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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한국 핸드볼, 남녀 나란히 승리
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나란히 승리를 따내면서 동반 금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김태훈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22일 인천 연수구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핸드볼 남자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대만을 27-14로 물리치면서, 3전 전승을 기록한 우리나라는 조 1위로 8강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란(B조 1위), 사우디아라비아(A조 2위), C조 2위(미정)와 함께 결선리그를 치른다.
전반까지 13-10으로 대만과 비교적 접전을 벌인 한국은 후반에 대만의 득점을 단 4점에 묶으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엄효원(인천도시공사)이 7골, 박중규(웰컴론)는 6골을 터뜨렸다.
임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 역시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태국을 49-6으로 대파했다. 김선화(인천시청)가 10골을, 그리고 우선희(삼척시청)와 원선필(인천시청)도 7골씩 넣으면서 몸을 풀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은 오는 24일 A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와 8강 리그 첫 경기를, 여자 대표팀은 같은 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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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스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격려 방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관계자들이 22일 2014 인천아시아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키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각 부실장 스님을 비롯해 중앙신도회 임원, 체육인불자연합회 등 불교계 주요인사 약 40명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및 계양체육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했다.
오전에는 선수촌 한국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선수촌 내 법당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법회를 개최하고, 이어 오후 2시에는 펜싱 여자 에페 경기를 관람하면서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조계종의 이번 방문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으로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일체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기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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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남자 세팍타크로, 미얀마에 막혀 은메달 획득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자 세팍타크로 대표팀이 지난 대회에 이어 미얀마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머물렀다.
김영만(청주시청), 정원덕(고양시청), 임안수(고양시청)로 구성된 한국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결승’ 미얀마 전에서 세트스코어 0-2(19-21, 18-21)로 패하면서 지난 대회 의 아쉬움을 되씹었다.
한국은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또 다시 미얀마에 패하며 지난 대회 아쉬움을 달래지 못했다. 미얀마는 지난 대회에 이어 세팍타크로 남자 더블 2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내며 세팍타크로 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1세트를 19-20까지 따라 붙었지만 마지막 서브에서 실점하면서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도 18-18 동점까지 추격했으나 이 후 연속 실점 하면서 2세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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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북 경기 매진 속출
인천아시안게임 종목 중 북한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들이 잇따라 매진됐다. 북한 대표팀을 응원키 위해 인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발족한 ‘남북공동응원단’은 북한 경기 입장권을 구하지 못해 진땀을 흘리고 있다.
22일 조직위원회에 의하면, 북한은 이번 대회에 역도.축구.사격.탁구 등 14개 종목에 걸쳐 150명의 선수를 참가시켰다.
북한 경기 중 ‘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과 대결이 예상되는 북한 체조영웅 리세광의 오는 25일 기계체조 경기와 화사한 미소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북한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들의 23일 결승 경기도 매진됐다.
조 1위로 예선을 가뿐히 통과한 북한의 남.녀 축구대표팀의 26일 본선 경기도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북한 선수가 출전하는 사격.양궁.유도 경기도 이미 모두 매진됐다.
그러나 복싱.조정.카누.레슬링 등 일부 종목의 입장권만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북한 경기 입장권이 빠르게 소진되자 남북공동응원단은 지난 15일과 20일 북한의 축구 경기를 관전하면서 응원전을 펼쳤지만 다른 경기 입장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차후 일정 짜기에 고심하고 있다.
응원단은 우선 오는 26일 북한 여자축구팀의 8강전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입장권 700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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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우슈 이용문, 남권-남곤 종합 6위
한국 우슈의 기대주 이용문(충남체육회)이 남권-남곤 전능 부문 6위로 마무리했다.
이용문은 22일 인천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남권-남곤 전능에 출전, 남권에서 9.63점을 받아 미얀마의 왈표앙과 함께 공동 5위를 기록했고 남곤에서는 9.62점으로 말레이시아의 호문후아와 공동 7위에 올랐다. 남권과 남곤 종목 점수를 합쳐 19.25점에 그친 이용문은 종합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메달은 왕디(중국, 19.55점) 은메달은 후앙준화(마카오, 19.30점) 동메달은 흐수 카이 쿠에이(대만, 19.29점)이 차지했다.
전날 우슈 곤술-도술 부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용현(충남체육회)의 동생으로 우슈 기대주로 꼽힌 이용문은 경기 후 “후련하지만 내 본 실력을 다 못보여준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면서, “난이도 높은 동작을 중점을 두고 했다. 더 힘있게 할 수 있었는데 좀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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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차강심에 ‘나노남’식 해고 통보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 나노남(나쁜 노총각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상경이 김현주에게 해고를 통보했다.11회 방송 분에서 태주(김상경 분)는 자신이 한 발 물러선 문회장(김용건 분)의 결혼이 강심(김현주 분)과 문회장의 작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태주는 문회장과 백설희(나영희 분)의 결혼식 이후 치킨집으로 강심을 찾아간다.갑자기 나타난 태주에게 “어쩐 일이십니까 상무님?”이라며 강심이 묻자 태주는 문회장의 결혼식이 끝나니 허전하기도 하다면서 “차실장이랑 시원하게 치맥이나 한잔 할까 해서요.” 라며 앞에 놓아진 치킨을 먹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누군가와 마주앉아 식사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가진 태주의 의외의 행동에 강심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이어 태주는 “실은 말입니다.”라는 말로 자신이 누군가와 밥을 먹지 않는 이유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일을 해야 했던 어머니와의 이야기를 하며 어릴 때부터 혼자 밥 먹는 게 습관이 되었다고 얘기한 태주는 “그런다고 여지껏 누군가와 밥을 단 한번도 안 먹은 건 아닙니다.”라며 반전의 이야기를 꺼냈다. 가끔 여자와 밥을 먹기도 하고 친구나 거래처 사람과도 밥을 먹었다는 태주가 “물론 상대는, 두 번 다시 안 볼 사람들이었구요.”라고 이야기 하자 강심은 무슨 뜻인지를 되물었다. 이에 태주는 “나는 지금 차강심 실장 당신을 해고하는 중입니다.”라며 강심에게 해고를 통보한다. 자존심 강하고 차가운 남자 태주의 ‘나노남’스러운 해고통보에 강심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뒤통수를 맞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의 해고통보 방식에 강심이 과연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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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념 만찬 주최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된 것을 기념해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올림픽평의회(이하 OCA) 및 아시아 지역 국가올림픽위원회(이하 NOC) 등 아시아 지역 주요 스포츠인사들을 초청해 만찬을 주최했다.
김정행 회장은 21일 오후 7시 인천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에서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느 알사바 OCA회장 및 집행위원, 각국 NOC의 회장 및 선수단장, 종목별 아시아경기연맹(AF) 회장 등 국외 주요인사, 그리고 경기단체 회장 등 국내 체육계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만찬을 열었다.
아시아 체육인 간의 유대관계 강화와 교류, 그리고 대회 참가를 환영키 위해 대한체육회장 주최로 마련된 이날 만찬은 칵테일 리셉션, 식전행사(축하공연), 개회, 참석자 소개, 인사말(만찬사, 답사, 축사, 건배제의), 만찬 기념촬영 및 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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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남자하키, 싱가포르에 12대0 압승
한국 남자하키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해 산뜻한 출발을 했다.
21일 인천 선학하키장에서 열린 남자 하키 A조 예선에서 한국은 싱가포르에 12대0의 대승을 거뒀다.
1쿼터에서 남현우와 강문규가 상대 골문을 열었고, 2쿼터 들어서는 윤성훈과 남현우가 득점을 이어갔다. 3쿼터에서는 유효식의 득점과 함께 장종현이 3점을 뽑아내면서 싱가로프의 기를 꺾었다. 이어진 4쿼터에서도 유효식, 김성규, 현혜성, 이남용의 골이 이어졌다.
남자 하키는 그 동안 아시아 최강으로 인정받았지만, 광저우 대회에서는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으나, 이번 대회의 최대 경쟁상대는 이란,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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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유도 김성연, 여자 70kg급 금메달 획득
여자 유도 70kg급에 출전한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이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연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유도 70kg급 결승전에서 아라이 치즈루(일본)을 만나 금메달을 따냈다. 이 금메달은 한국 유도 3번째 금메달이다.
시원한 한 판 승부였고, 그리고 부담감까지 완벽하게 씻어냈다. 앞서 정다운과 김재범이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더욱 큰 열망으로 경기에 임한 김성연은 아라이를 상대로 업어치기로 절반을 먼저 얻어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한판이 선언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기술이 제대로 들어갔다. 김성연은 이 포인트를 끝까지 지켜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성연은 8강전에서 카디베코바 아이잔(카자흐스탄), 4강전에서 첸드 아유스 나랑자갈(몽골)을 모조리 한판승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왔다. 그리고 결승에서도 시원한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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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 펜싱 구본길, 김정환 꺾고 AG 2연패
남자 펜싱 세계랭킹 1위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인전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구본길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전에서 김정환(세계랭킹 2위)과 맞붙어 접전 끝에 15-13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구본길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라운드 초반 리드를 허용했던 구본길은 ‘역전의 명수’답게 차분히 9-9까지 따라붙으면서, 끝내 2점을 추가한 구본길은 11-9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정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13-13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면서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으나, 결국 구본길은 15-13으로 김정환을 제압하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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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전희숙 금메달, “준결승이 더 편했어요”
전희숙은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여자 펜싱 플뢰레 결승에서 리후아린(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희숙은 금메달이 확정된 뒤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결승전보다 준결승을 더 편한 마음으로 치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희숙은 이어 “현희 언니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면서, “여기서 밀리면 또 다시 경기에 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맞부딪히기로 마음을 먹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결승에서 리후아린에게 월등하게 앞서는 기량을 보여줬다. 10-5로 앞선 이후 내리 5연속 포인트를 내 1위를 확정했다. 전희숙은 “현희 언니가 기술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나는 하체 보강에 더 집중했다”면서, “그런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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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男 유도 첫 금메달
한국 유도의 간판 김재범(한국마사회)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김재범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81kg급 결승에서 나시프 엘리아스(레바논)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나가시마 케이타(일본)을 꺾고 결승에 오른 김재범은 업어치기를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공격으로 결승전에 임했다.
김재범은 지도 1개를 받았을 뿐, 나시프는 지도 2개를 받았고 경기는 김재범의 승리로 끝났다.
김재범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데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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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유도 은메달 김잔디, “운영 미숙...아쉽다”
21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7kg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잔디는 시상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이번 목표는 금메달이었다. 예선에서는 좋아서 좋은 결과를 기대했는데 운영미숙 등으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합이 끝이 아니니 내년 세계선수권과 브라질올림픽에서 좋은 성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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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 여자유도 63kg급 금메달
정다운이 한국 유도의 인천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정다운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63kg급 결승에서 양준샤(중국)를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다운은 양준샤와 4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서든데스 방식의 ‘골든 스코어’에 나서, 업어치기로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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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AG 자유형 200m 동메달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종목 3연패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 첫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85를 기록하면서,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1분45초23), 중국의 쑨양(1분45초28)에 이어 3위로 터치패드를 찍으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예선서 1분50초29를 기록, 전체 4위로 결승에 진출한 박태환은 쑨양, 리윤취(이상 중국) 하기노, 마츠다 다케시(이상 일본), 여카이콴(싱가포르) 등 8명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는 역시 쑨양과 하기노. 사실상 박태환과 쑨양, 하기노의 3파전이었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헤드폰을 쓰고 스타트 라인에 모습을 드러낸 박태은 팬들의 환호에 두 팔을 들며 화답하면서 여느 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입을 굳게 다문 박태환은 힘차게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초반부터 치고 나간 박태환은 24초57의 기록으로 첫 50m 구간을 통과하면서, 1위를 치고 나갔다. 초반 페이스가 상당히 좋아 금메달을 기대해볼 만했다.
100m 구간에서는 쑨양과 치열하게 다퉜다. 박태환은 51초41로 쑨양(51초26)에 0.15초 차 뒤진 2위였다. 하기노는 51초81, 3위로 100m 구간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은 150m 구간에서 쑨양을 추격하면서 1분18초34, 1위 쑨양과 불과 0.04초 차이였으나, 하지만 막판 급격히 힘이 떨어졌다. 3위였던 하기노에게도 추월당하고 말았다. 마지막까지 힘을 냈지만 3위로 레이스를 마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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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여자축구, 몰디브 13-0 완파
한국 아시안게임 여자대표팀이 몰디브를 13-0으로 완파하고 A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완승을 거두면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가능성을 한 층 더 높였다.
한국은 2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몰디브와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13골을 퍼부으면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유영아(현대제철)와 권하늘(부산상무)의 멀티골을 비롯해 10명의 선수가 골고루 골을 터트렸다.
여자 대표팀을 이끄는 윤덕여 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전민경(고양대교)이 골키퍼 장갑을 낀 가운데 임선주(현대제철)-신담영(수원FMC)-김도연(현대제철)-송수란(대전스포츠토토)이 포백을 이뤘다. 중원은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조소현(현대제철)-권하늘-전가을(현대제철)이 맡았다. 전방은 이소담(울산과학대)과 정설빈(현대제철)이 책임졌다.
하지만 신담영과 김도연만에 한 발 뒤에서 상대의 역습에 대비할 뿐 모든 선수들이 상대진영에 올라가 공격에 가담했다. 경기 시작 20초만에 주장 조소현의 강한 중거리 슈팅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한국은 쉴 새 없이 몰디브를 몰아 부쳤다. 몰디브는 필드플레이어 10명 모두가 수비에 집중했다.
선제골은 전반 8분 송수란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정설빈이 헤딩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이어 전반 22분에는 상대의 자책골까지 나왔다. 전가을이 왼쪽 코너킥 에어리어에서 골문 가까이 코너킥을 올렸고 몰디브 수비수의 몸에 맞은 공이 그대로 골대에 꽂혔다.
전반 32분부터는 이소담, 송수란, 박희영이 차례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5-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윤 감독은 박희영과 정설빈을 불러들이고 최유리(울산과학대)와 유영아를 투입했다. 선수들의 체력안배를 위한 교체카드였다.
후반에도 몰디브는 단 한 번도 제대로 된 공격을 전개하지 못한 반면, 태극낭자들의 발끝은 여전히 뜨거웠다. 후반 15분 신담영의 헤딩골이 터진 이후 전가을, 권하늘, 유영아의 골까지 터지며 9-0으로 앞서 나갔다. 9골을 터트린 이후에도 한국의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조소현, 유영아, 권하늘, 최유리의 추가골까지 터진 후에야 경기가 마무리됐다.
A조 1위 한국은 B조와 C조의 3위 중 승점이 높은 팀과 8강전을 펼친다. 현재 B조의 3위는 요르단 또는 대만이, C조의 3위는 베트남 또는 홍콩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의 8강전은 오는 26일 오후 8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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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남자축구, 라오스 2-0 제압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은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면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다.
21일 오후5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이종호의 결승라오스를 2-0으로 제압했다. 전반 내내 라오스의 밀집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40분 이종호의 선제골과 후반에 교체 투입된 김승대(포항)의 추가골로 16강에 진출했다. 조별예선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오는 25일 오후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B조 2위와 맞붙는다.
한편, B조는 오는 22일 조별예선 최종전을 가진다. 우즈벡과 홍콩이 승점4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 방글라데시가 승점3점으로 바짝 추격하고 있고, 우즈벡은 B조 최하위인 앙골라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1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남은 16강 한 자리는 홍콩과 방글라데시의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별예선 3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16강에 진출한 이광종 호는 경기력에 물음표를 남겼다. 극심한 골 결정력 부재가 이날도 이어졌다. 부상 중인 와일드카드 김신욱과 무릎인대 손상으로 잔여 경기를 나오지 못하는 윤일록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김승대가 3경기 연속 골로 활약하고 있다. 토너먼트에 돌입하는 한국은 골 결정력을 보완하지 못한다면 금메달 전선에도 차질을 빗을 가능성이 있다. 28년만의 금메달을 노리는 이광종 호는 커다란 숙제를 안게 됐다.
이광종 감독은 16강 토너먼트를 대비해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을 투입해 체력안배에 나섰다. 공격라인에 이종호(전남), 이용재(나가사키)가 부상으로 제외된 김신욱(울산), 윤일록(서울)의 공백을 메운다. 미드필더에는 손준호(포항), 안용우(전남), 최성근(사간도스), 문상윤(인천)이 포진했다. 수비라인은 주장 장현수(광저우)를 중심으로 이주영(야마카타), 김진수(호펜하임), 곽해성(성남)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 대신 노동건(수원)이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의 첫 번째 슈팅은 전반5분 페널티박스 혼잡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안용우가 강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 포스트를 맞았다. 첫 슈팅 이후 한국은 극단적인 수비로 나온 라오스의 골문을 쉽게 열지 못하자, 이광종 감독은 양쪽 측면 크로스를 통해 해법을 찾고자 했다. 전반 13분에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곽해성이 올려준 크로스가 이종호의 머리에 맞았으나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4분 최성근의 크로스를 받은 문상윤이 이용재를 향해 골키퍼 키를 넘기는 패스했다. 이용재는 텅 빈 골문에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수비수에게 차단 당하면서 아쉬운 찬스를 날렸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라오스 빌라이옷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각도를 좁히며 나온 노동건이 슈퍼세이브로 한국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의미 없는 공격이 계속되던 전반 40분 이종호의 선제골이 터졌다. 짧은 코너킥을 받은 이종호가 페널티박스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시도했다. 볼은 포물선을 그리면서 그대로 라오스 골문에 빨려 들어갔다.
후반에도 전반과 같이 라오스는 전원 수비를 펼쳤고 한국은 측면 크로스를 통해 공격을 전개했으나,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자 이광종 감독은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6분 선제골을 기록한 이종호와 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문상윤을 빼고 2경기 연속 골을 기록 중인 김승대(포항)와 이재성(전북)을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김승대는 후반 43분 김진수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올린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방향만 바꿔놓는 슈팅으로 라오스의 골문을 다시 한번 흔들었다.
이후 더 이상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고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면서,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25일 B조 2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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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한국남자 ‘핸드볼, 인도 꺾고 2연승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인천 아시안게임 8강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김태훈(충남체육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21일 인천 선학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인도와의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39-19로 크게 이기면서,
전날 일본을 7골 차로 제친 한국은 2연승으로 남은 대만과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진출하는 8강 결선리그에 올랐다.
이현식(웰컴론)이 8골, 이상욱(충남체육회)은 7골로 활약했다.
14개 나라가 출전한 남자 핸드볼은 4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 국가가 8강 결선리그를 치르고 이어 4강 토너먼트로 메달 색깔을 정한다.
한국은 오는 22일 대만과 조 1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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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스님,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격려 방문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한 종단 주요 관계자들이 오는 22일 2014 인천아시아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2일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각 부실장 스님을 비롯해 중앙신도회 임원, 체육인불자연합회 등 불교계 주요인사 약 40명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및 계양체육관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오전에는 선수촌 한국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선수촌 내 법당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법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펜싱 여자 에페 경기를 관람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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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궁궐에서 즐기는 인간문화재 명품공연’ 진행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원준)은 ‘오늘, 궁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열리고 있는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갖는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오후 4시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발탈(제79호/박정임) △학연화대합설무(제40호/이홍구) △대금산조(제45호/이생강) △줄타기(제58호/김대균) △발탈(제79호/조영숙)이 순차적으로 선을 보인다.
발탈은 한쪽 발에 가면을 씌워 노는 놀이로, 유래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경기도 안성지방의 남사당패가 행하던 꼭두각시놀음이 변형돼 주로 중부지방에서 연희됐던 것으로 추측된다. 인형극과 가면극이 결합된 발탈은 잔재주나 장난기를 통해 서민들의 사회에 비판력과 애환을 꾸밈없이 담고 있다.
학연화대합설무는 임금을 송축키 위해 학탈을 쓰고 추는 학무와 연꽃술로 태어난 두 여자 아이가 왕의 덕망에 감격해 춤과 노래로 보답한다는 연화대무가 합쳐진 춤이다. 학이 연꽃을 쪼으면 그 안에서 여자 아이가 튀어 나오고 학은 놀라서 달아난다. 동물과 인간과의 교감세계를 표현한 독특한 춤으로 예술성이 높고, 내용이나 형식에 있어서 오랜 역사성과 전통성을 간직하고 있어 볼만하다.
대금산조는 대금으로 연주하는 독주형태의 전승 음악으로 기교 있게 편곡돼 단조로움을 없애고 긴장과 흥겨움을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
줄타기는 ‘어름’이라고도 하는데 아슬아슬하게 줄 위를 걸어가거나 허공 위로 붕 떴다 줄 위로 내려앉는 모습이 시선을 붙잡는다. 어름사니의 촌철살인 같은 사설과 재담에 관객들 사이에서 웃음이 터져나온다.
한편, 축전기간 동안 매일 오후 7시 흥례문 광장에서는 경복궁 중건 때 선보였던 전통놀음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아리랑을 접목한 줄타기를 비롯, 솟대타기, 버나, 살판 등의 ‘전통놀음’이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