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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내 영화시장 확연한 ‘정체기’...“돌파구 필요”
[김영언 기자]2017년 국내 영화시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한 해였다. 지난해 촛불 정국 등으로 관객 수가 역신장한 가운데, 올해 이에 대한 기저효과로 시장이 어느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올해 11월까지 국내 관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87만 명 감소한 상태다. 이대로라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줄어든 수준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3년 처음 연 관람객 2억명을 넘어선 이래 최근 5년간 정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 영화 시장은 내년에는 돌파구 마련이 절실하다. 이를 위해 국내 영화계가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CJ CGV는 지난 6일 오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17 영화시장 결산 및 2018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2017 송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개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국내 시장 정체, 해외 시장 성장 뚜렷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국내 극장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관객이 늘어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우려감을 표시했다.
실제로 지난해 말 331개였던 국내 극장 수는 올 11월 현재 352개로 21개나 늘었났으나, 11월까지 관객은 오히려 지난해에 비해 87만 명 줄었다. 이에 대해 서 대표는 ‘OTT(Over The Top)의 확대’ ‘소셜미디어(SNS)의 확산’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영화 관람 패턴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서 대표는 이에 “고객이 영화관을 찾을 수 있는 ‘왜(Why)’를 제시하고, 영화관이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 CGV는 올해 4DX와 스크린X 융합 특별관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고, 새로 개관한 CGV용산아이파크몰에 멀티플렉스 세계 최대 IMAX관을 개관하는 등 기술적 진화를 주도해 왔다. 영화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Cultureplex)’ 패러다임의 진화도 꾀하고 있다. 올해는 VR파크.V버스터즈.만화카페 ‘롤롤’ 등 VR과 만화산업을 영화관에 접목해 호응을 얻었다.
서 대표는 “내년에도 극장에서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할 수 있는 영화관 기술혁신에 힘쓰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키 위해 영화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문화와의 접목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CJ CGV는 또한 2018년 다양성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 대표는 “현재 전국 18개 극장에서 22개 운영 중인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아트하우스를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여기에 고객들이 더욱 독립·예술영화를 접하기 쉽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접목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정체에 반해 CJ CGV는 해외 시장에서 올해 큰 성과를 거뒀다. 서정 대표는 “CJ CGV는 우리 영화의 미래가 글로벌 시장에 있다는 생각을 갖고, 한국 극장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미 진출해 있는 해외 시장에서는 안정적 성장을 추구하고, 추가로 해외 진출의 길을 끊임없이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17년에 CJ CGV가 진출한 6개 해외 국가에서는 극장 수, 관객 수, 매출 등 모든 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CJ CGV의 글로벌 관객 수가 국내 관객 수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를 합하면 올해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 2억명 시대도 열었다. 한 해에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CGV에서 영화를 보는 셈이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4DX 역시 글로벌을 기반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0월 호주에 4DX 상영관을 오픈하면서 전 세계 50개국 진출이라는 성과도 달성했다. 현재 전 세계 432개관, 6만석의 좌석을 보유해 한 해 수용 가능한 관람객이 1억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내년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펼치고 있는 사업들을 더욱 가속화 할 방침이다. 서 대표는 “러시아 모스크바에는 내년 12월 경 CGV 이름을 내건 극장이 최소 5개 이상 들어설 예정”이라면서, “2020년에는 모스크바에 총 33개의 극장을 운영하는 1위 극장사업자가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서정 대표는 “국내 영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겸허한 자세로 영화계와 소통하겠다”면서, “CJ CGV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관련 각종 빅데이터를 영화업계와 더 많이 나눔으로써 함께 시장을 키워 나갔으면 한다”며 "철저한 사전 고객 분석을 통해 관객의 영화 관람 패턴이 어떻게 변하는지 예측하고,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 이해관계자와 공유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 관객 감소 원인 많아져...새로운 접근 방법 논의 필요
CJ CGV 리서치센터는 이 날 열린 미디어포럼에서 최근 5년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관객의 패턴 변화와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승원 CJ CGV 리서치센터장은 ‘2017년 영화시장 리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영화 관람객이 줄어든 원인을 분석한 후, 고객의 영화 관람 트렌드 변화에 맞는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 센터장은 올해 ‘기대작들의 흥행 실패’ ‘한국영화의 관람객 감소’ ‘2030으로 대변되는 핵심 영화고객의 이탈’ 등을 시장 축소의 원인으로 들었다.
CGV 리서치센터 분석에 의하면, 올해 300만 이상 관객이 든 영화가 예년에 비해 줄어들고, 200만 명대 영화가 대폭 늘었다. 이런 현상은 개봉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떨어지면서 이슈화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CGV 측은 주당 상영편수가 증가한 것을 꼽았다.
1만 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 편수는 2013년 282편에서 2017년 370편으로 증가했다.(12월까지 예상치 포함) 1만 명 이상 관람 영화가 같은 기간 매주 5.22편에서 6.85편으로 급증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박스오피스 1위 유지 기간과 최종 관객수의 70%에 도달하는 기간 역시 점점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월까지 1주일 동안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수는 22편으로, 2013년 9편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그 만큼 흥행 1위 영화가 자주 바뀌고 있다는 의미다. 최종 관객수의 70%에 도달하는 기간 역시 2013년 8.5일에서 2017년 6.8일로 줄어들었다. 이는 영화 흥행이 점차 단기간에 판가름된다는 의미이며, 영화 마케팅에도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소가 된다.
이승원 리서치센터장은 “개봉영화의 수명이 짧아지고 있는 것은 관객들이 일상적으로 하고 있는 SNS 활동이 의도치 않는 바이럴을 형성하고, 평점 의존 경향을 확산시켜 영화 흥행에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면서, ”특히 올해 일부 한국영화들이 의도치 않은 바이럴에 휘말리며 흥행에 실패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났는데, 향후 개봉 영화들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CGV는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간 CGV 방문 고객의 연령대별 비중에서 영화를 많이 보는 세대인 30세~34세 관객은 2015년 15.3%에서 2017년 14.1%로 줄었다고 밝혔다. 미래 핵심 고객인 1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2013년 10대 관람객은 4.3%를 차지했지만 2017년에는 2.8%로 감소했다.
반면 50대 관람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2013년 5.8%에서 올해는 10%로 크게 증가했다. 1인 관람객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3년 8.1%에서 올해는 2배 이상 증가한 16.9%를 차지했다.
영화를 자주 보는 20대와 30세~34세 관객의 성향도 미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CGV를 찾은 20대 관객들은 ‘겟 아웃’ ‘장산범’ ‘23 아이덴티티’와 같은 공포, 스릴러물을 즐겨본 반면 30세~34세 관객들에게는 ‘로건’ ‘킹스맨: 골든 서클’ ‘범죄도시’ 같은 액션, SF물이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원 센터장은 “젊은 층이 줄어들고 있는 인구 구조의 변화, 맛집이나 카페 등을 찾아다니는 새로운 여가활동 트렌드 등이 겹치면서 추후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센터장은 “영화 관람 후 평점을 주고, 자기 생각을 공유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가 그대로 노출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인구 구조와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 지향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에 집중하고, 50대 이상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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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추위 날려줄 바람둥이 남녀가 온다”
로맨틱 작업 코미디의 정석 ‘작업남녀’ 작업 개시
[이춘무 기자]대륙 최고의 바람둥이 남녀가 우연치 않은 사고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작업 코미디 ‘작업남녀’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작업남녀’는 하루 한 명씩 여자를 바꿔가면서 만나는 대륙 최고의 카사노바 ‘한지빈’과 동시에 24명의 남자와 만나는 대륙 최고의 바람녀 ‘장희진’이 노예 연애 계약을 맺게 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틱 작업 코미디이다.
‘작업남녀’는 2017년 쾌남 인기 참가자 등가 쿤과 중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스튜어디스로 뽑힌 ‘시앙진’이 바람둥이 작업남 ‘한지빈’과 작업녀 ‘장희진’ 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활발한 연예 활동 속 매력 있는 두 남녀의 출연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와 함께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은지가 ‘작업남녀’의 제작 및 공동 연출, 연기를 맡아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주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그녀가 주연했던 작품이 아이치이(爱奇艺) 방영 당시 시청자가 천만 명을 초과하기도 하는 등 중국에서 인기가 뜨거워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작업남녀’를 “현대 청년들의 사랑과 일을 그린 작품”이라면서, “영화를 통해 더욱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과 사랑을 쫓아 더욱 아름다운 삶을 꾸려 나갈 용기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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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연말 가족과 함께 하는 극장 뮤지컬 영화 ‘풍성’
[오윤정 기자]뮤지컬 시장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국내 극장가에도 가족과 함께 하는 극장용 뮤지컬 영화 2편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가족들 송년모임을 목표로 오는 20일 극장 개봉하면서 고가의 라이브 뮤지컬을 대신해 가족들에게 연말 크리스마스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레미제라블’ 이후 다시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휴 잭맨부터 잭 에프론,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 젠다야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선보인다.
도 ‘미녀와 야수’ 제작진과 ‘라라랜드’ 작사팀의 합류로 더욱 풍성해진 비주얼과 스토리, 음악까지 선보일 ‘위대한 쇼맨’은 ‘우리는 누구나 특별하다’는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송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전설적인 뮤지컬 작곡가 어빙벌린의 주옥같은 넘버들로 구성된 로맨틱 뮤지컬 ‘뮤지컬 홀리데이인’은 뮤지컬의 메카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현지 실황 공연이다.
2017년 뮤지컬의 오스카 토니어워드에서 최우수 안무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흥겨운 탭댄스와 화려한 쇼뮤지컬에 두근두근 로맨스를 전달할 ‘뮤지컬 홀리데이인’은 어빙 벌린의 유명한 노래들이 많이 등장하는 무대극인 만큼 화려한 안무와 노래가 매우 풍성한 것이 특징으로 뮤지컬 장르에 익숙치 않은 국내 관객들이 보아도 아주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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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웹툰x영화 동시 제작...‘강철비’ 라이브 생중계
[김영언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지난달 30일 저녁 8시 카카오 TV와 카카오페이지에서 감독판 웹툰 ‘강철비’와 이달 14일 개봉하는 영화 ‘강철비’의 감독, 배우들이 함께하는 라이브 생중계를 진행했다.
감독판 웹툰 ‘강철비’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의 1,100만명 이상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웹툰 ‘스틸레인’의 후속작으로, 북한 내 쿠데타로 인해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달부터 영화 ‘강철비’로도 선보이면서 국내 최초 감독판 웹툰과 영화를 동시에 제작한 콘텐츠 융합 사례다.
생중계에는, 영화 ‘변호인’에 이어 ‘강철비’를 연출하고 감독판 웹툰 ‘강철비’의 시나리오를 집필한 양우석 감독과 주연 배우 정우성, 곽도원이 출연한다. 두 배우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는 물론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미리 만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강철비’를 필두로 향후 웹툰과 소설 등 보유하고 있는 IP(지적재산권)를 적극 활용, 국내외 주요 영화, 드라마 제작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이진수 총괄 부사장은 “2017년이 국내 플랫폼을 정교화하고 해외에서 성과를 거두기 시작한 해라면, 2018년은 본격적인 IP 비즈니스 원년이 될 것”이라면서, “‘강철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진화된 IP 비즈니스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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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교육부, 특수학교 진로체험 프로그램 제공 협약 체결
[김영언 기자]CJ CGV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극장 현장 실습을 바탕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CJ CGV(대표이사 서정)는 지난 달 29일 CGV대전에서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체험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CJ CGV 조성진 전략지원담당, 신익현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 CGV는 기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특수학교 학생까지 확대하고,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범국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CJ CGV 전국 18개 극장이 우선 지역 특수학교와 연계해 매년 2회씩(상·하반기 각 1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광주, 부산, 울산, 세종, 강원 등 전국 각지 극장이 참여한다. 2018년부터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전국 직영 CGV 극장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CJ CGV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영화 콘텐츠와 극장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매표, 매점, 영사실 등의 극장 현장 실습을 비롯해 극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 후 대전혜광학교(교장 박영춘) 31명 학생들이 참여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CGV대전에서 진행됐다. 이 날 학생들은 오감체험특별관 4DX 체험, 팝콘 만들기, 멀티플렉스 매니저의 고객응대 서비스 교육 등을 경험하며 직업인으로서의 꿈을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CJ CGV 조성진 전략지원담당은 “특수학교 학생들이 극장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사회에 진출하고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CJ CGV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라는 그룹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영화 콘텐츠와 극장 현장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익현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은 “CJ CGV의 영화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져 스스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민간 기관과 협력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애로 인해 체험활동에 있어 제한을 받지 않고 양질의 체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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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수능 맞이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 개최
[이춘무 기자]CGV가 수능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모아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CGV는 이달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영화, 도서, 잡화, 전시, 외식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브랜드의 할인 혜택을 모아 선보인다. CGV를 비롯해 핫트랙스, 스무디킹, 교보문고, 디뮤지엄, 빕스, 계절밥상 총 7개 브랜드에서 10%~8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중.고등학교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브랜드 매장에서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제시하면 된다.
CGV에서는 동반 1인까지 일반 2D 영화 6천원 관람 및 매점 콤보 3천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외식 브랜드 빕스와 계절밥상에서는 약 20~3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핫트랙스는 전품목 10% 할인 및 온라인몰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교보문고는 도서 10% 할인, 스무디킹은 2개 메뉴에 한해 1+1 행사를 진행한다. 디뮤지엄 미술관은 전시 관람 80%, 뮤지엄샵 상품 20%, 디카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별개로 CGV는 ‘1318 클럽’ 회원들을 대상으로 화제의 신작 ‘저스티스 리그’ 4DX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CGV ‘1318 클럽’은 만 13세에서 18세까지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클럽 서비스다. 시사회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일산, 인천, 광주터미널, 수원, 대전, 대전터미널, 서면, 대구 총 10개 CGV 극장에서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시사회는 각 극장별로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5개 캐릭터 ‘배트맨’, ‘원더우먼’, ‘플래시’, ’아쿠아맨’, ‘사이보그’를 테마로 진행되는 행사다. 각 극장을 대표하는 캐릭터별로 정해진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온 고객 중 선착순 7명에게는 한정판 목도리 또는 뱃지 세트를 증정한다. 또 시사회에 참석한 고객 중 선착순 800명에게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 한정판 토트백을 선물한다.
CGV 마케팅기획팀 이승원 팀장은 “수능 시험 준비로 지친 수험생과 중·고등학생들이 여유롭게 문화 생활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CGV에서 영화도 보고 다양한 브랜드 혜택을 누리며 즐거운 연말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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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의 무게를 말하다”
사진제공/스포츠조선
[김영언 기자]제38회 청룡영화상이 지난 13일 오후 2시 CGV 여의도 4관에서 지난해 수상자들과 함께 핸드프린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부자들’(연출 우민호)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병헌과 ‘검은 사제들’(연출 장재현)에서의 뛰어난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한 여우조연상 수상 배우 박소담, 그리고 ‘동주’(연출 이준익)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배우 박정민, ‘아가씨’(연출 박찬욱)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유럽 평단의 찬사를 받고 신인여우상의 영예를 안았던 배우 김태리가 참석했다.
청룡영화상에서 배우생활 25년만에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감성적이고 진솔한 수상 소감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병헌은 “청룡영화상에 배우로 여러 번 참석했지만 처음으로 청룡영화상의 핸드프린팅 행사까지 참석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면서, “청룡영화상 트로피는 저에게 새로운 시작이자 다짐의 계기로 다가왔다. 앞으로 좋은 영화로 다시 청룡에 서겠다”고 말했다.
예상하지 못한 여우조연상 수상으로 눈물을 글썽였던 박소담은 “제가 연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부끄럽게도 조금 지치고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면서, “그 때 받았던 상은 저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덧붙였다.||사진제공/스포츠조선
색채를 뛰어넘는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신인남우상의 배우 박정민은 “수상 당시에도 말했지만, 데뷔를 한 지 꽤 오랜만에 신인상을 받아 조금은 부끄럽기도 했다. 상을 받고 나서는 많이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받은 것 같아서 굉장히 기뻤다”면서, “앞으로 연기 생활을 이어가는 데에 용기를 줄 상을 받아 감사했다”고 밝혔다.
섬세하면서도 편안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신인여우상 수상 배우 김태리는 “지난해에 많은 상을 갑작스럽게 많이 받아 상을 탈 때마다 부끄러웠던 마음이었다. 청룡영화상은 그 중에서도 가장 부끄러웠던 상이었고 가장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은 상이기도 했다”면서, “그만큼 청룡영화상은 저에게 의미가 깊은 상이다. 영화를 만든 모든 스태프들의 노고가 가장 크게 저에게 돌아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네 명의 배우는 청룡트로피를 갖는다는 것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아직도 수상을 실감하지 못하며 감사를 표하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며 한국영화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배우로서의 의욕을 함께 내비쳤다.
한편, 올해는 (연출 변성현), (연출 한재림), (연출 장훈), (연출 황동혁), (연출 이준익), (연출 류승완) 등 화제가 되었던 쟁쟁한 작품들뿐만 아니라, (연출 조현훈), (연출 이현주), (연출 남연우) 등 다양성 영화와 작품성을 인정받는 재기 발랄한 신인 감독들의 활약 또한 두드러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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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히치콕 커넥션’ 강좌 개최
[김영언 기자]CGV아트하우스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작품을 중심으로 영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히치콕 커넥션-영화의 장치와 이해’(이하 ‘히치콕 커넥션’)를 개최한다.
‘히치콕 커넥션’은 흥행성부터 영화사, 영화미학, 영화형식까지 살펴볼 수 있는 히치콕 감독의 작품을 통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영화 전문 강연으로, 오는 22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반부터 두 시간 동안 CGV 씨네 라이브러리(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內)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히치콕 감독은 서스펜스의 대가이자 현대 영화의 연출과 촬영, 편집 기법에 지대한 영향을 준 거장 감독이기도 하다.
먼저 1강 ‘서프라이즈와 서스펜스’에서는 대담하고 파격적인 시나리오와 연출이 돋보인 영화 ‘싸이코’를 통해 영화의 서스펜스에 대해 살펴본다.
2강 ‘체호프의 총과 히치콕의 맥거핀’에서는 영화 이야기를 구성하는 두 개의 방식을, 3강 ‘수갑을 찬 연인들’에서는 히치콕의 멜로와 범죄 세계를 다루고, 4강 ‘오해, 오인, 오명’은 의혹으로 인해 얼룩지는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끝으로 5강 ‘히치콕의 영화형식’에서는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새’로 보는 편집, 사운드 그리고 시선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클래스의 강연자는 현재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용 영화평론가로, CGV아트하우스 월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영화 독서’도 매월 진행하고 있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히치콕 커넥션’은 깊이 있는 영화감상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12만원이다. 정원은 80명으로 이달 22일까지 CGV 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클래스 수강자에게는 조르주 페렉의 ‘잠자는 남자’와 조르조 바사니의 ‘금테 안경’ 도서를 증정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히치콕 커넥션’은 현대 영화 문법의 창시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히치콕의 걸작들을 통해 영화의 구성 요소를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영화 전문 강연”이라면서, “이상용 영화평론가의 강연을 통해 형식과 미학, 산업에 이르는 영화의 모든 것을 만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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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후보자(작) 발표
[이춘무 기자]2017년 한국영화의 한 해를 마무리할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영화상, 제38회 청룡영화상이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올 한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총 22편의 한국영화가 최종 후보작에 올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가운데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빛나는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는 총 18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된다.
지난 6일 발표된 후보자(작)는 청정원 인기스타상과 청정원 단편영화상,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제외한 15개 부문으로 2016년 10월 7일부터 2017년 10월 3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영화계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설문조사와 네티즌 투표 결과를 종합해 2017년 한국영화를 빛낸 작품과 열정적인 영화인들을 엄선했다.
특히 올해 영화상에서는 영화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이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편집상 등 총 9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바짝 쫓아 ‘더 킹’과 1000만 영화 ‘택시운전사’가 8개 부문, ‘남한산성’이 7개 부문(8개 후보)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박열’이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군함도’ ‘꿈의 제인’ ‘범죄도시’가 4개 부문의 후보가 됐다. 뒤이어 ‘싱글라이더’와 ‘아이 캔 스피크’ 그리고 ‘악녀’가 3개 부문에, ‘공조’와 ‘여배우는 오늘도’ ‘연애담’ ‘장산범’이 2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공범자들’ ‘미씽 : 사라진 여자’ ‘분장’ ‘용순’ ‘재심’ ‘해빙’ ‘형’이 각각 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최우수작품상 부문에 ‘남한산성’ ‘더 킹’ ‘박열’ ‘불한당 : 나쁜 놈들의 세상’ ‘택시운전사’ 등 5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인과 영화 팬에게 가장 신뢰받는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한 ‘청룡영화상’은 시상식이 끝난 후에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를 공개해 매년 공정하고 신뢰받는 대한민국 최고 영화상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38회 청룡영화상의 시상식의 전 과정은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한편, 본 시상식에 앞서 제38회 청룡영화상 후보작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후보작 상영제’가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CGV여의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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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여신 김혜수, 24년째 청룡의 품격 책임진다
사진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주) 제공
[김영언 기자]배우 김혜수와 이선균이 오는 25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 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자로 나선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청룡영화상 시상식. 김혜수는 제 1994년 제15회 청룡영화상부터 올해로 24년째 진행을 맡는다. 청룡과 함께해 온 시간만큼 이제는 명실상부 청룡을 대표하는 얼굴로 자리매김한 김혜수는 ‘청룡의 여신’답게 남다른 지성과 노련미로 이번 시상식의 품격을 또 한번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혜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남자 진행자로는 배우 이선균이 새롭게 선정됐다. 그간 ‘내 아내의 모든 것’ ‘화차’ ‘끝까지 간다’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서 입지를 탄탄이 다져 온 이선균은 11번째 ‘청룡의 남자’로 발탁, 연기자가 아닌 MC로서 이번 청룡영화상 무대에 오른다.
김혜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청룡영화상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특히 이번에는 참 멋있는 배우 이선균씨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됐다. 올해 청룡영화상이 더 멋진 무대가 되지 않을까 벌써 기대된다. 한국 최고의 영화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청룡영화상을 통해 MC 신고식을 치르는 이선균은 “그 동안 시상식에 참석한 경험은 있지만 MC로는 처음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매우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감도 든다”면서, “한국 최고 권위의 영화 시상식인 청룡영화상에서 김혜수 선배님의 좋은 파트너로서 의미 있는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수와 이선균의 진행으로 꾸며질 ‘제38회 청룡영화상’은 이달 25일 SBS를 통해 오후 8시 45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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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감도 ‘선감학원’ 영화로 제작된다
[이춘무 기자]장편영화 ‘천벌’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선감도의 잔혹사 다인콘텐츠컴퍼니가 2년 이상 준비한 영화가 올해 12월 크랭크인 들어간다.
1942년 설립돼 1982년에 폐쇄된 선감학원은 경기도가 직접 운영한 부랑아 수용소였다. ‘불량한 사람’ 들을 교화한다는 명분으로 세워졌지만 사실은 빈민들을 추방하고 사회로부터 격리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감옥과도 같은 시설이었다.
구두닦이, 껌팔이, 노숙자, 신문팔이 등 하루하루 어렵게 먹고사는 소년들을 영문도 모르게 끌고가 감금시키고 구타와 성폭행, 살인, 강제노동이 자행됐고, 두려움과 공포심에 소년들은 바다를 헤엄쳐 탈출했다. 탈출에 실패한 소년들은 물속에 수장되거나 죽을 만큼 맞거나 정말로 맞아 죽으면 암매장됐다. 그렇게 죽은 선감도에 시신만도 300여구가 넘는 유골이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당시 소년들을 잡아 가두면 공무원들의 실적이 됐고 학원을 도망친 소년을 잡아오는 섬 주민들에게는 밀가루를 상품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잔혹한 역사속에 죽어간 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한을 풀기위해 경기도 안산에서는 위령제도 지내고 있다.
아픈 역사 속 감춰진 진실을 영화를 통해 세상에 밝히기 위해 영화가 제작된다. 제작사 주식회사 다인콘텐츠컴퍼니와 주식회사 신원내 자회사 오션시네마를 통해 지난 7일 계약으로 이제 본격적인 영화 제작이 시작됐다.
양사는 이날 상호 신뢰와 성실로써 극장용 장편 영화 ‘천벌’의 제작과 개봉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신원은 자회사 오션시네마를 통해 클라우딩펀드를 조성하고 영화 제작 지원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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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북한인권 국제영화제 개막
사진/북한인권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김영언 기자]북한의 실상과 탈북민의 삶을 다룬 영화를 소개하는 제7회 북한인권 국제영화제가 3일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북한인권 영화제에서는 한국, 영국, 프랑스 등 7개국에서 출품된 15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탈북민의 인권문제를 다룬 다큐 영화 ‘천국의 국경’에는 이학준 감독이 10년간 북·중 접경지역에서 탈북민들과 함께 지내면서 촬영한 탈북여성의 인신매매, 북한 군인의 마약밀매, 두만강을 건너 탈출하는 주민 등의 모습이 담겼다.
이 영화는 지난 3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키예프 국제인권영화제에서 특별초청작으로 상영됐다.
스페인 감독 알바로 롱고리아의 다큐멘터리 ‘프로파간다 게임’은 북한의 관공서와 학교, 놀이공원 등을 방문하고 주민들을 인터뷰한 영상으로 구성, 북한이 어떻게 진실을 조작하는지를 설명하는 작품으로, 롱고리아 감독은 북한 체제 홍보활동을 하는 스페인인 알레한드로 카오 데 베노스의 도움으로 북한 사회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신상옥·최은희 부부의 납북과 탈출 과정을 다룬 ‘연인과 독재자’(영국)도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1960년대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던 신상옥.최은희 커플의 만남부터 납북, 북한에서의 생활, 8년 후 목숨을 건 탈출 과정을 담은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 개봉했다.
이밖에 오스트리아 루카 파치오 감독의 ‘평양 일기’, 슬로베니아 록밴드가 평양에서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은 ‘리베라시옹 데이’(노르웨이·라트비아), 이산가족의 아픔을 조명한 ‘소야곡’(다큐멘터리).‘이산’(드라마) 등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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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
[김영언 기자]국내 최초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15번째 막을 올렸다.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 된 개막식에는 15년째 영화제를 후원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을 비롯해, AISFF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정지영 심사위원장, 이제훈 특별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5개국, 5,452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 해 수립된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 31개국 47편, 국내경쟁 13편, 특별프로그램 27여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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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 & 특별전 공개
[이춘무 기자]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막을 올리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가 개막작과 특별전을 공개했다.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은 한국영화인 ‘엄마의 공책’이 선정됐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으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출품돼호평 받았던 김성호 감독의 신작으로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이종혁, 김성은이 출연한다.
반찬가게를 하고 있는 엄마와 무능력한 시간 강사 아들의 이야기로 ‘엄마의 레시피’라는 소재를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렸다. ‘엄마의 공책’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영화제는 “그 동안 한국에서 음식영화를 좀처럼 찾기 힘들었는데, 올해 한국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영화팬 뿐만 아니라 미식가들을 흥분시킬 특별전을 준비했다. 2016년 프랑스에 이은 국가 특별전으로 마련된 ‘이탈리아의 맛’은 영화와 요리에서 오랜 전통과 풍부한 유산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음식영화들을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음식과 식문화 뿐만 아니라 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6편의 장, 단편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의 밤’도 연계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또 하나의 특별전으로 마련되는 ‘셰프의 스페셜’은 이름만 들어도 화려함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셰프들과 그들의 요리, 철학 그리고 파인 다이닝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스페인의 로카 삼형제부터 덴마크의 르네 레드제피, 이탈리아의 마시모 보투라, 프랑스의 안 소피 픽까지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과 미쉐린 가이드 3스타에 빛나는 셰프들의 요리 세계로 안내하는 작품들이 준비돼 있다.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트레일러가 공개돼 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초 영상에 맛깔 나는 상영작들을 담은 트레일러는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 나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음식 장인들의 손 맛이 느껴지는 요리 장면부터 다양한 문화권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장면들로 채워진 트레일러는 관객들을 오감만족 스크린 미각 여행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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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개막
[김영언 기자]국내 최초 국제경쟁 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AISFF: 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15번째 막을 올린다.
2일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15년째 영화제를 후원하는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을 비롯해, AISFF 손숙 이사장과 안성기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에는 총 125개국, 5,452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 해 수립된 역대 최다 출품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이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제경쟁 31개국 47편, 국내경쟁 13편, 특별프로그램 27여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게 된다.
또한 이번 영화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시네마 올드 앤 뉴 ▲폴란드 애니메이션의 세계 1,2 ▲숏쇼츠필름페스티벌 & 아시아 컬렉션 ▲AISFF 15주년 특별전 등 총 4개의 섹션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AISFF 15주년을 맞아 주요 수상작 특별전을 준비해,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개막작은 지난 14년 간 출품된 작품들 중 관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자, 단편으로서의 미덕을 가장 잘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는 제프 린지 감독의 골수팬(The Clap), 율리우스 시쿼우나스 감독의 ‘내 인생의 물고기(The Fish of My Life)’가 선정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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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
[이춘무 기자]국내 최초의 댄스필름 페스티벌, 서울무용영화제가 오는 3일 개막한다.
영상예술포럼이 주최하고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는 국내외 무용영화 총 33편이 상영되고 관객과의 대화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국내 유일의 무용영화 플랫폼인 서울무용영화제는 아직 무용영화라는 장르가 국내 관객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유럽과 미국 등에서 ‘카메라를 위한 안무’로 구체화 된 스크린댄스 뿐만 아니라 무용을 주제로 하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등 넓은 범위의 무용영화를 모두 소개한다.
이달 3일 오후7시 명보아트홀 아트시네마에서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예지원과 아리랑국제방송의 전행진 PD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귀빈 소개 및 인사말과 같은 형식적인 구성은 생략하고, 축하무대와 영화제 소개, 그리고 공모전 시상식으로 총 30분 간 진행된다.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축하 공연 ‘AREPO’(안무 모리스 베자르)‘로 시작하는 개막식은 이후 박일규 조직위원장의 개막식 선포, 정의숙 집행위원장의 영화제 소개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또한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7편의 작품 중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감독상, 그리고 심사위원특별상을 시상하는 시상식이 진행되고, 개막식 종료 후 이어지는 개막작 ‘더 댄서’에 관련해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무용과 영화라는 두 장르가 결합해 탄생한 무용영화라는 예술에 맞게, 무용계 인사와 영화계 인사가 두루 참석한다. 영화제 자문위원을 맡은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비롯해 신정균 신상옥기념사업회 이사장, 영화감독 변혁, 배우 박정자, 수필름 민진수 대표, 발레리나 김지영,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장, 전미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승업 충무아트홀 사장,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3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무용 세계를 펼친 혁신적인 안무가 로이 풀러를 다룬 개막작 ‘더 댄서’를 비롯해, ‘댄싱 베토벤’, ‘댄싱 드림즈’, ‘샌프란시스코 댄스필름 페스티벌’ 등이 프로그래밍 돼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 ‘두 번째 날개’와 단편 ‘발레리나’는 무용수로서 화려한 모습 뒤에 있는 공허함과 은퇴 후의 아쉬움을 담은 작품으로, ‘두 번째 날개’에는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미애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세연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강효정 슈투트가르트발레단 수석무용수, 최영규 네덜란드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등 국내외 최고의 무용수들이 출연한다.
또한 은퇴 후에도 무대를 잊지 못하는 무용수의 이야기를 담은 ‘발레리나’에는 전 몬테카를로 발레단 무용수로 활동하다 발목부상으로 은퇴 한 윤혜진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무용영화의 떠오르는 신예감독 장대욱과 김모든, 그리고 ‘두 번째 날개’의 제작자 전행진PD와 출연자 김지영 발레리나가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각각 진행되고, 무용영화에 대한 개념과 새로운 방식의 안무 및 영상 기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구성되는 무용영화 입문 특강이 서양범 서울예술대학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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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안산 상록수 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 폐막
[황옥길 기자]지난달 28일 제 11회 상록수 다문화 국제 단편 영화제 시상식이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 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렸다
전날인 27일 국민배우 안성기60주년 특별 회고전으로 문을 연 영화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의미를 더해가 안산시민과 다문화 국제가족이 소통하는 특별한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28일 시상식에는 700여명의 국내외 인사들과 관객들이 참석해, 화려한 축하공연과 본선 진출 상영 작품을 관람하면서 호평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산시온 교회의 홍보담당 서애옥 부장과 봉사담당 김승미 부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주차장 교통안내와 시상식을 도와주면서 전체행사장을 매끄럽게 진행했다
서애옥 홍보부장은 평소에도 안산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언제나열린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고,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교육받은 전문 봉사요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설야 상록수 다문화국제단편영화제 추진위원장은 2015년 행사에도 참여 해 준 것과 올해도 순수한 마음으로 도움을 준 시온교회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제는 29일 안성기 영화 회고전과 본선 진출 작 상영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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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작 비롯해 주요 프로그램과 이벤트 공개
[김영언 기자]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막을 올리는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집행위원장 정우정)가 지난 10월 31일 아트나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막작을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공개했다.
2015년 첫 발을 디딘 이후 올해로 3회 째를 맞고 있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메가박스 이수, 아트나인에서 개최될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전세계 50편의 음식 영화 상영과 함께 그 동안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맛있는 토크’ 등의 이벤트도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준비됐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의 신작 ‘엄마의 공책’을 개막작으로 발표한 정우정 집행위원장은 “그 동안 한국에서 음식영화를 좀처럼 찾기 힘들었는데, 올해 한국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원윤경 프로그래머는 국가 특별전으로 준비된 ‘이탈리아의 맛’, 그리고 세계적인 셰프들과 그들의 요리, 철학, 파인 다이닝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셰프의 스페셜’ 섹션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특히 올해 신설된 경쟁부문인 ‘오감만족 국제단편경선’을 소개하면서는 반짝이는 상상력과 다채로운 표현력이 돋보이는 14개국, 19편의 단편 영화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 황혜림 프로그래머는 베를린, 로카르노, 산세바스티안, 암스테르담, 선댄스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들에서 화제를 모았던 신작들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맛의 발견’, 음식 소재 영화를 논할 때면 회자되는 대표적인 고전 영화들을 상영하는 ‘클래식 레시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을거리와 식문화를 생각하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지속가능한 밥상’, 한국에서 제작된 음식과 식문화 소재 영화를 선보이는 ‘맛있는 한국’ 섹션의 작품들을 소개했다.
‘먹으면서 보는 영화관’ ‘맛있는 토크’ ‘심야상영’ ‘첫 회 상영 이벤트’에 이어 올해 처음 진행되는 ‘포럼 2017: 느리게, 낭비 없이, 더불어 먹기 위하여’ 행사도 공개됐다.
개막작과 프로그램 소개에 이어 진행된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올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우 이종혁과 김성은이 무대에 올라 영화제 홍보대사가 된 소감과 평소 음식과 영화에 가지고 있었던 애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의 개막작이기도 한 ‘엄마의 공책’에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음식과 영화에 대한 애정을 피력하면서, 다양한 음식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종혁은 “다양한 장르, 다양한 나라의 음식 영화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관심을 끌었다. 세상에 다양한 영화가 많다는 사실에 관객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김성은은 “음식과 영화는 둘 다 행복을 준다는 점에서 참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 영화제 홍보대사가 돼서 기쁘고 앞으로 영화제를 많이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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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준익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
[김영언 기자]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7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감독 이준익 감독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안성기 이사장은 이준익 김독에 상금(4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예술 문화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은 전날 불의의 사고로 타계한 김주혁 연기인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임백천 진행자의 사회로 개막됐고, 재단 임원들과 함께 검정 예복을 입은 안성기 이사장도 인사말에서, 그리고 수상자들도 수상 소감에서 애도의 심경을 밝히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대상 시상식에 이어 연극예술인상 부문은 연극배우 명계남, 영화예술인상 부문은 영화배우 유해진,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은 차인표 신애라가 받았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이나 선행으로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배우 송강호, 아름다운예술인상에 션 정혜영, 연극예술인상은 정진각, 영화예술인상은 영화감독 윤가은이 수상한 바 있다.
아름다운예술인상 대상의 이준익 영화감독은 1993년 영화 ‘키드 캅’으로 데뷔해 24년 동안 ‘황산벌’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소원’ ‘사도’등 30여 작품의 연출 및 제작활동을 통해 탁월한 영화작가로 활동해 오면서 지난해 ‘동주’에 이어 올해 ‘박열’로 다시 한 번 다양하고 독창적인 연출역량을 입증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 감독은 이날 수상소감에서 미술을 전공하던 가난한 대학생 시절 명보극장을 찾아 상영중인 영화 ‘땡볕’의 간판을 보고 영화간판 그리는 직업을 지망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추억을 감회 깊게 고백했다.
연극예술인상 부문의 명계남 배우는 1973년 ‘동물원 이야기’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영화 출연 작품도 90여 편을 기록했으나 다시 연극무대로 복귀해 올해 ‘황혼’ ‘노숙의 시’를 통해 탁월한 연기력과 열정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연극배우의 건재함을 보여 줬다.
영화예술인상의 유해진 영화배우는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해 20년간 ‘주유소습격사건’ ‘공공의 적’ ‘왕의 남자’ ‘이끼’ ‘베테랑’ 등 50여 편에서 독창적인 개성의 연기자로 평가 받았다. 특히 지난해 출연한 ‘럭키’에 이어 올해 ‘공조’ ‘택시운전사’에서도 사실감 있는 감성표현의 탁월한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의 수상자인 영화배우 겸 탤런트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사랑과 봉사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온 선행 예술인 부부로 모범을 보여준 점에서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예술인상 예술인으로 선정됐다. 차인표 수상자는 이날 시상금 2천만원 전액을 은평재활병원 신축공사 기금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선행으로 또 한번 감동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영화배우 송강호 , 연극배우 정진각, 영화감독 윤가은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수상자 핸드프린팅 설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2011년 초에 설립되어 매년 두 차례씩 7년간 예술인 자녀 396명에게 학비지원의 장학사업과 예비 영화인재 63명에 대한 단편영화 사전 창작 지원사업, 한국영화의 미래인 어린이 743명에게 영화체험 교육사업을 시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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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한국영화제, 개막작 ‘그 후’ 선정
사진제공/주영한국문화원
[이춘무 기자]올해 12회를 맞는 런던한국영화제(The London Korean Film Festival 2017)가 지난 26일 런던 픽처하우스센트럴(Picturehouse Central) 상영관의 전석 매진을 기록하면서 현지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개막됐다. 런던한국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선정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그 후’의 촬영을 맡은 김형구 촬영감독과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이 함께 참석했다. 강윤성 감독은 “한국에서 개봉 중인 영화를 런던에서 함께 상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 이번 영화제의 자문위원인 토니 레인스와 김형구 촬영감독이 Q&A 시간에서, 김형구 촬영감독은 홍상수 감독과 지난 여덟 편의 작품을 함께 작업해온 바 있어 홍상수 감독의 작업 스타일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토대로 흥미롭게 답변을 이어나갔다.
영화제 이튿날 상영된 ‘범죄도시’는 런던에서도 전석매진의 성과를 나았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강윤성 감독과의 Q&A 시간에는 밤늦은 시간임에도 관객들의 연이은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범죄도시’에서 보여진 과거 한국의 모습에 흥미를 가졌다. 또한 이 작품이 강윤성 감독의 첫 데뷔작인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영화의 구상 과정과 함께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제 12회 런던한국영화제’는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범죄도시’를 비롯해, 인디영화, 여성영화, 고전영화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영화 60여 편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누아르 영화를 테마로 선정해, 한국 영화사 속에서 폭력과 범죄 등 사회의 어두운 측면을 다루는 누아르 장르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집중 조망한다.
한편, 런던한국영화제는 오는 11월 8일 폐막작 ‘초행’으로 런던에서의 막을 내린 후, 노팅험, 셰필드, 글라스고, 맨체스터, 벨페스트 등 영국 내 5개 도시 순회상영을 통해 같은 달 19일까지 한국영화의 열기를 영국 각지에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