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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29 18: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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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 어린이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한 문화 활성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특별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교육은 학교가 끝난 후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초등 저학년을 위해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서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과 연계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특별전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새, 곤충 등의 자연을 담은 조선 시대 회화 작품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시의 내용과 연계해 그림을 넘어서 그림 속에 담긴 옛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희룡의 ‘매화도’에 그려진 매화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남계우의 ‘화접도’에 그려진 나비들에는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 그림 속 소재에 담긴 화원들의 숨겨진 마음을 읽는 시간을 통해 그림에 대한 평면적인 이해보다는 그림과 그림 속 소재를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면서 입체적인 이해를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선 시청각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옛 그림의 소재와 당시의 시대상을 배울 수 있다. 또 옛 그림의 소재에 담긴 간절한 소망들을 이해하고 직접 소망담은 화첩을 만들어보는 북아트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 그림 속 꽃, 새, 곤충 등의 자연에 담긴 의미를 배우고, 자연과 어울려 살았던 당시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또 소망이 담긴 화첩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옛 그림 속 숨은 이야기’교육프로그램은 오는 5월 14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5월 4일 0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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