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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파리 일상 페이스북 통해 근황 공개
사진출처/박민영 페이스북
최근 인천공항에서 핫팬츠 패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민영이 프랑스 파리에 도착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박민영은 파리 도착 후, 샹젤리제 거리의 개선문을 페이스북 커버 사진으로 교체하고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등 파리 명소 곳곳을 누비면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민영은 파리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윙크하는 모습으로 파리 여행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전했다. 이 후, 루브르 박물관 티켓을 들고 깜찍한 표정을 짓는 셀카 사진에는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지나가는 외국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파리의 한 여름 밤을 환히 밝히는 에펠탑 근처 트로카데로에서 찍은 셀카 사진에는 늦은 시간이지만 여전한 자체 발광 꿀피부로 시선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게재한 사진은 프랑스 대표 디저트, 마카롱을 들고 입술을 내민 표정으로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박민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자다 일어난 모습도 아름다운 박민영 보니 설렌다’ ‘외국인들도 인정한 여신 미모, 박민영’ ‘여행 사진 더 많이 올려 주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민영은 드라마 개과천선을 마무리하고 예정돼 있던 해외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으며, 연이어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이동 후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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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제경기대회 불공정 판정 시 대응능력 향상 위한 ‘국가대표 선수단 교육 강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직무대행 김종 제2차관, 이하 문체부)는 국제경기대회에서 불공정 판정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선수단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종목별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 선수단은 그동안 각종 국제경기대회에서 10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등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불공정 판정 등 위기상황에서의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미흡해 선수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있었다.
국제경기대회 판정 불이익 방지를 위한 교육은 국제연맹 규정에 따라 종목별 특성화 교육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각 경기단체가 자체적으로 시행해왔으나, 낮은 교육 참여율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키 어렵다는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문체부는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체계화하고, 상시 교육이 이뤄지도록 우선적으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38개 경기단체별 소청교육을 오는 8월 초부터 실시한다.
교육은 국제연맹(IF) 소청규정을 분석한 종목별 매뉴얼을 토대로 진행된다. 선수와 코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형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상황극 형태의 교육과 관련 영어(의사소통) 등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도핑방지, 올림픽 참가자격 등에 대한 집체교육(일시: 9월 12일/장소: 태릉선수촌 오륜관)이 진행되고, 불공정 판정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 스포츠 역량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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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프채널 ‘오픈 골프쇼 체인지’ 트로트 가수 서정아 출연
SBS 골프 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오픈 골프쇼 체인지’ 최초로 여성 맞대결을 펼치는 미모의 아마추어 골퍼가 화제다.
아마추어들의 레슨 프로그램에 순수 골퍼로 4주 동안 참여해 지난 24일 밤 10시30분 첫 소개된 5기 도전자에는 특이한 이력의 트로트 가수 ‘서정아’가 참여해 열정을 보여줬다.
시청자와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는 박상준, 김세희 아나운서가 MC를 맡은 이 프로그램에서 서정아는 이현호 프로를 스승으로 선택하고 ‘족집게 레슨’에 들어갔다.
10년 구력에 골퍼지만 총체적인 문제점을 체크 받고 바뀌어 가는 모습들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서정아는 2009년 가수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갑상선 암을 딛고 오랜 투병과 재활 끝에 다시 무대에 복귀하면서 보여준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가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준 바 있다.
지난해 오랜 공백 끝에 발표한 경쾌한 트위스트 풍의 ‘찌릿찌릿’과 ‘비비 각시’로 성공적인 컴백 신고를 한 그녀는 올해 트로트 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정의송’과 함께 새 노래를 발표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아니 뭐’는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밀고 당기는 풋풋한 사랑 싸움을 작곡가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에 담아낸 곡이다. 새침하고 간드러진 음색으로, 사랑싸움을 하는 여인의 감성을 표현한 서정아의 감미로운 보이스 가 단연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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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컴퍼니, ‘래빗홀’ 돌아온다
출판과 함께 지난 2006년 뉴욕을 강타해 2007년 퓰리쳐상을 수상한 바 있는 ‘래빗홀(데이비드 린지 어베이르 작, 성수정 번역, 김제훈 연출)’이 다음달 2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앞서, 세계적인 배우 니콜 키드먼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돼 수많은 팬들을 양상하면서 사랑을 받은 ‘래빗홀’은 한국 초연작이다.
‘래빗홀’은 교통사고로 네 살 된 아들을 잃게 된 부부가 외면하고 싶어 하던 현실에서의 슬픔과 직면하게 되고 이겨내게 되는 회복 과정을 그렸다.
연극 ‘래빗홀’은 한국공연예술센터와 조은컴퍼니의 공동기획으로 배우가 인정하는 배우 강애심과 천만관객 영화 변호인의 헤로인 이항나, 선이 굵은 배우 송영근, 전수아, 이기현, 김지용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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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내그녀’로 드라마 컴백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가 오랜 침묵을 깨고 마침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오는 9월 17일 방영 예정인 SBS TV 새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가 정지훈의 눈부신 ‘아우라’를 만나볼 수 컴백무대. 드라마 출연으로는 2010년 ‘도망자 Plan. B’ 이후 꼭 4년만이다.
정지훈이 타이틀 롤을 맡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의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코믹 감성코드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이 작품에서 정지훈은 주역 ‘현욱’역을 맡아 사랑의 깊은 상처를 거부할 수 없는 또 다른 사랑으로 치유받는 폭풍매력의 상남자로 등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연예기획사의 대표이면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현욱은 씻을 수 사랑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상처 입은 영혼의 남자. 세상에 무관심한 듯 하면서도 속 깊은 남자의 감성 매력을 짙게 뿜어내게 된다. 정지훈 특유의 남성적 마성이 또 한번 여자들의 로망을 자극, 심장을 쿵쾅거리게 하는 이른바 ‘심쿵유발자’로서의 거침없는 매력 분출을 예고, 기대감이 폭등하고 있다.
이번 ‘내그녀’에서 정지훈의 전격 출연은 하반기 드라마 배역 캐스팅 가운데 빅카드 중의 빅카드. 그만큼 방송가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음은 물론이다.
더군다나 드라마 자체가 가요계 아이돌 스타탄생의 산실인 가요연예기획사를 무대로 하고 있는데다 극중 ‘현욱’의 캐릭터 자체가 기시감이 느껴질 만큼 정지훈의 이미지를 닮아 더욱 화제다. ‘애초부터 정지훈을 주역으로 찜해 놓고 이야기를 풀어간 것 같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정지훈의 ‘맞춤 캐스팅’이 회자되고 있는 것.
‘내그녀’ 대본을 보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던 것으로 알려진 정지훈은 “가요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속에 사랑으로 사랑의 아픔을 치유해가는 청춘들의 진솔한 모습이 가슴에 와 닿았다”며 “숙명적 사랑을 앞에 두고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현욱의 모습을 나름 매력적으로 소화해 보고 싶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내그녀’는 불의의 사고로 연인을 잃은 현욱이 그 죽은 여자의 동생 ‘세나’와 운명적으로 조우, 숙명적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을 기본 축으로 사랑의 아름다움과 그 사랑 속에 녹여낸 음악에의 열정에 초점을 맞추는 작품. 음악에 청춘을 불사르는 젊은 남녀들의 온전한 사랑과 성공에의 열망을 감각적 영상으로 담아낼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한편 가요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답게 이번 ‘내그녀’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는 연기자들 대부분은 제작사의 자체 비공개 오디션을 거쳐 뽑고 있어 가요연예기획사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내그녀’의 주요배역 캐스팅 라인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가요연예기획사를 중심으로 ‘‘내그녀’를 잡아라‘는 특명이 내려질 정도로 작품에 대한 관심과 오디션 참여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내달 초까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짓고 곧바로 촬영을 시작한다. 방영 중인 SBS TV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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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횡령 공범’ 김원홍씨 2심서 징역 4년6월 선고
서울고법 형사6부(김상환 부장판사)는 25일 SK그룹 총수 형제의 횡령 사건에 공범으로 가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원홍 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 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가 이날 김씨에게 선고한 형량은 공범 4명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이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징역 4년, 최재원 부회장은 징역 3년 6월, 김준홍 전 베넥스 대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각각 확정됐다.
재판부는 “다른 공범들에게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한 피고인이 횡령 방법을 착안하고 역할을 분담해 사실상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공범들의 형과 비교해 피고인에 대한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해 규모나 방법을 고려할 때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그런데도 피고인은 재판을 받으면서 겸손하게 성찰하고 진지한 교훈을 얻으려고 했는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최 회장 형제가 지난 2008년 10~11월 SK그룹 주요 계열사로 하여금 베넥스에 1천억원대 펀드를 출자하게 한 뒤 옵션 투자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횡령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다.
김씨는 1심부터 자신이 최 회장 형제 모르게 펀드 출자금을 송금받았고, 이는 김준홍 전 대표와의 개인적 금전 거래였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총수 형제가 자신들의 관여 사실을 드러내지 않는 방식으로 옵션 투자금을 송금하기 위해 김준홍을 개입시킨 것”이라면서, “피고인과 김준홍 사이의 개인 거래는 아니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뒷받침한 김준홍 전 대표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한 반면, 김씨가 재판부에 제출한 공범들과의 전화 통화 녹취록으로 김 전 대표의 진술을 탄핵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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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로가로세, 이재윤 연출 ‘냄새 풍기기’
혜화동 동국소극장에서 극단 로가로세의 염지영 작, 이재윤 연출의 ‘냄새 풍기기’를 관람했다.
이 연극은 홀로 사는 노인의 죽음과 그 시신이 방치되어 부패해 악취가 날 때까지 주변 거주자들은 낡은 건물과 주변 환경 탓으로 돌리다가, 결국 노인의 시신을 발견하고, 악취의 원인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음과 동시에 독거노인도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독거노인에 대한 질적인 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의 확충과 서비스가 개발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서비스체계에서 고립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하다.
21세기는 아마 노인의 세기가 될지도 모른다. 인구고령화는 개인과 가족과 사회에 많은 부담과 문제점을 안겨주게 될 것이고 국가와 사회는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집중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21세기 동안 고령화 사회와 고령사회를 거쳐 초 고령화 사회로까지 진전할 것이기 때문에 노인은 다른 어느 대상보다도 계속적으로 더욱 큰 정책적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노인문제를 노인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 정책적으로 해결하고 나아가서는 예방할 수 있는 정책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누적되는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정책적인 대안과 실천이 뒷받침되어야겠지만 정부의 참여와 정책만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족, 지역사회, 국가의 삼위 일체적 배려가 필요하다.
결국 현대화의 결과 증가하고 있는 노인 단독가구의 노인들을 위한 전문적 보호정책이 실시되기 위해서는 노인이 살고있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보호의 연속체 개념에 입각한 재가 및 시설서비스가 확대되고 정비되어, 다양한 의료와 보건, 복지서비스들이 장기보호의 체계 속에서 통합적이고 연속적으로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한편 노인과 관련된 모든 의사결정과정에 노인들의 견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참여 민주주의가 제도화되어야 할 것이며, 나아가 노인 자신 또한 스스로 배우고 노력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독거노인들이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이 외로움이고 고독감이다. 그들에게 관심을 갖고 찾아가는 사람은 사회복지 봉사자들과 기타 소수인들 뿐이다.
신문 기사를 보면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폭염으로 인한 사망 등에 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도 노인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빨리 과학적인 노인 안전 점검 시스템이 있어야겠다.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제 우리사회는 노인문제를 위해 더욱 더 깊이 있게 체계화된 시스템을 연구 개발해야 할 것이다.
무대는 오래된 연립주택의 입구 공간이다. 반 지하층의 창문이 보이고, 무대 좌우에 허리를 구부려야 출입을 할 수 있는 통로가 나있다. 통로 입구에는 비닐을 늘어뜨리거나, 파손되기 쉬운 물건을 공기가 주입된 비닐로 포장을 한 상품이 유행인데, 바로 그 공기 비닐 포장을 길게 오려, 주렴처럼 출입구에 길게 늘어뜨려 놓았다.
무대 정면 출입구는 열려있고, 복도에 사각의 마분지를 여러 개 줄에 꿰어 천정으로부터 늘어뜨려 달아놓았고, 보통의 여닫이문보다 더 넓은 문짝을 달았기에, 마치 벽이 열리고 닫히는 듯하다. 벽 앞에 평상형태의 조형물이 놓이고, 무대 왼쪽의 상자 곽 속에는 왁스 통이 놓여있고, 뒤쪽에는 폐지더미가 보인다. 왁스상자 앞쪽에는 호수가 달린 수도꼭지도 보인다. 무대 오른쪽 벽 중앙의 낮은 통로 옆에는 상자 곽 몇 개를 접어 기대어 놓았다.
연극은 도입에 출연자들이 연립주택 앞 공간에 등장해 무대를 우왕좌왕하며 각자 음악에 맞춰 독특한 몸놀림을 한다.
장면이 바뀌면 출연자들의 신상이 하나하나 밝혀진다. 60이 넘은 택시회사 소속 운전자, 경마에 골몰하는 남편과 지역사회 일에 앞장서는 아내, 열정적으로 회사 일을 했지만 정리해고 대상이 된 청년, 일정한 인원의 학생이 수강신청을 해야, 강의를 맡아 할 수 있는 대학 강사, 그리고 폐지를 주워 생활을 하는 고령의 여성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나, 빈곤층을 대변하는 모습들이다.
이들 각자의 생활과 생업이 소개가 되고, 낡고 오래된 연립주택에서 뿐 아니라, 주변에 쓰레기 소각장이 있어 악취로 고생을 한다는 것이 설명이 된다.
악취에 대한 대책으로 주변에 락스를 뿌린다거나, 숯을 잔뜩 가져다 여기저기에 놓아두고, 벽에 악취제거용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백색 테이프를 문짝 주위에 바르기도 한다.
이들 생활이 극의 내용으로 펼쳐지면서, 여자노인이 폐지를 주워 유모차처럼 생긴 손수레에 싣고 등장한다. 이 여자노인은 독거노인으로 묘사가 된다. 자세히 보니, 여노인은 젊은 시절에는 배우 못지않은 미모를 지녔을 것으로 짐작이 된다.
거주자들의 악취로 고통을 받는 모습과 각종 생활고와 취업난, 그러면서도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모습들이 남의 일 같지 않기에, 관객과의 공감대가 일찌감치 형성된다.
물론 거주자들 간의 크고 작은 다툼이 생활풍경으로 묘사가 되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공동체 의식을 감지하게 된다. 그리고 악취문제도 공동체적으로 대처하려 하지만, 직접 나서서 앞장을 서는 것에는 주저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감을 상실하고 사는 인물로 설정이 된 까닭일까?
대단원에서 악취의 원인이 지하방에서 사는 여성 독거노인의 사망과 시신의 부패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관객의 침통한 한숨소리와 더불어 연극은 마무리가 된다.
박태경이 60대 택시기사, 배소이가 여성 독거노인, 최희정과 이현화가 남편과 아내, 황무영이 대학강사, 손명구가 청년사원으로 출연해, 각자 독특한 성격창출과 호연으로 갈채를 받는다.
프로듀서 최무성, 무대디자인 이태원, 음악감독 구본웅, 포스터사진 김 솔, 스튜디오사진 박주혜, 분장 송지수, 움직임지도 손명희, 조연출 김준석·김태호·최민영, 진행 최윤정, 홍보·마케팅 한강아트컴퍼니 등 제작진의 노력이 드러나, 극단 로가로세의 염지영 작, 이재윤 연출의 ‘냄새 풍기기’를 시사성이 높고 시의적절한, 누구나 보아야 할 연극으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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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문화가 있는 날,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페스티벌
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30일 7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의 여섯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를 초청해 연주와 해설이 함께 하는 실내악 무대로 꾸며진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격(전석 특별할인가 1만원)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지향하고 문화예술의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달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페스티벌 Festival’이라는 부제 아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아티스트 라운지 역대 최다 출연진이 출연해 피아노, 호른,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들의 음색으로 동물의 모습을 묘사하는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만날 수 있다.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호르니스트 김홍박,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이미연, 바이올리니스트 이문경과 박지영,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더블베이시스트 서옥이, 플루티스트 김지혜, 클라리네티스트 홍창준, 타악기 연주자 김은혜 등 다수의 연주자들이 나와 실내악의 매력을 전해준다.
공연은 휴식시간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되고, 슈베르트의 즉흥곡과 슈만 호른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가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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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위암으로 사망
가수 겸 영화배우 유채영이 24일 위암으로 숨졌다.
유채영의 매니지먼트사 150엔터테인먼트는 “유채영이 오늘 오전 8시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면서,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그녀의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고 전했다.
지난 21일부터 줄곧 병실을 지킨 탤런트 김현주를 비롯해 개그우먼 이성미, 박미선, 송은이도 문병을 왔다가 유채영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그동안 가수 강수지, 탤런트 송지효, 개그우먼 김숙과 권진영도 병문안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 당시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항암치료를 받았다. 약 2주 전부터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 1집 '너 이길 원했던 이유'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앨범을 발매, '이모션' '이별유애' 등 히트곡을 냈다. 또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서 코믹한 역할을 소화하면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시즌2' 등의 영화, '패션왕' '천명' 등의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자로 활약했다. 지난해 1990년대 가수들이 함께한 공연 '1990's 나이트콘서트 늑대와 여우'에도 출연했다.
유족은 남편 김주환씨,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6일.
한편, 이날 MBC 라디오국 측은 서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유채영의 빈소를 찾았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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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쓰릴미’ 포스터 공개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쓰릴 미’의 콘셉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뮤지컬 ‘쓰릴 미’는 2007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매년 재공연되면서 뮤지컬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공연으로, 대학로 유니플렉스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음달 8일부터 10월 26일까지 공연된다.
새롭게 공개된 2014년 콘셉트 포스터는 인물들의 표정과 몸짓이 두드러지며 등장인물인 '나'와 '그' 사이의 미묘한 심리를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콘셉트 포스터가 검은 색 배경으로 서늘하고 어두운 극의 분위기를 나타냈다면 이번 2014년 포스터는 과감히 검은 색의 배경을 제외해 인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과연 누가 누구를 조종했는가'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뮤지컬 ‘쓰릴 미’만이 선사할 수 있는 스릴과 긴장감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흑백의 대비로 인물들의 관계성에 초점을 맞춘 이번 2014년 ‘쓰릴 미’ 포스터는 화려한 색채와 현란한 의상, 소품으로 무장한 다른 뮤지컬 포스터들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면서,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는 각 페어들의 다양한 분위기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준다.
'스타 배우 양성소'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뮤지컬 ‘쓰릴 미’에 참여했던 배우들은 뮤지컬 스타반열에 오르거나 영화나 드라마 등 무대 밖 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류정한, 김우형 등은 ‘쓰릴 미’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으면서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수상(류정한),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신인상에 노미네이트(김우형) 된 바가 있다. 또한 김무열, 지창욱, 강하늘은 ‘쓰릴 미’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섬세하고 부드러운 네이슨인 '나'에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M.Butterfly’ 등의 작품에서 미묘하고 섬세한 연기로 인정받은 '정동화'가 처음으로 ‘쓰릴 미’와 함께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신성민'과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면서 폭넓은 연기로 찬사를 받고 있는 '전성우'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돌아오며, 순수한 소년의 감성과 열정을 지닌 '정욱진'이 ‘쓰릴 미’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본인을 초인(뛰어난 인간)이라고 여기는 '그'에는 ‘카르멘’ ‘보니 앤 클라이드’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와 폭발적인 성량을 보여준 '에녹'이 새롭게 캐스팅 됐고,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송원근'과 매 공연 호평을 받으며 무섭게 성장해나가고 있는 '이재균'이 팬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한번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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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7회 한.중청소년스포츠교류 광주서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 동안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제7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아시아 스포츠의 주역으로 성장하게 될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에게 국제스포츠행사 참여의 경험을 넓혀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두 나라의 스포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교류는 두 나라에서 청소년선수 160명이 참가해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3종목의 교류경기 및 문화행사를 펼친다.
이번 대회 한국선수단은 박재현 단장(광주광역시체육회 사무처장)을 포함해 광주광역시의 문화중 및 수피아여중(이상 농구), 송정중 및 경신중(이상 탁구), 전남대사대부중 및 광주체중(이상 배드민턴) 선수 등 모두 8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번 교류전에 참가하는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은 대회기간중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월드컵경기장 및 기아광주공장 견학, 롯데마트, 중흥골드스파 등 산업, 레저시설에 대한 풍성한 문화탐방을 통해 한국과 첨단.문화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고 광주광역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전남 화순에서 열리는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와 연계해 중국선수단이 스포츠문화탐방의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배드민턴선수권대회 관람을 추진한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2008년부터 중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탁구, 농구, 배드민턴 3종목에 걸쳐 각각 80명이 참가하는 양국 교류전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7월과 11월 각각 초청 및 파견교류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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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 재능기부
국립오페라단이 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2014 국립오페라단 – 오페라여행’로 오는 8월 7일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을 찾아간다.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은 전세계 지적.자폐성 장애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는 행사이다. 국립오페라단은 이 자리에 재능기부의 형식으로 장애와 국적을 뛰어넘어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오페라 콘서트를 개최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의 일환으로 지난해 시작된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지적.자폐성 장애아티스트들이 참가해 언어와 장애의 장벽을 넘어 음악을 통한 교감과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세계 유일의 스페셜 뮤직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세계 18개국 34명, 국내 71명, 총 105명의 장애 아티스트들이 멘티로 참가하고, 여기에 100여 명의 비장애학생들이 메이트로 참가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과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이병우(성신여대 교수)를 필두로 20여 명의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멘토로 합류해 페스티벌 참가자들을 직접 지도한다. 4박 5일간의 페스티벌 일정 중에는 매일 밤 첼리스트 정명화, 피아니스트 노영심,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시각장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케빈 컨 등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국립오페라단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2014 국립오페라단 – 오페라여행’을 개최해 평창스페셜뮤직페스티벌의 세 번째 밤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 세계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4 국립오페라단 – 오페라여행’은 마에스타오페라앙상블의 ‘경복궁타령’으로 문을 연다. 세 가지 다양한 주제의 섹션으로 첫 번째 ‘음악이 주는 감동의 무대’ 섹션에서는 합창단과 성악가들이 함께 들리브의 ‘카딕스의 여인’, 베르디의 ‘그라나다’, 로시니 ‘춤’ 등을 들려준다.
이어 두 번째 ‘그들이 주는 감동의 무대’ 섹션은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장애인들이 직접 선사하는 특별한 무대. 페스티벌의 멘토 소프라노 서혜연과 한국, 말레이시아 참가자들이 중창단을 꾸려 조이스 림의 ‘Hold My Hands’, 폴 폰누두레이 ‘One Thousand Million Smiles’, 김규환 ‘남촌’ 등을 들려준다.
끝으로 ‘오페라 맛보기, 희망과 승리의 ’카르멘‘ & ’투란도트‘ 섹션에서는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사랑은 자유로운 새’와 ‘투우사의 노래’, ‘투란도트’ 중 ‘먼 옛날 이 궁전에서’와 ‘아무도 잠들지 못한다’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오페라 속 아름다운 이중창을 오페라 갈라 형식으로 선사한다.
페스티벌의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지휘자 김동수, 소프라노 서혜연을 비롯해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테너 진성원, 바리톤 강형규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 서울로열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이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매년 각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오페라 여행’, 도서산간 지역을 찾아가는 ‘우리마을 오페라잔치’, 교정시설을 찾아가는 ‘우리 모두 오페라’, 서울에서 땅끝 마을까지, 전국의 어린이들을 찾아가는 ‘오페라! 학교 가는 날’ ‘교실 속 오페라 여행’ 등을 개최해 오페라를 통한 지속적인 문화나눔과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오페라 여행’은 오페라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관객을 직접 찾아가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 및 중창곡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는 오페라 콘서트이다. 정상급 성악가와 합창단, 그리고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함께 배치해 오페라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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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윤종빈 감독이 말하는 마동석의 매력
윤종빈 감독은 인터뷰중 본인이 실제 아는 사람 중 힘이 가장 센 인물로 마동석을 꼽았고 괴력 천보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기에 주저없이 마동석을 캐스팅을 했다는 말과 함께 단순한 외형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마동석 만의 유머와 감동을 전해주는 연기가 압권이라며 ‘천보’ 마동석의 매력 포인트를 밝혔다.
극중에서 괴력 천보는 쇳덩이를 가볍게 휘두루고 맨 손으로 사람을 집어 던지는 엄청난 파워 액션뿐 아니라 소소한 유머와 함께 관객을 빵 터트리는 한방있는 웃음 까지 선보인다.
또한 극중 다른 인물과의 앙상블 연기를 통해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전해주며 대체 불가한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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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락 뮤지컬 ‘더 데빌’, 캐스팅 공개
배우의 정보를 철저히 베일에 가린 채, 배우들이 부른 뮤지컬 넘버를 선 공개하며 캐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 시켰던 ‘더 데빌’이 캐스트를 공개했다.
‘더 데빌’은 뉴욕의 증권가를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유혹에 빠져 돌이킬 없는 선택을 한 존 파우스트와, 그를 점점 타락으로 몰아가는 X, 그리고 X로부터 존을 지키고자 하는 존의 여자친구 그레첸의 이야기를 강렬한 락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최고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국내 뮤지컬을 대표하는 탑 배우들이 모두 모인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배우들의 진가를 가까이에서 만끽할 무대로 벌써부터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X' 는 거부할 수 없는 유혹으로 존 파우스트를 점점 파멸로 몰아가는 역할로, 뛰어난 노래 실력 함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신비한 매력을 갖추어야 하는 역할이다. X역에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장악력을 가진 마이클 리, 한지상, 박영수, 이충주가 캐스팅됐다.
마이클 리는 미국에서 ‘미스 사이공’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주역으로 활동한 베테랑 배우로, 국내에서도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 작품마다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이끌며 크게 호평 받았다.
한지상은 듣는 이를 전율케 하는 고음과 극한까지 치닫는 선 굵은 연기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등 맡은 역마다 반향을 일으키면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다.
박영수는 서울예술단원의 간판 배우로 ‘윤동주, 달을 쏘다’ ‘쓰릴미’ ‘요셉 어메이징’ 등 작품마다 탁월한 실력으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매니아를 확보한 스타배우다.
이충주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디셈버’ ‘라스트 로얄 패밀리’ 등에 출연하면서 대극장에서의 관중을 사로잡는 무대 장악력과,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소극장의 장점을 모두 갖춘 배우로 호평 받았다. ‘더 데빌’에서.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내공 다른 무대를 펼치며 상대역과 최상의 호흡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존 파우스트'는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은 후 X의 매혹적인 제안을 선택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파멸의 길로 치닫는 캐릭터로, 존 파우스트 역은 탄탄한 연기로 극의 밀도를 더하는 배우 송용진, 김재범, 윤형렬이 캐스팅 됐다.
송용진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무대에서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며 ‘헤드윅’의 쏭드윅, ‘셜록홈즈’의 괴짜천재 셜록 등 작품마다 '송용진표' 캐릭터를 구축해온 대체불가능한 배우로, 개성적인 보컬과 탁월한 캐릭터 해석 능력으로 극으로 치닫는 존 파우스트를 설득력 있고 입체적으로 표현해 낸다.
김재범은 '공연계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며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배우로, 신비한 마스크, 섬세한 감정연기로 배우 김수로에게 "내가 본 최고의 연기"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는 그는 '존 파우스트'를 통해 강한 인상을 남길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으로 그의 변신 또한 기대된다.
윤형렬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존재감 있는 연기력을 갖춘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남자배우다. 여러 작품을 통해 로맨티스트에서 냉혈한까지 넘나드는 야누스의 연기를 펼쳐온 윤형렬은 존 파우스트를 지금껏 자신이 선보였던 다양한 매력을 응축시켜놓은 캐릭터로 탄생시키면서 다시 한번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첸은 존 파우스트의 여자 친구이자 존과 X사이에서 묘한 긴장감을 형성시키는 역할로, 고혹적인 매력을 겸비해야 하는 그레첸 역은 차지연과 장은아가 맡아 열연한다.
차지연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색깔과 매력으로 여우신인상부터 여우주연상까지 모두 휩쓴 한국 뮤지컬계의 보석 과도 같은 배우다. X로부터 존을 지키려고 하지만 존으로 인해 바닥까지 무너지는 그레첸을 강렬하고 파격적으로 그려낸다.
장은아는 '보이스 코리아'의 신데렐라로 끝 모를 가창력을 인정 받은 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머더 발라드’ ‘서편제’를 통해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오며 차세대 뮤지컬 히로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 깊어진 감성의 연기와 노래로 관객들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한편, 국내 대표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기를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3인 극의 창작 락 뮤지컬이다. 수 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베테랑 연출가이자 ‘0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표 락 뮤지컬의 연출을 맡은 이지나 연출이 맡았고, 음악은 미국에서 뮤지컬과 영화, 방송 작곡가로 활동하며 촉망 받은 젊은 음악가 Woody Pak과 톡톡 튀는 감각으로 여러 뮤지컬의 번역 작업과 작곡을 해온 이지혜 작곡가가 공동작업 했다.
‘더 데빌’은 배우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는22곡의 넘버와, 음악의 매력을 최고조로 보여줄 배우들의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뜨거운 무대를 만들어 낸다. 콘서트 장처럼 조명을 적극 활용해 한 곡 한 곡의 매력을 살려냈고, 무대 위 4인조의 라이브 밴드와 4명의 코러스를 배치해 풍성한 사운드로 무대를 꽉 채운다. 매혹적인 스토리와 캐릭터, 강렬한 음악으로 대표 창작 락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하는 ‘더 데빌’은 오는 8월 2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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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가수 백미경 활동 개시
새터민 가수 백미경(여)이 제18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탈북 예술인으로는 최초로 우리 정통 아리랑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백미경씨는 매력적이고 청순한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달리 지난 2006년 일가족 10명과 생사를 걸고 탈북해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로 정착한 강인한 면도 갖춘 여성이다.
백미경씨는 북한 함경도 예술전문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다. 백씨는 조선 정통 우리 아리랑을 이수 받은 재원으로 2006년 탈북 때까지도 북에서 왕성한 활동을 한 성악가 출신 가수이기도 하다.
한편, 현재 백미경씨는 나눔과 봉사, 재능기부 등으로 2014년 사단법인 한국언론사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최근 앨범이 출시됐지만,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면서 활동을 미뤄오다 이번 부천영화제 초청을 계기로 활발한 활동을 개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채널A의 ‘이제 만나러 갑니다(이만갑)’에도 메인 게스트로 출연을 시작했다.
그녀의 이번 앨범 타이틀 ‘사랑은 하나야’는 아리랑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사말로 주목받고 있고, 간드러지지만 힘 있는 그녀의 목소리가 곡의 매력 포인트이다.
백미경 씨는“뒤늦게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시작한 나의 인생이 대한민국의 모든 새터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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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기술위원장,이용수 현 미래전략기획단장 선임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신임 기술위원장에 이용수 현 미래전략기획단장을 선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기술위원회의 위상 강화와 축구팬의 기대에 부응해 기술위원회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지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기술위원장을 역임한 이용수 단장을 선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향후 기술위원회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기술위원회의 역할 및 권한을 강화하고, 또한 이용수 신임 기술위원장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기술위원을 선임하고, 차기 남자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신임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28일 오전 10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감 및 향후 운영 계획과 목표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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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영릉, 여름 휴가철 정기휴일 특별 개방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문화유산 3.0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여름 휴가철 기간 동안 정기휴관일인 월요일에 여주 영릉(英陵, 세종대왕 능)을 특별개방한다.
이번 특별개방은 오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5주간 시행되고,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로, 다만, 관람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주 영릉(寧陵, 효종대왕 능)은 특별개방에서 제외된다.
한편, 여주 영릉(英陵)이 위치한 경기도 여주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 여름 휴가철에 유동인구가 많아 지난해 여름 휴가철 특별개방 기간에도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바 있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앞으로 국민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키 위해 관람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국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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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남북 재회, 만월대 공동 발굴 시작됐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위원장 최광식)는 23일 오전 개성 만월대에서, 고려 왕궁터 ‘만월대’의 남북 공동 발굴조사 재개의 첫 삽을 떴다.
이날 착수식은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국립문화재연구소 발굴단 등 남측 관계자와 민족화해협의회, 조선중앙역사박물관 발굴단 등 북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착수식은 남북 공동 사회로 남측의 최광식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위원장, 강순형 국립문화재연구소장의 인사말과 북측의 민족화해협의회 김철만 부장의 인사말에 이어, 첫 삽 뜨기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남북 공동 발굴조사는 남측의 국립문화재연구소와 북측의 조선중앙역사박물관 발굴단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발굴조사는 개성 고려 궁성의 서부 건축군 구역(약 33,000㎡) 중 기존 조사 구간이었던 남측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 양측은 오는 8월 13일 현지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발굴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고고학적 연구와 분석에 관한 조언을 받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 발굴조사를 통해 고려 궁궐의 배치 구조와 성격 규명 등 학술 자료의 확보는 물론, 그동안 중단됐던 문화재 분야 남북 교류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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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레이디 가가와 ‘가가용팝’으로 콜라보?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와 함께 찍은 인증샷이 화제다.
현재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 중인 크레용팝은 23일 공식 트위터에 ‘가가용팝!’이라는 글과 함께 레이디 가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레이디 가가는 크레용팝의 트레이드마크인 헬멧을 쓰고 자신의 이름이 한글로 새겨진 ‘빠빠빠’ 무대 의상을 든 채 크레용팝 멤버들과 환한 표정으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레이디 가가가 받은 ‘빠빠빠’ 의상과 헬멧은 크레용팝이 직접 준비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에게 특별히 기억될만한 선물을 주고 싶어했다”면서, “레이디 가가가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보고 크레용팝을 자신의 콘서트 오프닝에 초대한 만큼 레이디 가가를 위한 맞춤 의상을 제작해 선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디 가가는 공연 전 밴드, 댄서, 가까운 측근 스태프들과 다 같이 손을 잡고 아무 사고 없이 공연이 잘 끝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면서, “크레용팝도 레이디 가가와 함께 기도한 후 무대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레용팝은 레이디 가가의 북미 투어 콘서트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의 오프닝 무대를 꾸미기 위해 지난달 25일 출국했다. 미국 밀워키를 시작으로 애틀랜틱 시티, 보스턴, 댈러스, 몬트리올 등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면서 총 12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무대를 가졌다.
이날 크레용팝은 LA 스테이플 센터(Staple Center)에서 마지막 무대를 소화했고, 오는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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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 창작 오페라 ‘고집불통 옹’ 재공연
한국적 창작 오페라로 지난해 공연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고집불통 옹’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오페라 우수작품 재공연’에 선정돼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오후4시에 강동아트센터 드림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페라 ‘고집불통 옹’은 ‘옹고집전’ 을 각색해 만든 작품으로 잘생긴 아들 옹불통과 그 아비 옹고집이 등장한다. 아들 옹불통은 아버지 옹고집보다 더 지독하고 욕심이 많다.
무슨 벌을 받았을까? 베풀 줄 알고 나눌 줄 아는 멋진 사람으로 돌아온다는 코믹하고도 교훈적인 이시대에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있다.
한편 ‘고집불통 옹’의 임희선 작곡가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했던 초연공연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이라면서, “관객들과의 신나는 소통을 위해 소극장을 선택하게 됐다. 음악적인 완성도를 높이기위해 직접 지휘봉을 들고 맹 연습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