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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18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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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벌이 현대그룹 주력 계열사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최대주주가 됐다.

현대로지스틱스는 18일 보유 중이던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391만6595주(19.95%) 전량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현대글로벌에 장외 매도한다고 공시했다. 전날 현대그룹이 현대로지스틱스의 지분을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 코퍼레이션에 매각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현 회장에게는 68만6950주(3.50%), 현대글로벌에는 322만9645주(16.45%)를 매각, 매각 금액은 각각 248억여원, 1167억여원이다.

이로써 현 회장의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은 4.6%, 현대글로벌의 지분은 17.05%로 올라갔다. 이전까지 현대엘리베이터의 최대주주는 현대로지스틱스였다. 이번 거래로 현대글로벌이 최대주주가 됐다. 2대 주주는 현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으로 지분율이 5.32%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총 35.28%로 변함없다.

현대글로벌은 현 회장이 지분 59%를 보유한 회사이기 때문에 현 회장의 그룹 지배력에도 변화가 없다.

현대그룹은 과거 현정은 회장→현대글로벌→현대로지스틱스→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현대글로벌/현대로지스틱스로 이어지는 지배구조에서, 현정은 회장→현대글로벌→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현대글로벌로 이어지는 구조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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