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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9 1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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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배종옥(연옥) 조재현(정민)/사진제공-㈜수현재컴퍼니

배종옥 조재현의 재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이 개막과 함께 첫 주말 객석점유율 90%를 넘기면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지난 2일 배종옥 조재현의 첫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인터파크 관람 후기 게시판을 통해 ‘배종옥 조재현 배우의 연기는 명품 그 자체였다. 세밀한 감정선까지 그대로 전달되며, 작은 호흡 하나까지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믿고 보는 두 배우 조재현 배종옥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무대를 장악했어요. 몰입도 최고의 명품연극!’ ‘봄바람 부는 3월 부모님께 선물하기 딱 좋은 연극! 두 배우의 애절하고 담백한 연기가 흥을 돋운다’ ‘오랜 연인 같은 호흡, 연기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면서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 소문이 공연 예매율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극 속에서 배종옥은 사랑에 서툰 은퇴한 국제 분쟁 전문기자 ‘연옥’을, 조재현은 사랑에 무책임한 저명한 역사학 교수 ‘정민’으로 열연한가. 이들은 각자 JTBC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KBS대하드라마 ‘정도전’ 촬영으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연극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면서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두 배우는 초연보다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이고, 작품의 주제를 내밀하게 들여다 보는데 초점을 두고 연기하고 있다”고 황재헌 연출은 말했다.

배우들의 작은 호흡까지도 관객에게 섬세하게 전달되는 공연장 ‘수현재씨어터’의 장점과 맞물리면서, 두 배우의 연기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결혼 빼곤 다해본 ‘그’와 ‘그녀’의 이야기로,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남녀가 겪는 사랑과 이별, 갈등과 화해를 통해 남녀의 본질적 차이와 인생을 논하면서도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고 연인들의 심리와 갈등을 충실하게 살려내고 있다.

한편, 4050세대의 연극 관람 활성화를 위해 배우 조재현이 건립한 공연장 ‘수현재씨어터’에서 오는 4월 27일까지 공연한다.(문의 02-766-6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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