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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4 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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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용산구 교회 교인들의 손에는 성경책 대신 빗자루와 쓰레기봉투와 같은 청소도구가 하나씩 들려있다. 용산구 교회 교인들이 함께 거리로 나와 청소를 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서울 용산구 교구협의회(회장 한광교회 차은일 목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깨끗한 용산가꾸기 거리청소’를 실시한다. 이날 용산구 전역에서 용산구 교구협의회와 교동협의회 소속 98개 교회 2천여 명의 교인들은 관내 지역의 거리와 골목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깨끗한 용산 가꾸기 거리청소’는 지난 2012년부터 용산구와 교회의 연합인 용산구 교구협의회.·교동협의회가 지역 봉사의 일환으로 실시해 온 사업이다.

용산구 교동협의회는 용산구에 위치한 교회들이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결성한 신앙단체로, 구와 손잡고 저소득 주민과의 자매결연,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음악회, 저소득 가정에게 쌀 지원,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개최, 경로잔치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한편, 지난 2011년 3월 용산구 전체 16개 동에 각 동별 교동협의회가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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