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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3 08: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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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는 최근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3모녀 사건과 관련해 이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특별 조사를 벌인다.

대상은 질병이나 사고, 실직 또는 사업실패 및 행불, 가출 등으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으면서도 법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으로, 시는 이와 관련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조사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11일에는 동장과 각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을 소집해 조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시달했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는 대상가정을 발굴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법적대상이 아님에도 생계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는데도 힘을 모은다. 이렇게 해서 발견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정과 긴급복지지원사업 및 위기가정 무한돌봄지원 등을 통해 지원과 함게 민간복지사업과도 연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방침이다.

특히 시 관련조례(안양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 희귀난치성 질환자, 부양의무자로 인한 기초생활수급 중지가정을 발굴해서는 6개월 동안 생계비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모와 형제자매 뿐아니라 이웃도 소중한 공동체”라며 “극빈가정을 알고 있는 주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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