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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도자기20] 님
가까이있어도심정 맞지않으면멀어지고멀리있어도심정 맞으면가까이있는 것 같아영원히심정 맞춰행하며살아야지 작가약력/1990 -현재 소정도예연구소 소장 손유순,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2 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재단법인 경기도세계도자기 엑스포, 2004 경기으뜸이 도자기부문 선정- 경기도지사, 2012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지정기념 초대작가전- 손유순 도자전, 2014. 10. 1 계간 가온문학 가을 창간호 신인상 - 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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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도자기19] 새벽 별
세상의별들이어둠속에서우후죽순雨後竹筍솟아나서 저물고새 시대때가되니새벽 별 하나찬란하게떠올라지구촌을태양처럼밝게 비추네.작가약력/1990 -현재 소정도예연구소 소장 손유순,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2 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재단법인 경기도세계도자기 엑스포, 2004 경기으뜸이 도자기부문 선정- 경기도지사, 2012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지정기념 초대작가전- 손유순 도자전, 2014. 10. 1 계간 가온문학 가을 창간호 신인상 - 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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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카이, ‘엑스칼리버’에서 ‘아더’ 역 캐스팅 확정
[이승준 기자] 뮤지컬배우 카이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아더’역에 캐스팅됐다. 최근 뮤지컬 ‘팬텀’에서 팬텀 역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짙어진 감정 연기, 완벽하게 서사를 끄는 저력을 증명하면서 매회 레전드 공연을 만들어낸 카이가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주인공 ‘아더’역에 캐스팅 되어 ‘웃는남자’와 ‘마타하리’에 이은 EMK의 세 번째 창작 뮤지컬을 이끈다. 카이는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하면서 상상에 제한이 없는 작품 ‘엑스칼리버’는 워크숍에도 참여했었기에 이 작품과 캐릭터에 매료되었고, 좋은 작품에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역할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면서, “세계 초연이므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뮤지컬 작품으로 자랑스럽게 소개 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 되기 위해 배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카이가 맡은 ‘아더’역은 자신이 왕족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평범하게 자라 갓 성인이 된 청년으로 마법사 멀린으로 인해 자신의 운명을 알게 되어 바위에 꽂혀있던 전설의 검 엑스칼리버를 뽑게 되면서 영국의 왕으로 추앙 받는다. 아더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뛰어난 기사인 ‘랜슬럿’과 함께 참된 왕이자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한다.한편, 서울대에서 성악과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를 수료한 카이는 뮤지컬 ‘팬텀’ ‘프랑켄슈타인’ ‘더 라스트 키스’ ‘벤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어떤 캐릭터든 본인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탄탄한 노래실력과 함께 몰입도 높은 연기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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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싱글 앨범 오는 18일 발매 확정
[이승준 기자] 가수 거미가 21개월 만에 ‘거미표 감성 발라드’로 돌아온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거미의 새 싱글 ‘혼자’ 발매 소식을 공개했다. 거미의 새 싱글 앨범 ‘혼자’는 정규 5집 ‘스트로크(STROKE)’ 이후 약 21개월 만의 신곡으로 뉴이스트W, 에이핑크, 허각 등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룩원(LOOGONE)이 작곡에 참여했다. ‘혼자’는 연인 사이에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사랑이 흐려지고 언젠가부터 함께 있어도 혼자인 것만 같은’ 감정에 대한 이야기한 곡이다. 관계자는 “오는 3월 거미가 더 짙어진 감성이 돋보이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혼자’는 거미만의 곡 해석을 기반으로 거미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슬픈 발라드 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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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신영숙, 월드 프리미어 ‘엑스칼리버’의 ‘모르가나’역 캐스팅
[이승준 기자] 뮤지컬배우 신영숙이 2019년 화제의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모르가나’ 역으로 캐스팅됐다.암흑의 시대를 밝히는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그리고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신영숙이 연기하는 ‘모르가나’는 ‘아더’의 이복누나이자 드루이드교 마법사인 ‘멀린’의 옛 제자이다. 20년간 이유도 모른 채 수도원에 갇혀 지내다 색슨족의 침략에 혼란스러운 틈을 타 탈출,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이복동생 ‘아더’가 왕의 후계자 자리와 ‘멀린’의 관심까지 모두 빼앗아가자 분노가 그를 향하고 그녀는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이용해 적법한 자리를 되찾고자 한다.신영숙은 이미 지난 ‘엑스칼리버’ 리딩 워크숍 때 신비롭고 관능적인 매력은 물론 세상을 향한 분노에서 비롯된 욕망과 야망에 사로잡힌 악녀 ‘모르가나’ 역을 완벽하게 연기해내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신영숙은 “지난 해 초연한 ‘웃는 남자’를 연습하는 과정에서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모르가나’ 역에 제격이라고 추천을 해주었다. 그 이후 리딩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중심의 독특한 켈틱 음악에 매료됏고 모든 것을 빼앗겨 분노로 세상을 버텨내는 ‘모르가나’에 큰 연민이 느껴졌다”면서, “창작 초연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게 되어 기쁘고 환상적인 무대가 어떻게 구현될지 무척 기대가 된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최근 신영숙은 ‘엘리자벳’에서 어린 소녀의 모습부터 50대 죽음 직전의 삶까지의 여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상상 속 황후 그 자체”라는 평을 받았다. 또 ‘웃는 남자’에서는 치명적이고 매혹적인 팜므파탈 ‘조시아나’를 연기해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계 무대를 향한 첫 도약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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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김소향,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기네비어’역 캐스팅
[이승준 기자] 뮤지컬배우 김소향이 ‘기네비어’ 역으로 캐스팅돼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여정에 함께한다. 고대 영국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김소향이 맡은 ‘기네비어’ 역은 남성들도 쓰러뜨릴만한 뛰어난 무술실력을 가진 용감하고 총명한 여성으로 ‘아더’를 만나 진심으로 사랑에 빠져 평생의 반려자가 되기를 약속한다. 김소향은 “한국 뮤지컬계에 한 획을 그을 작품 ‘엑스칼리버’에 참여하게 되어 더 없이 영광”이라면서, “‘엑스칼리버’는 상상 이상의 장면들이 무대에서 구현되며 판타지를 실현시켜주는 것은 물론 작품 속 모든 캐릭터들에게 드라마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작품이기에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열심히 연습해서 관객분들에게 최고의 뮤지컬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향은 뮤지컬 ‘마타하리’ ‘더 라스트 키스’ ‘모차르트!’ ‘투란도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으면서 탄탄한 내공으로 무대를 자신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는 배우로 지난해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 월드 투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견습생 수녀 ‘메리 로버트’ 역을 맡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주목을 받았다.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이 ‘아더’ 역으로 캐스팅 됐다. ‘랜슬럿’ 역에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모르가나’역에는 ‘신영숙’ ‘장은아’, ‘기네비어’ 역에는 ‘김소향’ ‘민경아’ 등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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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FINA 공식 후원사 워크숍 개최
[이승준 기자]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수영연맹(FINA)과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머리를 맞대는 FINA 공식 후원사(파트너) 워크숍이 개최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의하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KDJ)에서 열리는 워크숍에 FINA 대표단을 비롯해 삼성, 아레나, 오메가, 야쿠르트 등 FINA 공식 후원사 등 4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위, FINA 대표단, 공식 후원사 간 분야별 업무공유의 장으로 대회 시설 및 숙박업소 점검과 후원사가 후원하는 공급 품목에 대해 협의한다. 참가 공식 후원사는 삼성(전자통신장비), 니콘(카메라), 야쿠르트(음료), 아레나(수영복), 밀싸풀(임시 풀), 오메가(기록계측) 등 6개사이다. 각 후원사는 독점적 권리를 바탕으로 대회에 필요한 물자 등을 선수단과 조직위 등에 지원하게 된다. 또 FINA와 각 후원사는 대회를 4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경기시설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후원사 업무가 대회기간에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조직위와 실무회의 및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먼저, 워크숍 첫 날인 5일에는 조직위의 대회 준비상황을 듣고 후원사의 업무 공간과 기업 홍보관 설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6일과 7일에는 조직위 담당 부서와 함께 후원사별 개별회의를 갖는다.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수영대회의 성공이 여러분의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함께 협력해나가길 희망한다”면서, “각 후원사의 든든한 지원이 대회 성공에 큰 보탬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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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소년야구대회 폐막,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우승’
[이진욱 기자]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이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야구 축제 제4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방 유소년야구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 140개 팀에서 총 2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전라북도, 순창군과 순창군체육회, 순창군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민국 대표 세탁기업 크린토피아, 야구용품업체 스톰이 후원했다.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은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을 결승전에서 만나 7-2로 승리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감독상은 새싹리그 황민호(충남 천안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원현묵(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박동주(전북 전주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권오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황성현(경기 김포뉴타운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이민호(경기 안산시유소년야구단)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유소년리그 청룡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의 권오현 감독은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지난해 4개 대회 우승을 했는데 올 한 해도 선수들과 즐겁고 재미난 야구를 하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김성윤(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선수 진학의 꿈은 포기했지만 야구가 너무 좋아 취미 활동으로 열심히 운동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면서, “앞으로 주니어리그 선수로 고등학교 때까지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올해는 유소년야구 장점이 더 많이 알려지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많은 어린이와 야구를 경기가 아닌 놀이 문화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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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POEX DRAX부스에 참여한 레이싱모델 강이나
[이승준 기자]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스포엑스(SPOEX) 2019' C홀에 DRAX가 참여했다. DRAX는 피트니스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각종 운동 기구들을 전시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체험을 시키고 있다. 퍼니지컴퍼니는 레이싱모델 강이나와 함께 DRAX부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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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SPOEX DRAX관 찬여한 레이싱모델 신소향
[이승준 기자] 3월 3일까지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스포엑스(SPOEX) 2019’ C홀에 DRAX가 여했다. DRAX는 피트니스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각종 운동 기구들을 전시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을 체험시키고 있다. 퍼니지컴퍼니는 레이싱모델 신소향과 함께 DRAX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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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구문화재단, 윤진호 신임 사장 선임
[강병준 기자] (재)중구문화재단(이사장 서양호)은 제6대 사장으로 윤진호(54, 사진)씨를 선임했다. 윤진호 신임 사장은 “서울 도심인 중구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도심산업을 재생하는데 중구문화재단의 역할이 중요하고 문화예술 지역거버넌스, 생활문화예술 주민활동, 문화적 도심재생, 청년 예술창업,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후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중구문화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무아트센터를 뮤지컬 중심 극장으로 확고하게 운영하면서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중구문화재단은 충무아트센터 운영과 함께 지역의 문화자원을 연결하고,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서울의 중심인 중구를 문화도시로 만들고, 도심산업을 활성화하는데 그 역할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동대학원 아태지역연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도시계획 및 설계 박사과정을 수료한 윤진호 사장은 성북구 생활구정기획단장 재직 시 문화재단 설립, 구립도서관 건립 등 생활체감형 문화정책 사업들을 추진한 바 있다. 이후 협치, 도시재생, 정책기획, 지역문화사업의 전문가로 이력을 쌓았다. 또 서울시 주거재생지원센터장, 서울시장 정책보좌관, 성북구 마을민주주의과 협치성북조정관, 성북구 행정지원과 정책특보를 거쳐 최근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미래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윤진호 사장은 지난 달 21일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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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산울림 고전극장 극단 걸판, 최현미 연출 ‘분노의 포도’
산울림 소극장에서 극단 걸판의 존 스타인벡 원작, 존 포드 시나리오, 오세혁 각색 최현미 연출의 ‘분노의 포도’를 관람했다.존 스타인벡 (John Ernst Steinbeck, Jr. 1902~ 1968)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고향은 농업 지역이었기 때문에, 스타인벡은 농업 노동자들의 삶을 이해하면서 자랄 수 있었다. 1920년 스탠포드 대학교에 생물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다. 대학생 시절 목장, 도로 공사장, 목화밭, 제당공장에서 일했다. 이때의 경험은 훗날 스타인벡이 작가가 되었을 때 밑바닥 인생들의 삶을 작품에 그려 넣는 바탕이 되었다.대학을 중퇴한 후 ‘뉴욕 타임스’지의 기자로 일했으며, 1929년 해적 소설 ‘황금의 잔’으로 문단에 등장하였고 ‘생쥐와 인간’으로 유명해졌다. 1936년 스타인벡은 미국 공산주의운동을 소재로 한 ‘의심스러운 싸움’(영어: In Dubious Battle)을 발표하였다. ‘의심스러운 싸움’은 1936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공산주의자가 착취당하는 과수원 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조직한다는 소설의 내용은 당연히 이념논쟁을 불러와서, 당시 우파들은 공산주의자들의 동정을 끌어 모으려 했다고 비난하였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노동운동이 활발하던 미국 상황을 제대로 묘사한 적절한 것이었다.1939년에는 노동자들과 같이 일한 경험을 소재로 한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를 발표했다. 스타인벡은 이 작품에 토지 소유주인 은행에 의해 농장을 빼앗긴 톰 조드 일가를 등장시켜, 지주, 은행, 경찰의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고발했다. 그래서 오클라호마 주등의 여러 주에서는 금서로 지정되고, 책이 불태워지기까지 했다. 미국 연방 수사국(FBI)에선 스타인벡을 공산주의자로 의심하고, ‘분노의 포도’가 반미선전에 이용될 것을 우려하였다. 그러나 ‘분노의 포도(The grapes of Wrath)’는 퓰리처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리고 ‘에덴의 동쪽’ ‘진주’ ‘달은 지다’을 발표하고, 1961년에 발표한 ‘불만의 겨울(The Winter of our Discontent)’로 존 스타인벡은 1962년에 노벨상 수상작가가 된다.존 포드(John Ford)는 1894년 출생. 1973년 사망할 때까지 140편이 넘는 영화를 연출했다. 존 포드는 할리우드 서부극 그 자체를 상징한다. 초기 서부극의 스타일을 확립한 ‘역마차’(1939)부터 할리우드 서부극 전성기의 ‘리오 그란데’(1950), ‘웨건 마스터’(1950), 서부극에 대한 자기성찰을 보여주는 후기 걸작 ‘수색자’(1956)와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1962) 등 미국 서부영화의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부극의 걸작을 만든 감독이다. 그는 미 대륙 최초의 횡단철도 건설을 그린 대작 ‘아이언 호스’(1924)에서 감독으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이후 서부극 장르에 매진해 이 장르를 완성하고 성찰하는 단계까지 나아갔다. 존 포드는 ‘밀고자’(1935)로 첫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수상하고 이어 ‘역마차’(1939), ‘분노의 포도’(1940, 아카데미상 감독상 수상)와 같은 문제작을 잇달아 낸 후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1941)로 세 번째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받았다. ‘황야의 결투’(1946) ‘아파치 요새’(1948) ‘리오그란데’(1950)에서는 액션보다는 등장 인물의 심경 묘사에 더욱 노련한 감각을 보여주었다. 아일랜드에 대한 개인적 애정을 반영한 ‘아일랜드의 연풍’(1952)으로 아카데미상 감독상을 받았으며, 잠시 서부극 장르를 벗어나 있다가 1956년에 발표한 ‘수색자’는 서부극 사상 최고의 걸작이자 가장 중요한 미국영화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다가 후기 걸작 ‘일곱 여인들’을 마지막 장편영화로 남기고 1973년 사망했다.‘분노의 포도’는 1940년 존 포드에 의해 영화화 된다. 주연은 헨리 폰다. 원작 소설과는 결말 부분이 조금 다르다. 배급은 20세기 폭스. 20세기 폭스 팡파레를 만든 유명한 영화음악가 앨프리드 뉴먼이 음악을 맡았다. 80만 달러로 만들어 2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도 성공하고 194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존 포드는 감독상을, 톰 조드의 어머니 배역을 맡은 배우 제인 다웰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연극으로는 1988년 9월에는 Frank Galati에 의해 연극으로 각색되어 공연했다. 2014년에는 극단 ‘걸판’에 의해 우리나라에서도 연극으로 공연되었다. 2019년 극단 ‘걸판’의 ‘분노의 포도’는 소설이 아니라, 존 포드의 영화 ‘분노의 포도’에 기반을 두어 각색한 작품이다. 하지만 이야기의 일부 구성과 결말은 영화와 다르다.음악으로는 미국 노동자들의 boss로 불리는 브루스 스프링스틴이 1995년 ghost of tom joad라는 앨범과 동명의 곡을 발매했으며, 2000년에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이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원곡의 조용한 분위기를 메탈 사운드로 리메이크 하여 발표했다.오페라로는 2007년 2월에는 Ricky Ian Gordon에 의해 오페라로 각색되어 Nathan Gunn 주연으로 공연되었다.‘분노의 포도’는 오클라호마에서 시작하지만 캘리포니아가 주요 무대다. 캘리포니아는 오랫동안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낙원의 하나로 꼽혀 왔다. 따뜻한 엘 에이(LA)를 꿈꾸는 더 마마스 앤 더 파파스의 ‘캘리포니아 드리밍’(California Dreaming)이나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머리에 꽃을 꽂으라고 노래한 스캇 맥킨지의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느낄 수 있듯이, 캘리포니아는 햇볕과 활기와 평화를 상징해 왔다.하지만 캘리포니아가 언제나 살기 좋은 낙원은 아니었다. 지난 20세기를 돌아보면 이곳에도 빛과 그늘이 존재했다. 그 어두운 그늘을 날카롭게 그린 대표적 소설이 ‘분노의 포도’다.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사 구했다 하더라도 턱없이 낮은 임금은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농장주들의 교묘한 책동은 이주 노동자들의 삶을 더욱 고단하게 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집단적 대응인 파업의 중요성을 서서히 깨달아 가는 게 ‘분노의 포도’의 줄거리를 이룬다.‘분노의 포도’가 발표된 1939년 당시 미국은 프랭클린 루스벨트 정부가 들어서 있었다. 대공황 이후의 대규모 실업 및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루스벨트 정부는 뉴딜정책을 추진해 사회통합을 모색했고, 또 나름의 성취를 일궈냈다. 루스벨트 정부의 개혁정책이 전후 미국 사회의 발전은 물론 캘리포니아의 번영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 셈이었다.“사람들의 눈에는 낭패의 빛이 떠오르고 굶주린 사람들의 눈에는 분노가 서린다. 사람들의 눈에는 분노의 포도가,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매달린 분노가 충만하고 그 포도 수확기를 위하여 알알이 더욱 무겁게 영글어 가는 것이다.”‘분노의 포도’에 나오는 구절이다.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스타인벡은 사랑과 연대의 새로운 발견을 강조한다. 그는 전통적 사회주의로부터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랄프 에머슨’ ‘헨리 제임스’ ‘월트 휘트먼’ 등 전통적인 미국 사상가들로부터도 영감과 통찰을 가져왔다. 대단원은 아이를 사산한 샤론의 로즈가 굶주린 남자에게 젖을 먹이는 것으로 끝나게 되는데, 스타인벡은 타자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자각에서 새로운 희망의 단초를 찾고자 했다.무대는 몇 개의 나무로 만든 조형물이 놓여있다. 이 조형물은 의자구실과 연단 구실을 하고, 차례로 늘어놓으면 톰 조드 일가가 타고 이주하는 트럭으로 사용된다. 소품으로 등장하는 총기도 당시의 라이플에 방불하다. 출연자들은 톰 조드 일가가 생존했던 당시에 널리 유행했던 노래인 ‘마틴 로빈슨(Martin Robinson (1925~1982)’의 ‘홍하의 계곡(Red River Valley)’을 극의 도입에서부터 대단원에까지 때맞춰 부르며 연기한다. 후반부에 부르는 창작곡도 적절한 것으로 느껴진다. 1인 다 역의 등장인물설정이 독특하고, 이념문제나, 위기의 순간, 그리고 고통과 고난을 사실적인 표현보다는 희극적으로 묘사하려는 연출력이 감지되기도 한다. 배우들의 폭발하는 듯싶은 열정적 연기와 노래 그리고 율동도 조화를 이루어 훈련이 잘 된 오케스트라 단원의 협연 같은 느낌이 든다.유도겸이 톰 조드, 김성관이 짐 케이시 목사, 최현미가 어머니, 도창선이 아버지, 신정은이 할머니, 정문길이 할아버지, 조은진이 샤론, 이동기가 엘, 홍나현이 루시, 조 흠이 코니 리버스, 김수웅이 멀리 그레이브스와 복숭아농장 삼형제 등 출연자 전원의 약동 발랄한 연기와 열창은 조화를 이루어 관객을 도입부터 극에 몰입시키고 감동을 선사한다.작곡 편곡 음악감독 박기태, 조연출 음향 정 철, 움직임 백승환, 무대 소품 권민희, 의상 EK 이은경, 조명디자인 김병관, 조명오퍼 정 철, 작사 김향희, 트럭제작 박정길, 사진 김 신 등 스텝진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기량이 드러나, 극단 걸판의 존 스타인벡 원작, 존 포드 시나리오, 오세혁 각색 최현미 연출의 ‘분노의 포도’를 원작을 뛰어넘는 한편의 불 꽃 같고 폭죽 같은 팡팡 튀는 연극으로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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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천만뷰 섹시 4인조 ‘걸크러쉬’ 데뷔 응원 프로젝트
[강병준 기자] 담엔터테인먼트에서는 “유튜브 직캠 천만 뷰로 화제를 모은 섹시 댄스팀 ‘걸크러쉬’가 4인조 걸그룹으로 정식 데뷔에 도전한다”고 말했다.오는 4월 중순 음반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는 걸크러쉬는 “스트릿 무대에서 유명 걸그룹 커버댄스와 직캠 영상에 보여준 관심에 용기를 얻어 걸그룹 데뷔를 결정, 걸크러쉬만이 보여줄 수 있는 농염한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걸스힙합 팀으로 정식 데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미, 태리, 지아, 요나 4인조로 편성을 마치고 메이크스타즈를 통해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걸크러쉬’는 펀딩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으로 팬덤의 응원을 받고 있다.메이크스타즈 공지에는 ‘리워드 SET3 이상 선택한 선착순 30명에게는 걸크러쉬 멤버들의 미공개 디지털 사진을 특별 선물로 보내는 공약’을 걸면서 진행 중이다.또한 소속사인 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4월 중순 음반 발매 전, 후의 일정에 맞춰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를 준비하는 등 팬덤에게 최대의 서비스를 준비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1004클럽 나눔공동체 홍보대사 봉사활동은 물론 오는 24일에는 논산 딸기축제에 참여하는 등 2019년에도 스타존 그리포란과 함께 다양한 무대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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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동서양작가전 좋은 희곡읽기모임, 장용철 연출 입체낭독공연 ‘이 아이’
스튜디오 76에서 동서양작가전 좋은 희곡읽기모임의 조엘 폼므라 작 장용철 연출의 입체낭독공연 ‘이 아이’를 관람했다.조엘 폼므라(Joёl Pommerat 1963~)가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2007년 ‘무대로 간 빨간 모자’로, 마르졸렌 르레이의 그림과 함께 백선희 번역으로 출판된 서적에서다.‘두 코리아의 통일’은 2012년 프랑스 오데옹 국립극장 관할 아뜰리에 베르티에에서 공연되고, 같은 해 프랑수아 올랑드(프랑스어:François Hollande, 1954~) 현 프랑스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첫 번째 관람한 연극이 조엘 폼므라의 ‘나의 차가운 방 (Ma Chambre froide)’이었을 정도로 조엘 폼므라(Joёl Pommerat)는 주목을 받는 극작가다. 그의 희곡 ‘이 아이(Cet Enfant)’를 극단 프랑코포니에서 선돌극장에서 공연했다.‘이 아이(Cet Enfant)’는 10개의 촌극을 묶어 한꺼번에 무대에 올린 공연이다. 한 작품으로 보면, 현대 한 가족의 일생을 유년 청년 장년 노년을 차례로 전개하지 않고, 미래와 현재와 과거를 들쑥날쑥하게 표현한 표현주의적 실험극으로 볼 수 있고, 10개의 촌극으로 분리해 보면, 프랑스나 우리나, 흡사한 생활상과 사고를 접할 수 있기에 관객의 공감이 빠르다는 느낌의 연극이다.조엘 폼므라(Joёl Pommerat)는 ‘이 아이(Cet Enfant)’로 불어희곡대상을 받고, ‘나의 차가운 방(Ma Chambre froide)’으로 몰리에르 상, ‘두개의 한국의 통일’로 각종 연극 상을 받은 장래가 기대되는 작가다.장용철은 1966년 서울 미아리에서 출생했다. 삶에 딱히 재미있을 것도, 의미있을 것도 없던 그에게 고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가 보여준 연극은 첫사랑과도 같았다. 그가 처음으로 본 작품은 ‘데미안’. 난해한 내용 탓에 동기들은 관람 내내 떠들고 장난을 쳤지만 그는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었다. 이후 그는 1년 정기관람권을 끊어 세종문화회관에서부터 대학로까지 연극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갔다. 그렇게 연극에 몰두했었건만 이때까지만 해도 정작 연극배우가 될 줄은 몰랐다.가장 못하는 일에 도전하고 싶어 대학을 수학과로 진학한 그는 “수학을 못할 수밖에 없는 이유”만을 깨닫고 졸업했다. 무모한 도전에 지친 그가 선택할 수 있었던 건 대학 새내기 시절 시작했던 연극반에서 배운 연기밖에 없었다. 그에게 연극은 재미있는 놀이였으므로 앞뒤 잴 것도 없이 시작했다.마침 연극반 동기 하나가 ‘극단 작은 신화’를 창단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도피하듯 시작했지만 무대에 서면 현실의 곤고함이나 고통 따위는 단숨에 잊고 배역의 매력 속에 빠져 배역과 함께 울고 웃었다. 1년 수입이 백 만 원에서 많아야 이 백 만원 남짓이지만 연극을 포기할 수는 없었다. 부모의 반대에 부딪혀도 공연장에서 먹고 자는 남루한 생활을 해도 연극은 이미 그에게 애인이자 유일한 가족이었기 때문이다.그렇게 쌓아온 연극배우로서의 경력이 30년이 가까워 온다. 백 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고 그 중에는 ‘거미여인의 키스’ ‘햄릿’ ‘고도를 기다리며’ 같은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 다수 포함되었다. ‘킹 클로디어스’로 대한민국 셰익스피어 어워즈 연기상, ‘만선’으로 서울연극제 연기상을 수상했다.장용철은 다루지 못하는 악기가 없을 정도로 기악에 능하다. 거기에 인문학적 사고를 키우기 위해 방송통신대에서 영문학까지 전공한 발전적인 앞날이 예측되는 절대배우 장용철이다.‘이 아이’는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희곡이다. 독립된 에피소드인데, 각각이 묘하게 연결된다. 앞서 등장한 임산부가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자라는 식으로.....다루는 건 '가족'이다. 부모와 자식, 가족의 의미에 대한 성찰. 2~3명의 가족 구성원으로 진행된다. (대사나 행동이 없는 인물도 등장하는데, ‘목격자’ 역할을 하거나 미혼모의 남자친구처럼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를 발생시킨다. 이상화하거나 환상적인 가족도 없다. 어떤 판단이나 센티멘털리즘이 들어 있지 않다.최소한의 지문으로 간단한 상황만 단면으로 제시한다. 가장 극적인 부분에서 ‘컷’된다. 부모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은 “넌 노력을 안 해”이고, 자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모르겠어”다. ‘부모가 된다는 건 뭔가’를 주제로 삼아 달라는 의뢰를 받고 쓴 극이라고 한다. ‘이 아이’는 어른이 어른이 되지 못하고, 아이가 아이가 되지 못하는 세계를 그린다. 우리 안에 든 수많은 아이들. 우리는 아이에서 출발했지만, 나이가 들어도 영원한 아이다. 부모는 아이에게서 배우기도 한다. “인간이란 완성품이 아니라 미완의 존재”임을 보여준다. 작가 ‘조엘 폼므라’는 자신을 희곡작가가 아니라, ‘공연작가’로 정의한다. 공연 구성원들과 함께 만들어간다. 작가는 연극을 “인간 존재에 대해 질문하고 인간을 경험하는 공간”이라 정의한다. 구체적인 것과 상상적인 것을 보탠 다양한 양상 속에 현실을 재구성하는 공간이 연극. 작품에서는 현재와 과거의 교차, 꿈과 현실의 교차, 사회적 조건 속에 든 인물들의 고통, 불안을 교차한다. 1장 임산부의 희망, 2장 다섯 살 난 딸과 만난 아버지. 3장 실직한 아버지, 아들 (아랍 이민 1세대와 2세대), 사회 복지사, 4장 50대 어머니와 30대 딸, 5장 (갓난아이의 엄마, 50정도 돼 보이는 부부에게 자신의 아이를 주려한다.) 6장 아이 같은 엄마, 어른 같은 아들, 7장 (예순 살 조금 넘은 아버지, 서른 살 아들과 같은 나이인 며느리. 아버지는 아들이 손자들을 너무 유하게 키운다고 훈계한다. 아들은 폭발하듯, 자기는 아버지처럼 자기 아이들을 대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8장 어떤 여자의 출산 과정, 9장 시체 안치실 (자기 아들의 시신이 맞는지 확인하려 온 부인, 그녀의 이웃 여자, 경찰. 전체 극에서 가장 분량이 길다. 긴장감과 반전이 흥미롭다.) 10장 엄마와 딸 (엄마를 만나지 않으려는 딸에게 엄마가 하는 고백과 작별인사) 등 10개의 장면으로 구성된다.‘이 아이’의 입체낭독공연은 산모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여아와 아빠의 엉뚱한 대화와 헤어짐, 노년의 아버지에게 폭언과 폭행까지 마다않는 아들, 누가 딸이고 엄마인지 분간을 못할 정도의 모녀의 모습, 미혼모가 자식 없는 부부에게 자신의 아기를 선뜻 내어주는 장면, 초등학교에 가는 아들을 붙들고 지각을 하거나 등교를 방해하면서까지 자식에게 어미사랑을 갈구하는 장면, 손자를 두고 의견차를 벌이는 노년의 아버지와 젊은 아들, 시체실에 버려진 아들이 자신의 아들인가 확인하려는 어머니와 동료가 벌이는 자식확인에서의 반전, 자신의 딸에게 냉정한 모습을 보이던 어머니가 후에 딸에게 사과하며 보이는 모정, 만삭의 임산부가 아기를 낳으려고 사력을 다해 벌이는 출산장면 등 10 개의 장면으로 구성되어 하나하나의 촌극이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바로 우리의 이야기로 여겨지며 가슴 가까이 다가서는 공감대는 필자만의 느낌이었을까? 김나윤, 김연재, 임윤비, 서은지, 윤인지, 신지원, 김미나, 정해린, 현서영, 이승아, 강현우, 이태호, 조하석, 최정호, 윤관우, 곽유평 등 출연자 전원의 실제 공연과 방불한 입체 낭독공연은 장용철의 연출력과 출연진의 혼신의 열정이 합하여, 관객을 작품 속의 세계로 이끌어 가고, 기억 속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우레와 같은 갈채로 마무리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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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음악과 제갈복, 귀국 피아노 독주회 개최
[강병준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음악과 졸업생 제갈복(04학번)씨가 오는 5일과 16일 성산아트홀 소극장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귀국 피아노 독주회를 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No.7 in D Major, Op.10 No.3’,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소나타 No.3 in a minor Op.28’, 슈만의 ‘다비드 동맹 무곡집, Op.6’을 연주한다.제갈복씨는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현재 세종대학교 음악과 반주강사와 International College of Arts (Hanoi, Vietnam)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그는 “모든 연주가 귀하고 소중하지만, 귀국독주회는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연주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사람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연주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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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샌드위치’와 함께 즐길수 있는 수준높은 음악회
[박광준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의 대표적인 이색 기획시리즈인 ‘해피런치콘서트 시리즈’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민들의 ‘문화가 있는 날’의 여유와 힐링을 책임질 2019년 3-5월 라인업을 발표했다.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회 매진을 이어가면서 지역의 음악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해피런치콘서트 시리즈’는 평일 낮 시간, 커피&샌드위치와 함께 수준 높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묘미인 색다른 공연으로 평소 문화예술 참여에 제약을 받았던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색 로비 음악회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 해의 ‘해피런치콘서트’의 컨셉을 멘델스존과 모차르트 그리고 베토벤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음악가와 그들의 이야기로 설정하고 모두들 알고는 있지만 모두가 알지 못하는 그들의 이야기와의 음악을 새로운 해석으로 선보인다.오는 27일 진행되는 첫 번째 ‘해피런치콘서트 1. 멘델스존의 음악이야기’는 낭만주의의 걸작이라고 불리는 멘델스존(F. Mendelssohn)의 음악과 현악3중주가 만나 향긋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로 꾸며진다. 순수한 꿈과 행복한 상상력을 담아 음악자체만으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멘델스존의 대표곡을 2004년 창단해 ‘앙상블이 아름다운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노르트리오(Sonore Trio)’는 우수한 기량과 잘 짜인 팀워크를 바탕으로 조화로운 곡 해석과 절제되고 우아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4월 24일에는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세기의 천재, 모차르트(W. A. Mozart)의 음악을 목관악기로 새롭게 해석해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선사할 ‘해피런치콘서트 2, 우드블리가 들려주는 모차르트 이야기’가 마련된다.우드블리(Woodvely)는 바순,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 호른으로 구성된 여성 5인조 목관 앙상블로 Wood는 ‘나무’의 목관악기를 뜻하는 wood와 ‘사랑스러운’ ‘아주 좋은’ ‘훌륭한’의 뜻을 가진 Lovely의 축약 Vely의 이름처럼 목관악기를 통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연주 팀이다. 우드블리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Jazz, Pop, 가요, OST,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면서 차별화된 연주력과 레퍼토리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상반기 마지막 해피런치콘서트 시리즈인 ‘해피런치콘서트 3. 기타로 만나는 클래식 이야기’는 클래식계의 악동뮤지션이자 국내 유일의 남매 클래식 기타 듀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비토(VITO)’가 들려주는 클래식 기타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비토(VITO)는 거장을 뜻하는 ‘Virtuoso’의 줄임말로, 남매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성준과 이수진으로 구성된 기타 듀오이다.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라는 베토벤(L. v. Beethoven)의 말처럼 어느 악기보다 넓고 깊은 기타의 장르적 가능성과 표현력을 극대화해 반주악기로 인식돼 있는 클래식 기타에 대한 선입견과 한계를 깨트리고,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오케스트라 레퍼토리를 클래식 기타로 듣고 즐기며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기존 공연시간대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문화향유의 대안을 제시하면서 의정부예술의전당의 대표 기획시리즈로 자리 잡은 ‘해피런치콘서트’는, 클래식 초보에서 마니아층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절하고 유쾌한 정오의 음악회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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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2기 발대식 개최
[강병준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지난 2일 오후 3시 오페라하우스 무궁화홀에서 예술의전당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2기의 첫 번째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컬처 리더 2기로 최종 선발된 대학생 10명이 참석해 문화예술로 세대와 계층간 소통을 이끄는 문화전도사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에는 고학찬 사장 등 예술의전당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환영 인사와 ▲ ‘컬처 리더’ 프로그램 설명 ▲임명장 수여식 ▲기자단 인사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후에는 서울서예박물관에서 ‘자화상 自畵像 - 나를 보다’展을 단체 관람하면서 5개월간 함께 활동할 단원들과 친목을 쌓고 컬처 리더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고학찬 사장은 기자단에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대학생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하고 즐길 때 삶이라는 토양의 질이 건강해질 수 있다”면서, “예술의전당이 대학생들에게 먼저 문턱을 낮추고 다가가고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컬처 리더 2기로 활동하게 된 김혜림(한양대학교 미디어/연극영화 4학년) 단원은 “지금까지 관객으로서 예술의전당을 찾았다면, 앞으로는 대학생의 시각에서 관람객과 예술의전당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주변 친구들을 포함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예술의전당을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예술의전당이 언론인을 꿈꾸고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대학생 기자단 ‘컬처 리더’ 2기에는 총 309명이 지원, 이 가운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0명의 단원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컬처 리더’ 2기 단원은 오는 7월까지 5개월간 예술의전당의 기획 전시, 공연 등을 관람하고 관련 기사 작성과 콘텐츠 제작 등을 주된 임무로 맡게 되고,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대내외적으로 소통하고 홍보하는 바이럴 마케팅도 수행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은 기자단의 취재 및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월 2회 정기 토요 세션을 마련해 전시 큐레이터, 공연 기획자, 포토그래퍼 등 예술의전당 실무진은 물론이고 기자, 컬럼니스트, 아나운서 등 현직 언론인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부 인사들을 초청해 특별 강연과 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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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체육회 관계자 대상 보조금 관리 교육
[박광준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체육회의 종목별 단체 관계자 60명에게 2019 체육대회 지원 보조금 관리지침을 교육했다.이는 체육회 단체들이 체육대회 개최나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보조금을 신청.정산할 때 보조금 신청기한, 정산서 제출기한, 예산항목 규정 등을 지키도록 하려는 것이다.시 관계자는 “지방보조사업의 투명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각 단체가 교육내용을 숙지해 지방보조금을 철저하게 관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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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POEX 하늘누리항공 참가
[이승준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인 '2019년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이 3일까지 열렸다. 1층에서는 레저스포츠가 각광을 갖는만큼 캐러반과 경비행기들이 전시됐고, 3층에서는 피트니스 장비와 용품, 스포츠용품들이 많이 관람객들이 방문했다.하늘누리항공은 2019 SPOEX 에서 참가해 1층에 경량항공기를 전시하고 홍보했다. 하늘누리 경량비행학교는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2019 SPOEX에 참가한 이벤트로 600만원으로 3과목 면제를 해주고 1과목 만으로 면허취득이 가능하다.하늘누리항공은 경비행기 체험관광. 항공 조종체험. 자가용 면허교육. 국가면허취득이 가능하다.하늘누리 경량비행학교 17세(고2)부터 일반인 누구나가능하고 경비행기 관광 & 조종체험 & 조종사 면허교육(경량항공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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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태국 영화 주연 배우로 내한
[유흥주 기자] 2PM 닉쿤이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 주연배우 자격으로 내한한다.닉쿤은 ‘브라더 오브 더 이어’의 써니(써니 수완메타논트), 위타야 통유용 감과 함께 오는 3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홍보 일정에 참여한다.‘브라더 오브 더 이어’는 내 인생을 망치려 태어난 게 분명한 오빠의 온갖 방해에 맞서 다정다감한 애인 모치와의 로맨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인의 이야기를 그린 애인사수 버라이어티 코미디 영화다. 현지 개봉 당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꺾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홍콩, 베트남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최근 미니 앨범을 발매한 닉쿤은 자국인 태국에서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으로, 특히 ‘브라더 오브 더 이어’의 흥행으로 ‘국민 남자친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철없는 오빠로 여동생의 연애에 참견하면서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 첫을 연기한 배우 써니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3월 7일 개봉을 기념해 내한하는 써니와 위타야 통유용 감독은 닉쿤과 함께 앞서 6일 오후 7시 네이버 V라이브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개최되는 시사회에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