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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7-30 23: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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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광주 광산을 보선 당선자는 30일 “선거 기간 내내 따뜻하게 손잡아 주시고, 힘내라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정의가 미래라는 것을, 진실이 희망이라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권 당선자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 외압’ 사건의 중심에 있던 인물로,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재직하던 2012년 12월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를 담당했다.

지난해 4월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수사 당시 서울경찰청 수뇌부로부터 수사 축소와 은폐를 지시받았다”고 폭로한 권 당선자는 지난 6월 항소심 재판부가 외압 당사자로 지목된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하자 9년 동안 몸담았던 경찰을 떠났다.

경찰을 떠난 지 한 달도 안돼 새정치연합이 그를 사실상 당선이 보장된 광주에 전략공천하면서 당 안팎에서 거센 비난이 일었다. 국정원 댓글 사건 외압 폭로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다.

권 당선자는 또 선거 중반 남편이 수십억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으나, 나중에 선관위가 “신고의무나 위법사항이 없다”는 점을 확인해줬다.

△광주 △조선대부속여고, 전남대 △권은희 법률사무소 변호사, 서울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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