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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리실라> ‘SBS 스타킹’ 축하무대
지난 30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에서 화제의 뮤지컬 팀이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서바이벌 뮤지컬 오디션 '뮤지컬 킹'의 파이널 라운드다운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 밖에서는 국내에서 한번 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뮤지컬 의 ‘난 괜찮아(I Will Survive)’ 를 주연 배우 김다현, 이주광, 유승엽을 비롯한 앙상블 배우까지 총 17명이 출연해 역대 최다 인원으로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친숙한 노래일 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보는 내내 어깨를 들썩이게 해, 200명의 관중은 물론 전 패널이 전석 기립 박수로 환호를 보냈다.
특히 첫 소절만으로 탄성을 자아낸 디바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남자 배우들의 아름다운 변신과 함께 토니 상, 아카데미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메이저 어워즈를 휩쓴 의상과 퍼포먼스는 “눈이 튀어나올 것 같은 화려함”을 선보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축하 공연을 감상한 MC 강호동 역시 가족들과 함께 보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무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팀의 김다현, 이주광, 유승엽은 이어진 토크 시간에도 ‘뮤지컬 킹’의 결승까지 올라온 도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2라운드의 냉혹한 경연을 거쳐 진출한 총 5팀의 마지막 서바이벌과 함께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자리에서 뮤지컬 선배인 동시에 꿈을 쫓아 여행을 떠나는 세 배우들이 보내는 메시지는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
뮤지컬 는 조성하, 조권, 마이클 리, 이지훈, 김다현 등 톱 스타들의 변신과 열연으로 화제가 된 작품. “재미가 극에 달하면 감동이 된다”(아나운서 한승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꿈속을 여행한 듯 한 신나는 뮤지컬”(디자이너 이상봉) 등의 연이은 추천은 물론 “쇼 버스가 나르는 묵직한 감동”, “뮤지컬의 여왕' 수식어 어울리는 화려함의 극치. 웃고 즐기다 보면 2시간30분이 훌쩍 지나간다” 등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화제작. 마돈나, 티나 터너 등 전 세계 음악 차트를 휩쓸었던 히트 팝으로 전곡이 이뤄졌으고 3만 여개의 LED 버스 세트가 360도 회전하며 무대를 꽉 채워 눈과 귀를 만족 시켜준다.
가족의 소중함과 탄탄한 드라마로 감동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10대부터 머리가 희끗한 실버 관객까지 일으켜 세우는 신나는 커튼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9월28일까지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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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교육대학원 차해은, 코렐 패턴디자인 공모전 대상 수상
건국대 교육대학원은 미술교육과 석사과정 차해은 학생이 주방용품회사 월드키친이 주최한 ‘제5회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에서 1등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월드키친은 '나의 디자인이 모두의 코렐이 된다‘를 주제로 '나의 젊음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Design Made By 20's)과 '유아동을 위한 건강하고 참신한 디자인(Design For Baby)' 등 2가지 분야에서 지난달 말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성.실현 가능성.심미성.완성도 등 4가지 기준 아래 다면 평가를 진행, 수상작을 선정했다. 코렐 패턴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중 우수 디자인은 상품화 가능성이 있는 작품에 한해 출시할 예정이다.
차 학생은 젊음과 활력을 의미하는 만개한 꽃과 초목을 모티브로 우아함과 고상함을 표현한 패턴 디자인 'CarpeDiem In Mono'를 출품했다.
차해은 학생은 “코렐은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이자 평소 자주 접하던 제품이어서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면서, “직접 디자인한 그릇이 많은 이들의 식탁에 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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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동숭무대, 임정혁 각색/연출 ‘오셀로 피는 나지만 죽지 않는다’
나온씨어터에서 극단 동숭무대의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박근형 재구성, 임정혁 각색·연출의 ‘오셀로, 피는 나지만 죽지 않는다’를 관람했다.
무대는 중앙에 침상이 하나 놓여있다.
연극은 도입에 출연자들이 모두 등장해, 침상 앞에 검은 안경을 쓰고 앉은 오셀로와 그의 주위에 둘러서있는 이아고, 캐시오, 로드리고, 이밀리어, 데스데모나와 그 외의 출연자들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오셀로는 눈먼 소경인 것으로 설정이 된다.
장면이 바뀌면 무대는 연습실이 되고, 한 극단의 ‘오셀로’ 연습실에 배우들이 도착해 있다. 잠시 후 연출가가 등장을 하고, 배역발표가 시작된다. 연출가의 호명에 따라 작중인물이 한 사람 한 사람 결정된다. 경력 25년의 나이든 연기자가 오셀로로 결정되고, 그의 약혼녀이자 미모의 여배우가 데스데모나로 확정된다. 그런 후 이아고, 캐시오, 로드리고가 차례로 발표된다. 그런데 자신이 이아고로 지명될 것임을 예상하던 배우가, 이아고 대신 캐시어를 맡게 되자, 로드리고를 맡은 배우와 함께 불만을 표하는 광경이 객석에 전달된다.
원작에서는 이아고가 부관으로 승진된 캐시어를 무함하는 장면에서 출발하는데, 이 연극에서는 캐시어가 이아고를 무함하는 것으로 설정이 된다. 그리고 데스데모나를 연모하는 로드리고와 함께 캐시어는 모종의 흉계를 꾸민다.
원작에서 이아고가 오셀로의 의처증을 부추기는 행위를, 이 연극에서는 캐시어가 해낸다. 이아고가 데스데모나와 연습하는 장면이나, 허물없이 도와주는 장면을 캐시어는 오셀로에게 두 사람의 은밀한 사랑장면으로 왜곡해 전달한다.
대머리에 나이배기인 오셀로 역을 맡은 연기자는 임신까지 한 약혼녀에게 차츰 의심을 품기 시작하고, 캐시어는 한 술 더 떠 데스데모나의 뱃속 아기까지 이야고의 아이라고 귀 뜸을 한다.
오셀로를 맡은 나이든 배우는 당연히 속아 넘어간다. 그리고 분노에 차, 약혼녀인 데스데모나를 맡은 여배우를 닦달하기 시작하고, 이아고를 오셀로의 부관자리에서 해임시킨다. 데스데모나가 영문을 몰라 오셀로를 놀라움으로 대하고, 마침 데스데모나의 아버지가 왕의 특사로 오셀로를 찾아왔을 때, 데스데모나가 이아고를 선처해 달라고, 아버지에게 부탁을 하니, 오셀로는 연습장면에서 데스데모나에게 실제로 폭력을 행사한다. 당연히 연출가를 비롯한 출연자 모두가 경악한다. 다만 캐시오와 로드리고만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대단원에서 오셀로는 연습장면에서 침상에 누운 데스데모나를 실제로 목을 졸라 살해한다. 연습장은 충격의 도가니가 된다. 그리고 이러한 끔찍한 비극이 캐시오의 배역불만에서 저질러진 흉계였음이 알려지면서 오셀로는 눈을 뜨고도 사태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한 자신의 어리석음에, 자책과 통곡을 하는 장면에서 연극은 끝이 난다.
김귀선이 오셀로로 출연해 놀라운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캐시오 역의 정선민도 출중한 기량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최지은이 데스데모나로 출연해 미모와 호연으로 남성관객의 눈길을 끈다. 최문복이 데스데모나의 아버지, 원완규가 연출가, 김강현과 이권섭이 로드리고, 민경희가 전령역, 김 천이 이아고, 이조은이 조연출, 이밀리어와 비앵커로 박재원이 출연해 성격창출과 호연으로 관객의 갈채를 받는다.
제작감독 임정혁, 무대감독 손용수, 조연출 이조은, 조명감독 황종량, 그래픽디자인 김 솔, 무대 김성태.최건영, 의상.분장 배은수, 조명오퍼 손교원, 음향오퍼 손진미, 기획 최현모.이세희.명양숙, 진행 공소현.하지연 등 제작진의 기량과 노력이 드러나, 극단 동숭무대의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박근형 재구성, 임정혁 각색.연출의 ‘오셀로, 피는 나지만 죽기 않는다’를 독특하고 탁월한 ‘오셀로’ 변형연극으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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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관광공사-인천시, 인천아시안게임 특별 점검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손잡고 아시안게임 기간 중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지역 특별 수용태세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에는 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관광협회 그리고 올해 7월 새롭게 출범한 인천관광경찰대도 참여해 손님맞이를 위한 수용태세와 안전 관련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민관합동점검단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월미관광특구를 비롯해 부평역 및 서구청, 신세계백화점 및 소래포구 일대를 대상으로 숙박, 음식, 쇼핑, 안내, 교통 등 분야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분야별 점검내용은 ‣숙박시설(청결도, 친절도, 안전관리) ‣음식점(메뉴판, 청결도, 화재예방) ‣쇼핑점(가격정찰제, 교환․환불, 안전관리) ‣관광안내소(홍보물 비치, 친절도) ‣교통(택시 및 콜밴의 바가지요금, 불법영업) 등이다. 수용태세 점검과 함께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아시안게임 안내책자, 인천 관광안내지도, 1330 관광안내서비스(관광안내, 관광불편신고, 한국어.중국어.일본어.영어 4개국어 24시간 무료 통역서비스) 등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도 제공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 이영근 관광인프라기획팀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은 다양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제전일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인천의 문화와 매력을 아시아인들에게 선보일 소중한 기회”라면서, “관광업계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이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과 손님맞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 및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Diversity Shines Here)’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45억 아시아인의 큰 잔치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이 9월 19일에 개막해 10월 4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열린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45개국에서 온 선수, 임원, 보도진 2만3천명이 아시안게임에 직접 참여하고, 경기관람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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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수학_순수에의 동경과 심연’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 서울관은 내년 1월 11일까지 2014 국제 현대미술 특별 기획전 ‘매트릭스: 수학_순수에의 동경과 심연’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제수학연맹 주최로 4년마다 열리는 ‘수학계의 올림픽’〈세계수학자대회〉한국 개최를 기념하기위해 기획됐다. 전시 제목 ‘매트릭스(행렬)’는 근대 이후 수와 계산 또는 행렬과 연산에 의해 통제 받는 ‘수학화된 오늘날’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 예술가들이 수학화된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했다. 회화와 조각, 디자인, 뉴미디어, 사운드, 건축공학,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우리 삶에 내재한 수학적 사고와 현상을 바라보는 예술가 자신만의 시각으로 다양한 기술을 통해 융복합적 시도를 추구한다는 데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국.내외 15명 작가의 작품 11점을 통해 영원 불변의 진리를 추구하는 수학자의 ‘순수에의 동경’과 계산으로는 불가능한 영역 ‘심연’의 사유를 통해 다른 종류의 삶을 상상하게 만드는 예술가의 힘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수학적 기호와 회화, 조각 등을 접목해 현대미술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브네(1941~)의 대형 벽화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동안 수학자의 삶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다룬 영화 ‘Color of Math’가 전시실에서 상영돼 수학의 다양한 존재 양상을 통한 관객과의 만남을 시도한다. 앞서, 지난 23일에는 이 영화의 감독 에카테리나 에레멘코와 영화 출연자이자 ‘2009년 세계수학자대회’ 필즈(Fields)상 수상자인 세드릭 빌라니 교수의 대담을 진행해 수학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밖에도 전시 기간 중 전시와 연계한 영화 두 편이 서울관 영화관에서 6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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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첩 필사본 ‘대동여지도’일부 발견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최근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11첩의 필사본 ‘대동여지도’의 일부를 수집했다. 이 지도는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22첩으로 구성된 목판본 ‘대동여지도’의 17층과 18층(경상도와 전라도의 중.북부)을 합해 그린 구조로, 세로×가로의 크기가 60×215센티미터(cm)의 대형으로 표지에는 ‘大東輿地圖(대동여지도)’라는 이름 옆에 작은 글씨로 ‘二(이)’가 적혀 있다.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김정호의 ‘대동여지도’는 1861년에 제작된 22첩의 목판본이지만, 김정호는 1850년대에 14첩의 필사본 ‘대동여지도’, 18첩의 필사본 ‘대동여지도’, 23첩의 필사본 ‘동여도’(대동여지도의 줄임말)를 제작하는 등 완성본이 나오기까지 다양한 형식과 내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실험했다. 이를 토대로 만들어진 최종본이 1861년에 제작된 22첩의 목판본 ‘대동여지도’이다.
한편 김정호가 1834년에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던 ‘청구도’(2책)도 이후 1849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개정판을 만들었음이 확인됐다. 김정호는 자신이 원하는 지도의 내용과 형식을 완성하기까지 지속적인 실험과 개정을 계속해 나갔던 주도면밀한 지도학자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에 따라 이번에 수집된 11첩의 필사본 ‘대동여지도’의 일부도 김정호가 22첩의 목판본 ‘대동여지도’를 제작하기 전에 실험적으로 만들었던 작품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학계의 면밀한 연구를 통해 김정호와 그의 지도 제작에 대한 새로운 모습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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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예전, 제2회 주니어 포토 페스티벌 사진공모전 개최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이사장 이운희) 영상사진예술학부에서 제2회 주니어 포토 페스티벌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뷰파인더로 바라본 청춘들의 세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키 위해 ‘청춘들의 소소한 삶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30일까지 '제2회 주니어 포토 페스티벌'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개별 2MB이상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필름카메라 형식의 하나의 주제로 5~20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1차 심사를 통해 30명을 선발하고, 포토리뷰와 1일 워크샵을 통해 최종 7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상금 520만원으로 각 7명(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입상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7개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 및 시상금이 수여되고, 전시될 예정이다.
제2회 주니어 포토 페스티벌 사진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접수 방법은 사이트
(http://www.koreaart.ac.kr/contest/photo.asp) 또는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02-2063-0700)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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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슬픔을 보듬은 명인의 소리와 몸짓”
슬픔의 시대를 보듬은 여섯 명인이 한 자리에 모였다. 다음달 12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지는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스물셋 - 슬픔은 힘이 되고’는 시대의 슬픔을 승화시켜 줄 예정이다.
전북의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마당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이 시대의 아픔을 우리의 소리와 가락으로 달래고,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무대를 꾸밀 출연자는 김광숙, 김무길, 김일륜, 안숙선, 이태백, 동남풍 등 이름만으로 국악계를 대표하는 명인들이다.
오랜 시간 전통무용 전승을 위해 노력하면서 궁중의 잃어버린 춤사위를 되살리고 있는 춤 명인 김광숙은 예기무에 삶의 희로애락을 담는다. 한갑득류와 신쾌동류의 조화를 이뤄낸 거문고 명인 김무길이 정중동의 거문고 산조에 어떤 마음을 담아낼지 기대된다.
가야금 산조의 대중화를 이끈 김일륜 명인은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에서 또박또박 맺고 풀어내는 명인 특유의 가야금 산조를 보여줄 예정이고, ‘국악계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명창의 연륜 더해진 완숙한 소리가 시대의 아픔을 어떻게 보듬어 낼지도 무대를 보는 관전 포인트다.
대중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전통음악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 이태백 명인은 박종선류 아쟁 산조로 농도 짙은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고, 이에 더해 신명의 진수를 선보일 타악그룹 동남풍은 삼도농악가락으로 무대에 흥을 더하고, 명고수 조용수가 북을 잡는다.
지난 1992년 시작된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은 전라도에 숨어 있는 명인을 발굴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전통무대를 되살려온 기획공연으로, 강정열, 김일구, 나금추, 안숙선, 유명철, 이태백, 장금도 등 전라도의 예맥을 이어온 최고의 명인들이 함께 했다. 최근에는 국악의 대중화에도 열정을 기울여 전통의 재해석과 젊은 예인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다양한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정웅기 사회적기업 마당 이사장은 “올해 역시 오랫동안 전라도 전통 예맥을 지켜온 명인.명창들을 한 자리 모실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우리 전통의 가치를 더 많은 이들과 공감하고 힘든 시절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뜻 깊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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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그날들’, 최재웅-규현 합류
지난해 성공적인 초연에 이어 올 연말 재연을 앞둔 뮤지컬 ‘그날들’에 배우 ‘최재웅’과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추가 캐스팅됐다.
오는 10월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그날들’은 유준상, 강태을, 오종혁, 지창욱 등 초연 배우들의 대거 합류로 끈끈한 팀워크가 기대되는 공연으로 꼽히고 있다. 이어 지난 초연 공연에서 안정적인 가창력,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 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재웅이 다시 합류하고,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뮤지컬 배우로써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최재웅은 지난해 초연에서 ‘무영’역으로 열연을 펼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올 재연 공연에서는 지난해 맡았던 역할의 상대 배역인 ‘정학’역을 맡아 파격적인 도전을 시도한다.
뮤지컬 ‘그날들’의 제작사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최재웅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대한 캐릭터 소화 능력이 탁월하다. 그래서 뮤지컬 ‘그날들’ 내 메인 캐릭터인 정학, 무영 모두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다”면서, “초연 때보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프로덕션 측에서 먼저 배역 변경에 대해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룹 활동, 개인 방송 활동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해를 품은 달’ ‘싱잉 인 더 레인’등 올 해에만 세 번째 뮤지컬 작품에 도전하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무영’역으로 합류한다.
‘무영’역은 여유와 위트를 지닌 자유로운 영혼의 캐릭터로 평소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 규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역할이다. 특히 뮤지컬 ‘그날들’이 故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로 만들어진 뮤지컬인 만큼, 과연 규현이 새롭게 편곡된 명곡들을 어떻게 소화할 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재웅, 유준상, 강태을, 오종혁, 지창욱 등 초연 멤버들의 대거 합류, 그리고 이건명, 김승대, 김지현, 신다은 등 실력파 뉴 캐스트들의 캐스팅 공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4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10월 21일부터 대학로뮤지컬센터 대극장 무대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8일 인터파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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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추석 맞이 ‘한가위 한마당’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형태)과 손잡고 행사 ‘한가위 한마당’을 통해 창작국악 The 정글(타악그룹 타고 Korean Percussion Group TAGO)과 다함께 놀자! 신명나는 한판 ‘유희노리’U-hee Nori”(창작연희 | 연희컴퍼니 유희Contemporary Korean play)의 공연을 선보인다.
타악그룹 타고는 중앙대 타악 전공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공연단체로 전통 타악을 비롯해 전통소리,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는 그룹이다. 한국적 무속신앙의 정서가 바탕이 되어 자연을 주제로 신비스러움과 활기찬 정글의 모습을 그리는 타고의‘The 정글은’국악기반 밴드음악을 중심으로 전개돼 흥겹게 즐길 수 있다.
연희컴퍼니 ‘유희(YOU-喜)’는 대중에게 국악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만든 재기발랄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에너지 넘치는 작품을 선보이고,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 그룹은 젊은 전통연희전공자들이 새로운 한국적 공연물을 창조하기 위해 모인 그룹으로, 연희란 탈춤, 풍물, 굿을 포함한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의미한다. 우리민족에게 가장 가까운 놀이이자 일상이었지만, 현대인들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한국의 전통 연희를 우리의 일상으로 만들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각 지방의 국립박물에서도 다양한 추석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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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연희단거리패, 이승헌 연출 ‘아버지를 찾아서’
게릴라극장에서 연희단거리패의 야세르 A 라쟉 원작, F 이부라임·배미향 번역, 이윤택 대본구성, 이승헌 연출의 ‘아버지를 찾아서’를 관람했다.
이라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로 기원전 4,500년부터 번성하기 시작한 수메르 왕국, 하무라비법전으로 유명한 바빌론 왕국 등이 대를 이어가며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곳이다. 또한 압바스 왕조(750-1258)의 중심지로서 바그다드는 500년 동안 전 이슬람 세계의 수도로 군림하였으며, 아랍문화의 정수인 천일야화의 본고장이기도 하다.
근세에 들어와 이라크는 오스만제국의 통치(1533-1918), 영국의 위임통치(1920-32) 등 오랜기간 외세의 지배를 받았으며, 사담 후세인의 통치기간 중에는 이란 · 이라크 전쟁(1980-88), 걸프전(1991)을 치른 바 있다. 그후 2003.3월 이라크 전쟁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이 붕괴된 후 극심한 내부혼란을 겪기도 했으나, 2011.12월 이라크에서 미군이 완전히 철수한 후에는 민주화와 경제재건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1989년 이라크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우리나라는 2003년 이라크전쟁 직후 서희부대와 제마부대를 파견한 데 이어 2004년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 지원을 위해 동맹국 중 3번째 규모의 병력을 4년 이상 북부 아르빌 지역에 파견, 국제 사회와 이라크 정부로부터 커다란 평가를 받은 바 있다.이라크는 세계 4위의 확인원유매장량(1,150억 배럴)을 자랑하는 석유대국으로서, 우리나라는 매년 도입원유의 10%에 해당하는 약 10억 배럴 정도를 수입하고 있다.
이라크는 석유 뿐만 아니라 가스 등 다량의 천연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자원 및 에너지협력 파트너로서 매우 중요한 나라다. 또한 전후 복구 및 경제재건 과정에서 인프라 건설·플랜트 시장으로서도 잠재력이 무궁한 나라다. 이라크 정부도 우리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와의 협력에 매우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많은 우리 기업들이 이미 진출해 있거나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마침 이라크정부는 2012년 9월 2013-2017년간 주택, 교통, 에너지인프라, 상하수도·폐수처리, 의료 등 총 2,750억 달러 규모의 재건프로젝트추진계획을 발표하였는바, 그 중 한화건설이 80억 달러에 달하는 Bysmayah 10만 가구 신도시건설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기업들이 이라크에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구축하였다.
주 이라크대사관은 아직 불안한 현지의 치안상황을 감안하여 진출기업인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우리 기업의 현지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한-이라크 양국간 정치, 경제, 방산,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가고 있다.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는 문학과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다. 음악과 발레와 연극, 그리고 현재 활동 중인 화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문학 중 시인이 많기에 아랍어(語)를 통용하는 나라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라크 문화정보부는 가죽제품, 구리제품, 카페트 제조와 같은 전통 공예와 예술을 보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바그다드에는 많은 미술관과 국립도서관이 있다. 수도에는 또한 8~9세기의 아브바시드 건축이 남아 있다.
이번 연희단거리패의 ‘아버지를 찾아서’는 2010년 이라크 연극 ‘아부그라입’ 초청공연이후 2013년 게릴라극장에서 처음 제작 발표된 이라크 연극이었고, 부산 한결 아트 홀에서의 공연에 이은 2014년의 재 공연작이다.
무대에는 소형 화물트럭이 한 대 서 있다. 짐칸에 덮개가 있고, 그 위에 휘장을 씌워, 그 속에 공연도구와 의상, 그리고 커다란 인형이 들어있다.
배보람과 윤정섭, 남녀 2인의 출연자가 등장해, 9명의 작중인물 역을 나누어서 연기하고 노래도 부른다.
내용은, 형제한테 속아 가산을 탕진한 칠순의 아버지가 고질인 당뇨의 악화로 실명하고, 종당에는 귀까지 들리지 않는데다가 팔다리까지 마비가 된 상태가 된다. 아버지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으로 가야 하지만, 전쟁의 포화와 폭격으로 병원이 대부분 파괴가 되었기에, 병원을 찾기 위해 남매는 집을 팔아 허름한 반 트럭 한 대를 마련한다. 남매는 아버지를 태우고, 내릴 때면 환자이동의자에 아버지를 태워 이동시키며, 병원을 찾아 도시를 전전한다.
어느 날, 아버지를 차에 남겨둔 채 오라비는 병원으로 처방전을 받으러 가고, 누이는 장을 보러 간 사이에 괴한이 잠긴 차문을 열고, 아버지를 납치해 간다. 남매가 돌아와 아버지의 실종을 알자, 경찰서를 가고, 잃어버린 아버지를 찾으려 애쓴다.
그러다가 남매는 아버지가 거리에서 구걸을 한다는 소문에 접한다. 소경에, 귀머거리에, 수족도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노인이 어떻게 걸인행세를 할까하고 남매 뿐 아니라, 관객도 모두 고개를 갸웃한다.
그런데 남매가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만나는 사람마다 아버지의 구걸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해 준다. 왜냐하면 모든 아랍의 노인들은 희디 흰 수염을 길게 길러 늘어뜨려 성자의 모습에 방불한데다가, 노인을 대하는 아랍인들의 심정이 다른 인종들과는 달리 극진하기에, 구걸 통만 앞에 놓고 있어도, 금방 통이 가득 채워지는 광경을 어디에서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남매는 드디어 어느 여자노인이 아버지를 환자이동의자에 싣고 다니며 구걸행각을 벌이는 것을 발견한다.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라며 데려가려고 하니, 노파는 돈을 요구한다. 자신도 이 노인을 많은 돈을 들여 구걸용으로 사들였다며. 아들은 노파와 한동안 티격태격하다가 노파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런데 노파는 한 가지를 더 덧붙인다. 자신도 함께 데려가 달라고. 아들이 거절하며 까닭을 물으니, 노파는 아버지와의 내외확인서를 꺼내 보인다. 걸인행각을 벌이더라도, 부부라는 것이 확인되어야, 법에 저촉이 아니 되기에 부부로 신고를 마쳤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은 남매의 어머니이니, 당연히 남매가 데려가야 한다는 요구다. 관객의 폭소와 끄덕임과 함께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배보람과 윤정섭 2인의 열연과 호연, 그리고 열창은 관객 모두를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배보람의 예쁜 모습과 열정적 연기는 남성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윤정섭의 훤칠하고 잘생긴 모습과 열연 역시 여성관객의 연모의 대상이 되는 듯싶다.
작곡.음악감독 옴브레, 무대 김경수, 조명 조인곤, 홍보디자인 황유진, 등 제작진의 열정과 기량이 드러나, 연희단거리패(대표 김소희)의 야세르 A 라쟉 원작, F 이부라임·배미향 번역, 이윤택 대본구성, 이승헌 연출의 ‘아버지를 찾아서’를 기억에 길이 남을 한편의 명작연극으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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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한가위 이벤트 실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소장품으로 디자인한 선물용 회원카드(기프트카드)를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박수근의 ‘정물화’, 권옥연의 ‘달밤’ 등 미술관 소장품 8개 작품의 이미지를 활용한 이번 한정판 회원카드는 기존의 화이트, 블랙의 단순한 디자인을 탈피해 추석 분위기에 맞게 제작됐다.
회원카드를 구입한 회원에게는 1년간 전시 무료관람 외에도 교육 및 행사 참여의 기회를 비롯해 미술관 주변 식음료 시설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회원카드 판매 행사 기간 동안에는 5만원(일반회원)과 10만원(특별회원)회원카드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구입자 전원에게 사은품(일반회원은 머그컵과 에코백 중 선택, 특별회원은 담요)은 물론 원할 경우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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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아트홀-명동관광특구협의회, 금난새의 해피클래식 ‘명동! 특별한 하루’
충무아트홀(사장 이종덕)은 오는 9월 16일 저녁8시 명동예술극장 앞 특설무대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 해 350만 명의 국내외 쇼핑객들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쇼핑의 메카 명동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명동!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펼치는 공연은 바이올린 박규민, 마림바 강밀란의 협연으로 활기 넘치는 명동을 클래식 선율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의 대표적 외국인 관광지인 명동에서 충무아트홀 상주단체인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클래식 공연을 통해 명동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이루고, 상가 상인들과 관광객이 클래식 공연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해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위해 마련됐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유명한 금난새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서도 해설이 있는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면서 명동을 찾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면서 건물로비 및 갤러리, 야외광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쳐온 지휘자 금난새는 “지난해에 동대문시장에서 야외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 적이 있는데, 매우 기쁘고 설레는 공연이었다. 올해 명동에서 다시 한 번 야외 클래식 공연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올해에도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상가 상인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연의 첫 순서는 차이코프스키의 오페라 춤곡 ‘에프게니 오네긴’으로 시작해 낭만파 음악의 금자탑이라고 불리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 64중’을 선보인다. 또한, 공연의 중간엔 대중들에게 친숙한 ‘E.T’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영화음악들을 테마별로 짧게 엮어 기존의 클래식을 벗어나 특색 있고 감동적인 여운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미국의 작곡가이자 현대적 감각의 경쾌한 곡들을 많이 작곡한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등 서정적이면서 경쾌한 분위기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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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충장축제 주제가, 울랄라세션 ‘너랑 나랑’ 확정
2014 충장축제 주제가가 울랄라 세션의 ‘너랑 나랑’으로 확정됐다.
29일 소속사 울랄라컴퍼니 측은 “울랄라 세션이 2014 충장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됨과 동시에 축제의 주제가에도 직접 참여하게 됐다”면서, “주제가인 ‘너랑 나랑’은 모든 대중들이 함께 즐길 노래와 댄스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4 충장축제는 10년간 이어진 광주 금남로 거리문화 축제로 올해로 11년째다. 150만 광주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4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국내 최대규모의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너랑나랑’은 울랄라 세션이 준비하고 있는 앨범 컨셉과 맞아 수록중인 한 곡을 개사하여 만든 곡 이다.
또한, 지난주 광주 충장로에서 촬영된 ‘너랑 나랑’ 뮤직비디오는 누구나 쉽게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안무 위주로 촬영돼 ‘충장축제’를 찾아주는 많은 축제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축제기간 내 일정시간을 정해 참가관객 모두가 참여하는 플래쉬몹을 계획 중에 있다.
한편, 2014 충장축제 주제가 ‘너랑 나랑’은 다음달 1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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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新 샛별 연기돌, 클럽에서 포착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에 출연진들이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이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9일 공개된 사진에는 클럽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크리스탈, 엘, 호야, 해령 등의 출연진이 포착됐다.
사실 공개된 사진은 ‘내그녀’의 촬영 현장을 담아낸 것으로 극중 연예기획사 AnA의 아이돌 그룹 무한동력으로 출연중인 엘과 호야, 그리고 라음 역의 해령과 세나 역의 크리스탈이 아이돌이 아닌 연기자로써 한 자리에 모여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에 엘과 크리스탈의 심각한 표정과 클럽 안을 휘젓고 있는 호야와 해령의 모습이 과연 이들이 어떤 일로 한 자리에 모여 있는지 극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촬영에 들어간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심쿵 로맨스이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다음달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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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김성민 교수, 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장 선출
인문한국(HK)지원 사업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단장(철학과 교수)이 지난 26일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에서 개최된 HK연구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대학 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1년간이다.
HK연구소협의회는 인문한국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대학 연구소 협의기구로 HK사업의 성과 확산과 홍보를 주관하면서 HK사업에 관련된 각종 사안을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 국회에 제안 협의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인문한국(HK)지원사업은 2012년까지 매년 선발이 이뤄져 현재 전국 각 대학에 43개 연구소가 연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2009년에 HK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5차년도 사업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연구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고, 특히 2012년에 있었던 1단계 평가에서는 최우수 연구소로 평가를 받아 총 연구비의 10%에 준하는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
김성민 단장은 “임기 중에 HK연구사업의 성과를 사회에 확산 홍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HK사업 종료 이후의 각 연구소의 자생력 확보 방안 등을 정부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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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의 첫 단독무대 만난다
다음달 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과 신세계 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4 블루문 페스티벌’이 열린다.
블루문 페스티벌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K-POP콘서트나 정통 국악, 클래식 공연과는 차별화된 행사로,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장르로 예술성과 대중성의 조화를 통해 대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화합한다.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관객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할 뮤지션들이다. 콘서트홀에서는 록, 팝, 클래식, 월드뮤직, 민속음악, 재즈 등의 장르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과 이 시대 최고의 젊은 소리꾼, 국악인이자 배우이면서 가수인 이자람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다섯 마당의 가장 극적인 장면만 모은 ‘눈대목’과 1인 4역의 변신을 꾀하며 무대를 달구는 ‘사천가’의 60분으로 각색된 버전이 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섯 살에 국악을 시작한 국악 신동 송소희는 각종 대회는 물론 여러 방송을 통해 보여준 뛰어난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로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송소희는 이번 블루문 페스티벌에서도 깊은 감성이 담긴 명품 목소리를 들려준다. 단독 콘서트 ‘낭랑 판타지’를 열고 전통 민요와 국악,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도전한다. 특히 블루문 페스티벌의 취지와 맞게 김희연 재즈퀸텟,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국악과 클래식, 국악과 재즈의 만남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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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살아가야만 하는 삶
래빗 홀(토끼굴)은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미지의 세계로 이어지는 통로다. 현실과는 다른 세계로 이어지는 것이다. 연극 ‘래빗 홀(연출:김제훈)’은 여러 영화의 시나리오를 쓴 데이비드 린지 어베어(David Lindsay Abaire)의 작품으로 2006년 토니상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2007년에는 퓰리처상 희곡상을 수상했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아이가 세상을 떠나버렸다. 강아지를 따라 차도에 뛰어드는 교통사고로 4살된 아들 대니를 떠나보낸 베카와 하위 부부. 그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슬픔을 이겨내려 하지만 노력할수록, 배려할수록 서로에게 상처를 준다. 같은 슬픔을 가졌지만 대하는 방식이 너무나 달랐기 때문이다.
조금 철없어 보이지만 언니의 상처를 늘 생각하는 베카의 동생 이지는 아이를 갖게 되고 10년 전 아들을 떠나보낸 베카의 엄마, 냇은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을 가지고 베카에게 잔소리다. 모두 베카를 돕고자 하지만 마음을 쓸수록 슬픔은 커져만 간다. 어느 날, 대니를 치어 죽게 한 17세 소년 제이슨이 대니에게 바치고 싶다며 공상과학소설 '래빗 홀'을 써서 베카에게 보내온다.
실제로 이와 같은 고통을 겪다가 헤어지는 부부도 많다고 한다. 아이가 살았던 공간, 아이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을 잊을 수 없는 것이다. 아이의 모든 물건을 싹 다 치워버리면 나을까 싶지만 어느 날 어느 구석에서 생각지도 못한 물건과 조우하게 되면 겨우 지탱하던 끈이 끊어지고 무너져 내리는 것이다.
베카는 아들 대니의 물건을 정리하고 싶고 남편인 하위는 그런 아내의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이의 흔적이 사라지는 것이 슬프지만 아내의 마음을 배려해 참고 넘어가려한다. 그러나 가장 아끼던 아이의 비디오테이프에 실수로 다른 프로그램이 녹화되자 참아오던 설움이 폭발하고 만다. 두 사람은 서로의 방식을 나무라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서럽고 속상하다.
그토록 사랑하는 아이는 사라졌지만 두 사람은 살아가야만 하는 것이다. 자신을 처연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의연하게 버텨내야 하고, 아내도 같이 가지 않는 아이를 먼저 떠나보낸 부모들의 모임에 나가 같은 슬픔을 가진 누군가를 위로하기도 하면서. 그러나 아이의 자리는 너무나 크고 떠난 자리는 너무나 깊다.
살아내야만 하는 삶의 한 가운데서 베카는 사고를 낸 17세 소년 제이슨의 소설 ‘래빗 홀’을 읽고 그를 만난다. 어쩌면 어떤 우주에는 또 다른 내가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위로받는다. 어쩌면 그 곳에서는 대니가 아무런 사고 없이 밝게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을까.......
지금 나는 조금 슬픔 버전의 삶을 살 뿐이고 어딘가의 나는 괜찮을 거라며 눈물짓는 베카. 비로소 그녀는 자신의 슬픔으로부터 한 걸음 나아간다. 대니가 먼저 떠났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처럼 은 상실은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는 것이며 슬픔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할 때 비로소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따뜻한 말 한마디, 진심어린 눈빛, 말없이 잡아주는 손길. 사람은 진실한 위로에 커다란 상실도 이겨낼 힘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슬픔에 빠져있다 보면 누군가의 진심도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것이다. 베카의 엄마, 냇의 말처럼 ‘분명한 건 널 도와주고 싶어서’지만 당사자에게는 상처를 후벼 파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것이다.
대단한 미사여구는 필요 없다. 살아가야만 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필요한 것은 추하게 무너져 내리는 그 순간에도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아닐까?! 같은 슬픔에도 대처하는 방식이 달라 이해하기 어려울 지라도 설명해달라고 떼쓰거나 이겨내라고 강요하지 않고 그저 곁에 있어주는 이가 있다면 참 다행한 일일 것이다. 베카와 하위처럼.
따뜻한 인간의 섬세한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내는 ‘가을 반딧불이’의 김제훈 연출은 상실의 깊이와 무게, 긴장감까지도 세심하게 담아냈다. 애써보지만 자꾸 무너져 내리는 베카 역에 이항나, 깊은 슬픔에도 아내를 배려하는 다정한 남편 하위 역에 송영근, 말이 많아 자식들에게 타박을 받지만 그래도 의지할 엄마 냇 역에 강애심, 베카의 동생 이지 역에 전수아, 사고를 냈지만 진심으로 위로하고 용서받고 싶어 한 제이슨 역에 이기현, 김지용이 함께 한다. 오는 9월 6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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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필승다짐대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는 29일 김락환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50일을 앞두고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고, 대한민국 선수단은 23개 전 종목에 464명(선수 333명, 임원 1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2월부터 이천 훈련원과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수많은 땀방울을 흘리면서 훈련에 매진해왔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종합 2위, 200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에서 종합 3위,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반드시 종합 2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양궁, 사격, 보치아, 탁구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론볼, 요트, 댄스스포츠 등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장애인체육의 매력과 감동을 국민들에게 가슴 깊이 전해주고, 대한민국이 아시아 종합 2위의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장애인체육 선진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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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홍라희 등 삼성가, “이재현 CJ회장 선처”
1천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CJ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범 삼성가에서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28일 법조계에 의하면,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등이 지난 19일 서울고법 형사10부(권기훈 부장판사)에 탄원서를 냈다.
탄원서 제출자 명단에는 이건희 회장의 둘째형인 고(故) 이창희씨의 부인인 이영자씨, 차녀 숙희씨, 3녀 이순희씨 등도 포함됐다.
탄원서에는 이 회장이 예전부터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고, 지금의 상태로는 수감생활을 견뎌낼 수 없으니 선처를 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회장의 부재로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하고 투자 타이밍을 놓쳐 CJ 그룹 경영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도 고려해달라고 전해졌다.
삼성과 CJ는 2012년 이재현 회장의 부친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동생인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유산 소송을 제기한 이후 갈등을 빚어왔다. 이후 고(故) 이병철 회장 선영 출입문 사용 문제 등을 놓고도 다툼을 벌이면서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사이가 벌어진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다.
하지만 이재현 회장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이재용 부회장과 홍라희 관장 등이 한목소리로 가족의 일원으로서 선처를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하고 나서 두 그룹이 해묵은 감정을 털어낸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이 회장은 1990년대 중.후반 조성한 수천억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조세포탈과 횡령·배임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그는 다음 달 4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