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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15 18: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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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프레스콜이 열렸다.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연출 서윤미)가 지난 1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개막했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 그라첸 박사의 저택에서 벌어진 화재와 살인사건 이후 기억을 잃은 네 아이들이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사라진 추억 앞에서 그 뒤의 숨겨진 실체를 찾아가는 이들은 ‘누가’ 아닌 ‘왜’ 사건이 일어났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 2012년 초연된 이 작품은 같은 해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창작뮤지컬계의 수작이라는 호평을 들은 바 있다. 한스 역의 김수용, 박한근, 임병근을 시작으로 헤르만 역의 서경수, 배두훈,안나 역의 유리아, 강연정, 요나스 역의 김경수, 윤나무, 메리 역의 홍륜희, 최현선 배우가 출연한다.

재연에 이어 올해도 메리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홍륜희는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실 메리 역은 공연 중 60%는 대기하고 이는 시간이 많아 고민이 많았다. 잠깐 나온다고 쉬운 역할이 아니다”면서, “한시간이 넘게 소대에서 함께 버텨야하는 작업을 견딜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하지만 정서적 연기에 대한 배우의 욕심으로 다시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일본 토호극단에 라이선스 계약이 성사돼 오는 7월 5일 도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일본 초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이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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