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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1 19:3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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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위기관리 시스템 점검을 화두로 개최됐던 2014년도 총영사 회의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조태열 제2차관은 폐회사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나라는 존립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논어의 말처럼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다시한번 가다듬을 것”을 당부하고,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등 우리 외교정책에 대한 국제적 이해와 지지 확보를 위해 총영사들이 더욱 노력하고 적극적인 자세와 창의적인 사고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총영사 회의는 세월호 침몰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국민의 슬픔을 함께 하는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세월호 사고를 교훈삼아 해외에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현재의 위기관리 시스템과 매뉴얼을 재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주요 위기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최초로 실시, 유사시 매뉴얼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적응력을 제고해 총영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총영사회의가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봉사하고 지원하는 총영사상(像)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현장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영사.동포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총영사들이 우리 기업인들과 1:1로 상담하고 기업의 도우미로서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경제인과의 만남‘ 일정도 진행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평화통일 신뢰외교’, ‘경제부흥을 위한 경제외교’ 등 외교부의 올해 주요 업무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내실있는 이행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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