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4-06-17 16:38:24
기사수정

명동예술극장은 지난 4월 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시행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청소년 배우교실(이하 꿈다락 배우교실)’을 마치고, 17일 ‘숲 속의 열일곱 아이들’이란 제목으로 발표회를 갖는다.

17명의 중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약 세 시간 동안 진행된 꿈다락 배우교실에 참여해 연극놀이를 통해 몸을 다스리는 법을 연습하고, 교과서에 수록된 시와 각자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하는 방법을 훈련해 왔다.

꿈다락 배우교실은 청소년들이 예술을 감상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연극제작을 체험, 감성을 계발하고 협동심과 상상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수업은 연극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훈련과 각자의 아이디어를 대본으로 발전시키고 직접 연기를 해보는 총 11주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명동예술극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예술사업 ‘명례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마추어 배우교실과 백스테이지투어 등 직접 연극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 시작한 ‘아마추어 배우교실’은 일반인들이 작품 오디션에서 공연까지 연극의 전과정을 체험하면서 예술창작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번 진실함과 열정 넘치는 무대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면서 극장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2년 3월부터 전면 실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주5일 수업제’를 대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마련한 토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국 16개 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역문화예술기관, 국공립기관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가족을 중심으로 여가와 학습문화 창출을 도모키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명동예술극장 구자흥 극장장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무대는 언제나 참가자 개개인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더해져 색다른 감동과 울림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명동예술극장은 청소년들이 삶 속에서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숲 속의 열일곱 아이들’은 17일 오후 8시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되고,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명동예술극장 홈페이지(www.mdtheater.or.kr), 전화 1644-2003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1268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