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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7 1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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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은 뉴욕현대미술관, 현대카드와 공동 주최하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15-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의 최종선정 건축가로 프로젝트 팀 ‘문지방’을 발표했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 Young Architects Program)은 뉴욕의 MoMA-PS1에서 매년 개최하는 젊은 건축가를 발굴하고 실제 프로젝트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로마의 국립21세기 미술관(MAXXI), 이스탄불의 근대미술관, 산티아고의 컨스트럭토(Constructo)가 국제 네트워크로 같이 참여하고 있고, 올해부터 국립현대미술관도 참여한다. 국내의 유망 건축가를 발굴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관 마당을 관람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키 위한 이 프로그램은 ‘쉼터’, ‘그늘’, ‘물’ 이라는 주제를 가진 설치 프로젝트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국내 건축학계, 언론계 등을 통해 26팀의 건축가를 추천받아, 이중 국내.외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최종후보군 5팀을 선정했다. 최종후보군 5팀 중 지난 25일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프로젝트 팀 ‘문지방(최장원, 박천강, 권경민)’이 최종 건축가로 선정했다.

‘문지방(최장원, 박천강, 권경민)’은 ‘신선놀음’이라는 시적.은유적 개념으로 프로젝트에 접근해 관람객으로 하여금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을 누리도록 계획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잔디가 깔린 바닥, 나무와 숲과 같은 중간 부분, 그리고 구름을 형상화한 풍선으로 구성된 상부는 새로운 자연환경을 미술관 마당에 구축해, 주변의 정방형 공간에서는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즐거움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15-젊은 건축가 프로그램’은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미술관 마당’에 설치된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제7전시실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한 ‘Young Architects Program’의 역사와 국제 네트워크를 조명하는 전시가 진행되고, 우승자를 비롯한 최종 후보 5팀의 설계안은 뉴욕현대미술관과 산티아고, 로마, 이스탄불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최종선정 건축가는 1천만 원의 상금과 8천만 원의 설치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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