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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행사패션, 이리보고 저리봐도 완벽한 스타일...‘시선 집중’
13일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rouge & lounge)의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오픈 행사가 열렸다. 이날 루즈 앤 라운지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배우로 변신한 손담비가 참석했다.
행사장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손담비는 한층 어려보이는 모습으로 포토월에 섰다. 손담비는 은근히 비치는 블랙 원피스에 광택감 있는 시스루 블루종을 매칭하고 세련된 숄더백을 스타일링해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했다. 여기에 삭스와 레이스업 슈즈까지 블랙으로 통일해 완벽한 올블랙 룩을 선보이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새로운 자리로 이동해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루즈 앤 라운지는 다양한 컨템포러리 핸드백을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다.
한편, 손담비는 KBS2 주말 연속극 ‘가족끼리 왜이래’를 통해 연기자로서 훌쩍 성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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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변함없는 세상 속에 희망을 노래하다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연출:민복기)’는 지난 2010년 11월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인디 뮤지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진원)의 노래로 만든 극단 차이무의 첫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우연히 달빛요정의 노래를 듣고 노래 하나하나에 다 사연이 있어서 언젠가 이 노래들로 이야기를 꼭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연출의 소개처럼 작품은 달빛요정의 노래들로 가득하다.
교복을 입은 한 소녀가 건물 옥상에 서 있다. 소녀는 ‘달빛요정’의 노래들을 소개하는 DJ캐준의 라디오를 듣고 있다. 소녀가 ‘생명의 전화’에 전화를 건다. 상담원인 은주는 소녀를 설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전화가 끊어지고 만다. 끝내 건물에서 뛰어내리려던 소녀 앞에 낯선 남자가 나타나 자신이 ‘달빛요정’이라 한다. 남자는 누굴까?
자살시도 전에 ‘생명의 전화’를 걸었던 소녀의 실화에 달빛요정의 노래를 엮은 작품의 등장인물은 단순하다. 라디오 진행자인 DJ, 자살하려는 소녀, 소녀를 도우려는 상담원, 그리고 달빛요정. 달빛요정의 노래를 굳이 알지 못해도 상관없다.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진 듯 힘내라며 등을 두드려주는 가사에 충분히 공감할 수 있다.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지난 2003년 홈 레코딩으로 1집 ‘Infield Fly’로 데뷔, ‘스끼다시 내 인생’, ‘절룩거리네’ 등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집 ‘Infield Fly’는 2000년대 베스트앨범 100위에서 39위로 선정, 한국대중음악파워 100에서 82위, 한국인디명곡 100곡에도 선정됐다. 공연 및 새 앨범과 에세이 출간준비를 하던 중 2010년 11월 뇌출혈로 쓰러져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하루에 39명. 자살하는 사람의 숫자이다. 매일 매일을 살아간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말하는 것만 같다. 무엇 때문에 그토록 어렵고 슬픈 결정을 하고 마침내 스스로를 세상으로부터 떠나보내는가?
소녀 아리영은 엄마와의 갈등 때문에 늘 아프다. ‘너만 없었으면’이라는 말을 매일같이 듣다보니 정말 자신이 사라져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녀의 마음속에서 늘 외치는 소리가 있었던 것도 분명하다. 그녀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기를 선택하지 않고 ‘생명의 전화’에 전화를 걸었다. 겉으로는 아니라지만 마음으로 외친다,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할 수 없는 이야기가 없는 이가 어디 있을까.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더더욱 말할 수 없을 수도 있고 모르는 사람이기에 아무렇지 않게 다 털어놓을 수도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서 전하지 못한 말들이 노래를 타고 들려오는 것을 듣고 있으면 솔직한 가사에 가슴이 찡하다. ‘달빛요정’의 노래가 더 궁금하고 듣고 싶어지는 건 그 때문일까.
막연하게 힘내, 할 수 있어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차피 세상은 하나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달라진 건 오직 너, 너의 마음뿐이라고 담담히 말해주니 오히려 가슴을 울린다. 달라진 마음하나 붙잡고 용기내서 같이 노래하자고 손을 내민다. 망설임 없이 그 손을 잡아본다. 달빛요정의 진솔한 노래가 함께 해줄 테니까.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이진원 역에 박훈, 실은 용기가 필요했던 소녀 역에 김소정, 가까이에 있었으나 돕지 못했던 언니를 기억하며 SOS를 외치는 이들을 돕는 전화상담원 이은주 역에 김소진, 작품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내 곁을 지켜주는 노래’를 진행하는 DJ 캐준 역에 박해준, 라이브밴드와 함께 달빛요정의 노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코러스에 이윤경, 이준용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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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종묘제례악’ 울려퍼진다
오는 9월 프랑스에서는 최초로 파리 국립 샤이오 극장에서 ‘종묘제례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종묘제례악 해외 공연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한-불 조직위원회 제2차 공동회의에서, 양국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개막 축하공연인 ‘종묘제례악’을 포함한 다양한 ‘프랑스 내 한국의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문화예술, 관광 분야 주요 사업을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으로 승인하는 등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의 해’ 행사에 대해 합의하고, 오는 2016년 1월에 개시되는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에 대해서도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제1차 공동회의(파리)에 이어 개최된 이번 공동회의에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한국국제교류재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하여 정무, 경제, 문화.체육.관광, 교육, 농식품, 청년/청소년 및 지자체 교류 등 광범위한 분야의 사업계획을 폭넓게 협의했다.
프랑스 측에서는 외교부, 문화부, 앵스티튜 프랑세(Institut Français), 고등교육·연구부 및 주한대사관 등의 관계관 30여명이 회의에 참가했다.
조양호 우리측 조직위원장과 앙리 르와레트 프랑스측 조직위원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조직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국간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양호 위원장은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면서, “이 행사를 계기로 양국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했고, 르와레트 위원장은 다채로운 테마의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들을 통해 “양국민간 인적 교류 및 상호 이해가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태열 외교부 2차관은 “‘200종의 치즈’와 ‘300종의 김치’가 상징하듯,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충만한 양국민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로 ‘한-불 상호교류의 해’ 행사를 알차게 채워나갈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 행사가 양국 외교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 사업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국은 내년에 예정돼 있는 여타 ‘한국의 해’ 행사와 ‘한국 내 프랑스의 해’ 행사 계획을 논의키 위해 오는 6월 파리에서 제3차 조직위 공동회의를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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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학생 선수단, 동계 스포츠의 미래 밝히다”
제27회 그라나다동계U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남상남 선수단장)은 빙상 쇼트트랙에서 강세를 보이고 프리스타일 모굴,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입상하는 등 빙상과 설상종목의 분전에 힘입어 종합 2위로 대회 참가를 공식 마무리했다.
남상남 단장(대한체육회 이사 및 한양대 교수)이 이끄는 한국선수단은 13일 개최된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남여 1,000m), 은메달 3개(남여 1,000m 및 여자 3,000mR), 동메달 1개(여자 1,000m)의 무더기 메달을 쏟아내 금 5개, 은 9개, 동 2개로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앞서 한국선수단은 빙상 쇼트트랙에서 금 3개(남여 1,500m 및 여자 500M), 은 4개(남여 1,500m 및 남녀 500m)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따냈고 스키 프리스타일 모굴에서 서지원 선수가 3위,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최보근 선수가 2위,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김광진 선수가 2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설상종목에서 3개의 메달을 따냈다.
한편,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에서 고른 활약을 보인 러시아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 이어 2015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서도 금 19, 은 17, 동 17개로 압도적 우위를 보인 끝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선수단은 현지시간 14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15일 01시 30분) 그라나다 스포츠 팰리스에서 개최된 폐회식에 참석한 후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16일 08시20분(한국시간, AF264편)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동계스포츠의 최강인 러시아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한 것 외에 내용 면에서도 큰 성과와 함께 3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해 경기력 향상 가능성을 확인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설상종목인 스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과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2위에 입상하고 프리스타일 모굴에서 3위에 입상한 것을 비롯해 스키모굴의 서정화 선수와 김지헌 선수가 4위에 올랐고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의 이상호 선수도 4위에 오르는 등 스키 프리스타일과 스노보드에서 우리 선수들이 세계수준의 선수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 보여 우리나라 설상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또한 김아랑 선수 등 5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포함되긴 했지만 대학선수 및 대학을 갓 졸업한 선수들로 구성된 쇼트트랙 선수들도 이번 대회 8개 세부종목 중 5개 종목을 석권해 향후 동계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한국 쇼트트랙의 강세를 이어나갈 저변을 확인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에서 아이스하키는 스웨덴과 대등한 결기를 벌였고 스페인을 물리치고 8강에 올랐으며 대회기간 중 러시아, 체고, 미국, 일본 등 세계 정상권의 국가들과 실전 경기를 가져 경기력 향상을 위한 귀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컬링도 세계수준의 국가들과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슬로바키아와 스페인 두 곳에서 분산 개최된 제27회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 한국은 빙상 쇼트트랙,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5종목에 선수 89명, 임원 42명 등 모두 131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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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화이트데이 더럽 콘서트서 ‘니 여자친구’ 라이브 선보일 예정
SNL코리아와 SNS에서 허를 찌르는 유머감각과 재치 넘치는 화법으로 ‘국민 작가’에 등극한 유병재 씨가 오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 더럽 콘서트에서 커플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작가로 나선다.
SNL코리아, 오늘부터 출근 등에 출연하면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엔터테이너’ 1위에 꼽힌 유병재 작가는 이날 콘서트에서 다양한 코너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방송 출연마다 독특한 발상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유병재 작가는 이날 ‘창의력’에 대한 주제로 생애 첫 강연에 나선다. 또한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를 유병재식 화법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얼렁뚱땅 연애상담소’를 통해 커플들의 고민들을 얼렁뚱땅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큰 웃음을 선사하는 가사로 화제가 되었던 ‘니 여자친구’를 라이브 밴드와 함께 관객에게 직접 불러 유쾌한 화이트 데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선 유병재 작가의 토크쇼 뿐만 아니라 공연계 최대 블루칩 중 하나이자 콘서트 매회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어반자카파’의 공연과 커플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 ‘원모어찬스’의 조크가 어우러진 인상적인 공연으로 커플들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 예정이다.
‘더럽-The Love’이라는 사랑스럽고 독특한 컨셉으로 꾸며질 이번 콘서트는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감미로운 노래 등을 선보여 사랑이 피어나는 로맨틱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15 더럽 콘서트’의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39,000원에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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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코오롱호텔 이산화탄소 유출
14일 오후 3시 15분경 경주 코오롱호텔 지하 1층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보일러실에서 유리섬유 철거작업이 진행되던 중 소화설비의 내용물이 갑자기 터져나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지하실은 지상층과 달리 소화설비 안에 물이 아닌 이산화탄소가 들어 있었다.
사고가 발생하자 방화문이 자동으로 닫히는 바람에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밖으로 나올 수 없어 가스에 질식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 7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한 60대 남성 근로자는 치료받는 도중 숨졌고, 나머지 6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텔 투숙객 30여명은 사고 직후 긴급 대피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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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융성위원회-한국철도공사, 문화가치 확산 업무협약 체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2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와 한국철도공사(사장 최연혜, 이하 코레일)가 ‘역(驛) 공간을 활용한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기차역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철도이용객들에게 생활 속 문화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서울역, 부산역 등 주요 역사에서 문화행사 개최 및 공동 홍보, △직원들이 문화행사에 여유 있게 동참할 수 있도록 정시퇴근을 생활화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 동참, △기타 문화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문화융성위원회 김동호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기업인 코레일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문화가 있는 날’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더 많은 국민들이 문화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면서, “특히, 전국 방방곡곡에서 국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역’이라는 공간이, 국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116년 동안 국민들과 함께해온 기차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설 것”이라면서, “역이 운송의 공간만이 아닌 문화의 쉼터, 문화의 그루터기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융성위원회와 문체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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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지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깜짝 출연
배우 정지순이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MBC 인기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깜짝 출연한다.
지난 7일 방영한 31회 방송에서 탁월한(이종원 분)은 손풍금(오현경 분)에게 “곧 막내 여동생이 결혼하는데, 만감이 교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월한이 동생들에게 체면도 안서고 인생 살기 싫다고 투정부리자, 이에 풍금이 일일 여자친구 역할을 해주기로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오는 33, 34회에서는 월한과 풍금의 월한 여동생 결혼식 참석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배우 정지순이 월한의 동생 탁대한 역으로 카메오 출연을 할 예정이다.
배우 정지순은 “평소 형인 탁월한을 아버지처럼 생각하는 동생 탁대한 역으로 깜짝 출연을 하게 됐다”면서, “극중 감초와도 같은 역할을 톡톡하는 이종원 선배님 탁월한 캐릭터에 어떻게 부합할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단아안 한의원 전속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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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아이린-진아름과 에디터 남보라, 봄 아우터 패션 공개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시슬리(SISLEY)에서 톱 모델들과 SNS를 통해 스프링 아우터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이번 시슬리의 스프링 아우터 스타일링은 톱 모델 아이린-진아름 그리고 패션 에디터 남보라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두터운 팬덤을 가지고 있는 그녀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소 자신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믹스&매치 스타일링을 선보여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스타일 콜라보레이션에서는 그녀들 각자의 탤런트가 더해진 스타일링 팁을 제공할 예정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녀들이 이번 콜라보레이션 진행을 통해 선보일 아이템은 총 6가지로 트렌치, 트위드, 니트 가디건 등 시슬리의 대표적 아우터를 초점으로 젊고 트렌디한 감각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한편, 오프라인 화보가 아닌 온라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 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고, 오는 13일부터 시슬리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isleyfashionkorea) 과 인스타그램 (@SISLEY_KOREA) 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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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첫사랑을 불러일으키는 “여신 포스 물씬 풍기네”
첫사랑의 대명사 수지의 러블리하고 상큼한 이미지가 물씬 풍기는 빈폴액세서리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제일모직 빈폴액세서리의 2015년 봄–여름 시즌 광고 촬영 모습으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컨셉의 촬영이 이어졌다. 사진 속 수지는 모노톤의 미니멀한 원피스를 착용, 싱그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강조해 남심(男心)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수지백’으로 불리면서 완판 신화를 이룬 럭키백의 미니버전인 럭키베이비를 들고 매혹적인 미소와 함께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러블리한 원피스 스타일과 스커트 룩에 럭키백을 매칭해 이번 시즌 주목받을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남자친구를 위한 지갑을 들고 새침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수지의 광고 촬영 컷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뻐도 너무 이쁘다’ ‘상큼한 수지 미소에 눈을 뗄 수 없네’ ‘수지백 너무 예뻐서 사고 싶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빈폴액세서리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서 수지의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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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초정탄산수 광고 모델로 ‘배우 김유정’ 발탁
국내 최초로 출시돼 국민 탄산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초정탄산수가 2015년 봄 새로운 전속 모델을 선발해 눈길을 끈다.
㈜일화(대표 이성균)의 국내 대표 웰빙 탄산수 브랜드 초정탄산수는 배우 김유정을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정탄산수는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은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제품으로, 최근 건강을 중요시 하는 트렌드와 함께 설탕과 색소, 인공첨가물을 가미하지 않은 건강 음료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으며 탄산수 시장을 리딩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제품 패키지의 전면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 한데 이어 올해 신제품 초정탄산수 레몬 및 원웨이 보틀 출시로 제품 구성을 다양화 했고, 본격적인 마케팅 강화와 함께 소비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 TV 광고를 준비하게 됐다.
올해부터 초정탄산수의 대표 얼굴로 활동할 김유정은 지난 2003년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인생이여 고마워요’, ‘뉴하트’, ‘일지매’, ‘동이’, ‘해를 품은 달’, ‘비밀의 문’ 등에 출연하며 아역배우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스타다.
특히, 최근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SBS ‘인기가요’의 역대 최연소 진행자로 발탁되는 등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광고업계로부터도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한편, 김유정은 지난 1월 ‘병 하나에 담을 수 없는 초정탄산수 이야기’라는 컨셉으로 해외 로케로 진행된 광고 촬영을 마치고 돌아왔다. 평소에도 초정탄산수를 즐겨 마셨던 김유정은 현지 촬영장에서도 초정탄산수를 손에서 놓지 않으며, 밝고 상큼한 이미지를 영상 속에 한껏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일화의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초정탄산수의 맑고 깨끗하며, 세련된 제품의 이미지와 배우 김유정의 밝고 청순한 이미지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면서, “2월 중 온에어 될 TV 광고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나가며 국내 최초 탄산수 브랜드로서의 선도적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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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트렌디 남성 브랜드 TNGT 모델 발탁 ‘광고계 블루칩 되나?’
한류스타 이민호가 LF(대표: 구본걸)의 남성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TNGT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TNGT는 세련되고 댄디한 남성 패션 브랜드로 20대 학생부터 30대 직장인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많은 남성들의 워너비 ‘이민호’가 최근 TNGT의 광고 모델로 낙점되어 소비자들이 이민호 룩을 주목하고 있다.
모델로 낙점되고 처음 공개된 이번 화보는 ‘이민호의 리얼 시티 라이프’라는 주제로 여성들이 꿈꾸는 세련된 남친룩 컨셉으로 꾸며졌다. 이민호는 블루종 재킷과 데님진을 매치하여 훈훈한 캐주얼 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데님셔츠를 롤업한 스타일링에 긴 다리가 돋보이는 화이트 팬츠를 완벽 소화하며 자유분방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슬림핏 수트에 흰색 셔츠를 입는 등 젊은 남성들이 원하는 스타일을 뽐내며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기럭지의 끝은 어디?’ ‘이민호가 입으니 따라 입고 싶다’ ‘이 옷 입으면 나도 이민호 되는건가?’ ‘올 봄 남친 사줘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TNGT 이민호 화보의 다양한 사진은 TNGT 웹사이트(http://www.tngt.co.kr/)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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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황정음 가방, 2차까지 모두 품절 ‘이 시대의 완판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리진(황정음)이 화란(심혜진)에게 받은 뇌물 가방을 착용하고 나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정음은 지성과의 커플룩을 연상케하는 화이트셔츠를 착용하고 도트무늬 가디건을 레이어드 해 특유의 리진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세련된 롱코트를 착용하고 유니크한 가방을 크로스로 연출해 발랄함을 더했다.
극 중에서 황정음이 착용하고 나온 가방은 지난 ‘킬미힐미’ 10회에서 뇌물로 받은 가방으로 방송과 동시에 큰 화제가 되어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킬미힐미’의 인기만큼 황정음이 착용하는 아이템이 매 회 큰 화제를 모으고 있고, 이날 방송 후 2차 물량까지 모두 품절되면서 완판녀의 위엄을 보였다.
특히, ‘킬미힐미’ 11회에서도 뇌물 가방을 착용해 품절 후에도 계속해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황정음이 착용한 가방은 영국 패션 브랜드 ‘폴스부띠끄’의 제품으로 알려졌고, 완판 인기에 힘입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코어라인을 제외한 14시즌 전 제품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킬미힐미’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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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만 살아간다는 것
연극 ‘바냐 삼촌(연출:이윤택)’은 러시아의 유명 극작가 체홉의 4대 장막극-갈매기, 벚꽃동산, 바냐 아저씨, 세 자매 중 하나로 여전히 가장 많이 변주되고 있는 작품이다. 1897년에 출간, 1899년 러시아 모스크바예술극장에서 공연되었다. 19세기 말 러시아에 만연한 도덕적 타락과 세속적 모습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어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한적한 시골마을. 바냐는 죽은 누이동생의 딸인 소냐와 늙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교수인 누이동생의 남편을 자랑으로 여기며 평생을 정직하게 살아온 그였지만 정작 매제가 별 볼일 없는 속물인 것을 깨닫게 되면서 모든 것이 다 원망스러워진다. 게다가 매제는 젊고 아름다운 새 부인 옐레나와 함께 저택에 와서 지내게 되는데 그는 옐레나에게 반해버린다.
셰익스피어와 안톤 체홉의 희곡이 없다면 연극계는 무척 심심할 것이다. 그만큼 수없이 많은 실험과 새로운 시도가 가능한 명작을 남겼다는 뜻이다. 체홉의 작품은 일상생활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언뜻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일상이기 때문에 현실적이고 리얼리즘이 부각되어 보다 큰 여파를 남기며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 되는 즐거움이 있다.
체홈의 대표작 ‘바냐 삼촌’ 역시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뭐하나 내세울 것 없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새로운 사건이 매제부부가 내려와 잠시 지내는 동안 일어났다가 다시 떠나는 것으로 마무리 되니 말이다. 그러나 그 사이 바냐 삼촌은 열병 같은 사랑을 앓고 포장으로 가려졌던 매제의 실체를 깨닫게 되며 자신의 삶을 반추해보게 된다.
19세기 러시아의 현실은 지금의 사회와 참 닮아있다. 아마도 체홉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 일상에서 전해지는 인물의 다양한 내면은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가지고 있는 것이니까. 인물간의 관계, 서로 얽혀있는 감정, 결코 편을 들어줄 수만은 없는 각자의 고집. 연극 ‘바냐 삼촌’에는 입체적인 인물들이 가득하다.
연희단 거리패 특유의 해학성이 작품을 19세기 후반 재정러시아가 아니라 그냥 우리네 이웃집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인 듯 가깝게 만들어준다. 잔잔함이 특징인 체홉의 작품임에도 같은 작품인가 싶을 만큼 역동적이고 열정적이며 왁자지껄하다. 초반 일부러 대사의 간극을 두어 작품의 흐름에 속도감까지 느껴진다.
정직하게 살아왔는데 인정받기는커녕 허무하게만 느껴진다는 것은 괴로운 일일 것이다. 자신의 삶이 초라하게 느껴지는 것은 다른 무엇이 아니라 ‘사랑’ 때문이다. 어쩌면 내 사람이 되었을지도 모를 아름다운 사람이 눈앞에 있으니 더욱 괴로웠을까. 바냐삼촌도, 자신이 못생겼다면 절규하는 소냐도 사랑에 목마르다.
결국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열심히 살아요 라며 ‘우린 쉴 수 있어요’라고 노래하는 후반부는 어쩐지 쓸쓸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결국 일상으로 돌아가 이루지 못한 사랑을 추억하며 살아가는 것인가, 그럼 그들에게 살게 하는 희망이란 무엇인가? 다만 살아가야하기에 살아있는 것. 그것이 바냐삼촌의 삶일 수밖에 없는 걸까. 이 땅의 수많은 바냐삼촌들에게 당신들만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위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연극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윤택 선생이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 바냐 삼촌 역에 배우 홍민수와 이원희가, 갈등의 축, 바냐 삼촌의 매제 세레브랴꼬프 역에 조영진, 의사인 아스트로프 역에 이승헌, 마을 남자들의 마음을 뒤흔든 아름다운 옐레나 역에 김아라나, 바냐의 외조카 소냐 역에 박인화, 유모 마리나 역에 황혜림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까지 대학로 게릴라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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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나키아(ANArKH)’, ‘숙명’이란 무엇인가?
‘프랑스뮤지컬’. 단어만으로도 자동으로 떠오르는 작품이 있다. 2005년 당시 영미권 쇼 뮤지컬에 익숙했던 우리나라에 유럽의 다양한 뮤지컬이 들어오게 한 결정적인 작품이며 프랑스어로 진행될 때 가장 아름답게 이해되는 거의 유일한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이다.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최단기간 최다관객을 기록, 이듬해인 2006년 기록을 갈아치우며 내한 뮤지컬 최초로 매진 신화를 기록했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연출:질 마으)’ 오리지널 팀이 10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이번 내한공연은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월드투어의 시작으로 10년 동안 변함없이 작품을 사랑해 준 한국 팬들을 위한 오리지널 팀의 다정한 선의이다. ‘레미제라블’과 함께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날 때부터 추한 외모로 인해 버림받고 성당의 종지기로 숨어사는 꼽추 콰지모도와 집시처녀 에스메랄다의를 중심으로 15세기말의 사회문제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명작인 만큼 수많은 변주 속에서도 원작소설을 가장 잘 형상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으로 지난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됐고, 대사 없이 진행되는 송쓰루 뮤지컬로 배우들은 싱어와 댄서로 철저하게 구분돼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고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 작품으로 인해 프랑스 뮤지컬의 그러한 특징들이 파격적이고 신선하게 관객들에게 사랑받게 되었다. ||아름다운 집시처녀 에스메랄다. 아름다운 그녀를 본 남자들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다. 추한 외모의 콰지모도, 군대의 근위대장인 페뷔스, 노틀담 성당의 높은 신부 프롤로. 사랑에 빠진 남자들과 아름다운 한 처녀. 그러나 그녀는 노틀담에서 자란 숙녀가 아니고 이곳저곳을 떠도는 집시집단에 속한 이방인이다.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 극 속에 나오는 인물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왜 저렇게 했어야만했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빅토르 위고가 우연히 발견한 낙서 ‘아나키아(ANArKH)’에 영감을 받았다는데, 성당의 벽에 낙서를 했던 사람이 괴로워했던 ‘숙명’은 무엇이었을까? 자신의 낙서로 인해 이렇게 거대한 명작이 남겨질 것은 몰랐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모든 것은 사소한 것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그렇게 얽히고설킨 것들이 운명이 되고, 마침내 숙명이 되는지도 모른다. 피할 수 없는. 콰지모도와 페뷔스. 너무나 다른 외모에 다른 환경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러나 너무나 추한 외모를 가졌기에 아름다운 영혼마저 외면당한 콰지모도의 이야기는 비단 소설 속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여전히 외모지상주의는 만연하며 거기에 더해 스펙마저 쌓아야하는 것이 현실이니까.그랭구아르가 부르는 넘버들을 듣고 있으면 직접적으로 가사를 이해하기 보다는 마음으로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시적이고 은유적인 표현들로 가득한 넘버들을 통해 명작의 깊이와 울림을 노래 속에 담아내다니, 감탄을 넘어 감동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물론 그의 노래만이 아닌 모든 넘버가 그러하다. 배우들의 안정적이고 훌륭한 가창은 심장마저 뜨겁게 달구는 것 같다. ||송쓰루이고 더구나 불어로 공연되지만 무대가 아닌 자막을 볼 시간은 없다. 주옥같은 노래와 함께 보여주는 댄서들의 역동적인 춤은 단 한순간도 놓칠 수 없기 때문이다. 아크로바틱, 브레이크댄스, 발레, 현대무용,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낸다. 춤이 아름다운 것은 테크닉적인 완벽함은 물론이요, 무엇보다 온힘을 다하는 그들의 열정이 그대로 전해져오기 때문이다.
약혼녀가 있음에도 에스메랄다에게 사랑을 느끼고, 두 여자 사이에서 당황스럽지만 포기할 수 없는 심정을 노래하는 페뷔스의 ‘괴로워(Déchiré)’는 무대이기에 가능한 형상화로 극적인 노래에 힘을 더하는 명장면이며, 직접 대성당의 종을 울리는 퍼포먼스는 간담을 서늘하게 하면서도 감탄사를 자아낸다. 왜 댄서들이 따로 있어야하는 지를 여실히 느낄 수 있다.
2월 안에 1000번째 공연을 하게 될 콰지모도 역의 맷 로랑(Matt Laurent), 이미 700번째 그랭구아르 공연을 축하 받은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내한 콘서트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로베르 마리엥(Robert Marrien) 프롤로 신부를, 이 역사적인 작품에서 그랭구아르와 페뷔스를 번갈아 서는 존 아이젠(John Eyzen) 등 전설적인 배우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준다.
이달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볼 수 있으며 이후 광주, 울산, 부산 등 지방공연으로 이어지고, 10주년 기념 세계 투어는 2016년 자국인 프랑스에서 피날레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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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억하고 있다면 사라지지 않아
뮤지컬 ‘가야십이지곡(연출:육지)’는 지난해 6월 강동 아트센터에서 올린 시범공연으로 관객평가단에게 관심과 호평을 받은 창작 작품으로 2014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이다. 극본은 박소정, 작곡은 채한울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창작자들로 만들어진 극단 ‘기능재부’의 첫 창작품이다.
가야의 악공인 우륵은 가실 왕으로부터 신탁을 받아 멸망해가는 가야를 살릴 방도로 ‘십이지곡’을 찾아오라는 명을 받아 길을 떠난다. 피폐해진 세상 속에 그의 여정을 함께하는 이들을 만나 성장하고, 고뇌하면서 결단을 내리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려운 신탁을 수행해내기 위해 애쓰지만 12음은 잡히지 않고 가야국은 점점 쇠퇴해진다. 전쟁으로 인한 사람들의 배고픔은 이미 죽었다지만 가족의 살을 잘라먹기에 이르게 된다. 몸은 살아있으나 자신이 한 짓에 대한 가책으로 괴로워하는 ‘니문’은 이름부터 ‘질문하는 자’라는 뜻으로 우연히 우륵의 소리를 듣고 밥을 먹지 않아도 먹은 것 같다며 자청해 그를 따르게 된다.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 되어 목숨조차 의미 없다 여긴 한 여인은 ‘작은 음도 모두 쓸데가 있다’는 의미로 ‘소율’이라는 이름을 우륵에게서 받은 후 그들의 동행이 된다. 그들과의 동행은 다만 신탁으로 인한 고행길마저 따뜻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에겐 해야만 하는 일이 있고 여전히 손에 잡히지 않고 있다. 그는 괴로웠을까, 현실과 신탁 사이에서.
소년 ‘니문’은 이름답게 우륵에게 수많은 질문을 한다. 시끄러웠겠다 싶지만 어쩌면 마음속의 소음을 잠재우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소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질문은 신탁을 둘러싼 안개를 걷어내고 ‘선택’을 할 때마다 등을 밀어주었을 것이다. 생각이 많은 사람에겐 단순하고 간단해지는 것처럼 가벼워지는 길은 없으니까.
우륵은 역사 속에 보면 신라로 귀의해 ‘가야금’을 남겼다. 가야를 구하기 위해 어려운 길을 갔지만 그는 결국 가야를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운명처럼 12줄을 가진 ‘가야금’을 남겼다. 가야국을 이루던 12부족의 음을 결국 하나씩 찾아냈던 것일까.
거창한 의미를 찾기보다 다만 가야금이 오늘날에도 사랑받는 악기로 남아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12줄 각기 다른 소리와 울림을 가진 가야금. 악기 이름에 그는 염원을 담은 걸까, ‘기억하고 있다면 사라지지 않으니’ 가야금이 있는 곳에 가야국이 여전히 있노라고.
노랫말이 서사적이고 은유를 담고 있어 작품의 고전적인 분위기와도 잘 어울린다. 극의 진행과 이해를 도우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살리는 ‘메아리’역이 있는 것도 신선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팩션 뮤지컬답게 크로스 오버된 음악이었다. 국악기와 건반, 기타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이야기의 흐름을 신비롭고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다만, 커다란 이야기를 억지로 구겨 넣다보니 우륵의 여정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해 자꾸 늘어지고 지루해지는 아쉬움이 있다. 원래 영화시나리오였던 만큼 소극장에서의 구현이 어려웠던 탓이 아닐까 싶다.
오랜만에 뮤지컬무대로 돌아온 최재림이 ‘우륵’을 맡았으며, 고은성이 질문하는 자 ‘니문’을 맡아 다소 지루하게 흘러가는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신예 안은진은 출중한 연기력과 가창력을 보이며 ‘소율’역을 함께 했으며, 가실왕 역에 나경호, 사다함 역에 김지강, 신비로운 목소리로 극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메아리 역에 김정현, 이기현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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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김희애-김연아 ‘꽃식초 자매’로 변신
톱 여배우 김희애와 피겨 여왕 김연아가 ‘꽃식초 자매’로 변신해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LG생활건강 세탁세제 브랜드 ‘합.입세제’와 섬유유연제 브랜드 ‘샤프란’의 모델로 각각 활동 중인 김희애와 김연아는 최근 ’한.입 식초살균 액체세제&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 새 TV광고에 동반 출연해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김희애와 김연아가 대기실과 피트니스 센터를 배경으로, ‘꽃식초’ 성분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한·입 식초살균 액체세제’와 ‘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를 함께 소개하는 컨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꽃을 자연 발효시킨 꽃식초 성분의 살균기능이 빨래 건조 시 발생하는 꿉꿉한 냄새를 잡아준다는 메인 컨셉트를 두 모델간의 자연스러운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 제품 중심이었던 기존 세제 광고와 차별화했다.
광고에서 김희애는 거울을 보던 중 옷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에 “나 왜 이렇게 꿉꿉하니?“라고 말하자, 김연아가 “빨래 안 하셨어요?”라고 천연덕스럽게 묻는다. 이에 김희애가 “빤 거 맞거든!”이라고 응수해 마치 친자매가 티격태격하듯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어 “식초로 빨았어야지! 식초로 헹궜어야지!” 슬로건으로 식초 컨셉트의 제품임을 강조하면서 두 사람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에서는 풍부한 표정 연기를 선보여, 아름다운 꽃식초 자매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LG생활건강은 “새 광고를 통해 평소 섬유 속 꿉꿉한 냄새 제거에 대한 니즈가 있는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김희애의 세련되고 똑소리 나는 이미지와 김연아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조합으로 고객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한 TV광고 외에도 LG생활건강 홈페이지(http://www.lgcare.com/)를 통해 김희애와 김연아가 직접 한.입 세제와 샤프란을 이용해 집에서도 손쉽고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광고 영상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입 식초살균 액체세제’는 천연 식초 성분이 살균 및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고, 식물 유래 세정 성분으로 기존 세제로 지우기 어렵던 음식물 얼룩까지 말끔히 제거해준다. ‘샤프란 꽃담초 섬유유연제’는 꽃식초 성분이 꿉꿉한 냄새 대신 생생한 꽃향기를 선사하고, 천연 성분을 함유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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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동계U대회 사상 첫 8강 진출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선수단은 대회 8일째인 10일 남자 아이스하키가 동계U대회 참가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고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PGS)에서 은메달, 여자컬링의 4강 결정전 진출 등 그동안 경기력의 열세를 보여 왔던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한국 동계스포츠의 앞날을 밝게 했다.
이날 저녁 8시30분(한국시간 11일 04시30분) 스페인 그라나다 스포츠 팰리스에서 개최된 남자 아이스하키 8강 결정전 홈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짜임새 있는 공격과 패기를 앞세워 4대3으로 물리치고 아이스하키 참가사상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피어리드 5분27초 오세안 선수(고려대)의 골과 7분34초 하재준 선수(연세대)의 연속 골로 여유 있게 앞서 나갔으나 11분53초 스페인 곤잘레스 가스톤 선수의 골로 2대1앞 쫒기다 13분42초 한건희 선수(고려대)의 골로 1피어리드를 3대1로 앞섰다.
2피어리드에 들어 한국은 2천명이 넘는 관중이 일방적으로 스페인을 응원하는 가운데 스페인에 1골을 더 허용해 3대2로 쫓겼으나 3피어리드에 들어 48분31초에 터진 이성진 선수(연세대)의 골로 결국 4대3으로 스페인을 물리치고 동계U대회 참가사상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1일 동유럽의 강호 체코와 4강 결정전을 갖는다.
또 이날 16시(한국시간 0시) 그라나다 시에라 네바다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PGS)에 출전한 한국의 최보군 선수(한체대)는 16강전에서 김용현 선수(중앙대), 8강전에 이상호 선수(한체대)에게 승리해 4강에 올라 페이어 알렉산더 선수(오스트리아)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최보군 선수는 바이스 다니엘 선수(독일)에게 패해 귀중한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의 여자 컬링팀도 10일 오후 홈팀 스페인을 9대2로 누르고 스위스와 5승 4패로 동률을 이뤄 11일 타이브레이크 게임으로 4강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한편, 한국의 강세종목인 빙상 쇼트트랙은 11일 여자 1,500m 경기를 시작으로 남녀 모두 8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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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타운젠트, 2015년 전속모델로 방송인 오상진 선정
LF(대표: 구본걸)의 대표 남성 브랜드 ‘타운젠트(TOWNGENT)’가 오상진을 2015년 전속 모델로 기용하여 브랜드 선호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지난 1990년 론칭 이후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타운젠트는 가정과 사회적 성취를 중시하고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30대 남성을 주요 고객으로, 최신 유행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연출하는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이다.
정장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다양한 제품군과 업그레이드 된 품질을 선보일 타운젠트는 올해 유통망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속 모델로 인기방송인 오상진을 기용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015년 타운젠트의 전속모델 오상진은 MBC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프리랜서 선언 후 각종 프로그램에서 MC, 방송인,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정직한 검사 역할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줘 만능 스타로서의 역량도 인정받았고, 최근 SBS '떴다 패밀리'와 MBC 드라마넷 '스웨덴 세탁소'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LF 타운젠트 BPU 강병국 차장은 “아나운서 최고의 위치에서도 안주하지 않고 연기자, 방송인으로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업적을 쌓고 있는 오상진은 신사복, 캐주얼에 이어 액세서리까지 제품 라인을 확대해 별화한 토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타운젠트와 가장 잘 어울린다”면서, “신뢰감을 주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오상진과 세련되고 안정된 실루엣, 우수한 품질력을 자랑하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 타운젠트가 다양한 활동을 함께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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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7 남규리 모델촬영 ‘한판 할래?’
배우 남규리는 지난 1월28일 서초동 철권7 런칭쇼에서 철권세계챔피언 배재민과의 대결로 크게 있슈가 된 후, 논현동 스튜디오에서 철권7의 모델로서 새로운 만남이 다시 시작됐다.
이날 남규리는 러블리하거나 발랄한 모습으로 철권7을 함께하고 싶은 사랑스런 여자친구 혹은 철권7 잘하는 동네 언니의 컨셉으로 편안히 진행됐고, 철권과 우애가 깊었던 점을 기본으로 남규리의 청순한 모습 속에 숨어있는 남규리만의 열정과 강인함이 철권7과 맞아 떨어져 배우 남규리를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철권7 관계자는 전해왔다.
한편, 철권7은 철권의 숨은 실력자 남규리 효과로 다음 달 5일 출시 예정이 였던 철권7 기계는 벌써 1차 예약분 600대의 주문이 거의 완료돼 2차예약 준비 중에 있다고 전해왔다. 이례적으로 아케이드 게임을 오락실뿐만 아니라 멀티플랙스, 극장, 군부대, 당구장, 카페등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곳에서 철권7을 만날 수 있고, 철권7 공식리그가 5월 예선전을 시작으로 역대 최고의 스케일과 최대의 상금으로 9월 12일 최종 결승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철권7 공식홈페이지 2월 오픈 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