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산호2차아파트에는 중복장애가 있는 5명의 장애인들의 보금자리인 장애인공동생활가정 ‘브니엘’이라는 곳이 있다.
그 중 한명은 어릴 때 아버지에게 맞아 고막이 파열된 후 오랫동안 방치해 한쪽 귀가 들리지 않아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치료를 해야 하지만 많은 비용이 들어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행복한 동행을 통해 소식이 알려져 서울대병원과 연계돼 귀 수술을 하게 됐고, 또 간도 좋지 않았으나 이 역시 무상으로 치료를 받고 상태가 좋아져서 현재 퇴원해 생활하고 있다.
브니엘 원장(이승병)은 그동안 치료를 해 줄 수 없어서 너무나 안타까웠는데, 행복한 동행을 통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준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브니엘 원생들과 함께 직접 그림을 그리고 편지를 써서 ‘행복한 동행상’을 제작했고, 1일 시청1층 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 시 고마운 마음의 표현으로 이를 전달했다.
이승병 브니엘 원장은 “평소 시민들의 어려운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조병돈 이천시장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에 조병돈 이천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으로 건강을 되찾은 학생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고, 정성 가득한 뜻 깊은 상을 받아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