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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04 1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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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난지연못

대한민국을 하나로 묶은 지난 2002년 월드컵, 가족과 함께 푸른 벌판에서의 캠핑, 그녀와 함께 손잡고 걸었던 하늘공원 억새축제 등 서울시민에게 한 가지 이상의 추억을 제공한 마포구 소재 월드컵공원이 지난 1일로 개원 12주년을 맞았다.

2002년 5월1일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9천1백만 여 명의 시민이 공원을 이용했다. 이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시민 1인당 9회씩 방문한 셈이 되는 것으로, 올 연말이면 누적 방문자 수가 1억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공원은 연간 이용자 수가 7백6십여만명으로 하루 평균 2만여명의 시민이 공원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날이나 억새축제기간 중에는 하루에 20여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생태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월드컵공원은 2002년 월드컵과 새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서쪽에 위치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을 안정화하면서 3백5십만㎡의 면적으로 조성됐고, 대규모 환경생태공원으로 평화의공원을 비롯해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의 4개 테마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는 환경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매달 반딧불이생태관 해설 프로그램, 누에생태투어, 자연물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공원이 서울시민은 물론 우리나라와 외국인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환경생태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공원이용 프로그램 제공과 놀이터, 휴게소,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정비 및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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