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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21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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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원장 맹형재) 미술치료학과(전순영 초빙교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북 익산 부송교회와 협업해 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치료캠프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건대 디자인대학원 미술치료학과가 주최하고 미술치료 석사과정학생들과과 전문가 과정학생 40명이 참여한다. 종전의 농활이 농어촌지역 일손 돕기 형태로 진행되던 것이 도시지역 어린이들의 정서적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도시화의 심화와 가정의 고립에 따른 아이들의 정서적 결핍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관심을 유발시키고,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사회 저변의 문제를 체험토록 해 그동안 이론중심의 학습에서 체험을 통한 미술치료사의 소임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캠프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은 미술치료활동을 통해 학기 중에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해 심리적 이완과 정서적 안정을 얻고 스트레스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들의 고민과 스트레스에 대해 직접 듣고 개인적 치유시간을 갖게 되고, 어린아이의 문제는 우리 가정과 사회의 바로미터임을 깨닫고 이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과 대처방안에 대한 문제제기와 건강한 사회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대 미술치료학과 박수정 교수는 “미술치료는 자신의 정서를 표현하고, 감정을 분출해내도록 돕는다”면서, “이번 캠프동안 아이들이 미술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를 분출하고, 분노조절 등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정서발달에 긍정적 효과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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