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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6 18: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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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킹키부츠’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OST(사진제공-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를 휩쓴 뮤지컬 ‘킹키부츠’의 OST가 오는 11월 국내 공연보다 한 발 앞서 한국에 상륙했다. 2013 토니어워즈 음악상(포함 총 6관왕), 제 56회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뮤지컬 앨범상 수상에 빛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킹키부츠’의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OST의 국내 정식 발매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2005년 동명 타이틀의 영화를 무대화한 무비컬로, 영국의 노스햄프턴 지방에서 벌어졌던 한 남성화 신발공장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BBC 텔레비전에서 1999년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전파를 탔고, 다큐멘터리를 모티브로 영화화 되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극과 극의 두 사람이 각각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탄탄한 드라마에 유쾌한 코미디, 화려한 쇼를 가미해 완벽하게 무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는 진정성을 지닌 감동까지 선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최고의 팝 스타 신디로퍼가 처음으로 뮤지컬 작업을 시도하고,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으로 호평을 얻으면서 토니어워즈 음악상과 그레미어워즈를 거머쥐었다.

대표 뮤지컬 넘버 ‘섹스 이즈 인 더 힐(Sex Is In The Heel)’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빌보드 클럽 차트 톱 10에 진입한 진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기록은 대중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입증한 것과 동시에, 신디로퍼가 참여한 뮤지컬 넘버의 높은 음악적 완성도까지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지난해 4월 브로드웨이 초연 이래 1년 만에 약 46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했고, 신디 로퍼의 톡톡 튀는 음악적 스타일과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디는 ‘킹키부츠’의 이야기와 캐릭터에 힘을 실어 넣으면서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킹키부츠’ 코리아 프러덕션은 오는 11월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3월 주,조연 배우 공개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욕에서 갓 들여온 신상 뮤지컬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듯 뛰어난 실력과 열정 가득한 배우들이 대거 지원했고, 오는 10일 1차 오디션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치열한 오디션 경쟁이 이뤄진다. 최종 오디션에는 해외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직접 심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토니어워즈 최초의 여성 작곡가 단독 수상, 브로드웨이 역사상 최초 뮤지컬 넘버 빌보드 10위권 진입 등 ‘최초’의 수식어를 단 뮤지컬 ‘킹키부츠’ 오리지널 캐스트 OST는 본격적인 한국 개막을 앞두고 국내 공연시장과 관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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