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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서울-강원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서울과 강원도에서 제13회 한.일청소년동계스포츠교류 초청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한.일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교류는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스키(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컬링 등 4종목의 연습 및 공식경기, 한국의 전통문화 탐방으로 치러진다.
양국선수단은 한국이 4종목 136명, 일본이 154명으로, 숙소는 서울의 올림픽파크텔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 각각 마련된다.
한편, 지난 2002년 FIFA 월드컵 축구대회의 공동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일본의 국가대표로 성장하게 될 두 나라의 청소년선수들이 매년 교류대회를 통해 서로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상대 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여 궁극적으로 한일관계를 개선하고 협력을 강화키 위해 지난 2003년 한일청소년들의 교류대회가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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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희성, ‘하이드 지킬, 나’ 캐스팅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곽희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에 캐스팅되며 2015년의 산뜻한 스타트를 알렸다.
곽희성의 소속사 래몽래인 측은 8일 “곽희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 성석원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곽희성이 맡은 성석원역은 구서진(현빈 분)의 수행경호팀장으로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아들 때문에 구회장이 붙인 은밀한 경호원이다. 큰 키와 덩치로 보는 이를 압도시키는 비주얼의 소유자면서, 서진의 위급 시를 대비해 24시간 경호하고 있다.
이에 곽희성은 소속사 래몽래인을 통해 “존경하는 선배 배우 분들과 함께 이런 좋은 작품을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맡은 석원이란 캐릭터가 아주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고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행복합니다. 천사 같으신 조영광 감독님과 스태프 덕분에 매번 촬영하러 갈 때 설레는 마음이고 현장도 너무 즐겁습니다. 4개월동안 행복한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대박 작품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해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며 캐스팅 소감을 남겼다.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곽희성은 2012년 TV조선 ‘한반도’를 통해 배우로 변신하며,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 ‘결혼의 여신’ ‘사랑은 노래를 타고’ ‘비밀의 문’ 등에 출연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곽희성이 성석원 역으로 캐스팅된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 발랄한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현빈, 한지민, 성준, 혜리가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오는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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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출국...메이저리그 세번째 시즌 준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세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한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코퍼레이션(대표 유현수)은 “류현진 선수가 10일 미국 LA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해 10월 14일 입국 후, 자선골프대회, 어린이 야구캠프와 각종 시상식 참석 등 다양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현진은 미국에 도착한 뒤 체력 보강 위주의 운동에 전념하며 201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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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 홍상수 감독 신작 캐스팅
배우 고아성이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를 통해 정재영, 김민희, 유준상과 첫 호흡을 맞춘다.
지난 6일 정재영, 김민희, 유준상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화제가 됐던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에 고아성이 합류하면서 환상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홍상수 감독의 이번 신작 영화 역시 즉흥적이고 독창적인 홍 감독의 기존 영화 작업 방식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줄거리와 갈등 구도 역시 공개되지 않은 상황. 제목과 캐릭터 역시 공개되지 않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고아성은 영화 ‘설국열차’를 통해 전세계 영화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헐리웃에 진출했고, 귀여운 소녀에서 우아한 아시아의 여인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면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12월 크랭크업한 영화 ‘오피스’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쉴 새 없이 차기작을 결정하며 배우로써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배우 고아성의 무표정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홍상수 감독과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고아성이 캐스팅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영화는 1월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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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손양원’, 국립극장 물들일 깊은 감동과 사랑의 화합
창작 오페라 ‘손양원’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 페스티벌 선정으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손양원’은 박재훈 박사(94세)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8년간 심혈을 기울여 창작한 오페라로 우리나라 민족지도자 손양원의 일대기를 담았다.
지난 2012년 3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여수세계 박람회 후원공연, 2013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선정작(예술의전당),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창작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계속해서 전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손양원 목사는 1902년 경남 함안에서 출생하여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인의 피고름을 빨아내며 함께 사랑과 헌신의 삶을 산 인물로 ‘양원’이란 그의 이름에도 ‘애양원’ 환자들의 아픔을 알리고자 하는 숨은 뜻이 담겨 있다. 1948년 일어난 여순사건으로 두 아들을 잃었지만, 아들들을 죽인 원수 청년을 양자로 삼아 용서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백범 김구는 손양원을 두고 “공산당을 진정으로 이긴 사람은 손양원 목사이다. 이 땅의 정치가들에게도 손 목사와 같은 아량과 포용성과 수완이 있다면 공산주의도 이길 수 있고, 남북통일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가 우리나라의 민족지도자임을 증명해줬다”고 밝혔다.
고려오페라단 이기균 단장은 “손양원 목사님은 고난에 처했을 때 진정으로 감사할 줄 아셨던 분”이라면서, “이 같은 짧은 생에서 신앙의 정조를 지키며 진심을 다한 봉사를 실천하신 그분의 깊은 뜻은 개인적으로도 음악인으로서도 닮아가고 싶고, 이를 저희만이 알고 있는 것보다는 많은 분들에게 손 목사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고 공연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페라 ‘손양원’은 예술 총감독 및 지휘 이기균(경성대 교수), 연출 오영인(수원대 교수), 음악감독 장기범(서울교대 교수)이 제작, CMK교향악단(단무장 이강윤)과 베아 오페라 싱어즈(지휘 이동현)이 함께하며 손양원 역에 테너 이동현, 이규철이, 정양순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김윤희, 강기안이, 손동인, 손동신, 손동희, 안재선 역에는 테너 정재환, 배은환, 바리톤 김영주, 윤혁진, 소프라노 이현정, 이정아, 이세진, 바리톤 김도준, 곽상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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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퍼 서하경,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과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서하경(21, 세종대)이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ISG, 대표이사 박정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은 지난 시즌 KLPGA 2013 예스.그랜드 점프투어 11차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하경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 박정근 대표(호서대 체육학과 교수)는 “서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성실함을 눈 여겨 봐왔다”면서, “아직은 신예지만 성실한 훈련자세로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계약을 하게 됐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1993년 8월 27일 경기도 화성 출생인 서하경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골프를 시작해 10년 이상 골프를 쳤다. 처음 골프를 시작할 때 뉴질랜드(Glenfield Primary School)에서 연습을 했었다. 그때부터 알고 지낸 리디아 고(고보경)와 친하다. 당시 조언을 얻거나 보고 배우는 점이 많았고 “보경이 아버지께서 항상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는 말씀도 해주셔서 위안이 많이 됐다”라고 서하경은 늘 말한다.
연습 기간에 비해 성과가 없어 심리적으로 좌절도 했지만 지난 2013년 9월 충북 청원 그랜드 C.C.에서 열린 ‘KLPGA 2013 예스.그랜드 점프투어 11차전’ 최종 2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으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이후 대회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당시 인터뷰에서 “잘 키워주시고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골프를 하고 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히는 등 효심도 지극한 여자 프로골퍼이다.
서하경은 동료 골퍼 사이에서 그린 공략하는 방법과 정교한 퍼터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 “빠신(퍼터신)” 이라는 닉네임이 있을 정도로 쇼트게임에 강하다. 신장 166cm, 체중 56kg의 신체 조건으로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60yd 이상된다.
서하경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차근차근 준비해 2015년 K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하경은 현재 2015 KLPGA 34번 시드를 획득했고 예정된 시즌 투어를 출전해 KLPGA투어 우승을 노릴 예정이다.
한편, 유망주 장다영(16, 창원대산중3)도 인터내셔널스포츠그룹(ISG)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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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조직위, “남북 분산개최 없다”
평창올림픽대회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측이 최근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북한 분산 개최 검토’ 발언에 대해 조직위원회측은 6일 오후 서울 중구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곽영진 기획행정 부위원장은 “최 지사의 발언은 평창 올림픽 준비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강원도민뿐만 아니라 국민을 실망시키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면서, “심각한 우려와 함께 강력한 우려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곽 부위원장은 이어 “정부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세 번 만에 어렵게 유치한 대회고 각 경기장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상황에서 분산 개최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면서, “새삼스럽게 분산 개최를 논의하는 것은 실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갈등과 혼란만 가중돼 자칫하면 올림픽 준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 지사의 남북 단일팀 구성 논의와 관련, “체육계, 정부 등과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최 지사는 강원도청에서 가진 신년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동계올림픽 남북 분산개최는 물리적으로 어려워진 만큼 단일팀 구성이 더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곽 부위원장은 “16일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프로젝트 리뷰에 참석해 썰매 종목 등의 분산 개최는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힐 예정”이라면서, “지난해 연말 IOC 집행위원회 계기로 많은 관련 보도가 있었지만 분산개최 문제는 일단락이 된 사안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 당국자도 “정부 차원에서도 분산개최에 대해서 검토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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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가장이 아내.두 딸 살해...“미래 불안감 못이겨”
40대 실직 가장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이기지 못해 아내와 두 딸을 살해하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살인 혐의로 강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강씨는 서초동의 자신 소유 아파트에서 아내와 맏딸, 둘째딸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오전 5시 6분경 혼다 어코드 승용차를 몰고 집을 나선 강씨는 이날 오전 6시 28분경 충북 청주에서 휴대전화로 "아내와 딸을 목졸라 살해했고 나도 죽으려고 나왔다"고 119에 신고했다.
긴급 출동한 경찰은 강씨의 집에서 아내와 두 딸의 시신을 확인했다. 아내는 거실에, 맞딸과 둘째딸은 각각 작은 방과 큰 방에서 숨져 있었고, 딸들이 누워있던 침대에선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머플러 두 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에서 별다른 저항 흔적을 찾지 못했고, 현장에서는 강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노트 2장이 있었다.
유서로 보이는 노트에는 ‘미안해 여보, 미안해 ○○아, 천국으로 잘 가렴. 아빠는 지옥에서 죄 값을 치를께’란 글이 적혀 있었고, ‘통장을 정리하면 돈이 있을 것이다. 부모님 병원비에 보태면 될 것’이란 내용도 담겼다.
강씨는 컴퓨터 관련 업체를 그만둔 뒤 지난 3년간 별다른 직장이 없었고, 아내도 특별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가 살고 있던 146㎡ 넓이의 대형 아파트도 자기 소유이긴 하나 거액의 대출이 물려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강씨는 지난 2004년 5월경 근저당 없이 이 아파트를 구매했는데, 이 아파트에는 2012년 11월께 채권최고액이 6억원에 이르는 근저당이 설정됐다.
경찰은 강씨가 아파트를 담보로 모 시중은행에서 5억원 이상을 빌린 것으로 보고,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강씨는 119 신고 직후 충북 청주 대청호에 투신하려다 실패하자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따라 경북 상주를 거쳐 문경까지 달아났다가 이날 낮 12시10분경 경북 문경시 농암면 종곡리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강씨는 녹색 라운드 티셔츠와 젖은 검은색 운동복 바지 차림이었고, 왼쪽 손목에서는 주저흔(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자해한 상처)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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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따뜻함으로 적셔지다
2012년 11월 30일, 김광석의 고향인 대구에서 그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김광석 벽화 길에 자리한 소극장에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시작되었다. 그 후 서울, 대전, 전주, 광주 등, 주요도시에서 300회가 넘는 공연을 올렸고 많은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40번 이상, 60번 이상을 본 관객들이 있을 정도니 여전히 사랑받는 가객, 김광석의 힘일까.
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선후배들로 결성된 ‘바람’ 밴드는 제 19회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지만 각자의 삶으로 자연스레 흩어진다. 사회생활 속에 부조리함을 겪으며 회의를 느끼고, 최선을 다해 살았으나 ‘나’를 잃은 채 사회의 부속물처럼 되어버린 스스로에 대한 슬픔을 느낀다. 그리고 어느 날 그들은 잃었던 꿈과 자신을 되찾기 위해 콘서트를 하기로 한다.
어쿠스틱 뮤지컬이라는 이름답게 화려하거나 거창한 무엇은 없지만 잔잔하게 가슴을 파고든다. 이야기의 흐름은 조금 진부할 정도로 뻔하기도 하다. 하지만 자연스레 이야기 속에 녹아나는 노래가 배우들의 연기마저 ‘진짜’가 되게 만들어버린다. 그 시절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닌 여전한 우리 이야기이기에 더더욱.
故 김광석의 노래는 여전히 힘을 가졌다. 그건 그의 노래가 대부분 그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으로, 진실한 울림으로 귓가가 아닌 마음에 남기 때문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기타하나에 오직 목소리만으로 담백하게 들려주던 그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의 노래를 소재로 한 뮤지컬들이 장점과 특징이 다름에도 모두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말이다.
故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뮤지컬 넘버로 쓴 주크박스 뮤지컬 ‘디셈버’ ‘그 날들’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모두 저마다의 장점과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가장 김광석의 음악을 원곡으로서 들을 수 있는 작품이다. 거의 편곡이 없이 들려주는 음악은 배우들이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며 특히 이풍세 역할의 박창근 배우의 진실한 노래는 故 김광석의 것과 닮아있어 듣고 있는데도 그립고 아련하다.
배우가 아닌 대구에서 활동하던 싱어송라이터인 박창근은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담담하고 자연스런 모습으로 ‘노래’에 모든 것을 걸고 살아가는 이풍세 그 자체이다. 무대 어시서든 기타를 안고 노래를 부르는 그의 소박한 모습은 잔잔한 보슬비처럼 마음을 적신다.
기타 김상백 역의 박두성, 드럼 홍영후 역의 정수훈, 건반 백은영 역에 최윤희, 잼베 최고은 역에 황지영과 디안, 멀티녀에 문보람과 이가을, 베이스에 이현도가 ‘이풍세’ 박창근을 든든하게 받쳐준다. 때로는 합주로, 필요할 땐 화음으로. 18년 만에 만난 대학 동아리 동료들이 모여 있다, 무대 위에.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준다. 참으로 따뜻한 작품이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 혹독한 추위에 온몸이 움츠러들지만 따사로운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가면. 대학로 SH 아트홀에서 오는 2월 15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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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역발상 광고러브콜에 드디어 응답, 김준현 광고모델 선정"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영단기(eng.dangi.co.kr)가 코코크리에이티브 소속 개그맨 3인방의 광고러브콜에 응답해 화제이다.
지난해 12월 말 코코크리에이티브의 인기 개그맨 뚱뚱 3인방인 김준현-김지호-유민상은 영단기를 겨냥해 자신들의 동영상을 제작해 올린 바 있다. 인기 프로그램인 JTBC ‘마녀사냥’을 패러디해 올린 이 동영상은 이들 세 명이 연신 ‘토익 900점’을 외치면서, 마지막에는 ‘토익 대세 영단기 광고 좀 주세요!’라고 적힌 종이를 흔들며 대놓고 광고를 달라고 요구하는 내용이다.
기업이 먼저 광고모델을 선정하는 것과 반대로 연예인이 직접 광고주에게 광고요청을 하는 역발상의 컨셉으로 영상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만 건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이 SNS에서 연일 화제가 되면서 영단기 담당자에게도 알려지게 됐고, 이에 영단기가 이들의 요구에 응답해 2015년 새해 첫 광고모델로 김준현을 전격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영단기는 광고모델 선정에 이어, 광고촬영 역시 논스톱으로 진행했다. 6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광고의 컨셉은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였던 ‘네 가지’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김준현 특유의 숨가쁜 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노력해도 쉽게 오르지 않는 토익점수를 치킨과 피자에 비유하면서 집게손가락을 입에 넣어 ‘뽁’하고 소리 내는 특유의 개인기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김준현의 자연스러운 연기 덕에 NG없이 촬영이 진행돼 현장의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영단기의 최선준 본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세 개그맨들이 영단기를 선택해 오히려 고맙게 생각한다. 대세가 대세를 알아본 것 같다”면서, “영단기 역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동감하고,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코코크리에이티브 소속 개그맨들의 마인드와 잘 맞아 그들의 러브콜에 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본부장은 이어 “에스티앤컴퍼니가 젊고 진취적인 교육기업인만큼 이번 광고모델 선정처럼 올해도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영단기의 김준현 편 광고는 빠르면 이번 주 내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단기는 압도적인 강의력과 컨텐츠로 토익시장을 리딩하는 교육브랜드로, 20대의 감성을 정확히 파악한 마케팅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온라인교육-외국어 및 외국어학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31일에는 강남역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영단기 시계 앞에서 2015년을 맞은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신년 카운트다운 관련 영상도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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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빛나는 촬영 인증샷으로 ‘새해 인사’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오연서의 무결점 인증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오연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촬영 중으로 보이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극 남장 분장의 근접 촬영에도 대세스타의 미모를 그대로 드러내 감탄을 자아내는 인증샷에서 오연서는 “촬영 중 맛있는 간식 #포카칩 #스윗치즈맛”이라면서 드라마 촬영 중에 소소한 먹거리로 즐거움을 찾는 모습이다.
오연서는 최근 MBC 월화 드라마 ‘오만과 편견’의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 왕건의 왕자 왕소(장혁)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스 사극 드라마이다.
그 동안 드라마를 통해 통통 튀는 신세대 매력을 보여 온 오연서는 젊은 여성층 사이에 워너비 스타일로 관심의 대상이 돼 오고 있다. 약 7만명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오연서의 인스타그램(ohvely22)은 촬영 이모저모, 꾸미지 않은 일상 패션, 관심사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인증샷에 팬들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빨리 보고 싶어요’ ‘이쁘다’ ‘미소년처럼 나왔어요’ ‘포카칩 중에 젤 맛있는 맛인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인증샷 속 오연서가 촬영 중 즐기는 맛있는 간식은 오리온의 신제품 ‘포카칩 스윗치즈맛’으로 100% 생감자칩에 체다치즈의 부드러움과 페타치즈의 고소한 맛, 블루치즈의 풍부한 향이 어우러진 진한 치즈 맛으로 대세과자로 떠오르며 과자 열풍을 이끌고 있다.
지난 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왔다! 장보리’의 장보리 역으로 180도 연기변신에 성공한 오연서가 새해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어떤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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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 관객이 뽑은 2014 최고 연극 여우조연상 수상
연극 ‘프랑켄슈타인’(연출 조광화)의 ‘드 라쎄’와 ‘마담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이면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배우 정영주가 스테이지톡 관객이 뽑은 2014 연극부문 최고의 여우조연 배우에 선정됐다.
배우 정영주는 연극 ‘프랑켄슈타인’(연출 조광화)에서 극 중 ‘드 라쎄’ 역을 위해 삭발 투혼을 발휘하고, ‘마담 프랑켄슈타인’을 연기하기 위해 가발을 착용하는 등 완벽한 1인 2역을 연기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감쪽같은 그녀의 연기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 갈채를 보내며 2014 연극부문 최고의 여우조연 배우로 정영주를 선정했다.
뮤지컬 ‘시카고’, ‘루나틱’, ‘헤어스프레이’, ‘빌리 엘리어트’, ‘고스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연기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배우 정영주는 2005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여우조연상, 2010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 여우조연상, 2011 제5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조연상에 이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자타공인 최고의 ‘명품 조연’임을 입증했다.
한편, 배우 정영주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연출 유희성)를 통해 다시 한 번 명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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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주상욱 오피스룩, 강렬한 컬러가 포인트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에서 태희 역으로 열연 중인 주상욱의 패션이 화제이다.
특히 지난 4일에 방송 된 19회에서는 주상욱의 트렌디한 오피스 룩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날 주상욱은 셔츠와 타이 그리고 코트로 완벽한 오피스 룩을 보여줬다. 하지만 평범한 오피스 룩에 그치지 않고 버건디 컬러의 코트를 착용하여 임팩트 있는 오피스 룩을 연출했다.
주상욱의 버건디 코트는 이태리 남성 명품 브랜드 ‘알레그리’ (allegri)의 제품으로 컬러감과 클래식한 라인이 돋보이며, 울 소재로 제작돼 신축성과 착용감 또한 뛰어난 아이템이다.
한편, 지난 4일에 방송 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9회에서는 사라 역의 한예슬이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과거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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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윤회 문건.박지만 미행설 '지어낸 이야기' 결론
비선 실세 논란을 불러온 이른바 ‘정윤회 문건’은 풍문을 과장해 박관천(구속) 경정이 짜깁기했고, 이렇게 작성된 문건은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지시로 박 경정을 통해 박지만 EG회장 측에 전달됐다는 수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중앙지검은 5일 조 전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비선개입 의혹과 문건 유출 경로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박 경정이 지난해 2월 청와대 파견 해제 후 서울청 정보분실에 짐을 보관할 때 그의 짐 속에 있는 청와대 문건 등을 복사한 한모 경위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한 경위는 한화그룹 직원에게 청와대 전 행정관 비위 의혹 문건 내용을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세계일보에는 수사 중 자살한 최모 경위가 유출한 것으로 검찰은 결론지었다.
조 전 비서관이 박 회장에게 문건을 건넨 정확한 동기와 정윤회씨의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개입 의혹 등 또다른 비선 의혹은 추가 수사를 통해 밝혀야할 과제로 남게 됐다.
검찰에 의하면, 조 전 비서관은 청와대 재직 중인 2013년 6월 박 경정이 작성한 'VIP 방중 관련 현지 인사 특이 동향' 문건을 상부에 보고한 뒤 이를 박 회장측에 전달토록 지시하는 등 지난해 1월까지 7개월동안 박 회장의 측근 전모씨를 통해 17건의 청와대 문건을 박 회장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비서관은 지난해 1월 박 회장에게 전달된 ‘정윤회 문건’ 작성과 관련해 2013년 말 김기춘 비서실장이나 홍경식 당시 민정수석으로부터 비서실장 사퇴설을 파악해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지만 두 사람은 서면 조사에서 지시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정윤회 문건'의 '십상시 회동'과 관련해 모임 장소로 지목된 강남 식당을 압수수색하고 정씨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의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를 추적한 결과 회동 자체가 없었다고 결론내렸다.
박 경정이 '십상시 회동'을 들었다고 주장한 박동열 전 대전지방국세청장은 검찰 조사에서 정씨와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고,
미행설은 2013년 말 박 회장이 지인 김모씨로부터 '정씨가 미행한다'는 취지의 말을 듣고 측근을 통해 박 경정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토록 하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월 박 경정이 '정씨의 사주를 받은 남양주 카페 운영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미행한다'고 보고하자 박 회장은 이를 믿고 김기춘 비서실장에게 전화로 사실 확인까지 요청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문건에 나오는 카페 주인 등은 정씨를 알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박 경정도 검찰 조사에서 스스로 문건 내용이 허위라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3월 시사저널의 미행 기사는 박 경정의 보고를 받은 박 회장이 사석에서 지인들에게 내용을 언급하고 지인 중 한 명이 시사저널에 알리면서 보도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 회장은 검찰 조사에서 미행당한다는 느낌은 없었고, 오토바이 운전자를 붙잡거나 운전자 자술서를 받은 사실도 없었다고 진술했다.
조 전 비서관이 박 회장 측에 건넨 문건에는 '정윤회 문건' 외에 'EG대주주(박지만) 주식 일부 매각에 따른 예상 동향', 'VIP친척(박지만) 등과의 친분과시자 동향보고' 등 대통령 주변 인물 내용이 담긴 문건도 포함돼 있다.
검찰은 '정윤회 문건' 등 10건이 공무상 비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정씨 관련 문건이 박 회장에게 전달된 점에 비춰 박 경정과 조 전 비서관이 정씨와 청와대 비서관들을 견제하려고 박 회장을 자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 경정은 '정윤회 문건' 등 14건의 문건을 청와대 파견 해제 후 정보분실, 도봉서 사무실 등에 보관한 혐의와 언론사 등에 유출된 문건이 청와대에서 도난당한 것처럼 허위 보고서를 꾸며 청와대에 제출한 혐의 등이 더해져 3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청와대 비서관 등이 세계일보 기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과 정씨가 시사저널을 고소한 사건,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씨 등을 고발하고 정씨가 맞고소한 사건 등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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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황선씨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사전영장’ 검토
경찰이 이른바 '종북 토크쇼' 논란으로 고발된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에 대해 인터넷 방송을 통해 북한체제를 찬양.고무한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찰과 검찰은 당초 이날 중 황씨에 대한 신병처리 결정을 내리려고 했으나 좀더 추가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이 사건을 수사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안부는 영장 기각 시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역풍을 우려해 영장 청구에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는 '신은미&황선 전국 순회토크 문화 콘서트'에서의 발언,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에서의 발언, 이적단체인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서의 활동 등 크게 세 가지다.
황씨는 재미동포 신은미 씨와 함께 한 토크 콘서트에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북한을 인권.복지국가인 것처럼 묘사했다는 이유로 보수단체에 의해 고발당했다.
경찰은 황씨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을 통해 북한체제를 찬양.고무한 혐의에 대해 수년간 내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황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해 황씨가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판결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에서 활동하고 이적표현물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혐의도 포착했다.
경찰은 또 황씨와 함께 고발된 신씨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 국가보안법상 찬양.이적동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신씨를 기소하는 대신 강제출국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씨는 이날 오전 중구 향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차례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통일토크콘서트에서 '지상낙원'이라는 표현이 없었다고 밝혔는데도 검찰이 국가보안법을 통한 제2, 제3의 조작을 양산해 종북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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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판녀 황정음, SNS 속 남다른 패션감각 ‘귀여움 주의’
배우 황정음이 지난 3일 SNS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패션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정음은 “킬미힐미 촬영중”이라는 말과 함께 애교 넘치는 포즈와 배우들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촬영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패턴이 가미된 니트와 스키니진, 그리고 심플한 모노톤의 화이트 운동화를 매치한 귀여운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황정음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니트에 상반되는 화이트 컬러의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놈코어룩을 패션 연출했다.
황정음의 SNS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완전동안~!! 캐쥬얼하게 입으니깐 더 예뻐요♡♡’ ‘우왕 언니 너무 예뻐요❤운동화 어디거에요~??’ 등 벌써부터 그녀만의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은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여의사 오리진 역할로 출연해, 차도현(지성)과의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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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뉴보잉보잉’, 관객300만명 돌파 기념파티 개최
지난 2002년 연극 제작사 극단두레가 공연한 코믹극 보잉보잉 ‘연출:손남목’이 오는 26일 오후 7시,논현동 더파티움에서 씨드앤트리와 함께하는 뉴보잉보잉 관객 300만명 돌파 기념파티를 연다.
연극 보잉보잉은 지난 13년간 개그맨 이정수, 영화배우 이동규, 개그우먼 맹승지, 성현주, 장경희, 탤런트 최영완, 허정민, 정시연, 정성윤, 최성민, 가수 강두 등 지금까지 총 300명의 남녀 배우들이 출연했다. 지난 2010년과 2011년에는 인터파크 집계 대한민국 전체공연 중 예매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뉴보잉보잉은 매력적인 바람둥이 남자가 미모의 스튜어디스 세명을 동시에 사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로 국내에서는 연극 라이어와 함께 가장 성공한 코믹연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보잉보잉 제작사 손남목 대표는 “연극관객이 300만명을 돌파 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것에 너무나도 감사를 드린다. 연극은 어려울 것이다 라는 선입견을 깨준 작품으로 한국연극사에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보잉보잉의 성공요인은 1분에 한번씩 터지는 큰웃음 때문일 것이다. 더 노력해서 연극 최초 1000만명을 돌파 하고싶다"라면서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연주의 화장품 씨드앤트리가 3년간 2억원의 현금과 3억원의 물품을 보잉보잉 제작사인 극단두레에 지원하고, 극단두레는 보잉보잉 입장권을 기업에 제공 하는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보잉보잉 300만명 파티는 와인을 곁들인 디너쇼 형태로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유명 연극인들의 축사와 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100여명의 셀럽들의 참석을 약속을 받았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한편, 연극 뉴잉보잉은 지금 현재에도 대학로 두레홀3관에서 공연 중에 있고, 26일 하루는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서 관람료가 3000원으로 책정돼 인터파크에서 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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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는 너다’ 이달 6일부터 연장 공연 돌입
연극 ‘나는 너다’가 5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6일부터 연장 공연에 돌입한다.
지난 한 해 대한민국만세 삼둥이와 함께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송일국이 영화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연극 ‘나는 너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스케쥴을 조율하고 2015년 새해에도 연장공연에 매진하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공연을 위해 배우와 스탭들 모두 국토대장정을 다녀왔을 정도로 각별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나는 너다’팀은 연장공연 결정에 모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로서 ‘나는 너다’는 대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사상 최장기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연극 ‘나는 너다’는 대한독립을 이끈 영웅 안중근과 매국노로 간주돼 철저히 왜곡된 삶을 살아야 했던 그의 막내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송일국의 연극 데뷔작이자 이 1인 2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송일국 주연의 ‘나는 너다’는 BBCH홀에서 6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공연된다.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돌꽃컴퍼니 02-3672-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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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
영국 웨스트엔드의 뮤지컬 ‘미스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투이(Thuy)’역으로 캐스팅돼 한국인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 현지에서 많은 호평을 받으면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오는 2월 올림픽 홀에서 3일간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 [부제-런던에서 온 편지]’를 개최한다.
공연을 약 한달 앞두고 2015년의 첫 소식으로 홍광호가 두 번째 콘서트를 함께 할 초호화 게스트를 공개했다. 먼저,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홍광호와 함께 무대를 빛내 줄 스페셜 게스트는 영국 웨스트엔드의 뮤지컬 스타 휴 메이나드(Hugh Maynard)이다. 그는 현재 홍광호가 출연하고 있는 웨스트엔드의 ‘미스사이공’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에서 ‘존(John)’역으로 활약 중인 배우로, 홍광호와 절친한 사이이기도 하다.
웨스트엔드의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휴 메이나드(Hugh Maynard)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라이온 킹’ ‘노트르담 드 파리’ ‘폴리스’ ‘댄싱인더스트리트’ ‘시스터 액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자신의 솔로 앨범 ‘휴 메이나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홍광호의 두 번째 콘서트의 게스트로 한국 뮤지컬계의 탑 배우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다음달 6일에는 배우 김선영, 7일에는 배우 마이클 리, 8일에는 배우 조정은이 참여한다.
‘위키드’의 엘파바, ‘맨 오브 라만차’의 알돈자, ‘엘리자벳’의 엘리자벳, ‘살짜기 옵서예’의 애랑 등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고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뮤지컬 여배우로 꼽히는 뮤지컬 배우 김선영이 ‘위키드’ 폐막 이후로 오랜만에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홍광호의 두 번째 콘서트 첫 날인 2월 6일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어, 곧 개막 예정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준비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콘서트의 둘째 날인 7일에 무대에 올라 홍광호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 줄 예정이다.
콘서트 마지막 날인 2월 8일에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배우 조정은은 ‘지킬 앤 하이드’의 엠마, ‘드라큘라’의 미나, ‘소서노’의 소서노, ‘레미제라블’의 판틴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그녀의 색다른 모습을 콘서트 무대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배우 김선영, 마이클 리, 조정은 그리고 웨스트엔드의 뮤지컬스타 휴 메이나드 등 초호화 게스트들과 함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이상으로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인 배우 홍광호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는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공연된다.(티켓문의: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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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조용민 석학 자기홀극 발견 가능성 높아져”
건국대학교는 세계 최대 입자물리학연구소인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가 거대강입자가속기(LHC)의 충돌 에너지 확충을 끝내고 올해 재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이론 물리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조용민 건국대 석학교수가 예측한 물리학 역사상 최초의 위상학적 소립자이자 한국인의 이름이 붙은 첫 우주입자인‘조-마이슨 자기홀극(Cho-Maison monopole)’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5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로 알려진‘힉스 입자’의 존재를 입증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입자물리학 연구소로서 우주 생성의 근원을 밝히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하 100m 깊이에 설치된 둘레 길이 27㎞의 세계 최대 입자충돌장치 LHC를 가동하고 있는데 에너지 용량을 배로 확충하기 위해 가동을 중단했던 LHC (Large Hadronic Collider)의 성능 개선 작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향후 3년간의 일정으로 재가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CERN은 최근 개선된 LHC의 시험운전을 통해 충돌 에너지를 기존의 2배인 14테라전자볼트(TeV. 1TeV=1조eV)로 끌어올려 관측 정밀도를 10배 높였다. 이 에너지는 지금까지 어떤 입자가속기도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2012년 ‘신의 입자’에 이어 ‘조-마이슨 자기홀극’ 등 또다른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혀낼지 귀추가 주목 된다.
조용민 건국대 석학교수는 “CERN 에서 미국 영국 독일 이태리 등 전 세계 20여 대학 및 연구소가 공동으로 7번째 검출기 MoEDAL (Monopole and Exotics Detector at LHC)을 만들어 조-마이슨 자기홀극 (Cho-Maison monopole) 을 발견하기 위한 실험을 하고 있는데 강입자가속기의 에너지 업그레이드가 끝나는 올해 3월 LHC가 재가동 되면 이 자기홀극이 발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조 교수에 의하면, 지금까지 이 홀극이 발견되지 않았던 이유는 LHC 에너지가 낮아 이 홀극을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다. 조 교수의 계산에 의하면 이 홀극의 질량이 약 4 에서 10 TeV 정도가 되는데 이 홀극은 N 극과 S 극이 쌍으로 만들어 져야 하므로 이 홀극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 8 에서 20 TeV 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내년 3월 LHC 에너지가 14 TeV 까지 도달하게 되면 이 홀극의 질량이 7 TeV 이하가 될 경우 LHC에서 이 홀극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조 교수는 “‘신의 입자’로 불리는 힉스입자 발견이 주목받은 이유는 이 힉스입자 발견으로 전자기력과 약력을 통합한 표준모형이 완전히 검증된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라면서, “표준모형이 맞다면 조-마이슨 자기홀극은 반드시 존재해야 하므로 이 홀극의 발견이야 말로 표준모형의 마지막 검증이 되는 만큼 힉스입자의 발견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조-마이슨 자기홀극은 전자기이론이 전기약력 이론으로 통일될 때 디락의 홀극이 변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디락 홀극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어서 발견 가능성이 더 높다.
조 교수는 “힉스 입자를 신의 입자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홀극은 발견 된다면 물리학 역사상 처음으로 나오는 위상학적 소립자(topological elementary particle), 다시 말해 족보가 완전히 다른 소립자가 됨으로 이 홀극이야 말로 인간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진정한 신의 입자가 될 것”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또“이 홀극의 발견은 그 강도가 전자의 약 100배이고 질량이 전자보다 약 1,000만 배 무거운 새로운 형태의 소립자의 발견을 의미한다”며“이러한 입자는 그 응용 가능성이 많은 만큼 실생활에 커다란 파급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만일 이 홀극의 질량이 7 TeV 보다 클 경우 현재의 LHC로 이 홀극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이 경우 새로운 LHC 에너지 확충을 기다리거나 아니면 빅뱅 초기에 생성된 홀극의 잔재를 찾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CERN은 “더 큰 에너지 용량을 갖춘 LHC가 물리학과 미래의 과학 발전을 위한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면서, “자연이 우리를 위해 숨겨놓고 있는 것들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