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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6-26 17: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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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등 중대형 전지를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이 ESS(에너지저장장치) 첫 해외 수주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독일 작센안할트주 마그데부르크시에서 추진하는 ESS 실증 프로젝트에 시스템 공급자로 선정돼 1MW급 ESS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공급사 경쟁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ESS 업체들이 참여했고, SK이노베이션은 이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까다로운 기술 기준과 성능 평가를 통과해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0년 ESS 개발에 뛰어든 이후 2012년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과 지난해 전력거래소의 주파수 조정 실증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독일 최대 과학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ESS 분야공동 연구개발에도 나선다. 마그데부르크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이 연구소와 양해각서를 맺고 독일을 필두로 유럽의 ESS 시스템과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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