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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광주의 아픔 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
[심소원 기자]영화 ‘택시운전사’에서 주인공을 맡은 송강호는 10일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이 작품은 현대사의 아픈 비극을 그린 영화다. 하지만 그 비극을 슬프게만 묘사하기보다는 좀 더 희망적이고 진취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음 달 2일 개봉하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의 광주를 취재해 5.18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펜터와 서울에서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한국인 택시기사 김사복의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제작진은 당시의 상황을 극화키 위해 지난해 작고한 힌츠펜터 기자를 생전에 인터뷰했다.
장훈 감독은 “이 작품은 힌츠펜터 기자가 2003년 한국에서 제2회 송건호 언론상을 받을 당시 자신을 태워준 택시기사를 만나고 싶다고 했던 수상 소감에서 출발한 영화”라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극 중 택시기사 만섭을 비롯한 다른 인물들은 힌츠펜터 기자와 광주 시민 등의 증언을 토대로 창조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장 감독은 이어 “이 작품은 인물에 초점이 맞춰진 영화다. 우리 같은 보편적인 소시민이 광주에 대해 모르는 상태에서 광주에 가서 1980년 5월의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어떤 심리적 변화를 갖게 될까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인물의 심리적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었던 당시 상황을 정확히 보여줘야 한다는 판단하에 참담했던 당시 광주의 모습도 담았다”고 밝혔다.
1980년 당시 중학교 2학년생이었다는 송강호는 “라디오 방송에서 폭도를 진압했다는 뉴스를 듣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그만큼 왜곡된 보도와 통제로 눈과 귀를 막았던 시대였다”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당시 희생당하신 많은 분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진정성 있게 담아서 진실을 알리고자 연기했다. 조금이라도 마음의 빚을 덜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강호는 “이 영화는 군경과 광주 시민을 막론하고 모든 희생자를 위한 영화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영화가 지향하는 것은 광주의 아픔을 되새기자는 것이 아니다. 그 아픔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끝까지 놓지 않았던 분들이 계셨고 그분들 덕분에 현재의 우리 삶이 이뤄졌다고 생각한다. 그분들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독일기자 힌츠펜터 역은 영화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독일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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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그린포인트 활성화 MOU 체결
사진제공/CJ CGV
[이춘무 기자]CJ CGV(대표이사 서정)는 지난달 30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과 그린포인트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그린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들은 내년 5월까지 CGV에서 제공하는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린포인트 제도’란 국립공원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갈 때, 그 무게에 해당하는 용량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도다. 2010년 시작한 그린포인트 제도는 지난해까지 58만9천 여명이 참여해 쓰레기 440톤을 되가져가는 성과를 도출했다. 되가져가는 쓰레기 1g당 2포인트로 적립 가능하나 CGV회원의 경우 1.2배의 적립률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일 최대 2천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국립공원 내 위치한 사무소, 탐방안내소 등 지정 적립장소에 CJ ONE 카드를 제시하면 된다.
추가 혜택으로는 그린포인트 2천점을 전국 CGV에서 상영하는 일반 2D 영화 주중(월~목) 7천원, 주말(금~일) 및 공휴일 8천원 관람 쿠폰으로 교환할 수도 있다.(단, 조조, 특별관, 특별좌석 제외, CGV청담씨네시티, 여의도, 청주터미널, 군산, 씨네드쉐프는 제외) 쿠폰 교환을 원하는 고객은 국립공원 홈페이지 그린포인트 메뉴에서 교환할 수 있다.
CJ CGV 정성필 국내사업본부장은 “자발적으로 자원보호에 앞장선다는 취지의 그린포인트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게 됐다”면서, “CGV에서 제공하는 추가 혜택의 기쁨도 누리면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는 보람도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GV는 이번 MOU를 기념키 위한 특급이벤트도 마련했다. 무더운 여름을 영화관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CGV 싸이다 페스티벌’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모든 일반 2D 영화 관람 시 기본 적립되는 CJ ONE 포인트의 50%를 추가 적립할 수 있고, IMAX, 4DX 영화 관람 시에는 CJ ONE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영화 관람 외에도 매점 메뉴 구매 후 적립 시에는 CJ ONE 포인트를 3배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CGV콤보, 빅에이드 콤보, 칠리치즈 나쵸 콤보 등 매주 다른 매점 콤보를 최대 52% 할인하는 파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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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주연, ‘택시운전사’ 판타지아영화제 폐막작 선정
[심소원 기자]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오는 13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21회 판타지아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6일 배급사 쇼박스에 의하면, ‘택시운전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이 영화제의 폐막작 선정과 함께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다.
배급사 측은 “판타지아영화제에서는 주로 할리우드나 캐나다 현지 영화가 폐막작으로 선정됐다”면서, “‘택시운전사’의 공식 폐막작 선정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판타지아영화제는 북미 지역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 중 최대 규모의 행사로, 유럽과 아시아의 장르 영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각의 다양한 작품을 북미 지역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 영화로는 '부산행', '곡성' 등이 있었다.
판타지아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인 니콜라 아르샹보는 "'택시운전사'는 배우의 연기와 감독의 훌륭한 연출은 물론, 역사적인 사건을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일깨워주는 작품"이라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오는 8월 2일 국내 개봉하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기사 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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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청’ 제작사, “김우빈, 완치 때까지 제작 연기”
[이춘무 기자]김우빈이 출연하는 영화 ‘도청’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6일 영화계에 의하면, ‘도청’의 제작사 케이퍼필름과 최동훈 감독은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이 완치될 때까지 영화 제작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청’ 촬영을 위해 모였던 스태프들과 배우들도 최근 해산했다.
‘도청’은 '범죄의 재구성'(2004),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 '암살'(2015)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도청 수사를 통해 특수한 금융범죄를 쫓는 지능범죄 수사팀의 이야기를 다뤘다. 김우빈은 다른 사건을 추적하던 중 우연히 지능범죄수사대의 비밀작전을 알게 되는 교통계 경찰 박상대 역으로 캐스팅됐다.
최 감독과 제작사 측은 지난 4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촬영 준비를 진행했으나,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제작 연기를 결정했다.
이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 E&M 관계자는 “당초 올여름 촬영에 들어가 내년에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감독과 제작사의 결정을 존중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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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가제), 김명민-오달수 다시 뭉쳤다
사진/조선명탐정2: 사라진 놉의 딸 스틸컷
[심소원 기자]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에 버금가는 조선단짝 김명민과 오달수가 다시 뭉쳤다. 세 번째 영화가 만들어진다.
(가제)는 의문의 흡혈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키 위해 다시 뭉친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그리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이들과 함께 하는 여인(김지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 을 통해 한국의 셜록 홈즈라 불리면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명민, 오달수 콤비가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로 다시 돌아온다.
김명민은 “모든 작품이 그렇지만 촬영은 내게 더욱 남다른 의미가 있다. 몇 년을 함께 한 배우, 감독, 스탭들과 한바탕 신나게 놀러 가는 것 같아 기대도 크다. 이번에도 잘 놀다 와 보겠다”고 말했다.
오달수는 " 시리즈를 사랑해준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3편은 새로운 사건과 인물들로 더욱 풍성해졌으니 기대 많이 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전 두 작품에서는 김민(김명민) X 서필(오달수) 콤비가 이야기를 이끌었다면 에서는 기억을 잃어버린 채 이들과 함께 사건을 풀어나가는 새로운 여인이 등장 한다. 이 여인은 사건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면서 능동적인 모습으로 극을 함께 이끈다.
이러한 차별화 포인트를 지닌 캐릭터에 드라마 [태양의 후예] [쌈, 마이웨이]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김지원이 낙점, 그녀는 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또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의문의 인물 흑도포 역에 이민기가 특별출연 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전 두 작품과 차별화된 새로운 여성 캐릭터와 남성 캐릭터를 등장시키면서 한국형 시리즈 영화의 완성을 알릴 (제작:청년필름 제공/배급: ㈜쇼박스)는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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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베를린’ 속편 나온다
[이춘무 기자]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흥행작 '베를린'의 속편이 나온다.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는 6일 “2년 전부터 '베를린' 속편 제작을 준비해왔다”면서, “영화 '박열'을 쓴 황성구 작가가 집필을 맡아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개봉한 '베를린'은 독일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남북한 첩보원들이 음모와 의심으로 서로를 쫓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 대작으로 716만 관객을 모았다. 하정우와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 등이 출연했다.
전편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하정우가 속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강혜정 대표는 “다소 무겁고 어려웠던 전편에 오락적인 요소를 더해 좀 더 가벼운 분위기로 만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외유내강은 류승완 감독의 또 다른 영화 '베테랑'의 속편도 준비 중이다. 이 작품은 2015년 개봉해 1천340만명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서민 형사가 안하무인 날뛰는 재벌 3세를 잡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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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그리고 코스프레를 만난다 ‘시카프 2017’
[심소원 기자]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CAF 2017) 기자간담회가 5일 오전 서울시 중구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두 조직위원장, 이종한 집행위원장, 조인범 프로그래머 조인범, 이선영 전시팀장이 참석했다.
시카프 2017은 애니메이션 영화상영과 함께 만화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함께 여는 세계 유일의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 축제로, 올해 시카프는 ‘모험’이란 주제로 개최하면서 경쟁부문에는 총 93개국 25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공식경쟁 160편, 특별경쟁 70편 등 총 230여 편의 작품이 경쟁을 벌인다.
이종한 집행위원장은 “시카프 2017은 만화.애니메이션의 전시, 영화제를 같이 진행하는 행사로 어떤 영화제보다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시카프 개막작으로는 도로타 코비엘리와 휴 웰치맨 감독의 폴란드-영국 합작영화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가 선정됐다. 이 애니메이션은 5만 6000여장의 유화를 하나하나 손으로 그려 만든 작품으로, 간담회장에서 선보인 예고편을 보면 정말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붓터치를 보여준다. ||시카프 기간에 도로타 코비엘라 감독이 한국을 찾아 만화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킹 오브 프리즘의 성우 테라시마 준타도 내한한다고 밝혔다.
영화제 기간에는 폴란드 애니메이션 70주년을 기념해 폴란드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개최하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 4부작(너의 이름은, 초속 5센티미터, 구름의 전편 약속의 장소, 별을 쫓는 아이)과 이토 케이카쿠 작가의 3부작(죽은자의 제국, 세기말 하모니, 학살기관)이 시카프 명작초대전을 통해 한자리에서 소개된다.
애니메이션 상영 외에도 2015년 코믹어워드 수상자인 이현세 작가의 전시를 비롯해 ‘순정만화전’ 등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세텍에서는 코스튬 플레이어 등 만화와 애니메이션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SICAF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우주소녀의 멤버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함께 열렸다.
시카프 2017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세텍, 코엑스 메가박스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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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전국 일주 시사회
[이춘무 기자]다음 달 2일 개봉하는 영화 '택시운전사'가 전국 일주 시사회를 연다.
4일 쇼박스에 의하면 '택시운전사'는 이달 1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언론 시사회를 여는 데 이어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한 무대 인사를 가진다. 통상 개봉 1∼2주 전에 언론과 관객에게 영화를 공개하는 것이 관행이지만, '택시운전사'는 이보다 빠른 3주 전에 시사회 일정을 잡았다.
또한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광주, 세종, 제주도 등 전국 6대 광역시에서 잇따라 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달 15일 대전, 22일 부산, 29일 광주 등 개봉 전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과 장훈 감독이 참석하는 무대 인사도 진행한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기사 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쇼박스 관계자는 "영화 성격상 개봉 전까지 최대한 많은 관객에게 영화를 보여드리는 게 영화의 본질을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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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 톰 홀랜드 내한 기자회견
[김영언 기자]‘스파이더맨’이 돌아왔다.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에 이어 고등학생 슈퍼히어로 스파이더맨을 맡은 행운의 배우는 톰 홀랜드. 5일 새 영화 (Spider-Man: Homecoming)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서울을 찾은 톰 홀랜드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의 톰 홀랜드, 제이콥 배덜런, 존 왓츠 감독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영화 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존 왓츠 감독은 “한국 첫 방문인데 뜨거운 열정을 많이 느꼈다.”고 밝혔고, 톰 홀랜드는 “이번 작품으로 많은 나라를 방문했는데 한국이 가장 멋있고 재미있는 곳 같다. 한국 팬들 정말 최고”라면서 국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존 왓츠 감독은 “전작만큼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은 있었다. 하지만 내게는 톰 홀랜드라는 재능 있는 배우가 있었고, 그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완벽히 소화해냈기 때문에 그 부담감을 덜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존 마블 영화와 다른 점에 대해서는 “마블 세계관과 스파이더맨의 연결고리를 많이 설정했고 그것들을 곳곳에 숨겨놓았는데 이 부분이 매우 새로울 것이며 큰 차이점”이라면서 마블로 귀환한 ‘스파이더맨’ 자체가 하나의 관람 포인트임을 강조했다.
극중 10대 소년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을 연기한 톰 홀랜드에게 자신의 10대 시절에 대해 “내 청소년 시절을 돌이켜보면 굉장히 독특했다.”면서, “그 당시 연기를 하면서 학업까지 병행하고 있었지만 학교에서 인기 많은 주류의 학생은 아니었다. 그래서 평범한 듯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피터 파커’ 캐릭터에 더 공감이 갔고 애정이 있다.”고 말했다.
극중 ‘토니 스타크’와 ‘피터 파커’의 관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의 연기 호흡에 관한 질문에 대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연기 호흡을 맞춘 것만으로도 나는 내 꿈을 이뤘다. 촬영 내내 ‘토니 스타크’가 내 앞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아서 환상적이었다. 또한 영화에서 둘 사이의 관계는 정말 흥미로운데, 이 관계를 ‘피터 파커’의 입장이 아닌 ‘토니 스타크’의 입장에서 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니가 만든 마블의 돌아온 히어로 은 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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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액션영화 ‘독전’...조진웅과 류준열 합류
사진제공/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
[심소원 기자]스타일리시한 범죄 액션 영화 ‘독전’(가제)이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차승원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독전’(가제)은 대한민국 최대 마약조직의 정체불명 보스 ‘이선생’을 잡기 위해 형사 ‘원호’가 ‘이선생’ 조직의 멤버 ‘락’과 손을 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름과 나이는 물론 국적과 성별조차 알 수 없는 ‘이선생’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 ‘원호’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완벽한 연기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조진웅이 맡는다. 조진웅은 거칠고 화려한 액션은 물론 수사에 임하는 ‘원호’의 신념과 내면의 갈등까지 풀어내면서스크린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이선생’ 조직의 멤버였으나 ‘원호’와 협력하게 되는 ‘락’은 충무로의 대세 류준열이 연기한다. 류준열은 ‘락’의 복합적인 매력을 탁월하게 표현하면서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완벽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 김주혁이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하림’ 역으로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책임지고, 친근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모습으로 사랑 받는 차승원은 ‘이선생’ 조직의 미스터리한 인물 ‘브라이언’ 역으로 지금껏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촬영에 앞서 조진웅은 “지금껏 매 작품마다 진심을 다해 전력투구를 해왔지만 이번 작품은 열심히 운동을 하며 더 많은 준비를 했다.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고 무더운 여름은 작품에 대한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이겨내겠다.”라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류준열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좋은 작품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영 감독은 “최고의 배우들, 최고의 스탭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옆이 든든하다. 그 누구의 몸도 마음도 다치지 않는 촬영 현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는 말을 전해 앞으로 완성될 ‘독전’>(가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18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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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스타 이소룡 44주기 맞아 특별전 ‘시대의 아이콘, 이소룡’ 개최
[이춘무 기자]19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액션 스타 리샤오룽(李小龍.이소룡)의 44주기를 추모하는 특별전 ‘시대의 아이콘, 이소룡’이 7월 한 달간 열린다.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내 중국영화 전용 상영관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당산대형', '정무문', '맹룡과강', '사망유희', '사망탑' 등 다섯 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1971년 작인 '당산대형'은 리샤오룽이 주연으로 출연한 첫 극장용 장편 영화로 그를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작품으로, 이 영화에서 리샤오룽은 본인이 직접 창시한 무술 절권도를 선보여 전 세계에 절권도 열풍을 몰고 왔다.
'정무문'(1972)은 태극권을 사사한 사부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복수를 행하는 인물 첸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영화에서 리샤오룽 특유의 '아뵤~'하는 괴성과 쌍절곤 무술이 처음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리샤오륭이 우리나라에 알려졌고, 수많은 패러디가 나오기도 했다.
리샤오룽이 직접 감독을 맡은 첫 작품 '맹룡과강'(1972)은 이탈리아 로마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실제 콜로세움 안에서 최후 결투 장면을 찍어 화제가 됐고, '사망유희'(1978)는 영화가 완성되기 전 리샤오룽이 요절해 '비운의 영화'로 남은 유작이다. 달라붙는 노란색 운동복은 그를 상징하는 코드가 되어 사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마지막 '사망탑'은 이소룡을 기리고자 제작된 작품이다.
영화 상영과 함께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서 리샤오룽 관련 자료 전시회도 열린다.
이소룡 기념사업회를 이끄는 안태근 회장이 40여년간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희귀 서적 및 화보, 비디오, DVD, 기념품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 전시한다.
한편, 이달 22일에는 '이소룡의 영화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그의 성장 과정과 업적, 사랑에 대해 논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그가 직접 창시한 무술인 '절권도' 시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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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공로상 수상 “그까짓 암세포 다 떨쳐버릴 것”
[김영언 기자]폐암 투병 중인 원로배우 신성일(80) 씨가 4일 공식석상에 참석해 “내 몸에 있는 암세포를 모두 다 떨쳐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 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로 열린 ‘2017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신 씨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걱정을 끼쳐드린 것 같아서 오늘 이 자리에 왔다”면서, “내 몸에 있는 암세포, 모두 다 내쳐버릴 것”이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어 “배우협회 거룡 이사장에게 폐암 3기라고 하니 깜짝 놀라 하더라. 난 운동을 해서 튼튼하니 그까짓 암세포 이겨낸다고 했다”면서, “항암 치료 1번 받고, 방사선 치료 3번 받았다. 의사들이 기본 체력이 워낙 좋아서 밝게 걱정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릴 신성일 회고전도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행복'이라는 작품을 준비하다 중단했다. 요즘 너무나 분노의 영화가 많아서 따뜻하고 행복한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내년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폐암 3기 진단을 받고 지난달 30일부터 통원 치료에 들어간 그는 이날 영화계 인사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면서 팬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신 씨는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영화배우협회의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조'의 김성훈 감독이 한국영화를 빛낸 감독상을, 손현주.김해숙.설경구.김윤진이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을, 안재홍.유인영.택연이 한국영화를 빛낸 인기상을 받았다.
한국 드라마를 빛낸 스타상은 장혁에게, 한국영화를 빛낸 신인상은 도경수와 윤아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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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스크린X’,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 데뷔
일본 유나이티드 시네마와 손잡고 첫 스크린X 상영관 오픈
[이춘무 기자]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CGV의 다면상영시스템 ‘스크린X’가 일본에서도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CJ CGV(대표이사 서정)는 지난 6월 30일(현지 시각) 일본 극장사업자 유나이티드 시네마(United Cinema)와 손잡고 일본 도쿄에 위치한 쇼핑센터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에 첫 스크린X상영관을 오픈했다.
첫 상영작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5월, 국내에 먼저 개봉했던 이 영화는 캐리비안의 해적 다섯 번째 시리즈로 영화 러닝 타임 129분 중 30분 분량을 스크린X로 제작했다.
개봉 첫 주 주말 평균 좌석점유율이 무려 99.3%로 전석 매진에 가까운 호응을 얻었다. 일본 관객들의 현장 반응은 “3면 스크린에 펼쳐지는 확장감이 마치 3D 영화를 보는 듯한 입체감을 느끼게 한다” “전체 러닝 타임을 스크린X로 보고 싶다” “일본 전역에 더 많은 스크린X관이 생겼으면 좋겠다”등 다양한 호평들이 쏟아졌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스크린X 버전에 대한 극찬과 함께 다음 스크린X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해 국내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부산행’을 오는 9월 스크린X로 일본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크린X는 이 기세를 몰아 올해 말까지 일본 내 15개 스크린을 추가 확보해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CGV 스크린X 사업부장 안구철 상무는 “일본 시장은 특별관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은 국가 중 하나”라며 “새롭게 선보인 스크린X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스크린X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CJ CGV는 스크린X 전용 콘텐츠 수급을 위해 힘 쏟는 한편 상영관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까지 스크린X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국내외 스크린X관을 통해 누적으로 전 세계 1억명 이상이 스크린X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스크린X 상영관은 CGV여의도, 홍대 등 국내 84개 스크린, 해외에는 이번에 진출한 일본 유나이티드 시네마를 포함 미국 CGV LA마당과 부에나파크, 라스베이거스 AMC 극장, 완다시네마, 야오라이, 태국 방콕 메이저 시네플렉스 등 7개국 36개 스크린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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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설리, ”베드신, 꼭 필요한 장면“
[심소원 기자]“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연기에 대한 성취감을 얻게 됐습니다. 아마 제가 이렇게 무엇에 대해 욕심을 내본 것은 처음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연기에 욕심을 냈던 작품입니다”
영화 ‘리얼’에 출연한 설리(본명 최진리)는 지난 26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시사회 직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리얼’(이사랑 감독)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설리는 극 중 장태영(김수현 분)의 재활을 담당하는 재활치료사이자 그의 연인 송유화 역으로 출연해 김수현과 강도 높은 베드신을 선보였다.
설리는 노출 연기와 관련해 “쉽지 않았고, 연기적인 도전이었다. 그러나 시나리오에 많이 끌렸고, 노출신 역시 영화에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설리는 SNS에 자신의 사생활 사진을 올려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선 것에 대해 “개인적인 일이니까, 지금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좀 그런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인 설리는 2005년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이후 연기자 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 영화에서 1인 2역에 도전해 다양한 매력을 뽐낸 김수현은 “이 작품이 제 20대의 마지막 작품이자, 대표작으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아직 입대 시기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기회가 된다면 드라마나 영화 등 한 작품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이 영화에서 카지노 조직의 보스 장태영과 어느 날 갑자기 그 앞에 나타난, 이름과 외모도 똑같은 또 다른 장태영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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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 오는 8월부터 해외 15개국서 개봉
[김영언 기자]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가 오는 8월부터 미국을 비롯한 해외 15개 국가에서 관객과 만난다.
28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군함도’는 오는 8월 4일 미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외에도 캐나다,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브루나이 등지에서 8월 중 개봉을 확정 지었다. 또 필리핀에서는 9월 개봉키로 하는 등 총 15개국에서의 개봉이 확정됐다.
CJ E&M 영화사업부문 최윤희 해외배급팀장은 “해외 여러 배급사가 ‘군함도’가 올해 한국영화 중 메가 히트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각 배급사가 치열한 여름 극장에서 할리우드 대작들과 경쟁하기 위한 작품으로 ‘군함도’를 선택하고 개봉 준비에 한창”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군함도’는 지난 2월 열린 ‘유러피안 필름 마켓’에서 3분짜리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면서 판매를 시작해 지금까지 전 세계 113개국에 선판매됐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군함도(하시마 섬)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국내에서는 7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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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 속편, 내년 현충일 한국서 세계 첫 개봉
[심소원 기자]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의 속편인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이 내년 현충일인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고 배급사 UPI코리아가 28일 밝혔다.
이는 북미 개봉일(6월 22일)보다 약 2주 앞선 것으로 한국 영화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세계적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배급사 측은 밝혔다.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영화 ‘미이라’ 역시 지난 6월 6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 바 있다.
이번 작품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고,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편의 출연진이 함께한다.
또 1993년 개봉한 시리즈 첫 편 ‘쥬라기 공원’에 이안 말콤 박사 역으로 출연했던 제프 골드 브럼이 합류했다.
2015년 개봉한 전작 ‘쥬라기 월드’는 국내에서 55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아바타', '타이타닉',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전 세계 흥행 수익 4위에 올라있는 흥행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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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제작사, “영화장면 불법유출에 강경한 법적 조치”
[이춘무 기자]영화 ‘리얼’의 제작사 코브픽쳐스는 28일 영화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유출된 것과 관련,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는 이날 공식 자료를 통해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해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면서, “이는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이어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면서, “불법으로 촬영된 ‘리얼’의 장면이 더는 유출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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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예술영화관 싹쓸이에 독립영화 상영 기회 박탈
[이춘무 기자]영화 ‘옥자’의 개봉으로 독립.예술영화관이나 개인극장들이 모처럼 특수를 누리고 있지만, 저예산 독립영화들이 상대적으로 상영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씨네큐브 광화문은 오는 29일을 ‘옥자 데이’로 정하고 1관과 2관 모두에서 ‘옥자’만 상영한다. 예술영화관 아트나인도 이번 주말 2개 관에서 ‘옥자’에 상영한다. 또 대한극장은 개봉일에 4개 관을, 서울극장은 5개 관을 ‘옥자’로 배정했다.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은 SNS에 글을 올려 “‘옥자’의 나비효과가 예술영화관과 작은 영화관에 까지 미친다”면서, “앞으로 예술영화관과 작은 영화관은 이런 기획들까지 확장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고 이사장은 이어 “문체부의 예산을 들여 만들어진 작은 영화관은 이번에야말로 물을 만난 듯하다. 심지어 전회차 상영에 육박할 정도”라면서, “한국의 독립영화, 예술영화가 그렇게 접근하기가 어렵다는 씨네큐브의 상영시간표에 역시 놀란다”고 말했다.
고 이사장은 또 “'옥자'에 대한 관심은 한 달 이상 꾸준히 간다. 그 시간만큼 개봉을 앞둔 독립영화의 상영 시간은 줄어들 것”이라면서, “독립영화 개봉에 '옥자'가 변수가 될지 정말 꿈에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옥자'는 오는 29일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를 제외한 전국 84개 관(스크린 수 108개)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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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미, 데뷔 60주년 특별상영전 개최
[이춘무 기자]영화배우 김지미(77)의 데뷔 60주년을 맞아 그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상암동 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매혹의 배우, 김지미’ 특별 상영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김지미는 공식기록으로만 370여 편의 영화에 참여한 한국의 대표적인 여배우다.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한 뒤 '별아 내 가슴에'(홍성기·1958), '춘희'(1967·정진우), '토지'(1974·김수용), '을화'(1979·변장호), '길소뜸'(1985·임권택), '티켓'(1986· 임권택) 등에 출연했다.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며 1960∼70년대 최고 스타로 자리했던 김지미는 1980년대 중반에는 영화제작사 지미필름을 설립해 영화제작자로도 활동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그의 출연작 가운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작품인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1959·박종호)를 비롯해 '불나비'(1965·조해원), '춘희', '비전'(1970·이형표), '길소뜸' 등 그의 대표작 20편이 상영된다.
제작 당시 불교계의 반대로 제작이 중단됐던 '비구니'(1984·임권택)의 부분 복원판과 당시의 제작 상황에 대한 임권택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송길한 작가, 김지미 배우의 증언이 담긴 다큐멘터리(한국영상자료원 복원·전주국제영화제 제작)도 선보인다.
첫날인 29일에는 김지미를 비롯해 그와 함께 작업했던 영화인들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작으로 '티켓'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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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KFMA), 3기 신임회장 김광현 대표 선출
[이춘무 기자]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Korean Film Marketers Association, 이하 KFMA)의 제 3기가 출범했다.
영화마케팅 회사들로 구성된 KFMA의 총회가 지난 23일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됐다. 이 날 열린 총회는 KFMA 회원 78명과 자문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3기 회장단 선출을 주요 안건으로 진행, 신임 회장으로는 영화사 하늘의 김광현 대표가 부회장에는 호호호비치 이채현 대표, 머리꽃 송윤영 대표가 선출됐다.
참석한 회원의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선출된 영화사 하늘 김광현 대표는 초대 신유경(영화인 대표) 회장과 2대 장보경(딜라이트 대표) 회장에 이어 3대 회장으로서 향후 영화마케터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호호호비치 이채현 대표와 머리꽃 송윤영 대표가 부회장으로 선출되면서 3기 회장단이 구성됐다. 새로 선출된 3기 회장단은 총회 원칙에 따라 영화마케팅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2년 동안 협회의 대외적인 업무와 대언론 관계의 업무를 진행한다.
3대 회장을 맡은 김광현 신임 회장은 “나이, 경력, 회사의 규모 등 중간적 위치에 있어 선배와 후배 사이에서 잘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회장직을 흔쾌히 승낙하게 됐다”면서, “앞서 노력해주신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채현 신임 부회장은 “예전보다 현재의 업무 환경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많이 애써주신 선배님들 덕분이다. 임기 동안 회장님을 열심히 서포트해 KFMA가 번창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송윤영 신임 부회장은 “신규 회원사이기는 하지만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됐다. 회장님과 부회장님과 같이 협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장보경 대표의 협회사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2기 회장단(회장 딜라이트 장보경 대표, 부회장 언니네홍보사 이근표 대표, 워너비펀 김영심 대표)의 활동기간인 2015년 하반기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의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2기 회장단은 그 동안의 불공정한 계약을 바로잡기 위해 변호사 자문을 통해 표준계약서를 만들었고, 불가항력적으로 늘어나는 마케터들의 업무를 합리적으로 조율키 위해 투자/배급사와 지속적인 업무 협의와 협회사간의 업무 기준을 마련해왔다.
한편, KFMA는 2013년 영화 마케터들의 업무현실을 개선하고 호황인 영화계와 함께 마케팅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 위해 설립됐다. 국외자들, 렌, 머리꽃, 스콘, 플래닛, 홀리가든이 신규 마케팅사로 새롭게 가입해 KFMA는 총 22개사 1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