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서구 내당1동 농악단(단장 김진수)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관내 곳곳을 돌며 마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지난 2023년 첫발을 뗀 내당1동 지신밟기 행사는 매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풍습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내당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 및 가정 등 총 40개소를 순회하며 진행하였다. 농악단의 신명 나는 가락에 맞춰 땅을 밟으며 액운을 쫓고, 올 한 해 주민들의 건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전통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농악단은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일부를 행복나눔곳간에 기부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사용하며 기부의 선순환을 실천할 예정이다.
내당1동 농악단 김진수 단장은 “전통 민속놀이인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어 기쁘고, 병오년 한 해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