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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07 2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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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가 K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연출 이덕건)의 마지막 방송에서 마침내 이주현과 가족의 연을 맺게 되면서 행복한 결말을 만들었다.

K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두 번의 이혼으로 상처를 입었지만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철 없는 이혼녀 ‘공정자’로 연기 변신해 화제를 모은 정시아가 마침내 ‘세준’(이주현)과 가족의 연을 맺으며 행복한 결말을 만들어냈다.

6일 방송 된 ‘사랑은 노래를 타고’의 마지막화는 ‘현우’(백성현)가 미국으로 떠난 후 1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우여곡절 끝에 ‘세준’과의 만남을 허락 받은 ‘정자’는 ‘세준’과 함께 그들의 백일 된 아들 ‘성우’와 함께 ‘정남’(이정길)의 집으로 돌아온다. 모든 가족들은 새로운 가족이 된 ‘성우’의 백일을 축하해주고, 한 때 ‘정자’를 격하게 반대했던 ‘미옥’(김예령)도 이제는 모든 것을 인정하며 기뻐한다.

그리고 ‘정자’의 아이들인 ‘성훈’(김지훈)과 ‘진아’(신비)도 ‘세준’을 아빠라고 부르며, 새롭게 태어난 ‘성우’ 덕에 모두가 화목한 가정이 되었음을 보여주며 훈훈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아들의 담임 선생님과의 금지된 사랑에 빠져, 숱한 위기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해오던 둘은 극의 후반부 서로에 대한 절실한 사랑을 확인한 뒤, 가족들에게 솔직하게 둘의 사랑을 수 차례 어필해 왔다. 그리고 뜻밖에 생긴 ‘성우’의 존재는 둘의 관계에 있어서 결정적인 사건이었고, 마침내 양가의 허락을 얻어내기에 이르렀다.

‘정자’의 상처를 알고 있는 가족들은 그녀가 다시 한 번 상처를 받을까 걱정을 했었고, 사돈인 ‘진순’(김혜옥)과의 곤란한 관계를 원치 않았던 ‘미옥’의 반대에도 ‘정자’와 ‘세준’은 사랑의 힘으로 이 모든 것을 이겨냈다.

두 번의 이혼으로 성이 다른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자, 전 남편들에게 받은 상처를 안고 살아온 철없는 아줌마 ‘정자’역을 맡았던 정시아는 종영 소감으로, ‘작품을 하는 동안 좋은 연기자분들, 스탭분들과 너무 행복하게 보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시청자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했다. 지난 8개월동안 ‘공정자’로 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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