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Missing, 잃어버린 것을 찾아서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며 용감하게 길을 나서도 다시 되돌아오게 되는 곳이 있다면, 아무리 애를 써도 다시 그 자리라면, 어느 새 받아들이고 주저앉게 될까? 체념하고 나면 오히려 편안한 자유를 느끼게 될까?
연극 ‘인사이드 히말라야(연출 : 박선희)’는 연우무대의 세 번째 여행연극 시리즈로 전 작인 ‘인디아 블로그’와 ‘터키블루스’를 본 사람이라면 이번엔 히말라야를 다녀왔다는 소식을 접했을 것이다. 그리고 과연 그들이 보여줄 히말라야는 또 얼마나 예쁜 이야기로 가득할까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기대를 가지고 연극을 본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인사이드 히말라야’는 특유의 따스함이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한번쯤 ‘히말라야’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것은 단지 인생의 버킷 리스트 위에 있는 하나의 항목일 뿐 선뜻 나서진 못한다. 우선은 그 곳은 목숨을 담보로 각오해야 오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래킹 코스를 따라 가다보면 수많은 Missing전단지를 만나게 된다고 한다.
Missing. 안타까운 일이다. 그 곳에서의 Missing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리적인 Missing을 바라보며 찾아야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무엇을 잃어가고 있는지, 잃어버린 것을 찾을 수는 있는 건지, 어쩌면 잃어버렸다는 사실마저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연극 ‘인사이드 히말라야’는 벗어날 수 없는 닫힌 공간에 가둬진 다섯 남자가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만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서먹한 공기가 느껴지고 남자들은 서로를 의식하며 낯익은 배낭의 물건들을 통해 서서히 자신의 기억을 찾아간다. 왜 히말라야에 오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하며 심각해지기도 하고 솔직하게 속내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왜 이곳에 오게 된 것인지에 이르면 더 이상 갈 곳을 잃고 헤맨다.
이름을 잊은 그들은 자신을 알랭 드 보통(김다흰), 무라카미 하루키(김현식), 밥 딜런(전석호), 코비 브라이언트(임승범), 알 파치노(박동욱)라고 칭하며 서로에게 다가서지만 한 번씩 한계 상황에 이르고 벗어나려 필사적으로 도망하지만 결국 다시 제자리 일뿐이다. 마치 벗어나고 싶지만 다시 되돌아오는 미로처럼, 벗어날 수 없는 인생처럼.
밥 딜런이 말한다. 한번 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가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해 보고 싶었노라고, 그래서 히말라야에 왔다고. 그렇게 새로운 시작을 갈망하면서 인생의 모든 것을 뒤로하고 떠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그들은 얼마나 자유로워보였는지. 그러나 그들이 찾아 간 것은 결국 잃어버린 줄도 모르고 새로운 것이라고 믿었던 자기 자신, 본질이 아니었을까.
히말라야에서 가져온 연극에 쓰인 이국적인 소품들은 우연의 일치인지 모두 기도를 할 때 쓰는 도구들이었다. 위험한 곳인 만큼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는 소리를 원하는 것일까. 발견했지만 걸고 올라갈 곳이 없는 사다리, 문은 있지만 나갈 수 없는 곳, 뻥 뚫린 가구. 그 곳은 과연 어디일까?
아가사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는 유리 산의 다섯 소년 이야기는 조금 섬뜩하고 순수하고 그래서 슬펐다. 이야기는 더 이상 이어지지 않는다. 다만 끝없이 반복되지 않을까? 그 공간이 그들을 놓아주지 않는다면.
이전의 작품들과는 다른 분위기이지만 직접 히말라야를 등반하고 돌아와 함께 창작한 작품인 만큼 특유의 리얼리티가 살아있다. 단지 좋은 부분만 걸러내지 않고 조금 아프고 끔찍했던 부분도 관객들과 나누려한 시도 역시 의미가 있다. 공연은 살아있고 늘 함께 완성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히말라야, 인생의 버킷리스트 순위권에서 빠지지 않는. 과연 그 안에서 무엇을 찾을 것인가? 포장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하지만 진실한 그들의 이야기, 연극 ‘인사이드 히말라야’는 오는 4일까지 대학로 연우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
크레용팝, 대만 콘서트 성료...동남아 시장 진출 청신호
크레용팝의 첫 대만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크레용팝은 최근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만 단독 공연 ‘2014 크레용팝 미니 라이브 인 타이페이(2014 Crayon Pop Mini Live in Taipei)’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크레용팝에 대한 현지 팬들과 언론의 반응은 타이페이 공항에서부터 뜨거웠다.
크레용팝의 입국 정보를 입수한 현지 팬들은 일찍부터 크레용팝을 맞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고, 현지 언론들도 크레용팝의 입국 현장을 보도하기 위해 뜨거운 취재 열기를 보여 대만에서의 크레용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앞서 대만의 3대 공중파 채널 중 하나인 CTV의 뉴스 프로그램은 크레용팝의 대만 공연 개최 소식을 상세하게 보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연장에는 일찍부터 수천 명의 현지 팬들이 운집해 크레용팝을 연호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 크레용팝은 ‘빠빠빠’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고, ‘어이’, ‘꾸리스마스’, ‘빙빙’, ‘댄싱퀸’ 등 데뷔 이후 발표한 기존 곡들을 모두 선보였다. ||평소 크레용팝을 보기 힘든 대만 팬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열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직접 댄스를 가르쳐 주고 추첨을 통해 헬멧을 증정하거나 게임을 통해 선물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팬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약 두 시간여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팬들은 연신 ‘크레용팝’을 외치면서 크레용팝의 공연에 뜨거운 응원과 호응으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크레용팝은 마지막까지 대만 팬들의 큰 환호 속에 대만에서의 첫 번째 단독 공연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당초 기대보다 훨씬 뜨거운 현지 팬들의 호응 가운데 성공적으로 첫 대만 공연을 마쳤다”면서, “앞으로 중국, 일본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용팝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가물치, 단발머리, 짠짠과 함께 오는 10월 4일 일본 도쿄에서 ‘2014 퍼스트 크롬 패밀리 인 재팬 콘서트(2014 First Chrome Family in Japan Concert)’를 개최할 예정이다.
-
헬기 추락 순직 소방관 4명 ‘공무상 사망’ 인정
지난 7월 세월호 참사 수습을 지원하고 복귀하던 중 헬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은 소방관들이 ‘공무상 사망’을 인정받아 재직 기간에 관계없이 유족들이 공무원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일 안전행정부와 소방방재청 등에 의하면, 공무원연금공단 내 공무원연금급여심의회는 지난달 고 정성철(52) 소방령 등 4명의 소방공무원에 대해 ‘공무상 사망’을 인정했다.
공무상 사망이 공식적으로 인정되면 재직 기간이 20년 미만이라고 해도 공무원연금법상 연금과 일시금 형태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공무상 사망은 단순히 공무 중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공무원연금법상 ‘순직’이 되려면 추가로 안행부의 순직보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순직은 공무상 사망에 비해 연금 수령액이 평균 30% 정도 더 많다.
방재 당국과 유족은 순직 심의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국가보훈처에 유공자 인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로 인정되면 국립묘지 안장과 유족에 대한 각종 예우가 뒤따른다.
-
‘내그녀’ 개미남 정지훈-개배우 벤지와의 만남 공개 ‘케미폭발’
배우 정지훈의 4년만의 드라마 컴백작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의 숨은 주인공 벤지와 남자 주인공 정지훈의 케미폭발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사 에이스토리에서 공개된 사진 속의 정지훈과 벤지는 공원에서 여유롭게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다. 정지훈은 책을 읽으면서 멍때리고 있는 벤지에게 장난 치는 모습, 두건을 쓴 벤지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는 정지훈의 모습을 공개하며, 두 배우의 케미가 폭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 가을을 여는 판타지 심쿵 로맨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정지훈은 4년만의 복귀작으로 ‘내그녀’를 선택하면서 10년 전의 ‘풀하우스’에서의 로맨스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정지훈은 ‘내그녀’에서 비밀 많은 개미남(개 키우는 미남) ‘현욱’으로 등장하고, 또 한 번 여심을 흔들 심쿵한 로맨스 매력으로 마성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현욱’ 캐릭터는 ‘풀하우스’에서의 ‘영재’와 닮은 듯 쿨하지만 보다 섬세하면서도 속이 꽉 찬 남자의 매력을 드러낼 것이다. 20대 시절 ‘풀하우스’의 ‘영재’에서 마음을 뺏겼던 여성 시청자들은 지금 30대의 나이에 ‘내그녀’에서 또 한번 여심을 공략할 정지훈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지훈의 옆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줄 극 중 달봉역의 개배우 벤지는 영리함으로 세나(크리스탈 분)와 현욱(정지훈 분) 사이에서 사랑의 매개체역할을 해줄 것으로, 개미남 현욱과 개배우 달봉이의 환상의 호흡 또한 관심이 쏠린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현재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17일 첫 방송된다.
-
크롬엔터, 일본서 첫 크롬 패밀리 콘서트 개최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의 크롬 패밀리 콘서트가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다.
크롬엔터테인먼트(이하 크롬)는 오는 10월 4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스테라볼에서 ‘2014 퍼스트 크롬 패밀리 인 재팬 콘서트(2014 First Chrome Family in Japan Concert)’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크레용팝을 비롯해 같은 소속사 식구인 신인그룹 단발머리, 가물치, 짠짠 등 크롬 소속 아티스트가 총 출동하는 콘서트로서 일본에서의 첫 크롬 패밀리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오후 1시 1부와 오후 5시 2부로 나눠 하루 동안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부와 2부 각각 20명의 관객을 추첨해 아티스트들과 기념 촬영 및 사인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부 공연 후에는 모든 관객들이 아티스트들과 악수를 나눌 수 있는 악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크롬 관계자는 “일본에서 처음 열리는 크롬 콘서트인 만큼 그동안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다양한 레퍼토리로 일본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라면서, “향후 동남아 콘서트 투어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롬 패밀리 콘서트 티켓 판매는 일본 최대 규모의 예매처 티켓피아와 이플러스에서 오는 4일부터 시작된다.
-
한국선수단,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마치고 귀국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 골프 여자개인 등 5개 종목의 금메달을 포함해 모두 19개의 메달을 따낸 한국선수단이 폐막식 참가 등 대회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지난달 29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지난 8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 동안 중국 난징에서 개최된 이 대회에 한국은 28개 개최종목 중 20개 종목에 선수 73명, 임원 38명 등 모두 111명의 선수단을 파견, 지난 28일 저녁 난징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폐막식을 끝으로 대회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29일 중국 동방항공(MU)편으로 귀국했다.
한편 지난 28일 난징유스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중국 리커창 총리의 얼굴에 한 한국선수가 레이저 포인터를 비췄다는 중국 인터넷포탈 웨이보의 지적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보도임을 밝혔다.
당시 한국선수단은 거대한 경기장의 귀빈석 정반대편에 앉아 있어서 귀빈석 참석자의 윤곽도 알아보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고, 또한 한국선수단은 폐회식 후 대회조직위로부터 이와 관련한 항의나 조사요청 등 어떤 이의제기도 받지 않았다. 당시의 폐막식 분위기를 고려할 때 레이저 포인터를 비춘 선수가 한국선수라고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밝힌다.
또한 당시 폐막식에는 많은 나라 선수들이 레이저 포인터를 소지한 채 참석하고 있었고 문제의 레이저 포인터도 선수촌내에서 누구나 구입이 가능한 놀이용품으로 경기 후 휴식시간에 사용하는 데 어떠한 제한도 없었다. 나아가 당시 폐회식의 선수단 좌석 역시 여러 나라 선수들이 어울려 않거나 나란히 않아서 폐막식 행사를 관람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레이저 포인터를 중국 총리의 얼굴에 비춘 선수가 한국선수라고 특정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국제종합대회 선수단에 대해 대회규정 위반 및 정치적,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사안에 대한 사전 및 사후 교육을 통해 문제 또는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대비해 오고 있다.
-
울랄라 세션, 신나는 사랑 고백송 ‘너랑 나랑’ 음원 공개
1일 울랄라 세션의 충장축제 충장SONG ‘너랑 나랑’ 음원이 공개됐다.
가수 울랄라 세션이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광주 금남로 거리문화 축제인 충장축제의 주제가 충장SONG ‘너랑 나랑’ 음원이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됐다.
이날 정오 공개된 ‘너랑 나랑’은 중독성 있는 일렉 사운드 멜로디와 울랄라 세션의 재치 있는 목소리가 가미된 신나는 사랑 고백송으로, 울랄라 세션의 막내 박광선과 그의 절친 구름이(고형석)가 PINCHE FAMOSO팀을 구성해 제작한 곡이다.
상대적으로 우월한 유전자의 소유자 아닌 열등감에 사로잡힌 남자들의 당당하고 색다른 고백을 위해 탄생된 곡으로, 유머러스한 효과음이 듣는 이들을 더욱 신나게 만든다.
‘너랑 나랑’은 모두 함께 뛰놀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제작된 곡이었으나, 울랄라 세션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충장 축제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 축제 주제가인 충장SONG으로 선정되면서, 광주시민 및 축제관객이 모두 함께 따라 할 곡으로 탄생하게 됐다.
또한, ‘너랑 나랑’은 충장SONG으로 선공개 후,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어 지난주 광주 충장로에서 촬영된 ‘너랑 나랑’ 뮤직비디오는 가수 울랄라세션과 배우 허이슬 이 출연해 촬영을 진행했으나, 누구나 보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무 위주로 촬영돼 ‘충장 축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축제관객과 함께 플래쉬몹을 즐길 수 있게 제작됐다. 축제시 일정시간을 정해 최다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충장SONG 플래쉬몹을 계획 중에 있다.
-
건국대 홍연주 씨, 한국줄기세포학회 베스트포스터상 수상
건국대는 동물생명공학과 줄기세포발생학 연구실 석사과정 홍연주(지도교수 도정태) 학생이 최근 열린 제 10회 한국줄기세포학회(KSSCR) 연례 학술대회에서 베스트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줄기세포학회 연례학술대회는 국내 줄기세포연구자들의 최대 학회다. 특히 이번 학회는 10주년 기념으로 미국 MIT의 Jaenisch 박사, Sheng Ding 박사 등 세계적인 줄기세포 분야 대가들이 다수 초청, 약 700명의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연구자가 참가했다.
홍연주 씨는 “학생은 ‘만능줄기세포로부터 형성된 테라토마 유래 체내 신경줄기세포’라는 주제로 만능줄기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분화시키는 새로운 기술에 관한 내용으로 150여 편의 포스터 가운데 15편이 선정되는 베스트포스터상으로 선정돼 건국대학교의 우수한 줄기세포 연구 수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
(인사) 문화재청, 고공단.3급.4급 승진 및 과장급 인사
정부는 1일 자로 인사 발령했다.
고공단 승진
△국립무형유산원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홍동(金泓東)
문화재청은같은 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 발령했다.
3급 승진
△문화재보존국 유형문화재과 부이사관 이경훈(李京薰)
4급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김성일(金成一) △문화재정책국 발굴제도과 서기관 김종수(金鍾洙) △문화재보존국 보존정책과 서기관 안형순(安馨淳) △문화재보존국 고도보존육성과 기술서기관 박용기(朴鎔琪)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 서기관 원성규(元聖圭)
과장급 전보
△대변인 서기관 안형순(安馨淳) △문화재보존국 유형문화재과장 서기관 윤순호(尹淳護) △문화재활용국 활용정책과장 부이사관 이경훈(李京薰)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연구실장 학예연구관 연 웅(延 雄) △국립고궁박물관 유물과학과장 학예연구관 김성배(金聖培) △국립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장 학예연구관 이재필(李在弼)
-
수산과학원 차봉진박사, 세계 인명사전 등재
국립수산과학원(정영훈 원장) 시스템공학과 차봉진 박사가 동(銅)합금방지의 유체역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년도 판에 등재됐다고 1일 밝혔다.
차봉진 박사는 양식용 재료로 뜨고 있는 동(銅)합금이 그물로 제작됐을 때, 유체역학적 특성을 규명해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그물 등 유연체의 수중 거동을 분석.예측하는 분야의 전문가로서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학술지를 포함한 국내외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차봉진 박사는 “성과를 외부에 인정받는 것 보다 연구 결과가 현장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모든 연구원들이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서 유명 인명사전에 등재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태권도원,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공식 선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배종신)은 오는 4일 전라북도 무주에서 태권도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무총리, 문체부 2차관, 전라북도지사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해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헌신해 온 해외 사범에게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전 세계 한인 태권도인의 화합을 위해 미국, 중국, 독일 등 16개국 200여 명의 한인사범을 초청.격려하는 등 태권도원 개원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4년 태권도원 조성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뒤 10년 만에 개원식을 갖게 된 태권도원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대 231만 4천㎡ 부지에, 총사업비 2,475억 원 규모를 투입해 건립됐다. 국내 최초 태권도박물관 및 태권도 전용 경기장, 체험관, 연수원 등 체험공간, 수련공간, 상징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태권도원은 지난 4월 1일에 개원한 후, 국내외 학생, 일반인, 태권도인 누구나 태권도를 접할 수 있는 종합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정통 태권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육기관,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및 문화와 교류의 장으로서, 태권도 한류 문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06개국의 회원국을 확보, 하계올림픽 종목 중 여섯 번째로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고 있는 태권도는,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스포츠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한류 문화 콘텐츠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태권도사범, 시범단 및 봉사단의 해외 파견과 함께 태권도원을 통한 태권도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으로, 지속적인 태권도 진흥 정책을 통해 태권도의 국내 활성화는 물론 태권도의 가치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지난 4월의 태권도원 개원과 함께 개원식을 준비했으나,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민적 추도 분위기에 함께하기위해 공식 개원식을 9월로 연기해 개최하게 됐다. 올해 태권도원에서는 제49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국제청소년야영대회 등 다양한 태권도 행사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국내외 태권도인과 일반인 방문객이 11만 명에 이른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개원식을 통해, 태권도원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자산인 태권도의 체험, 교육, 수련, 문화 교류의 허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태권도원을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디바 신효범, 2014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대상수상
대한민국 국민디바 가수 신효범이 지난달 30일 오후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대중가요 발라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사협회와 K-스타저널이 공동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은 창조적 활동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한 문화예술인을 발굴, 시상해 문화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이와 함께 문화예술인들이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이날 대중가요 발라드부분 대상을 수상한 신효범은 “최근 활동을 활발히 못했었는데 이렇게까지 힘을 북돋워 주는 칭찬을 해줄지 몰랐다. 더욱 활발히 활동하도록 하겠다. 영광스럽게 감사히 잘 받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상 후에 감사의 뜻으로 자신의 대표곡 ‘난 널 사랑해’를 불러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대한민국 국민디바 가수 신효범은 지난달 ‘시간이 됐다면’ 싱글앨범은 발표,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낸 사람들의 슬픔을 함께 공감하는 가사와 인생의 슬픔과 기쁨을 호흡 하나하나로 표현해 내며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힐링곡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게 하는 심금술사 신효범의 싱글앨범 타이틀 곡 ‘시간이 됐다면’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몰입 및 절제가 느껴지는 곡으로 2014년 가을의문턱에서 마음을 움직이는 힐링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류현진, 18일만의 등판서 시즌 14승 달성
부상으로 잠시 마운드를 떠나 있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8일 만의 복귀전에서 호투하면서 시즌 14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막았다. 사4구는 하나도 없었고 삼진을 7개를 잡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1로 앞선 8회초 타석에서 대타 앤드리 이시어로 교체됐다. 샌디에이고에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다저스가 결국 7-1로 승리, 류현진은 팀의 연패도 끊고 올 시즌 14승(6패)째를 챙겼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인 지난해 30경기에서 기록한 14승(8패)을 올 시즌에는 24번째 등판 경기 만에 달성했다.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른 것은 지난달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 이후 18일 만이다. 애틀랜타전에서 6회초 엉덩이 근육통을 호소하면서 물러난 류현진은 오른쪽 엉덩이 근육 염좌 진단을 받고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랐다가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이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 4차례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0.71을 기록할 만큼 무척 강했다. 올해에도 앞선 세 차례 대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0.47의 성적을 냈다.
류현진은 1회부터 시속 95마일(약 153㎞)의 공을 던질 정도로 구속은 부상 이전 그대로였다. 특히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헛스윙을 유도하는 낙차 큰 커브가 위력적이었다.
수비 커버나 주루 플레이 등도 정상적으로 해냈다. 부상 공백에서 온 경기 감각 저하 탓인지 초반 불안했던 제구도 이닝을 거듭할수록 안정을 찾아갔다.
샌디에이고는 올 시즌 6승 14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이던 왼손 투수 에릭 스털츠를 선발로 내세웠다.
다저스는 1회 첫 타자 야시엘 푸이그가 상대의 매끄럽지 못한 수비 덕에 행운의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패스트볼로 3루까지 가 있다가 스캇 반 슬라이크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톱타자 안게르비스 솔라르테에게 좌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허용한 뒤 희생번트로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이후 제드 저코와 시속 150㎞가 넘는 빠른 볼로 정면 대결을 벌여 공 세 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으나,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던진 공이 가운데로 몰리면서 우익수 쪽 2루타를 내줘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회에는 탈삼진 하나를 곁들여 공 7개로 세 타자만 상대하고 깔끔하게 끝냈다.
다저스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류현진의 볼넷이 발판이 된 1사 만루 기회를 놓쳤고, 3회말 수비에서 상대 타선을 다시 삼자범퇴로 요리하면서 공이 낮게 제구되면서 점점 안정감을 찾았다. 4회에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때린 4번 타자 그랜달을 홈 플레이트 앞에서 뚝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공 10개로 세 타자만 상대했다.
류현진이 든든하게 마운드를 지켜주자 다저스는 5회 1사 후 핸리 라미레스의 볼넷과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볼넷에 이어 맷 켐프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류현진은 1회 그랜달에게 2루타를 맞은 뒤로는 6회 1사 후 솔라르테에게 중전안타를 내줄 때까지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하는 호투를 이어갔다.
7회에도 1사 후 라이머 리리아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카메론 메이빈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을 완성하면서 큰 위기없이 순항을 계속했다.
다저스는 8회초 2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역시 부상에서 회복해 이날 복귀전을 치른 후안 우리베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상대 투수 폭투 때 3루 주자 켐프의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추가 득점하고, 다윈 바니의 2타점 우전안타로 6-1까지 달아났다.
7회까지 84개(스트라이크 57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가 점수 차가 벌어지자 대타 이시어로 교체됐다.
-
(리뷰) 엄마와 딸, "사랑하기 때문에"
엄마라는 말은 늘 가슴을 아리게 하는 단어이다. 특히나 딸들에게 엄마란 사랑하지만 제일 많이 싸우게 되고 늘 마음 한편에서 떠나지 않는 존재가 아닐까. 연극 ‘가을 소나타(연출 :임영웅)’의 에바가 말한다. "엄마와 딸, 정말 끔찍한 조합이에요. 모든 게 사랑과 걱정이란 이름으로 정당화 되잖아요." 연극은 다가서고 싶었지만 사랑할 줄 몰랐던 엄마와 딸의 이야기이다.
인간의 내면을 탐색하는 작품으로 스웨덴 출신의 거장, 잉마르 베르히만의 영화 ‘가을소나타’를 동명의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연극 ‘가을소나타’는 소통이 단절된 엄마와 두 딸이 서로에게 남긴 오래되고 깊은 상처를 통해, 가까운 관계일수록 진심으로 소통하기 어렵고 아프지만 또한 그렇게 다가서야한다고 전하는 것이다.
그저 그리운 마음에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에바의 편지를 받고 성공한 피아니스트로서 바쁜 삶을 살던 어머니 샬롯이 찾아온다. 무려 7년만의 재회이다. 반가운 마음도 잠시, 요양원에 있는 줄 알았던 엘레나가 에바의 집에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샬롯은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동안 잘 해드리고 싶었던 에바는 결국 오랫동안 쌓여있던 감정을 터뜨리게 된다.
두 모녀의 대화는 칼날처럼 날카롭게 서로를 향한다. 술기운을 빌려 용기를 쥐어짜낸 에바의 상처도 아프지만, 엄마이고 싶어도 표현할 줄 몰랐던 샬롯의 변명 또한 이해가 간다. 피아노로 연주할 때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는 것을 그녀는 딸들에게는 전할 줄 몰랐다. 사랑하지만 다가서려고 할 때마다 서로에게 커다란 상처를 남겼던 두 사람.
“나는 네 엄마이고 싶지 않았어.”라고 말하지만 에바가 자신을 이해해주기를 절실히 바랬던 샬롯의 변명이 아픈 것은 기실 사랑하고 싶어도 온전히 사랑할 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엄마를 너무나 좋아해서 연주여행을 가는 엄마를 붙잡고 싶었지만 작별인사를 하기 전에 이미 멀리 떠나 있는 엄마를 알기에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몰래 울기만 한 에바 역시 서툴기는 마찬가지다.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마음을 전하고 싶어도 절실한 마음은 전해지지 않고 빙빙 주위를 겉돌 뿐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프고 시리고 서글픈 것이다. 심하게 싸우고 급히 에바의 집을 떠난 샬롯과 엄마에게 편지로 사과하며 솔직히 다가서는 에바의 모습은 그래서 두 사람이 여전히 모녀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가을의 나뭇잎은 색이 다르다. 녹음으로 짙푸른 숲도 아름답지만 황금빛을 머금은 잎사귀들은 이제 머지않아 사라지기 때문인지 반짝, 빛을 머금고 있다. 무대 위에 가을이 내려앉아있다. 가을 앞에 보이는 평범하고 안락한 어느 집. 쇼팽의 소나타가 들려서 일까, 따사롭고 평온하다. 하지만 평화로운 그 풍경은 곧 전쟁터가 된다. 그처럼 아름답기에 치열한 싸움마저 감싸 안아주는 지도 모른다.
연극 ‘가을 소나타’는 번역본도 없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시작으로 연출 60주년을 맞이하는 임영웅 연출을 위한 헌정작이다. 오래한 것이 좋은 것이 아니고 다만 좋아하는 연극을 오랫동안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겸손한 소회를 전했다. 전통적인 어머니를 연기해 왔던 손 숙배우의 독특한 어머니, 샬롯과 대선배에 견주어 치밀하게 호흡을 맞추는 서은경 배우의 호연이 눈부시다.
에바의 남편 빅토르 역에 한명구, 존재만으로도 샬롯의 죄책감을 후벼 파는 작은 딸 엘레나 역에 이연정배우가 함께 하고, 임연출과 오랫동안 작업해 온 박동우 디자이너가 흔한 영상하나, 특수 효과 없이도 아름다운 가을을 무대 위에 펼쳐 주었다. 오는 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
허이슬, 울랄라 세션 ‘너랑 나랑’ 뮤비 출연 비하인드컷 공개
배우 허이슬이 울랄라 세션의 ‘너랑 나랑’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공개 된 울랄라 세션의 ‘너랑 나랑’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허이슬이 대중들의 주목 받고 있다. 이에 그녀의 소속사 마코어뮤즈먼트를 통해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허이슬은 깜찍 발랄한 땡땡이 복장에 반스타킹 패션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답게 비하인드컷에서 또한 발랄함을 찾아볼 수 있다.
울랄라 세션의 ‘너랑 나랑’은 광주 충장축제의 메인곡으로 중독성 있고 신나는 멜로디로 공개되자 마자 대중을 사로 잡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따라 하기 쉬운 안무들로 구성되어 마치 UCC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눈길을 끈 허이슬은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울랄라 세션과 함께 ‘충장댄스’를 선보이며 광주 일대를 누볐다. 더운 여름 더위와 비와 함께 했던 촬영장에서도 허이슬은 특유의 발랄함을 잊지 않으며 즐겁게 촬영했다는 후문.
배우 허이슬은 지난 2010년 동이로 데뷔했고, 지난해 막을 내린 드라마 ‘마의’에서 혜민서 의녀 박은비역으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 찍은 바 있다.
한편, 허이슬이 출연한 울랄라 세션의 ‘너랑 나랑’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천정명, OCN ‘리셋’ 차우진 검사로 완벽 변신
OCN 기억추적 스릴러 ‘리셋’ 2회 ‘표적살인’편에서 차우진 검사로 완벽 변신하며 정체불명 X와 본격적인 대결에 시동을 건 천정명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우진(천정명 분)은 김만철로 인해 봉인됐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의사에게 찾아가 재차 봉인된 기억인 지 확인한 후, “그럼 치료 따윈 필요 없습니다. 이제 범인을 잡으면 되니까”이라면서 이글거리며 끌어 오르는 분노의 눈빛을 보여줬다.
이어 보호자가 없어 보호소에서 감호조치를 받게 될 처지에 놓인 은비(김소현 분)의 딱한 처지를 면해 주기위해 고수사관(박원상 분)은 우진의 명을 받아 한계장(신은정 분)의 집으로 인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비는 우진의 집 앞에서 우진과 우연히 마주치고, 우진의 집에서 나오던 윤희의 덕분에 우진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자 은비는 호기심 가득히 우진의 집을 기웃거리다 만원짜리를 챙기고, 우진의 펜을 똑딱이다가 서재 책상 위에 있던 비밀 장부에 커피를 쏟는다. 당황한 은비는 드라기이를 찾다가 우진의 집에서 비밀 장부를 가져 나오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우진에게 중요한 비밀 장부를 은비가 가지고 감으로써 앞으로 사건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이 되는 부분이다.
또한, 악덕 사채업자가 연쇄적으로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정체불명의 X에서 우진은 문자를 받게 되고 승강기의 X자를 발견하며 고수사관을 타지 못하게 한다. 이어 X의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순진하긴 오랜만이야 차우진.”이라는 메시지에 손을 벌벌 떨면서 “이 이런... 개새끼가!!”라면서 분노를 한다. 하지만, “바닥의 X자는 무시해, 장난이었으니까, 다음 번엔 장난 없어”라는 X의 말에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라 하며 차마 핸드폰을 던지지 못하고 “이 문자 추적하세요”라면서 핸드폰을 고수사관에게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체불명의 X는 우진의 15년 전의 사건의 범인과 연관된 인물로 우진은 본격적인 범인 잡기 시동을 걸었다. 진지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냉철한 검사로 완벽 변신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천정명은 2회 방송 분에서도 간지 눈빛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는 평이다.
'리셋'은 명석한 두뇌와 냉정한 판단으로 전과자들 사이에서는 악마라고 불리는 검사와 정체불명의 X와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인천AG, 인천시의회 의장단 초청 간담회 개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지난 29일 오후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노경수) 의장단을 초청해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수 위원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인천시의회 차원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을 적극 지원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위워장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경제적이고 알뜰하게 준비한 인천아시안게임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은 45개국 2만3000여명의 손님맞이 준비에 불철주야 고생하는 조직위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노 의장은 “지난 7년간 대회준비에 쏟아부은 열정과 노력이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박정기의 문화산책) 2014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젊은 연출가전 극단 지구연극의 허용안 작 연출 ‘배우’
성수아트홀에서 2014 한국연극연출가협회 젊은 연출가전, 극단 지구연극의 허용안 작.연출의 ‘배우’를 관람했다.
무대는 지하 연습실이다. 정면에 연습실 벽과 오른편에 지하로 내려오는 계단이 있다. 정사각의 입체조형물 여섯 개를 나란히 연결시키거나, 떼어 놓거나 포개 올려 사용한다. 벽면은 하수 쪽으로 객석 가까이 끌어 당겨져, 약간 갸웃 둥한 무대다. 벽면에 영상으로 3인의 출연자의 얼굴과 오디션 장면, 그리고 3인의 독백장면이 투사된다.
연극은 도입에 한 배우의 열연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관객이 몰입되려는 순간, 중단하라는 소리가 들리고, 오디션에서의 연기장면임이 알려진다.
배우의 얼굴이 클로즈 업 되어 배경에 투사된다. 다음 연기자가 같은 장면을 되풀이 한다.
동료이자 동문인 3인의 배우가 지하 연습실에 들어선다. 각자 연습을 하면서 20년이나 된 연기자들이라는 것이 소개가 되고, 연극, 영화에 출연하기위해 나름대로 노력과 열정을 쏟는 장면이 무대에 구현된다.
같은 영화작품에 출연하려고 동료 3인이 오디션에 참가했기에 각자 경쟁자의 입장이라는 것, 그리고 3인과 관련된 가족문제, 사업문제, 모친의 병고와 수술비로 당장 거금을 마련해야 하는 등의 어려운 상황이 펼쳐진다.
그런 중에도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과 ‘리어왕’의 명대사, 테네시 윌리엄스 의 명대사의 연습장면이 3인의 개별 영상과 함께 투사된다.
잘나가는 배우 이외의 대부분의 연기자들의 어려운 삶과 고뇌가 객석에 전달되면서 관객과의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 3인 중 일인이 모친의 수술비를 결국 마련하지 못하니, 절망상태에서 자살을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사각의 입체조형물을 벽 가까이 포개놓고 그 위에 올라 창틀에 목을 조를 끈을 연결시키고, 막 자살을 감행하려 할 때 동료들이 들이닥친다.
오디션에 낙방을 한 또 한명의 배우는 독극물을 음료에 타 마시려고 한다. 그 때 동료들이 나타나, 죽으려던 행위가 역시 중단이 되지만, 동료 1인이 그 음료를 잘못 마시고 쓰러진다. 동료 2인이 놀라며 다가가 쓰러진 동료를 흔들어대지만 독극물을 탄 음료를 마신 동료는 일어나지 못한다. 2인의 절망이 객석에 안타까움으로 전달이 될 무렵, 쓰러졌던 배우가 푸시시 일어난다.
동료는 그 배우에게 밀가루를 끼얹고, 모두 밀가루를 뒤집어쓰는 장면이 한동안 펼쳐진다.
대단원에서 다시 3인의 동료배우들이 등장해 다시 연기연습을 하는 장면에서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김동균, 육동일, 박충현 등 3인의 출연자 나름대로의 성격창출과 호연으로 관객을 연극에 몰입시키고, 갈채를 이끌어 낸다.
제작 차태호, 예술감독 박병수, 무대디자인 임 민, 조명디자인 김상조, 영상연출 정시영, 영상촬영 이성원, 영상편집 문인수, 분장 배경탁, 조연출 조영명, 무대감독 윤민식, 기획 박선정.박문영 등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이 조화를 이루어, 2014 한국연극연출가협회(회장 김성노) 젊은 연출가전, 극단 지구연극의 허용안 작·연출의 ‘배우’를 성공적인 공연으로 만들어 냈다.
-
‘가족끼리 왜 이래’, 뛰는 김상경 위에 나는 김현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연출 전창근)에서 까칠한 나노남(나쁜 노총각 남자)으로 변신한 배우 김상경이 김현주와의 두뇌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져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오는 5회 방송 분에서는 한 카페에서 은밀하게 만남을 갖는 태주(김상경 분)와 남비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리에 앉은 남비서에게 태주는 “차강심 실장하고 같이 일한 지 얼마나 됐습니까?” 라며 강심(김현주 분)과 남비서 사이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려 했다.
일년 조금 넘게 함께 근무했다는 비서의 말에 종이와 펜을 들이밀며 “지금부터 차강심 실장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걸 거기다 적습니다. 그녀의 업무 스타일부터 일하는 패턴, 장점, 단점, 악취미, 회장님과의 결탁관계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다, 적으세요.”라며 자신과 공조할 것을 요구했다. 그와 함께 아주 비장한 표정으로 “나의 목표는 오직 하나, 차강심 원천 봉쇄, 초장박살!” 이라며 강심과의 전면전을 펼칠 예정임을 드러냈다.
한편, 태주와 남비서가 만나기 전 이미 강심이 남비서에게 “원하는 대로 해줘.” 라며 이미 모든 것을 예측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져 뛰는 나노남 위에 나는 차실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태주가 알고 싶어하는 부분을 빠짐없이 다 예측한 강심은 패를 다 보이면 불리해지는 것 아니냐는 남비서의 말에 “그 정도 패는 깔아줘야! 공평하지.”라며 미소를 보였다.
초반부터 팽팽하게 대립되는 두 사람의 관계와 그에 못지 않은 개그가 넘쳐나는 장면들로 인해시청자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김상경은 그간 보여준 진중한 모습이 아닌 까칠하지만 코믹스럽고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KBS 2TV의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
간미연, ‘사랑의 리퀘스트’ 소원 전도사 ‘진심어린 마음 전달~’
간미연이 30일 방송된 우리나라 대표 자선프로그램인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망막모세포종을 앓아 시력을 잃어버린 공민서(만 13세)군의 소원을 이뤄가는 모습을 그리며 희망을 전했다.
2002년, 망막모세포종으로 한쪽 눈으로 세상을 봐야했던 14살 공민서군. 4번의 재발 끝에 지난해 남은 한쪽 눈마저 적출해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린 이소년의 꿈은 삼성라이온즈의 이승엽 선수를 만나는 일이다.
이에 간미연은 민서의 소망도우미를 자처, 이승엽선수를 만나게 해주는 것은 물론, 지난 24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시작전 공민서군의 야구시구를 함께하며 안방극장에 희망을 전했다.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민서군을 만나게 되었다. 민서에게 소망을 전하러 갔다가 희망을 보고왔다. 꿈을 향해 노력하는 민서군의 모습에 오히려 저를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간미연은 민서의 희망을 이뤄주기 위해 함께 참여한 삼성전자 소원별 희망천사 봉사팀이 매해 100명이상의 아이들의 소원을 후원해 주고 있다는 것에 크게 감동하고, 이번 뜻있는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소원 전도사 간미연과 공민서군의 이야기는 30일 저녁 6시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