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외교부 1차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해외인사초청사업으로 방한중인 ‘로베르또 오초아(Roberto Ochoa)’ 온두라스 외교차관을 10일 오후 면담하고, 양국간 △정무 △경제.통상 △개발 △치안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햇다.
조 차관은 한-온두라스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정무, 경제,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가 발전되고 있고, 지난해 7월 아구에로 외교장관 방한에 이어 이번 외교차관의 방한 등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인사 교류가 호혜적 실질협력 확대를 위한 중요한 모멘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오초아 차관은 “온두라스 정부가 한국을 자국의 발전 모델로 삼고 있다”면서, “향후 한국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를 적극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두라스 정부가 대덕, 송도 신도시를 모델로 한 고용경제개발특구 조성을 추진 중”이라면서, “이 사업에 대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온두라스 국가발전 추진 과정에서 우리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를 희망했다.
조 차관은 “온두라스 현지 우리기업 활동에 대한 온두라스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이에 오초아 차관은 “우리 기업과 동포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양 차관은 향후 양국간 경제협력 확대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하고, 교역.투자 등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또한 국제무대에서도 기존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