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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3 1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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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복합아트테인먼트 ‘2014 볼쇼이 아이스쇼’가 23일 개막한다.

지난 1993년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2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아이스 쇼’(볼쇼이 아이스 쇼)는 세계 최정상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를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볼쇼이 아이스 쇼‘는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신개념 복합아트테인먼트로, 종전의 보고 듣는 공연에서 벗어난 무대로, 피겨스케이팅과 전통발레 그리고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볼거리가 가득하다. 눈앞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트리플 러츠, 카멜 스핀 등의 다양한 기술과 발레의 우아한 동작은 음악과 어우러진다.

이 외에도 플라잉, 특수 스케이터, 그리고 볼을 사용한 무대까지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역동적인 무대로 마치 얼음 위의 블랙버스터 한 편을 보는 듯하다. 복합아트테인먼트란, 복합과 아트테인먼트의 합성어로 음악, 무용 등의 예술장르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쇼 등 새로운 장르를 접목한 신개념의 공연형태를 말한다.

이 공연은 피겨스케이팅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예술성을 갖는다. 이유는 테크닉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이 있기 때문이다. ‘2014 볼쇼이 아이스 쇼’에서는 지난해 화제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 등을 비롯한 주요 곡들로 꾸며진다. ‘눈의 여왕’은 아동문학의 거장 한스 안데르센의 1845년 작품으로 ‘2014 볼쇼이 아이스 쇼’의 무대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또한 ‘볼쇼이 아이스 쇼’ 팀은 단일팀 중 최다 메달리스트들이 참여하고 있다. 40여명의 선수단과 80여개의 메달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은 유럽 및 세계선수권과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수년간 피겨스케이팅에 매진한 프로선수들이다.

또 예술감독으로 공연을 이끌고 있는 공훈예술가 ‘이고르 보블린’은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직접 연기를 펼친다. 그의 나이를 무색케 만드는 탄탄한 기본기와 깊은 연기는 ‘볼쇼이 아이스 쇼’의 힘을 보여준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언제까지 공연을 할 것이냐고 묻는다면, 나에게 언제 죽을 것인가를 묻는 바와 같다”라고 대답했다. 공연은 23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만날 수 있다.(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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