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실록의 계절을 맞아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공직자 등 2백여 명이 참석, 세월호 희생자 추모 분위기에 따라 시종일관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조병돈 시장은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로 인해 제대로 꽃도 피우지 못한 어린 학생들이 많아서 비통한 마음이 더 크다.”면서, “우리 주변에는 각종 안전사고 요인은 없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챙겨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율면 본죽리에서 AI가 발생해 닭 87천여수를 매몰한데 이어 또 다시 메추리 농가에서 AI가 발생했다.”면서, “더 이상의 확산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시민과 모범공무원 등 38명이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이천시가 지난달 경기도로부터 ‘겨울철 재난관리실태’ 최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은 것과 관련해 기관표창 봉납식도 진행됐다.
한편, 최근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시스템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천시는 그 동안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화를 유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