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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4 13: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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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대구에서 처음 소개되어 특유의 상상력과 재기발랄 함으로 전통 소재를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은 휴먼코믹뮤지컬 ‘주그리우스리’가 오는 8월 17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시어터에서 공연된다.

‘주그리우스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게되는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다양한 사연을 가진 채 삶을 마감한 후 저승차사가 되어 현대 사회에 찾아 온 베테랑 저승차사 천왕과 신입 저승차사 지왕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죽음을 준비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유쾌하고 즐겁게 풀어냈다.

다소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90년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인정받았던 그룹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최도원씨가 제작한 작품으로 작품 전체의 분위기가 희망적이고 따뜻한 웃음으로 가득하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도됐던 모바일 서비스인 스튜디오 뮤지컬로 선정돼 모바일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라디오 드라마로 공연될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넘버가 인상적인 작품으로, 2012년 초연 이후 2013년 디스라이프를 거쳐 2014년 주그리우스리:디스라이프로 재탄생된 화제작이다.

현대시대에 만연한 다양한 형태의 상처와 문제점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루만져주고 싶었다는 두왑엔터테인먼트의 최도원대표는 “창의적인 사고를 가졌지만 다르다는 이유로 소외 받는 백수 천재 공벽산, 왕따의 상처를 지닌 하니, 트랜스젠더 바바라, 삶의 희망을 잃은 미혼모 김아연 등의 주인공을 통해 삶의 소중함과 개인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관객 개개인의 상처를 위로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전석 5만원이며, 클립서비스(www.clipservice.co.kr1577-3363) 인터파
크(www.interpark.com1588-1555)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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