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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삼성 라이온즈 응원가, 원곡과 헷갈리지 않는다”
[이진욱 기자] 저작권 소송에 휘말렸던 삼성 라이온즈의 응원가가 이전처럼 다시 야구장에서 울릴 수 있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6부(부장판사 박상구)는 18일 작곡가 윤일상씨 등 원작자 21명이 프로야구팀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원곡을 편곡.개사한 응원가가 대중적으로 알려져서 원곡과 헷갈릴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삼성 라이온즈가 악곡을 일부 변경해 사용했더라도 이는 야구장 관객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음역대를 좀 높게 하는 등으로 변경한 것이지 원곡과 차이를 알아채지 못할 정도의 변경은 아니다”면서, “대중적 성격을 갖는 대중가요의 특성상 저작자로서는 어느 정도 변경 내지 수정을 예상하거나 감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응원가로 사용되는 음악저작물의 경우 대다수가 대중들에게 익히 알려진 유명한 곡들이어서 야구장 관객들 입장에서 응원가가 원곡 그 자체라고 헷갈릴 가능성이 크지 않다”면서, “윤씨 등이 주장하는 동일성유지권과 2차적저작물을 침해했다고 인정하기 어렵”고 덧붙였다. 가사 변경에 대해서도 “완전히 새로운 가사를 만든 경우는 원곡과 변경된 가사 사이에 실질적 유사성이 없다고 판단돼 독립된 저작물로 볼 수 있다”면서, “악곡과 가사는 분리 가능한 독립저작물이기 때문에 작사가에 대한 저작권 침해도 없다”고 판결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 소속 프로야구팀들은 야구 관람 시 대중가요를 통한 선수 개인과 팀에 대한 응원가를 사용해왔다. 야구팀들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음악저작물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저작권료를 지급했다.하지만 2016년부터 원곡의 일부를 편곡·개사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삼성 라이온즈의 경우 윤일상씨 작곡의 ‘운명’을 김재현 선수의 응원곡으로, 이영준씨 작사의 ‘슈퍼맨’을 김상수 선수의 응원곡 등으로 사용했다. 원작자 21명은 2018년 3월 삼성 라이온즈가 음악저작물을 응원가로 사용하면서 허락 없이 가사를 편곡.개사해 동일성유지권과 2차적저작물을 침해했다며 4억20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KBO와 10개 구단은 마케팅 회의를 통해 전 구단이 선수 등장곡 사용을 잠정 중단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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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출입’ LG 선수들 엄중 경고, 구단 제재금 5백만 원
[이진욱 기자] KBO가 스프링캠프 기간 해외 카지노에 출입한 LG트윈스 섬수들에게 엄중 경고 처분을 내렸다.KBO는 18일 서울 양재동 KBO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지훈련 기간 중 해외 카지노에 출입한 것으로 확인된 LG 소속 차우찬, 오지환, 임찬규 등 3명에 대해 심의했다. 베팅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심수창은 이번 징계에서 제외됐다. 상벌위원회는 베팅에 참여한 차우찬, 오지환, 임찬규 등 3명의 선수에게 엄중경고하고,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LG트윈스 구단에 5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KBO는 이번 사안이 형법상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클린베이스볼 정신에 위배된 품위손상행위인 것으로 판단해 야구규약 제 151조에 의거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키로 했다. 또한 사행성 오락 게임의 클린베이스볼 위반 여부도 10개 구단과 시행세칙을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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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승마협회, 지구력 심판 강습회 개최
[이승준 기자] 2019 대한승마협회 지구력 심판강습회가 1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강습회는 전국의 승마심판 및 승마인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승마협회는 “더 많은 심판과 동호인들이 강습회에 참여하고자 희망했지만 선착순으로 50명에게만 교육의 기회를 부여해 양질의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대한승마협회 주최.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지구력 심판강습회는 국제승마연맹(FEI) 지구력 종목 경기규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나은 대한승마협회 지구력 국제심판이 강사로 나섰고, 국제승마연맹 규정에 따른 심판의 권한과 임무, 책임 등 지구력 승마 심판으로써 갖춰야할 자질과 역량을 전달했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참가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다. 전국에서 참가한 강습회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접수를 한 뒤 수업을 듣고 최종적으로 2019년 지구력 심판자격취득을 위한 시험을 치렀다. 김동환 대한승마협회관리위원장은 “대한승마협회는 국제규정 변화에 발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심판의 역량을 향상시켜 승마선수 및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강습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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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장경구 25기 경륜선수 후보생 입학
[이승준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14일 영주시 경륜훈련원에서 제25기 경륜선수 후보생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 이상혁 스포원 이사장, 박영명 창원경륜공단 이사장직무대행 그리고 후보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학한 경륜선수 후보생은 23명으로 3차수에 걸쳐 진행된 선발시험을 모두 통과하고 당당히 입학했다. 23명의 후보생 중에는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금빛 질주를 한 모태범 선수를 비롯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경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스프린트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임채빈 선수 등 쟁쟁한 후보생이 입학했다. 또한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 출신이 19명, 비선수 출신이 4명으로 이들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후보생은 입학과 함께 올해 12월까지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경륜선수가 되기 위한 강도 높은 훈련과정을 밟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행기술, 자전거 정비기술, 체력훈련, 공정교육 그리고 안전주행을 위한 사고대비훈련 등이다.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이날 축사에서 “경륜의 다양한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삶의 자세와 지혜를 배우길 바란다”면서,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이 졸업해 자신이 꿈꿨던 경륜선수로서 새로운 삶에 도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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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여자 실업테니스단 창단
[이승준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테니스단을 창단했다.한국도로공사는 18일 경북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이강래 사장을 비롯해 김충섭 김천시장, 선병석 한국실업테니스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실업테니스팀 창단식을 열었다. 최종현 실업테니스연맹 전무가 지휘봉을 잡았고 전 남자 국가대표 조민혁이 플레잉 코치를 맡는다. 선수는 주장 예효정을 비롯해 올해 여고를 졸업한 박미정, 임혜영, 한희진 등 4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한국도로공사 테니스팀 창단에 따라 프로 스포츠인 하이패스 배구단과 함께 여성 스포츠 발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강래 사장은 “비인기 종목 지원 및 육성, 실업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테니스팀을 창단하기로 했다”면서, “처음부터 큰 성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창단팀으로 멀리 보고 뚜벅뚜벅 정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종현 감독은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단 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 활동으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선수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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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 수원광교박물관 공동기획전시회
[김경석 기자]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수원광교박물관과 오는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사운실에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라는 제목의 공동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일본이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통해 주장하고 있는 불법적 독도영유권에 정면으로 대응키 위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도가 한국의 실효적 지배 속에서 관리되고 보호되어 왔음을 입증하는 전시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전시공간을 동도 접안시설, 몽돌해변, 독도경비대, 독도등대, 서도주민숙소, 물골 등 독도의 주요 지점을 재구성해 독도의 공간적 이해를 도모함과 동시에, 해당 위치에 건립된 인공물 모형들이 전시된다. 한국정부의 행정적 독도관리를 보여주는 지적삼각점, 기본수준점 등국가기준점류, 독도 근현대사의 시련과 극복과정을 보여주는 경상북도독도지표, 독도조난어민위령비 등 비석류, 독도수호의 최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경찰들의 위령비들, 독도가 한국인의 삶의 터전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보여주는 각종 인명각석문 등 다양한 성격의 인공물 모형 64점을 전시한다. 또한 독도는 지리적인 요인과 천연보호구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일반 국민들이 독도 전역을 살펴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번 전시를 통해 이에 대한 간접적 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한편 독도박물관의 초대관장을 역임한 故이종학 관장은 수원 화성 출신으로 그는 사후 평생에 걸쳐 수집한 사료를 독도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에 기증한바 있고, 수원광교박물관은 그의 호를 딴 사운실을 운영 중에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다케시마의 날을 통해 독도영유권 주장을 강화해가는 일본정부에 대응하여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한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희생과 노력의 기록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전시가 수원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독도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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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협, 신임 협회장에 전흥남 교수 선출
한국문인협회 순천지부(순천문인협회)는 수필가 전흥남 교수(58· 한려대 교양학부, 사진)가 임기 2년의 신임회장에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대 국문학과와 동대학원에서 공부한 전 신임회장은 문학연구자 및 문학평론가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광양신문, 광양만신문, 전남cbs방송 칼럼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기고활동 및 인문학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해방기 소설의 정신사적 연구』,『해방기 소설의 시대정신』,『한국 근 ․ 현대소설의 현실대응력』,『한국 현대노년소설연구』, 『문순태 소설의 시대정신』(공저) 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들』,『책이 전하는 말』등이 있다.전 신임회장은 2017년부터 순천문인협회 이사로 순천문인협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한국문인협회 및 동인회 『강남문학』에도 적을 두고 있다. 전 신임회장은 “소통과 화합의 순천문협을 만들고, 2018년 처음 시행된 『순천문학 작가상』의 운영과 관련하여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이며, 나아가 순천문협 재정의 확충 및 확보 방안에 관심을 기울여 임기 내에 전국 규모의 문화 및 문학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순천문협 소속 문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문인협회장 취임식은 3월 2일 오전 10시 30분 연향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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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수상작 발표
[오기순 기자] 야생화의 고장 구례에서 지난 14일 '제18회 대한민국압화대전' 우수작품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오는 3월 21일에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째 개최하는 압화대전은 우리 꽃 야생화의 가치를 창조하고 예술로 승화시켜 문화와 산업의 한 분야로 발전시키고 있다.금년 압화대전은 8개 국가에서 419점이 출품되어 179점을 분야별 시상하고 수상작품은 구례군 한국압화박물관에 연중 전시한다.압화분야 국내전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에 김금숙 작가의『그리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분야별 대상 4작품, 농촌진흥청장상에 최우수 7작품, 구례군수상에 우수, 장려, 특선 등 83작품이 뽑혔고 국외전 대상인 전라남도지사상에 일본(카즈미 모리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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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 개최
[김경석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3월 전 세계 젊은 성악가들의 축제인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를 개최한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오페라어워즈와 함께 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번 축제에서는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가 3월 7일에서 9일까지,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3월 29일과 30일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축제의 개막은 재단의 첫 전막오페라이자, 대학생들의 젊은 에너지로 가득 찬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가 장식한다.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을 뜻하는 유니버시티(University)와 올림피아드(Olympiad)의 합성어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를 통해 대구뿐만 아니라 전국의 음악대학, 나아가 세계적인 음악교육기관과의 예술교류를 촉진시키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전문 제작진과 함께하는 오페라 무대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2019년 오페라 유니버시아드에는 국내 4개 대학(경북대, 안동대, 영남대, 계명대)과 해외 3개 대학(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악대학,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악대학, 이탈리아 로시니 국립음악원) 성악도들이 공연에 참여해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특히 로시니 국립음악원은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 된 이탈리아 페사로(Pesaro)시에 있는 음악대학으로, 같은 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 된 대구시와 함께 활발한 문화교류의 발판으로 거듭 날 것을 기대하는 대목이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개강 시즌인 3월에 공연을 기획, ‘공연문화도시 대구’라는 명성에 맞게 각 대학 새내기들이 입학 후 첫 문화행사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가지도록 각 대학 총학생회와 이벤트를 하는 등 성악을 전공하는 학생 외에 일반 대학생들 또한 오페라 공연에 흥미를 가지고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각 대학별로 홍보 부스가 차려지고,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돼 공연장 전체가 젊은 열기로 가득 찰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오페라 유니버시아드 '마술피리'에 이어 국내외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제5회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무대인 영아티스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영아티스트 오페라'는 만 35세 이하의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올해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이탈리아의 볼로냐 오페라극장을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오페라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된 성악가 9명이 함께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17년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오페라대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오페라 ‘아이다’의 지휘자 조나단 브란다니와 연출가 이회수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페라 유니버시아드(2015년~), 영아티스트 오페라(2017년~)는 그동안 재능 있는 예비 성악가들의 참신한 작품 해석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각종 해외진출 오디션 및 콘서트들과 함께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라는 이름으로 통합 개최되고 있다. 그동안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를 통해 전문 제작진들에게 3개월 이상 트레이닝을 받고 무대에 선 'Made in 대구오페라하우스' 성악가들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유명 극장장들이 직접 주관하는 오디션에 선발돼 독일과 이탈리아 등지의 유력극장으로 진출하기도 해, 세계적인 무대를 장식할 ‘오페라 스타’ 등용문으로도 명성이 높다.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대구국제영아티스트오페라축제의 개막작인 오페라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젊은 오페라 관객층을 확보하고, 대학생들 및 학교 간의 문화교류와 성장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실제 무대에 서는 기회를 통해 한층 성장 될 성악가들의 행보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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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갤러리, 스위스 발레주의 절경을 담은 사진 전시회 'Wonder of Valais' 개최
[이승준 기자]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요시카이 슌지)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스위스 발레주의 대자연을 담은 전시회 'Wonder of Valais'를 진행한다. 'Wonder of Valais' 사진전은 대자연이 만들어 낸 스위스 알프스 산맥을 비롯한 발레주의 환상적인 절경을 EOS R 및 RF 렌즈가 표현해내는 색감과 압도적인 화질로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쾌청한 날씨의 발레주의 풍경을 비롯해 알프스 산맥의 매서운 눈보라, 추위와 싸우면서 얻어낸 마테호른, 몽블랑 등의 웅장하고 압도적인 절경 역시 선명하게 포착했다.이번 사진전은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캐논 마스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임재천 작가와 EOS R 시스템을 사용하는 11명의 사진, 영상 작가들이 담은 약 40여장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Wonder of Valais' 전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알프스의 진주'라 불리는 사스페(Saas-Fee), 마테호른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해발 3,098m의 고르너그라트(Gornergrat) 전망대, 세계에서 가장 느린 빙하 특급 열차(Glacier Express) 등 스위스 발레주의 장엄하고 신비로운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다큐멘터리 사진가 임재천 작가는 지난 2000년부터 여러 지역의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담아온 작가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국제 아트 페스티벌에서 한국 전시 사진가로 선정된 바 있다. 임재천 작가는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캐논 마스터즈로 활동하면서 캐논갤러리에 풍경, 사람, 자연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수많은 작품들을 전시해왔다. 한편, EOS R 시스템은 RF 렌즈군을 중심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 EOS RP 및 액세서리로 구성되는 새로운 영상 입력 시스템이다. EOS R과 EOS RP는 54mm의 대구경 마운트 구조와 20mm의 짧은 플랜지 초점거리 및 12핀의 데이터 통신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대구경의 조리개와 뛰어난 해상력을 구현하며, 콤팩트한 광학 설계 및 디자인이 가능하다. 캐논 최초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은 약 3,03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와 RF 렌즈의 우수한 해상력을 바탕으로 고화질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신제품 EOS RP는 약 2,620만 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했음에도, 바디 기준 약 440g의 무게로 풀프레임 카메라는 무겁다는 인식을 갖고 있던 여성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형∙경량의 사이즈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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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재단’ 창립기념공연 개최
[권애진 기자] 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뜻인 노동자와 서민이 함께 잘 살고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실현키 위해 설립된 ‘노회찬재단’이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창립기념공연을 개최하면서 출범했다. 이 날 행사는 변정주 감독의 사회로 진행됐다. 노회찬재단 조돈문 이사장의 각오를 다짐하는 이야기로 시작해, 김지선 여사와 동생 노희건씨, 조카 노혁덕 씨와 노선덕 씨의 감사의 말이 이어졌다.노회찬 재단은 노회찬 전 대표에게 수여된 상금을 고인이 걸어온 길에 걸맞게 쓰고자 고심한 끝에 금속노조 파인텍 지회 차광호 지회장, 사단법인 만사소년 서미경 운영위원, 방송작가 유니온 이미지 지부장의 세 단체에 기부금을 수여했다. 창립선언문 낭독은 최현준 학생, 금속노조 파인텍 지회 차광호 지회장, 서지현 검사, 노회찬 재단 오한숙희 이사가 함께했다. 문화를 무척 사랑하던 고인이 좋아하던 노래 꽃다지와 성미산마을합창단의 축하공연과 변정주 연출의 작은뮤지컬 ‘6411’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고인의 꿈을 나누는 토크쇼는 변영주 감독의 사회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 하수정 작가와 함께 고인을 기리고 재단의 방향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스웨덴의 노회찬이라 할 수 있는 ‘올로프 팔메’의 책으로 고인과 인연이 된 하수정 작가, 정치카페를 오랫동안 함께 한 진중권 교수, 21세기 진보정치는 과학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뤄지기를 바라며 함께 했던 정재승 교수, 맨발의 디바 이은미 씨는 중간에 음향사고가 있음에도 개의치 않고 멋진 노래를 불렀다. 참석한 관객은 물론 많은 플래쉬 세례를 받던 심상정 의원,이정미 의원과도 함께 마이크를 나누면서 열기를 더했다. 모든 관계자들이 자리로 나와 ‘그날이 오면’을 함께 부르면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재단은 지난 해 9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 고 노회찬 의원의 49제 추모행사에서 18인에 의해 제안된 뒤, 같은 해 12월 28일 국회사무처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 달 14일 첫 이사회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재단에는 현재 약 4,000여명의 후원회원이 가입한 상태로, “대학서열과 학력 차별이 없고 누구나 원하는 만큼 교육 받을 수 있는 나라, 지방에서 태어나도 그 곳에서 교육받고 취직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데 아무 불편함이 없는 나라,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차별 받지 않는 나라, 인터넷 접속이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받는 나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시민이 악기 하나쯤은 연주할 수 있는 나라”라는 그의 꿈, 모두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노의원의 1주기까지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후원회원 가입은 노회찬재단 홈페이지(jcroh.org)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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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도자기18] 결혼
연애는쉽고결혼은어렵대요.왜같이살아야되니까연애할 때는한쪽만잘해도 되고결혼은절대 한쪽만잘하면이뤄지지않는대요.잘못하면헤어지니까서로서로잘해야 하니힘들대요. 작가약력/1990 -현재 소정도예연구소 소장 손유순,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2 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재단법인 경기도세계도자기 엑스포, 2004 경기으뜸이 도자기부문 선정- 경기도지사, 2012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지정기념 초대작가전- 손유순 도자전, 2014. 10. 1 계간 가온문학 가을 창간호 신인상 - 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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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도자기17] 정(情)
사랑보다더무서운 게정이래요.왜사랑은불붙다꺼지지만정은 오랜 시간사연으로생기니껌 딱지처럼떨어지지않는대요.작가약력/1990 -현재 소정도예연구소 소장 손유순, 1999 - 2000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기술학과 강사, 2002 국제도자 워크샵 초대작가 - 재단법인 경기도세계도자기 엑스포, 2004 경기으뜸이 도자기부문 선정- 경기도지사, 2012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지정기념 초대작가전- 손유순 도자전, 2014. 10. 1 계간 가온문학 가을 창간호 신인상 - 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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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창작집단 양산박, 장진웅 작/연출 ‘실수로 죽은 시민들’
혜화동1번지 소극장에서 창작집단 양산박의 이상준 프로듀서, 장진웅 작 연출의 ‘실수로 죽은 시민들’을 관람했다.장진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의 연출가로 창작집단 양산박의 대표다. ‘삼포 가는 길’ ‘벚꽃동산’ ‘감정팔이 소녀’ ‘실수로 죽은 시민들’을 연출했다.201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연장에서 같은 제목의 ‘실수로 죽은 시민들’은 다리오 포 원작인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고사’를 장진웅 각색 연출로 공연한 작품이다. 2015년 10월에 작고한 이탈리아의 극작가 다리오 포의 대표작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우연한 죽음 (Accidental Death of Anarchist, 1970)’은 1997년 노벨상 수상작이기도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고사’(산울림), ‘실수로 죽은 사내’ 등으로 번역되어 공연된 작품이다. 2017년은 6월 항쟁 30주년이었다. 흔히 한 세대를 30년 주기로 구분하는데,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라는 박종철 군의 이야기가 벌써 30년이 지났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과연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장진웅이 새로 발표 공연한 ‘실수로 죽은 시민들’은 1980년 5월의 이야기부터 2019년 ‘죽음의 외주화’의 시기에 이르기까지, ‘실수’로 간주되어버린 ‘시민’들의 연대기 40년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었다. 광주민중봉기, 박종철 사건, 삼풍백화점 붕궤사건, 세월호 사건, 화력발전소 안전사고 등 사건마다 죽어간 엄청난 인명과 피해 그리고 사건의 배경과 충격적 여파를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마음과 애절한 모습으로 그려내고, 하나하나의 사건마다 극적으로 축약시켜 어머니, 할머니, 이모, 그리고 연인과의 관계를 절묘한 표현으로 연출해 냈다.화력발전소에서 2인 1조가 되어 상황점검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1인이 점검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자, 가족과 친지에 대한 대책미비와 미흡, 그리고 발전소 측의 사건사고와 이에 대한 대비책과 대응이 얼마나 비비하고 열악한 것인지를 적나라하게 그려내고, 죽은 사원이 연극인이었다는 설정으로 연극을 이끌어간다. 거기에 1980년 5월의 민중봉기와 5월의 신부가 되기로 했던 한 아름다운 처녀의 결혼상대의 죽음, 신군부의 국가권력장악과 군부 독재에 항거하다가 체포되어 심문과정에 “탁하고 치니 억 하고 죽었다”는 박종철 사건과 그의 죽음의 진실, 세월호 침몰사건과 침몰근본원인 은폐, 그리고 죽은 학생들 수자와 실제사망자 수의 차이, 거기에 화력발전소 사고와 사측책임 은폐 등의 내용이 출연자들의 혼신의 열정과 연기력으로 극 속에 확연하게 구현된다. 대단원에서 거액의 돈 봉투를 주고 발전소 측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처사에 돈을 허공에 날려버리고 분노로 발길을 옮기는 어머니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관객의 공감대가 형성된 한편의 서사극 형식으로 구현된 공연이다.김유송, 최성호, 이상준, 장지훈, 정윤서, 박예헌, 이찬양, 임수진, 오승현, 이소미 등 출연자 전원의 성격설정에서부터 호연과 열연이 관객을 공연에 빠져들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고, 마치 사명감에 젖은 듯싶은 혼신의 열정을 다한 연기로 관객의 우레와 같은 갈채를 받는다.프로듀서 이상준, 조명 원하은, 음향 성기림, 그래픽 윤성은 등 스텝진의 기량도 드러나 창작집단 양산박의 이상준 프로듀서, 장진웅 작 연출의 ‘실수로 죽은 시민들’을 성공적인 공연으로 창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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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창작발전소 불휘, 여불휘 작/연출 ‘뮤지컬 Lonely and End’
알과핵 소극장에서 창작발전소 불휘의 여불휘 작 연출의 ‘Lonely & End’를 관람했다. ‘Lonely and End’는 이 뮤지컬에서는 고독(孤獨)의 종말(終末), 외로움의 끝을 의미한다.주인공은 아들과 딸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면서 자신의 부인이자 아들과 딸의 어머니를 함께 보낸다. 아들의 대학등록금과 생활비를 보내기 위해 집까지 팔아 미국으로 송금한 후 고시원으로 들어가 생활을 한다는 설정이다. 그리고 회사에 취직을 한다. 연령 때문인지 능력 때문인지 부장 대우를 받으면서 아들 딸 같은 동료들과 가까이 지낸다. 그러면서 진정으로 그들을 대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원들을 보면 힘껏 도와주는 인간미가 넘치는 모습이 연출된다. 사내 승진 문제가 있어도 주인공은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난 가족에게는 물론 사원을 대하는 태도나 사내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외롭고 고독하고 기러기 아빠 같은 신세이지만, 가족에게는 알리지 않는다. 주인공은 회사에서 자신의 딸과 동년배인 여사원에게 친 아버지 같은 태도를 보이며 따뜻하게 보살펴준다. 한편 미국에서 아들은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귀국을 한다. 아버지가 집을 팔고 고시원 생활을 하기에, 아버지의 거처를 모르기도 하지만, 휴대전화로 더 이상 학비를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연락을 취한다. 아들은 자신의 귀국과 귀국하게 된 동기를 알리지 않는다. 어머니가 미국에서 다른 남자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한국이나 미국 뿐 아니라 성적문란은 큰 문제꺼리가 아니기도 하지만 아들은 아들 나름대로 자신의 전공분야의 이상을 실현시키려고 노력한다. 아버지는 여가활용을 위해 춤을 배운다. 춤을 배우는 장면이 희극적으로 펼쳐진다. 그런데 한 핏줄이기에 서로 끌려서 그랬는지 아들은 우연한 기회에 아버지를 만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딸처럼 보살펴 주고 있는 여사원을 다독거려주느라고 껴안고 있는 장면을 아들이 목격하게 되고, 어머니처럼 아버지도 젊은 여자와 통정을 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더 이상 아버지를 찾으려 하지 않는다. 아들은 서울에서 하버드 대학 선배를 만나게 되고 가까워진다. 한편 회사는 부사장이 사장이 되면서 부장인 주인공을 퇴출시킨다. 사원들은 모두 주인공의 퇴사를 안타깝게 생각한다. 주인공은 고시원에서 춤 배우는 곳을 다닐 뿐 다시 외로움과 고독 속으로 빠져든다. 그런데 회사에서 혁신이 일어난다. 아들의 선배인 하버드대 출신이 새로운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하버드 대학 후배인 주인공의 아들에게 조력을 구한다. 신임사장은 사원 전체의 건의에 따라 주인공을 다시 회사 중역으로 초대한다. 한편 아버지와 통정을 하는 여인으로 알았던 아들은 회사 여사원의 아버지와 연관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버지에 대한 오해가 풀린다. 아들과 그 여인은 맺어질 듯싶은 기미를 보인다. 대단원에서 새로운 사장과 전체사원이 모인 자리에 아버지가 환호와 갈채를 받고 등장하는 장면에서 연극은 우레와 같은 갈채 속에 마무리가 된다.현 우가 주인인 아버지로 출연해 성격설정이나 연기로나 나무랄 데가 없는 기량을 발휘하며 연극을 이끌어 간다. 지혜인, 박현근, 이지원, 어진수, 김지은, 양선정, 정주호, 양성국, 김성민, 양지민, 김희승, 안영욱, 박준민, 한인석, 설재환 등 출연자 전원의 호연과 열연은 물론 열창과 율동 그리고 타 악 연주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개성창출과 체구에 걸맞은 배역설정으로 해서 관객을 뮤지컬의 도입부터 심취시키는 역할을 하고 갈채와 환호를 이끌어 낸다.예술감독 정승환, 조명감독 박경진, 음악감독 조출만 이경은, 음악작곡 박대인, 음향감독 김종화, 무대감독 임경민, 안무감독 최용우, 조명오퍼 염민규, 음향오퍼 이소윤, RF 방남영, 기획 박아름 고현우, 조연출 염민규 등 스텝진의 열정과 기량이 조화를 이루어, 창작발전소 불휘의 여불휘 작 연출의 ‘Lonely & End’를 작품성, 연극성, 시대성, 대중성을 갖춘 한편의 걸작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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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기의 문화산책] 신시컴퍼니, 김태훈 연출 ‘대학살의 신’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신시컴퍼니의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 작 임수현 역, 오세혁 윤색 드라마투르그, 김태훈 연출의 ‘대학살의 신(Le Dieu Du carange)’을 관람했다.프랑스의 극작가이자 배우이며 소설가, 그리고 시나리오작가인 야스미나 레자(Yasmina Reza, 1959~)는 몰리에르와 마리보의 연극에 출연하는 여배우로 출발했다. 1987년에 집필한 ‘장례식 후의 대화 (Conversations après un enterrement, 1987)’는 몰리에르 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카프카의 ‘로만 폴란스키의 변태 (Metamorphosis for Roman Polanski)’를 번역하여 몰리에르 베스트 번역 상에 오르기도 했다. 그녀의 두 번째 연극은 ‘겨울나기(La Traversée de l’hiver, 1989)‘로 1990년 몰리에르 베스트 프린지 프로덕션 상을 수상하였고 ’우연의 인간 (L’Homme du hasard, 1995)‘은 영국,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독일, 뉴욕에서 공연되었다. ‘아트 (Art, 1994)’는 파리에서 초연되었고, 몰리에르 베스트 작가상 수상과 함께 3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 각국에서 공연이 이루어졌고 우리나라에서도 공연되었다. ‘아트’는 1996-1997년까지 런던에서의 공연으로 로렌스올리비에 상과 이브닝 스탠다드 상을 받았다. ‘삶의 세 가지 버전 (Trois versions de la vie, 2000)’은 유럽, 북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공연되었다. 또한, 지니 모리 주연, 디디엘 마티니 감독의 영화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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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온라인 서포터즈 2기 출범’
[이승준 기자]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활발하게 광주수영대회를 홍보할 ‘온라인 서포터즈’ 2기가 출범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의하면, 15일 오후 각종 온라인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광주수영대회 홍보활동을 펼칠 제2기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앞으로 140여 일 남은 기간동안 대회 홍보를 위해 노력해줄 온라인 서포터즈 10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회 홍보영상과 함께 서포터즈들이 수영대회 홍보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소셜미디어 활용 교육 등을 진행했다.온라인 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활동외에도 오는 7월에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관련된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직접 행사 현장 취재 등을 진행하는 등 대회 홍보 도우미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2기 서포터즈는 개최도시인 광주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고 해외에서 선발된 외국인 13명을 포함해 총 100명이 8월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수영대회 홍보를 진행하는 서포터즈들에게는 원고료와 현장 취재시 조직위의 지원을 받게되고 활동 우수자에 대해 상장 등을 수여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위촉장 수여에 앞서 조영택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셜미디어는 전 세계적으로 소통의 통로를 넘어 문화이자 생활”이라면서, “광주수영대회를 널리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라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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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연극 ‘대학살의 신’ 첫 공 “2년만의 완벽한 무대 복귀”
[이승준 기자] 기다렸던 송일국의 컴백. 더 완벽해진 무대로 돌아왔다. 2년전 ‘송일국의 재발견’ 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연극 ‘대학살의 신’으로 2년 만에 무대에 올라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개막한 연극 ‘대학살의 신’에서 자수성가한 생활용품 도매상으로 확고한 신념을 지닌 아내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공처가 이자 중립을 지키는 평화주의자 ‘미셸’ 역할을 맡은 송일국은 2년만의 재연에서 캐릭터 씽크로율 100%의 모습은 물론, 더욱 생동감 있고 디테일한 열연으로 첫 공연부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면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연극 ‘대학살의 신’은 지식인의 허상을 유쾌하고 통렬하게 꼬집는 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으로 두 소년이 놀이터에서 싸우다 한 소년의 이빨 두개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 때린 소년의 부모인 ‘알렝’과 ‘아네뜨’가 맞은 소년의 부모인 ‘미셸’과 ‘베로니끄’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자녀들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고상하고 예의 바르게 시작했던 이들의 만남은 대화를 거듭할수록 유치 찬란한 설전으로 바뀌고, 이들의 설전은 가해자 부부와 피해자 부부의 대립에서 엉뚱하게도 남편과 아내, 남자와 여자의 대립으로 이어지면서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게 된다. 지난 2017년 공연 시 캐릭터와 꼭 맞는 일상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던 송일국은 이번 재연에서도 능청스러운 모습부터 본심을 드러낸 후반부의 반전 캐릭터까지 더욱 섬세해진 감정표현으로 업그레이드 된 미셸 캐릭터를 완성했다. 코믹한 모습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육탄전까지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잠시의 쉴 틈도 없이 90분을 가득 채우면서 관객들의 웃음 치트키로 활약하는 한편,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선배 배우와도 더욱 돈독해진 호흡으로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지난 공연 이후 프랑스에서 1년 여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연기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컸다고, 같은 멤버로 꼭 다시 이 무대에 서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송일국은 그동안 쌓여온 연기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무대에 쏟아냈다. 프랑스에서 원작의 실제 배경이 된 곳을 찾아다니면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하고 해석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완벽한 캐릭터 밀착형 연기를 선보였다. 감정표현은 더 디테일 해졌고, ‘미셸’ 의 캐릭터 특성이 더 잘 드러났다. 한 층 깊어진 송일국의 연기에 김태훈 연출은 “인물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졌다. 지난 초연 떄의 믿음이 있기 때문에 이번 재연에서는 배우 송일국에 조금 더 욕심을 냈다”면서, “재연인 만큼 좀 더 심도 있고 밀도 있는 인물을 만들기 위해 난이도 높은 요청을 많이 드렸는데,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진 만큼 더 잘 소화해 내셨다. ‘미셸’이라는 캐릭터를 더 깊이 있게 잘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첫 공연을 마친 송일국은 “첫 공연이라 정말 많이 긴장했다. 확실히 관객분들을 마주하니 그 긴장감이 더해졌지만, 또 그만큼 엄청난 에너지를 받아서 연습 때도 안흘렸던 땀을 오늘은 정말 많이 흘렸다”면서, “오랜만의 무대고 재연이라 표현 등에 있어서 좀 더 신경을 많이 썼는데 호응해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공연 동안 더 발전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대학살의 신’은 오는 3월2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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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PGA 통해 미국 전 지역에 K-FOOD 확산시킨다”...공식 후원브랜드 참여
[이승준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를 앞세워 세계적인 골프대회 PGA Tour에 참여하고 한국 식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올해 개최 예정인 주요 PGA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PGA 대회를 통해 미국 현지에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식문화를 알리기 위함이다. 첫 행사로 14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 리비에라 컨트리클럽(Riviera Country Club, Pacific Palisades, California)에서 열린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 대회에 참여했다. 이후에도 미국에서 열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The Players Championship)’ 등 7개의 PGA 경기와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까지 총 8개의 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메이저 대회가 다수이고, 대회가 미국 동부, 서부, 중부에서 모두 진행된다는 점에서 미국 전 지역에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PGA 대회에 참여하게 된 배경은 2017년과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PGA 대회 ‘The CJ Cup’에서 전 세계에 ‘비비고’를 성공적으로 알렸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단독 스폰서로 참여한 미국 PGA 대회인 ‘노던 트러스트’에서는 골프장에서 만두와 맥주를 즐기는 이색적인 왕맥 마케팅을 진행해 PGA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이러한 유의미한 평가들을 바탕으로 올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알리기 위한 PGA 마케팅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제네시스 오픈(Genesis Open)’에서는 ‘Grab&Go’라는 콘셉트로 비비고 컨세션(Concession)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Taste bibigo)’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이색 비빔밥인 ‘비비콘’, ‘치즈&미니완탕’, ‘닭강정’, ‘왕교자튀김’, ‘갈비타코’ 등 다섯 가지 스낵 메뉴를 선보였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핑거푸드 형식으로 만들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 식문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비비콘’과 ‘고추장 소스를 활용한 닭강정’이었다. 특히 선수들을 비비고 부스로 초대해 진행한 비비고 해피아워에서는 아이스크림 콘 모양의 ‘비비콘’이 단연 인기였다. ‘비비콘’을 맛 본 김시우 선수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한식인 불고기가 들어 있는 비빔밥을 들고 다니며 맛있게 즐겼다”고 밝혔다. ‘비비콘’은 현지 유력 매체인 CBS 로스앤젤레스와 제네시스 오픈 대회 총책임자 인터뷰에서도 이색적인 맛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부사장)은 "지난해 The CJ Cup과 노던 트러스트 등 PGA 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둔 점이 올해 더 많은 메이저급 대회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가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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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건축전 2019 하우징브랜드페어' 개최
[이승준 기자] 고품격 명품 건축자재 전시회인 '2019 하우징브랜드페어'가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A, B, C홀)에서 개최했다. 매년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이번 하우징브랜드페어는 '3ful Zone' 컨셉에 맞춰 특별전을 했다.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리드엑스포의 공동주최로 공구전문전시회 '2019 TOOL SHOW' 특별전이 동시개최돼, 건축시장과 공구시장의 사업적 연계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기계공구 및 산업용재 유통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한국산업용재협회와 건축전시 베테랑인 하우징브랜드페어 주최사 리드엑스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협업은 양 산업의 발전과 경제적으로도 매우 의미있는 협업이다.그 외에 '리빙브랜드페어'와 '스마트 홈&리빙 테크 페어'를 특별관으로 같은 기간에 개최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특별전을 통해 최고의 사업적 시너지효과가 발휘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되어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또한, Canada Wood, Smart Home, 냉˙난방 관련 세미나,주택,타운하우스 분양관련 등 그 외에도 다양한 세미나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 관람객들을 맞았다. 올해 15회째 개최된 '2019하우징브랜드페어'는 해마다 10만 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있다.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에게 해마다 신기술과 차세대주거문화의 트렌드를 선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전시부문으로는 여타 건축전시회와는 차별화된 '3ful Zone'으로 부문별로 특성을 묶어 참가업체의 전시효과와 참관객의 편의성과 집중도를 최대한 살려 구성했다. 3ful Zone의 구성은 Wonderful Zone 경쟁력 있는 건축자재(구조재 / 내외장 마감재 / 창호재/ 조명 / 전기설비 등), Powerful Zone 공구 및 건축장비, 산업용재(2019툴쇼: 수공구, 전동공구, 건축장비 및 기계, 각종산업용재), Beautiful Zone 가구, 인테리어, 홈리빙 제품(리빙브랜드페어: 인테리어가구 및 생활소품, 홈리빙제품 등)으로 구성되어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