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노영희 교수, ‘2014 인문사회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 선정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글로컬캠퍼스 공공인재대학 노영희 교수(문헌정보학과)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4년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인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노영희 교수가 수행하는 연구과제는 ‘한국의 사회적경제 종합DB구축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지원 정책 및 추진 체계에 대한 통합적 방안 도출의 기초자료를 확보해 사회적 경제 데이터베이스(DB)를 2만 건 가량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연구재단은 이 사업에 9월부터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최동국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연구결과로 구축된 사회적 경제 DB는 우리나라 전체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사회적 경제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자 및 정책입안자들에게 이론적 토대 제공, 사회적 경제 지원정책 및 추진체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등 큰 연구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관광공사, 추석맞이 문화체험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청계천 광교 인근의 공사 사옥 관광안내전시관(TIC: Tourist Information Center)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이 함께하는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윷, 투호, 제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복입고 사진 찍기, 꼬마장승 만들기 체험마당 등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줄 예정으로, 비용 없이 누구나 현장 등록 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윷놀이 참가자들은 복주머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TIC는 관광안내데스크, 한류관, 의료관광센터 등 복합 기능의 방문자 센터로 내.외국인 관광객의 여행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휴무일 없이 운영되고 있다. 상세한 행사 관련 문의는 24시간 관광안내전화 1330을 이용해 얻을 수 있다.
-
파사무용단, 화제작 ‘붓다, 일곱 걸음의 꽃’ 조기예매 오픈
한국적인 현대무용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무용전문단체 파사무용단(대표 : 황미숙 / (사)한국현대무용협회 부회장)이 현대무용극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을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학로 소재 한국공연예술센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올해 ‘한국공연예술센터 공동기획’에 선정된 작품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2012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됐고, 이듬해 2013년 ‘부처님 오신 날’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2회 공연 모두 매진으로 마감한 불교계 화제작이다.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아시아 최초로 ‘종교적 지도자’로서보다 ‘한 인간’으로서의 부처 일생을 비중있게 다룬 현대무용극으로, 특정 종교를 넘어 일반 대중들에게 작품에 대한 공감도를 높였다.
황미숙 예술감독은 “혼란스러운 시대적 배경 속에서 우리가 진정 바라는 지도자상을 부처를 통해 ‘나눔’과 ‘비움’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또한 흔히 불교나 전통적인 주제를 다룰 때 강조되는 한국적인 전형적인 작품 틀에서 벗어나 현대무용을 접목한 점이 신선하다. 무용평론가 김예림은 “현대적으로 해석된 간결한 무대미술과 임진영의 작곡에 서양악기와 법경이 더해진 음악 등 예술감독 황미숙과 오랜 시간 작업해 온 팀워크를 보여준 안정적인 요소였다.”고 추천한다.티켓은 한국공연예술센터(http://www.koreapac.kr), 인터파크 (www.interpark.com)에서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판매하고, 오는 30일 까지 조기예매 시에는 전 좌석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파사무용단은 미술, 음악, 문학 등 폭넓은 장르와의 교류로 어렵고 난해하게 여겨지는 현대무용의 벽을 낮뤄 대중과 소통하기를 원하는 현대무용전문단체이다. 매년 불교, 환경, 청소년을 주제로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에 올리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는 국내 무용계 최초로 조계종이 인증하는 ‘불교문화단체등록증’을 획득, 불교 문화를 현대무용을 통해 새롭게 알려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
‘부산대학교 구 본관’ 등 6건 문화재 등록 예고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부산대학교 구 본관’ 등 6건에 대해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부산대학교 구 본관’과 ‘부산대학교 무지개문 및 구 수위실’은 한국 현대건축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김중업의 작품으로, 그의 초기 건축 특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 작품으로 가치가 있다.
‘부산대학교 구 본관’은 급한 경사지에 필로티(piloti)를 이용해 다른 건물과의 동선을 원활하게 하고 본관을 중심으로 각 공간을 연결했다. 또 규칙적인 모듈(module)에 의한 평면 구성과 ▲ 높은 층고 ▲ 전면 계단실의 넓은 유리를 통한 파노라마 경관 ▲ 후면부의 모자이크 창 구성 등이 특징적이다. 아치 형태인 ‘무지개문(虹門)’은 원만(圓滿)과 자비(慈悲)를 상징하는 사랑의 정신을 표현하고 있으며, ‘구 수위실’은 지면에서 떠 있는 구조로, 전면에 큰 유리창이 있다.
‘부산 구 백제병원’은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 종합병원으로 근대 의료사에서 가치를 지닌 건물로, 1927년 2월과 12월에 각각 건립된 두 동이 하나로 합쳐진 건물로, 내부 평면이 사각형, 마름모꼴 형태인 다양한 방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초 건립된 건물의 1, 2, 3층에는 목조계단과 장식 등 목재로 마감된 원형이 잘 남아 있다.
‘목포 문태고등학교 본관’은 중앙부와 양단부를 뒤로 돌출시킨 E자형 평면을 가진 건물로, 중앙부와 양단부 전면에 삼각형의 박공판(牔栱板)을 두어 정면성을 강조라고, 아울러 인근에서 생산되는 석재를 사용해 하단부는 큰 혹두기 방식으로 다듬어 구조체의 질감을 강조하고, 상부는 잔다듬으로 비교적 매끈하게 처리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석재 표면 다듬기가 특징적이다.
‘대전 대흥동성당’은 1960년대 한국 모더니즘 성당 건축의 대표적 사례이다. 이 건물은 ▲ 고딕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종탑 ▲ 거대한 성당 내부를 기둥 없이 구성한 철근 콘크리트구조 ▲ 절판구조의 캔틸레버(cantilever) 캐노피가 있는 정면 주 출입구 디자인 등 1960년대 초기 성당 건축으로서 기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은 광주사범대학 본관으로 건립된 건물로 광주와 전남, 제주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건축가 김한섭이 설계랬다. 외관은 각 교실의 기본 모듈을 바탕으로 창과 벽돌 기둥을 번갈아 가면서 리듬감 있게 구성했다. 특히, 시멘트와 철근이 귀하던 시절에 조적조(組積造)와 목조 지붕틀을 주 구조체로 하면서 횡력을 보강키 위해서 벽돌 거푸집 콘크리트 기둥 방식을 사용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 예고한 ‘부산대학교 구 본관’ 등 6건에 대해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 의견을 수렴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문화재청, 종묘대제 제수 진설 체험행사 개최
문화재청 종묘관리소(소장 조인제)는 오는 13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종묘 재궁(齋宮, 임금이 머물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과 전사청(典祀廳, 제수음식을 준비하던 곳)에서 ‘종묘대제 제수 진설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종묘대제(宗廟大祭,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는 조선 시대의 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이 높은 의식으로,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등재됐다.
9월과 10월 각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3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 참가 신청할 수 있고, 종묘 누리집(http://jm.cha.go.kr)에서 회당 선착순 10개 팀(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문화유산 3.0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관람 가족의 눈높이에 맞게 ▲ 제수 진설에 관한 이론 강의 ▲ 제례복 입어보기 ▲ 제수음식 진설 ▲ 음복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종묘관리소는 “이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우리 고유의 왕실문화를 체험하고, 제수음식을 진설하면서 가족 간의 화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레이디스코드 은비 교통사고 전, 명동 게릴라 공연 영상 공개
레이디스코드의 은비의 교통사고 사망 전 공연 영상이 공개됐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3일 새벽 1시 20분경,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가운데, 사고 전 서울 명동에서의 공연 영상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근 레이디스코드 공식 SNS에는 ‘레이디스 코드 명동 게릴라 공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또 영상은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줄 레이디스 코드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레이디스코드가 'KISS KISS' 음원 발매 시점에 맞춰 서울 명동 거리 한복판에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연 것이다. 이에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디스 코드 새 앨범을 기대하며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깜짝 콘서트를 준비했다. 레이디스 코드의 첫 무대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도 무척 떨리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다”고 전한 바 있다.한편 3일 새벽 1시 23분경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로, 고은비가 숨졌고, 권리세는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현재 11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마친 상태다.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서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고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5일이다.
-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사망 루머 확산
‘레이디스코드’ 권리세가 중환자실로 이동한 가운데 권리세의 사망 루머가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3일 오전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 사망 소식이 보도된 이후, 몇몇 대형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권리세의 사망 루머가 확산됐다.
한 누리꾼은 ‘지인 중에 아주대 의사가 있다’면서, ‘복부에 피가 차고 CPR도 3번이나 했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게시글을 올린 누리꾼을 향한 비난글과 함께 권리세와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의 회복을 기원하는 글이 연속으로 게재됐습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인 일광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허위 사실 및 추측이 유포되지 않도록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권리세는 11시간 만에 수술을 중단하고 현재 중환자실로 이동한 상태로, 권리세의 상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과 소속사 측은 외부와의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
뮤지컬 ‘프리실라’ ‘위키드’ 추석맞이 할인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프리실라’와 ‘위키드’가 특별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마돈나, 티나 터너, 신디로퍼 등 전세계가 이미 열광한 히트 팝과 화려한 무대로 호주, 런던, 뉴욕 등 전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연속 히트를 거둔 뮤지컬 ‘프리실라’는 조성하, 조권, 마이클리, 김다현 등의 톱 스타들의 열연, 감동을 주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
특히 마지막까지 신나는 커튼 콜은 객석까지 어깨춤이 절로 나오게 하면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나는 뮤지컬이다. 추석 연휴인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의 5회차의 공연을 예매시 전석 40%의 할인(BC카드 결제시, 1인 4매 제한) 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추석 이후에도 엄마와 함께 관람 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VIP/R석 한정) 어머니를 위한 자녀들의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로드웨이의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역시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전석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스토리와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594번의 무대 큐 등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 매커니즘, 더블 플래티넘,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름다운 음악은 뮤지컬을 ‘첫 관람’하는 관객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오리지널의 스케일은 그대로 가져오며 김선영, 김소현, 박혜나, 김보경, 이지훈, 남경주 등의 톱 캐스트들이 선사하는 뮤지컬 ‘위키드’ 한국어 초연은 8세부터 80세까지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인 만큼 후회 하지 않는 선택이 될 것이다. 특히 10월 5일 종연까지 단 5주간의 공연만을 남긴 ‘위키드’를 보다 할인된 혜택을 만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이다.
최근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뮤지컬,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 힐링을 하는 추세가 높아지고 있다. 평소 함께 하지 못했던 가족들과 문화 경험을 즐기면서 가족과의 시간을 늘리려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이나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공연장으로 향하게 됐다. 올해는 첫 대체 휴일제가 적용되고 연휴가 길어진 만큼 ‘위키드’는 10일에도 오후 3시 낮 공연을, ‘프리실라’는 오후 2시와 6시 30분 2회 공연을 마련해 관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 ‘프리실라’는 토니상, 아카데미상, 올리비에상, 아카데미상 등 메이저 어워드를 휩쓴 화제작으로, 500여벌의 의상과 261번의 의상 체인징, 360도 회전하는 10m, 8.5톤의 거대한 LED버스 세트의 화려한 무대, ‘난 괜찮아 (I Will Survive)’. ‘It’s Raining Men’ 등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밀리언 히트팝, 그리고 조성하, 조권, 이지훈, 김다현 등 남자 배우들의 열연으로 눈과 귀를 만족 시키며 신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가족의 소중함과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스토리로 관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프리실라’는 이달 28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리뷰) 화려함과 섹시함으로 포장한 신랄한 블랙코미디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하며 스토리의 진행방식이 아닌 장면의 특징을 살리는 컨셉 뮤지컬이다. 거의 100년 전 이야기지만 여전히 신선하고 매력적이며 그 어떤 뮤지컬 보다 세련되고 섹시하다. A Brave Little Woman(1926년/모린 달라스 왓킨스(Maurine Dallas Watkins)을 원작으로 연극으로 먼저 공연됐다. 연극을 바탕으로 무성영화가 제작 되어 흥행했고 1975년 브로드웨이의 밥 퍼시(Bob Fosse)가 뮤지컬로 만들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초연,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이후, 각 시즌마다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왔으며 2014년 10번째 시즌을 맞았다. 남편과 동생의 불륜을 목격하고 두 사람을 살해한 벨마 켈리는 그러나 보드빌 무대에서 돈을 벌던 때 보다 감옥에서 더 핫한 인기 스타다. 쿡 카운티 교도소장인 마마 모튼의 도움으로 이슈의 주인공으로 살고 있기 때문. 그러던 어느 날, 순진한 남편 몰래 만나던 내연남이 헤어지자고 했다는 이유로 죽여 버린 록시 하트가 들어온다. 모든 관심과 부패했지만 성공률 100%의 변호사 빌리 플린 마저 빼앗긴다. 상황이 그리 되자 함께 손을 잡으려 하지만 록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살인, 섹스, 불륜, 사기 그리고 재즈. 한 가지도 버거울 법한 주제들이 쏟아져 나온다. 가장 추악한 범죄이자 사람을 망가뜨릴 수 있는 죄인 살인마저도 쇼가 되고 상품이 된다. 버거운 이야기들에 빠져들게 되는 것은 역시 음악의 힘이 크다. 1920년대 빅밴드를 중심으로 한 재즈는 세련된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음악에 취해서일까, 어마 무시한 이야기들보다 섹시한 배우들의 모습을 더 보고 즐기게 되는 것이다. 오래 전의 이야기인데도 마치 어느 시대에나 있을 법한 이야기가 되는 것 역시 신선하다. 이야기의 흐름보다 중요한 것은 보드빌 무대의 컨셉으로 시작점이 되는 ‘All that Jazz', 여섯 명의 미녀 죄수들이 자신들의 죄를 정당화하는 ‘Cell Block Tango’등의 무대는 파격적이고 화려하다. 특히 매 시즌 벨마 역을 맡아 온 최정원배우의 활약이 눈부시다. ||온통 시스루 룩에 잘 빠진 남녀 배우들과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음악감독 박칼린이 이끄는 빅밴드이다. 이야기의 진행 속에 슬쩍 끼었다가 빠져나가는 음악감독과 작품전체를 완전히 주도해 나가고 있는 음악의 흐름은 이 뮤지컬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루할 틈 같은 건 허락하지 않는다. 한가운데 떡하니 버티고 있어 배우들의 동선은 조금 아쉽지만.관능적인 배우들의 춤과 노래를 보다보면 아주 가볍게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그러나 1920년대의 시카고는 범법 행위가 매일같이 대서특필 되고 관심이 향하는 곳에 돈이 모였다. 살인범이어도 예쁘고 섹시하면 언론플레이를 통해 사기를 치고 스타가 되었으며, 구멍투성이인 형법제도와 황금만능주의의 만연으로 사회는 썩을 대로 썩어있었다고 당시 사회를 비판하고 있기 때문이다.예쁘고 섹시한 여자 살인범이 주인공인 것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포장만 잘하면 살인조차 상품이 되는 시대의 악을 풍자한 것이다. 게다가 수완 좋은 빌리 플린은 당시의 언론을 싸구려 저널리즘으로 비꼰다. 어떻게 하면 좋은 기사거리가 되는지 파악하고 있을 정도였던 것.그러나 이런 이야기는 불행하게도 기시감이 든다. 1920년대의 시카고는 오늘, 우리가 사는 사회이기도 한 때문이다.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특종이라며 일단 선정적인 보도부터 하고보는 언론, 여전히 황금만능주의, 외모 지상주의에서 한 발짝도 성장하지 못한 사회. 어느 사회에도 있는 진실을 화려함과 섹시함으로 세련되게 꼬집고 있는 것이다.이번 시즌에는 흔치 않은 원 캐스팅으로 벨마 켈리 역에 관록의 최정원, 얄밉지만 사랑스러운 악녀 록시 하트 역에 맞춤옷을 입은 아이비, 능수능란한 변호사 빌리 플린 역에 성기윤, 이종혁, 2000년도 록시 였던 전수경이 마마모튼, 같은 역을 2007년부터 해오고 있는 김경선, 이외에도 류창우, 김서준, 최성대, 서만석, 차정현, 강동주, 민세희, 김소이, 연보라, 최은주, 백현주, 김준태 등 수년간 ‘시카고’를 함께 해온 배우들이 함께 한다. 신나는 쇼 뮤지컬, 시원한 음악과 섹시한 배우들이 넘쳐나는 멋진 블랙 코미디, 뮤지컬 ‘시카고’. 빅밴드 재즈 선율에 사회 풍자를 더했지만 아무 생각 없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멋진 작품이다. 오는 28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
-
뮤지컬 ‘시카고’, 추석 맞이 최대 30% 할인
뮤지컬 ‘시카고’가 추석을 맞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는 오는 6일부터 9일 공연에 한해 VIP, OP, R 석은 20% 그리고 S, A석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뮤지컬 ‘시카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10번째 공연을 맞은 2014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달 2일 개막한 뒤 현재까지 평균 90% 이상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자타공인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최정원, 아이비, 이종혁, 성기윤, 전수경 등 최강의 캐스팅으로 그 어느 시즌 보다 완벽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2014 뮤지컬 ‘시카고’를 가장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 아직도 못 본 관객이라면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로 최고의 공연을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다.
2014 뮤지컬 ‘시카고’는 오는 28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
배우 이시언, 아이스 버킷 챌린지 ‘기부’
인상적인 감초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시언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요즘 연예가에 불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이시언은 조용히 기부를 하는 것으로 루게릭병 환자들을 응원한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전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 협회(ALS)에서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 샤워를 한 뒤 3명을 지목하고 그들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를 하지 않으면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는 운동이다. 현재 많은 연예인들이 그 뜻을 함께 하기 위해 얼음물 샤워를 하거나 기부를 하는 모습으로 캠페인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이시언은 현재 SBS 새 드라마 ‘모던파머’에 캐스팅 됐다. 오는 10월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렛미인 김희은-박상은, 웨딩화보 공개 후 한복화보 ‘절대미모’ 종
‘렛미인4’에서 외모로 고통 받던 사연 공개 후 렛미인으로 선정돼 놀라운 변신을 보여준 렛미인 김희은, 박상은이 추석 맞이 한복 화보를 공개했다.
한 성형외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번 한복 화보는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일대에서 촬영된 것으로, 렛미인으로 선정된 후 자연스러우면서 이상적인 얼굴 라인을 얻게 된 두 렛미인 김희은과 박상은의 새로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화보는 두 사람의 집도의였던 렛미인 닥터스가 외모 때문에 고통 받는 삶을 살아온 두 렛미인 김희은과 박상은이 아름다워진 모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물한 것으로, 추석을 맞아 단아하고 기품 있는 한복을 차려 입은 두 사람의 이상적인 얼굴 라인을 강조했다.
이번 한복 화보의 주인공인 렛미인 김희은은 화염상 모반 때문에 생긴 안면비대칭과 돌출입이 심각해 사회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나 렛미인 선정 후 안면비대칭을 교정하고 아름다운 절대 미모로 등극할 수 있었다.
스페셜 렛미인 박상은 역시 주걱턱 때문에 학창 시절 따돌림을 당하는 등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받고 말문을 닫은 채 가족들과의 대화를 거부해 왔으나 렛미인으로 선정돼 3급 부정교합의 주걱턱과 상악 열성장애를 극복하고 정상교합의 예쁜 얼굴로 개선됐다.
렛미인 김희은과 박상은은 “오랜만에 한복을 입고 예쁜 모습의 화보를 찍게 되어 매우 즐거웠고 감사하다”면서, “희망적인 메시지로 많은 응원을 해 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너무 감사 드리고 여러분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라면서 추석맞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렛미인 김희은과 박상은의 한복 화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렛미인 김희은 박상은, 한복과 잘 어울리는 단아한 미모’ ‘렛미인 김희은 박상은, 한복모델 해도 될 듯’ ‘렛미인 김희은 박상은, 자신감을 찾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김수진 바이올린 독주회 개최
김수진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탄탄한 음악적 기량과 풍부한 음악적 표현력을 가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도미해 이스트만 음대 석사를 졸업하고,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박사과정을 수학하고 연세대학교 박사 학위를 취득햇다.
일찍이 조선일보 콩쿨 1위, 소년한국일보 콩쿨, 청소년실내악 콩쿨, 난파콩쿨, International Artists presentation 등 국내외 콩쿨에서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mpetition Duo, Piano Trio 부문 우승으로 그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미국 New York Carnegie Hall, Kilburn Hall, Ciminelli Hall, 독일 Berlin Philharmonic Hall ‘신인연주가 시리즈’ 등 수회의 독주회를 개최해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에서 활약했고, 매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영산아트홀 등 독주회 및 초청연주, 젊은이의 음악제에 출연해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친 그녀는 대전시향, 수원시향, 광명시향을 비롯, 서울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세대학교 오케스트라, 서울신포니에타, 트리니타스, 아니마 챔버 협연을 통해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면서 관객들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솔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챔버 뮤지션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은 피아노 트리오, 현악 4중주 등 국내.외 챔버와 서울신포니에타 단원으로 불가리아 바르나 뮤직페스티벌에서 두 차례 초청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오스트리아 콘체르토 하우스 공연과 카네기홀에서 피아노 트리오 연주를 개최했고, 가일 플레이어즈 멤버로 매년 예술의전당, 세종 체임버홀, 대구 수성아트피아 등 초청 연주회와 KBS클래식 오딧세이, 아르떼TV 출연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촉망 받는 연주자로, 그리고 교육자로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진은 평택대학교 및 사회교육원, 대진대학교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서울신포니에타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및 미래교육원, 성신여자대학교에 출강해 후학양성을 도모하고 있는 그는 에센시아 트리오, 가일 플레이어즈의 멤버로 꾸준히 활동하며 청중과의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문의 02-581-5404)
-
BSA 엔터테인먼트, 서정아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
BSA엔터테인먼트는 트로트계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매김한 실력파 가수 트로트계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매김한 실력파 가수트로트계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매김한 실력파 가수 서정아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가수 서정아는 지난 2004년 KBS2 월화드라마 북경 내 사랑 – OST에 참여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 2005년에 세계문화예술대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한 이후 ‘1집 – 쏩니다’, ‘2집 – 따라갈래요’ 등을 발표하면서 기성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지난 2009년, 가수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갑상선 암을 딛고 오랜 투병과 재활 끝에 그녀가 다시 무대에 복귀하면서 보여준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가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2013년, 오랜 공백 끝에 발표한 경쾌한 트위스트 풍의 '찌릿찌릿'과 '비비 각시'로 성공적인 컴백 신고를 한 그녀는 올해 신곡 ‘아니뭐 ’를 발표하여 방송순위차트 성인부문 1위를 석권하면서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BSA엔터테인먼트의 강민우 이사는 "이처럼 현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정아가 앞으로는 보다 더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을 것 같다" 면서, "앞으로 서정아의 가수활동뿐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BSA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체결로 인해, 오랜 시련과 불운 속에서도 크고 작은 공연과 방송활동을 통해 오늘을 준비해 온 준비된 가수 서정아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2014년 추석맞아 원로체육인 방문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은 2일 오전 2014년 한가위 추석을 맞아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기여가 큰 원로체육인 서윤복 대한육상연맹 고문의 강동구 길동 자택을 찾아 격려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대한체육회 김성집 고문에게도 그동안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준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국가대표선수 출신의 첫 대한체육회장이기도 한 김정행 회장은 취임 후 대한체육회 창립기념식, 전국체전 개회식, 국내개최 주요 국제대회 개회식 등 주요 체육행사에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기여가 많은 원로체육인들을 초청해 오고 있다. 특히 고령으로 거동이 물편이 원로체육인들을 직접 찾아 격려해 왔다.
김정행 회장은 지난해 9월에도 1947년 제51회 보스톤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장, 서울시립운동장장,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등 우리나라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나, 현재는 고령에다 거동이 불편한 서윤복 고문 자택을 찾아 격려인사를 한 바 있다. 그 후 매월 격려금과 미곡 을 지원해 오고 있다.
-
한윤섭교수, 2014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간담회 참여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 연기예술학부 학부장 한윤섭교수는 서울 동숭동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열린 2014 제14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에 참여했다.
2014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오는 25일부터 10일 19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다.
7개국 19단체가 내놓는 21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간담회에서는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 한윤섭교수(극단 뿌리)를 비롯해 한국공연예술센터장인 박계백, 오태석 연출(극단 목화), 이윤택 연출(연희단패거리), 이항나 연출(떼아트리 노리), 윤시중 연출(극단 하땅세). 김재엽 연출(드림플레이 테제21)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내초청작인 1세대 연출가인 김도훈 연출의 연극 ‘조용한 식탁’의 작가인 한윤섭 작가(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 교수)가 공연을 소개했다.
연극 조용한식탁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서울호서예전은 학생의 성적이나 익혀진 기능적측면 보다는 창조성과 잠재된 끼를 학생 선발의 주요 요소로 보면서, 내신 수능등급에 대한 반영없이 100% 면접과 실기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우선선발원서접수 진행 중이다.
-
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 개최
소프라노 송혜진 독창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송혜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미해, University of Hartford에서 석사과정(Master of Music)을 졸업하고 Indiana University에서 Performance Diploma 과정을 졸업했다.
University of Illinois에서 전액장학금을 받으면서 ‘AYRE AND AINADAMAR: OSVALDO GOLIJOV'S COMPOSITIONS WRITTEN FOR DAWN UPSHAW’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논문을 발표하며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를 취득했다. 또한 음악교육 분야에 관심을 가진 그녀는 최근 미국 고든 인스티튜트에서 영유아 음악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하며 학구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청아한 음색과 풍부한 감성의 소유자, 소프라노 송혜진은 이화여자대학교 재학시절 춘계음악회에 발탁돼 재능을 인정받았고, University of Hartford에서 실기우수 장학생과 SongFest Stern 장학생, Bay Area Theater Institute 장학생으로 선정됐고, Indiana University에서 뛰어난 독창회에 한해서 수여하는 Performer's Certificate에 노미네이트됐다. Barry Alexander International Vocal Competition 2위, Artist Presentation Society Competition Finalist, Bel Canto Regional Artists Competition Finalist, 일리노이 대학 Concerto Competition Finalist 등 다수 콩쿨에 입상하면서 음악적 두각을 나타냈다.
그 밖에도 SongFest, Bay Area Summer Opera Theater Institute, Opera Training Institute of Chicago, Summer Opera Workshop, Mozarteum Summer Academy(Edda Moser 사사, Diploma 취득)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하면서 음악적 기량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Virginia Zeani, Graham Johnson, Martin Katz, John Harbison, Roger Pines, Michael Ehrman, Timothy Noble, Andreas Poulimenos 등 다수의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해 학구적인 면모를 쌓아왔다.
최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서 비올레타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고, 또한 오페라 '마술피리'의 파미나, '수녀 안젤리카'의 수녀 제노비에파, '피가로의 결혼'의 바바리나 역을 비롯해 '박쥐', '리골레토', '사랑의 묘약', '장미의 기사', '햄릿', '임프레사리오', '헨젤과 그레텔', '피델리오', '마탄의 사수', '코지 판 투테',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호프만의 이야기', 뮤지컬 'A Little Night Music'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역을 맡아 호연했다.
현대 음악에도 특별한 재능을 보인 그녀는 일리노이대학 교수 챔버 리사이틀에 초청돼 Rafael Mevorach's 'Bring Me an Axe and a Spade for Soprano, Oboe, and String Quartet'을 초연했고, 한국문화원 자선음악회, 시카고 Comcast 방송에 출연해 한국가곡을 연주해 미국 내 한국 음악과 문화를 알리는데도 힘썼다.
최근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성공적인 독창회를 가진 소프라노 송혜진은 그 밖에도 콜럼버스 필하모닉 코러스, 인디애나대학 유니버시티 싱어즈 정기연주회, 일리노이 신년음악회, 음악예술학회 정기공연, 바로크와 현대가곡 연구회, 영미가곡 연구회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 정복주 교수, 지혜련 교수를, 국외에서는 Patricia Wise 교수, Cynthia Haymon 교수, Ollie Watts Davis 교수, Jerome Pruett 교수를 사사한 소프라노 송혜진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에서 전공실기 외에도 성악기법, 음악교수법, 음악사, 영어딕션, 음악과 생활 등을 강의하며 후학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문의 02-581-5404)
-
軍, 윤일병 사건 가해병사 4명 살인죄 적용 최종결정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보강 수사 중인 육군 3군사령부 검찰부가 가해 병사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키로 최종 결정했다.
3군사령부 검찰부는 2일 “이모 병장, 하모 병장, 이모 상병, 지모 상병 등 윤 일병 가해 병사 4명에 대해 살인의 미필적 고의를 인정할 수 있다고 보고 주위적으로 ‘살인죄’, 예비적으로 ‘상해치사죄’를 적용하는 것으로 공소장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최초 수사를 담당한 28사단 검찰부는 지난 5월 2일 군사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에서 가해 병사 4명에 대해 상해치사죄를 적용한 바 있다.
3군사 검찰부는 살인죄 적용 배경에 대해 “4월 6일 범행 당일 윤 일병은 극도로 신체가 허약해진 상황에서 많은 이상징후를 보였다는 것을 피고인들이 인지하고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잔혹한 구타가 계속됐고, 대부분의 피고인들은 대학에서 의료 관련 학과 재학 중 입대한 의무병으로 일반인보다 우월한 의료지식을 갖추고 있어 지속적인 폭행과 가혹행위로 사망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가해 병사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살인의 고의성은 없었다는 28사단 검찰부의 최초 판단을 뒤집은 것으로, 3군사 검찰부는 가해 병사 4명 모두에게 살인죄를 적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피고인에 비해 이모 병장의 폭행 및 가혹행위 횟수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이 병장의 휴가기간에도 나머지 피고인들에 의한 잔인한 구타 및 가혹행위가 계속됐고 목격자인 김모 일병도 피고인들이 저지른 폭행의 강도나 잔혹성에 별 차이가 없었다고 진술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 검찰단도 지난달 8일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에 살인죄를 적용하라는 의견을 3군사 검찰부에 제시한 바 있다.
3군사 검찰부는 또 이번에 공소장을 변경하면서 가장 많은 폭력을 행사한 이 병장과 하모 병장에게 적용된 ‘단순폭행’ 혐의를 각각 ‘상습폭행’과 ‘흉기 등 폭행’으로 변경했다.
이 병장이 윤 일병에 대해 교회에 가지 못하게 한 혐의(강요), 윤 일병에게 3차례에 걸쳐 개 흉내를 내도록 한 혐의(가혹행위), 윤 일병에게 고충제기를 못하도록 한 혐의(협박), 목격자인 김 일병에게 신고를 못하도록 한 혐의(협박) 등도 추가로 기소했다.
폭행 및 폭행방조 등의 혐의가 적용된 해당 부대 의무지원관 유모 하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폭행을 인지하고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하범죄부진정죄'를, 윤 일병이 병원으로 후송된 사실을 즉시 지휘관에게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무유기' 혐의를 각각 추가했다.
유 하사와 이 병장, 하 병장이 휴가 중 성매수를 한 혐의도 공소장에 추가됐다.
이밖에 3군사 검찰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지휘계통상의 직무유기 혐의와 관련, 대대장 등 5명의 지휘관과 간부를 입건했다.
-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 새로운 뮤즈 현아 발탁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오세한)는 최근 솔로활동으로 큰 이슈를 모은 현아와 글로벌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토니모리는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패션과 뷰티, 라이프 스타일 아이콘을 모토로 독특하고 세련된 패키지 디자인에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면서,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달 뉴욕 맨하탄에 단독매장을 오픈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진 토니모리는 해외 시장에서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염두에 두고 글로벌 아이돌인 현아를 모델로 발탁했다.
현아는 앞으로 토니모리 글로벌 모델로써 토니모리 광고와 매장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섹시 아이콘’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현아가 도시적 감성으로 합리적인 고기능 제품과 패션을 리드하는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니모리와 만나 기존에 보여주지 못했던 ‘뷰티아이콘’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대만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 손꼽히며, 뷰티, 패션분야에서 항상 이슈가 되고 있는 현아가 새로운 개념의 제품들로 글로벌 코스메틱 유행을 선도하는 토니모리의 브랜드 이미지에 잘 부합돼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현아를 통해 그려지게 될 토니모리의 새롭고 다양한 이미지들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광고 촬영을 마친 현아의 모습은 9월 초부터 토니모리의 가을 신제품 TVCF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토니모리의 뮤즈로서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버려진 플라스틱 뚜껑, 꽃으로 피어나다 ‘최정화-총천연색’
시민들이 수집해 온 플라스틱 뚜껑, 노숙인들과 함께 만든 소쿠리탑이 문화역서울 284에서 화려한 꽃으로 피어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이 주관하는 문화역 서울 284의 기획전 3 ‘최정화-총천연색’이 오는 3일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9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된다.
최정화 작가는 미술,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 기획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고,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기간 동안 탐색해온 평범한 일상의 색다른 아름다움과 아시아적 근대성, 동양적 가치의 깊은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또한 융.복합 문화행사로 치러지는 전시인 만큼 전시 기간 중 공연, 강연, 예술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주제인 ‘총천연색’은 완전한 자연 그대로의 색이라는 뜻으로, 플라스틱으로 대변되는 인공물질문명의 화려함이 사실은 가장 자연적인 것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우리 시대 문화의 역설을, 작가 특유의 화려한 조형적 다채로움과 즐거움으로 풀어냈다.
전시의 내용적 얼개는 작가 특유의 ‘꽃’ 개념으로 풀어간다.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세계이기도 한 ‘꽃’은 생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가장 찬란한 순간의 심미적인 삶을 공감케 하려는 작가 작업의 핵심을 보여준다. 또 동양적인 가치와 생에 대한 깨달음도 동시에 담아낸다.
꽃의 향연, 꽃의 여가, 꽃의 만다라, 꽃의 뼈, 꽃 숲, 꽃의 뜻 등등 삼라만상 모두를 생명으로 피어난 꽃의 개념으로 풀어갈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작가의 신작들을 대거 선보인다. 불교의 잡화엄식(雜華嚴飾, 온갖 꽃으로 장엄하게 장식함)처럼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형형색색 꽃 개념의 작품들로 화려하게 만개한다. 폐허에서 피어난 꽃들처럼 일상의 평범함과 비루함조차 아름다움으로 개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숙인, 시민들이 작품 제작과정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본 전시에 앞서 서울역 광장에서는 작가와 함께 노숙인들이 대규모 형형색색 플라스틱 소쿠리를 쌓아 ’꽃의 매일’ 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문화역서울 284 2층 그릴을 수놓을 ‘꽃의 만다라’ 작품은,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통해 평범한 플라스틱 뚜껑 30여만 개가 모여 이뤄지는 거대한 작품으로, 평범한 사물이 갖는 색다른 아름다움을 대중과 공유하려는 작가의 특별한 시도로 창작됐다.
문화역서울 284는 “근대성과 동시대성을 넘나드는 예술문화의 흐름을 소개함으로써 여러 시공간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역동적인 문화교통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