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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4 10: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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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난 4년간의 지속적인 설득과 노력으로 구청 인근 6호선 녹사평역을 녹사평(용산구청)역으로 개정, 오는 28일까지 지하철 노선도, 안내방송 등의 정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개정과 정비를 통해 오랜 기간 구청 방문과 관련, 지하철 하차 등 주민 혼선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2010년 4월 신청사를 건설해 원효로1가에서 이태원으로 이전했으나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구청의 정확한 위치를 몰라 녹사평역이 아닌 이태원역에서 하차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접근불편으로 인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이 생겨났다.

이에 구는 역명 변경 권한이 있는 서울시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구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녹사평역의 명칭을 녹사평(용산구청)역으로 병기해 줄 것을 2010년부터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6월5일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역명 개정안건이 상정됐고 심의를 통해 기존 녹사평역을 녹사평(용산구청)역으로 개정(병기)하는 것을 포함해 총 4개 역의 명칭 개정(병기) 안건이 통과됐다.

서울시의 역 명칭 개정 결정에 따라 용산구는 빠른 시일 내에 지하철 노선도와 안내방송 등을 정비해 주민들의 구청 방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역명 개정과 관련된 정비공사는 지명위원회에서 역명 개정이 함께 결정된 다른 3개 지하철역의 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강북구, 서울의료원과 통합해 정비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를 통해 구는 단일 역명 개정에 소요되는 일반적인 사업비인 1억 5천만원에서 절반 이상이 절약된 6천5백만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했다. 오는 28일 지하철 노선도와 안내방송에 대한 최종 정비가 완료될 계획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랜 기간 서울시에 설득을 통해 개정과 합의를 이끌어 낸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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