월하고 있다.
신비로운 내레이션과 느닷없는 랩, 랩을 하면서 탈춤을 추고 유머러스하고 아기자기한 대사들이 신선하게 보는 이들을 탐매(探梅)로 초대한다. 다양한 형식들을 통해 자유로움이 느껴진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애초에 정해진 틀인 이야기조차 자유롭게 흩어져 있으니 말이다.||아무 이유 없이 떠나보기도 하고, 가끔은 그저 한번 웃어보기도 하고. 꼭 앞뒤가 맞아 들어가고 논리적이라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차가운 바람 속, 무에 그리 급해 여린 꽃송이 피우는 나무가 그토록 아름다운 것은 달리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지 않은가?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었던 한숨, 그 꽃송이에 털어놓으며 그저 잠시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듯이.
저음의 내레이션과 무전기 소리처럼 삑삑 불규칙한 잡음이 섞인 목소리. 맞물려 어지러이 섞인 단어들의 나열. 절제되고 단아하지만 열정적인 춤사위. 매화 가지를 따라 생기는 길. 신비로운 음악, 단출했으나 수없이 변형되어 환상적인 시공간의 흐름을 만들어내던 큐브까지, 다만 눈이 녹아 봄이 되듯, 새롭고 아름답다.
동서양을 넘나들며 심금을 울리는 작곡가 김철환,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만드는 안무가 정혜진, 남수정, 무대 가득 매화의 향기를 펼쳐낸 영상·무대디자인 정재진, 최근 주목받고 있는 김은영 음악감독, 빛의 조율사 신호 조명감독 등 탄탄한 제작진이 함께 했다.
고미경 김도빈 김백현 김성연 박영수 박혜정 변재범 오선아 오현정 유경아 정유희 조풍래 최정수 하선진 형남희 15명의 서울예술단 단원들이 숨소리마저 신호로 사용한, 가무극 ‘이른 봄 늦은 겨울’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오는 29일까지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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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문화가있는 날’ 행사 실시
국립발레단은 2015년 정기공연에서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는 ‘문화가 있는 날’ 정책에 다시 한 번 참여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날이다.
국립발레단은 관객들을 위해 ‘문화가 있는 날’의 혜택으로 다른 날짜 티켓의 약 4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첫날 공연은 약 100%정도의 판매율을 달성하면서, 보다 다양한 분들에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15년 시즌 첫 공연, 첫 날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과 연계해 ‘지젤’ 공개리허설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학교 학생들 200여명을 초청해 국립발레단 강수진 예술감독의 발레 설명과 함께 ‘지젤’의 주요 장면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수진 예술감독은 평소에 어린 시절부터 예술교육을 통해 삶을 살아감에 있어 행복지수를 한층 높일 수 있다고 많은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레의 기초 지식과 함께 세계적인 발레리나로 살아온 ‘인생 습관’에 대하여 학생들에게 강연할 예정이다.
그 시간 이후 ‘지젤’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관람하면서, 발레블랑의 대표적인 작품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낭만발레를 대표하는 ‘지젤’은 낭만발레 시대의 특징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작품이다.
2막 발레로 시골처녀 지젤이 신분을 숨긴 귀족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져 죽은 후 숲 속을 지나가는 남자들을 죽을 때까지 춤을 추게 만드는 윌리(결혼 전에 죽은 처녀들의 영혼)가 된다. 지젤의 무덤을 찾아왔다가 윌리들의 포로가 된 알브레히트가 지젤의 사랑으로 목숨을 구한다는 줄거리이다.
1막의 극적인 지젤의 사랑, 배신, 분노 그리고 자살에 이르는 비탄은 확실하고 명쾌한 획으로 그려진다. 이후 2막의 로맨틱 튀튀를 입은 윌리 군무의 아름다움과 테크닉은 이 작품이 드라마와 테크닉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1막과 2막에서 얻을 수 있는 감동 또한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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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그드 서울', '네이버'와 손잡고 신인 뮤지션 선발
친환경 음악축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가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와 손잡고 신인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그린플러그드 서울'은 지난 2011년부터 인디씬 발전과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인 그린프렌즈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수 많은 실력파 신인 뮤지션들이 그린플러그드 서울 공식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면서 많은 대중음악 팬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7월부터 음악 창작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올리고,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인 뮤지션리그를 오픈하면서 창작자들과 이용자들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왔다.
뮤지션리그는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하기 쉽지 않았던 뮤지션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1,560여 명의 뮤지션들이 약 6,520곡 이상을 등록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뮤지션들을 위한 오픈 플랫폼인 네이버 뮤직 ‘뮤지션리그’를 통해 ‘그린플러그드 서울’에 참가할 신인 뮤지션인 ‘신인 그린프렌즈’를 공모하는 별도 페이지(http://me2.do/5GQuw4Ls)를 오픈하고, 온라인 홍보를 지원한다.
뮤지션리그 등록 뮤지션은 누구나 ‘신인 그린프렌즈’에 지원할 수 있고, 참가 페이지에 최소 2곡 이상의 자작곡이 담긴 음원이나 영상을 올리면 된다.
공모 접수는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고, 이후 1차 선발된 8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기투표가 진행된다. 4월 20일(월)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심사위원과 일반 관객 앞에서 오프라인 경연을 펼쳐 같은 달 24일 발표되는 최종 선발 뮤지션은 5월 23일부터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그린 플러그드 서울’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는 YB, 국카스텐, 원모어찬스, 버즈 등이 포함된 1차 라인업에 이어, 지난 13일 에피톤 프로젝트, 다이나믹 듀오, 몽니, 노을, 윤하 등이 추가된 총 52개 팀의 2차 라인업을 발표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균형 잡힌 다양한 장르의 총 100여 팀에 이르는 뮤지션들이 공연을 펼치게 될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의 3차 라인업은 4월 3일 발표되고, 최종 라인업은 최종 선발된 신인 뮤지션과 함께 4월 24일 발표된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