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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6 12: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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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북유럽 선진 녹색국가인 덴마크간에 정부, 연구기관 및 민간기업 차원의 녹색성장 분야 협력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해 온 녹색성장동맹회의가 올해로 제4회를 맞아 양국 정부와 민간 고위인사 20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1년 5월 출범한 한-덴마크 녹색성장동맹은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원효율적이면서 지속가능한 경제를 달성할 뿐 아니라 녹색기술과 녹색성장의 전 지구적인 증진에 기여키 위한 양국간 협력증진을 목적으로, 연례 고위급 회의를 통해 정부와 민간차원의 협력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기후변화와 자원고갈의 시대에 도전이자 동시에 기회를 제공하는 에너지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을 확대키 위한 기술혁신과 이러한 기술의 시장화 방안, 해양국가인 양국간 친환경 선박건조와 해운 분야에 있어 교류와 협력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조태열 외교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확보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풀어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고, “이는 우리나라가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녹색에너지 선진국인 덴마크와 이 분야에서 보다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가 ‘에너지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에너지총회를 개최해 에너지난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행동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고 소개하고, “우리나라와 덴마크가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을 통해 녹색성장의 가치와 이익을 국제적으로 더욱 확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김외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 아나스 비야크레우 덴마크공대 총장 등 양국의 학계 및 관련업계 고위인사들이 참석해 양국 기관 및 기업들간의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보다 실질적이면서도 지속가능한 윈-윈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조태열 외교부 차관과 몬스 옌슨(Mogens Jensen) 덴마크 통상개발협력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양국 기업과 기관간에 △혁신기술 연구개발 △풍력에너지 △녹색에너지기술 등 녹색기술 분야 뿐 아니라 △식음료 및 △문화 분야 등 총 8건의 협력약정(MOU)이 체결돼 향후 양국간에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속에 지난 2011년 세계 최초의 가치동맹으로 출범한 우리나라와 덴마크간 녹색성장동맹이 현재는 저탄소 녹색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연구기관과 민간기업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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