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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장보리’ 명품 악역 이유리, 미워할 수 없는 세련된 패션감각
MBC 인기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높은 시청률만큼이나 주인공들의 스타일링도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표독스러운 악녀 연민정 역을 열연하면서 매회 이슈를 모으고 있는 이유리는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스타일을 연출해 연기력 뿐 아니라 세련된 스타일링에서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왔다! 장보리’ 50회에서는 아이를 유산한 사실을 들킨 연민정이 집을 나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이유리는 깔끔하게 묶은 헤어스타일에 카라가 돋보이는 블루 톤의 단정한 원피스를 입어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포인트로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백을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한편, ‘왔다! 장보리’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악행을 일삼은 연민정이 대가를 치르게 될지 아니면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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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 이탈리안 정통 아웃도어 페리노 새 모델 발탁
호전리테일㈜에서 전개하는 이탈리안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페리노(Ferrino)’가 14년 FW 새 모델로 배우 ‘천정명’을 발탁하면서 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군대 체험 리얼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와 OCN 추적스릴러 드라마 ‘리셋’에 출연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천정명의 남자답고 건강한 이미지가 아웃도어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이었다.
이번 화보에서 천정명은 카리스마 있지만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연출ehot고,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 준우승 출신의 김진경이 여자모델로 함께 했다.
페리노(Ferrino) 마케팅 담당자는 “144년의 역사와 테크놀로지를 가진 이탈리안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페리노(Ferrino)에 어울리는 멋진 모델이었고 두 모델 모두 건강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우월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 화보 결과물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정명은 14년 FW 시즌부터 페리노(Ferrino)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TV광고, 지면광고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페리노는 지난달 29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인공 차우진 역의 천정명의 냉철한 이미지 변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리셋은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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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불쌍’, 2014-2015 국립극장 국립레퍼토리시즌
2014년 국립현대무용단의 시즌 개막작으로 공연됐던 ‘불쌍’이 2014-2015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에 참여한다.
‘불쌍’은 안애순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트 서밋 인도네시아 2013(Art Summit Indonesia 2013)’의 초청공연으로 현지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던 이번 작품은 2015년 유럽 초청공연도 예정돼 있다.
앞서, 2009년 LG아트센터 초연, 2010년 호암아트홀 재공연과 2014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 시즌 개막작에 이어 국내에서는 4번째 무대으로, 재연을 거듭할수록 작품성과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불쌍’은 종교적 상징인 ‘불상’을 소리나는 대로 표기한 것으로, 불상이 신의 얼굴이 아닌 속세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얼굴임을 역설한다. 보잘 것 없고 불안정하게 변화하면서 생동하는 삶 그 자체에서 신성함을 찾는 성속일체의 세계관은 작품 속에서 현대무용과 다양한 예술장르가 만나는 하이브리드적 문화현상을 통해 동시대 삶 속에서도 유효한 질문을 던진다.
동양의 대표적인 상징이자 종교적 아이콘인 불상은 그 기원지를 떠나 시간과 장소를 유동하며 변형되고 소비된다. ‘불쌍’은 동양의 것도, 서양의 것도 아닌 정체성을 알 수 없는 불상의 모습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걸쳐 있는 현대인들의 문화적 취향을 드러낸다.
‘불쌍’의 무대는 다양한 이미지들이 더해지고 다시 무너짐을 반복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한다. 강렬한 무용수의 움직임과 사운드, 그리고 이미지가 서로 충돌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변종되는 장면은 지속적으로 문화의 유입과 변화 속에 놓인, 선택적이 아니라 무방비로 문화의 침범에 노출되는 우리의 오늘을 이야기한다.
한편, 국립현대무용단의 예술감독인 안애순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패션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임선옥의 무대 의상, 최근 국내외 개인전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설치예술가 최정화의 불상 오브제와 총천연색의 화려한 소쿠리가 어우러진다.
여기에 힙합과 라운지, 소울 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DJ 소울 스케이프의 라이브 디제잉과 키치적인 영상들이 더해진다. 예술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들의 협업은 무용수들의 유희적이고 즉흥적인 움직임과 만나 독특하고 강렬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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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원, DC일원 초중고 ‘사물놀이 교실’ 보급 본격화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원장:최병구)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일원 초중고 학생들 대상으로 신나고 흥겨운 우리의 전통 소리와 가락을 소개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사물놀이 교실’을 확대하고 한국 전통음악 알리기에 적극 나선다.
지난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 초등학교 2곳에 ‘사물놀이 교실’을 처음 선보인 한국문화원은 2014~2015학년도 새 학기 시작을 맞아 사물놀이 교실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아카데미,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클락스버그 초등학교 등 5곳으로 늘리고 한국 전통 음악 보급을 본격 추진한다.
사물놀이 교실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어 수강 고등학생 대상으로 6일부터 매주 월요일(오후 2시 15분~오후 3시 15분), 몽고메리 카운티 클락스버그 초등학교는 같은날부터 매주 목요일(오후 3시 30분~오후 5시)에 진행된다. 페어팩스 카운티 대니얼스 런 초등학교는 10월 6일부터 매주 월요일(오후 3시 40분~오후 5시), 콜린 파월 초등학교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오후 4시~오후 5시30분)에 각각 진행된다.
한국문화원은 또한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허버트 후버 중학교에 사물놀이 교실을 개설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사물놀이 수업’을 통해 장고, 북, 꽹과리, 징 등 한국의 전통 악기 다루는 법과 사물놀이 장단으로 길군악, 반길군악, 다드래기, 영산 다드래기, 쌍진풀이 등을 배우게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사물놀이 교실은 DC 일원 초중고 학생들의 한국 전통 음악에 대한 이해 증진.친밀감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명나는 우리 소리와 가락을 소개하는‘사물놀이 교실’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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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끝내기’ LG, 넥센에 위닝시리즈...4위 굳히기
LG 트윈스가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4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6차전에서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58승 2무 61패를 기록하며 휴식기 이후 2승 1패, ‘위닝시리즈’ 장식하면서, 4위를 굳건히 지켰다.
좀처럼 점수를 얻지 못하던 양팀은 5회초 넥센은 선두타자 유한준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1아웃 후 박동원과 서건창의 연속안타로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이어 폭투로 1점을 얻은 후 이택근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LG가 0-3 끌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LG는 5회말 넥센 2루수 서건창의 실책이 겹쳐 1사 주자 2,3루가 만들어졌다. 이때 대타 최승준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2점을 만회했고, 박경수가 바뀐 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이어진 6회말 공격에서는 넥센 유격수 강정호의 실책으로 선두타자 정의윤이 1루를 밟았고,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늘렸다. 1사 만루에서 현재윤의 내야땅볼때 3루주자 황목치승이 홈을 밟아 LG는 4-3 리드를 잡았다.
9회초 봉중근이 블론세이브를 올려 4-4 동점이 됐지만, 9회말 1아웃 후 현재윤의 2루타가 발판이 됐고, 오지환은 손승락을 상대로 2루주자를 불러들이는 안타를 때려내면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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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주)현대자동차 후원으로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1인의 우리나라 중진작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를 후원해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작가의 작업 활동에서 새로운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중진작가 층을 보다 공고히 하고 한국현대미술의 새로운 태도와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은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를 개시하는 첫 해로 이불(LEE BUL, 1964년생) 작가를 선정, 오는 2015년 3월 1일까지 서울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전을 전시한다.
이불은 1990년대 후반부터 뉴욕현대미술관, 뉴뮤지엄, 구겐하임미술관, 베니스비엔날레, 퐁피두아트센터 등 유수의 해외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하면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현대미술작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미 1980년대 탁월한 예술적 감각과 사고를 통해 현대미술뿐 아니라, 사회라는 보편적인 맥락에 물음을 제기하고 탐구를 지속했다. 이불은 1980년 작품 활동 초기부터 퍼포먼스, 설치, 조각 작업을 통해 아름다움, 파괴 등을 주제로 한 인습 타파적인 작업을 펼쳤다. 또 1990년대 후반에는 기계와 유기체의 하이브리드인 사이보그(Cyborg) 시리즈 작업으로 미술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0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개인의 기억과 경험을 인류의 역사적 사건들과 결합시키고, 성찰과 비판의 시각을 제시하는 대규모 설치작업인 ‘나의 거대서사 Mon grand récit’ 시리즈를 지속하고 있다.
오랫동안 국내보다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해오면서 동시대 세계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불은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4: 이불’전을 통해 국내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웠던 대형 신작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공개되는 2점의 대형 공간설치작품은 ‘태양의 도시 II Civitas Solis II’와 ‘새벽의 노래 III Aubade III’로 2000년대 중반부터 진행해온 ‘나의 거대서사’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업이다. 이번 신작을 통해 작가는 그간 지속해온 역사와 시대에 대한 은유적이고 진보된 사유와 성찰을 한층 발전시켜 확장된 형태로 제시한다.
‘태양의 도시 II Civitas Solis II’는 길이 33m, 폭 18m, 높이 7m 규모의 대형 전시실의 사방벽면과 바닥면 전체가 거울과 그 조각들의 굴절과 반사를 반영한 미로 형식의 공간 설치작업이다. 작품 상단에 부분적으로 설치된 전구들은 거울 면을 통해 형태가 반전돼 Civitas Solis 즉, 태양의 도시라는 단어를 드러내며 점멸을 반복한다. 거울 면들의 반사와 굴절로 무한히 확장되는 신비로운 공간 안에서 관객은 마치 미지의 시간과 공간을 탐험하듯, 각 개인의 내면과 상상의 세계로 들어서며 자아와 세계의 또 다른 만남과 사유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작품인 ‘새벽의 노래 III Aubade III’는 독일 건축가 브루노 타우트(Bruno Taut)의 새로운 법령을 위한 기념비 Monument des Neuen Gesetzes(1919)와 20세기 초 힌덴부르크 비행선 등 모더니즘 상징물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를 서로 결합시켜 조명탑 구조로 발전시킨 형태이다.
특히 15m라는 상당히 높은 전시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수직의 대형 설치작업으로 완성됐다. 유럽 중세 때 유행했던 연시(戀詩)에서 그 현대적 재해석까지를 담는 작품명은 삶의 아름다움과 그리고 죽음이라는 인간의 필멸성 등을 담아내며 의미와 성찰을 확장해 나간다. 이 탑에는 점멸하는 LED 조명들과 전시실 전체를 주기적으로 분사돼 채웠다 사라지는 안개를 통해 시각적 효과를 더한다. 수직의 탑과 공간에 스며든 빛과 안개는 드러냄과 사라짐을 통해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의미를 생성하며 작품이 지니는 무게와 깊이를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든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연계 부대행사로 문화계 인사와 함께 진행되는 크레이티브 토크쇼 형식의 작가와의 대화 '이불을 만나다'와 이불 작가의 작품세계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학술대담 '이불을 말하다'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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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들의 나라 안팎 나들이를 엿보다
“구슬 궁전 높은 곳에 비단장막이 펼쳐져/ 휘황찬란한 폐백들이 차례로 들어오네./ 옥 같은 술과 안주에 다 같이 맘껏 취했으니/ 이 몸이 봉래산에 왔나 의심스럽구나.” (19세기 중국어 역관 김득련이 러시아 황제의 대관식 광경을 본 소감, ‘환구음초(環璆唫艸)’ 중에서)
여행은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들에게 많은 경험과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준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옛 사람들의 나들이’를 주제로 한 전시를 지난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본관 6층 고전운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옛 사람들이 나라 안과 밖에 나들이를 다니면서 겪었던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을 통해 옛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시간과 공간을 넘어 오늘날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를 얻기위해 기획된 것. ‘금강도로기(金剛途路記)’, ‘백두산유람록(白頭山遊覽錄)’, ‘연행도폭(燕行圖幅)’ 등 국내외 나들이 관련 고문헌 24종 33책이 전시된다.
금강산.백두산과 같은 명산이나 명승지를 찾아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유자(儒者)로서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 마음의 휴식과 치료를 위해 떠나는 온천여행,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수없이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과거길, 관직생활을 위해 떠나던 길 역시 모두 나라 안 나들이의 하나였다.
나라 밖 나들이는 중국으로 가는 연행(燕行), 일본으로 가는 통신사행(通信使行)과 같이 공식적인 외교사절로 가는 경우가 거의 유일한 통로였기 때문에 바깥세상을 나갈 기회가 오면 보고 들은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을 글로 남겼다. 특히 19세기 말 이후 문호를 개방하면서 나라 밖 나들이도 본격화 됐다. 조선 최초로 세계일주를 다녀와서 감회를 시로 기록한 ‘환구음초(環璆唫艸)’는 이 시기 바깥세상의 변화와 문물을 잘 보여주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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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너머, 보이지 않는 세계의 이면을 체험하는 ‘초자연’전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2015년 1월 18일까지 현장제작 작품설치 프로젝트인 ‘초자연’전을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초자연’전은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실험하는 선도적인 국내 작가들을 발굴.소개해 전시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기위해 기획된 것.
이번 전시는 예술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첨단 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리경, 조이수, 박재영, 김윤철, 백정기 작가가 참여해 미술관의 장소적 특성에 맞는 새로운 작업을 제안하고, 현장에서 제작 설치하는 프로젝트이다. 참여 작가들은 마법과도 같은 예술적 기계장치들을 직접 현장에서 제작해 5개의 전시 공간에 서로 유기적으로 배치, 연결시킨다.
이번 전시는 초이성적 혹은 초현실적 세계의 실재(實在)를 상정하고 그 건축적 공간 속에 작가에 의해서 고안된 초자연적 기계장치들을 삽입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장소특정적으로 제작 설치한 작가들의 프로젝트들은 통상적인 시지각과 감각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독특한 시도들이다.
이 5인의 작가들은 그 한계 너머 비가시적 세계의 이면에서 자연성을 해체하고,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영역이 겹치는 중간지대인 새로운 초자연적 환경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실재로 느낄 수 있도록 재구축하고 있다.
한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미술관의 건축적 특성을 반영한 장소특정적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울관 고유의 지향점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현장 제작의 창조적 협업방식 모델을 개발하여 작가들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국내작가들이 미술계에서 부각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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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내가 정말 보이지 않는 거니?”
연극 ‘투명인간(연출: 강량원)’은 2010년 제 34회 이상 문학상을 수상한 손홍규의 동명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친절한 연극이 아닐 뿐 더러 일반적인 스토리를 따라가지 않는다. 대신, 극단 동이 배우들의 신체 움직임과 언어를 통해 새로운 연극을 만나볼 수 있다.
극단 동이는 ‘비밀경찰’, ‘세 자매’, ‘테레즈 라캥’ 등 주로 외국 소설을 극화해 선보이다 2010년에 들어서면서 그동안의 탐구결과를 우리 정서에 맞는 창작극에 도입하는 실험을 하고 있다. 2011년 서울 연극제에 참가작 ‘샘플054씨 외 3인’, 국립극단에서 공연한 ‘상주국수집’으로 통해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어머니와 딸, 아들은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고 아버지를 기다린다. 아들이 특별한 생일을 위해 ‘투명인간 놀이’를 제안한다. 아버지는 불도 끈 채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을 발견한다. 그러나 아버지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다. 장난이라고 가볍게 생각했지만 점점 의심스러워지기 시작한다. “진짜로 내가 보이지 않는 건 아닐까?”
투명인간이 된다면? 하는 가정은 어린 시절부터 한번쯤은 했던 생각일 것이다. 아이 같은 발상이기도 하지만 사실 단조로운 삶 가운데 한번쯤 갖게 되는 로망이 아닐까. 아버지에게 ‘투명인간 놀이’를 하자고 제안했던 아들의 마음도 아마 그랬을 것이다. 내년 같은 날이 되었을 때, 뭐했더라 하고 기억을 더듬는 것이 아니라 재밌었다는 추억을 갖고 싶었을 뿐인 것이다.
그러나 웃음을 참아가며 시작한 장난은 재앙이 되어버린다. ‘안 보이는 척’만해서는 속일 수 없으니 ‘안 보여야해’라던 장난은 정말 아버지를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다. 또한 아버지에게도 다른 가족들이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린다.
무대 위에 만들어진 구조물은 현실임에도 점점 일그러진 공간이 되어버리고 언어는 의미를 잃어버린다. 마치 부조리 극 같은 형식이 된다. 그러나 더 놀라운 것은 배우들의 신체로 기묘한 동작을 통해 소통을 시도하는 신체극이라는 것이다. 애를 쓰고 격렬해질수록 어떤 의미인지 더욱 알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연극은 사실 친절하지 못하다. 하지만 진행되는 장면을 통해 느껴지는 치열함은 몸부림칠수록 사회와 소통하지 못하는 현대사회와 닮아있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여전히 서로를 향한 원망과 의미를 잃은 언어는 서로에게 닿지 않고 격렬해질수록 처연하게 느껴진다. 서로가 서로를 ‘투명인간’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이다.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의 '2014년 시즌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지난해 10월 아시아.태평양 공연예술센터 연합회(AAPPAC) 대전총회 쇼케이스작으로 시작됐다. 남산예술센터와 함께 대전예술의전당이 공동제작에 참여한다. 연극배우 김문희, 김석주, 강세웅, 신소영 등이 출연한다. 무대 박상봉, 조명 최보윤, 음악 장영규, 오는 19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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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옥매 심은진, 통 큰 여주인, 오늘은 옥매가 쏜다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유동윤, 방지영 극본, 이주환 연출, 래몽래인 제작)에서 윤태영을 짝사랑 하는 일편단심 심은진이 오매불망 윤태영을 기다리는 소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7회 방송 분에서는 이린(정일우 분)과 무석(정윤호 분)은 사담(김성오 분)을 소멸시킨다. 사담을 소멸시킨 후 자모전가에 모인 야경꾼 일행들은 축하 잔치를 연다. 자모전가의 여주인인 옥매(심은진 분)는 "자 모두 합심하여 거사를 이뤄냈으니 오늘 술은 공짭니다!"라면서 통 크게 술판을 벌여준다. 그리곤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조상헌(윤태영 분)에게 술을 따르며 그에 대한 마음을 다시금 슬며시 내보였다.
하지만, 소멸된 줄 알았던 사담이 살아있었고, 그로 인해 죄 없는 사람들이 탑 아래 산재물로 바쳐지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이에 무장을 한 이린과 무석, 조상헌은 지대석이 깔리기 전 그들을 구해낸다. 자모전가에서 안절부절 그들을 기다리던 옥매는 일행이 돌아오자 "무사하셨군요!"라면서 자신을 부르는 맹사공(조달환 분)을 지나쳐 조상헌을 향해 달려가 안긴다.
이에 조상헌은 "난 괜찮으니 맹사제나 살펴주시오"라면서 옥매를 떼어낸다. 조상헌의 한결 같은 모습에 옥매는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엉뚱하기도 하고 악착같은 모습을 가진 옥매의 모습과 조상헌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주는 옥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자모전가의 안주인으로 또 야경꾼의 숨은 도우미로 활약할 심은진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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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캐스팅 & 캐릭터 포스터 공개
본격 미스터리 추리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제작: 레히, 알앤디웍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이 2014년 캐스팅과 함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뮤지컬 '셜록홈즈'의 전 시즌을 이끌어 온 송용진, 김도현은 물론 안재모, 박혜나를 비롯해 뮤지컬, TV 등 각 방면의 실력파인 New 캐스트가 새롭게 합류했다.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택한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조합은 2년 만에 귀환한 뮤컬 흥행 신화의 명성답게 기대감을 높여준다.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입체적이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 뮤지컬 '셜록홈즈'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캐릭터 포스터에도 드러나듯 같은 역이지만 10명의 배우 모두 다른 역할인 것처럼 각자의 개성에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우선 천재 탐정 셜록 홈즈 역에 초연부터 200회 가까이 셜록을 맡아 버릇까지 완벽하게 만들어 내면서 연기하는 송용진과 괴짜 천재의 광기 어린 모습을 부각 시키며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보이면서 시즌 1과 2에 연이어 출연한 김도현이 맡았다.
또한 노우성 연출과 함께 극본을 쓰면서 여자 왓슨을 최초로 만들어낸 김은정이 에너지 넘치는 왓슨 역에, 감초 역할 레스트레이드 경감 역의 이정한 등 뮤지컬 '셜록홈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검증된 실력의 캐스트가 그대로 모였다.
2014년 New 캐스트의 중심에는 화제의 드라마 '정도전'의 안재모와 '위키드'의 박혜나가 있다. 19년 차의 연기파 배우 안재모가 새로운 셜록으로 분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선 굵은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다. '위키드'의 엘파바와 '겨울왕국'의 엘사를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존재감으로 2014년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은 뮤지컬의 스타 박혜나는 초록 분장을 지우고 왓슨 역으로 변신한다. 두 배우 모두 만만치 않은 내공의 연기로 새로운 뮤지컬 '셜록홈즈'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명문가의 쌍둥이 형제 아담과 에릭 역은 1인 2역을 소화해내야 할 뿐 아니라, 여심을 사로 잡는 매력으로 새로운 남자 스타의 등용문과도 같은 역할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넓은 음악장르를 소화 해내는 실력파 아티스트 테이가 제대 후 뮤지컬 데뷔작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로 컴백해 또 한번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새롭게 합류한 배우 이주광은 '헤드윅' '빨래' '프리실라' 등 다양한 얼굴을 가진 배우로 시즌 2 '셜록홈즈: 블러디게임'에 이어 시즌 1의 출연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 '라스트 로얄 패밀리' 등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이충주가 함께 아담/에릭 앤더슨을 맡았다. 사건의 열쇠를 쥐고 사라진 루시 역에는 사랑스런 매력의 정단영, 문진아가 새롭게 맡았다.
새로운 캐스트로 만나게 될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오는 8일 오후 2시 전예매처에서 첫 티켓 오픈을 한다. 이달 31일까지 예매 시 전석 20%의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시즌 1, 2 유료 티켓을 소지한 관객은 30%의 재관람 할인(R석 본인한정) 혜택 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지난 2011년 초연 이래 연이은 앙코르 공연은 물론 국내 유수의 어워즈의 각본상, 연출상 등 11개 트로피를 휩쓸면서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로 높은 완성도를 입증한 작품이다. 또한 입 소문 만으로 전석 매진의 흥행 신화를 세우며 ‘올해의 뮤지컬’, ‘최고의 발견’ 등의 찬사를 받은 웰메이드 뮤지컬이다.
크리스마스 이브, 영국 최고의 명문가 앤더슨가에서 두 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상속자의 약혼녀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으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완벽해 보이는 진실 뒤의 거짓을 찾는 명탐정의 영리한 추리 게임을 그릴 뮤지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오는 11월 13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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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 바자 매거진 화보 공개 '시크 매력 발산'
감초 같은 조연 배우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 배성우가 하퍼스 바자 10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 속 배성우는 시크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눈빛과 강렬한 웃음이 돋보이는 흑백화보까지 공개했다. 그동안 스크린을 통해 액션과 코믹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제대로 된 씬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성우는 바자 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배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화보 작업을 많이 해보지 않아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다. 매력적인 화보 작업을 통해 나 또한 매력적으로 나와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현재 배성우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나의 독재자’ 촬영 중에 있다.
한편, 배성우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화보는 바자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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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일본 수영 하기노 고스케, 삼성 MVP 선정
일본 수영의 샛별 하기노 고스케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삼성 MVP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삼성 MVP 어워드 운영위원회는 4일 오전 아시안게임 등록 미디어 1600여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하기노가 364표를 얻어 2위 그룹을 70여표 차로 앞섰다고 밝혔다.
하기노는 이번 대회 수영 종목에서 7개 메달(금4.은1.동2)을 따내면서 최고 스타로 부상했다. 자유형200m에서 첫 금을 따낸 뒤 개인혼영200·400m, 남자계영 800m에서 추가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400m 은메달, 배영 100·200m 동메달을 더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5초34로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했고, 개인혼영 400m에서는 4분7초75로 아시아경기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하기노는 "박태환, 쑨양 등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대회였다"면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만족한다. 처음으로 MVP까지 받게 되어 굉장히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대한 아시아인들의 축하와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98년 방콕 대회에서 처음 제정된 삼성 MVP 어워드에서 일본은 1998년 방콕 대회의 이토 고지(육상), 2002년 부산 대회의 기타지마 고스케(수영)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MVP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가 됐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 MVP의 영예는 박태환에게 돌아갔고,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중국의 린단(배드민턴)이 차지했다.
삼성 MVP 어워드 운영위원장인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많은 선수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어느 때 보다 경쟁이 뜨거웠다"면서, "하기노 선수를 비롯해 훌륭한 경기와 감동을 전해준 모든 선수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삼성 MVP 어워드 시상식은 이날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폐회식에서 진행됐다. 하기노에게는 MVP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삼성전자의 최신형 65인치 Curved UHD TV 및 상금 5만 달러가 수여됐다.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지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5회째 이어져 오고 있는 삼성 MVP 어워드는 참가선수 중 뜨거운 열정과 최고의 기량으로 대회를 빛낸 선수를 가리는 아시안게임 공식프로그램이다.
한편, 조직위, 국내외 미디어, 이전 대회 메달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MVP 운영위원회는 공정하고 엄격한 절차에 따라 다관왕.신기록달성.대회연속메달수상 등의 경기 성과와 국적 및 종목의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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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굿바이 인천...4년 뒤 자카르타에서 만나요
'45억 아시아인들의 축제' 인천아시안게임이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천아시안게임 페회식은 4일 저녁 7시에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를 건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지난달 19일 개막, 인천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16일동안 진행된 아시안게임은 숱한 화제를 모으면서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됐다. 2018년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페회식은 개회식과 마찬가지로 임권택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고, 또한 장진 감독이 총연출을 담당했다. 150분동안 진행된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폐회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또한 김영수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셰이크 아마드 알-파이드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등이 폐막식을 지켜봤다. 북한의 황병서 노동당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비서, 김양건 비서 등이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을 찾았다.
폐회식 오프닝은 다문화 가정 어린이 30여 명으로 구성된 레인보우 합창단이 원형의 무대에서 아름다운 합창으로 갈채를 받았다. 이어 국립무용단이 천상화와 소고춤으로 한국의 전통 문화를 아시아에 소개했다.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가 진행된 뒤 개최국 국기(태극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거대한 태극기를 들고 나온 이들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로, 임창우(축구), 이대훈(태권도), 여호수아(육상), 조호성(사이클), 이나영(볼링), 이특영(양궁), 김민지(사격), 손연재(리듬체조) 등 8명이 개최국 국기 입장을 장식했다.
참가국 선수들의 입장이 시작됐고 인기 그룹 씨앤블루의 노래가 이들을 환영했다.
김영수 대회 조직위원장의 폐회사와 세이크 아마드 OCA 회장의 폐회 선언 후 대회기는 2018년 차기대회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로 이양됐다. 인도네시아 공연단은 '경이로운 세상'이라는 주제의 공연으로 차기 대회 개최국의 문화를 알렸다. 이어 16일 간 인천 하늘을 밝혀준 성화가 소화되면서 '45억의 축제'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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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도 연극은 계속된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서울연극협회(회장 박장렬)가 주최하는 제1회 종로구우수연극축제가 10월에도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받는 작품들로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명륜동 위치)에서 계속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지역인 대학로에서 공연되는 우수작품들을 종로구민들에게 선보이고, 이를 계기로 종로구만의 문화 컨텐츠 개발 및 수준 향상을 위해 기획된 제1회 종로구우수연극축제는 지난달 2일에 시작해 오는 12월 14일까지 공식 초청작 5편 및 공식 참가작 2편 등 총 7개의 우수작품들을 선보인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축제를 통해서 그동안 수준 높은 대학로 소극장 연극에 목마른 관객들의 갈증이 해소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강한 기대심을 나타냈다.
10월에 참여하는 공연은 ‘연극집단 反’의 ‘이혈-21세기 살인자’와 ‘극단 창세’의 ‘라이겐-10가지 에피소드’로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SM에서 공연된다.
‘이혈-21세기 살인자’는 영화 ‘해무’의 원작자 김민정 작가와 ‘연극집단 反’의 박장렬 연출의 신작이다.
만화가의 죽음, 그리고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살인 사건들의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참담했던 역사와 그 역사가 만들어낸 슬픈 복수, 그 속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두 피의 사투.. 연출은 이 모든 것을 ‘결여된 진실’을 리얼리티로 ‘봉합’해버리는 리얼리즘이 아닌, 현실 뒤에 감춰진 어둡고 ‘참담한 진실’을 현실보다 우선시키는 블랙 리얼리즘(Black Realism)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표현한다.
이미 서울예술재단 예술창작 지원작으로 선정돼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이혈-21세기 살인자’는 연극에서는 보기 드물게 직접 창작한 곡으로 주제곡을 사용한다. 뮤지컬 배우 박선옥이 부른 주제곡 ‘이젠 안녕’의 감상도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르투어 슈니츨러의 화제작 ‘라이겐-10가지 에피소드’는 극단 창세를 통해 종로구우수연극축제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관객과 만난다.
문학계의 프로이트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1900년대 초반 성을 노골적으로 테마화하여 커다란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화제의 작품 ‘라이겐’은 열 명의 인물이 차례로 연인을 바꿔가며 사랑을 나누는 열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일상생활에는 드러나지 않는 인간의 보편적인 심리와 본질을 다룬 이 작품은 오늘날 우리의 모습으로 재해석하여 윤리와 사회적 규범 안에서의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편,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형식으로 관객 및 종로구민들을 찾아갈 것을 계획하고 있는 종로구우수연극축제는 각 공연 별 종로구민에 한해 특별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관람을 원하는 종로구민은 티켓 구매 또는 예매 시 신분증 또는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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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페스티벌 개최
우리나라 오페라 70년 역사상 최초로 최대 규모의 창작오페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세계적으로 창작오페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전문 프로 오페라단에 의해 신규제작 또는 기존 창작 작품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부설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이긍희 전 한국방송협회 회장)는 2015년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창작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페스티벌이 창작오페라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인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현대적으로 새롭게 작곡된 현대 창작 오페라만으로 페스티벌을 하는 것은 드문 일” 이라면서, “이 페스티벌을 통해서 우리나라 오페라 발전에 가장 중요한 창작오페라가 획기적인 도약을 이루는데 큰 전환점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작품은 모두 4편으로 그 중 ‘배비장전’(작곡 박창민)과 ‘선비’(작곡 백현주) 2편은 새롭게 작곡된 오페라이고, ‘춘향’(작곡 현제명)과 ‘손양원’(작곡 박재훈) 2편은 기존 창작품이다.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로 판소리 12마당으로 불리어진 ‘배비장타령’이 소설화된 작품이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각색, 공연됐으나, 작곡가 박창민이 작곡해 오페라로는 최초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선비’는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신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선비 정신과 선비들의 삶과 혁명과 사랑을 실화적 사건에 기초해서 만든 작품으로 창작오페라 ‘해운대’로 우리나라 창작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작곡가 백현주가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작품으로 ‘손양원’은 작곡가 박재훈의 작품으로 지난해 호평 속에 초연된 이래 지속적은 발전을 거듭하며 이번 페스티벌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고, '춘향전'은 작곡가 현제명이 1950년 작곡한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로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중 가장 많이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12년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 산하단체로 발족된 창작오페라활성화위원회(김규진 前전국대학부총장협의회장)는 창작오페라의 발전을 위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창작오페라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2020프로젝트 등 활발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는 산하에 창작오페라활성화위원회, 아시아태평양오페라발전위원회, 세계오페라중심국추친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두어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한민국오페라의 날 제정 등, 오페라 발전을 위한 사업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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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알사바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장, “아시안게임의 존재 이유이자 정신”
북한 고위급 인사의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 관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세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회장이 “이것이야말로 아시안게임의 존재 이유이자 정신이다, 스포츠를 통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사바 회장은 4일 인천 연수구 대회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 폐막식에 황병서 북한 인민군 총 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대남 담당 비서 겸 통일전선부장 등이 참석한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이 같이 밝히고, “이번 대회에서 북한의 참석 여부도 여러 문제 중 하나였으나, 북한은 아시안게임에 참가했고, 전체 7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알사바 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했다. 알사바 회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14개의 세계신기록이 작성되고 40개가 넘는 아시아 기록과 80여개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이 나왔다”면서 “운영과 준비 역시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불거져 나왔던 대회 운영 미숙 논란과 관련해서는 “수천 명의 선수들과 1만 명이 넘는 미디어, 수만 명의 외국 손님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에 일부 미숙한 점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100% 완벽하지는 않았다, 도핑 등 일부 다른 문제도 있었지만, 지극히 정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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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정구 한국, 12년 만에 전 종목 석권
한국 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전 종목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한국 여자 정구대표팀은 4일 인천 부평구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정구 단체전(1단2복식) 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 정구는 이번 대회 정구 7개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전 종목 금메달을 수확한 것은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여자 정구 대표팀은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따면서 아시아 최강 지위를 회복했다.
1994년 정구가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로 여자단체전에서 한국이 우승을 놓친 것은 2010년 광저우 때가 유일하다.
김애경(NH농협은행)은 3관왕을 차지했다. 김애경은 앞서 혼합복식, 여자복식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여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보미(안성시청)와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주옥(NH농협은행)은 2관왕이 됐다.
1복식에 나선 김지연(옥천군청)-주옥은 모리하라 가나-고바야시 나오를 5-2로 물리쳐 한국에 힘을 실었다.
게임 스코어 1-2로 끌려가던 김지연-주옥은 연달아 4게임을 따내 모리하라-고바야시를 돌려세웠다. 이어 벌어진 단식에서 한국은 김보미가 오바 아야카에게 1-4로 무너지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메달 색이 결정되는 마지막 복식에서 '에이스' 김애경은 윤수정(안성시청)과 나간 경기에서 모리타 나오-야마시타 히카루를 5-2로 눌러 금빛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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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한글에 흠뻑 취하다
568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글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창작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의 초연과 ‘국립한글박물관’의 공식개관이 568돌 한글날에 맞춰 개최된다. 오는 9일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면 한글에 대한 전시와 공연을 함께 할 수 있고 또 가을날의 풍취도 만끽할 수 있다.
뮤지컬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의 나라’ ‘소서노’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등 완성도 높은 창작가무극을 선보여 온 (재)서울예술단(이사장 김현승)이 이정명 작가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추리극의 형식으로 흥미진진하게 진행되면서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명나라가 세상의 중심이었던 세종시대, ‘중화사상’에 대항해 ‘우리의 것’을 찾기 위해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반포하고자 했던 세종의 신념을 통해 한글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국립한글박물관은 개관을 기념하면서 ‘세종대왕, 한글문화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세종의 업적과 일대기, 당대의 한글문화, 전통 유물을 토대로 세종 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정연두, 이지원, 함경아 등 현대 작가의 작품과 함께 풀어낸다.
또한, 훈민정음 해례본과 용비어천가, 월인석보와 같은 한글 창제기 제1급 국보는 물론 생활 속 한글 사용을 엿보게 하는 한글 편지와 한글악보, 한글을 새긴 도자기나 소반 같은 유물도 전시된다. 국립한글박물관에는 전시실 이외에도 한글 문화상품점과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의 공간이 별도로 마련됐다.
서울예술단과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날 기념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책으로만 배우는 한글이 아닌 전시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한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뮤지컬 와 함께 하는 청소년 한글 모꼬지’를 개최한다.
‘뿌리 깊은 나무’은 이달 12일 저녁 7시 공연티켓 예매자 중 신청자를 추첨해 20명을 선별해 한글박물관 특별 도슨트를 제공한다. 당첨자는 특별 도슨트와 함께 국립한글박물관을 견학하고, ‘뿌리 깊은 나무’ 공연 관람 전 제작진으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뮤지컬 ‘뿌리 깊은 나무’는 10월 9일부터 1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고,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를 비롯하여 티켓링크, 예스24, 옥션, 연극열전 등 다양한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개관하는 국립한글박물관은 9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진행한 이후, 이날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된다. 국립한글박물관의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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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OST 가사 이벤트 공모, 천재작사가 ‘세나’ 발굴 프로젝트
SBS 드라마 스페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OST 가사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힐링 뮤직 드라마로 숱한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는 ‘내그녀’의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OST에 참신한 가사를 붙여 줄 현실 속 ‘세나’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공모곡은 ‘Promise(가제)’로 가사의 주제는 ‘내그녀’에 맞는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공모방법은 이메일 접수(secondsena@daum.net)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현실 속 천재작사가 ‘세나’의 곡을 부른 가수로는 슈퍼스타K2 출신의 김보경이 가창자로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슈퍼스타K2에서 핫이슈상과 2012년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솔로부문 여자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그녀는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비긴 어게인’의 OST인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다.
‘내그녀’ OST 가사 공모 이벤트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공모자격요건은 데뷔한 적이 없는 아마추어 작사가 및 일반인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멜론과 SBS ‘내그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