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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극단 독립극장, 배건탁 연출 ‘수안보’
스타시티 TM스테이지에서 극단 독립극장의 천정완 작, 배건탁 연출, 김민호 예술감독의 ‘수안보’를 관람했다. 이 연극은 수안보라는 라이브 클럽에서 악사노릇을 하는 60대 남성과 노래를 부르는 중년 여가수, 그리고 지배인과 종업원, 그리고 신참여가수가 보여주는 삶의 단편이다.
무대는 ‘수안보 라이브 클럽’의 내실이다. 칸막이벽으로 배경을 가릴 수도 있고, 벽을 이동시키면 배경전체가 드러나고, 바로 그 전면에 마치 주렴형상의 차단막이 늘어뜨려져 있다. 이 주렴은 벚꽃으로 묘사가 되기도 한다. 무대 오른쪽에 등받이 긴 나무의자가 있고, 왼쪽에도 긴 나무의자가 있다. 대단원에는 주렴 안쪽 오른편에 긴 나무의자가 보인다. 마이크나 전자기타가 보이지만, 노래는 반주 없이 부른다.
연극은 도입에 나이든 악사가 벚꽃을 찬미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해마다 벚꽃이 피는 계절을 기다리며 산다는 이야기도 한다. 암전이 되고 조명이 다시 들어오면, 수안보 라이브 클럽의 여가수의 고함소리와 함께 젊은 남성 종업원이 중년의 여가수를 손님으로부터 떼어내어 내실로 들어온다. 여가수는 계속 욕지거리를 손님에게 퍼붓고, 종업원은 말린다.
여가수는 손에 든 술병을 입으로 가져간다. 종업원에게 안주를 가져다 달라고 한다. 종업원이 안주를 가져올 때 쯤, 지배인인 실장이 등장하고, 실장의 꾸중에, 종업원은 다시 손님들 있는 곳으로 뛰어나간다. 나이든 악사나, 중년 여가수나, 모두 실장에게 공손한 모습을 보인다. 실장은 이와는 반대로 몹시 거만하고 거친 행동으로 악사와 여가수를 대한다. 어쩌면 출연 장소를 구하기 어려운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악사와 가수들의 현실인 듯싶다.
나이든 악사는 오래전에 헤어진 딸을 수소문해 찾고, 여가수는 노래와 술과 손님접대로 세월을 보내는 성싶다. 그런데 젊은 남자종업원은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위인 이 여가수를 좋아하고, 여가수의 생각과는 관계없이 그녀를 결혼상대로 생각한다.
이들의 생활 속으로 신참 여가수가 등장한다. 젊고 매력적인 모습에, 가수로의 첫발을 라이브 클럽에서 딛는다는 설정이다. 친딸을 찾기 위해 흥신소에 돈을 입금시키는 나이든 악사의 끈질긴 의지가 휴대전화 통화로 나타나고, 경남 사천에서 악사가 찾는 인물과 흡사한 사람을 보았다는 통화소리에, 악사는 그길로 사천으로 내려간다.
다음날 업소에 서너 시간 지각을 한 악사에게, 실장은 그만두라고 못을 박는다. 악사가 사정을 해보지만, 실장에게는 통하지를 않는다. 지켜보던 여가수가 한번만 봐드리라고 실장을 달랜다. 그래도 꿈쩍 않으니, 여가수는 다가가 몸을 밀착시킨다. 그러자 겨우 실장은 마음을 돌리고, 여가수에게 다가간다.
신참여가수는 나이든 악사에게 관심을 보인다. 두 사람은 벚꽃 잎이 흩날리는 외진 장소로 산책을 나가고, 나이든 악사가 꽃을 꺾어다 주면서 두 사람은 나이를 초월해 가까워진다. 신참 여가수가 나이든 악사에게 우리 사귀자는 이야기를 하니, 악사는 딸 같은 나이의 여가수에게 안 된다고 거절을 한다. 그러나 신참여가수가 살포시 다가가니, 마지못해 응하지만 악사의 진심이 은연중 전달된다.
신참 여가수는 망사목도리를 풀어 돌돌 손에 감아쥐고, 악사에게, 이 망사목도리를 단추라고 생각하고 꽉 눌러, 과거를 지워버리고, 인생을 다시 시작할 의향이 없느냐고 묻는다. 악사는 과거를 지우지 못하겠노라고 한다. 지워보았자, 똑같은 인생이 되풀이 될 것 같다면서.
라이브 클럽 실장과 나이든 여가수가 가까워지니, 이 여가수를 좋아하는 종업원의 심정이야 오죽하랴? 종업원은 항의를 하고 애원도 하지만, 여가수의 태도는 완강하다. 물론 젊은 종업원의 장래를 위해 애써 냉정함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지만.
장면이 바뀌면 여가수의 고함과 함께 종업원이 여가수를 말리며 내실로 끌고 들어오고, 이번에는 실장이 여가수에게 행패를 부린 손님을 때려 쫒아 보냈다며, 주먹을 만지며 들어온다. 여가수가 실장에게 다가가 손목을 어루만져준다. 실장과 여가수가 입을 맞추는 모습을 바라보는 종업원의 일그러진 얼굴에서 암전된다.
젊은 가수와 사랑을 나누게 된 나이든 악사는 인생을 바꾸기로 결심을 하고, 대중음악과 관련된 선발대회에 출전해 수상을 하고, 음반도 내게 되고, 매니저까지 생긴다. 악사는 기쁜 마음으로 신참 여가수에게 제일 먼저 전화로 소식을 전한다. 사랑한다는 소리와 함께. 그런데 신참여가수는 의외로 냉정함을 보이고, 꿈 깨라며 전화를 끊는다.
장면이 바뀌면, 나이든 여가수는 임신한 것으로 알려지고, 실장은 임신중절을 하라고 냉정하게 이야기하면서 여가수로부터 돌아선다. 나이든 악사와 종업원이 여가수가 입원한 산부인과 앞에 앉아있다. 악사는 종업원에게, 너밖에 없으니 여가수를 잘 보살펴드리라고 이야기한다. 종업원은 두 말 않고 성큼 병실로 다가간다.
장면전환과 함께 어느새 맺어졌는지 실장과 신참 여가수가 나란히 서있다. 함께 어디로 떠날 행색이다. 그러자 신참여가수가 수중에서 돈 봉투를 꺼내 실장에게 주면서 결별의사를 나타낸다. 실장은 돈 봉투와 신참을 번갈아 보다가 돈 봉투를 품에 챙기고는 두말 않고 사라진다. 신참여가수는 나이든 악사에게 전화를 한다. 자신은 수안보로 가겠노라고, 그리고 다시는 연락하지 말라며 전화를 끊는다.
대단원에서 주렴 안, 긴 나무의자에 앉아있는 신참 여가수의 모습은 누군가를 아련히 기다리는 듯싶다, 그 때 나이든 악사가 객석 뒤로부터 걸어 내려와, 벚꽃 잎이 눈처럼 흩날리는 무대를 가로질러 주렴 안쪽, 신참 여가수가 앉아있는 긴 나무의자로 다가간다. 신참여가수의 눈에 눈물이 흐른다. 악사가 그녀 옆에 나란히 앉는 장면에서 연극은 끝이 난다.
나이든 악사로 김재건, 나이든 여가수로 원영애, 신참 여가수로 권기대, 실장으로 홍성인, 젊은 종업원으로 류대식이 출연해 탁월한 성격창출과 호연으로 관객을 극에 몰입시키고 아련한 감상의 세계로 이끌어 간다.
예술감독 김민호, 조연출 신동길, 무대디자인 임은지, 조명디자인 조성오, 의상 이승무, 음악감독 작곡 신사빈, 분장 김지예, 사진 하형주, 음향 한 철, 다자인 김 솔, 음향오퍼 최수진, 조명오퍼 김재경, 기획 팀 플레이, 조성종, 이 난, 이문호, 김형준, 서진영, 김은혜, 차승용, 천정우 등 제작 진 전원의 힘이 하나가 되어, 극단 독립극장의 천정완 작, 배건탁 연출의 ‘수안보’를 벚꽃 잎이 함박눈처럼 흩날리듯, 한편의 아름답고 향기로운 감상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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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정헌, 명품 복근 공개 ‘눈길’
사진출처/미스틱89 그리고 가족(가족액터스)
신예배우 김정헌이 명품 복근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김정헌의 소속사 미스틱89 그리고 가족(가족액터스)은 KBS2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극본 유현미, 연출 홍석구 이진서,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 미스터리한 비서 ‘알렉스’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김정헌이 숨겨진 탄탄한 명품 복근을 공개했다.
김정헌의 명품 몸매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모만 훈훈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몸매가 좋은지 상상도 못했다’ ‘새로운 짐승남의 습격인가’ ‘어떻게 관리하면 저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건가요’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특히 김정헌은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골든크로스’에 선택된 만큼, 캐릭터를 위해 연기 연습에 열중하고 있고 근육질 몸을 만든 것도 미스터리한 수행비서 ‘알렉스’ 역을 제대로 연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열혈 검사의 탐욕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 ‘골든 크로스’는 매주 수, 목요일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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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Love & Family’
예술의전당이 오는 28일 5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의 네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되는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를 초청해 연주와 해설이 함께 하는 실내악 무대로 꾸며진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가격(전석 특별할인가 1만원)을 통해 문화가 있는 삶을 지향하고 문화예술의 소통과 나눔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것.
이번 달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Love & Family’라는 부제로,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 입상자이자 서울시향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정란의 해설과 함께 부부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김영호와 플루티스트 이혜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서울스프링페스티벌 창단 멤버이자 구미국제음악제 음악감독인 김영호와 서울챔버뮤직소사이어티 멤버이자 프랑스 꾸쉐빌에서 열리는 MusicAlp 교수로 참여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이혜경이 함께 출연해 감미롭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또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이미연,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 및 칼 닐센 바이올린 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오사카 국제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비올리스트 이한나 등이 출연한다.
한편, 공연은 휴식시간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되고, 바흐의 현악 3중주를 위한 골드베르크 변주곡,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제2모음곡 중 '미뉴에트', 리스트의 네 개의 손을 위한 교향시 제3번 ‘전주곡’, 끝으로 멘델스존의 피아조 3중주 제2번 c단조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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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은서, 뮤비-New You 스틸 공개 ‘청순여신’
사진출처/미스틱89 그리고 가족
배우 손은서의 월간 윤종신 5월호 ‘New You’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이 공개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손은서의 소속사 미스틱89 그리고 가족(가족액터스)은 “월간 윤종신 5월호 ‘New You’ 뮤직비디오에 임슬옹과 함께 손은서가 출연해 촬영을 마쳤다”면서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을 공개 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손은서는 새하얀 배경에 밝은 빛의 의상임에도 우유빛깔의 하얀 피부가 눈부실 정도로 깨끗하게 돋보인다. 길게 늘어뜨린 헤어 스타일에 눈에는 당장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아름답고 청순미가 넘치는 사진 두 장이 공개돼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보는 이로 하여금 궁굼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배우 손은서는 소속사를 통해 “월간 윤종신 뮤직비디오는 윤종신 선배님의 적극추천으로 이루어 졌다. 선배님의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너무나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설레고 긴장도 됐지만 한식구들과의 작업은 너무나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월간 윤종신 5월호 ‘New You’는 윤종신 표 발라드 곡으로 기존의 것과는 다르게 서사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오히려 메시지를 전달에 중점을 뒀다. 과거와 미래를 따지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자는 스토리로 임슬옹과 손은서가 함께 참여한 뮤직비디오는 22일 10시에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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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정아, KBS '사랑과전쟁2‘ 출연
오는 23일 방영될 사랑과전쟁2 ‘선물’(114화) 편에 새침떼기 아줌마 역할로 데뷔 10년만에 연기에 처음 발을 들여놓게 됐다.세월호 사건으로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신보 ‘아니뭐’ 홍보 보다 앞서 연기로 인사를 하게 된 그녀는 드라마 삽입곡 ‘사랑의 말’로 데뷔해 첫 앨범 ‘쏩니다’로 제 2의 장윤정으로 주목 받기도 했으나 갑상선 암으로 중도 하차 후 지난해 새롭게 성인가요계로 돌아와 많은 매체에서 가수를 본업으로 MC, 리포터, 모델 등에 이르기까지 각광을 받고 있다.연기는 전혀 생각해보지 않아서 조심스러움을 비추던 그녀는 요번 계기를 시작으로 또 다른 드라마 와 영화로 오디션 준비중으로 뮤지컬 영역까지도 욕심을 내어 보이기도 한다.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청순하고 앳된 미모, 오랜 공연과 방송활동으로 다져진 탁월한 가창력과 풍부한 예능감, 트로트는 물론, 감성 가득한 발라드에서 강렬한 모던 록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성을 겸비한 가수 서정아는 두말 할 나위 없는 차세대 트로트 계를 이끌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지난 2009년 가수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갑상선암을 딛고 오랜 투병과 재활 끝에 다시 무대에 복귀하면서 보여준 인간승리의 드라마는 가요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2013년, 오랜 공백 끝에 발표한 경쾌한 트위스트풍의 ‘찌릿찌릿’과 ‘비비각시’로 성공적인 컴백 신고를 한 가수 서정아가 이번에는 트로트 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정의송’과 함께 새 노래를 발표했다. 2014년 새앨범 타이틀곡 ‘아니뭐’는 트로트계 정상의 작곡가 '정의송'이 작곡한 감미로운 세미트로트곡이다.이 곡은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서 벌어지는 밀고 당기는 풋풋한 사랑싸움을 정의송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라인에 담아낸 곡으로, 새침하고 간드러진 음색으로, 사랑싸움을 하는 여인의 감성을 표현한 서정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단연 돋보인다.후속곡으로 낙점된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넘버 ‘능소화’ 역시 성인가요팬들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필청트랙이다. 2013년 발표한 ‘비비각시’에 이어 또 다시 우리 민족 고유의 애절한 설화를 노래 속에 담아냈다. 사모하는 왕을 기다리던 궁중여인이 결국 스러지고 담장 밑에 묻혀 꽃으로 다시 피어났다는 연분홍빛 능소화 꽃의 가슴시린 전설을 서정적인 멜로디에 담아냈다. 능소화 설화 속에 담긴 일편단심의 뜨거운 사랑을 노래하는 가수 서정아의 짙푸른 격정의 보이싱이 단연 백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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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라인, 요가복 CF홍보모델 모집
매년 횟수를 더해갈수록 뜨거워지는 슈퍼스타K와 K-Pop스타 등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기처럼 한국에 불어 닥친 스타열풍은 몇 년이 지나도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TOP10에 드는 실력을 가진 사람도 해당 프로그램이 끝나고 몇 개월이 지나면, 서서히 잊혀질 정도로 연예계 진출의 문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강남 압구정로데오에 위치한 모델에이전시 ‘톱모델’에서 엔비라인 요가복 CF홍보모델을 모집하고 있다. 모델지망생들은 이번 엔비라인 요가복 CF홍보모델을 계기로 모델로서의 끼와 재능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엔비라인의 CF홍보모델로 선정되면 톱모델에서 제공하는 500만원 상당의 다양한 모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톱모델에이전시는 CF모델 외에 광고모델, 화보모델, 쇼핑몰모델 웨딩모델, 비키니모델, 란제리모델, 레이싱모델, 누드모델, 부분모델 등 국내외 2만 명이 넘는 모델을 관리, 보유하고 있는 모델에이전시다.
포토전문 스튜디오인 ‘studioT’에서 헤어, 메이크업, 의상코디를 비롯해 기획, 디자인, 리터칭까지 전문 포토그래퍼가 진행해 자체적으로 화보제작이 가능한 에이전시로 유명하다. 또한 계열사인 ‘바이럴필름’을 통해 화보촬영 및 영상촬영까지 직접 진행한다.
한편, 해당 에이전시의 모델모집 지원은 톱모델에이전시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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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 아카데미카 제 8회 정기연주회 개최
사진/소프라노 최정윤
복스 아카데미카 제 8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연주된다.
소프라노 최정윤은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음악학부에서 성악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도독해 독일 뮌헨 시립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음악원(Richard-Strauss-Konservatorium)에서 전문연주자과정(Aufbaustudium)을 마쳤고, 독일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석사과정 디플롬(Diplom)을 취득하고 전문연주자과정(Aufbaustudium-Künstlerische Fortbildung)을 졸업했다.
이화여대 재학시절 음악대학 정기연주회에서 이화여대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이화여대 정기오페라 모차르트의 ‘마술피리(Die Zauberflöte)’에서 주역 파미나(Pamina)를 맡아 국립극장에서 공연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그녀는 이후 독일에서도 모차르트의 오페라 ‘가짜 여정원사(Die Gärtnerin aus Liebe)’의 세르페타(Serpetta)역을 맡아 노르트하우젠(Nordhausen)극장에 데뷔했다.
바이마르 국립음대 오케스트라와 하이든의 천지창조(Die Schöpfung), 독일 예나 필하모니(Jenaer Philharmonie)와 헨델의 메시아(Messiah), 독일 렘고 국제 오르간 페스티벌(Lemgoer Internationale Orgeltage)에서 오케스트라 Handel’s Company와 북스테후데의 최후의 심판(Das Jüngste Gericht), 독일 켐니츠(Chemnitz) Collegium instrumentale 오케스트라와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Weihnachts-Oratorium)의 소프라노 솔리스트로 협연하는 등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도 활약했다.
또한 가곡 연주에 특히 애정을 가진 그녀는 독일 쯔비카우(Zwickau) 슈만하우스 초청 연주회, 수 차례의 바이마르 가곡 축제(Weimarer Lied Tage) 연주회, 바이마르 리스트 살롱에서의 독창회 등 다수의 가곡 연주회에도 출연했다.
졸업 후에는 바이마르 국립음대에서 학위 후 과정(Weiterbildungsstudium)을 계속하면서 독일 유수의 라이프치히 중부독일방송 합창단(MDR Rundfunkchor Leipzig)의 첫 실습단원으로 발탁돼 세계적인 지휘자 Riccardo Chailly, Carl St.Clair, Howard Arman 등의 지휘 아래 바티칸 교황청,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드레스덴 성모교회 등에서 연주했고,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Cloud Atlas)’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
세계적인 테너 Peter Schreier, Christoph Prégardien, 바리톤 Roman Trekel, 소프라노 Stelia Doz, Daniela Uccello 등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해 풍부한 음악적 경험과 소양을 쌓은 바 있는 그녀는 국내에서는 박경서, 박연희, 남덕우 교수를, 독일에서는 Marilyn Schmiege, Prof. Reinhart Gröschel, Prof. Venceslava Hruba-Freiberger, Prof. Gudrun Fischer를 사사했다.
세종체임버홀에서의 귀국 독창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소프라노 최정윤은 현재 명지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계원예술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사진/소프라노 박이연
또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색과 함께 풍부한 감성을 지닌 소프라노 박이연은 선화예고에 입학하면서 성악가의 길을 준비하기 시작,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에 입학, 4년간 꾸준한 발전을 보이면서 성장해 전체 수석 졸업과 함께 동 대학원에 수석 입학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원 입학과정에서는 음대에서 단 한 명에게 수여되는 석사과정 전액 장학금을 수여 받았고, 재학 중 교내 성악학부 음악회, 대학원 음악회 등 교내 음악회에서 두루 연주했고, 이화여대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무대에서 협연했다.
졸업과 함께 조선일보 주최 신인음악회에 학교 대표로 선발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식적인 첫 연주를 가졌다. 석사과정을 마친 후 도미해 세계적인 음악대학의 명문 미국의 인디애나 주립대학(Indiana University, Bloomington)의 박사과정(Doctor of Music in Voice Performance)에 입학, 수료 후 귀국했다.
유학시기 중 잠시 귀국해 지난 2010년 6월 영산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정영하와 함께 독창회를 가졌고, 2012년 5월에는 인디애나대학 내 아우어홀(Auer Hall)에서 학위와 관계없는(non-degree recital) 독창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9월 세종체임버홀에서 귀국독창회를 가진 바 있다.
2009년 1월, 교내 ‘휴고 볼프의 이탈리아 리더부흐 프로젝트(Hugo Wolf's Italienisches Liederbuch Project)’에 참여해 연주하였고, 2012년 11월 인디애나주 블루밍턴시에서 개최된 ‘소피아 트라비스의 예술과 인생(Sophia Travis' Art and Life)’ 추모 음악회에 파이널리스트로 출연해 호평을 받았고, 2008년 작곡가 장춘희의 ‘차이나 블루(China Blue)’를 초연하는 등 성악도이자 연주가로써 꾸준한 경험을 쌓았다.
유학 중 전공인 성악(Voice Performance) 뿐 아니라, 음악사와 문헌(Music history & Literature)과 음악교육학(Music Education)을 부전공으로 수료한 그녀는 박사학위청구논문 ‘셰익스피어의 햄릿 중 오펠리아의 노래에 부친 독일, 프랑스, 영국 가곡에 관한 연구(A Study of German, French, and English Vocal settings of Ophelia from Hamlet by Shakespeare)’는 인디애나대학교 내에서 이례적인 호평을 받는 등 실기와 함께 이론적인 지식 또한 고루 갖춘 성악가이자 음악가이다.
국내에서는 남덕우, 박흥우, 박연희 교수를 사사했고, 미국에서는 테너 Alan Bennett, 바리톤 Dale Moore, 소프라노 Teresa Kubiak, Patricia wise를 사사한 소프라노 박이연은 현재 선화예중.고, 쉐마기독학교에 출강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문의 02-581-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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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숨 막히는 반전, 신나는 컷콜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2012 창작 팩토리 뮤지컬 대본공모 수상, 우수작품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됐고, 화제가 되었던 프리뷰 공연을 마치자마자 지난해 본 공연을 올려 개막 한 달 만에 5회 재 관람자가 500명을 돌파하면서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돌풍을 일으켰다.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록 클럽 ‘드바이’에서 공연을 하며 살아가는 밴드의 보컬리스트 구본하와 클럽 주인 이우빈이 만들어가는 2인극이다. 오직 두 사람뿐인 공연이기 때문에 서로의 호흡에 따라 완전히 다른 극이 펼쳐지는 것이 이 뮤지컬의 장점인데, 페어마다 다른 매력 때문에 재 관람 관객이 타 뮤지컬에 비해 월등히 많기도 하다.
홍대 근처의 작은 락 클럽 ‘드바이’에서 보컬 ‘구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면서 기타와 작곡까지 도맡아 하는 ‘이우빈’. 어릴 때 클럽에 버려져 주민등록증도 없이 살아가는 본하는 언젠가부터 신경이 쓰이는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매일 그녀를 기다리게 된다. 하지만 본하의 수줍은 고백에도 그녀는 나타나지 않는데 덕분에 자꾸 공연에 집중하지 못해 우빈과 갈등한다. 그녀는 본하 앞에 나타날 것인가?
뮤지컬 대본 공모 수상작인 만큼 탄탄한 이야기는 마지막에 충격적인 반전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이야기위에 중독성 있는 넘버들은 실제 클럽현장에 와있는 듯 귀를 즐겁게 한다. 강렬한 라이브 음악과 아이돌 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현장감이 상당하다. 락 음악을 기반으로 한 넘버는 크게 사랑받아, 지난해 11월 실황음반 발매와 동시에 매진돼 Yes24음반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터질 듯한 강렬함이 가득한 무대에서 두 사람이 풀어내는 이야기는 커다란 틀을 제외하고는 상당부분 열려있어 신선하다. 철딱서니 없는 듯 보이는 본하의 이야기와 그를 보필하느라 애를 먹는 우빈의 이야기지만 가볍게 던지듯 시작한 이야기는 점점 미스터리해지고 결국 경악에 가까운 공포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공포 가운데에서 깊은 슬픔 또한 느껴지는데 그것은 감당할 수 없는 사실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의 절박함에 이입되기 때문일 것이다.
절박한 사람은 무슨 짓이든 벌일 수 있다. 그래도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나였더라도...라는 기분이 드니까. 설렘으로 가득하던 본하가 무너져 내리는 과정은 처절하리만치 잔혹하다. 어쩌면 인간은 그렇게 자신의 끝을 보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끝에서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할 수 있는 것인지?!
올해 재공연은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초연 멤버에 뮤지컬계의 신성들로 캐스팅해 클럽 Debai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다음달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다시 무대에 오른다. 연출은 김달중, 작곡 박정아, 초연 배우들과 뮤지컬계의 신성들이 대거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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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이종석과 멜로 눈빛 통했다
사진출처/SBS ‘닥터 이방인’ 캡쳐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제작 아우라미디어)의 여주인공 진세연의 멜로눈빛이 심상치 않다.
지난 20일 방송된 '닥터이방인' 6회에서 박훈(이종석 분)은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밝히기 위해 애썼다. 한승희가 송재희라는 증거를 잡기 위해 박훈은 한승희 의료기록을 훔쳐 봤고 과거 신장 이식을 받은 송재희와 달리 한승희 신장이 2개임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이에 박훈은 포기하지 않고 송재희와 자신의 심장박동이 똑같아 운명이라고 했던 것을 떠올리며 송재희를 끌어 안았다. 송재희는 당황해 손을 꼭 쥐었고 박훈과 송재희 심장박동 소리가 같은 듯 일정하게 울려 송재희 한승희가 동일인물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진세연은 이종석을 보는 복잡한 마음을 눈빛으로 숨기려 애썼으나 흔들리는 그녀의 눈빛은 애처로와 보이기까지 했다. 앞으로의 진세연과 이종석의 멜로 눈빛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져 가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목숨과 맞바꾼 운명적 사랑, 알 수 없는 음모에 맞서는 스릴러, 장르를 넘나드는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며 방송 이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진세연과 이종석의 멜로 열연이 돋보이는 ‘닥터 이방인’은 매주 월.화 저녁 10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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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부르는 유쾌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로시니의 희극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봄 시즌을 마무리한다
24세의 젊은 로시니를 단숨에 18세기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반열로 올려놓은 그의 대표작이자 ‘가장 위대한 희극오페라’로 꼽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재미있고 유쾌한 줄거리로 사랑받는 부파(buffa, 희가극)오페라.
다양한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나는 이 거리의 만능 해결사(Largo al factotum)’와 ‘방금 들린 그 음성(Una voce poco fa)’ 등 익숙한 음악들로 가득해 입문용 오페라 중 하나로 여겨질 뿐 아니라, 전 세계 오페라극장의 주요 레퍼토리로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재단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막 오페라다. 그만큼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제작역량을 총동원했고 드물게 공연 횟수도 4회로 준비했다. 무엇보다 세계적 수준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정상급 출연진들이 본 공연을 위해 모였다.
가장 먼저 주목할 출연진은 전세계에 송출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MET HD’ 시리즈의 ‘가면무도회’와 ‘호프만 이야기’에서 뛰어난 가창과 연기를 선보인 소프라노 캐슬린 킴으로, 이번 작품은 그녀의 한국 데뷔 오페라이자 역할 데뷔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LA오페라극장의 부지휘자 크리스토퍼 앨런, tvN ‘오페라 스타’ 총연출을 맡았던 연출가 이의주를 비롯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한국인 최초로 데뷔, 하노버 주립극장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테너 박성근과 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운명의 힘’의 돈 카를로 역으로 성악가상을 수상한 바리톤 석상근, 독일 비스바덴극장의 주역 베이스 손혜수 등 세계 정상급의 한국 성악가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을 위해 천석 정도의 좌석 기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오는 29일과 30일에는 오후 7시 30분, 31일 오후 3시,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7만원~1만원까지 다양하고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전화예매가 가능하다.(예매 및 문의 053-666-6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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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제34회 전통공예명품전 개최
사진/중요무형문화재 제117호 한지장 보유자 홍춘수 씨의 음양한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후원하는 ‘제34회 전통공예명품전’을 오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 34번째를 맞는 전통공예명품전은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의 회원전으로, 중요무형문화재와 시.도 무형문화재의 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등과 종목별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공예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공예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오는 22일 오후 3시에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3층 전통공예전시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에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매주 일요일, 공휴일 제외) 14일간 치러지고,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5시 종료)까지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유산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공예품에 담긴 우리 생활 속의 지혜와 멋을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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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병언, 금수원 빠져나가 신도 집에 은신한 듯”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그동안 머물러왔던 금수원을 몰래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검찰이 검거반을 편성해 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유씨가 서울의 신도 집 등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20일 “유씨 핵심 주변인물에 대한 조사, 접촉 탐문, 잠복상황, 관련자 통신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유씨가 금수원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16일 검찰의 소환조사에 불응한데 이어 이날 오후 3시 예정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아무런 연락도 없이 불출석했다. 검찰은 유씨가 세월호 사고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에 거주하다가 유씨의 비밀 별장으로 알려진 인근 호미영농조합으로 옮겨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장남 대균씨와 함께 별장에 머물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19일 현장에 출동했지만 찾지 못했으나, 대신 별장 관리인 A씨를 인천지검까지 영장 없이 임의동행 형식으로 연행했으나 청사에 도착한 뒤 A씨가 임의동행을 거부해 돌려보냈다. 검찰은 별장 내 폐쇄회로(CC) TV를 확인하려고 했으나 임의제출을 거부, 확보하지 못했다.
검찰은 유씨 검거를 위해 전국 6대 지검에 강력부와 특수부를 중심으로 검거반을 편성했다. 지역검거반은 각 관할 지역에서 유씨의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법원에서 발부받은 유씨의 구인영장 유효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검찰은 구인장을 반납한 전례가 없고 강제 신병 확보라는 차원에서 구인장과 구속영장의 효력이 비슷한 만큼 일단 오는 22일까지는 구인장을 근거로 유씨를 추적중이다.
검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대균씨가 유씨와 함께 은신하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균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달 19일 프랑스로 출국을 시도했으나 출국금지 조치로 인해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수사는 종교 문제와 무관하게 유씨 일가의 개인비리 규명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면서, “검찰은 헌법상 신앙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고 무고한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 최대한 인내해왔다. 금수원에 모여있는 신도들은 조속히 생업에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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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유나의 거리‘ 손글씨 대본공개
사진출처/가족액터스
배우 신소율이 ‘유나의 거리’ 첫 방송 응원과 깜찍 손글씨 대본을 공개했다.
신소율은 소속사 가족액터스를 통해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극본 김운경, 제작 드라마 하우스)의 첫 방송 응원과 깜찍 손글씨 대본을 공개 했다.
신소율은 대본에 직접 본인의 손글씨로 짤막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대본을 입에 물고 웃고 있는 모습에서 ‘유나의 거리’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밝은 모습으로 해피바이러스를 선사 하는 신소율은 이번 작품 ‘유나의 거리’에서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연기자 지망생 ‘한다영’ 역으로 분해 밝고 명랑한 신소율표 연기로 팬과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을 약속 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2014년 판 ‘서울의 달’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오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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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피아 비리 척결’ 검사장회의 긴급소집
검찰이 이른바 ‘관(官)피아’로 불리는 민.관 유착 비리를 척결키 위해 전국 검사장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대검찰청은 19일 오전 황교안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민관 유착 비리를 척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받고 오는 21일 검사장회의를 열기로 각급 검찰청에 통보했다.
황교안 장관은 “사회 전반의 부패, 특히 ‘관피아’라고 불리는 민관 유착으로 인한 비리를 척결키 위해 전국 단위의 통일적인 수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검찰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민관유착 등 각종 부패사범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책임자를 엄단할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어 “비리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사 과정에서 구조적, 제도적 문제점을 적극 발굴해서 재발 방지 대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총동원해 민관 유착의 고리를 단절키 위한 구체적 방안을 21일 오후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대검에서 논의할 방침이다. 전국 검사장회의에서는 민.관 유착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 대상과 영역, 방향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법질서 확립을 저해하고 국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민.관 유착이나 고위 공직자의 '전관예우' 등 비정상적 관행, 구조적 비리.고질적 부조리 등이 중점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
검찰이 각급 검찰청별로 별도의 전담팀을 꾸릴지 아니면 공직자 비리 수사를 맡아온 기존 특수부를 중심으로 수사할지 여부 등 구체적인 운용 방안도 회의에서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우선 검찰은 각급 검찰청의 범죄 정보 수집과 수사 역량을 민관 유착 비리 근절에 집중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고, 기소한 이후에는 수사검사가 직접 공소유지에 나서는 등 공판에도 철저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특별담화에서 “전현직 관료들의 유착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공직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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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베세토오페라단(단장.예술총감독/강화자)은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페스티벌 작품으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체코의 프라하 스테트니 극장의 자매결연 기념 10주년 기념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체코 프라하 스테트니 극장은 베세토오페라단과 상호 초연공연을 해온 극장으로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중 하나로, 과거 구스타브 말러, 라하르트 스트라우스와 엔리코 카루소, 베냐미노 질리 등 역사적인 예술가들이 공연했던 프라하 중심에 위치한 유서 깊은 오페라 극장이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는 까미유 상생의 작품으로 1868년부터 1877년 사이에 작곡됐고 성경의 이야기를 페르디낭 르메르가 프랑스어 대본을 작성해 1877년 12월 2일에 바이마르의 대공작 극장에서 독일어로 번안해 초연됐다. 또 까미유 상생은 이미 세 살 반에 작곡을 시작한 천재로 여러 작품을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되는 작품은 ‘삼손과 데릴라’ 뿐이다.
이 작품에서 데릴라의 서정적 아리아 ‘봄이 찾아와’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등은 관객의 인기를 끌면서 오페라의 집중도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10여 분간 보여주는 ‘바카날’의 음악과 춤은 관객들을 압도한다.
지휘는 호세 쿠라 등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함께 1300여 편 이상의 콘서트와 오페라를 지휘한 체코 프라하 스테트니극장 오페라단 상인지휘자 지리 미쿠라가 맡았고, 연출은 베세토오페라단 강화자 단장과 공동 연출로는 이탈리아 오페라 연출가 엔리꼬 카스티리오네가 함께 한다.
삼손 역에는 천부적인 서정적 음색과 뛰어난 극적 표현력을 자랑하면서 현재까지 볼로냐 국립극장, 노바라 국립극장, 나폴리 극장 등 이탈리아의 대형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현재 이태리 오페라계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리릭 스핀토 테너로 각광받고 있는 바리 출생의 달리오 디 비에트리와 함께 외국인 최초로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립극장 평생 주역단원으로 동구권은 물론 프랑스를 중심으로 연주하고 있는 테너 이헌이 출연한다.
데릴라 역은 카르멘, 삼손과 데릴라, 아이다, 트로바토레 등 가장 화려한 메조소프라노 역할들에 있어서 최상의 기량을 선보이면서, 뛰어난 음악성, 훌륭한 테크닉, 따뜻한 음색이라는 평단의 극찬과 함께 함께 체코 프라하 국립극장을 중심으로 유럽 각지와 미국의 대형무대까지 섭렵한 러시아의 보석과 같은 메조 소프라노 갈리아 이브라지모바와, 1998년 유럽문화상을 수상하고, 지난 2011년 베세토오페라단이 오페라대상을 거머줬던 ‘삼손과 데릴라’의 데릴라 역을 맡아 서정적인 아리아와 팜므파탈의 모습을 보인바 있는 사비나 빌렐 빌렐트가 앵콜 공연으로 다시 내한 한다.
다곤의 대정승은 체코 프라하 오페라극장 전속 가수 미켈란제로 카바깐디와 2007년 이탈리아 쏘레시나 마리오바시오라 협회에서 베이스 가수상을 수상한 베이스 바리톤 박태환이 출연한다. 아비메레크역은 이형민과 김재섭이, 히브리 장로역엔 이준석이, 블레셋 전령 역은 이상호가, 블레셋1과 2역은 권태종과 오세원이 각각 맡는다.
합창은 마에스타 합창단이, 오케스트라는 소리얼 오케스트라가 함께하고, 안무에는 한국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가는 김복희 무용단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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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여왕 ‘프리실라’ 한국초연 캐스팅 공개
뮤지컬릐 여왕 ‘프리실라’가 한국 초연의 11명의 캐스트를 발표했다.
배우 조성하를 비롯해 조권, 마이클 리, 이지훈, 진주 등 11명의 캐스팅이 발표, 뮤지컬은 물론 스크린, 브라운관, 가요계 등 톱 클래스 배우들로 이뤄진 ‘프리실라’ 캐스팅이 완성됐다.
뮤지컬 ‘프리실라’는 마돈나, 신디 로퍼, 티나 터너 등 전 세계에서 열광한 히트 팝으로 이뤄진 26곡의 넘버와 퍼포먼스, 그리고 개성적인 캐릭터들의 성격을 그려낼 연기까지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작품으로, 남자 배우들은 짙은 메이크업과 여장을 해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역할이다.
특히 탄탄한 실력과 스타성까지 겸비해야 이 작품의 무대를 휘어잡을 수 있어, 전세계 프로덕션에서는 연기파 배우, 아티스트, 엔터테이먼트 등이 출연해 캐스팅마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이 직접 선정한 ‘프리실라’ 한국 초연의 주역은 왕년의 스타로 우아한 매력을 지닌 버나뎃 역에 조성하, 고영빈, 김다현이 캐스팅됐다. 조성하는 이 작품에서 일행의 리더 역할을 맡으면서 인생을 관조하는 품위 있는 매력의 버나뎃을 통해 내공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번도 만나지 못한 아들과 만나기 위해 프리실라 팀을 꾸리는 틱 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이주광이, 그리고 인기와 실력 모두 NO,1인 트로블 메이커 아담 역에는 조권, 김호영, 유승엽이 캐스팅됐다.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일 ‘디바’에는 가수 진주가, 조력자 밥 역에는 장대웅이 각각 캐스팅됐다.
데뷔작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짧은 출연으로 신인상 후보에 오르면서 주목을 받은 조권은 평소에도 마돈날ㄹ 우상이라고 밝혔던 만큼 실제 극 속에서 마돈나를 롤 모델로 여기는 아담의 주체할 수 없는 끼를 고스란히 펼칠 예정이다.
특히 무대 위를 플라잉하면서 주인공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칠 ‘디바’ 역에는 ‘진짜 디바’ 진주가 맡았다. 그녀의 히트곡이자 극중 메인곡으로 1막 엔딩을 장식하는 ‘난 괜잖아’를 무대 위에서 직접 열창하는 모습은 빼놓을 수 없다.
한편, 500여 벌의 화려한 의상과 컬러풀한 스케일의 ‘프리실라’는 눈과 귀는 물론 몸도 춤추게 할 작품으로, 오는 7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이달 22일 첫 티켓을 오픈하고 다음달 8일까지 예매 시 30%의 조기예매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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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무수히 많은 우리 사랑의 가능성’
예술의전당의 새로운 기획 공연 브랜드 ‘SAC CUBE, BRITAIN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오는 6월 1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닉 페인의 별무리를 공연한다.
연극 ‘별무리’(연출 류주연)는 양봉업자 롤란드와 천재물리학자 마리안의 대화가 여러형태로 되풀이되면서 로맨스가 이뤄지는 과정을 천재물리학의 평행우주이론과 접목해 사랑에 내제된 수많은 가능성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신선한 형식의 작품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 롤란드와 마리안은 직업과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친구의 바비큐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아옹다옹 다투기도 하고, 갈드과 애정을 겪으면서 결혼을 생각하게 되지만, 마리안의 뇌종양 사실에 이들의 관계는 불안해진다.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들의 관계가 무수히 많은 가능성 중 하나일 것이라면서, 다른 우주에서 다른 사랑을 나누는 서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이 공연은 이들이 사소한 대화에 실패하고 성공하고, 그리고 헤어지고, 계속 연인으로 지내고, 동거를 하고,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유한한 사랑의 노래들을 지켜보는 관객들이 함께 미소 짓거나 두근거리거나 분노하거나 눈물을 훔치게 되는 신선한 작품이다.
극 중에서 계속 반복되는 평범한 대화와 일상의 장면들을 통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라’하고 또는 ‘잊으라고’하는 한 커플의 여러 가지 삶과 변주를 바라보면서 무한한 사랑의 가능성을 생각게 한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선스 공연으로 섬세한 감성과 현대적인 연출기법으로, 제47회 동아연극상에서 ‘기묘여행’으로 신인 연출상을 수상하고 ‘경남 창녕군 칠곡면’ ‘양철지붕’ 등 치열한 현실인식으로 인간내면을 성찰하는 묵직한 작품들을 연출해내면서 평단과 호평을 받아온 여성연출가 류주연 연출이 맡았다.
다른 우주와 환경에서 살고 있는 인물들이 각기 다른 반응을 연기해야 하기에 연기의 순발력뿐 아니라, 인물의 진정성이 요구되는 작품으로, 주인공으로 연기할 최광일과 주인영이 캐스팅됐다.
극단 골목길의 간판 배우로 ‘경숙이, 경숙아버지’ ‘맨드람미 꽃’ ‘야끼니꾸 드래곤’ 등에서 성숙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주인영은 결혼과 출산 후 복귀한 작품이다. 또 역대 최고의 알렌이라는 칭호를 얻은 ‘에쿠우스’와 ‘남자충동’ ‘클로져’ 등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준 최광일 역시 1년 여 만에 무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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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임춘 교수, ‘소프라노 독창회’ 개최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음악과 오임춘 교수의 독창회가 20세기 예술가곡연구를 부제로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프랑스와 스페인 가곡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주요 레퍼토리를 보면, 프랑스 가곡으로는 레이날도 안의 ‘향기 그윽한 때’ ‘5월’ ‘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과 라벨의 ‘5개의 그리스 민요’, 드뷔시의 잊혀진 작은 노래 중 ‘황홀경’ ‘거리에 비가 내리듯’ ‘회전목마’ ‘연두빛’ 등이 펼쳐지고, 스페인 가곡으로는 오브라도스의 ‘스페인 고전 가곡’ 중 ‘오직 나만의 라우레올라’, ‘사랑으로’ ‘내 마음은 어찌하여’ ‘두편의 민요’ ‘꾸로 둘쎄의 꼬뿔라스’와 그라나도스의 ‘사랑의 노래’, 토로바의 ‘라 뻬떼네라’ 등이 발표된다.
오임춘 교수는 이태리 밀라노 아카데미 디폴름, 폴란드 국립 쇼팽 아카데미 디폴름,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학하고, 현재 아리울 솔리스트 & 앙상블 회장, 한국 음악학회 이사, 한국 성악학회 이사, 한국 오페라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페라 ‘잔니 스키키’ ‘마술 피리’ ‘사랑의 묘약’ ‘유쾌한 미망인’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했고, 폴란드 바르샤바 쇼팽 아카데미 콘서트홀 독창회를 비롯해서 전북예술회관, 한국 소리 문화의 전당, 서울 리버뷰 공연장 등에서 여러 차례 독창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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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꿈꾸는 부도를 향하여.....!!”
사진제공/서울예술단
지난 2006년 서울 예술단의 ‘바람의 나라, 무휼’이 공개된 후 새로운 시도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뮤지컬이냐 아니냐의 논란마저 야기됐는데, 이미지를 강조한 작품이 신선했으나 어렵게 느껴진 까닭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도를 향한 호기심과 관심 또한 대단해 2006년 한국 뮤지컬대상 안무상과 기술상, 2007년 더 뮤지컬어워즈에서 안무상과 조명 음향상을 수상하는 등 2년동안 총 9개 부문 후보작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더 나아가 2007년, 2009년 재공연을 올렸고 올해 5년 만에 ‘바람의 나라, 무휼’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났다.
‘바람의 나라, 무휼’은 김 진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이다. 만화 애호가들이야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고구려 개국 초기 3대의 가족사와 역사를 다룬 대작이라 과연 얼마나 무대에서 재현이 가능할까 의문이었다. 판타지적인 요소들까지 더해져 이야기는 복잡하고 어려웠지만 그 부분을 설명하기보다 이미지화 시켜 무대는 자유롭고 신비로워졌다. 결론적으로 전문적인 분야가 나뉘어있는 서울 예술단이기에 가능한 멋진 작품이 탄생했다.
창작가무극 ‘바람의 나라’는 역사와 신화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유리왕과 그의 두 아들, 해명태자와 대무신왕 무휼, 손자 호동의 이야기까지 아우르고 있다. 아직 고구려가 나라로서 강대한 힘을 갖기 전으로 ‘부여’의 대소왕이 죽기까지의 시점을 두어 무휼이 왕으로서 꿈꾸는 부도(정치적 이상향)를 이야기의 중심에 두고 있다. 유리왕의 부도, 해명태자와 무휼의 부도, 그리고 호동의 부도까지. 부도에 대한 다른 시각은 왕으로서의 무휼, 아버지로서의 무휼의 모습을 통해 인간적인 갈등 또한 비춰준다.
바람의 나라에서 배우들은 감정을 연기하기보다 춤과 이미지를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많은 것을 상상하게 만든다. 어쩌면 대사가 적기때문에 한마디 한마디가 절실하고 중요하게 다가온다.
첫사랑 연이, 정략적 결혼으로 왕비가 된 이지, 동생에게 지워진 짐이 너무나 무거워 안타까움에 그를 지키려는 누나 세류, 아버지의 명을 받들어 스스로 죽어야했으나 동생의 힘이 되어주는 해명태자, 해명태자를 사랑한 무녀 혜압, 하늘의 꽃 가희, 신수 백호를 가진 장수 괴유, 어서 커서 아버지를 닮고 싶다던 작고 어린 호동왕자. 많은 인물들이 오직 부도를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그 중심을 잡고 있는 무휼의 뒷모습에선 무거움마저 전해진다. 더 이상 약하기 때문에 내 땅의 사람들이 눈물흘리도록 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가진 왕. 굳은 의지가 그를 지탱하는 힘이었을까.
호동의 신수가 자신의 신수와 상극이라는 것을 알고 봉황이 되기 전에 활을 쏘아 죽이려는 냉정함 뒤에 자신과 같이 무거운 짐을 진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는 깊은 마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작고 어린 너” 호동을 향한 짦은 대사에 첫사랑인 아내에 대한 애틋함이 슬프다. 그토록 사랑한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니 그 아들이 얼마나 귀했을까. 그러나 그가 물려줄 것은 결의와 힘이 없으면 결코 지켜낼 수 없을 나라였다.
무휼의 애틋한 부정과 왕으로서의 강력한 의지가 드러나는 가운데 어리고 사랑스러운 호동의 부도는 꼭 그 아이처럼 어여쁘다. 소중한 사람들을 다 잃은 전쟁, 적의 수장을 베었으나 이겼다고 말할 수 없는 전쟁에서 '퇴로를 열어라!' 명령해야하는 그의 어깨는 여전히 무겁고 서글프다. 무휼과 호동의 대비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자의 길을 가야하기에 더욱 선명하게 부각되고 또한 슬프다.
아무 말도 없이, 조용히 무대의 한 가운데 서 있는 배우가 가장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홀로 추는 춤에는 역동성과 바람 같은 울음이 담긴 듯 비장하다. 오직 12분 동안 고구려와 부여의 마지막 전쟁을 표현하는 배우들의 움직임은 경이롭다. 일사분란한 움직임의 군무와 맡은 배역에 따른 독무의 향연이 펼쳐지는 동안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이 전해져 온다. 창작 가무극 ‘바람의 나라, 무휼’은 여전히 불친절했지만 여전히 신비롭고 새로운 미학을 잃지 않았다. 초연 때와는 달리 시간의 흐름을 더해 이 작품에 대한 이해는 더욱 깊어질 것이다.
절대적인 무휼로 여겨지는 배우 고영빈이 원 캐스트로 돌아왔고 최근 뮤지컬계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오가 왕자 호동 역을, 신비한 장수 박영수와 조풍래가 괴유, 극 전체를 해설하는 혜압 역에 수석단원 고미경, 비운의 태자 해명 역에 최정수, 이시후, 무휼의 하나뿐인 사랑 연이 역에 유경아, 박정은, 세류역에 차 엘리야, 이지 역에 김건혜, 가희 역에 하선진, 호동의 신수인 병아리와 젊은 새타니(혜압)역에 김혜원, 그리고 아름답고 수준 높은 최고의 군무를 보여주는 무용단원들과 타악연주팀까지 서울 예술단이 총출동한다.
예술감독은 정혜진, 연출은 '서편제'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지나, 화려한 안무는 국립현대무용단 안애순, 작곡은 '대장금' 등 한국 드라마 음악을 대표하는 이시우, 음악감독은 자타 공인 최고의 김문정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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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방, 김사권 ‘골든타임’ 이후 2년 만에 재회
사진출처/가족액터스
배우 김기방과 김사권이 KBS2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극본 이민영 연출 박진석)에 함께 출연한다.
KBS2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는 사소한 일상의 주차 시비로 인해 자기 자신의 치졸한 인간성과 밑바닥을 확인하게 되는 한 남자의 웃기고도 슬픈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로, 김기방은 극 중 의뢰인 역으로, 김사권은 잘나가는 로펌 신입 변호사 정윤석 역으로 출연한다.
김기방과 김사권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에서 각각 레지던트 3년차 의사와 신입 인턴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춘 적이 있고, 이후 KBS2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게 되어 2년 만에 작품을 통해 다시 뭉치는 두 배우의 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배우 김기방, 김사권은 평소에도 자주 만나 운동, 공연 관람 등 서로의 취미를 공유하는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KBS2 드라마스페셜 ‘부정주차’는 지난 18일 일요일 오후 11시 50분에 방송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