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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의 새로운 홈경기장 완공
[김경석 기자] 대구FC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축구전용경기장이 지난 19일 완공됐다. 시민운동장 내(북구 고성동3가)에 건설된 대구FC 축구전용경기장은 연면적 25,472㎡에 지상3층, 관람석 12,415석 규모로 총사업비 515억 원이 투입됐다. 대구시 건설본부는 지난 2017년 6월에 첫 삽을 뜬지 1년 7개월(570일)만에 공사가 완료됐다. 일부 경기장 주변 조경공사는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FC 축구전용경기장의 최대 특징은 국내 유일의 가변석 좌석시스템을 적용해 현장의 진동을 옆 관람자와 같이 느낄 수 있어 축구경기의 흥분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다.경기장과 관람객과의 거리가 7m로 축구선수들의 숨소리, 표정을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 축구경기의 현장감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수준높은 관람환경을 제공한다.또한, 가족, 연인, 친구, 모임 등 단체 관람문화를 위한 테이블석(2,3,4인), 돗자리석, 스카이박스석 등 3백 여석의 다양한 단체석도 마련했다. 숲속의 경기장(가칭 ‘Forest Arena’)이라는 설계콘셉트에 따라 나무줄기를 형상화한 입면, 나무숲의 입면을 표현한 굴곡진 지붕, 바람이 잘 통하는 가변좌석 등 대구전용경기장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야간에도 경기장을 비추는 야간경관조명이 설치돼 있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확충키 위한 시민운동장 부지 공원화 사업도 전용경기장 주변을 시작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20년 6월에는 ‘숲속의 경기장’이라는 설계콘셉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는 관람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시 심재균 건설본부장은 “대구FC가 지난해 FA컵 우승으로 대구축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만큼 신축경기장이 명품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계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한편, 신축경기장에서 첫 경기는 3월 9일에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치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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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호주 오픈으로 2019 시즌 개막
[이승준 기자] 40년 이상 테니스를 후원하고 있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올해부터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 오픈, 롤랑 가로스, 윔블던, US 오픈 모두를 후원하면서 테니스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롤렉스의 스포츠 후원 분야에서의 명성과 전 세계 테니스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노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되었다. 롤렉스는 1978년 테니스 경기의 시초이자 가장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윔블던 챔피언십의 공식 타임키퍼가 되면서 테니스와 롤렉스의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이후 수십 년간 롤렉스는 테니스와 파트너십을 지속 발전시키며 유망한 테니스 인재와 주요 테니스 대회 주관 기관을 지원해 왔다. 또한 △니토 ATP 파이널(NITTO ATP Finals) △BNP 파리바 파이널(BNP Paribas WTA Finals) △데이비스컵(Davis Cup) △레이버컵(Laver Cup) △ATP 마스터스 1000(ATP Masters 1000) △WTA프리미어 맨더토리(WTA Premier Mandatory) 대회 등 최정상급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롤렉스는 2008년부터 호주 오픈 스폰서이자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 중이다. 호주 오픈은 1905년 잔디 코트에서 처음 시작됐다. 1988년 경기 장소가 쿠용 론 테니스 클럽(Kooyong Lawn Tennis Club)에서 멜버른 파크 (Melbourne Park)의 하드 코트로 이전되면서 잔디 코드 시대는 막을 내린다. 테니스 4대 그랜드슬램의 첫 번째 대회인 호주 오픈은 ‘해피 슬램(happy slam)’으로도 불리며 이는 전설적인 스위스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가 붙인 별명이다. 롤렉스는 전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매년 1월 멜버른에 모여드는 수많은 테니스 팬들이 호주의 뜨거운 여름 태양 아래 축제 분위기를 즐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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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장육위, '시선 강탈 비주얼'
[이승준 기자]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장육위가 한국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중국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의 탄생'에서 완벽한 외모와 실력으로 주목받아 데뷔한 장육위는 '아재불회피여해자기부니' '근잉일구적청춘' 등 각종 예능과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중국 내에서 입지를 다졌다.최근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 '금의신탐'에서는 석의의 역을 맡아 화려한 검 액션은 물론 다양한 매력을 뽐내면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한국이 좋아 한국에 유학을 와 한국어 공부를 한 장육위는 중국인임에도 탁월한 한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배우뿐 아니라 모델로서 여러 방송을 통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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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하 정규 2집 음반 ‘Philos’ 발매 쇼케이스
[강병준 기자] 세계가 주목한 음악가 박지하, 정규 2집 음반 ‘Philos’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피리, 생황, 양금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박지하가 2집 음반 ‘Philos’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다. 박지하는 지난해 3월 독일의 음반사 글리터비트 레코즈(Glitterbeat Records)와 계약하면서 2016년 한국에서 발매됐던 정규 1집 음반 ‘Communion’을 전 세계적으로 재발매해 세계 음반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바 있다.박지하의 1집 음반 ‘Communion’은 재발매 되자마자 피치포크 Pitchfork, 가디언 The Guardian, BBC 등 해외 저명한 매체들로부터 ‘주목해야할 신인’ ‘이달의 음반’ 등으로 언급되면서 세계 음반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SPIN, 팝매터스 Pop Matters, 더와이어 The Wire, 더바이닐팩토리 The Vinyl Factory 등의 매체가 지난해 연말 발표한 올해의 음반 순위에 일제히 박지하의 1집 음반 ‘Communion’을 순위에 올림으로써 그의 음악성은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한편 박지하는 지난해 11월 말 2년 만에 새로운 음반 ‘Philos’를 디지털 음원으로 먼저 발표했다. 특별한 홍보 없이도 올해의 음반 순위에 오르는 등 ‘Philos’ 음반 또한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박지하의 새 음반 ‘Philos’ 발매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오는 24일 홍대에 위치한 벨로주 홍대(서교동 372-6)에서 열린다. 이 날 무대에서는 박지하가 직접 작곡하고 연주한 2집 음반 ‘Philos’의 수록곡인 ‘Thunder Shower’ ‘When I Think of Her’ ‘On Water’ 등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015년 발매했던 EP 음반 ‘자전적 소리의 기록’의 수록곡도 들어볼 수 있다.이 날 쇼케이스에서는 정규 2집 ‘Philos’의 실물 음반을 첫 공개할 예정으로,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2집 음반 ‘Philos’ 역시 글리터비트 레코즈(Glitterbeat Records)를 통해 올해 8월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으로 재발매 된다. 1집 음반 ‘Communion’과 마찬가지로 CD와 LP 형태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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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21일 모친상...슬픔 속 빈소 지켜
[유흥주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모친상을 당했다.21일 김숙의 소속사 IOK컴퍼니 TN엔터사업부는 “김숙씨의 모친께서 21일 별세하셨다”라고 밝혔다.빈소는 부산 좋은강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7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이다.김숙은 현재 부산에 내려가 슬픔 속에서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숙은 매일 낮 12시 5분부터 송은이와 함께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를 진행 중이다. 모친상을 당한 김숙은 당분간 DJ 자리를 지키기 어렵다. 이에 제작진은 평소 송은이, 김숙과 친분이 두터운 개그우먼 신봉선을 급하게 섭외, 21일과 22일 이틀간 임시DJ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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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새 앨범 예고
[유흥주 기자] 가수 황치열이 올겨울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매 앨범마다 음악성 성장을 이루면서 한류 발라더로 거듭난 황치열이 어느덧 두 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데뷔 이후 꾸준한 노력으로 글로벌 스타로 우뚝 선 황치열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이번 두 번째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더 포 시즌스)’을 손꼽아 기다릴 수밖에 없게 만들고 있다. 먼저, 1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2007년 데뷔앨범 ‘오감’으로 데뷔한 황치열은 무려 12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새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은 황치열이 1년 365일 팬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을 담아 사계절 내내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이 수록됐다. 앞서 황치열은 2017년 6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 ordinary’로 초동 판매량 10만 3,787장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Be Myself’로 초동 판매량 10만 9,405장을 달성했다. 이렇듯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놀라운 성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정규앨범으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된다. 두 번째로 황치열이 전곡 작사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번 정규앨범에는 타이틀곡 ‘이별을 걷다’를 포함해 사랑의 사계절을 다룬 총 11트랙이 수록됐다. 황치열만의 감성으로 사랑의 시작부터 이별,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이야기한다. 또한, 1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인 만큼 황치열은 전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모든 곡에 황치열의 손때가 묻은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세 번째로 아이돌 컴백 러시 속 보여줄 솔로 파워이다. 1월 가요계는 인기 아이돌 그룹이 연이어 컴백하며 한바탕 컴백 대전이 펼쳐졌다. 이 가운데 황치열이 남자 솔로 가수로서 다시 한 번 막강한 파워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황치열은 앞서 '되돌리고 싶다', '별, 그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내면서 '믿고 듣는 발라더'로 입지를 다져온 만큼, 이번 신곡 '이별을 걷다' 역시 황치열의 감성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겨울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신곡 '이별을 걷다'는 이별을 앞둔 남자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떠나는 순간까지 모든 걸 주고픈 남자의 따스한 진심을 그렸다. 한편, 황치열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The four Seasons'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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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미국 마트 함께 갔지만, 교제는 아냐”
[유흥주 기자] 미국 마트에서 함께 찍힌 사진으로 또 다시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현빈-손예진 측이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21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배우가 친한 사이다보니 서로 미국에 있는 걸 알고 연락을 취해 만났다”라면서 두 사람의 미국 만남은 사실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소속사 관계자는 “지인들과 다 같이 마트로 장을 보러 갔는데, 하필이면 얼굴이 알려진 두 사람의 사진만 찍혀 오해 아닌 오해를 사게 됐다”면서,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마침 미국에 머물고 있다는 말을 듣고 서로 연락을 취해 만나 같이 밥도 먹고 마트도 가고 했던 거다. 모두 지인과 동석해서 다녔는데, 둘이 유명하다 보니 둘만 사진에 찍힌 거 같다”면서, “친한 사이끼리 같이 어울려 시간을 보낸것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이날 두 사람이 미국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두 사람은 미국 목격담이 들려오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양측은 각각의 일정 때문에 미국에 간 것일 뿐, 연인 사이라 함께 여행을 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 열애설이 일단락됐다.그러나 1차 열애설 이후 약 열흘만인 21일 이번엔 두 사람의 마트 목격담과 사진까지 공개되면서 이들의 2차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번에도 양측 소속사는 ‘친해서 만난 건 맞으나,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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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예견됐던 강제은퇴 수순
[이진욱 기자] 임창용(43)이 최근 한 매체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여전히 국내팀의 러브콜을 기다리고 있지만 임창용 영입에 흥미를 느끼는 팀은 현재로선 없다. 구위와 사이드암이라는 장점, 경험을 감안하면 여전히 쓸만한 불펜요원이라는 일부 평가가 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경기 외적인 요소가 보인다. 40대 중반인 나이 외에 선수가 자신의 기용법을 두고 직접 사령탑에게 불만을 표출했던 ‘그 사건’ 때문이다. 선수 기용은 감독의 고유 권한이다. 지난 시즌후 KIA는 임창용을 방출했다. 이에 대해 팬들의 집단 시위로 이어졌다. 소문만 무성하던 감독과 고참 선수의 충돌, 의문의 2군행의 전말이 임창용 자신의 입을 통해 나왔다. 결국은 보직과 기용패턴이 문제였다.KIA 구단 관계자는“"김기태 감독님은 지금도 그 일에 대해선 얘기하길 원하지 않으신다”면서, “임창용의 이번 인터뷰 내용은 당사자들만 아는 사안이다. 정확한 대화 뉘앙스와 분위기는 구단도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임창용은 지난해 6월 6일 KT 위즈전 세이브 상황에서 자신 대신 김윤동을 내보낸데 대해 기분이 상했다고 했다. 당시 1군 매니저를 통해 김기태 감독과 면담을 신청했다. 그날은 매니저가 말려 면담은 없었다.6월 7일 KT전 세이브 후 임창용은 하이파이브때 김기태 감독을 피했고, 경기후 김기태 감독은 고참선수 한명을 불러 임창용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고 이후 면담이 이뤄졌다. 면담 과정에서 정확히 어떤 말이 오갔는 지는 김기태 감독과 임창용 만이 알 것이다.선수는 자신과 관련된 것은 유난히 커보인다. 감독은 선수 한명이 아닌 팀 전체를 본다. 1군 엔트리 27명에게 고른 시선을 보내기 어렵다. 개인기록을 바탕으로 한 단체스포츠, 야구의 복잡함도 다른 입장을 부추긴다.임창용은 문제의 ‘그날’ 3점차 리드 상황에 자신 대신 김윤동을 올린 것이 서운했겠지만 임창용은 직전 KT전에서 2경기 연속 실점을 했다. 5월 22일에는 1⅓이닝 1실점 세이브, 5월23일 KT전에서는 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해 임창용의 KT전 평균자책점은 5.79로 시즌 평균자책점(5.42)보다 나쁘다. 반면 김윤동은 KT전 평균자책점이 2.61로 시즌 평균자책점(3.70)보다 좋다.결과적으로 김윤동은 임창용 대신 마무리로 나선 경기에서 무실점 세이브를 했다. 임창용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팀을 위해 김기태 감독에게 직언을 했고, 7-8-9회에 올라가는 선수가 정해지는 것이 팀에는 도움이 될것 같아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 또 7,8,9회에 올라갈 투수가 딱딱 정해진 국내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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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이사장, 베트남 야구위해 재능기부 나섰다
[이진욱 기자] 이승엽 이승엽야구장학재단 이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야구 한류를 통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2년 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야구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의 권유에 따라 야구 불모지에 희망의 씨앗을 뿌리게 됐다.이승엽 이사장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의 사이공스톰 유소년 야구단을 방문해 12세 이하 및 16세 이하 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승엽 이사장은 타격 지도 뿐만 아니라 배팅볼 투수를 자처하기도 했다.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선수에게 야구의 흥미를 느끼게끔 했다.그리고 이승엽 이사장은 베트남내 일본인 유소년 야구단인 사이공피닉스와의 연습경기도 직접 지켜봤다. 경기 후 베트남 유소년 선수단 전원에게 루디 스포츠 선글라스, 스포스피릿 배팅장갑, 손목보호대, 모자, 배트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 및 후원한 아야라 트레이딩 측은 “그동안 베트남 하면 야구보다 축구가 더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야구 열기도 뜨거웠다”면서, “이번 재능 기부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사진=이승엽야구장학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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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LG와 2년간 총액 25억원에 계약
[이진욱 기자] 시작부터 끝까지 LG 유니폼을 입는다. 찬바람이 부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박용택(40.LG)이 매우 의미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박용택은 20일 LG 구단과 2년간 총액 25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8억원과 연봉 8억원씩에 옵션 1억원을 더해 총 25억원 규모다.앞서 협상 기간 초반에 계약기간을 2년으로 먼저 제시해 2년 뒤 은퇴를 예고한 박용택은 세부사항을 조율하느라 시간이 걸렸지만 무난히 계약을 마쳐 선수 생활 마지막까지 LG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프로야구 FA 제도가 도입된 이래 FA 자격을 3차례나 얻고 모두 권리를 행사해 계약한 선수는 조인성, 이진영, 정성훈 등 3명이 있었다. 그러나 3번의 FA 계약을 하는 동안 한 팀에서만 뛴 선수는 박용택이 유일하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2년 LG에 입단한 박용택은 2011년 시즌을 앞두고 첫 FA가 돼 LG와 3+1년 34억원에 계약했다. 2015년 시즌을 마치고는 4년 50억원에 LG에 잔류했고 이번 겨울 세번째 FA가 돼서도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박용택은 20일 “협상 기간 내내 (차명석) 단장님이 정말 노력해주셨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FA 계약을 하면서 대화를 통해 은퇴 이후 계획을 세웠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LG 유니폼만 입고 19년을 야구하게 됐다. 그것이 가장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구단은 박용택이 2년 뒤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방향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2년 뒤 상황이라 변수가 있다는 점에서 LG 구단은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은퇴 시점에 박용택이 원하는 방향으로 미래를 그리기 위한 구단의 지원을 양측의 ‘신뢰’를 바탕으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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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뺑반’에서 빛날 여성 캐릭터...“원래 그렇게 매뉴얼 없이 수사하니?”
[유흥주 기자] 영화 ‘뺑반’이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극 중 인물을 미리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했다.‘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 18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특히 공효진, 염정아, 전혜진까지 개성과 연기력으로 뭉친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먼저 ‘뺑반’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공효진의 캐릭터 포스터는 선글라스를 끼고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는 ‘은시연’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래 그렇게 매뉴얼 없이 수사하니?”라는 ‘시연’의 대사는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경찰의 면모를 드러내면서 공효진이 새롭게 보여줄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내사과 과장 ‘윤지현’ 역을 맡은 염정아의 캐릭터 포스터는 진지한 표정으로 수사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을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대한민국 암 덩어리들 도려내러 가야지. 우리 경찰이잖아”라는 ‘윤과장’의 대사는 확고한 신념을 지닌 경찰 캐릭터의 냉철한 카리스마를 전한다.또한 “임신한 경찰 처음봐?”라는 대사로 궁금증을 높이는 전혜진의 캐릭터 포스터는 뺑반 리더 ‘우선영 계장’의 여유로운 표정을 통해 든든한 리더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게 한다.뺑소니 전담반 일명 ‘뺑반’을 다룬 신선한 소재와 통쾌한 전개, 시원한 카 액션과 매력 넘치는 캐릭터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높이는 '뺑반'은 이달 3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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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가 밝힌 청룡 비하인드 “울면서도 협찬 의상 걱정해”
[유흥주 기자] 배우 진선규가 시상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18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진선규는 화제를 모았던 청룡영화상 수상 소감에 대해 “정말 눈물이 많이 났다”고 운을 뗐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병헌 감독은 “손 등을 보이면서 웃는 모습이 약간 연출 같았다”라고 농담을 던졌다.진선규는 “메이크업이 옷에 묻으면 안 돼서 그런 거다. 협찬받은 의상을 걱정한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당시 진선규는 ‘범죄도시’의 ‘위성락’ 역할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으면서 남자 신데렐라로 떠올랐다. 특히 무대에서 남긴 눈물의 수상 소감은 두고두고 회자됐다.두 사람은 영화 ‘극한직업’에서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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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담낭절제 수술 후 복통 잦아”
[유흥주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건강 이상으로 칠레 첫 공연에 서지 못한 것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이특은 20일 자신의 SNS에서 “작년 담낭절제 수술후 소화하는데 예전처럼 쉽지가 않은 거 같아 자주 복통이나 설사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5일전부터 촬영하면서 계속 설사를 반복하다가 ‘괜찮아지겠지’하고 30시간이 넘게 걸려 칠레에 도착했지만 증세가 악화됐다”고 속사정을 털어놨다.이특은 이어 “오래 기다렸을 우리 칠레 팬들께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오늘 있을 SM Town 두번째 공연에는 꼭 무대에 올라가려 한다. 매번 이렇게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을 팬 여러분께 전달해 심려끼쳐 죄송합니다. 오늘은 그어느때보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앞서 이특은 장염으로 인해 지난 19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진행된 ‘SM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SMTOWN SPECIAL STAGE in SANTIAGO)에 출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장염 증세로 첫날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슈퍼주니어 측은 “병원에서 조치 후 공연장까지 도착했으나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차후 경과를 지켜보고 내일 공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SM타운 스페셜 스테이지 인 산티아고’는 19일(한국시각) 칠레 산티아고에 위치한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20일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간다.슈퍼주니어 외에도 보아, 소녀시대 유리, 효연, 샤이니 키, 태민, 에프엑스 엠버, 엑소, 레드벨벳, NCT127, NCT드림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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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 데뷔 28년만에 찾아온 전성시대
[유흥주 기자] 배우 염정아(47)가 데뷔 28년 만에 전성기를 맞았다.염정아는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결과, 이달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거머쥐었다.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서 염정아가 1위를 차지했고, 현빈과 송혜교, 박보검, 유이 등이 2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 지수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9년 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 평판 분석 결과, 드라마 ‘SKY 캐슬’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으는 염정아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면서, “염정아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연기 잘하다, 설득력 있다, 부럽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SKY 캐슬, 정준호, 김서형’이 높게 나왔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63.89%로 분석되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염정아는 JTBC ‘SKY캐슬’을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퀸의 귀환’ ‘갓정아’ 등으로 불리면서 염정아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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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미라클 장시형, 국제야구행정가 변신해 라오스 파견
[이진욱 가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장시형이 라오스 여자야구단과 함께 하기 위해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출국 한다고 밝혔다. 비(非) 선수 출신으로 지난해 마무리 훈련부터 팀에 합류한 장시형은 야구선수의 길을 잠시 접어두고 ‘국제야구행정가’의 길을 걷게 됐다.장시형은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사)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KIDC)’가 운영하는 ‘월드프렌즈 성과중심 봉사단’의 단원 자격으로 파견된다. 현재 파견을 위해 국내에서 교육중으로, 2월 중 파견돼 현지 교육을 마치면 1년간 정식으로 활동하게 된다.‘이번에 파견되는 장시형은 라오스에서 ‘비엔티엔 소수민족 여성 청소년의 권익신장’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라오스 여자야구단’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선수 지도는 물론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연천 미라클은 장시형이 자신의 특기를 가지고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에 기여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그의 라오스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또한 김인식 감독은 “시형이가 쉽지 않은 결정을 했는데, 목표를 위해 라오스로 가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몸 건강히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시형은 “비선수 출신임에도 기회를 주시고 훈련하는데 있어서 여러모로 잘 챙겨주신 김인식 감독님, 노찬엽 코치님 그리고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연천 미라클에서 직접 훈련하면서 느끼고 배웠던 많은 것들을 라오스 여자 야구팀에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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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성, 181.8% 오른 3억 1천만 원...LG, 연봉 계약 완료
[이진욱 기자] LG 외야수 채은성이 지난해보다 181.8% 오른 3억 1천만 원에 2019시즌 연봉 계약을 했다.LG는 18일 “재계약 대상자 42인 모두와 연봉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2018년 개인 최고 성적을 올린 채은성은 팀 내 최고인 181.8%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연봉 3억 원을 돌파했다. 채은성의 지난해 연봉은 1억 1천만 원이었다. 채은성은 지난해 타율 0.331, 25홈런, 119타점을 올렸다.조인성 현 두산 베어스 코치가 보유했던 LG 한 시즌 개인 타점, 107개도 경신했다.LG는 지난해보다 2억 원이 오른 3억 1천만 원을 제시하면서 가치를 인정했다.LG 마무리 정찬헌은 78.9%(7천500만 원)가 오른 1억 7천만 원에 사인했고,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1억 1천만 원(37.9%) 상승한 4억 원을 받는다. 외야수 이천웅도 87.5%(8천만 원)가 상승한 1억 5천만 원에 도장을 찍고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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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브루스 윌리스와 한 영화에?...메인 포스터 공개
[유흥주 기자] 배우 송승헌이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호흡을 맞췄다.두 사람이 동반 출연한 영화 ‘대폭격’이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대폭격’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5년여에 걸쳐 중경 지역에 무차별적인 폭격을 가해 수많은 중국인이 숨졌던 ‘중경 대폭격’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할리우드 대표 스타 브루스 윌리스, 애드리언 브로디를 비롯해 판빙빙, 사정봉, 유엽, 임달화, 황성의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한류스타 송승헌이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일본군에 맞서 싸우는 전투 비행단 파일럿으로 분해 세계적인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대폭격’은 '브레이브하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핵소 고지' 등으로 연출자로서도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은 멜 깁슨이 예술 감독으로 참여해 숨 막히는 액션을 동반한 전쟁 신의 리얼리티를 높였다.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폭격으로 폐허가 된 마을과 함께 공습 작전의 중심에 서 있는 브루스 윌리스, 송승헌, 애드리안 브로디 그리고 유엽과 판빙빙의 강렬한 존재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 인물의 카리스마와 긴장감을 고스란히 드러내면서도, 과연 역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기억되는 이야기를 어떻게 그려냈을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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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명규 교수, 조재범 압박 의혹 반박
[이승준 기자] 조재범 전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의 심석희(한국체대)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무소속 손혜원 의원-젊은빙상인연대와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젊은빙상인연대 측은 전명규 교수가 심석희 성폭행 피해 사건의 중심에 있고, 과거 다른 성폭력 사건을 은폐 시도했다고 폭로했으나, 이에 대해 전명규 교수는 21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과 관련된 의혹을 일부 반박했다.전명규 교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전 코치에게 한국체대 파벌에 속한 심석희가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압박했다는 의혹에 관해서 반박했다.손혜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정조사에서 조재범 전 코치의 ‘옥중 편지’를 공개하면서 전명규 교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심석희가 좋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압박했다고 폭로했다.조 전 코치는 편지에서 심한 압박을 느껴 심석희를 혹독하게 지도할 수밖에 없었고, 폭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이에 전명규 교수는 조재범 전 코치에게 그런 지시를 내린 적이 없고 조 전 코치가 감형받기 위해 거짓으로 쓴 편지라고 반박했다.이어 젊은빙상인연대 관계자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자신의 비위 사실을 알려주면 합의서를 써주겠다고 종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전명규 교수는 젊은빙상인연대의 일부 주장에 관해서는 인정하기도 했다.전명규 교수는 선수들에게 심석희를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조재범 코치의 탄원서를 걷도록 특정인에게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관해 전 교수는 “폭행만으로 구속까지 됐다는 것이 과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일부 시인한 뒤 “다만 당시엔 성폭행 사실을 몰랐고, 지금은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전 코치로부터 폭행당했다고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심석희를 불러 무마 시도한 내용에 관해서 전명규 교수는 “심석희에게 올림픽에 전념하라는 취지로 그런 것”이라면서, “올림픽 대회 후 기자회견을 해도 된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말했다.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올림픽 전 전명규 교수와 심석희를 만난 자리에서 “조재범을 살려주겠다”라는 발언을 한 내용에 관해서는 “회장님이 보고를 잘못 받은 것 같다. 이기흥 회장이 심석희에게 관련 사건에 개의치 말고 올림픽에 전념하라는 취지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주변 사람들과 추적이 불가능한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한 것에 관해서는 “평창올림픽 이후 (개인정보가 유출돼) 만신창이가 됐다”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손혜원 의원과 젊은빙상인연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명규 교수가 제자인 A코치의 성폭력 사건을 은폐했다며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이 사건의 성폭력 피해자인 B는 전명규 교수에게 “죽고 싶은 생각이 수백번이 든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전 교수는 “네가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 그것이 우선이다”고 답했다.전명규 교수는 “성폭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라면서, “관련 내용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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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회장 “빙상연맹 제명할 수도”
[이승준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최근 국내 스포츠계의 ‘성폭력’ 파문과 관련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제명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했다.이에 따라 한국 동계스포츠의 간판 종목이자 메달밭이었던 빙상이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할 최악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이기흥 회장은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2019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 직전 SBS 취재진에 “최근의 사태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자정을 결의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체육 단체의 쇄신의지를 다지기 위해 대한체육회 산하 가맹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빙상연맹의 제명까지도 포함해 정말로 이번 기회를 통해 변화하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빙상연맹의 퇴출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퇴출을 비롯해 모든 것을 열어놓고 논의를 하겠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를 거쳐 빙상연맹은 지난해 9월 체육회의 관리단체가 됐다.대한체육회는 앞으로 대한빙상연맹과 ‘빙상 대부’로 불리는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를 전방위로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빙상연맹의 제명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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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시스템 혁신위원회 구성
[이승준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15일 개최된 제22차 이사회에서 결의한 ‘체육계 가혹행위 및 (성)폭력 근절 실행대책’을 즉시 이행키 위해 ‘혁신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으로는 임번장 서울대 명예교수(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前서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前한국체육학회 회장)를 위촉했고, 혁신위원회 내 4개 분야별 소위원회(조사, 제도개선, 인권보호 및 교육, 선수촌 혁신)를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로 이루어지는 소위원회 위원은 소위원회별 위원장이 직접 추천하게 된다.혁신위원회는 이번 주 첫 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적 눈높이에 부합하는 쇄신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위원회의 운영 및 쇄신안에 대한 후속조치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 TF에서 지원한다.특히 제1소위 조사위원회는 우선적으로 빙상연맹의 폭력.성폭력 등의 비위를 포함해 파벌, 승부조작, 회계 등 모든 사안에 대한 심층 조사에 착수한다. 대한빙상연맹은 1997년 박성인 삼성스포츠단 단장이 회장으로 부임한 후 김재열(전 제일모직 사장), 김상항(전 삼성생명 사장) 등 삼성이 회장사를 맡게 되면서부터 21년간 220억원 가량을 빙상에 지원해왔다.이러한 지원을 통해 빙상은 동계올림픽에서 효자종목으로 불렸지만 늘 코치와 선수, 선배와 후배 사이에 파벌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성폭력 사건과 이를 은폐하려던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어, 또 다른 선수의 인권유린 사례는 없는지 철저히 규명하고 전명규 전 부회장을 비롯한 빙상연맹에 대해 전방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악습의 고리를 끊어버리기 위한 회원단체 제명까지 염두에 두고 국가대표 선수 보호와 운영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 문체부 특정감사를 계기로 관리단체로 운영해오고 있는 빙상연맹관리위원회 역시 전면 개편해 시민사회단체를 관리위원으로 참여시키는 등 재구성할 방침이다.대한체육회는 이달 16일자로 훈련관리관에 박금덕 세팍타크로 여자대표팀 코치를 임명한 바 있고, 21일 국가대표선수촌 신임 부촌장에 정성숙 교수(용인대 경호학과)를 선임한다. 여성 신임 부촌장, 훈련관리관은 선수촌 훈련시설 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선수.지도자 면담 등 선수 관리 및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1월 중으로 선수촌 내 인권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인권상담사를 배치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민간 인권전문가, 외부 변호사, 전문 연구원 등이 참여한 ‘(성)폭력 대책 내부규정 정비 TF’를 구성한다. 1월 중 첫 회의를 개최해 (성)폭력 징계양정 및 제도적 절차 등 현행 규정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개정 즉시 징계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31일 개최되는 제23차 이사회를 통해 스포츠공정위의 ‘중대한 성추행’의 징계양정기준을 ‘기존 5년 이상 자격정지 또는 영구제명’에서 ‘영구제명’으로 강화한다. 이어 다음 달 11일 대의원총회에서는 정관을 개정해 대한체육회 임원 및 위원회 구성 시 결격사유 적용 대상 기관을 기존 회원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시도종목단체, 시군구체육회에서 시군구종목단체 및 유관 체육단체(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산하 가맹단체,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프로스포츠단체 등)까지 확대하고 이후 회원종목단체와 시도체육회 임원 및 위원회까지 확대 적용토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포츠공정위원회, 선수위원회, 여성체육위원회 내 인권전문가 참여를 의무화하도록 규정을 개정하고 2월 중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체육회는 그동안 산하단체에 비위문제가 발생되더라도 체육회 정관과 규정의 제약으로 직접 처벌할 수 없었던 시스템을 개선, 스포츠 4대악(조직사유화, 승부조작, 입시비리, 성폭력)의 경우 체육회가 직접 개입해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을 정비한다. 최근 체육회가 인지한 인천△△여고의 세팍타크로 선수들을 수년간 성추행한 A감독(교사)과 전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B씨, 고등학교 운동선수를 성폭행한 정구의 C코치 등, 추가 폭로로 발생되는 가해자에 대해서도 법원의 판결과는 별개로 즉각 징계조치하고 영구 배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